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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 로얄/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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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덱 검색기3. 듀얼 덱
3.1. 듀얼 덱 카드 분류
4. 덱 매뉴얼
4.1. 덱 구성 방법4.2. 분류
5. 상성6. 관련 문서

1. 개요

클래시 로얄에서 주로 사용할 수 있는 덱을 정리한 문서.

패치에 따라 흥하고 망하는 덱이 자주 바뀌며, 보통 덱의 상성은 물고 물리는 관계이기 때문에 시간에 따라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덱이 지속적으로 바뀐다.

모든 덱은 운용 스타일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잘 맞지도 않는 덱을 잘 쓰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자신에게 잘 맞는 덱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2016년 5월 3일 패치로 각 아레나별 TV 로얄 시청이 가능해졌으므로 본인이 직접 덱을 짜겠다면 리플레이를 참고할 수 있게 되었다.

만약 한 덱에 익숙해졌다면 주력 카드가 너프를 먹거나 카운터카드가 메타권을 잡아서 완전히 망하는 것이 아닌 이상 덱을 바꾸지 않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숙련도의 차이도 있고, 그게 래더 덱이라면 레벨이 높은 것이 굉장히 중요한 래더의 특성 상 새로운 덱으로 갈아타겠다고 부랴부랴 키우면 레벨 차이에 밀려 승률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여기 있는 덱이 다 마음에 들지 않거나 어렵거나 필요한 카드가 없는 등의 상황에 처했다면 전투 기록에 들어가 상대의 덱을 따라해 보자. 상대가 상당한 실력의 소유자라면 그 덱으로 쉽게 트로피를 올릴 수 있다.

특정 카드의 덱을 찾아보고 싶다면 클래시 로얄/카드 관련 문서 문단에서 찾아보고, 더 많은 덱들을 찾아보고 싶다면 공식 덱 사이트에서 찾아보면 된다.

덱 문서를 작성하시려면 템플릿을 활용해 주세요.

2. 덱 검색기

2022년 10월 업데이트로 추가된 기능이자 다른 사람들이 사용하는 덱을 검색하는 기능. 검색할 때 포함할 카드와 제외할 카드를 각각 8장씩 고를 수 있다. 그러나 검색 결과에 메타덱이나 정석덱이 거의 나오지 않는 어설픈 성능으로 인해 잊혀진 기능이다.

3. 듀얼 덱

3전 2선승 모드인 듀얼을 하기 위해 필요한 덱. 4개의 덱으로 구성되어지며, 하나의 카드는 한 덱에만 넣을 수 있다. 즉 4개의 덱에 카드가 전부 다르다.

3.1. 듀얼 덱 카드 분류

듀얼 덱을 짤 때 빈 칸을 누르면 특정 유형의 카드 중 3장을 골라주는데, 이때 나오는 분류이다. 한 종류의 카드는 여러 종류의 분류에 들어갈 수 있다. 다만, 꼭 이렇게 덱을 짜야 할 필요는 없고 초보를 위한 가이드라고 보면 된다.

랜덤 덱을 만들 경우에도 무조건 모든 분류의 카드가 하나 이상은 들어가게 생성된다.
  • 공격 카드: 로얄 자이언트, 자이언트, 호그 라이더, 배틀 램, 로얄 호그, 엘릭서 골렘, 해골 돌격병, 해골 비행선, 골렘, 자이언트 고블린, 일렉트로 자이언트, 라바 하운드, 램 라이더, 박격포, 대형 석궁, 고블린 통, 무덤, 메가 나이트
위 기준에서 메가 나이트를 제외하면 win condition(승리 조건)에 속한다.
  • 방어 카드: 바바리안, 엘리트 바바리안, 미니 P.E.K.K.A, 사냥꾼, P.E.K.K.A, 자이언트 해골, 대포 카트, 볼러, 인페르노 드래곤, 메가 나이트, 스파키, 대포, 뇌전탑, 고블린 오두막, 해골 무덤, 바바리안 오두막, 인페르노 타워, 용광로, 폭탄 타워, 고블린 우리
  • 소형 탱커: 기사, 악동, 발키리, 얼음 골렘, 전투 치유사, 프린스, 다크 프린스, 광부, 도둑, 낚시꾼, 로얄 고스트, 해골 킹, 골드 나이트, 능력자 광부

특이하게도 메가 나이트만 두 분류에 겹쳐있다. 상술했듯이 공격 카드에서 메가 나이트를 빼는 것이 맞다.
  • 대공 카드: 미니언, 아처, 창 고블린, 미니언 패거리, 악동, 로켓병, 해골 드래곤, 머스킷병, 마법사, 메가 미니언, 플라잉 머신, 삼총사, 다트 고블린, 감전돌이, 베이비 드래곤, 사냥꾼, 마녀, 일렉트로 드래곤, 도끼맨, 마법 아처, 프린세스, 얼음 마법사, 일렉트로 마법사, 엄마 마녀, 아처 퀸
  • 미끼 카드: 고블린, 창 고블린, 폭탄병,해골 병사, 바바리안, 박쥐, 파이어 스피릿, 해골 통, 아이스 스피릿, 고블린 갱, 일렉트로 스피릿, 얼음 골렘, 해골 군대, 마녀, 가드, 힐링 스피릿
  • 소형 마법: 화살, 감전 마법, 거대 눈덩이, 로얄 택배, 바바리안 통, 토네이도, 통나무
  • 대형 마법: 파이어 볼, 로켓, 지진 마법, 번개 마법, 독 마법, 얼음 마법
  • 미분류[1]: 엘릭서 정제소, 반사경, 분노 마법, 복제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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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덱 매뉴얼

모든 카드를 얻을 수 없는 초반에는 탱커 1개, 미니 탱커 또는 위니 유닛 1~2개, 대공 유닛 1~2개, 빅스펠 1개, 건물 1개, 라이트 스펠 1~2개로 구성하면 쉽고 균형도 잘 잡힌 덱이 된다.

이후 카드들이 모이면 탱커를 빼고 순환덱으로 가거나, 건물을 빼거나, 특정 건물[2]로 바꾸고 더 무겁게 만들어 빅덱으로 갈 수도 있다.

평균 엘릭서 비용의 경우 대부분의 덱은 3.3~3.8이, 빅덱은 3.6~4.5가, 순환덱은 2.6~3.5가 적당하다. 평균 엘릭서 비용이 지나치게 낮으면 카드들의 효율이 낮아 제대로 된 공격을 할 수 없으며, 지나치게 높으면 플레이가 유연하지 않고 카드를 제때 꺼내지 못한다.

평균 엘릭서 비용 외에도 순환을 평가하는 척도로 4카드 순환 엘릭서(4 card cycle elixir)가 있다. 덱에서의 가장 싼 카드 4장의 비용을 합친 값을 말한다. 이해를 위해 극단적인 예시를 들자면, 평균 엘릭서 비용이 3.0으로 같아도 1코스트 카드 4장과 5코스트 카드 4장으로 이루어진 덱이 3코스트 8장으로 이루어진 덱보다 순환이 빠르다고 평가받는다. 이는 어떤 카드를 꺼내고 그 카드가 다시 필요할 때, 전자는 최소 4 엘릭서를 쓰면 다시 돌아오지만 후자의 경우 12 엘릭서를 써야 다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4.1. 덱 구성 방법

자신이 직접 덱을 만들자 할때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다. 높은 아레나의 유저들은 다른 사람들이 만든 보편화된 덱을 많이 쓰게 되므로 중~저아레나 유저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다. 다만, 너무 아키타입 그대로 쓰면 덱이 다 읽히므로 조금 변형해서 쓰는 정도는 자주 보인다.
  • 플레이 스타일을 정하기
    클래시 로얄에는 다양한 덱이 존재하며,[3] 같은 카드가 들어가더라도 덱의 운영 방식이 판이하게 다른 경우가 많다. 덱을 구성하기 전에 덱의 스타일이 무엇이 있는지 알고 주력 플레이 스타일을 정할 수 있다면 덱을 짜는 난이도가 수월해진다.
  • 상대방의 아레나 타워를 공략할 카드를 정하기
    클래시 로얄에서 상대에게 승리하기 위한 조건은 상대 아레나 타워를 부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상대 아레나 타워를 공격하는 데 특화된 카드들이 있다. 클랜전 2에서 나오는 명칭에 따르면 '공격 카드'라고 하며, 유저들 사이에서는 '메인 카드', '주력 카드'라고 하기도 한다. 외국에선 win condition(승리 조건)이라고 부른다. 타 카드 게임으로 치면 해당 덱의 '에이스 카드.'
공격 카드가 아니어도 타워를 공격할 수 있는 카드는 많지만 공격 카드가 없으면 엘릭서 이득을 봐도 그걸 활용해 상대 타워를 밀기가 어려워진다. 반대로 메인 카드만 넣으면 상대의 수비 병력에 쉽게 막히고 상대 공격을 방어하기 어려워지니 공격 카드는 한두장만 넣어야 한다.
  • 공격 카드와 어울리는 카드를 정하기
    공격 카드를 정했으면 소위 말하는 '메인 딜러'를 정할 차례이다. 주로 기동성이 좋은 근접 유닛이나 원거리 유닛이 메인 딜러로 적합하다. 공격 카드에 따라서 메인 딜러가 없을수도 있다. 공격 카드, 메인 딜러의 약점을 보완해 주거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카드를 투입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탱커 유닛이 인페르노 타워에 약한 것을 고려해 감전 마법이나 일렉트로 마법사를 넣거나, 마법사, 도끼맨 등 광역 공격 유닛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토네이도를 넣는 식이다.
  • 마법 고르기
    이전 단계에서 마법 카드를 넣지 않았다면 이 때 마법을 정하게 된다. 주력 마법으로는 파이어 볼같이 광역 피해량이 충분한 엘릭서 4 이상의 마법, 소위 '빅스펠'을 넣고, 보조 마법으로는 광역 피해량은 부족하지만 유틸성이 높은 감전 마법 같은 엘릭서 2~3 의 마법, 소위 라이트 스펠을 넣어 구성한다. 구성은 주력 마법 하나, 보조 마법 하나를 넣어 총 2개의 마법으로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여기서 덱에 따라 보조 마법의 수가 증감하거나, 보조 마법만 2개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력 마법만 2개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4] 마법 카드는 즉각적으로, 어디든지 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전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강력하지만 유지력이 매우 떨어진다. 마법 카드를 너무 많이 채용하면 적군의 탱커를 처리하기 어려워지거나, 힘싸움을 할 유닛이 모자라거나, 낼 카드가 마법 밖에 없어 손패가 꼬이거나 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 나머지 카드 고르기
    이제 덱의 남은 공간을 채울 차례인데, 덱 순환을 위해 엘릭서 비용이 낮은 카드를 투입하거나, 상대 공격을 효율적으로 수비하기 위해 건물과 물량 유닛을 투입하거나, 공격 유닛을 더 늘리거나 하는 등 다양한 선택지가 가능하다.
  • 순환 조정하기
    • 평균 엘릭서 비용: 평균 엘릭서 비용이 높아지면 덱의 위력은 강력하지만 즉각적인 카드 투입이 힘들어지며 이는 상대방의 공격을 제때 방어하지 못하거나 기껏 보내놓은 공격 병력이 어그로에 끌리며 농락당하는 것을 손 놓고 바라봐야 한다. 반대로 덱이 너무 가벼워지면 덱 파워가 떨어져 공세를 방어하기가 힘들거나 상대방의 타워를 파괴하기 힘들어진다.
    • 방어 건물 카드의 투입 여부: 건물 카드는 대체로 성능이 동코스트의 유닛 카드에 비해 강력하지만, 상대를 공격하는 데는 아무 쓸모가 없다. 따라서 건물 카드는 1장 이하가 있는 것이 좋다. 건물을 대체할 수 있는 카드는 대표적으로 토네이도, 낚시꾼, 메가 나이트, P.E.K.K.A, 인페르노 드래곤 등이 있다.
    • 대공 카드의 여부: 공중 유닛을 공격할 수 있는 카드가 없거나 적다면 적의 공중 유닛에게 카운터당하고, 특히 공중을 주력으로 하는 라바 하운드 덱과 벌룬 덱에게 무력해진다. 대공 유닛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 지상/공중의 비중: 일반적으로 비슷한 역할을 가진 카드끼리 비교했을 때 지상 유닛이 공중 유닛보다 가성비가 좀 더 우월하지만, 공중 유닛은 지상만 공격하는 유닛을 일방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덱에 따라서 지상 유닛만 넣을 수는 있지만, 반대로 공중 유닛만 조합하면 덱의 전체적인 효율이 떨어진다.
    • 광역 공격 유닛의 투입 여부: 평균 엘릭서 비용이 높아서 공격 템포가 느린 덱은 상대가 꺼낸 물량 유닛에 손쉽게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광역 공격을 하는 유닛을 딜러로 채용하는 것이 좋다. 반면에 평균 엘릭서 비용이 낮아 공격 템포가 빠른 덱은 패를 순환시켜 마법을 한 번 더 사용한다는 방법이 있어 광역 공격 유닛의 필요성이 낮다.
      그 외에 광역 공격 유닛은 단일 공격 유닛과 비교하자면 공격력이 더 낮거나 엘릭서 비용이 더 높은 문제가 있어 무조건 광역 유닛이 더 좋은 것은 아니다. 상대가 능력치가 좋은 단일 유닛 위주로 덱을 짜오는 경우도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는 광역 공격 유닛은 단일 공격 유닛에 비해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문제가 생긴다. 그런 만큼 덱 구성에 따라 선택하거나 무작정 광역 공격 유닛만을 고집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정 모르겠다면 상술한 듀얼 덱에서 카드를 고르는 것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한 유형에 1~2종류씩 들어가다 보니 덱의 밸런스는 맞지 않더라도 구성은 상당히 괜찮게 나온다. 단, 카드 레벨은 신경쓰지 않기에 카드 레벨이 고르게 분포한 유저들이 사용하기 좋다.

그 외 유의 사항은 다음과 같다.
  • 꼭 엘릭서 비용이 높거나 전투력이 강하다고 해서 좋은 카드는 아니다.
    클래시 로얄에서 초보들이 제일 많이 저지르는 실수로, 엘릭서 비용만 높거나 공격력이 높다고 해서 좋은 카드라고 생각하면 다 막 채용하다가 평균 엘릭서 비용이 4.5를 넘고 마법도 넣지 않는다.
    그리고 엘릭서 비용은 유닛의 가성비를 나타낸다. 상술했듯이 덱을 무겁게 구성하면 결점이 상당히 많이 생긴다.[5]
  • 오직 레벨이 높다는 이유로 덱에 넣지 말자.
    이것도 초보자가 쉽게 저지르는 실수로, 레벨이 무조건 높다고 막 넣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다. 덱의 키포인트는 높은 레벨보다는 공격과 수비가 잘 조화된 밸런스가 잡혀야 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레벨 차이가 커서 효과를 볼 수도 있지만 언젠가는 상대방도 같은 레벨대의 덱을 들고 오거나 덱 구성이나 실력으로 레벨 차이를 극복해 버리는 구간에 도달하게 된다. 즉,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니다.
    대신에 자신이 주력 덱으로 쓰고자 하는 덱의 레벨이 너무 낮다면 일단 레벨이 높은 카드들로 덱을 채워서 점수를 올리고, 그 동안 지원을 통해 자신이 필요한 카드들을 모아서 점수와 레벨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는 전략을 선택할 수도 있다.[6] 레벨만 높은 덱은 밸런스가 좋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현명하게 판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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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분류

덱의 분류에 대해 공식적으로 나온 바는 없지만 유저들 사이에서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 예시 국내 기준으로 많이 분류되는 덱 분류는 다음과 같다.
  • 순환덱(Cycle): 엘릭서 비용이 낮은 카드를 다수 채용해 빠른 순환을 바탕으로 여러 번 공격해서 상대에게 지속적인 압박을 가하는 덱. 상대방의 카운터 카드가 다시 돌아오기 전에 빠른 순환으로 다시 공격을 가는 것이 핵심이다.
  • 컨트롤 덱(Control): 상대방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방어해서 엘릭서 이득을 보고 역공을 가는 데 특화된 덱. 공격적인 성향의 빅덱, 브릿지스팸 덱과 다르게 방어적인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카드가 많이 들어간다.
  • 빅덱(Beatdown): 탱커 유닛을 앞세우고 뒤에 유닛들을 모아서 크게 몰아붙이는 덱. 공격 준비 시간은 느리지만 파괴력이 강하다.
  • 마법 유도 덱(Bait): 특정 마법 카드에 취약한 카드들을 다수 채용해 상대방의 마법 사용을 강요하는 덱. 국내에서는 주로 고블린 통, 해골 통 덱을 지칭하기에 순환 덱의 하위 분류로 치는 경향이 있다. 상대방이 마법을 사용하면 다른 카드를 꺼내 엘릭서 이득을 보거나 상대방이 마법을 사용하기 망설이게 만들어 전략적인 이득을 볼 수 있도록 한다.
  • 브릿지스팸 덱(Bridgespam): 컨트롤 덱의 하위 분류군이자 다리 싸움을 하는 덱. 돌진하는 카드들은 돌진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리 근처에서 적의 공격을 막고 곧바로 다수의 유닛을 투입해서 적을 빠르게 몰아붙인다. 빠른 템포의 공격과 기습 공격 위주의 플레이를 하기에 엘릭서 이득을 보고 있다면 상대방을 강력하게 몰아붙일 수 있지만, 이를 위해 효율적인 엘릭서 교환과 상대방의 엘릭서를 파악하는 능력이 중요한 고난이도의 덱이다.

이 외에는 Chip[7], Seize[8], 건물 덱(Spawner)[9], 가르기 덱(Split)[10] 등도 있으며, 유저들에 따라 다른 단어를 제시하거나 덱을 좀 더 세세하게 나누기도 한다.

덱의 주력 카드가 같더라도 들어가는 카드에 따라 덱의 스타일이 달라질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광부 + 해골 비행선 덱볼러 + 해골 비행선 + 얼음 마법 덱은 같은 해골 비행선 기반 덱이지만 전자는 빠른 엘릭서 순환으로 해골 비행선을 자주 보내는 순환덱, 후자는 방어적으로 플레이하다가 기회를 노려 해골 비행선을 보내는 컨트롤 덱에 속한다. 또한 특정 덱은 메인 카드가 여러 장 포함되어 있어서 2개 이상의 분류로 볼 수도 있다.

5. 상성

상성(matchup)이란 덱과 덱 사이의 유불리를 말한다. 상성이 나쁜 덱은 상성이 좋은 덱 상대로 지속적인 손해를 보는 힘겨운 싸움을 해야 하며, 간간히 뛰어난 플레이를 보이더라도 지는 것이 십상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파훼법, 대처법을 연구해야 한다.

상성의 유불리를 판단하는 기준은 여럿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다음을 들 수 있다.
  • 승리 조건을 카운터하는 카드가 있거나 많은가?
  • 딜러를 처리할 스펠이 있는가?
  • 수비를 뚫을 수 있는가?

기베무 vs 순환 호그로 예시를 들면, 기베무는 상대의 승리 조건인 호그라이더를 카운터 칠 카드가 토네이도와 해골 무덤으로 2개나 있고, 머스킷병을 독과 바바리안 통을 이용해 처리할 수 있다. 반면 순환 호그는 무덤을 막기가 어려우며, 기베무의 유닛과의 힘싸움에서 밀린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기베무가 상성이 좋다.

위의 기준 이외에도 상성을 판단하는 기준은 매우 많다. 골렘이나 라바덱의 경우 어떤 스펠을 채용하느냐에 따라 상성이 많이 달라지기도 한다. 화살을 채용하면 아처와 다트 고블린에게 강력하지만 감전돌이와 머스킷병에게 취약해지고, 독이나 파이어볼을 채용하면 감전돌이와 머스킷병에게 강력하지만 인페르노 타워에 취약하고, 번개를 들면 다시 아처와 다트 고블린에게 취약해지는 식이다.

상성은 단순히 카드와 덱만을 보고 전부를 알 수는 없다. 실제 게임에선 운영상의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 단순히 봤을 때 불리해 보이는 상성이라도, 최상위권에선 서로가 공격이 완전히 막히는 경우가 많아 결국 스펠을 타워에 날리는 것으로 승부를 보는 경우도 허다하다.

6. 관련 문서



[1] 무작위 선택에서만 나온다.[2] 해골 무덤이나 고블린 우리는 빅덱에도 사용 가능한 건물이다.[3] 이론상으로 현재 클래시 로얄에 존재할 수 있는 덱의 수는 진화 여부와 타워 유닛을 고려하지 않아도 (104×103×102×101×100×99×98×97÷(8×7×6×5×4×3×2×1))+(104×103×102×101×100×99×98÷(7×6×5×4×3×2×1)×5)=363,792,233,805가지이며, 대략 모양이 잡힌 덱만 봐도 1억은 그냥 넘는다. 물론 세부적인 스펠/서브딜러 등등이 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큰 맥락만 본다면 1000개 정도로 줄어들 수는 있다.[4] 일부 무덤 덱은 빅 스펠인 얼음 마법이나 독 마법과 같이 사용하여 주력 마법만 2개지만 무덤은 맨 위에서 서술한 타워를 공략할 '매인 카드'로서의 성향이 짙다. 그래도 보통 토네이도, 바통 같은 라이트 스펠에 독 마법과 얼음 마법 중 하나를 택1 하는 편이라 다른 덱에 비하면 마법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긴 하다.[5] 예를 들면 골렘을 꺼냈는데 상대방이 반대쪽으로 호그 라이더를 보내서 힘겹게 5코스트를 모아 프린스를 꺼내 수비를 했더니 이미 골렘이 죽어서 프린스 혼자 아무것도 못하고 위니 유닛에 막히면 13코스트를 날리게 된다. 즉, 평균 엘릭서 비용이 높을수록 무방비한 타이밍이 많아지므로 상대방의 기습 공격에 대처하기 어려워진다.[6] 그 예시 중 하나가 얼음 골렘 대신 기사가 들어간 순환호그덱으로, 얼음 골렘의 레벨이 낮고 기사의 레벨이 높아서 쓰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순환이 느려서 후에 바꾸는 것이 좋다.[7] 순환 덱의 하위 분류군으로, 독 마법, 로켓 등 마법 카드, 광부로 지속적인 짤짤이 딜을 넣는 덱이다. 상대가 뭘 하든 간에,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타워 피를 천천히 깎을 수 있지만, 한방이 부족하기에 한 번 크게 밀리게 되면 역전이 어렵다. 순환 덱의 일종으로 보기도 한다. 상대하는 유저들의 원성이 높기도 했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장려하는 개발사의 취지와 맞지 않아 주력 카드들이 크라운 타워에 가하는 데미지가 계속 너프된 결과 광부 + 독 마법 덱을 제외하면 전부 사장되었다.[8] 대형 석궁, 박격포를 주력 공격 카드로 사용하는 덱. 건물 카드로 자신의 아레나에서 상대 타워를 노리는 것이 특징으로, 다른 카드들로 석궁, 박격포에 접근하는 상대 유닛을 막는다. 국내에서는 이들을 따로 엮지 않고 순환 덱의 일종으로 본다.[9] 고블린 오두막, 바바리안 오두막, 용광로를 마구 지어서 건물에서 꾸준히 나오는 유닛의 물량으로 상대를 끊임없이 압박하는 덱이다. Chip과 마찬가지로 건물 카드들이 계속 너프를 먹거나 리워크되어 2024년 기준으로는 메타에서 밀려난 상태.[10] 양쪽 라인을 동시에 공격하는 덱으로, 대표적인 카드로 로얄 훈련병 + 로얄 호그, 삼총사가 있다. 국내에서는 가르기 덱이라고 하면 주로 로얄 훈련병 + 로얄 호그 덱을 지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