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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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D62A7><colcolor=#ffffff> Mitsuoka Motors 株式會社光岡自動車 | 주식회사 미츠오카 자동차[1] | |
설립연도 | 1968년 |
설립자 | 미츠오카 스스무 |
본사 소재지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도야마현 도야마시 |
업종 | 자동차 제조업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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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68년 2월에 설립된 일본의 소규모 수제작 자동차 회사. 본사와 공장은 도야마현, 도야마시에 있다.토요타. 닛산자동차 등 다른 회사의 차종을 베이스로 독특한 클래식풍 디자인으로 스킨체인지한 차량들을 생산하는 회사로 코치빌더(Coachbuilder)에 해당한다. 디자인은 대체로 1950년대 벤틀리나 재규어의 선두부를 흉내낸 형태인데, 정작 측면이 현대 일본차 그대로이다 보니 서로 맞지 않는 기괴함과 어설픔을 자랑한다. 썩어도 수제 차량이라고 차급에 비해 가격이 상당히 비싸며[2] 외관도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기 때문에 일본 현지에서도 미츠오카 차량은 일종의 웃음벨 취급을 받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2018년 출시한 락스타를 기점으로 미국적인(일본에서 흔히 'アメ車'(아메샤)로 지칭) 취향이 가미되어, 2020년 나온 첫 SUV 버디는 2세대 쉐보레 K5 블레이저 차종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다.
설립 초기에는 중고차 판매 업체였다. 창업자인 미츠오카 스스무는 원래 닛산 영업사원 출신으로, 히노자동차를 거쳐 1968년 정비소를 차렸다. 이후 BUBU(부부)라는 브랜드명으로 중고차 매매에 진출했다가 1982년에 첫 모델인 배기량 50cc의 마이크로카 '셔틀'을 생산하였으며, 1994년에 생산한 로터스 세븐의 레플리카인 '제로 원'이 처음으로 형식 승인을 받음으로써 1996년이 되어서야 일본의 10번째 자동차 회사로 등록되었다. 현재도 제너럴 모터스 브랜드인 캐딜락과 쉐보레를 중심으로 한 수입차 딜러 및 중고차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사실 매출로 보면 이쪽이 본업이다. 자체 모델 매출은 단 7.5%에 불과하며, 판매점 또한 캐딜락 딜러에 더부살이하는 형태가 많다. 도야마시의 본사는 아예 자사 모델이 아닌 지프 매장에 있다.
연간 판매량은 400대 정도이다가 2021년 버디 출시로 1천대 고지를 재탈환했다. 다만 생산능력은 500~600대 정도로, 버디는 주문 대기가 2년에 이른다.
대한민국에는 2004년에 처음 들어와 라세드와 가류 III를 판매하다가 철수한 후 2013년에 재진출했으며,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에 쇼룸이 있었다. 그러고서 또 다시 철수하고 이번에는 럭셔리가 아닌 보급형 라인업으로 바꿔서 재진출했다.# # 그러나 여러 가지 문제로 인증에 난항을 겪고 있어 현재까지 출고된 레인보우는 단 한 대라는 듯.
2. 생산 차량
{{{#!wiki style="margin: 0 -10px -5px; word-break:keep-all; min-height:2em"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차급 | 생산 차량 | 단종 차량 |
<colbgcolor=#2D62A7> 경차 | - | 레이 · 라이크 | |
소형차 | 뷰트 | 유가 | |
준중형차 | 류기 | 누에라 6-02 · 료가 | |
중형차 | 가류 | 누에라 | |
스포츠카 | 히미코 | 오로치 · 록스타 | |
그랜드 투어러 | - | 라세드 · 도라 | |
준중형 SUV | 버디 | - |
최상단의 사진이 현행 모델이며, 그 아래의 사진들은 구모델들이다.
한국에서 판매했던 차는 3종인데 오로치, 가류, 히미코이다. 그마저도 비싸게 팔아서 거의 팔리지 않는 수준을 유지하다가, 2018년에 재진출하면서 레인보우와 뷰트 같은 소형차 라인업으로 바뀌었다.
2.1. 판매 중
- 뷰트(Viewt/ビュート/美遊人): 닛산 마치를 개조한 소형차. 재규어 MK2와 비슷한 디자인이다. 2023년 이후에는 마치가 단종됨으로 인해 토요타 야리스 기반 차량으로 대체되었다.
- 1세대 (1993~2003) 닛산 마치 K11 베이스 (2도어/4도어 세단, 3도어/5도어 해치백, 컨버터블/로드스터)
- 2세대 (2005~2010) 닛산 마치 K12 베이스 (4도어 세단)
- 큐트(Cute/キュート/喜遊人) (2009~2013): 5도어 해치백 모델.
- 뷰트 트럭(Viewt Truck/ビュート トラック) (2009): 소수 제작된 3도어 해치백 기반의 픽업트럭.
- 3세대 (2012~2023) 닛산 마치 K13 베이스 (4도어 세단)
- 뷰트 나데시코(Viewt Nadeshiko/ビュートなでしこ/美遊人なでしこ) (2015~): 5도어 해치백 모델.
- 4세대 (2023~) 토요타 야리스 XP210 베이스 (5도어 해치백)
2.2. 단종
- 누에라(Nouera/ヌエラ): 중형/준중형 세단, 왜건. 차명은 뉴 에라(New Era)의 변형.
- 1세대 (2004~2008) 혼다 어코드 CL7/CM2 베이스. 왜건형은 소수 제작되었다.
- 누에라 6-02 (2세대) (2008~2012) 토요타 코롤라 E140/E140G 베이스. 가류 2-04/클래식과 베이스가 같다.
- 라세드(Le-Seyde/ラセード) 닛산 실비아 S13모델을 베이스로 만들어졌다. 차명은 '라이프 세컨드 드림'의 약자.
- 1세대 (1990~1993)
- 도라 (Dore[DORA]/ドゥーラ) (1991~1993): 3세대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을 베이스로 만들어졌으며, V8 5,000cc 엔진을 장착했다.
- 2세대 (2000~2001) 닛산 실비아 S15 베이스
짐머 골든 스피릿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 라이크(Like/ライク/雷駆) (2010~2012): 미쓰비시 i-MiEV 베이스의 5도어 해치백형 전기차. 라이크-T3와는 전기차라는 공통점을 제외하면 연관성은 없다.
- 료가(Ryoga/リョーガ/凌駕): 준중형 세단, 왜건.
- 오로치(Orochi/オロチ/大蛇) (2006~2014): 미쓰오카의 내연기관 차량으로서는 유일한 오리지널 모델로 이름처럼 뱀을 모티브로 한 강렬한 디자인이 특징인 미드쉽 쿠페/컨버터블. 생긴 것만 보면 고성능 스포츠카로 보이지만, RX330에 사용된 233마력 V6 3.3L 엔진과 5단 자동변속기 조합의 평범한 성능이다. 국내 가격은 2억 원대.(...)
- 제로 원(Zero-1/ゼロワン)1600 (1994~2000): 로터스 세븐의 레플리카. 구동계는 마쓰다 MX-5의 것을 사용했다.
- 클래식 타입 F (1996~2000): 제로원의 디자인을 바꾼 파생형 모델.
- BUBU 클래식 SSK (1987~1989): 메르세데스-벤츠 SSK 레플리카.
- 록스타(Rockstar/ロックスター) (2018) : 마쓰다 MX-5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쉐보레 콜벳 2세대 레플리카. 미츠오카의 50주년 기념으로 200대 한정 판매했다.
1996년형 미츠오카 가류 1. |
- 가류(Galue/ガリュー/我流): 한때 미츠오카의 대표 라인업이었다. 롤스로이스 실버 클라우드와 비슷한 디자인이다. 국내 가격은 1억 원대(...).[3]
2.2.1. 마이크로카
- BUBU 셔틀-50 (1982)
- BUBU501 (1982)[4]
- BUBU502 (1983)
- BUBU503 (1984)
- BUBU504 (1985)
- BUBU505-C (1985)
- BUBU 보이 (1985)
- BUBU 라임 (1985)
- K-1/MC-1/MC-1T/MC-1EV (1998~2007): 1인승 마이크로카로 조립식 키트카가 K-1, 완제품이 MC-1으로 판매되었다. MC-1T는 적재량을 늘린 파생형이고, MC-1EV(하늘색 모델)는 전기차 버전이다.
- K-3/마이크로 타입 F (2005~2006): 조립식 키트카가 K-3, 완제품이 마이크로 타입 F이다.
- K-4//마이크로 타입 R (2006~2007): 조립식 키트카가 K-4, 완제품이 마이크로 타입 R이다.
- 콘보이 88 (2002~2007): 1인승 전동 마이크로 트럭. 차명의 88은 차폭이 88cm라는 의미이다.
3. 기타
- 코치빌더로서 수제(手づくり生産) 자동차를 표방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섀시는 물론이고 내외장 대부분을 기존 베이스모델에 의존하기 때문에[5] 실질적으로는 외장 개조 수준을 넘지 않는다. 때문에 차종 중에는 원 베이스모델의 형식승인을 그대로 쓰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닛산[6] 베이스 차종은 아예 닛산 본사와의 협정으로 보증이나 리콜을 닛산이 맡고 있다. 그외 차종도 베이스 모델 메이커의 정비 대응을 받는 게 보통이다.[7] 유일하게 오로치만은 자체 제작 섀시와 외장을 사용했다.
- 국내에서도 미츠오카 생산 차량이 운행되는 모습이 포착됐다. #
- 로고는 수레 차(車)의 상형문자를 모태로 했다.[8]
[1] 2004년에 한국에 진출했을 때의 공식 표기는 "미츠오카"였으며, 2013년 재진출했을 때는 "미쯔오카"로 표기가 바뀌었다. 재재진출 후에는 "미츠오카" 표기를 사용한다.[2] 가령, 최신 모델인 버디의 가격이 소비세 포함 486만엔 정도부터 시작하는데, 원본인 라브4는 277만엔 정도부터 시작한다. 참고로 480만엔에다가 30만엔 정도만 보태면 라브4보다 체급이 세 단계는 더 위인 플래그십 SUV 랜드 크루저의 최하위 트림 깡통 모델을 살 수 있다. 비유하자면 현대 코나를 기반으로 해서 외장을 그럴싸하게 뜯어고친 차량을 펠리세이드에 맞먹는 가격으로 팔고 있는 것이라고 보면 이해가 쉽다.[3] 일본에서는 400만 엔, 즉 4,000만 원대이다.[4] 대한민국에 이차량이 매물로 올라온적이 있다.[5] 20세기 초반의 자동차 전반이나 현대의 버스, 트럭은 그야말로 바닥에 엔진과 바퀴만 붙은 상태이기 때문에 코치빌더가 자신의 '자동차'를 만든다고 할 수 있지만, 미츠오카의 베이스모델은 글자 그대로 완성차를 납품받아 분해해 쓴다.[6] 창업자 미츠오카 스스무의 첫 직장이기도 하다.[7] 여기서 정비되는 부분은 물론 베이스 모델에서 가져온 부분에 한한다. 외장 등 미츠오카가 개조한 부분은 미츠오카의 몫.[8] 금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