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2일, 바이오하자드 2편과 바이오하자드 3: 라스트 이스케이프가 리메이크된 후 다수의 개발 소식통들은 VGC에 바이오하자드 4의 리메이크 작이 2022년 출시 예상으로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개발은 오사카에 본사를 둔 M-Two가 주도하고 있으며, CEO인 미나미 타츠야[1]의 발표에 의하면 2018년부터 이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었다고 한다. M-Two는 전작 바이오하자드 RE:3의 개발에도 참가한 개발사다.
* 2022년 6월 3일 State of Play를 통해 트레일러 영상 공개와 함께 공식 사이트와 발매일 및 플랫폼을 공개했다. 상당수 북미 인터넷 방송인들은 RESIDENT EVIL 4 텍스트가 뜨기 직전에 나오는 스패니시 기타로 연주한 배경음악과 3. 24. 2023 텍스트의 폰트를 토대로 비슷한 시기 리메이크 출시가 예정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가 아닐까 추측했고, 일부 눈치 빠른 사람들만이 스페인의 외진 시골 마을이 배경인 바이오하자드 4를 떠올려냈다.
2022년 6월 3일, 원래는 M-Two에 리메이크의 제작을 맡겼으나 이후 트윗으로 자사 스튜디오인 캡콤 제1개발팀에서 제작을 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팀은 매우 높은 평가를 받은 바이오하자드 RE:2를 제작한 팀으로, 일부 게이머들은 과거 루머로 돌던 팬바이트 기사를 근거로 캡콤이 바이오하자드 RE:3의 부정적인 반응을 인지해 외주 제작에서 자사 스튜디오 제작으로 변경한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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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 쇼케이스 2022 6월 트레일러
* 2022년 6월 14일 오전 7시에 진행한 캡콤 쇼케이스에서 이전 트레일러에서는 공개하지 않은 레온 S. 케네디의 정면 모습을 공개했는데, 원작 4편의 각도와 상당히 비슷하며 바이오하자드 RE:2의 레온과 똑같은 모습이 특징이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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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 쇼케이스 2022 10월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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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 버전 플레이 영상
* 2022년 10월 21일에 공개한 트레일러와 데모 플레이에서 원작보다 더욱 강화된 액션을 볼 수 있다. 기존에 없던 무빙샷이 가능해졌고, 헤드샷 이후 돌려차기가 뒤돌려차기 모션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뒤를 잡힌 레온 S. 케네디가 업어치기로 가나도를 메치기도 하며 정면에서 붙잡히자 그대로 나이프로 목을 찌르고 회수하는 부분은 바이오하자드 RE:2의 디펜스 시스템을 계승한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도 가나도의 무기 공격을 타이밍에 맞춰서 나이프로 패링한 후 하이킥으로 날려버리는 등 액션이 상당히 다채로워졌다. 심지어 원작에서 끔찍한 데드신과 즉사기로 악명 높은 빵봉지의 전기톱 공격도 나이프로 받아낸 후 패링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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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보도 영상
* 2023년 2월 1일 게임인포머 출신의 기자가 플레이 소감을 올리면서 새로운 인게임 영상 일부가 공개됐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애슐리 그레이엄은 저항 능력이 없기 때문에 가나도들한테 일방적으로 당하는 모습이 나온다. 애슐리가 위험에 빠졌을 경우, 애슐리가 있는 방향으로 빨간 아이콘이 깜빡거리고 결국 가나도한테 잡히면 UI 아래에 HELP!가 뜨면서 애슐리를 구해야 한다고 알린다. 데모 플레이 영상에 잠깐 나온 8개의 무기 슬롯도 그대로. 레온 S. 케네디가 잔뜩 분노한 표정으로 루이스 세라를 주먹으로 벽에 밀면서 위협하는 컷씬도 공개했다.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이나, 비가 오는 이펙트가 너무 굵어 게임 시야를 가리는 것 같다는 지적도 일부 나왔다. 다행히 데이원 패치로 수정하겠다는 말이 나왔다.#
* 2023년 2월 3일에 공개한 영상은 원작에 있는 루이스 세라와의 오두막 협동 디펜스 파트이다. 바이오하자드 RE:2와 유사하게 창문을 판자로 막을 수 있는 기능이 확인되었다. 수류탄을 던질 때, 하얀 포물선이 보여 수류탄을 잘 조준해서 던질 수 있다. 원작처럼 가나도의 머리를 터뜨리면 플라가가 튀어나오는데 원작보다 훨씬 매서운 속도로 촉수를 휘둘러 가히 기생수가 따로 없는 수준이다. 또한 이전 플레이 영상에서 공개된 적 없는 레온 S. 케네디의 체술 일부가 새롭게 공개되었다. 본작에서 새로 추가된 적으로 소의 탈을 쓴 가나도가 나오는데 도끼 공격에 한 번만 피격당해도 딸피가 되는 모습이 보인다. 도끼를 휘두르기 직전에 R3 버튼을 누르라는 표시가 나오는 걸로 보아 패링이 불가능하고 순수하게 피지컬로만 회피해야 하는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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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 독점 플레이 영상
* 2023년 2월 4일에 공개한 영상은 성당에서 마을 일부분까지의 전투 파트이다. 챕터 5 플레이 영상이나 아직도 마을을 못 벗어난 것으로 볼 때 원작과 챕터 분할 방식이 다른 것으로 보인다.[7] 원작처럼 애슐리를 공주님 안기 형태로 위에서 내려오는 걸 받아줘야 하는 시스템이 확인되었다. 허니건과 통신하는 모습은 원작의 레온과 허니건의 얼굴이 나오면서 서로 대화를 주고 받는 화면이 따로 나오는 것에서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처럼[8] 허니건의 얼굴이 레온 옆에 작게 나오고 허니건과 통신하는 와중에도 이동이 가능하게 바뀌는 간소화, 가나도의 다리를 집중 사격하자 가나도의 다리가 절단되는 RE:2와 RE:3에서 선보인 신체 훼손이 추가되었다. 4편의 좀비견 포지션인 콜미요스와의 만남도 짤막하게 공개되었는데, 등에서 촉수가 튀어나오는 패턴은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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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모션 영상
* 2023년 2월 24일에 올라온 영상은 성파트와 섬파트가 공개되었으며 플라가 B형태와 C형태, 가라도르와 노비스타도르 및 아르마두라가 등장한다. 잭 크라우저의 보스전 또한 짧게 공개되었고 이외에도 광산 카트 부분이나 엘 히간테 보스전 등에서 루이스 세라와 함께 싸우는 등 원작에서 변경된 부분들이 확인되었다. 또한 바이오하자드 RE:2처럼 발매 전에 스페셜 데모 게임을 공개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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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게임 플레이 영상
* 2023년 3월 3일에 올라온 영상은 성 파트 일부 게임 플레이, 가라도르, 라몬 살라자르와의 첫 대면 컷신, 잭 크라우저와의 나이프 대결 보스전 게임 플레이가 공개되었다. 가라도르와의 첫 만남을 가지는 지하 감옥에는 원작과는 다르게 천장에 긴 사슬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소리를 내지 않으며 돌아다니는 것이 훨씬 어려워진 것으로 추정된다.[9] 크라우저 보스전 대사 중,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당시 레온과 크라우저가 동료로써 협력했었던 하비에 작전이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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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 스포트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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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판 트레일러
* 2023년 3월 10일 캡콤 스포트라이트에서 데모 소개와 배포를 예고했고, 오전 8시에 출시되었다. 데모의 분량은 첫 번째 챕터 까지로 세세한 부분은 기존작과 동일하게 마을에서 닥터 살바도르가 등장한 뒤 일정 시간 버티는 것까지다.[10]
<rowcolor=#fff> 코스튬: '캐주얼'
코스튬: '로맨틱'
* 2023년 3월 16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레온 S. 케네디에 이어 애슐리 그레이엄의 Extra DLC Pack 특전 복장도 공개되었다.[11] 동봉된 코스튬 '캐주얼'은 전혀 캐주얼하지 않은 이모 패션으로, 코스튬 이름과 이질감이 느껴진다. 그에 비해 '로맨틱'은 이름과 걸맞게 고급지게 입고 있다.[12] 게임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애슐리의 이질감이 느껴지는 '캐주얼' 복장은 혹평이 우세한 편이다. 한 게임잡지에서는 RE:4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요소는 캐릭터들의 특전 복장입니다.라며 대놓고 까버렸다.
2023년 3월 23일 엑스박스 뉴질랜드 기준 오후 8시에 출시되었다. 플스는 오전 12시. PC는 24일 9시에 오픈될 예정이다.
[1] 원래는 캡콤에 소속되어 여러 게임들의 프로듀서를 맡았던 개발자다. 특히 록맨 X5 이후의 록맨 X 시리즈의 프로듀서로 유명했다. 2006년에 캡콤을 퇴사한 뒤 유한회사 ODD를 설립하고 이후 플래티넘 게임즈의 대표가 되었으나 2016년에 플래티넘 게임즈를 퇴사하고 M-Two를 설립했다.[2] M-Two라는 회사 이름도 미나미 타츠야 & 미카미 신지라는 뜻을 갖고 있다고 하며 이때문인지 고전게임 이식 전문 업체인 M2와 헷갈리는 경우도 있으나 M2와는 달리 이쪽은 영어로 M-Two라고 쓰기 때문에 전혀 관계가 없다.[3] 다만 일각에선 공식적인 접근은 거부했어도 리메이크의 방향성에 대해 비공식적인 조언을 해준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4] 그리고 인터뷰에서 미카미 신지에게 조언을 들었냐는 질문에 "원작의 창시자이자 대선배인 미카미 씨는 지금도 저희가 존경하는 분입니다. 이번 작품 제작에 있어서 구체적인 조언은 받지 못했습니다만, 지금도 선배로서 가끔 뵙기도 하고 여러 대화를 나누고 있기 때문에 어쩌면 그런 대화 속에서 뭔가 힌트를 얻었을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답변을 남겼다.[5]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PTSD 증상을 보인다는 것 때문인지 다크서클이 짙고 바이오하자드 RE:2와는 다르게 조금 수척해졌다.[6] 인코딩 문제로 24프레임으로 녹화했다고 하며, 플레이 기종은 PS5다.[7] 원작의 챕터 5는 마지막 챕터다.[8] 절묘하게도 해당 시리즈의 첫 작품인 데드 스페이스는 바이오하자드 4의 영향을 받아 개발되었다.[9] 51초 쯤, 레온이 사슬 하나를 실수로 건드려 소리를 내 가라도르에게 위치가 발각되는 장면이 있다.[10] 이때 전작과 동일하게 주민 가나도를 하나도 처치하지 않고 도망만 쳐도 클리어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11] 이전에는 애슐리만 실루엣으로 가려져 있었다.[12] 로맨틱 코스튬은 백발로 나오는데, 마치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단테가 생각나게 한다. 단테의 캐릭터 모티브가 레온 S. 케네디이고, 본래 원작 4편의 계획이 변경되면서 4편에서 쓰이지 않는 요소들을 바탕으로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가 탄생하게 됐다는 점을 보면 어느 정도 노린 것이 아닌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