<colbgcolor=#AF002A><colcolor=#ffffff> 메카고지라 メカゴジラ | MechaGodzilla | ||||
「고질라 VS. 콩」에서의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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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50m (쇼와) 120m (헤이세이, 슈퍼 메카고지라) 60m (밀레니엄) 50m (GODZILLA 시리즈) 122m (몬스터버스) | |||
길이 | 100m (GODZILLA 시리즈) | |||
체중 | 40,000t (쇼와) 150,000t (헤이세이) | 150,482t (슈퍼 메카고지라) 36,000t (밀레니엄) | 40,000t (무장) 30,000t (GODZILLA 시리즈) | |||
포효 소리 | 쇼와헤이세이, 슈퍼 메카고지라 밀레니엄 몬스터버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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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지라 시리즈의 주역 괴수인 고지라를 토대로 만들어진 로봇 괴수.물론 시리즈마다 설정에는 차이가 있지만, 쇼와 시리즈의 최종 보스로써 외계에서 온 침략자로 나온 쇼와 시리즈를 제외하면 고지라에 맞서기 위해 인류가 건조한 병기로 나오며,[1] 인류의 편이기는 하지만 인류를 적대하는 고지라 입장에서는 쓰러뜨려야 할 적이라는 흥미로운 포지션으로 등장한다.[2]
보통 매우 강력하게 나오기 때문에 매 시리즈마다 고지라를 한 번씩은 쓰러뜨린 전적이 있다는 것도 공통점.
2. 행적
2.1. 쇼와 시리즈
역대 최종 보스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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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라 대 메카고지라 | 메카고질라의 역습 |
첫 등장은 고지라 대 메카고지라. 블랙홀 제3혹성인[3]이 지구 최강의 괴수인 고지라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만들어낸 거대로봇으로, 처음에는 고지라 형태의 외피를 장착해 고지라로 위장했다.[4] 막아서는 안기라스를 털어버리고 도쿄만에서 깽판을 치던 와중에 진짜가 나타나자 그 정체를 드러낸다.[5] 그리고 고지라와 함께 리타이어. 머리의 수신기가 약점으로, 이게 망가지면 제힘을 못 낸다.
고지라 녀석. 메카고지라가 너와 같다고 생각했다면 단단히 착각하는 거다.
-블랙홀 제3혹성인 침략군 사령관
-블랙홀 제3혹성인 침략군 사령관
그 몸체는 외계 원소인 스페이스 티타늄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고지라의 방사열선을 맞고도 버틸 수 있다. 눈에서는 '스페이스 빔'이, 가슴에서는 고출력의 전자광선 '크로스 어택 빔'이, 손가락에서는 연속으로 발사 가능한 '핑거 미사일'이, 무릎에서는 '호밍 샷'이, 발가락에서는 '하이 프레셔 호밍 미사일'이 발사된다.[6] 디펜스 네오 배리어[7]로 적의 공격을 방어하면서 동시에 피해를 줄 수 있다. 최대 마하 5의 속도로 비행도 가능하다.
마지막 결전 때 고지라보다 앞서 나타난 킹 시사를 상대로는 빔 반사 능력에 다소 고전하다가 이후 패턴을 파악하고 나서는 일방적으로 압도해 버렸고, 고지라 역시도 피투성이 상태로 반죽음 상태로 몰아넣을 만큼 무시무시한 파워와 화력, 기동성을 자랑했다. 그러나 외딴섬에서 날벼락을 맞고 전자석 파워를 갖게 된 고지라가 위기의 순간에 그 힘을 각성하게 되자 강제로 붙잡혀서[8] 킹 시사와 고지라의 연계공격에 당하다가 머리가 뽑혀 박살이 나고 만다.
후속작인 메카고지라의 역습에서는 파괴된 1호기의 잔해를 회수해서 복원한 2호기가 등장한다. 손을 회전시켜 핑거 미사일의 파괴력이 강화되었고, 약점이었던 머리에 레이저 발사 장치를 내장했다. 게다가 더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서 마후네 박사의 외동딸인 카츠라의 몸에 제어 장치가 심어졌다. 고지라에게 또다시 머리가 뽑혔지만 레이저로 반격한다. 그러나 카츠라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작동이 멈추고, 결국 방사열선에 완전히 파괴된다.
깡통 로봇스러운 정겹고 구수한 느낌과 동시에 로봇 괴수라는 정체성을 한눈에 보여주는 완성도 높은 디자인 덕에 인기가 많은 메카고지라 중 하나이다.
쇼와 시리즈에 사용된 슈트들 중 유일하게 전체가 남아있다.
2.2. 헤이세이 시리즈
자세한 내용은 메카고지라(헤이세이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2.3. 나아가라! 고지랜드
유아용 교육 프로그램인 '나아가자 고지랜드!'(すすめ ゴジランド!)에서 나온 메카고지라. 여기서도 원작 본가 시리즈랑 비슷하게 고지라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끼며 매번 도전장을 걸어오는지 다른 괴수들에게 악동 취급을 받고 있지만 은근히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으로 등장했는데, 사소한 일로 투닥거리던 고지라와 안기라스를 보며 서로 다투기도 할 정도로 사이가 좋은거구나 하며 부러워하다가 안기라스를 찾아와서 '고지라보단 나랑 노는게 재미있을 거다.'라고 하나 안기라스는 '고지라나 너나 난폭한 건 똑같다.'고 거절해서 그렇지 않다며
2.4. 밀레니엄 시리즈
자세한 내용은 3식 기룡 문서 참고하십시오.2.5. 고질라: 결전기동증식도시
고지라에게 대항하기 위해 우주인과 지구인이 합작한 나노메탈로 만든 대고지라 병기.[9]
1부 초반 오작동으로 기동에 실패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과거 인류와 외계의 기술력에 의해 고지라에 대항할 초병기로 건조되었으나, 기동에 실패했다. 2부 포스터의 메인으로 나와 2부에서 비중 있게 나올 것으로 추측되었는데...
정작 2부에서는 고지라에게 반파된 머리 부분만 나온다. 장대한 포스터 낚시. 개봉 전에는 어떻게 당시의 50미터급 고지라를 상대하기 위한 메카고지라가 지금의 300미터급 고지라와 싸울 수 있겠느냐, 2만 년간 나노메탈이 증식해서 포스터처럼 엄청나게 거대해진 게 아니겠느냐 같은 추측들이 있었는데 나와 보니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낚시질이었다.
작중 설명에 의하면 20년 전 고지라의 열선 공격으로 몸통과 지하 200미터에 있던 시설이 함께 파괴당했다고 한다. 하지만 머리 파트의 반이 살아 있어 2만 년간 기동해 고지라와 동화되어가는 지구 생명들을 자체적으로 처리, 흡수하며 시설을 복구하고 있었다. 작중에서는 고지라의 유전형질을 물려받은 비행형 생물 세르붐이 접근하자 말뚝처럼 튀어나와서 꿰뚫어 버린 후 시체를 덮으며 자가증식했다. 그러나, 오작동인지 리미터가 풀려 단순 복구를 넘어 거대한 도시 규모로 성장해 있었다. 이를 '메카고지라 시티'라고 칭하는데, 작중 인원들의 반응이나 묘사를 보면 고지라를 상대하기 위해 빌살르드인이 제작한 또 하나의 괴수에 가깝다. 나노메탈로 도시를 은폐시켜 상공에서의 관측이 되지 않았으며, 고질라를 피할 수 있었다.
이에 원정대는 도시를 조작해 도시 자체를 요새화시켜 고질라에 맞선다. 이론상 메카고지라의 재생산도 가능하다는 듯 하지만 설계도가 없어서 못하고 시설 자체를 요새화시킨다. 도시와 인근을 트랩으로 개조, 나노메탈을 3D 프린터처럼 이용해서 하루 정도면 요새화가 완료된다고. 작중에서는 1분 만에 관제실을 복원해버리는 위엄을 선보였다.
반면 모스라의 유전자를 받은 듯한 잔존 인류인 후투아족은 이 나노메탈을 "독"으로 부르며 덩어리에서 분리해 화살촉 같은 무기로 쓰고 있다. 화살 한 방에 고지라의 유전자를 받은 생물을 죽이거나 지구 탈환군의 장비를 꿰뚫기도. 특이한 것은 모스라의 유전자를 받았다는 것 때문인지, 후투아족의 치료를 받은 인원들은 후투아의 인분이 몸에 들어가서 나노메탈에게 거부감을 느끼고 몸이 나빠지며, 나노메탈의 침식에 면역이 있다.
작중에서 등장한 장비로는 열 차폐막, 요새의 포격 장비, EMP 작살, 유동형 나노메탈을 이용한 트랩, 기존의 보행병기인 제트 쟈가를 강화시킨 비행병기 벌쳐 등이 있다.
그러나, 빌사르드인들은 도시를 이용하는 수준을 넘어 도시와 동화되어 새로운 괴수적인 존재가 되려 했고 하루오와 인류는 이를 강하게 거부한다. 하지만 유코 타니가 융합은 어디까지나 지원자에게 한정되었다 말리고, 고지라가 깨어나 도시를 향하면서 일단 다툼은 접어두고 공동의 적인 고지라를 상대하기로 한다. 작전은 기존의 대고지라 작전에서 스케일을 늘린 것. 즉 고지라를 트랩으로 유인하고 유동형 나노메탈로 발을 묶은 후, 쉴드를 무력화시키고 EMP 작살을 꽂아서 마무리하는 것이었다.
하루오와 유코 타니, 밸루-배가 벌쳐에 탑승한 후 고지라를 유인하면서 작전은 어찌 어찌 진행되고 EMP 작살을 꽂아넣는데까지 성공한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고지라는 쓰러지지 않았고 오히려 버닝 고지라로 각성하고, 분자 조절 능력으로 주변 온도를 1000도 이상 올려 도시 일부를 용해시키며 안의 사람들을 익혀버리려 한다. 도시의 유효한 공격 수단인 EMP 작살은 발사대가 녹아버려서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
이에 빌사르드인들은 벌쳐를 급강하해 자살돌격으로 고지라를 쓰러뜨린다는 방안을 내놓지만 고지라의 초고열 때문에 유효 사거리 안으로 접근조차 불가능한 상황. 고지라 근방 수 킬로미터 안에서는 포격조차 융해되고 있었다. 이에 하루오가 난색을 표하자 빌사르드인이 해답을 내놓는데, 벌쳐에서 고열에 약한 유일한 부품, 즉 파일럿의 육체를 나노메탈과 동화시키라는 것. 두 사람은 경악하지만 밸루-배는 강제로 침식을 시작한다. 하지만 하루오는 후투아족에게 받은 치료 때문에 나노메탈에게 동화되지 않았지만 정작 나노메탈을 부정하지 않은 타니 유코는 고통스러워하며 정신을 잃고 있었다. 이런 와중에 메트피에스가 하루오에게 연락해서 '메카고지라의 컨트롤 룸을 파괴하면 나노메탈의 침식을 멈출수도 있다. 저 도시는 이미 하나의 괴수이며 놔둔다면 증식해 지구를 먹어버릴 것이다' 라고 설득하고, 결국 고뇌하던 하루오는 유코의 생명과 인간으로서 고지라를 쓰러뜨리기 위해, 그리고 나노메탈을 막기 위해 벌쳐로 컨트롤 룸을 파괴시킨다.
고지라의 처리와 고지라를 죽여도 이대로라면 지구 전체를 뒤덮어버릴 나노메탈 사이에서 고민한[10] 주인공의 결단. 벌쳐에 탑승했던 밸루-배는 의식을 잃고 추락해 사망한다. 하루오는 유코를 살피지만 이미 침식이 꽤 진행되었는지, 인간에게는 나노메탈이 맞지 않았던 것인지, 중간에 강제로 나노메탈을 중지시킨 것 때문인지 유코는 나노메탈의 눈물 한 방울을 흘리고 사망한다.
그리고 전신이 불타는 고지라는 무저항 상태가 된 도시를 향해 열선을 발사해 두 방으로 도시를 양단해 날려버린다. 결국 융해된 계곡에 가라앉으며 메카고지라 시티는 종말을 맞는다.
어떻게 보면 이번 편의 진 최종보스라고 볼 수 있다. 고지라 어스도 왜인지 메카고지라 시티를 찾는 것처럼 주변을 배회하는 움직임을 보여준다.
팬들의 반응은 당연히 "이게 뭐하는 짓이냐" 혹은 "장난하냐"이다. 개봉 전 메카고지라가 양 턱을 벌려 에너지포를 쏜다든지 팔을 나노메탈로 변형시켜 거대한 창을 만든다든지 아예 메카고지라의 전신 실루엣을 공개하고 굿즈도 팔아재꼈다. 하지만 까놓고 보니 활약은 커녕 전신은 고사하고 머리통만 달랑 남아 메카고지라 따윈 전혀 나오지 않고 그저 무안단물 나노메탈만 죽어라고 나온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상술한 평성 고지라 시리즈의 고지라 vs 메카고지라 포스터 낚시질이 있었다. 멋있게 그러진 포스터와 달리 밍밍한 디자인으로 나와 심히 까이기도 했었지만, 고지라와 비중 있게 싸움을 벌이기라도 했고 가족애라는 인간성이 두드러진 줄거리 덕에 상품이나 외전작도 나왔다. 그러나 이쪽은 작품 자체의 줄거리마저도 아무런 인상을 주지 못했다.
SF적인 면으로는 나름 괜찮았다는 평도 많지만 홍보와 제목을 고지라 대 메카고지라로 해 놓고는 이런 걸 보여줬으니 팬들이 싫어할 만하다. 이런 전개를 메카고지라라는 캐릭터를 소모시키면서까지 할 필요가 있냐는 반응이 많은 편. 3편에 나오는 거 아닌가 싶지만 애초에 3편은 고지라 vs 기도라 구도인데다 상술했다시피 메카고지라의 설계도가 유실된 상태고 그렇다고 남은 나노메탈을 이용하고 싶어도 주인공이 컨트롤 룸을 날려버린 데다 나노메탈 운용은 빌사르드인들의 언어로 짠 스크립트로 하게 되어 있다. 그냥 잊는 게 속편하겠다. 혹자들은 지구탈환군의 절체절명의 위기에 2만 년간 증식한 나노메탈이 통째로 메카고지라로 다시 합쳐져 일어서는 것 아니냐며 기대했지만 상영 시간 끝까지 그런 건 없었다.
실제로 세시타 히로유키와 우로부치 겐은 메카고지라 시티의 나노메탈이 몽땅 합체하는 1000미터급 메카고지라를 등장시킨다거나 하다못해 나노메탈이 메카고지라의 머리 모양 포탑으로 변하는 장면을 넣으려고 했지만 고지라 시리즈는 본 적도 없는 시즈노 코분과 도호의 이해할 수 없는 인간 비중을 늘리라는 요구 때문에 무산되었다. 시리즈를 보지 않은 감독에게 영화를 맡기면 망한다는 사례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모 영상 제작자가[11] MMD로 만든 고지라 어스 VS 메카고지라. 시청한 사람들 반응이 한결같이 이게 영화에 나왔어야 한다는 반응. 거기다가 설정집에서만 나오는 무기들 까지 잘 구현했다.[12]# 이 영상 덕분에 이 GODZILLA 시리즈는 팬들에게 단단히 외면받은 흑역사가 되었다.
배틀 스피리츠의 2023년 고질라 콜라보에서는 대고질라 초중질량 나노메탈제 결전병기: 메카고지라(対ゴジラ超重質量ナノメタル製決戦兵器:メカゴジラ)라는 이름으로 원작에서 나올려다 무산된 괴수 형태가 채용이 되었다.
2.6. 몬스터버스
자세한 내용은 메카고지라(몬스터버스) 문서 참고하십시오.2.7. 고질라: 싱귤러 포인트
13화 엔딩 이후 C파트 영상에서 등장. 마이클 스티븐, 카이 타케히로가 미사키오쿠에서 탈취해간 첫 번째 고지라의 뼈를 토대로 건조 중인 모습이 나왔다. 모습은 손과 발을 제외하면 쇼와 메카고지라와 거의 똑같다.[13] 해독한 설계도의 문자에 따르면 정식 명칭은 로보고지라이며, 블랙홀 사와 제3혹성 사에서 부품을 제작했다고 한다.
2.8. 다른 매체
2.8.1. 사이버사우르
다크호스 코믹스에서 발행한 고지라 코믹스에서 등장한 고지라 형태의 거대로봇이다. 메카고지라라는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으나 일본 고지라 시리즈의 메카고지라를 오마쥬한 것이 거의 확실한 메카. 작중 역할도 거의 동일하다. 특이하게도 외피 장갑이 황금색이다.
무장은 어깨의 다연장 미사일포와 어깨, 손목, 그리고 입 안에 장착된 강력한 레이저 포. 거대한 괴수들에게도 대미지를 입힐 정도로 강력하다. 또한 언급상으로 플라즈마 폭탄도 내장되어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박쥐형 괴수 "바고라"를 상대할 때 사용한 음파병기와 고지라의 방사능 열선같은 적의 공격을 흡수해서 막아내는 에너지 장도 전개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가장 강력한 무장은 기체 내부에 장비된 거대한 캐논인 G-버스터로, 단 한 방으로 고지라를 쓰러뜨려 코마 상태에 빠뜨릴 정도로 엄청난 위력을 자랑한다. 다만 이후 바고라를 상대할 때는 쓰지 못했던 것으로 보아 일회용인 것일지도.
첫 출격 시에는 아직 미완성으로 개발 단계에 급히 내보낸 것이라 그런지, 무기들이 고지라에게 전혀 통하지 않았고 고지라의 꼬리치기 공격을 머리에 맞고 콕핏이 심각하게 손상되며 파일럿 중 한 명이 사망한다. 그리고 고지라의 방사능 열선 한 방을 맞고 쓰러져, 유유히 지나가는 고지라가 한 번 날린 발길질을 머리에 맞고 완전히 대파된다.
이후 더욱 더 업그레이드 되어 완성형에 가까워진 상태로 출격하는데, 첫 출격 때와는 달리 선방하며 고지라를 화력으로 밀어붙이더니 G-버스터로 결정타를 날려 중태에 빠트린다.
고지라를 쓰러뜨린 이후 외계에서 온 박쥐형 괴수인 바고라를 상대하러 출격하는데, 처음에는 레이저포로 바고라를 일시적으로 퇴치하지만, 그 날 밤 다시 돌아온 바고라와 맞붙었을 때는 음파병기로 맞섰음에도 불구하고 쓰러져서 리타이어. 이후 바고라는 다시 깨어난 고지라가 상대해서 쓰러뜨린다.
2.8.2. 매직 더 개더링
이코리아에서 토호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카드로 나오게되었다.2.8.3. 레디 플레이어 원
MechaGodzilla!!(저건 메카고질라잖아!!)
- 아르테미스
- 아르테미스
소렌토가 가지고 있던 비장의 무기. 최후의 전투에서 소환해 주인공 일행을 상대로 맹공을 가하며 유저들을 학살하기 시작한다. 이에 다이토가 건담으로 변신해 맞선다. 건담의 뛰어난 기동성과 빔 사벨의 절삭력에 다소 고전하며 조금씩 손상을 입지만, 다이토의 변신 제한시간이 다 되자 브레스로 태워서 소멸시킨다. 그러나 결국 H의 아이언 자이언트와 아르테미스의 협공에 의해 머리가 터지면서 리타이어한다.원작 소설에서도 각종 매체의 여러 거대로봇들과 함께 나왔으며, 다른 로봇들이 죄다 터져나가는 와중에 홀로 난공불락의 강력함을 과시했다. 건담 한 기에게 고전하는 영화판이 오히려 너프당한 것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 하이 파이브 일행이 레오팔돈, 라이딘, 퍼스트 건담, 미네르바X등의 거대 로봇을 타고 맞섰는데도 되려 압도했다. 그러나 작중 공인 치트키인 빛의 거인으로 변신한 퍼시발에게 일격에 파괴당한다.[14]
작중에서의 모습으로 추정하자면 대략 30m가 좀 안되는 정도. 다이토를 손에 올린 모습과 콩: 스컬 아일랜드에서 콩이 사람을 손에 올린 모습을 비교해보면 콩 쪽이 확실히 덩치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콩은 키가 30m이다. 즉 이전까지 가장 작은 메카고지라였던 쇼와 메카고지라의 절반도 안 되는 셈. 참고로 원작에서 등장했던 3식 기룡의 키는 60m이다. 애초에 원작에선 건담과의 1 대 1 전투가 아니었으며, 메카고지라를 상대로 싸우던 로봇들 중에 키 45m의 레오팔돈과 52m의 라이딘이 있었고, 마지막으로 40m의 울트라맨이 나와서 상대했으니 오히려 이 쪽이 크기 비례가 더 맞다.[15] 영화에서 등장하는 아바타들 중 가장 거대해서, 건담과의 전투 도중에 잠시 균형을 잃고 넘어질 때 수많은 I.O.I 직원 아바타들을 깔아뭉개며 의도치 않은 대량 팀킬을 시전했다.
원작에서 메카고지라의 생김새는 3식 기룡 그 자체였으나[16] 영화에선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나온다. 쇼와 메카고지라와 평성 메카고지라의 포스터 속 디자인을 베이스로 하고 몬스터버스 고지라의 디자인이 섞인 느낌. 또한 제작진 측에서 아무래도 건담과 싸울 때 그림이 안 산다고 판단했는지 덩치가 많이 너프당했는데, 작중에서의 모습을 보면 여태까지 영상화된 메카고지라 중 가장 작다. 그러나 여전히 건담의 2배는 되어보이는 압도적인 덩치를 자랑한다. 건담이 버니어를 사용해서 공중에 떠있어야 높이가 비슷해질 정도로 차이가 많이 나며, 이에 걸맞게 맷집 또한 상당해서 건담의 (어디까지나 메카고지라와 비교해서) 우월한 기동성에 수차례 유효타를 맞고 본인은 별다른 타격을 입히지 못했음에도 되려 건담을 압도했다.
등장할 때 이후쿠베 아키라의 오리지널 스코어가 BGM으로 깔린다. 해외 리뷰들을 읽어보면 BGM을 그대로 쓸 줄은 몰랐는데 좋은 뜻으로 놀랐다는 반응이 상당히 많다. 원래는 고지라의 테마곡으로 유명한데 메카고지라의 등장에 쓰인 것이 살짝 아이러니. 물론 엄청나게 잘 어울리지만.
한국어 자막에서는 메가고질라로 오역되었는데, 팬들에게 번역가가 기본적인 사전 조사도 안 했다고 크게 비판받았다.
2.8.4. NERV제 대G전용 결전병기 시류 시작초호기
NERV 対G専用決戦兵器 紫龍 試作初号機 #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신 고질라의 콜라보 이벤트로 등장한 기체. 신카와 요지가 디자인을 맡았다.
디자인이 여러모로 메탈기어 레이와 에반게리온을 섞은 듯한 모습이다. 머리 부분의 디자인은 묘하게 오비탈 프레임 제프티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3. 기타
- 배틀 스피리츠 고지라 시리즈 콜라보 카드 일러스트
- 사우스 파크에서 주된 안주거리인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를 까는 초기 에피소드 중에서는 갑자기 이야기 전개가 괴수물로 흘러가는 부분이 있어서 에피소드 내 일부 등장인물들이 거대괴수로 변신하는데, 바바라 스트라이샌드는 메카고지라로 변신한다. 그때 고지라 패러디라는 걸 확인사살시켜 주는지 일본어 노래까지 같이 깔린다.
- 엑스박스나 Wii로 나온 고지라 대전액션 게임 <고지라 언리쉬드>에서는 쇼와판을 메카고지라, 헤이세이판을 메카고지라 2, 밀레니엄판을 기룡으로 칭한다. 테마곡은 쇼와판이 단독, 메카고지라 2와 기룡은 같다.
- 팀 포트리스 2의 메카 업데이트 마지막 장면은 고지라 vs 메카고지라의 패러디. 각각 엔지니어와 메카 엔지니어가 맡았다.
고질라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사이버 고질라의 모티브이다. 시리즈 자체가 쇼와 시리즈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만큼 외계인들이 고질라에 대항하여 건조했다는 설정도 쇼와 시리즈의 메카고지라와 동일하다.
- 오! 나의 여신님의 외전 여신님! 작다는 건 편리해의 일화 중에 스쿨드가 메카가비라를 만드는데, 메카고지라와 똑같이 생겼다.
- 포켓몬스터의 무쇠가시는 메카고지라가 모티브로 추정된다.[17] 사족으로 포켓몬스터의 첫 기획 과정에선 메카고지라를 모티브로 한 오메가란 포켓몬이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개발과정에서 빠졌고 해당 포켓몬이 들어갈 번호였던 151번에 더미 데이터로 뮤가 들어갔었다.
- 2023년 11월 18일에 시행된 스페이스X의 차세대 발사체인 스타십 발사 시스템의 2차 시험 비행 전 발사대 앞에 홀로그램으로 등장했다.
4. 모형화
[1] 이는 모게라도 마찬가지이다. 쇼와 시리즈에서는 외계 종족 '미스테리안'이 만든 로봇이라는 설정이었으나 헤이세이 시리즈에서는 정부에서 개발한 대고지라 병기로 나온다.[2] 다만 몬스터버스에서는 사실상 메카고지라로 다시 태어난 킹 기도라이기 때문에 인류에게도 적이나 다름없다.[3] 유인원 형태의 외계인. 죽으면 본 모습을 드러낸다.[4] 단 포효는 진짜 고지라의 쩌렁쩌렁한 소리와 달리 날카로운 기계음이다.[5] 대결 도중 외피가 떨어져서 본체가 드러나자 고지라가 "뭐냐 저거?"라는 듯이 고개를 갸우뚱거린다.[6] 그 외에 포스터를 보면 콧구멍에는 화염방사 기능이 있는 것으로 보이나 작중에서는 사용된 적이 없다.[7] 머리를 빠르게 회전시켜서 생성하는 방어막.[8] 온 몸이 금속이라서 도망도 못 가고 저절로 고지라와 붙었는데, 원래 티타늄은 자성이 없어서 자석에 붙지 않는다. 스페이스 티타늄은 일반 티타늄과 구성 성분이 다른 모양.[9] 고지라와 유사한 전작의 메카고지라들과 달리 디자인이 독특한데, 머리 모양부터 고지라와는 전혀 다른 곤충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10] 고지라를 쓰러트리는 이유 자체가 지구로 돌아오기 위한 것이였기 때문에 나노메탈이 지구를 뒤덮게 되면 고지라를 죽여도 지구로 돌아올수 없게 된다.[11] 해당 제작자는 2021년에 똑같이 MMD로 고질라 어스(+모스라) VS 킹 기도라 전투 영상도 제작한다.[12] 수렴 중성자포 장비 변형, 블레이드 런처 장비 변형, 하이퍼렌스 장비 변형, 그리고 나노 메탈 입자 살포형 열에너지 완충층 등.[13] 한편 초대 고지라의 뼈를 토대로 만들어졌다는 설정은 3식 기룡과 동일하다.[14] 울트라맨은 판권 허락을 받지 못해 영화에서는 나오지 못했다.[15] 참고로 건담의 높이는 18m 정도이며 작품마다 차이가 있을 수는 있으나 평균 높이는 18m가 맞다.[16] 작중 역할은 역시 최종보스인데 막상 기룡은 선역이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아이러니한 부분.[17] 참고로 마기라스의 모티브가 고지라이니 그것의 로봇 버전인 무쇠가시도 메카고지라가 모티브일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