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6-28 21:06:20

배틀 배너

1. 개요

배틀 배너클래시 로얄의 게임 요소이다.

2. 상세

2022년 여름 업데이트의 일부로 함께 추가되었다. #

전투 시작 직전에 적의 닉네임이 뜨고 아레나 표시가 뜨는 그때 보여지는 것 같다. 즉 일종의 스킨이자 흔히 쓰는 "칭호"의 느낌이라고 볼 수 있겠다.

배틀 배너는 배너에 유저가 최대 3개의 배지를 끼워넣을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끼워넣는 3개의 배지에는 딱히 정해진 조건이 없지만, 이 배너의 테마는 따로 뽑거나 해야 할 것으로 추정된다.

배틀 배너는 일반적으로 얻기 매우 어렵지만, 배틀 배너 전용 상자를 까거나 각종 도전의 중간 보상으로 주어진다. 상자를 깔 때는 확률적으로 임의의 배틀 배너가 뜨며, 배틀 배너마다 등급이 정해져 있어 나올 확률이 각기 다르다. 시즌 테마의 배틀 배너는 로얄 패스에 끼워서 주거나, 아니면 유저 전부에게 패스 0단계로 뿌릴 것으로 추정된다.

3. 평가

드디어 칭호의 개념이 클래시 로얄에 나왔다는 점에서 많은 유저들이 신기해 하고 있다. 그러나 도전과 전용 상자에서만 이를 얻을 수 있으므로 좋은 배너는 얻기가 어려울 것으로 추측되어 너무 과금 유도가 아니냐고 불평하는 사람도 있다.[1] 그러나 시즌 전용 테마 배너에 관해서는 다수가 호평인데, 이는 한정 이모티콘처럼 자신의 플레이 경력을 쉽게 드러낼 수 있다는 점에서이다.

오랜만에 나온 업데이트인데 게임 내용에 대한 패치 없이 자꾸 데코레이션 위주로 업데이트가 되어서 불평하는 여론이 상당하다. 반면 이번에 클랜전 2가 리뉴얼된 등 실속적 변화도 있었고, 클래시 로얄 현재 상황에서 새로 카드를 출시해 버리면 너무 피로도가 높아지고 게임이 복잡해지므로 성급한 게임 내용 변화는 신중해야 하는 게 맞다는 의견도 보인다.

배틀 배너에 마스터리 배지를 끼워넣을 수 있는데, 이때 자신이 쓰는 덱 배지(배지 레벨이 높음)를 넣으면 상대방이 자신의 덱을 간파할 수 있겠다며 불평하는 여론도 있다. 반면 자신이 실제로 쓰는 덱과는 전혀 딴판인 배지를 일부러 집어넣어 상대방에게 심리적 혼란감을 줄 수 있으니[2] 이용하려는 사람들도 있다.
[1] 애초에 따로 배너 상자가 생기거나, 도전의 보상 한 칸을 배너가 차지해 버리면 데코레이션 따위는 필요 없는 유저 입장에서는 자신이 받을 골드, 카드, 보석, 상자나 사라지는 셈이니 그렇다.[2] 예) 고블린 통 덱을 쓰는 상대가 3 라이트 스펠 배지를 단 자신의 배틀 배너를 보고 고블린 통 사용을 자제함.(실제로는 라이트 스펠은 1개밖에 없음) / 무덤덱을 쓰는 자신이 배지에 호그 라이더 순환 덱 위주로 넣으면, 상대는 자신을 호그라이더 순환덱 유저라고 생각해 시간을 끌려고 함->무덤 덱이 유리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