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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불쌍한 거지. 결국 지 손해고... 그렇게 잘해주는 고참이 흔한 줄 알아? 결국 나중에는 걔 주변에 그런 애들만 남는다고. 착한 애들은 지쳐서 떨어져 나가고, 서로 이득 때문에 친하게 지내려 머리 써야 하지.
118화 송미남의 평
118화 송미남의 평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 문소중의 인간관계를 다룬 문서.
문소중은 김가을과 함께 유이하게 정수아와 최악의 관계를 자랑하는 인물 중 하나며[1][2], 뷰군 연재를 통틀어 중대 내 특정 기수 전원에게 가장 적대적인 단일 캐릭터이다. 상대가 어떤식으로든 자신에게 피해를 줬다면[3] 무조건 적대하고 보는 졸렬하기 짝이 없는 인성과 반 정수아 성향으로 인하여 중대 내 우호적 관계가 아예 없다. 한때 오진솔을 반 정수아 성향으로 만들어 포섭하려고 노력하였으나 끝내 실패하였으며[4], 여전히 중대 내에서 크게 고립된 상황이다.
더군다나 중수로 정수아가 배정되며 큰 고통을 겪게 되었고, 기어이 김길연을 이용하여 정수아와 현봄이를 엿먹이려다가 김길연이 몰락함은 물론 본인도 김길연을 부추긴 죄가 들통나게 되어 본부에서 쫓겨나고 1소대로 강제복귀되고 말았다. 하지만 이경때 1소대를 떠난지라 대다수와 사이가 멀어진데다 현재 일이경보다도 업무와 체력이 떨어지는 폐급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제대할 때까지 1소대에서의 입지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이며[5] 진달래 패싱이나 안 당하면 다행일 정도로 몰락했다.
그리고 하다 못해 간미효처럼 이미지 관리를 해도 모자를 판에[6] 정수아 전역 이후에도 후임들에게 찔이나 부려댄 탓에 사실상 1소대 내에서 우호적인 관계는 하나도 없다.[7]
2. 857k 성아라
그간 문소중이 1소대에 온 후 거의 바로 본부에 간데다가 성아라 역시 공기 캐릭터이고 수경이 되어서야 기율이 되어 본부로 갔기 때문에 접점이 적어 인간 관계에 대해서 잘 나오지 않았으나, 285화에서 문소중이 정수아에게 보인 행태 때문에 성아라에게 제대로 찍혔다.[8]그 때문에 동기이자 중수인 오진솔을 팩트로 까버린 이후에는 문소중 역시 사실상 넌 폐급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까버림으로써 문소중을 찍소리도 못 하게 만들어 버렸다.[9]
이후 307화에서 나국희를 패는 문소중의 모습을 보고 면전에다 대놓고 쓰레기라고 디스하기도 한다.
3. 857K 오진솔
나, 나는? 나도 데려가야지, ㅆ발X아!
285화에서 기분이 상한 채 박조연만 데리고 나가버리는 오진솔을 보고 한 생각
284화에서 문소중의 정수아 뒷담을 들을 때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지만 결국 그걸 믿어버리고는 문소중을 꾸짖으려는 하애진을 멸칭까지 써 가며 저지하고 정수아를 차별 대우하는 등 완전히 문소중의 편이 된 것처럼 보였다.285화에서 기분이 상한 채 박조연만 데리고 나가버리는 오진솔을 보고 한 생각
하지만 285화에서 성아라에게 자신의 행동을 지적당한 오진솔은 문소중은 팽개쳐 둔 채 박조연만 데리고 나가버렸고, 문소중은 매우 당황하며 속으로 욕한다. 향후 둘 사이가 어떻게 흘러갈지 주목되었는데, 아니나다를까 304화에서부터 오진솔은 오히려 하애진과 가깝게 지내며 더 이상 문소중을 신경써주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10]
4. 862K 장채원
문소중이 매번 정수아 험담을 할 때마다 무시하거나 저지한다. 그나마 이때는 가볍게 웃고 넘겼지만 장채원이 정수아에게 인수인계를 했을 때 쿠사리를 넣자 '왜 나대?'라며 정색하며 제지시켰다.5. 865K 정영
363화에서 기율로 뽑혔기 때문에 접점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364화에서 정수아에게 대드는 문소중에게 '니가 뭔데 된다 안된다냐'며 혼낸다. 문소중의 성격이 성격인만큼 당연히 이쪽과도 사이가 좋지 못하다.6. 867K
문소중과 사이가 가장 나쁜 기수로 근접선임임에도 불구하고 중대 내 그 기수 전원과 이 정도로 사이가 극악해지는 경우는 작중 문소중이 유일하다. 같은 소대 출신인 정수아, 현봄이와는 이경 때부터 척을 졌고, 본부로 간 이후에는 하애진에게 찍히는 행보를 저지른 탓에 하애진도 그녀를 달갑게 보진 않는다.3소대의 박소림과는 별 접점이 없었으나 3부에서 정수아 뒷담 건으로 인해 나쁘게 보기 시작, 결국 챙짱 정수아 편에서 그녀와도 척을 지게 되었다.
6.1. 정수아
정수아... 이 ㅆ발X이... 일렀어!
― 118화에서 갑자기 송미남이 집합을 걸자 한 생각
― 118화에서 갑자기 송미남이 집합을 걸자 한 생각
“근데 지금 내가 궁금한게⋯ 그렇게 말해서 내가 혹시라도 X되면⋯ 넌 대체 뭘 얻니? 그렇게 하면 너를 좋아해 준대? 나 대신 너를 좋아해 주냐고, 애들이.”
― 342화 중
등장 초반에는 능력 좋은 정수아에게 묘한 호감을 보이고, 속으로 '전설적인 이경'이라 칭하며 온갖 망상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자기가 하극상 짓을 했던 걸 송미남에게 고자질했다고[11] 멋대로 생각하고는 속으로 욕지거리를 내뱉으며 돌아서 버렸다. 이후에도 벌점 관련해서 현봄이, 정수아와 마찰을 빚는 등 안좋게 보고 있다.― 342화 중
그리고 정수아의 뒷담을 까고 결정적으로 정수아가 맞을때 비웃어서 정수아가 작중 손에 꼽을 정도로 분노한 묘사가 나온다. 결국 빡돈 정수아가 문소중에게 나오라고 하는데도 정수아의 말을 엉까다가 성아라에게 욕 먹고 정수아와 박소림에게 불려 나온다. 박소림이 구타를 하려다 정수아가 제지하면서 때릴 가치도 없다면서 한심하다고 까자 완전히 열등감이 발동해서 뒷담을 하지 않았다는 개소리로 정수아와 박소림을 어이없게 만들고 박소림이 멱살을 잡고 으르렁 거리자 증거가 있냐면서 "안 때릴꺼면 그만하시지 말입니다 아, '못' 이신가, 둘 다."란 말로 정수아와 박소림을 도발하여 기어이 완전히 눈이 돌아간 정수아가 사상 최초로 후임 구타를 하게 만든다. 정수아에게 쳐 맞고 완전히 기세에서 눌려 꼼짝 못하다가 정수아와 박소림이 사라지자 증거도 없이 구타를 했으니 자신이 이겼다며 정신승리나 하고 자빠졌다.
이후 이동희가 탈영하는 사건이 터지자 피식거리는데, 정수아가 크게 한 방 먹었다고 생각해서인 듯 하다.
사실상 문소중과 제일 적대적인 관계임은 물론 뷰군 연재를 통틀어서 민지선-라시현 관계와 함께 제일 적대적인 관계로 꼽힌다.[12]
4부에서 정수아가 중수가 되고 최아랑이 소수가 된 이후에는 아무런 권력도 없는 개그 캐릭터로 전락했다. 이후 본인의 뻘짓으로 행정반에서 쫓겨났을 때 정수아를 노려보나 정수아가 정색하자 금방 깨갱하고 물러난다. 이후에는 서로 대립하는 일이 없어졌지만 끝내 정수아에 대한 악감정을 떨치지 못하고 혼자 67기의 전역식에 불참한다. 물론 본인도 1소대와 아무도 친하게 지내는 이 없는 사실상 기수열외 겸 왕따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본인 전역식에 진달래도 무시당한채 패싱당하고 비참하게 전역하는 것도 사실상 확정이다.
그래도 정수아는 나름대로 문소중을 걱정했는지 후임들에게 책을 선물할 때 '사람은 왜 도덕적이어야 하는가'라는 책을 선물하고, 나중에 대기업 들어가겠다는 문소중에게 가서 중상모략하지 말라고 충고했는데, 문소중은 대기업 입사 후 정수아의 충고를 무시하고 괜히 정치 싸움에 끼어들었다 지방으로 좌천되는 최후를 맞이했다.
6.2. 현봄이
이게 다 현봄이 수경 때문이야...!
― 388화에서 1소대로 원복당하던 중 현봄이를 보고 한 말
현봄이는 후임인 문소중에게 기대를 걸고 이것 저것 가르쳐주며 친해지려 하였고, 문소중 역시 처음에는 현봄이의 바느질 솜씨에 감탄하기도 했다.― 388화에서 1소대로 원복당하던 중 현봄이를 보고 한 말
그러나 툭 하면 빵구를 내 선임들(특히 허정인)에게 현봄이가 깨지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 뒤로는 현봄이를 한심하게 여기게 되었고, 이 때문에 선임인 현봄이를 본인 앞에서 드러내놓고 만만하게 보면서 말대꾸나 하고 있었다. 물론 현봄이나 정수아도 맞선임[13]에게 공손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이들은 자신한테 잘해주는 선임까지 깔보는 태도를 취하진 않았다.
심지어 문소중은 자신이 크게 잘못했음에도 현봄이에게 뺨을 맞았을 때 표정이 상당히 썩어들어가고 바로 또 개긴 걸 보면, 현봄이를 선임임에도 매우 같잖게 보고 있음을 드러냈다. 게다가 이모습을 실시간으로 최아랑이 지켜본 덕분에 최아랑에게도 단단히 찍혔다.[14]
심지어 나중에는 현봄이에게 억지 벌점을 매기며 비웃었다.
급기야는 김길연을 부추겨 현봄이의 남친 정세오를 뺏으라고 부추겨 힘든게 한다. 이후 자신이 김길연을 부추긴 것과 소원수리를 막은 일 때문에 1소대로 복귀당하자 현봄이에게 이게 다 현봄이 수경 때문이라며 남탓까지 하고, 이를 최아랑이 꾸짖자 바로 깨갱하는 등 자신의 악행은 생각 안하고 만만한 현봄이에게 화풀이만 하는 추한 모습만 보여준다.
광우병 에피소드에서는 그렇게 무시하던 현봄이에게 뺨맞거나 허리까기 얼차려를 받는 등 집중마크 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현봄이가 몸을 날려가며 시위자를 붙잡는 등 여러모로 짬 잘먹은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본인은 얼타고 있다가 시위자를 놓쳐서 현봄이가 최아랑과 합심하여 조진다.
6.3. 박소림
별 접점은 없지만 하애진에게 문소중이 수아의 뒷담을 깠다는 말을 듣고 난 후 "썅년일세"라며 깠다.[15] 굳이 이번 건 뿐만 아니라 문소중이 이경 시절부터 정수아와 현봄이에게 한 짓거리를 알고 있을테니 이전부터 좋게 보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거기다 뒷담을 하다 걸려놓고 안했다고 찌질거리다 안 때릴꺼면 그만하라는 말을 넘어 아니 못이라고 도발까지 해서 기어이 박소림의 눈을 돌아가게 만들어 구타를 하게 만들뻔 했다.[16] 구타는 자신의 동기가 했지만.6.4. 하애진
본부 선임. 정수아와 현봄이에게 마주치는 족족 시비를 걸거나 개기고 있어서 좋게 보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 실제로 284화에서 수아의 뒷담을 깐 문소중을 꾸짖는 장면이 나왔다. 이후로도 문소중이 뻘짓을 하거나 개기면 제지하며, 문소중이 아예 꼼짝도 못 하는 수준이다.4부 중반부에 행정반에서 쫓겨났을 때도 하애진으로부터 질타만 당하며 끝까지 살얼음 같던 관계로 막을 내린다.
7. 868K 최아랑
근접기수인 최아랑, 주희린과 같은 칸에서 음어도 외우는 등 사이가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현봄이에게 대드는 걸 걸려 최아랑에게 구타당하면서 최아랑과의 관계도 파탄났다.[17]그나마 중대본부로 가면서
가끔 정수아를 엿맥여서 기분 좋다고 생각할 때 최아랑이 한마디만 하면 움찔움찔 한다. 정황상 정수아가 수인 레벨에 올라갈 즈음에서 실세가 될 것이 확신되기 때문에 영향력을 크게 발휘할지 조차 미지수.
정수아가 중수가 되었을 때 반박하다가 최아랑에게 구타당하며(...)[19] 제지당하는 등 정수아만 제외하면 최악의 적대관계. 거기다 최아랑이 작중 최강의 무력 담당이고 본인도 최아랑의 참교육을 몇번이나 겪은만큼(...) 문소중으로서는 최아랑이 맞선임에도 반항조차 못할 정도로 상당히 두려워하고 있다.[20]
결국 1소대 복귀하자마자 최아랑의 지옥 트레이닝을 당하는 등 담당일진이 되고 말았다. 867기가 전역하면 최아랑 다음 서열의 왕고인데, 시위 때도 최아랑에 의해 편하게 앉지도 못하는 등 그야말로 비참함의 끝을 달린다.
8. 869K 홍주예
공수진과 더불어 문소중의 알동기. 2소대 수인이 된후에 본부소대로 자주 얼굴을 내미는데 정수아의 방침에 혼자만 청개구리 무지성 반대를 하다 최아랑에게 둘중극점을 맞고 KO 당하는 문소중을 보고는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잰 그냥 쓰러져있는게 낫겠다고 평한다. 그나마 있는 알동기에다 인성도 좋은 홍주예 조차도 문소중의 편을 들지 않을 정도.9. 869K 공수진
홍주예와 더불어 문소중의 알동기. 접점은 거의 없지만 마찬가지로 타소대에 아예 다른 건물에서 생활해 접접이 비교적 적을 홍주예가 문소중을 좋게 보지 않는 것처럼 공수진 역시 문소중을 안좋게 볼 가능성이 매우 높다.[21]10. 870K 주희린
1소대 소속 당시 맞후임. 묘사되진 않았지만 주희린의 위수지역 점프나[22] 그 외 빵구를 내는 주희린 때문에 연대책임으로 같이 벌받았을텐데도 의외로 큰 마찰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선임들을 보며 자기가 느꼈던 바를 알려주면서 뺑끼짓을 가르치며 같이 했을만큼 사이는 원만한 편. 얼마 안 가 문소중이 본부로 가게 되었고 다시 1소대로 복귀했을 땐 둘 다 수경이 된 후인데다 주희린은 고효원이나 일이경 등과 어울리고 문소중 본인은 최아랑으로부터 집중 마크를 당하고 있다 보니 특별한 접점은 없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주희린은 기율이 되어 본부로 가버렸다.거기다 이 시점의 주희린은 갱생했고 정수아에게 우호적인 편이니 접점이 생기더라도 척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나 문소중이 전역하기 전 김길연을 부추겼다는 사실이 까발려지기라도 한다면 주희린 측에서 앞장서서 문소중의 실질적 기수열외와 진달래 패싱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23]
11. 883K 권리지
문소중과는 사수-부사수 관계지만 사이는 그다지 좋지 않아보인다. 문소중이 부사수이자 본부 받데기인 권리지에게 상습적으로 구타를 가하기 때문.본부 소대에서는 중수, 기율, 본부 대기중인 신병을 제외하면 본부 소대원 서로 간의 구타가 묘사된 적이 전혀 없었는데, 문소중이 권리지에게 가한 구타가 작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묘사된 본부 소대원간의 구타다. 그걸 이경 때 뺑끼부린 덕에 일찍이 본부로 넘어와 편하게 군생활 했으면서, 중대 내 구타 자체가 점점 사라져가는 시점에 한다는 점에서 문소중이 얼마나 쓰레기인지 다시 확인할 수 있는 부분.
현재는 망상을 펼치며 낄낄대는 문소중을 리지가 바로 옆에서 보며 ‘이 인간이 미쳤나…?’하며 속으로 욕할 정도로 반감을 사고 있다
[1] 육근옥, 임향희, 허정인, 조예령은 소대원 전체를 괴롭히는 타입이고, 라시현은 정수아와 안 좋게 마무리하긴 했어도 전역 후 중수가 된 정수아와 다시 만났을 때 그리 나쁘지 않은 관계를 보여주었으며 박율도 정수아를 다소 아니꼽게 보기는 해도 특별히 싫어하는 정도는 아니다. 우지영과 66기 3인방의 경우 3부 중반부 이후로 완전히 화해하거나 악우나 현실자매 정도의 관계로 개선되었다. 오진솔도 정수아와의 관계가 나쁘긴 하지만 문소중, 김가을 수준으로 최악까진 아니다. 역시 문소중, 김가을과 마찬가지로 최악의 인간관계를 자랑하는 오로라는 정수아와 접점이 아예 없으며, 간미효는 정수아와의 접점이 정수아의 이경 시절 식당 사역때 뿐이라 저 둘만큼 정수아와 적대적인 관계까진 아니다.(물론 정수아는 오로라와 간미효 둘다 매우 혐오한다)[2] 공교롭게도 김가을의 멸칭 중 하나가 '이쁜 문소중'이다. 반대로 문소중 역시 '못생기고 뚱뚱한 김가을'로 불린다.[3] 원인은 상관 없다. 문소중 본인의 잘못이든 아니든 가리지 않는다.[4] 그나마 오진솔을 확고한 반 정수아 성향으로 만들어 놓기는 했다.[5] 문소중이 얼마나 파워가 없냐면 수경 달아놓고도 근접기수 선임들 중에서 대놓고 말을 놓고 지내는 사람이 아예 없을 정도. 참고로 동기인 홍주예는 근접기수 선임인 박소림, 최아랑과 잘만 말 놓고 다닌다. 비슷한 악인인 김가을과의 결정적인 차이점 중 하나.[6] 정수아가 평판이 안 좋은 사람이라도 선임 대우를 중요하게 여기는 편이며, 자기에 대해 잘 모르는 후임들에게라도 좋은 이미지를 새길 기회는 언제든 있었으나 문소중 본인 스스로가 지 성격 못 이기고 그 기회를 차버렸다.[7] 그나마 1소대의 명예를 생각한 최아랑의 요청으로 후임들이 썩은 표정으로나마 진달래는 해줬다.[8] 워낙 비중이 적은 데다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아서 그렇지 성아라도 정수아를 좋아하는 편이다. 또 눈치가 빠르고 사람을 잘 꿰뚫어보는 성아라 성격 상 1소대 시절에 이미 문소중의 실체를 눈치 챘을 가능성도 있다.[9] 저 대사 직후에 한 말이 너가 무시해도 될 선임 후임이 아무도 없다고 말하는데 이 말인즉, 넌 폐급이라 1소대 그 누구도 깔 자격이 없다고 못 박은 거나 마찬가지다. 문소중이 이경때 본부로 불려갔기에 같은 상경 후임 중 고효원과 김세이는 물론 일경 후임인 한겨울, 남혜서, 홍세나, 서다미도 문소중 따위가 함부로 무시할 급이 아니다. 아니 이경인 강다정과 안설주, 한유진도 문소중보다는 훨씬 고생을 많이 했다. 하다못해 문소중이 깐 그 주희린도 문소중보다 훨씬 험한 일이경 시절을 보내고 상경 짬에 끝내 어느정도 갱생했으니 문소중이 만만하게 보고 저렇게 까댈 수 있는 급은 절대로 아니다.[10] 사실 복선이 있긴 있었다. 오진솔이 문소중의 정수아 뒷담 및 험담을 듣다가 근데 이게 자기 소대 무시하는 거랑은 무슨 상관이냐고 노려보면서 말했다. 즉, '너, 계속 듣다보니 나 무시하는거 같다?'라는 뉘앙스가 담겨져 있다.[11] 고자질한 게 아니라 "타 소대 일"이라고 둘러대며 상담을 부탁한 걸 똑똑한 송미남이 눈치를 챈 것인데, 사실 남의 일이란 핑계는 하도 흔해서 자기 소대일이란 것은 눈치채기 그닥 어렵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송미남의 경우 하극상한 후임이 누군지, 그리고 당한 선임이 누군지까지 각각 캐치해냈다. 그리고 송미남은 집합을 걸어서(이때 소대원 전체가 놀란다) '선임에게 잘 대해줄 것'을 일이경진에게 요청했고 역시 눈치빠른 문소중이 계산을 해서 정수아가 송미남에게 곧이곧대로 다 일러바쳤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사실 그런 식으로 계산을 하게 되면 정수아가 송미남에게 곧이곧대로 일러바쳤다라는 결론이 나오게 된다. 물론 그것을 빌미로 평생 적으로 만드는 것은 좋지 않지만.[12] 그나마 민지선과 라시현은 성향 차이가 극단으로 달라서 적대 관계였지 서로의 능력은 인정했다. 그러나 문소중은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능력 이런거 없이 무조건 적대하고 대놓고 도발까지 했으며 정수아는 이런 선 넘는 막장 후임을 절대 용납하지 않는지라 민지선-라시현 관계보다도 더 최악이다.[13] 홍이란, 주방희, 이송이. 이들은 능력도 없는데다 괜히 트집을 잡아 맞후임인 정수아와 현봄이를 괴롭힌다. 때문에 수아와 봄이도 맞선임 3인방을 좋아할 수 없다.[14] 능력만으로 현봄이를 무시했던 문소중은 매우 어리석은 악수를 둔 것이었는데, 그렇게 폐급 취급하던 선임이 어떤 빽을 두었는지도 파악했어야 했다.[15] 3부 이래 박소림이 평한 인물중 이동희와 함께 가장 악평을 받았다.[16] 물론 장지희가 전역 직전에 남긴 말 때문에 실행에 옮기지는 못 하고 망설이는 사이에 정수아의 손이 먼저 나갔다.[17] 그나마 정수아가 말렸으니 망정이지, 진심으로 두들겨 팰 작정이었다. 왼손 싸대기로 문소중의 안경을 날릴 정도였기에 현봄이의 싸대기보다 차원이 달랐다. 육근옥 시즌 2[18] 행정반 1짱[19] 작중 최아랑에게 구타당한 인물로는 육근옥, 문소중, 조예령, 임다나 등이 있는데 어째 하나같이 뷰군에서 손꼽히는 악역들뿐이다(...). 그나마 조예령과 임다나는 나름대로 갱생했고, 심지어 육근옥조차 동기들, 근접기수 선임들과 맞후임과는 잘 지내는 등 최소한 문소중보다는 인간관계가 훨씬 양호하다. 그런데 문소중은 이들 중 여러번 맞은데다 갱생의 가능성조차 없으며 인간관계조차 개판난 유일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이런 점이 더욱 부각된다.[20] 문소중 본인의 알동기이자 2소대 소수인 홍주예가 소수 회의때 최아랑과 말도 놓으며 대등한 입장에서 회의할 정도인데, 문소중은 동기 홍주예보다도 소대, 아니 중대에서의 입지가 얼마나 약하고 하찮은지 알 수 있다. 심지어 최아랑 자체를 무서워해서 벌벌떨며 말을 놓지도 못한다. 물론 이건 본인이 이경시절부터 저지른 업보가 있으니 당연하지만.[21] 주희린이 박소림에게 친한척을 하자 양심도 없냐면서 한마디 하기까지 했다. 그나마 주희린이 사람 된건 인지했지만 일이경 때 온갖 폐급질을 한 전적으로 인식이 좋지 않았는데 인성이 완전히 최악인 문소중을 어찌 볼지는 안 봐도 비디오다.[22] 이때는 문소중이 본부로 가기 이전이었으므로 다른 일이경들처럼 문소중 역시 권정민으로부터 물깨스, 화장실깨스, 치약미씽 3콤보를 당했을 것이다.[23] 물론 주희린이 인지하지 못하더라도 고효원과 김세이 역시 문소중을 극혐할 것이 뻔하므로 고효원과 김세이가 앞장서서 진달래 패싱을 주도할 가능성도 크다고 여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