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갓 오브 워,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에서 등장하는 발키리에 대한 내용을 서술하는 문서.2. 갓 오브 워
게이르드리플 Geirdriful | 힐더 Hildr | 에이르 Eir |
카라 Kara | 곤둘 Göndul | 올룬 Olrun |
군느르 Gunnr | 로타 Róta | 시그룬 Sigrún |
오딘의 부대 에인헤랴르 산하에 있는 특수부대원들. 원전과 같이 대원들은 전원 여성이며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각자 자신의 고유의 동물 상징하는 투구를 쓴다.
요르문간드가 몸을 움직일 때 아홉 호수의 바닥이 등장하는데, 그 때 발키리 의회의 여덟 발키리의 왕좌로 그 존재가 언급된다. 이후 헬하임에 들어갈 때 헬하임의 관문 앞에 망자들이 가득 차있는 것을 보고 미미르는 발키리들이 망자들을 선별하지 않아서 헬하임이 꽉 찼고, 드로우거들이 지상에 출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한다.
나중에 타무르의 끌을 얻어, '오딘의 숨겨진 방'에 들어가 발키리들을 상대할 수 있다. 처음에는 날개로 몸을 감싼 채로 침묵하고 있으며 크레토스가 접근하면 깨어나고 출입구가 막히며 전투가 시작된다.[1] 서브 퀘스트 중에서 특히 난이도가 높지만 그만큼 보상도 빵빵하다. 퀘스트를 깨다 보면 그들이 타락한 육체에 갇혀 제대로 임무를 수행할 수 없었고,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들의 기억이 끊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미미르는 발키리가 육체에 갇혀있다는 것 자체가 문제이며 본래는 격파 후 해방되는 영체의 모습으로 활동한다고 한다.
여덟 발키리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카라, 에이르, 게이르드리플, 힐더, 곤둘, 로타, 올룬, 군느르. 미드가르드에는 넷밖에 없고 나머지는 헬하임, 알프하임, 무스펠하임, 니플하임에 한 명씩 있다. 진행 순서는 상관없지만 발키리와의 대사는 잡는 순서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세 번째로 잡는 발키리는 목소리도 크고 경박스럽게 말하여 눈에 띈다.[2] 이 때는 아트레우스가 이전에 봤던 발키리보다 시끄럽다고 푸념하고 미미르가 "고결한 것으로 발키리가 된 게 아니니까" 라고 설명한다.[3] 발키리 의회에 투구를 가져다놓으면 미미르가 그녀들이 각자 맡은 역할을 설명해주는데 의외로 보급관에 기록관까지 있을 건 다 있다.
크레토스의 집 근처에 있는 오딘의 숨겨진 방에는 발키리가 없고 영역의 균열만 있다. 조사해 보면 죄수를 쫓아 니플하임이나 무스펠하임으로 쫓아갔을 것이란 암시가 나온다. 니플하임의 힐더나 무스펠하임의 곤둘 중 한 명일 것으로 보이나 어느 쪽인지는 불명이다.
발키리 디자인 해설
발키리의 날개는 신체 일부가 아니라 일종의 장비다. 벨트 같은 것으로 장착되어 있고 손으로 움직이기 위한 핸들까지 달려 있다. 재질도 금속으로 되어있고 잘 보면 복잡한 기계 장치로 움직인다.
처형시 크레토스가 쓰러진 발키리의 날개를 한짝씩 전부 뜯어버린다. 분명 날개는 발키리의 신체가 아닌 장비임에도 뜯을때 피가 튀면서 발키리가 고통스러워하고, 시신을 확인하면 척추가 보일 정도로 등 뒤의 피부가 완전히 사라져 있다.
발키리의 투구는 각각 다른 동물들을 모티프로 삼아 디자인되었다.
발키리를 쓰러트릴 때마다 얻는 발키리 투구를 발키리 의회에 8개 전부 갖다 놓으면 발키리 여왕 시그룬과 싸울 수 있다.
2.1. 등장 발키리
2.1.1. 군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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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느르 Gunnr |
타무르의 시체 입구 옆에 있는 숨겨진 방에 있다. 타무르의 시체에서 숨겨진 방의 봉인을 풀 수 있는 끌을 얻기 때문에, 뉴비들은 보통 이곳에서 끌을 실험해보다가 첫 발키리로 군느르를 만나고 인생의 쓴맛을 배우게 된다. 그래도 첫 발키리라 특수 패턴은 따로 없고, 공통 패턴인 공중 돌격과 지상 돌격, 날개 대각선 공격밖에 없어서 다른 발키리에 비하면 쉬운 편이다. 처치 시 룬 죽은 시종의 깃털을 드랍한다.
전사자를 선별하는 임무를 맡은 발키리 중 하나로, 항상 누구보다도 먼저 도착했으며 선별 능력에 있어서 따라올 자가 없었기에 오딘의 총애를 받았다고 한다.
투구의 모티프는 큰까마귀. 그래서 전체적으로 색이 어두운 편이다. 큰까마귀가 오딘의 상징인 것을 생각하면 오딘의 총애를 받았다는 설정과 통한다.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에서는 시그룬을 비롯한 해방된 발키리 전원과 함께 라그나로크 전쟁에 참전, 라그나로크에서 생존해 미드가르드의 호드미미스 홀트로 돌아온다.
발할라 DLC에서는 엔딩 이후에 스테이지를 진행할 때마다 개인사를 조금씩 들려주는데 원래는 아스가르드의 어느 평범한 여관 주인의 딸, 그것도 친딸이 아닌 여관에 버려진 것을 거둬들인 수양딸이었다고 한다. 아스가르드의 특성 상 취객과 난투가 난무하던 곳이라 그런지, 어린 시절부터 폭력에 자질을 보여 싸움판이 일어났다 하면 가장 먼저 끼여들어 상대를 때려눕히는 나날을 보냈다고 한다.
그렇게 블랙하트 엘리의 군느르로 점차 유명해져 갈때쯤, 군느르에게 당했던 건달 중 하나가 앙심을 품고 한밤중에 군느르의 여관에다 불을 질러버리는데, 하필 군느르는 이때 집으로 귀가하던 도중에 불타는 집을 보게되고 만다. 이에 재빨리 뛰어들어가 아버지를 구해내고, 그대로 건달이 있던 본거지로 쳐들어가 혈혈단신으로 패거리들을 전부 때려죽이게 되는데, 이 건달들이 죽으면서 발산한 혼란과 폭력을 감지한 시그룬은 전투를 하다 죽은 것으로 보고 이들을 데려가기 위해 직접 날아와 군느르와 조우하게 되었다고.
막상 현장에 날아든 시그룬은 건달 소굴에서 전장터에서 나올법한 기운이 감지되는 것에 혼란을 느끼고, 이 모두를 다 때려죽인 군느르를 보며 전투에 큰 소질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발키리로 거두려 한다. 군느르 또한 시그룬을 보며 경외감을 느끼는 한편, 자신의 출생에 대한 부담감으로 주저하게 되는데, 결국 시그룬의 권유를 받아들이고 훈련을 통해 다른 자매들과 성장하면서 이러한 부담감을 버리게 되었다고 한다.
2.1.2. 에이르
산 속 광산에 있는 숨겨진 방에 있다. 패턴은 비교적 적은 편이지만 HP가 시그룬을 제외한 다른 발키리들 중 가장 높고, 방이 좁아서 싸우기 힘들다. 공중 돌격, 지상 돌격, 날개 대각선 공격, 지상 내리찍기, 방어, 한 바퀴 돌고 내려찍어 충격파를 쏘는 패턴을 쓴다. 처치 시 폭발을 일으키는 도끼자루인 발키리의 완력과 회피 거리를 늘려주는 룬인 날개달린 선택받은 자의 눈을 드랍한다.원래 역할은 치유사라고 한다.[4] 현대 직책으로 따지면 군의관. 아트레우스가 '발키리 치유사라니 이상하다.'라고 말하자, 미미르가 말하길 진짜로 에이르는 발키리로서는 이상했다고 한다. 조용하고 침착했으며, 다른 자매들이 격렬한 급류라면 에이르는 부드러운 강줄기라고 한다. 인간과 신을 가리지 않고 다 치유했고 술을 너무 마셔서 산에서 떨어진 모든 걸 아는 현자도 치유했다고 한다.
투구의 모티프는 곰이다.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에서는 해방된 발키리 전원과 함께 라그나로크 전쟁에 참전, 라그나로크에서 생존해 치유사라는 설정에 걸맞게 아스가르드에서 탈출할 때 의식을 잃은 아트레우스를 간호한다.
DLC 발할라에서도 등장하여 크레토스와 미미르를 구하느라 온몸이 불타 만신창이가 된 시그룬을 치유해 준다. 군느르와 마찬가지로 DLC 엔딩 이후에는 라운드를 진행할 때마다 개인사를 조금씩 이야기해 주게 된다.
발키리가 되기 전에는 마법을 사용하지 않는 민간요법과 약초학을 연구하는 전통파 의사의 딸로 태어나 이러한 민간요법과 약초학을 배웠었는데, 어느날 에이르가 도시에서 마법만으로 치료하는 치료사들을 보게되고 이에 컬쳐쇼크를 받아 아버지에게 이야기하지만, 아버지는 자신의 철학과 전통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마법을 거부하고, 에이르 또한 아버지의 신념을 존중해주기 위해 마법을 거부하며 살게 된다. 그렇게 살던 중 아버지가 민간요법과 약초학에선 전혀 실려있지 않던 의문의 병에 걸리게 되고, 에이르는 도시에 있는 마법 치유사들을 데려오겠다 하지만, 아버지는 끝까지 약초학과 민간요법에만 고집하다 결국 병사하게 된다. 이를 보고 큰 충격을 받은 에이르는 자신이 지금까지 아버지에게 배웠던 모든 약초학과 민간요법에 대해 혐오감을 느껴 등한시 하고, 마법 치유를 익히기 위해 마을을 떠나서 도시로 나가 온갖 고생을 한 끝에 결국 도시에서 유명한 마법 치유사의 견습생으로 일하게 된다. 그곳에서 자신의 마법 치유술의 재능을 꽃피우는 한 편, 아버지가 고집하다 죽게 된 약초학은 아예 자신의 인생에서 지우게 된다. 그렇게 마법 치유사의 견습생으로 일하면서 마법 치유술 뿐만 아니라 온전한 삶을 사는 법까지 배우게 되며 에이르의 어머니 같은 존재로 자리잡게 되지만, 이내 치유사 마저 아버지가 걸린 병과 같은 병에 걸리게 된다. 에이르는 이번에야말로 이 병을 정복하고 스승을 살리겠다는 각오로 스승을 치유하려 했지만, 결국 스승마저 떠나보내게 된다. 이에 자신의 경직된 생각이 문제라 여긴 에이르는 과거에 자신이 등한시 했던 민간요법과 약초학을 다시 찾고, 수년간 자신의 마법 치유술에 약초학과 민간요법을 접목시켜 모든 상황에 대비하도록 자신을 갈고닦게 된다.
2.1.3. 게이르드리플
산 입구에 있는 숨겨진 방에 있다. 깃털 발사, 차크람 투척과 난사, 공중 충격파, 지상 충격파 발사, 돌진 찌르기를 사용한다. 처리 시 공격 시 버프를 주는 룬인 바나하임의 심장을 드랍한다.발할라의 병참 담당관. 에인헤야르를 무장시키고 훈련시킨다. 에인헤야르가 난폭한 자들이다 보니까 훈련시키느라 애를 먹었다고 한다.
투구의 모티프는 부엉이. 노란색 바탕에 빨간색이 섞여서 일반 발키리 중에서는 화려하게 생긴 편이다.
2.1.4. 카라
마녀의 지하실 입구에 있는 숨겨진 방에 있다. 공중 돌격, 날개 대각선 휘두르기, 차크람 투척과 난사, 깃털 발사에 더해 오리지널 패턴으로 드라우거 네 마리를 소환한다. 드라우거를 전멸시키면 새로 소환하니까 가능하면 전멸시키지 않는 편이 낫다. 처리 시 일정 시간동안 적을 느리게 만드는 영역의 부적과 맨손 대미지를 올려주는 룬인 미드가르드의 심장을 드랍한다.발키리 중에서도 마치 폭풍의 현신처럼 변덕스러운 성격이라고 한다. 차분하고 침착하다가도 별안간 폭풍 같은 분노를 일으킨다고 한다.
투구의 모티프는 양. 주황색 깃털이 많아서 대체로 화려하게 생겼다.
2.1.5. 올룬
알프하임에 있다. 고속 회전, 공중 강하, 날개 찌르기, 날개 대각선 휘두르기를 사용한다. 올룬이 크레토스 기준 왼쪽으로 대시하면 휘두르기가 오고, 오른쪽으로 대시하면 찌르기가 온다. 이 패턴 공략은 시그룬에게도 유효하니 외워두면 좋다. 강하는 사용 전에 '발할라!'를 외치니 듣고 피하면 되며, 연속으로 쓰지 않으니 한 번 피하면 공격 기회가 된다. 강하는 고속 회전 후에만 시전한다. 처치 시 주변의 적을 약화시키는 룬인 이발디의 타락한 정신과 발키리의 허리 방어구를 드랍한다.생전에는 막강한 힘을 지닌 족장의 딸이었으나, 약탈자들로부터 아버지를 지키다 사망했다. 사후에는 발할라로 보내지고 지식을 얻는 것에 삶을 바쳤다. 지식만을 추구하는 태도에서 동질감을 느낀 오딘이 발키리로 만들어 상주 역사가로 임명했다.
라그나로크에서는 전투 초반에 그나한테 날개가 뜯겨 사망한다.
투구의 모티프는 수리.
2.1.6. 로타
헬하임의 숨겨진 방에 있다. 이 방은 수액으로 막혀 있어서 아트레우스와 같이 와야 갈 수 있다. 공중 돌진 후 잡기, 공중 강하, 날개 휘두르기, 차크람 투척과 난사, 고속 회전, 날개 찌르기를 사용한다. 이번엔 공중 강하가 최대 3연속까지 날아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날개 휘두르기 후에는 찌르기 대신 메이스를 휘두르는데, 찌르기와 달리 회피 후에 공격하기는 어렵다. 처치 시 블레이드 자루를 드랍한다.발할라로 전사들을 선별하는 발키리 중 하나.
투구의 모티프는 사슴. 숲에서 사는 사슴의 이미지를 살린 것인지 녹색, 갈색, 연갈색 등으로 나무와 흙을 연상시키는 색들로 되어있다.
2.1.7. 힐더
니플하임의 구석진 공간에 있다. 니플하임의 특성상 도전하려면 니플하임을 입구에서부터 돌면서 잡몹들을 다 때려잡고 발키리가 있는 구역에 도달해야 하는데다 실패하면 똑같은 일을 반복해서 찾아가야 되기 때문에 번거롭지만, 그걸 감안해서인지 체력은 다소 낮은 편. 지상 돌격, 공중 돌진 후 잡기, 지상 충격파 발사, 방어, 그리고 고유 스킬인 얼음 발사를 사용한다.전투의 여군주. 오딘과 사이가 꽤 좋았지만 다른 자매들하고는 사이가 그리 좋지 않았다고 한다. 대부분의 시간을 미드가르드에서 보내며 산 자들의 불화를 관찰하고 때로는 직접 불화를 만들었다고 한다. 싸움을 위해 살았으며 싸움 자체의 현현이라고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라그나로크에서는 전편에 오딘이 자신을 마법을 이용해 타락시컸다는 것을 깨달아,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에게 자신을 구해주고 이렇게 만든 사람에게 복수를 할 수 있어서 고마움을 표하고, 자매들과 힘을 합쳐 오딘과 싸운다.
투구의 모티프는 멧돼지. 얼음 공격을 하는 것에 맞게 파란색이 많이 들어간 디자인이다.
2.1.8. 곤둘
무스펠하임 최종 스테이지에 있다.[5] 돌진 찌르기, 지상 내려찍기, 공중 충격파, 공중 강하, 날개 대각선 휘두르기, 고속 회전, 깃털 날리기, 그리고 고유 스킬인 운석 소환을 쓰는데, 옆으로 피하면 된다. 운석이 떨어진 자리는 잠시 동안 불이 붙는데 접근하면 상당한 대미지를 입는다. 공중 강하를 쓰기 전에 반드시 운석을 떨어트리며, 강하할 때에 발할라를 외치기도 하고 안 하기도 한다. 사실상의 엔드 컨텐츠로 취급되는 무스펠하임의 발키리라 그런지 시그룬 다음으로 패턴이 많아 상대하기 어렵다.발키리 공식 최고 미녀. 다른 발키리들에게는 장황한 설명을 늘어놓던 미미르가 곤둘을 보고는 뜬금없이 "오, 곤둘. 아름다운 곤둘."만 말하고 말을 끊는 바람에 아트레우스가 어이없어 하며 이야기 없냐고 묻고, 그때서야 미미르가 곤둘의 모습은 숨 쉬는 것조차 잊게 만든다고 이야기를 이어간다. 재치 있고 아름다워서 보는 사람들이 숨 쉬는 것조차 잊게 만들고 말 그대로 미치게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발할라로 찾아가려 들어서 오딘이 곤둘에게 미드가르드 출입 금지령을 내렸다고 한다.
투구의 모티프는 독수리(벌처)다. 용암과 재 투성이인 무스펠하임에서도 눈에 잘 띌 정도로 화려한 붉은 깃털로 장식되어 있다.
2.1.9. 시그룬
자세한 내용은 시그룬(갓 오브 워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2.2. 공략
육신에 갇힌 발키리라… 저것보다 위험한 적은 떠오르지 않아.
-미미르
체력이 많고 공용 패턴을 기초로 각 발키리별로 독자적인 패턴이 추가되는 형식의 보스전인데, 견제형 패턴을 섞어서 넣어서 심리전을 쓰고 일부 패턴은 패닉회피를 저격하는 형식인 등 보통 난이도로 전설~영웅장비를 갖춘 후반에 도전을 해도 꽤 어렵다. 전쟁의 신 난이도의 경우 파밍이 부실하다면 실수 두 번에 죽는 데다[6] 추가 패턴까지 끼얹어지기 때문에 거의 격투 게임 사기캐와 대전하는 느낌이 들 정도.-미미르
다만 반복 플레이하다 보면 못 깰 정도는 아니다. 발키리 개개인들은 패턴이 많지않은편이고 어떤 발키리는 부족한 패턴을 잡몹소환으로 커버하기 때문에 회피, 패리, 방어, 퀵턴을 적재적소에 맞게 사용하는것에 숙련된다면 적당히 넘어갈 수 있다. 룬 공격을 충분히 강화했으면 룬을 퍼부어서 HP를 빠르게 깎아버리면 편하다. 다만 니플하임에 있는 힐더는 좀 골치 아픈데, 다른 발키리 상대로는 죽어도 바로 다시 할 수 있는데 힐더는 니플하임 스테이지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재도전하러 가는 것도 쉽지가 않다.
전체적으로 방패로 막을 수 있는 패턴[7]과 회피해야 하는 패턴, 도끼 투척이나 아트레우스의 활로 끊어야 하는 패턴[8]을 빨리 구분하는게 공략의 핵심이다.
여담으로 발키리를 잡고나면 다양한 아이템들 외에도 체력의 돌이 무더기로 나오는데, 어차피 보스전이 끝나면 자동으로 HP가 다 차는 데다가 발키리의 방에는 다른 적도 없기 때문에 하나도 쓸모가 없다. 대체 왜 주는지 의문.
2.2.1. 패턴
- 지상 돌격: 무기를 휘두르며 지상에서 돌진해 온다. 회전하면서 두 번 공격하기 때문에 방패로 막다가는 첫 번째에 자세가 무너져 두 번째에 얻어맞는다. 패링하든가 구르기로 피하면 된다. 첫 번째를 구르기로 피하고 두 번째를 패링할 수도 있다.
- 날개 대각선 휘두르기: 날개를 대각선으로 두 번 휘두른다. 발키리에 따라 이후 패턴이 조금씩 다른데, 가장 쉬운 부류는 그냥 공격만으로 끝내고, 그 다음이 두번 더 휘두르는 것, 조금 더 어려운 부류는 크레토스 기준 왼쪽으로 가드 불능의 날개 찌르기가 날아오거나, 그 외 가드불능 강공격이 날아온다. 대각선 공격은 방패로 막고 가불기는 오른쪽으로 피하면 되지만, 범위가 넓고 플레이어를 쫓아와가면서 때리기 때문에 회피나 패링은 가급적 자제하는게 좋다. 피하고 나면 잠깐 발키리가 그 자세로 굳어있기 때문에 절호의 공격 찬스다.
- 깃털 발사: 깃털들을 여러 개 발사한다. 방패로 막거나 구르기로 피하면 된다. 이후 돌진 찌르기 패턴 또는 공중패턴 등이 연계되니 회피 또는 격추를 준비하자.
- 고속 회전: 엄청난 속도로 회전하면서 깃털을 난사한다. 근거리에서는 날개에 맞고 원거리에서는 깃털에 맞아 치명타를 입으므로, 방패로 가드해야 한다.
- 방어: 날개를 둘러서 방어하고는 잠시 뒤에 날개를 펼치며 가드 불능의 충격파를 쏜다. 일반 공격은 먹히지 않으며 방패치기로 가드를 벗기거나 룬 공격으로 무너트려야 한다. 방어하는 동안은 당연히 움직이지 않으므로 절호의 공격 찬스다.
- 지상 내리찍기: 돌진한 다음 한 바퀴 돌며 바닥을 내려찍고 충격파를 일으킨다. 충격파에 당하면 잠시 동안 시야를 잃는다. 구르기로 멀리 떨어져 회피할 수 있으며, 이후 충격파가 없는 추가타가 한번 더 날아온다.
- 돌진 찌르기: 돌진하며 크레토스 기준 왼쪽 날개로 찌른다. 가드불능이고, 오른쪽으로 회피해야 한다. 피하면 발키리가 잠시 멈춰 있으므로 절호의 공격 기회다. 빨간 원이 눈으로 식별되는순간 거의 맞았다고 봐야 하는데, 대신 전조증상으로 깃털발사 등 지상 원거리 패턴을 먼저 쓰는 편이니 그걸 잘 확인하면서 미리 피해야 한다.
- 지상 충격파 발사: 지상에서 충격파를 앞으로 쓸어내듯이 발사한다. 가드 불능이므로 피해야 한다.
- 공중 돌격: 무기를 휘두르며 공중에서 내려 찍는다. 방패로 막을 수 있으며 패링할 수 있다. 아트레우스의 화살이나 도끼 투척으로 격추할 수도 있다.
- 공중 충격파: 공중으로 솟구쳐 기를 모으다가 충격파를 일으키며, 역시 시야를 잃는다. 피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아트레우스의 화살이나 도끼 투척으로 격추할 수 있다. 아주 멀리 떨어지면 피해가 안 오는데, 발키리 의회 기준으로 양쪽 끝에 있어야 피하므로 웬만하면 격추하는 것이 답이다. 타이밍 맞게 뒤돌아도 피할 수 있다.
- 차크람 투척: 공중에서 차크람을 투척한다. 빨간 원이 뜨는 가드 불능 기술이므로 피하거나, 격추해야 한다.
- 차크람 난사: 양손에 차크람을 들더니 사방으로 난사한다. 유도탄이라 피하기가 매우 힘들고 발동도 빠르므로 가드해야 한다.
- 드라우거 소환: 드라우거 네 마리를 소환한다. 발키리 중에 오직 카라만 쓰는 기술.
- 공중 강하: 시야에서 사라질 정도로 높이 날아오르더니 강하하면서 크레토스를 수직으로 내려찍고 마구 짓밟는다. 키를 연타해서 벗어날 수 있지만 아무 빨리 눌러도 3대는 무조건 맞아야하고 힐신은 발로 찍힐때마다 엄청난 대미지를 입으므로 잘 피해야 한다. 굴러도 되지만 발두르의 강하 패턴과 마찬가지로 달리기로도 피해진다. 피하고 나면 잠시 굳어있으므로 공격 기회가 되지만, 최대 3연속, 어려움 이상에서는 5연속으로 날아오니 전부 피하고 공격해야 한다. 짧은 선딜레이와 막강한 피해량, 맞추기 힘든 타이밍과[9] 널널한 판정까지 발키리의 모든 패턴 중에서 가장 까다롭기로 악명 높은 패턴이다. 곤둘과 어려움 이상 난이도의 시그룬은 운석을 한 번 떨구고 강하한다. 공통적으로 이 패턴을 쓸때 발할라를 외치니 소리로 듣고 패턴식별이 가능하다. 연속으로 날아드는 패턴 같은 경우 구르기로 피하면 늦어 서너번째에 잡힐 확률이 높아 단순 회피로 재빠르게 피해야 한다.
- 공중 돌진 후 잡기: 공중에서 빠르게 최대 3연속 돌진하며, 맞으면 크레토스를 잡고 바닥에 갈아버린다. 가드불능이고 격추는 거의 불가능하지만, 동작이 크므로 옆으로 굴러서 피하면 된다. 앞이나 뒤로 구르면 잡힌다. 시전 후에 딜레이가 생겨서 공격 기회가 된다.
- 얼음 발사: 힐더와 시그룬만 쓰는 기술. 얼음을 연속으로 발사하다가 중간에 3번 가드 불능의 커다란 얼음을 쏘아낸다. 방패로 막다가 붉은 원이 나오면 피하면 된다. 사실 구르기도 필요 없이 옆으로 걸어가고만 있어도 안 맞는다.
- 운석 소환: 곤둘과 시그룬만 소환한다. '하하하하!'라고 웃으며 공중에서 운석을 떨구는데, 경로가 크레토스를 향해 일직선으로 날아오므로 옆으로 피하면 된다. 운석이 떨어진 장소는 잠시 동안 타오르기 때문에 접근하면 화염을 뒤집어쓴다. 깃털발사와 돌진 연계패턴, 또는 깃털발사 후 공중강하 패턴 등 빠르게 회피를 요구하는 이지선다를 걸어오니 장판 안 밟고 피하도록 애쓰자.
3.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1편에서 나오던 8체의 정신을 타락당한 채 봉인되었던 발키리들은 스토리상 크레토스 부자가 해방시켜준 것으로 되어 영혼이 바나하임으로 돌아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10] 이후 프레이야가 시그룬과 8체의 발키리들을 바니르의 마법으로 타락하지 않은 채로 육체를 만들어 부활시킨 후 소집, 라그나로크에 아군으로 참전하게 된다. 이제 더 이상 발키리라는 명칭을 쓰지 않고, 방패 여전사라는 명칭으로 불리며, 이들이 가지고 있던 히든 보스 기믹은 광전사들과 흐롤프 크라키 대왕이 이어받는다.단, 다음과 같이 별개로 오딘 편에 서서 유지 중인 발키리들도 등장한다.
3.1. 등장 발키리
3.1.1. 바나디스
가장 먼저 싸우게 되는 발키리로 그녀와 전투가 끝나면 정체를 드러낸다.[11] 투구의 모티브는 유일하게 동물이 아닌 사람.3.1.2. 흐리스트 & 미스트
"최고신이시여, 저희가 추구하는 힘을 허락하소서. 당신의 이름으로..."
- 보스전 도중 다음 페이즈로 넘어갈 때
- 보스전 도중 다음 페이즈로 넘어갈 때
항상 둘이 같이 다니는 쌍둥이 발키리로, 노란색을 띈 발키리가 흐리스트, 녹색의 발키리가 미스트이다. 투구의 모티브는 소.
아트레우스가 아스가르드의 초청을 받아 오딘과 함께 아스가르드를 시찰하면서 첫등장. 에인헤랴르들을 훈련시키는데 훈련강도가 다소 심한지 오딘마저 '훈련을 시키라고 했지, 머리를 자르라고 한게 아니야!' 라며 딴지를 건다.
헤임달이 죽고나서 시프가 헤임달을 죽인 용의자를 색출하는 과정에서 대동하지만, 시프가 오딘이 보호하고 있던 아트레우스를 용의선상에 넣어 데려가려 하는 바람에 오딘과 충돌, 시프는 시아버지한테 묵살당하고 괜히 둘만 오딘에게 핀잔을 듣는다.
이후 무스펠하임에서 수르트를 활성화 시키고 난 크레토스 부자를 습격하며 보스전이 성립하게 된다. 특이하게 HP를 공유하며, HP를 다 깎을때마다 총 두번 풀피로 회복하고, 결국 흐리스트는 곰으로 변신한 아트레우스에게 반으로 찢겨지고, 미스트는 크레토스에게 목이 꺾여 죽게된다.
3.1.3. 그나
자세한 내용은 그나 문서 참고하십시오.프레이야, 시그룬 다음으로 오딘에 의해 추대된 새로운 발키리의 여왕.
4. 기타
- 발키리와 싸울 때를 보면 알겠지만 크레토스의 키가 2m인데 발키리들은 그런 크레토스보다 머리 1~2개 정도 더 큰 떡대들이다.[12]
- 크레토스는 발키리들을 죽이고 그들의 갑주를 빼앗아 입을 수 있는데 갑옷은 맞춤형이라 브록 & 신드리에게 맡겨서 자신에게 맞게 개조해 입었을 것이다. 이발디의 갑옷 시리즈도 본디 드워프가 입는 작은 사이즈지만 신드리에게 가져가면 크레토스가 입을 수 있게 다시 벼릴수 있다.
- 위에 나온 발키리 이외에도 미미르가 로타에 대해 설명하면서 그녀와 같이 발할라 선별 임무를 맡은 발키리 중 하나로 스쿨드를 언급한다.
- 라그나로크 전쟁에서 시그룬과 에이르, 군느르를 제외한 발키리들이 모두 전사한 모양이다. 본편의 엔딩 이후 호드미미스 홀트에서도 이 셋만이 있으며 DLC인 발할라에서도 셋을 제외한 다른 발키리가 등장하지 않는다. 게다가 시그룬이 "현역인 발키리가 우리 셋밖에 남지 않았다"라는 식의 언급도 한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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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완전히 몸을 펼 때까지 2~3초 걸리므로 이때까지 프리딜을 넣을 수 있다.[2] 목소리가 큰 걸 강조해서 영어자막이 전부 대문자이다. 마지막 인사도 그냥 ‘안녀어엉!’(GOODBYEEEEE!)[3] 순서에 따라 이 발키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조용하고 침착하다는 에이르나 올룬이 될 수도 있어 모순을 일으키기도 한다.[4] 원전 신화에서의 에이르는 의술의 여신으로 알려져 있다.[5] 때문에 마법의 끌을 얻기 전에 무스펠하임 해독문을 다 파밍하여 무스펠하임에 출입이 가능한 경우, 군느르보다도 먼저 조우할 수도 있다.[6] 충실하게 파밍을 진행했다면 몇 대는 버틸 수 있다. 후술할 시그룬도 강한 공격은 절대로 허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는 빠른 클리어 내지는 발키리 패턴을 안다고 대충 뛰어들어서 파밍을 부실한 경우가 많으며, 8레벨 중간까지 찍을 만큼 파밍을 마쳤다면 대부분 즉사기로 알려져 있는 방어불가 패턴도 치명적이긴 하지만 버틸 수 있다.[7] 예시로 빛의 고리들을 난사하는 패턴은 유도 성능이 있어 회피로는 피하기 어렵고 방패로 막는게 효율적이다. 날개로 두번 타격하는 패턴도 범위가 넓어 어중간하게 회피하면 맞게 되어 방패로 막는게 좋다.[8] 철퇴를 모아 땅을 내려찍는 패턴과 충격파를 터트려 실명 상태 이상을 거는 패턴으로 둘다 공중에서 시전하며 회피가 불가능한 범위를 가져 아트레우스의 활이나 도끼 투척으로 기절시켜 끊을 수 있다.[9] 너무 늦으면 얄짤없이 잡히지만 또 너무 빨라도 잡힌다. 발할라! 라고 외치며 날아오를 때 피해야 타이밍을 맞출 수 있다.[10] 전작에서 크레토스에게 은혜를 입은 만큼 프레이야를 말려보려고 했지만 자신들의 여왕이기도 한지라 크게 저항하는 건 불가능했고, 그나마 크레토스에 대한 복수를 돕지 않는 것으로 크레토스에 대한 의리를 지켰다.[11] 애초에 '바나디스'라는 이름이 그 정체를 암시한다.[12] 게임 외적으로 덩치가 큰 이유는 유저들이 공격 패턴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13] 이에 미미르와 크레토스는 발키리 지망생인 토르의 딸 트루드를 추천해 주고 그 아이는 이미 만나보았다는 그녀의 대답으로 보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