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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73fd91,#73fd91><colcolor=#000000,#000000> 박동 Park Do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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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력 | 나국중학교 (졸업) 상지고등학교 (재학) |
| 나이 | 17세(1화~147화)→18세(148화~) |
| 성별 | 남성 |
| 신체 | 약 175~176cm[1] | 60kg | O형 |
| 별명 | 갓동[2], 심장박동[3], 박똥[4], 상어 이빨, 매부리코, 코쟁이 |
| 좋아하는 것 | 친구들 게임[5] 축구 눈썹 밀기[6] |
| 싫어하는 것 | 딱히 없음[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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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별이삼샵》의 서브 주인공.지수원의 같은 반 친구로 술과 담배를 하고 있었지만[8] 일진은 아니며 성격도 조금 껄렁댈 뿐 인성좋고 개념있는 축에 속하기 때문에 주변인과도 큰 트러블없이 두루두루 잘 지낸다.[9]
2. 성격
기본적으로 의리있고,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에 인성도 좋은 데다 또래 애들에 비해 성숙한 편이다. 눈치가 빨라서 분위기가 험악해질 때마다 학교에서 겉돌았던 지수원을 자주 챙겨주기도 했으며[10], 남들의 일에도 박동 자신은 '내가 저거까지 커버쳐줄 이유는 없지'라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이런저런 이유로 어느새 챙겨주고 있다.친화력도 좋아서 대부분의 친구들이 박동한테 제일 많이 장난을 치면서 대화하고, 무슨 일이 벌어지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대부분 박동에게 연락을 한다. 지수원과 이리나는 말할 것도 없고, 양진수는 고백을 도와달라고 징징댔으며 설효림도 지수원을 제외하고는 제일 많이 대화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남사친이 박동이다.
덕분에 별이삼샵의 본격 사이다, 해결사 담당으로서 인기가 매우 높은 캐릭터 중 하나이다. 상술한 인성, 눈치, 친화력 덕분에 주변인과 엮일 일이 잦아서 문제가 생길 때마다 자주 나타나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조언을 해 주기 때문에 작중에서 여러 문제의 해결에 크고, 작게 기여했다. 주인공 지수원과 설효림이 이어지게 된 것도 박동이 둘의 사이에서 알게 모르게 충고를 계속 해 준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 작중 행적
3.1. 시즌1
작품 초반부, 지수원이 몰래 설효림을 그림으로 그렸다가 당사자에게 들켜버리는 대참사를 일으키는데, 당연히 설효림이 크게 화를 내자 그나마 지수원이 나쁜 놈은 아니란 걸 알고 있던 박동이 옆에서 지수원을 변호해주긴 했다.이후 지수원이 뛰어난 그림 실력으로 학교에서 나름 인지도가 쌓이자 옆에서 지수원을 챙겨주며 많이 친해지기 시작하고, 지수원이 원래 자주 어울리던 김인섭, 오인호 일행보다 박동 일행과 더 자주 다닐 정도로 사이가 가까워진다.
56화에서 이리나와 장난을 치다 니킥을 정통으로 꽂아버리는데..아파서 이리나가 우는 모습을 보고 몸이 굳어버린다.
이후 지수원과의 대화에서 이리나를 좋아한다는 것을 인정했으며, 이리나가 남친의 바람 때문에 상처입고 힘들어할 때 알게모르게 옆에서 위로해줬으며, 그 덕분에 안 그래도 가까웠던 사이가 더 좋아져서 조만간 이어질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리나의 전남친 김광운이 박동에게 찾아와 편지 하나를 건넨다. 본인의 바람으로 헤어졌지만 이리나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던 김광운은 이리나와 직접 대면할 용기는 없었지만 사과는 하고 싶다며 이리나와 친한 박동을 통해 직접 쓴 편지를 보내주려 했던 것이다. 박동은 언짢아하면서도 일단은 편지를 받아두었는데, 하필 얼마 후 친구들과 함께 독서실에 공부하러 갔다가 이리나에게 가방 속에 넣어놨던 편지를 발견당하고 만다.[11] 이에 박동이 자신에게 편지를 쓴 걸로 오해한 이리나가 박동에게 해명을 요구하지만 크게 당황한 박동은 편지를 빼앗아들고 도망쳐버리고, 이후 학교에서 마주쳐도 박동이 도망치고 이리나가 쫒아다니는 신세가 되고 만다. 그러나 언제까지고 도망만 칠 순 없었기에, 박동은 이리나에게 금요일에 만나서 모든 걸 해명하겠다고 약속한다. 그리고 박동은 편지에 대해 밝히면서 아예 동시에 이리나에게 고백할 생각을 하게 된다.
한편, 이후 집에 가서 몰래 편지를 열어 내용을 보았다가, 의외로 잘 쓴 듯하면서도 변명으로 가득 찬 김광운의 편지에 분노하며, 또 마음 약한 이리나가 편지에 홀랑 넘어가 다시 김광운과 잘 되어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짜증내면서 결국 편지를 찢어버린다.
이후 마침내 금요일이 되어 이리나와 만나게 된 박동. 그러나 어떻게 고백할지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있던 박동은 정신이 반쯤 나간채로 횡설수설하는데, 이에 답답해진 이리나가 박동을 쥐어박아 정신차리게 하려다가 엘리베이터에서 과격하게 움직이는 바람에 엘리베이터가 고장나 단 둘이 갇히고 만다.
이에 서로 당황한 박동과 이리나는 평소처럼 서로의 탓이라며 화를 내고 싸우지만, 이내 엘리베이터의 불이 꺼지자 놀란 이리나가 울면서 박동에게 매달리자 또다시 심쿵하고 만 박동은 더 이상 화내지 않고 이리나와 함께 조용히 앉아있게 된다. 이후 조금 진정된 이리나가 편지에 대해 묻자, 박동은 결국 편지의 사실에 대해 전부 말해주고, 짜증이 났던 자신이 편지를 찢어 버렸다는 사실까지 말해준다. 이에 황당함을 느낀 이리나가 네가 무슨 상관인데 편지를 버리냐고 따지자, 결국 박동은 '네가 또 김광운과 잘 될까봐, 편지 내용에 홀랑 넘어가서 다시 아무것도 모르고 김광운을 좋아하게 될까봐, 화 나서 그랬다'며 큰 소리로 자신의 마음을 밝힌다. 이에 이리나가 당황해 얼굴을 크게 붉히며 그게 왜 싫었냐고 묻자, 박동은 마침내 이리나의 손을 잡고 말한다.
"야. 나랑 사겨. 그 새키보다 잘해줄게."
이렇게 이리나에게 고백하고, 마찬가지로 박동을 매우 신경쓰고 있던 이리나 또한 매우 부끄러워하며 결국 고백을 받아들인다.이후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마주친 뒤 결국 사실을 숨기기 애매해지자 모두에게 사귀는 사실을 밝히지만, 당연히 친구들은 징그러워하며 대체 어떻게 된 거냐고 대경실색한다. 물론 서로 의외로 잘 어울리기도 하고, 그 후 더 희한한 커플이 탄생해서 둘의 연애는 금방 묻혔다(...).
3.2. 시즌2
146화에서 지수원과 설효림의 달달한 데이트 이야기를 들은 이리나가 부러움을 느끼며 이리나 본인을 친구처럼 대하는 박동에게 불평을 토로한다. 박동은 평소와는 달리147화에서는 본인에게 불평을 토로하던 이리나의 말을 생각하다 지수원이 설효림을 보물처럼 대한다는 말 때문에 지수원에게 짜증이 났는지 지수원의 생일은 4월인데도 생일빵을 놓자며 반 애들을 선동하여 개처럼 맞게 만든다.[12][13] 이후 친구들에게 자기도 이리나를 친구처럼 대하지 말고 연인처럼 대해야 하냐며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후 149화에서 2학년이 되고 나서 문과 반과 이과 반으로 나뉘었고 이대규와 오인호를 뺀 모두가 다 문과로 넘어왔다고 한다.
"반장은 반의 짱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볼때 이 반 짱은 저니까 제가 반장이 돼야 합니다. 반장 시켜주시면 한 명씩 돌아가면서 야자 쨀 수 있게 도와드리겠습니다. 반장의 권한으로 그 정도쯤."
들어가, 이놈아;[14]
149화, 2학년 1반 반장 선거에서
박동은 지수원, 김인섭과 같은 반이 되었으며 학급회장이 되었다. 학급회장은 2000년대 당시에도 성적이 좋은 사람 혹은 인망이 좋은 사람이 차지하는 자리였기 때문에 성적은 좋지 않지만 인맥이 넓은 박동에게는 기회가 있었던 셈이다. 로테이션으로 야자를 째게 해주겠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제시하여[15]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16]149화, 2학년 1반 반장 선거에서
2학년으로 올라온 이후 나날이 지나고 화이트 데이 당일, 야자가 끝나기 10분 전, 지수원이 갑자기 오늘이 화이트데이냐고 묻자 그걸 질문이라고 하냐며 하루종일 커플들이 난리였는데 몰랐냐고 한다. 그리곤 화이트데이 사탕도 준비 안한거냐고 묻고는 설효림이 티는 안 내더라도 분명 서운해 할 거라고 한다. 그에 당황한 지수원이 급박하게 박동과 김인섭에게 돈을 오천원씩 빌리고는 야자를 짼 후 편의점에 화이트데이 사탕을 사러 다녀온다.[17] 야자가 끝날 때까지 지수원은 돌아오지 않았고, 그 상태로 하교 준비를 한다. 박동은 이리나가 박동이 이리나 사물함에 미리 넣어둔 츄파츕스 한 통을 안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내심 좋아한다.[18] 이후 설효림이 지수원이 어디 갔는지 물을 때 지수원이 딱 맞춰 돌아와 설효림에게 사탕 꽃다발을 건넨다. 이리나가 다같이 나눠먹자고 하자 내꺼라고하며 지수원과 같이 도망가는 모습을 보고 웃는다.
180화에서 절친인 지수원을 대놓고 무시하는 안시후의 뒷통수를 풀파워로 갈기고…라는 찰진 욕을 덤으로 하며 사이다를 선사했다.[19]
4. 인간관계
- 지수원 - 처음에는 지수원을 그저 '어리바리하지만 착한 놈' 정도로만 인식하고 애초에 같이 노는 무리가 달랐기 때문에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니었다. 하지만 작중에서의 여러 사건들로 인해 자주 엮이게 되고, 지수원의 순수함과 좋은 인성 등을 알아보고 자신도 모르게 지수원에게 잘 해주게 되며, 나중에는 학교에서 거의 항상 붙어 다닐 정도로 친한 사이가 된다.
- 설효림 - 이리나를 제외하면 가장 친한 여사친 중 한 명. 설효림이 주변인 문제로 갈등을 겪을 때마다 박동이 옆에서 자주 뼈있는 조언이나 충고를 해 주는 등 의리있는 모습을 보인다.
- 김인섭 - 인섭이 박동을 처음 본 10화에선 모여서 담배를 피는 걸 보고 박동과 그 무리를 개양아치라면서 싫어했으나[20] 지수원을 통해 양진수만 쓰레기일 뿐 박동과 그 무리가 나쁜 애들이 아니었다는 걸 깨달은 후에는 점차 어울리게 되며, 같이 오노네 집과 계곡에 놀러간 후로 많이 친해진 사이가 됐다. 2학년 때는 지수원과 같은 반이 되었다.
- 성희준 - 역시 나국중 시절 동창으로 희준이 구달공고로 갔음에도 여전히 연락을 하며 지내는 절친 사이. 정철규, 양진수가 비겁하게 희준을 다구리한 것을 알고 열받아서 김지성, 이대규와 함께 희준의 복수를 하러 정철규, 양진수와 맞짱을 뜰 정도였다.
하지만 발려버렸다.
- 한성옥 - 이리나 이전에 사귀었던 전 여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다름아닌 작가의 전작 남과 여의 여주인공인 한성옥이다. 다만 연애 초반에는 많이 좋아했지만 서로 잘 안 맞아서 50일 만에 헤어졌다고(...).
4.1. 이리나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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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과 이리나 | |
처음에는 그저 매우 친하게 지내는 남사친, 여사친 관계였다. 서로 장난으로 몸싸움을 하거나 험한 장난도 서슴없이 하는 등 거의 친구라기보단 남매 수준으로 가까웠던 사이였다.
어느샌가 박동은 항상 자신에게 친근하게 대해주는 이리나를 짝사랑하게 되었으나, 애써 자신의 마음을 숨기며 평소처럼 대한다. 게다가 당시 이리나에겐 이미 남자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둘이 당장 이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였다.
하지만 이리나의 남자친구 김광운은 이리나의 동급생인 하이안과 바람을 피고 있었고, 이 사실을 얼마 못 가 이리나마저 알아버리게 된다. 당연히 충격을 받은 이리나는 김광운을 차 버리지만, 이후에도 종종 배신감에 눈물을 흘리는 등 심경이 상당히 망가진 모습을 보인다.
그러자 이런 이리나를 안타까워한 박동이 무심한 척 이리나를 평소보다 더 챙겨주기 시작하고, 지쳐있던 이리나도 박동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하게 된다. 이후 둘이서 엘리베이터에 갇혀버렸을 때 박동이 이리나에게 고백하면서 마침내 연인 사이가 된다.
다만 이후에는 별다른 갈등없이 연애를 이어오고 있었으나 아직 부각되지 않은 문제점이 있는데, 시즌 1 143화에서 지수원과 설효림의 사이를 신경쓰는 박동을 보며 이리나는 '남 걱정할 때가 아닌데'라고 생각하며 박동에게 내심 약간 서운한 감정을 가진다. 말인즉슨 둘이 친구에서 연인관계가 됐음에도 박동이 이리나를 이전과 별다를 것 없는 태도로 대한다는 문제다. 그전까지의 행적을 봐도 알 수 있지만, 연애편지를 써 달라는 이리나에게 귀찮다며 '편지'라고 쓴 종이를 갖다 주거나(...), 말투나 행동에서도 친구 사이였을 때처럼 무심하거나 약간 거칠게 대하는 등 진지하지 못한 태도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다.
2부에서 이 문제는 초반부에 바로 진행됐고, 이리나는 솔직하게 속내를 털어놓고 박동이 사과하고 마음을 표현함으로서 빠르게 봉합됐다.
5. 여담
- 이쪽도 주인공 지수원과 마찬가지로, 점점 잘생겨지는 외모 버프를 받고 있다. 초반에는 상어 이빨, 매부리코라고 극딜당하는, 극단적으로 말해서 거의 고블린(...)에 가까운 얼굴이었는데, 작품이 진행되면서 특유의 날카로운 인상은 유지되지만 이목구비가 알게 모르게 균형이 잡히면서 남자다운 얼굴로 변해가고 있다. 게다가 작품 중반에 짧게 잘랐던 머리를 다시 기르면서 얼굴에 어울리는 거친 이미지를 더해주고 있다. 작가의 언급에 의하면 단순 작화변경이 아니라 설정상으로도 잘생겨지는 게 맞다고 한다.[21][22]
- 날카로운 인상과 거친 성격과는 다르게 싸움 실력은 그저 그런 편이며 정철규와 싸우게 되었을 때는 무참히 패하고 말았다. 물론 박동이 그냥 즐겁게 노는 것을 좋아했을 뿐이지 크게 싸움을 일으킨 적은 거의 없었고, 다른 사람을 물리적으로 괴롭히고 다니는 깡패가 아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 여러 사람과 두루 친하고 본성이 좋은 것과는 별개로 근본은 노는 애라서 그런지[23] 욕을 찰지게 잘한다. 하루라도 욕설을 거르는 날이 없을 정도. 악의를 담아서 욕설을 내뱉는게 아니라 일종의 추임새나 감탄사에 가깝게 쓰고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시 되는 일은 없다.
- 공부랑 연이 없다보니 무식한 건지 지식이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여 준다. 타르와 니코틴이 같은 거라고 생각하고, 속담이나 사자성어를 써서 얘기하려고 하지만 애매하게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24]
-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지만 정작 노래 솜씨는 좋지 않다.[25] 공교롭게도 여자친구인 이리나도 노래 부르는 것은 좋아하지만 노래를 잘 부르지는 못한다. 박동이 이리나와 듀엣으로 열창을 했을 때도 노래방 점수는 아주 낮게 나왔을 정도.
- 병신을 붕신이라고 순화(?)해서 말하는 말버릇이 있다. 본인 피셜 귀여운 발음이라고(…). 하지만 157화에서 처음으로 아직 뽀뽀도 하지 못한 지수원에게 ‘병ㅅ‘(...)이라고 한다.
[1] 시즌 1 마지막화에서 밝혀진 신장은 173cm. 시즌 2에선 174.5cm인 이준현과 키재기를 했을때 약간 더 큰걸 보면 방학 동안 약 2~3cm 정도 큰걸로 보인다.[2] 지금까지의 박동의 행적을 찬양하기 위해 팬들이 붙힌 별명이다.[3] 한 독자의 댓글로 인해 히트가 되었다(...).[4] 주로 연인인 이리나가 부르는 애칭(...).[5] 게임을 상당히 좋아하며, 작품 내에서 PC방을 간 장면이나 게임을 하고 있는 장면이 종종 목격된다.[6] 작중 계곡 여행에서 눈썹을 면도칼로 미는 장면을 봤을 때(눈썹에 스크래치도 냈었었다.) 눈썹 정리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을 알 수 있다.[7] 프로필에 명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작중 행적을 봤을 때 애꿎은 사람을 괴롭히는 것을 싫어하는 편이다. 원래는 친한 친구였던 양진수와 조금씩 멀어지게 된 것도 양진수가 지수원을 괴롭히기 시작하면서부터 였다.[8] 담배는 1학년 학기 초 중반에 끊은 상태이며, 술도 정말 가끔씩만 마시는 등 행동을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9] 학교에서 보이는 소위 노는 애의 특징을 보여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날라리와 비슷한 명랑쾌활한 인싸형 노는 애 그 자체.[10] 대표적으로 지수원이 설효림의 모습을 그리던 걸 설효림이 알게 되어 지수원에게 화를 낼 때 지수원이 찌질이긴 하지만 착한 놈이라며 변호해 주었다. 또 지수원이 설효림에 대한 정철규의 음담패설에 동조하는 양진수에게 일침을 가하자 양진수가 지수원의 뺨을 치는데, 이때도 흥분해서 달려드는 양진수를 막으며 "말 한마디 했다고 사람 뺨을 치는게 정상이냐?" 라고 했다.[11] 열어보진 않았지만 봉투에 씌여 있는 'to. 리나'를 발견하게 된다.[12] 당시 설효림과 사귀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기에 1학년 2학기 말이다. 대략 10월~12월일 것이다.[13] 맞은 지수원 본인은 설효림과 사귀는 지수원의 행복을 아니꼽게 보는 애들이 그렇게 많은 줄 몰랐다고(...).[14] 이 공약을 듣고 담임 선생님이 황당해하며 내뱉은 대사. 박동이 반장이 되자 한숨을 내쉬는 모습도 보였다.[15] 당연하게도 담임 선생님은 박동의 정신나간 공약에 학을 떼며 빨리 들어가라고 했다.[16] 29표:7표(80.56%:19.44%) 무려 4배인 쿼터플 스코어로 당선됐다.[17] 지수원이 나간 이후 어떤 선생님이 지수원의 행방을 묻자 화장실에 갔다고 커버쳐주면서 상술했던 반장 공약을 지켰다.[18] 박동은 길바닥에서 주워서 모으느라 힘들었다고 한다.[19] 참고로 1학년 실세는 나국중 출신인데 얘네들 선배가 바로 박동이다. 간지 나는 학창시절을 사지 찢는 학창시절로 바꾼 안시후[20] 게다가 같이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던 양진수가 인섭한테 망이나 보라고 먼저 시비를 걸었다. 정작 박동은 하지 말라고 말리며 인섭에게 사과도 했지만. 문제는 인섭이 나가고 양진수가 저 ㅅㄲ 쫄아서 똥이 쏙 들어갔을걸?이라는 망언을 지껄이자 그거에 동조하는 듯 웃어서 박동 본인도 잘못을 저질렀다. 근데 그거 듣고 어떻게 안 웃냐?[21] 작중에서도 이리나가 박동을 보면서 얼굴이 많이 변했다고 생각할 정도였다.[22] 실제로 종종 현재 그림체로 박동의 과거 모습이 나올 때면 주근깨와 배지터 머리는 그대로 표현되는 걸로 보아 주근깨만큼은 작화 변화랑 관계없이 박동의 실제 특징이었던 듯.[23] 나국중 시절에는 교내에서 노는 애들의 중심이자 우두머리에 가까웠다. 비록 술담배를 했었고 노는 것을 좋아하긴 해도 남을 괴롭히거나 행패부리는 짓은 절대하지 않는 나름대로의 선은 있다. 정철규가 계속 나쁜 짓을 하다가 도를 넘자 성희준과 함께 말렸던 적도 있었다.[24] 예를 들면 역지사지를 "역지...어쩌고"로 기억한다던가 적반하장을 "적하반장"으로 잘못 얘기한다던가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죽는다를 "무심코 던진 돌에.. 그 뭐냐. 여튼 죽는 거야."라고 기억을 애매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25] 박동은 고음을 요구하는 고난이도의 노래를(버즈의 겁쟁이, 가시 등) 좋아하지만, 정작 고음 처리를 잘 하지 못하고 그저 악 질러대는 것만 해대서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