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15:23:36

베나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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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마법동경 한글로고.png

베나리타
ヴェナリータ | Venalita
파일:베나리타.png
<colbgcolor=#29282D><colcolor=#ffffff,#dddddd> 성별 없음
소속 에놀미타
등장 작품 마법소녀를 동경해서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후쿠엔 미사토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어록5. 인간 관계6. 평가7. 기타

[clearfix]

1. 개요

마법소녀를 동경해서의 등장인물.

2. 특징

마법소녀에게 나타나 변신 능력을 주는 마스코트 캐릭터...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악의 조직 에놀미타의 마스코트이자 실세. 그리고 본 작품의 흑막.[1][2]

우테나에게 마법소녀의 마스코트인 것처럼 다가가 그녀를 악의 조직 간부로 변신시킨 뒤[3] 자기 조직에 들어오지 않으면 팔로워 20만 명 가량인 자신의 SNS에 변신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리겠다고 협박해[4] 그녀를 영입한다.

상대의 재능이나 소질을 보는 능력이 꽤 뛰어나다. 다수의 마법소녀를 스카우트했음에도 아직은 큰 실적을 보여주지 못한 바츠와 다르게 소수의 악의 조직임에도 천부적인 재능과 소질을 가진 사람들을 스카우트 해내며, 그 모두가 자신의 성향에 딱 맞는 강력한 능력을 얻었다. 이 점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우테나와 코리스의 능력이다. 타나카 미치코의 경우, 다른 이들과 달리 마력쪽의 재능이 부족해서였는지, 아니면 처음부터 도구로 쓸 생각이었는지 본인의 마력으로 지원했지만, 기량이 뛰어나 경험으로써는 재능이 있는 편이다.

스스로가 보유한 마력량은 미지수이다. 타나카 미치코가 로드 에노르메로서 활동할수 있도록 일부 대여해 준 마력의 양이 별 4개인데, 로드는 이 마력으로 다른 도시의 마법소녀들을 모조리 제압했으며 당시 로드의 마력은 저력을 완전히 드러낸 마지아 베제,힘을 숨기고 있었던 시스터 기간트,[ruby(라 베리타, ruby=진화)]를 이루어 낸 마지아 아주르 다음으로 높은 마력량이었다.

마력량을 포함하더라도 본인에게 전투능력이 있는지도 의문이다. 마지아 베제가 베나리타에게 다른 꿍꿍이가 있단걸 눈치채고 대놓고 견제하더라도 일단 본인은 무언가 적대적 행위를 하지 않고있기에 전투능력이 없을 수도 있다. 물론 로드 에노르메의 배신을 예상하고 시스터 기간트를 숨겨두고, 패배한 로드의 앞에서 장기말이었던걸 폭로하고 시스터 기간트를 미리 불러둬서 제압하는 등, 모든걸 예견하고 판을 깔아뒀다는걸 암시해두고 있기에 본인의 계획대로 되고 있어서 방치하는 것일 수도 있다.

3. 작중 행적

사실 자신들 종족은 마스코트 세계에서 다른 마스코트들에게 박해받고 있으며, 마법소녀 역시 마스코트들이 베나리타의 종족을 악당이라 속여서 진상을 모르게 한 채로 부려먹고 있는 것...이라는 거짓말로 우테나를 속였다. 바츠의 언급을 보면 그가 악의 편에 가담한 것은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는 듯 하며 원래부터 그러진 않았던 모양.
엄청한 잠재력을 가진 마지아 베제에게 특히나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마법소녀와 싸우게 하거나 SM계열 에로책을 몰래 뿌리는 등 온갖 책략으로 우테나의 새디스트로서의 욕망을 키워가고 있다. 한편으로는 우테나와 키위가 호텔에서 거사를 치르려 할 때는 아직 거기까지 갈 때가 아니라며 방해하기도 했다. 27화에서 그 둘이 싸우며 서로의 감정을 고조시킨 결과 레오팔트가 진화를 이루게 되면서, 다른 멤버들의 강화도 획책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5]
로드의 반역소동도 사실 모두 베나리타가 유도한 것이었으며 시스터 기간트도 사실 로드가 아닌 베나리타의 측근.[6] 마지막엔 간신히 풀려나 홀로 퇴각하던 로드에게 사실 '로드 에노르메'의 마력은 스스로의 힘이 아닌, 자신이 대량의 마력을 대여해 주어 악의 조직 총수에 어울리는 강함으로 위장시킨 것이라 밝힌다.[7] 결론적으로 로드 에노르메는 애초부터 다른 악의 간부들의 성장을 위해 쓰고 버리는 도구였음을 밝히며, 분노해서 달려드는 로드를 곧바로 시스터 기간트를 불러내어 처분한다.[8] 그리고는 포상을 준다면서 키위에겐 그녀의 요청으로 모텔을 세워주고 우테나에겐 에놀미타의 총수 자리를 맡긴다.
이후 마지아 베제가 성장한 트레스 마지아에게 정석대로 순순히 패배해 악의 총수로서 완전히 물러나려 했으나, 우테나의 욕망을 폭주시켜버렸다. 그렇게 폭주한 베제에게서 무언가를 회수하려고 긴소매 같은 팔에서 손가락을 뻗었지만 시오짱즈의 난입으로 무산되고 만다. 본인도 시오짱즈의 존재는 예상 외였는지 바츠에게도 그녀들의 정체를 묻거나 자신의 계획에 방해 되기 때문인지 에놀미타에게 최소한의 서포트를 해준다.

우테나의 폭주도 베나리타의 영향이 있으나, 우테나가 개인적으로 자신을 책문하는 등 자신의 예상보다 더욱 더 막나가는 모습을 보일 때는 계획이 틀어지는지 삐질거릴 때도 있다. 뭔가 이유가 있어서 하는 행동인 듯.
우테나와는 일단은 사정이 사정이고 우테나도 베나리타도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하기에 협력 관계이나, 우테나도 자신의 이상과 꿈을 즈려짓밟고 완전한 괴물로 타락시키고자 한 베나리타에게 한 방 먹일 방법을 찾고, 베나리타도 그런 우테나가 자신의 영향에서 벗어나려는 걸 막으려 하는 등 서로 마냥 편하게 하하호호할 수 없는 관계라는걸 느끼면서 겉으로는 웃으면서 뒤로는 모략을 꾸미는 등 암암리에 서로 크게 적대하며 대립하고 있다.

4. 어록

솔직히 너도 어지간하단 말야.
무슨 염치로 그런 설교를 하나 싶었어.[9]
피었다.
이토록 추한 욕망의 꽃이.
훌륭하게도 여기까지 잘 컸구나. 스스로와 주변의 마력을 이 정도로 키워내고, 그걸 지금 모두 먹어치우려 하고 있어.
감사하고 있어. 지금까지 고마웠어.

5. 인간 관계

실질적인 흑막이자 본 작품의 메인 빌런이니만큼, 작중 주요인물들 사이에서 가장 좋지 못한 인간관계를 보여준다. 적대관계인 트레스 마지아시오짱즈는 말할 것도 없고, 자신의 편인 에놀미타마저도 자신의 계획을 위해 장기말로 이용 중이기에 인간 관계가 좋을 리 없기는 하다.
  • 바츠 - 스스로 등진 동료. 다만 바츠는 저렇게 타락한 베나리타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는 눈치다.
  • 히이라기 우테나 - 계획의 핵심 인물. 시작은 반 강제로 끌여들였지만, 우테나는 나중에 마지아 베제로서 이것저것 만족하게 되어 나름 원만한 관계가 유지되는 듯했다. 그러나 베제의 폭주 사건 이후 베나리타에게 무언가 검은 꿍꿍이가 있다는 것을 깨달은 뒤부터는 서로 견제와 대립이 이루어지는 중. 후반에는 베나리타를 거꾸로 묶고 심문까지 하게 될 정도.
  • 아라가 키위 - 영입 대상. 베나리타에겐 별 관심 없었으나 베제의 폭주에 관여한 뒤로는 경계 중.
  • 모리노 코리스 - 영입 대상. 코리스의 악의 조직 지원 동기는 단순히 놀아주며 외로움를 채워줄 상대를 찾기 위해서였던 듯하다.
  • 아코야 마타마 - 우테나 이전에 영입한 일원. 어려서부터 아이돌이 되고 싶었던 소녀였지만 가족이나 친구들이 말로는 하지 않아도 절망적인 노래 실력에 떨떠름한 눈치를 보여 그것에 심한 스트레스와 열등감에 시달리던 중 그 시선을 바꿔보자는 베나리타의 꾀임에 넘어가면서 가입했다.
  • 아네모 네모 - 네모에게는 원래 특별한 동기는 없었다. 그러나 꿈을 이루기 위해 악의 간부가 된 마타마를 보며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함께 에놀미타에 가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 시스터 기간트 - 베나리타가 심어놓은 첨병. 하지만 로드의 처분 때 의혹이 제기될 만한 행동을 보여 이쪽도 마냥 단순한 상하관계만은 아닌 듯한 암시가 있다.
  • 타나카 미치코 - 원래 미치코는 평범한 대학생이었지만, 악의 총수로서 세계정복이라는 원대한 꿈을 이뤄보지 않겠냐는 제안에 홀라당 넘어가 대학을 자퇴하고 들어오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자신만의 힘으로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착각해서 베나리타를 토사구팽하려 했으나, 이마저도 모두 베나리타의 설계대로였으며 이내 로드를 철저히 몰락시켰다. 이후 미치코는 이미타시오로서 재탄생하면서 베나리타 역시 마지아 베제와 함께 복수의 대상으로 여겼지만, 이후 개심한 뒤로도 복수할 생각이 있는지는 불명확하다.
  • 트레스 마지아 - 악의 조직의 역량을 기르는 것만이 아닌, 베제의 활약을 통해 마법소녀들의 성장마저 이끌어내어 이를 모두 제물 삼아 집어 삼키는 것이 계획의 최종적인 단계인 듯하다.
    • 하나비시 하루카 - 마젠타의 암흑진화를 맨 먼저 파악했다.
    • 미나카미 사요 - 아주르의 타락에 대해 설교하는 베제의 모순을 지적했다.
    • 텐카와 카오루코 - 트레스 마지아 중 유일하게 직접 접선한 인물. 마지아 설퍼가 트레스 마지아를 배신하는 척을 하며 한 번 접촉한 적이 있다. 이후 마젠타의 암흑진화에 관련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다시 접촉할 일이 있을지도. 물론, 마젠타의 암흑진화 원인이 베나리타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적의감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 타다 란다 - 미치코를 나락으로 빠뜨렸으며 생명을 위협하기까지 한 장본인인 만큼 베제보다 적의가 꽤 클 듯.

6. 평가

'악의 조직' 에놀미타를 만들어낸 장본인답게, 주역들 중에서 가장 시커먼 속내를 지니고 있는 메인 악역 후보다. 상술대로 다수의 평범한 여자아이들을 유혹하거나 협박해서 악의 조직원으로 만들고는, 마법소녀들과의 싸움과 그녀들 본인의 정신적 성장 혹은 타락마저 계획의 일부로 삼고 있는 듯하며, 이를 통해 아직 목적이 드러나지 않은 본인만의 사악한 계획을 이루려 하고 있다.

같은 마스코트이자 한때 동료였던 바츠와 비교해보면 제법 대비가 된다. 바츠는 비중이 매우 적어 드러나는 일은 적지만 베나리타와 달리 감정 표현이 확실히 있는 편인데다 정석적인 마스코트로서 마법소녀들에게 이런저런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주는 모습들을 종종 보이지만, 베나리타는 아예 감정 자체가 존재하는 것조차 의문일 정도로 포커페이스만을 보이며 목적을 달성했을 때의 사악한 미소를 제외한 감정 표현은 단 한 번도 드러내지 않고, 에놀미타트레스 마지아도 모종의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여기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협박이나 속임수도 거리낌없이 걸려 하는 명백한 악을 행하고 있다.

로드 에노르메가 몰락한 당시에도, 사악한 웃음과 함께 그녀를 도구 취급하며 토사구팽했고, 베제가 마법소녀(트레스 마지아)들에 의한 진정한 패배를 받아들이고 악당으로써의 역할을 끝내려 했지만 그 순간 본인이 직접 베제를 폭주시켜 마법소녀들 전원을 삼켜버리게 해 자신의 궁극적인 목적을 달성하려고 했다. 에로 섞인 개그 가득한 본 작품 속에서 유일하게 진정한 악당으로 암시되고 있다.

7. 기타


[1] 본인의 말이나 바츠의 말을 보면 일단 원래 태생은 마법소녀의 마스코트 종족이 맞는 모양이나 모종의 이유로 동족을 등진 것으로 보인다.[2] 본인이 한 거짓말에 따르면 마스코트 세계에서 본인의 종족만 배척을 받았다고 한다. 비록 거짓이지만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보는 사람들은 "이 녀석이 해대는 개짓거리들을 보면 배척당해도 쌌다."고 하는 이들도 있다.[3] 이때 우테나에게 '너에겐 선택받은 힘이 있다'고 말했는데 그 선택받은 힘이라는게 마법소녀가 아닌 '악의 조직 여간부'라는 것을 변신이 끝난 후에 말해주었다[4] 사실 변신 상태에는 정체를 보호하는 힘이 있어서 설령 베나리타가 우테나의 변신 장면을 SNS에 올린다고 해도 사람들은 그 영상 속 소녀가 우테나인 걸 알아볼 수 없다. 물론 당시 일반인이었던 우테나는 이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협박이 통했다. 그러나 후에 인식 저해 마법은 정체를 간파당하면 쓸모없어진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더 이상 공갈이 아니게 되었다.[5] 진화를 넘어 34화에서 우테나가 폭주하는 것을 예상하고 있었고, 이것이 궁극적인 목적인 듯한 모습을 보인다.[6] 사실 측근이라기보다는 밀정이 더 정확한 말이다. 시스터 기간트도 사실 마지아 베제와 비슷하게 베나리타와 한편이라기보다는 서로의 목적을 위해 손을 잡은 관계로 추측된다. 예를 들어 로드 에노르메의 힘을 잃은 미치코가 달아났을 때 그녀에게 마법소녀 트랜스 아이템을 우연인 듯 넘겨준 듯한 암시가 있다.[7] 이 때문에 원래라면 스스로의 재능인 마력의 최대치 자체는 감소하지 않아야 했으나, 로드는 전투 중 베제에게 농락당하면서 힘의 총량을 의미하는 별도 같이 사라진다. 실제로 전투 중 로드의 얼굴이 나오는 삽화에서 틈틈히 별이 조금씩 사라지는게 보인다.[8] 애니판에서 해당 장면은 거의 호러급으로 묘사되었는데 분노한 로드가 달려들려는 순간 BGM이 끊기면서 화면 전체에 베나리타의 입꼬리가 크게 올라간 섬뜩한 미소가 비춰지더니 뒷편에서 시스터 기간트가 갑자기 출연한다.[9] 베제가 아주르를 실컷 조교한 끝에 정신적으로 망가져버리자, 정색하며 아주르에게 긍지를 버리지 말라고 설교한 것에 대해 한 말. 장본인인 주제에 선은 넘지 말라고 쏘아붙인 꼴이라 우테나 본인도 '그렇겠죠~' 하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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