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스 마지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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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비시 하루카 花菱はるか | Hanabishi Haruk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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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781D8,#010101><colcolor=#ffffff,#dddddd> 성별 | 여성 |
이명 | 마지아 마젠타(マジアマゼンタ) |
나이 | 14세 |
출생 | 4월 30일 |
신장 | 156cm |
소속 | 트레스 마지아 |
좋아하는 음식 | 팽이버섯 |
싫어하는 음식 | 콩가루 |
최근 몰두하고 있는 것 | 두더지 잡기 |
성우 | 마에다 카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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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법소녀를 동경해서의 등장인물. 마법소녀로서의 닉네임은 마지아 마젠타.2. 특징
트레스 마지아의 리더. 마법소녀명의 뜻은 마법의 자홍색.마법소녀물에서 대체로 핑크가 리더인 것에 맞게, 주인공격 마법소녀다운 하염없이 착하고 순수한 미소녀이다. 다만 맹하기만 한 건 아니고, 본인도 말주변이 부족해서 잘 설명하지는 못하지만 이따금씩 본질적인 부분을 직감적으로 알아차리는 면모를 보일 때가 많다.
마지아 베제의 목적이 자신들을 쓰러뜨리는 것은 아닌 거 같다는 걸 직감적으로 알아차리거나, 마지아 설퍼가 위험한 상황에서도 도와주러 가서는 안 될 것 같다는 것을 느낀다거나[1] 모두가 말려들었던 귀신의 집 소동이 에놀미타의 소행은 아닌 거 같다고 어렴풋이 느끼는 등.
아주르나 설퍼와는 달리 어떻게 마법소녀가 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아마 이후 나올 마젠타의 에피소드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2] 리더임에도 동료인 아주르, 설퍼가 라 베리타를 먼저 습득하면서 한때 최약체가 되기도 했지만 그녀 역시 마지막으로 라 베리타를 습득하게 되어 암흑진화를 이루며 동료와 히이라기 우테나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3. 작중 행적
6화에서는 단독으로 마지아 베제를 불러내 싸움을 걸었다. 베제가 가위로 옷을 찢어버리는 것에 대비해 하트 모양의 니플패치와 마에바리(...)로 주요 부위만 가리고 싸우는 등 어벙한 모습을 보였다. 당연하긴 하지만 정작 본인도 부끄러워했다.
처음에는 가렸으니 부끄럽지 않다고 부정하다가 주변에 있던 애들이랑 부모들이 보고 부끄러워하는걸 보고는 바로 볼이 붉어진다.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바보라기 보다는 일단 주인공격 마법소녀답게 엄청난 천연이며 뭐가 됐던 시도해보는 적극적인 성격에 가까운 듯.
이후 기겁하며 자신의 팬티를 돌려달라고 앨리스에게 소리치지만, 급격히 쓸쓸해하는 앨리스의 모습에 낮에 놀아주었던 코리스의 모습을 겹쳐 보고서 결국 앨리스의 놀이에 마저 어울려준다. 앨리스가 졸려서 놀이를 끝내고 돌아가려고 할 때 에놀미타가 정말로 세계 정복을 노리는 게 맞냐고 물어보지만, 앨리스는 의미심장한 짐을 내려놓은 듯한 후련한 미소만 남기고 사라진다.
29화에서 마지아 설퍼가 베나리타의 권유로 트레스 마지아를 배신하고 에놀미타에 붙는 모습을 보고 침울해 하지만 곧 설퍼가 정말로 배신한 것이 아님을 깨닫고 안도한다. 당장 설퍼를 지원하러 가자는 아주르에게, 지금 구하러 가면 안될 것 같다고 말하며 만류한다. 실제로 그 때 설퍼는 에놀미타에 합류하는 척을 하면서 베제와 승부를 내려했고, 만신창이가 되면서도 단신으로 베제에게 맞서는 결의를 보인 끝에 진화(라 베리타)를 습득해서 마젠타의 판단이 적중한 셈이 됐다.
우테나와 키위가 마젠타를 납치한 이유가 트레스 마지아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함이었기 때문에 붙잡힌 마젠타에게 트레스 마지아의 정체를 알려달라고 회유하지만 고문에 멘탈이 박살난 와중에도 말하지 않고 참을 거라며 의리를 지킨다. 납치당한 마젠타를 구하기 위해 아주르와 설퍼가 쫓아오고 있음을 감지한 우테나와 키위는 트레스 마지아의 정체를 캐내는 것을 포기하고 도망친다.
누가봐도 나 타락했어요라고 주장하는 노출도 높은 요염한 복장에[6] 하트눈을 하고 있으며 흥분한 듯 홍조를 띄우고 있고, 훤히 드러낸 복부에는 에놀미타의 검은 별표시가 새겨져 있으며 변신 직후 아헤가오를 띄우며 이상한 데에 손이 간다. 이로써 두 사람의 기대와 멘탈을 와장창 개박살내고 크게 절규하게 만든다.[7] 성격도 마지아 마젠타 본연의 천연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어딘가 성욕을 어필하는 야시시한 모습의 치녀로 바뀌어버렸다.[8]
이 합체기는 이전까지의 트레스 마지아로서는 엄두를 낼 수 없었던 엄청난 파워로, 베제를 포함한 에놀미타 전원이 쓸려나가 그대로 전투가 종료된데다 본거지에서도 전원 붕대를 휘감은 미라 꼴로 누워야 했을 정도.[10] 그나마 네로 앨리스는 레오팔트가 감쌌던 덕인지 멀쩡했다. 전투가 끝나고 나서는 진화 후의 기억이 없는지 에놀미타는 어디갔냐며 묻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53화에서 마젠타의 성격 자체가 바뀌었는지 동료들이 테스트해 보았으나 본 모습의 천연 성격은 바뀌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렇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베나리타에 따르면 마지아 베제가 폭주하여 마지아 마젠타를 조종했을때 들어온 마지아 베제의 마력이 체내에 남아 마지아 베제와 비슷해지는 방향으로 진화했을 것이라 한다. 문제는 베제의 마력이 마젠타의 마력과 복잡하게 얽혀있어서 베제의 마력을 제거하는게 매우 힘들다는 것. 바츠에 의하면 베제의 마력을 인식하는 것도 집중해서 겨우 했다고 한다. 즉 본인이 암흑진화를 인식하기 전까진 마지아 베제의 마력을 뺄 수도 없다는 것이다. 덕분에 마젠타가 진화를 하려 하면 동료들은 물론, 베제마저 기겁해서 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를 시전한다.
뒤늦게 합류한 시오짱즈의 베르제르가에게 자신의 피를 빨게해 그녀의 빈혈 문제를 해결시켜 주는 의외의 효과를 보여주었지만 힐러라서 전투력은 달라지지 않은 것인지 혹은 신캐 보정 때문인지 새롭게 등장한 네로 앨리스의 인형 '로보코'에게 반격을 받고 에놀미타를 놓치고 만다. 여담이지만 폴른 메딕 상태에서 베르제르가와 함께 네로 앨리스를 노리는 모습만 보면 누가봐도 이 둘이 악의 조직 여간부라고 말해도 믿을법한 비주얼이 되었다(..).
4. 인간관계
- 히이라기 우테나 - 반 친구이자 서로는 모르는 숙적. 물론 일상에서는 우테나와 그냥 평범하게 지내는 사이다. 아침 일찍 등교해서 화단을 돌보는 우테나를 먼저 알아봐주고 상냥하게 대해주곤 한다. 마지아 베제에 대해서도 그 아이는 정말로 악의 편인걸까?라는 의문을 품는 등 크게 적의를 가지고 있지는 않으나, 베제의 폭주로 인해 상술대로의 잘못된 진화를 하게 되어 본인만 잘 모르는 복잡한 관계가 되었다. 베제 자신도 매우 죄책감을 느꼈지만 마젠타라면 이를 극복할 것이라고 마법소녀 오타쿠다운 믿음을 표하고는 있지만, 어쨌건 마젠타를 상대하는 데에 손속을 두진 않고 있다. 되려 암흑진화한 마젠타에게 연달아 호된 맛을 보고 있는 중.
모리노 코리스 - 어쩌면 최대의 천적일지도 모른다. 일단 네로 앨리스는 마젠타와의 놀이에 매우 만족한 듯. 심지어 네로 앨리스 때문에 강제로 거대화 한 적도 있다. 일상에서는 하루카가 말이 없는 코리스에게 먼저 다가와 자주 놀아줘서 아주 친해지긴 했으나 변신 상태에서 만났을 때는 확실한 적대 관계라서 자주 충돌하는 모습을 보인다.
텐카와 카오루코 - 반 친구이자 마법소녀 동료. 처음에는 평범한 동료 관계였지만 전개가 거듭될수록 우테나와 키위의 관계와 같은 묘한 사이로 변화하는 조짐을 보인다. 카오루코 쪽에서 하염없이 밝고 상냥한 하루카를 점차 의식하는 모양새.
- 미나카미 사요 - (아마도) 소꿉친구. 처음으로 생긴 마법소녀 동료이기도 하다.
- 아라가 키위 - 전학생. 카오루코와 자주 시비가 붙는 것을 말리느라 큰일이다.
- 바츠 - 마스코트.
- 베나리타 - 적대 세력의 마스코트. 마젠타의 암흑진화를 맨 먼저 파악했다.
5. 능력 및 강함
폭주한 베제에 의해 타락한 마지아 마젠타 |
[ruby(마지아 마젠타, ruby=マジアマゼンタ)] [ruby(폴른 메딕, ruby=フォールンメディック)] |
[ruby(매지컬, ruby=マジカル)] [ruby(유나이트, ruby=ユナイト)] [ruby(버스트, ruby=バースト)] [ruby((임시), ruby=(仮))] |
비록 강력한 진화긴 하지만 문제는 보다시피 아예 인격 자체를 저질스럽게 변질시키는 타락형 진화라 이러한 모습을 계속 유지할 것인가?라는 식의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다. 마젠타는 마법소녀 측의 주인공 포지션인 만큼 상징성이 크기 때문에, 작품 내적으로도 주변인들 모두가 이 암흑진화를 한사코 거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베제의 마력을 없앤다면 제대로 된 진화가 가능하지 않겠냐며 사요가 의문을 제기했고, 베제 본인도 정의의 히로인에 대한 굳은 믿음을 가지고 마젠타가 여기서 멈출 리가 없다며 설퍼에게 호소하는 모습을 보이며, 모두 하루카가 진정한 모습으로 다시금 일어설 거라 믿어주고 있다.[11]
6. 어록
나 있지, 매일이 오늘처럼...
즐겁고 평온하면 좋겠구나 하고 생각해.
즐겁고 평온하면 좋겠구나 하고 생각해.
7. 기타
머리를 풀면 평소와 이미지가 상당히 다르다. 에놀미타와의 전투 이후 카오루코와 함께 목욕하는 장면에서 머리를 푼 모습이 처음 나오는데 하루카의 생머리 모습을 본 카오루코는 얼이 나가 정신차리지 못한다.
- 팽이버섯을 비롯한 버섯 음식을 매우 좋아한다. 도시락으로 밥도 없이 팽이버섯 외의 온갖 버섯으로 꽉꽉 채웠을 정도이고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놀아줄 땐 크고 아름다운 모래 팽이버섯을 만들었다. RPG 게임 돌하우스 안에서도 버섯만 엄청 사왔다. 부록 만화에서 나온 바로는 재료가 편향되었을 뿐 요리 솜씨도 좋긴 하지만, 플레이팅이 처참한 편.
- 베제와 주로 엮이는 아주르, 레오팔트와 엮이고 독보적인 개성을 가진 설퍼와 달리 주인공 포지션임에도 마법소녀 중에서 비중은 가장 적다. 하지만 가장 순수하고 착한 만큼 트레스마지아 중에선 가장 처음으로 베제에 대해 그 아이는 정말로 우리를 쓰러뜨리려는 걸까?라는 의문을 품었다. 실제로 로드단 내전 이후의 신생 에놀미타는 딱히 이렇다 할 악행은 하지 않고 있다.
- 암흑진화 상태에서는 복부에 에놀미타 특유의 검은 별 표시가 1개 뜨게 된다. 베제의 마력 아니랄까봐 매우 엇나간 모양새긴 하지만 엄연히 진화 형태이기 때문에 그에 맞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 암흑진화를 하기 전 잠시 공주님의 모습을 한 실루엣이 비춰지는데, 정황상 이 모습이 마젠타의 진정한 진화인 것으로 보인다.[12]
- 7권 특전 일러에서 다른 캐릭터들은 바니걸옷을 입었는데, 혼자 역바니걸이다.
- 코리스와 자주 엮인다. 동생들을 돌보는 데 익숙해선지 놀이터에서는 늘 혼자에 말이 없는 코리스를 항상 신경써주고 잘 놀아준다.
- 매 등장마다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이지만 대부분 평유~거유 사이로 그려지며 적어도 작게 그려지는 일은 없다.
8. 2차 창작
주로 밝고 상냥한 마법소녀로 나오지만 타락한 모습이 너무 강렬한 이미지를 준 탓인지 주로 암흑진화 한 모습이 좀 더 호평인 듯 하며, 네로 앨리스와의 유아 플레이도 주요 소잿거리. 그 외에도 주변 어린애들과 하도 놀아주고 엮이다 보니 로리콘 취급도 받는 듯하다. 네로 앨리스에 의해 남편화된 마젠타도 역시 반응이 좋은 편. 주로 코리스와 놀아 주거나 카오루코와의 커플링이 대부분이다.[1] 이는 결과적으로 설퍼가 자력으로 상황을 극복하고 각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2] 일단 추측을 해본다면 마법소녀물의 클리셰대로 하루카의 정의로운 마음을 본 바츠가 찾아와 마법소녀의 일을 제안해서 마법소녀가 됐을 가능성이 있다.[3] 당시 트레스 마지아 중 우테나의 말을 잠시나마 믿은게 마젠타다. 이 점 때문에 만약 트레스 마지아가 우테나를 도와줬다면, 이후의 고생을 피할 수 있었을 거라는 의견도 있다. 물론 트레스 마지아 문서에 나와있듯이 우테나와 트레스 마지아는 어떻게든 싸울 수 밖에 없었을테니 그녀들은 고생길에서 벗어날 수 없었겠지만.[4] 원작 기준. 원작에서는 해당 스토리가 어느정도 전개가 진행된 후에 나오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순서가 바뀌어 상당히 빨리 진행되었다.[5] TVA 12화. 본래 애니메이션 1기 분량에 들어갈 내용이 아니었으나 원작 전개 순서보다 앞으로 당겨졌다. 묘사도 살짝 변해서 원작에서 하루카의 거대화를 보고 반응을 보이던 시스터 기간트의 모습이 애니메이션에서는 나오지 않는다.[6] 등 쪽도 전면과 같은 면적만큼 뚫려 있으며 누구처럼 변신 상태에서 하부 속옷이 사라지는 모양새다.[7] 반면 아주르는 본인도 이전에 베제에 의해 변태력에 눈을 뜬(...) 탓인지는 몰라도 베제, 설퍼와 달리 마젠타의 진화에 일말의 정색도 없이 그저 처음 보는 모습에 잠깐 놀라워하기만 하다가 마젠타와의 협동에 아주 적극적으로 임하는 극히 대조되는 면모를 보였다.[8] 노린건지 모르겠지만 진화 과정이나 동기가 스컬그레이몬과 흡사하다. 마젠타 본인이 계속 뒤쳐지는 듯한 느낌에 이기고 싶은 마음과 진화를 하고 싶어하면서 조바심을 내는 모습이 보였었고 친구들이 열세인 모습에 무리하게 진화하면서 보여준 결과가 폴른 메딕인 것. 차이점이라면 신태일이 그레이몬을 진화시킬 때의 다그치며 억지로 진화하려던 만용의 부작용이 용기의 문장에 영향을 주어 내면의 문제 때문에 암흑 진화된 것이라면 마젠타는 정석적인 진화 과정 중에 갑자기 어둠에 침식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줘 외부의 문제로 타락한 변신 묘사를 보여준다. 그리고 일단 마젠타쪽은 타락한 모습이라도 피아식별이 된다. 스컬그레이몬은 그런거 없었다.[9] 다만 가학적인 성향이 생겨 설퍼가 싫어하는데도 아프지 않다고 달래고 흥분해대며 엉덩이에 강제로 주사를 놨다. 주사기의 크기도 마지아 마젠타의 키와 맞먹을 정도로 커서 당하는 동료 입장에서는 충격과 공포.[10] 또한 이러한 압도적인 파워도 있지만 베제는 아주르의 진화 당시 매우 만족해했던 때와 달리 마젠타의 전술대로 영 좋지 않은 진화인 탓에 매우 심하게 멘붕하여 대처할 궁리조차 못 하고 그대로 맞아버려 큰 데미지를 입은 부분도 있다.[11] 다만 작품의 장르가 장르인데다 동료인 사요의 경우를 보자면, 하루카도 현재 상태를 유지하거나 아니면 극복하더라도 결과적으로 야한 방향으로 고착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어쨌건 트레스 마지아는 세세한 부분에서는 누구 덕에 이미지를 구겼지만, 본질적인 정의의 히로인들 이라는 뿌리가 변질되는 일만큼은 없었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