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7:52:31

베르세르크 무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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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세르크 무쌍
ベルセルク 無双
Berserk and the Band of the Hawk
개발
오메가 포스
유통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디지털터치
파일:일본 국기.svg 코에이 테크모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8세 이용가
파일:일본 국기.svg CERO D
장르
핵 앤 슬래시
플랫폼
PlayStation 3[1] | PlayStation 4 | PlayStation Vita | Microsoft Windows[2]
발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년 2월 23일 (PS4, PS VITA)[3]
파일:일본 국기.svg 2016년 10월 27일 (PS3, PS4, PS VITA, PC)

1. 발매 전 정보2. 발매 정보
2.1. 일본2.2. 홍콩, 미국, 유럽, 호주2.3. 국내 발매 정보
3. 캐릭터 영상4. 평가5. 게임 내용
5.1. 스토리 모드5.2. 프리 모드5.3. 일식 모드
6. 기타

[clearfix]

1. 발매 전 정보

티저 MV 프로모션 비디오 1차 프로모션 비디오 2차
프로모션 비디오 3차 OP영상
무쌍 시리즈 사상 최흉

2016년 6월 13일 공개된 무쌍 시리즈의 신작. 많은 유저들이 무쌍 콜라보로 나오길 원하던 베르세르크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9월 21일 발매 예정이었으나 퀄리티를 더 높여 출시하겠다는 사정상 10월 27일로 연기되었다.

"가장 흉악한 무쌍"이라는 코멘트와 티저의 노출도를 볼 때, 대부분의 무쌍 시리즈와는 달리 성인 취향의 게임으로 제작중인 것으로 보인다. 그 흔적이 플레이 영상에서도 보이는데, 그냥 적이 맞고 날아가는 게 끝이었던 본편과는 달리 적들이 썰려 육편이 난자한다. 다만 일판에서는 일본 게임의 심의 탓에 인간형 적들이 검에 베여도 절단묘사가 없는 등의 고어 요소가 많이 삭제 되어서 비판이 많다. 하지만 일본판과 다르게 북미판은 고어가 무삭제로 발매된다고 한다. 단 발매일은 2017년으로 밀렸다. 이에 대해서 무삭제 로 나온다는게 일판에는 없는 절단 효과가 추가되는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다만 북미판은 타이틀을 "베르세르크와 매의 단"으로 바꿨는데, 베르세르크가 주인공 이름이냐고 엄청 까이고 있다(...)거기다가 오역도 있는데, 매의 단의 공식 영어명칭은 'Band of the Falcon'이지만 북미판 제목에는 'Band of the Hawk'로 되어있다(...)

2004년에 PS2로 나온 '베르세르크 성마전기의 장'과 달리 검속이 굉장히 빨라져 원작 느낌이 훨씬 강하다. 원작은 드래곤 슬레이어를 보이지 않는 속도로 빠르게 휘두르는데, 예전 PS2판은 휘두르는 묘사가 너무 느려 유저들의 아쉬움을 자아내던 부분을 드디어 보강한 것. 이번 작품에선 광전사 갑주 발동시 아예 대검이 날아가는 것 자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묘사되어 박진감이 매우 강하다.

인터뷰에 따르면 원작을 모르는 사람들도 즐길수 있게 제작하고 있고, 스토리는 황금시대 편부터 천년제국의 매 편까지이며 주로 캐릭터 간의 대화 형식과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주요장면을 편집하여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성우진은 극장판 황금시대편부터 신 애니판까지 이어진 캐스팅을 그대로 이어간다. 현재까지 공개된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아래 캐릭터 영상 항목을 참조.

또한 대형 보스와의 1:1 전투도 준비하고 있고, 스토리 진행에 따라 캐릭터의 액션 스타일이 달라진다고 한다. 가츠만 봐도 검은 검사 편에서부터는 의수에 장착된 대포와 연사식 석궁과 쥬도에게 배운 투척나이프를, 단죄편 중반부에서는 강화된 석궁과 작렬탄의 사용이 가능하며, 최종적으로 광전사의 갑주를 통한 변신 기능이 추가된다. 조드와 와이얼드도 인간형 모드와 사도 모드가 존재하며, 그리피스도 신생 매의 단부터 페무토 변신 기능이 추가된다. 대형 보스와의 전투는 젤다무쌍에서 구현된적이 있다. 다만 인터뷰에서 말하는 대형 보스와는 조금 차이가 존재. 현재까지 공개된 보스는 코브라 수령, 민달팽이 백작, 조드, 와이얼드, 모즈구스, 슬렁, 그룬벨드 정도이다.

게임 구성은 베르세르크의 스토리를 구현한 스토리 모드, 서바이벌 개념인 무한 일식 모드로 나뉘어 있으며, 장비의 교체가 가능하고 스토리 일러스트를 해금하기 위한 베헤리트 수집기능이 있다.

플레이 영상 직후 베르세르크 "무쌍" 에 걸맞게 재미있어 보인다는 평과, "베르세르크" 무쌍 치곤 심심해보인다 라는 평으로 나뉘고 있다. 무쌍을 관점을 두고 보는 유저와, 베르세르크를 관점으로 두고 보는 유저들로 나뉘는것으로 보인다.

2. 발매 정보

2.1. 일본

2016년 10월 27일 출시되었고, CERO 등급은 D, 즉 17세 이상으로 출시되었다.
PS3, PS4, PS Vita 용으로 동시 출시 되었다. 그런데, 일본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는 PS3 용으로 출시되지 않았기에, 결과적으로 PS3 용은 일본어판으로만 즐길 수 있다.

2.2. 홍콩, 미국, 유럽, 호주

홍콩에서는 2017년 1월 19일에 일본어 음성에 중국어 자막으로 출시되었다. 참고로 제목은 '烙印勇士 無雙(낙인용사 무쌍)'.

북미에선 2017년 2월 21일에 Berserk and the Band of the Hawk 라는 타이틀로 발매되었다. 영어 더빙은 따로 제작 되지 않고 일본어 음성에 영어 자막으로 출시 되었다. ESRB 는 M 등급으로 일본과 마찬가지로 17세 이상으로 부여되었다. 한국판도 이 북미판을 베이스로 발매했다.

유럽판은 2017년 2월 24일 출시되었고, 사실상 북미판과 동일하다. PEGI 등급은 18세 이상을 받았다.

호주판은 2017년 3월 24일 출시되었고, 이 역시 사실상 북미판과 동일하다.

2.3. 국내 발매 정보

2017년 2월 23일 출시되었다. 일본어 음성에 자막 한글화로 출시되었다. 심의 등급은 다른 나라와 유사하게 '청소년이용불가(18금)'.

2016년 10월 26일 디지털 터치에서 PS4, PSVita 용으로 한글화 발매를 하겠다고 발표하며 기대를 가지게 하였다.

PS3판의 판매량 저조 문제로 국내에서 PS3판은 출시되지 않았다.

PC판의 경우 스팀에서 지역락에 걸려 차단되었다.

3. 캐릭터 영상

가츠 (cv. 이와나가 히로아키) 광전사의 갑주 ver.
그리피스 (cv. 사쿠라이 타카히로) 페무토 ver.
캐스커 (cv. 유키나리 토아) 쥬도 (cv. 카지 유우키)
세르피코 (cv. 오키츠 카즈유키) 시르케 (cv.사이토 치와)
조드 (cv. 미야케 켄타) 와이얼드 (cv. 카와모토 쿠니히로)

4. 평가

메타크리틱
스코어 67 유저 점수 7.2

IGN에서 최초 리뷰 평점이 올라왔다. 10점만점의 6점으로 리뷰를 요약하자면 베르세르크라는 좋은 소재를 쓴것관 상관없이 너무 기존 무쌍 시리즈 틀에 박혀있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 핵심 지적. 모르는 사람이 쓴 것도 아니고 베르세르크에 관심이 많아보이는 리뷰어인 만큼 신뢰할만해 보이며 팬심을 감안하고 점수를 줘도 저모양인 것(...). 물론 리뷰가 하나 올라온 것이 고작인데다 본편이 올라와 봐야 알겠지만 일단 이 게임의 미래도 불투명해보인다.
사실 무쌍류 게임에 대한 IGN 및 해외 리뷰어의 평가는 대체로 박하다.[4] 이쪽 리뷰어들은 캐릭터성보다는 게임성과 독창성에 중점을 두고 평가를 하기 때문. 특히 무쌍 장르는 진삼국무쌍을 베이스로 외전격인 전국무쌍과 콜라보 작품인 건담무쌍, 해적무쌍 등이 출시되었지만, 캐릭터와 디자인을 제외하면 결국 진삼국무쌍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을 받고있는데, 사실 진삼국무쌍의 틀을 벗어나는 순간, 이미 그건 무쌍이 아니기에 독창성에 중점을 두는 IGN의 평가가 박할수밖에. 원작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엄청난 판매량을 보였던 해적무쌍2조차 IGN평가는 6.5였다는걸 감안하면 베르세르크 무쌍 역시 뚜껑을 열어볼 필요는 있다.

아래는 일본 아마존에서 추천을 많이 받은 리뷰들에 나온 장점과 단점들이다.
  • 장점 : 돌도레이 공략전과 그리피스와의 결투 등 맵과 상황에 있어서 원작 재현이 뛰어나다. SE가 뛰어나서 적을 베는 것이 상쾌하게 느껴진다. 광란 모드 상태에선 적을 벨때마다 진동이 와서 타격감이 굉장하다. 의상을 바꾸면 기술과 효과음도 바뀌기때문에 가츠만 플레이하더라도 질리지 않는다. 또한 원작에서 나온 기술[5]을 직접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원작을 모르더라도 애니메이션 파트가 풍부해서 스토리 이해에 충분하다. 비교적 원작의 어두운 분위기를 잘 살렸다.
  • 단점 : 황금시대편이 끝나자마자 싹 사라지는 애니메이션 파트, 대신 들어간 컷씬은 너무 빈약하다,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다른 무쌍 시리즈에 비해 현저히 부족하고[6] 캐릭터간 상호작용도 없으며,[7] 원작만큼 그로테스크하지 않고,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재사용했음에도 목이 잘리는 컷이 편집되어서 아쉬웠다. 베르세르크에서 가장 기대했던 사도전과 무한 일식모드가 최악으로 시시했다. 무쌍 시스템에서 보스전은 역시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원작팬이 아니라면 기존 무쌍시리즈와 유사한 UI때문에 무쌍을 하고있는 데자뷰를 느낄거같다. PS4치고는 그래픽이 아주 뛰어나진 않다. 기타로 인플레이 상황에서 캐릭터들이 눈을 감지 않아서 부자연스러웠다. 마을 사람들이 고함을 칠때도 입이 절반만 열려있어서 위화감이 들었다.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조연 캐릭터들이 너무 많이 삭제 되었다 등이 있다.
  • 총평 : 일본 아마존 리뷰의 대체적인 총평은 뛰어난 원작 재현과 풍부한 애니메이션씬이 좋다. 그리고 효과음이 좋아서 타격감도 뛰어나다. 다만 무쌍시스템의 한계는 뚜렷하고 게임의 등급이 Z가 아니라 D로 나와서 아쉽다는게 가장 많은 불만. 원작 팬들은 "베르세르크" 무쌍을 원했으나 나온건 베르세르크 "무쌍" 이라는 평가도 존재한다.

이렇듯 일본 현지에서 첫주 판매량은 4만장으로(...) 상업적으로 크게 이득 보지는 못했다. 오히려 한국에서 기대 이상으로 선전 중이라는 듯. 국제전자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에서 평가가 썩 좋지 못했기에 처음에는 적은 수량을 주문했는데, 의외로 찾는 사람이 많아서 추가 입고를 요청했고, 유통사인 디지털터치 측에서도 추가 제작에 들어갈 정도라고. 2017년 2월 PS4 게임 판매량 3위에 올랐다고 한다. 1위가 슈퍼로봇대전 V라는 탄탄한 팬층을 가진 작품, 2위가 AAA급 대작 포 아너임을 감안하면 나름 대단한 성적.

세세하게 따져보면 분명히 부족한게 많은 게임이지만 의외로 서양과 국내에서는 호의적인 평가가 많아진 편이다. 아쉬운 점은 많지만, 워낙 베르세르크가 게임판이 많이 없었고 이런 무쌍 시리즈는 후속작부터 컨텐츠가 다양해지기 때문에 해외에서 반응이 좋아서 많이 팔려서 후속작이 만들어 진다면 단점들이 보완돼서 나올 가능성도 있다. 또한 생각보다 액션이 호쾌하고 다수의 적을 썰어버리는 쾌감이라는 무쌍의 공식에 충실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5. 게임 내용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스토리 모드

실제 베르세르크 원작 스토리에 따라서 진행된다. 황금시대부터 시작되어, 단죄편, 천년제국의 매 편까지 스토리가 이어지며, 쿠샨 제국 황제 가니슈카 대제와의 싸움까지 나온다. 마지막에 요정의 섬(엘프헬름)을 향해 배를 타고 가면 스태프 롤이 나오면서 스토리 모드는 종료된다.

애니화가 되었던 황금시대편 등은 자체 이벤트외에도 애니메이션의 컷신을 잘라 넣어 스토리를 조금 더 잘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스토리 진행에 따라 등장하는 다른 캐릭터로도 플레이는 가능하지만, 사실상 거의 대부분은 가츠의 원맨 플레이로 봐도 틀리지 않다. 아예 다른 캐릭터를 선택하지 못하는 스테이지가 상당히 많아서, 주구줄창 가츠로만 플레이해야 한다.

가츠가 스토리 진행에 따라 무기와 의상을 바꿔 입는 것과, 그에 따라 기술이 바뀌는 것도 중요한 내용이다. 가츠가 일반 대검을 사용하다가 드래곤 슬레이어, 광전사의 갑주 등을 구하게 되면 이에 맞추어 캐릭터가 변화한다. 또한, 의수에 대포를 장착하는 등의 내용도 스토리상으로 설명되어, 해당 스테이지 이후 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스테이지가 진행될 수록 기술 레벨도 조정이 되며, 최후반부에는 광전사의 갑주를 완전히 해방한 광전사 모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스토리의 진행에 따라 배경의 캐릭터들이 배치된다. 황금시대 편에서는 항상 그리피스와 마주보고 대화를 나누고 있던 가츠가 프롬도스관에서 그리피스의 친구에 대한 사상을 들은 후 부터는 멀찍이서 매의 단 멤버들을 바라보고 있는 등 생각 이상으로 스토리 진행단계에 따른 인물간의 관계를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베르세르크 무쌍이 '19금'등급을 받은 것은 폭력과 유혈 때문이다. 원작과 애니에 등장했던 여러 성적인 요소[8]는 모두 삭제되었다.

5.2. 프리 모드

스토리 모드에서 진행한 스테이지를 아무 캐릭터로나 즐길 수 있도록 한 모드이다. 초반에 일식 이벤트로 모두 사망한 매의 단 캐릭터를 후반부에도 사용한다든지, 스토리상 후반부에 등장하는 시르케, 세르피코 등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사용해 볼 수 있다. 다만, 애니 컷신은 물론, 이벤트 컷신에서도 가츠가 그냥 등장한다.

그 외 조드, 와이얼드, 페무토 등을 플레이해 볼 수 있다.

다만, 주로 플레이하는 가츠와는 달리 캐릭터 레벨이 낮기 때문에, [9] 별도의 레벨 노가다가 필요하다. 해당 캐릭터로 낮은 난이도 부터 다시 플레이를 하던가, 가츠로 일식 모드 노가다를 해서 돈을 벌고, 돈으로 경험치를 주던가 하는 방법이 있다.

5.3. 일식 모드

스토리를 다 깬 사람을 위한 일종의 무한 던전 모드이다. 특정 스토리를 선택할 수 있지만, 무쌍 시리즈 답게 기본적으로 모두 다 패잡으면 된다. 일식 모드는 한 스테이지가 5층 단위로 구성되어 있으며, 100층까지 돌파시 군마나 의상 등이 해금되는 보너스가 있다.

많은 스테이지에서 '해골기사'가 도우미로 출전한다.[10] 단, 일부 스테이지에서는 자신에게 도전해 보라며 적 캐릭터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일식 모드에서만 획득 가능한 베헤리트가 있으며, 베헤리트가 등장하는 스테이지는 별도 아이콘이 붙어서 확인 가능하다. 스토리와 무관하게 맵 구석에 '떨어진 전마병'이란 네임드가 등장하는데, 이를 처치하면 획득할 수 있다. 미니맵에 별도로 표시가 되기에, 이를 잘 볼 필요가 있다.

일식 모드에서도 욕망이라 표기되는[11] 이벤트 스토리를 선택가능하며, 그 스토리에 맞게 스테이지가 만들어 진다. 네임드 캐릭터가 의뢰인일 경우 메인 스토리와 연관된 서브퀘스트나 If 스토리 형태를 띄며,[12] 일반 NPC의 의뢰에는 조건에 맞춘 랜덤 네임드가 적으로 등장한다.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는데, 이벤트를 얼마나 해결했는지 달성률이 존재하여, 특정 달성률을 기록할 때마다 보너스가 주어진다. 또한 캐릭터별 전용 퀘스트도 있으며, 100층의 최종보스전이 각 캐릭터의 개인 퀘스트로 분류되어 있으므로 욕망 달성률 100%를 위해선 모든 캐릭터로 100층까지는 클리어 해야 한다.

욕망의 달성률과 별개로 캐릭터마다 각각 일정 층 돌파에 따른 보상이 있으며, 100층의 보스를 꺾으면 하나의 엔딩을 본 것으로 간주하고 엔딩 크레딧을 보여준다.[13] 메인스토리를 끝까지 클리어 했다면 파밍을 위해 그 뒤로 쭉 이어서 일식에 도전할 수 있다.

가츠, 그리피스, 사도 2인조의 경우 100층의 클리어 특전으로 변신 상태를[14]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수 의상이 주어진다. 변신 상태의 매우 강력한 전투 성능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시스템상 일반 상태로 취급되고 별도의 변신 기능이 사라지며,[15] 폭주 모드에 들어가야만 무적판정을 누릴 수 있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6. 기타

PC 판이 Steam에 등록되었다. 발매전 할인을 진행중인데 3월 1일까지지만 발매는 2월21일이다.

PC게임 패드의 표준인 Xbox 360 controller 기준으로 완벽 작동하지만, 진동 기능은 PC버전에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Xbox one Controller와 Xbox Elite Controller로는 RT 버튼이 인식되지 않아 각성 모드 변신이 불가능하다. 게임 설정상 안쓰는 키는 L3밖에 없는데 L3 버튼 역시 인식되지 않는다. Titan XP로도 60프레임이 안 나오는 기적의 발적화를 선보였다. 코에이산 게임 PC판을 믿어서는 안 되는 이유를 하나 더 만들고 말았다. 비슷한 시기에 스팀에 나온 코에이 테크모의 다른 게임들, 즉 밤이 없는 나라, 소피의 아틀리에, 피리스의 아틀리에 모두 최악의 발적화를 보여줬기 때문. 설상가상으로 2017년 3월 6일 기준 패치 예정 없음.

그래픽 옵션->환경 옵션을 최저로 하면 프레임 상승효과가 제일 좋다고 한다. (REF: 구글링 해외 사이트 참조)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중 가츠가 독보적으로 강하다. 타 캐릭터들은 진삼국무쌍으로 대표되는 공격 한번으로 수십수백의 적을 쓰러트리는 방식보다 일반 액션게임처럼 정면의 적을 돌파 하는 정도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는 반면, 가츠는 기존 무쌍게임들처럼 앞을 가로막는 것들을 모조리 도륙내는 살벌한 성능을 자랑한다. 공격 범위도 넓고, 원작처럼 드래곤 슬레이어를 빠르게 휘두르기 때문에 약간의 선딜레이만 제외하면 사실상 속도도 최상위권이며, 공격력 및 스탯도 독보적으로 높다. 여러모로 옆 동네 최강자와 비슷한 포지션. 그나마 가츠와 비슷한 수준으로 무쌍을 찍을 수 있는 캐릭터는 광역마법을 뿌리고 다니는 시르케 정도이며, 그나마도 광전사의 갑주까지 더해지면 치트캐릭터에 가까운 페무토 외에는 무척 거리가 벌어지게 된다. 어떤 의미로는 원작재현이 굉장히 잘 되어있는 부분.

잔혹성을 앞세워 광고한 만큼 절단효과가 적용되어 있다. 게이지를 모아 일정시간 강해지는 분노 상태에 들어가면 적들의 목과 사지를 날려버릴 수 있다. 다만 절단효과를 보려면 기술표에서 강조표시가 있는 기술을 사용해야 하는데, 가츠와 조드는 평타를 포함한 모든 공격에 절단효과가 있어 유혈낭자하고 호쾌한 싸움을 할 수 있다.

이래저래 팬들은 후속작에서 발전한 모습을 보이기를 기대하고 있는 타이틀이었으나,[16] 21년에 작가의 작고가 전해지면서 후속작의 가능성이 매우 불투명해졌다. 베르세르크의 느린 연재속도상 추가할 내용이 부족하기 때문. 현재 원작이 게임의 엔딩 시점인 바다로 나간 후로 해신편의 스토리 아크 하나 완료, 그리고 요정도편의 진행중에 멈춰 있는데, 그나마 바다괴물들과의 싸움이 주를 이뤘던 해신편과 달리 요정도편은 초반 섬에 진입하는 부분과 캐스커의 심상세계 정도를 제외하면 액션 게임으로서 분량을 뽑을 부분이 부족하다. 하지만 천년제국의 매 상실화의 장처럼 오리지널 스토리로도 충분히 게임을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스토리 분량 문제만으로 후속작이 나오기 힘들다는 이야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1] 일본판 한정.[2] 스팀 인증 필수.[3] 한국은 PC판 미발매.[4] 근데 사실 저 리뷰를 쓴건 IGN 재팬이다...만 아무래도 IGN 계열사라 리뷰 성향은 전반적으로 비슷하다.[5] 의수 대포와 석궁 연사 등[6] 해골기사, 이시도르, 그룬벨드 등 고유 모델링과 전투가 가능한 네임드 캐릭터들이 존재하므로, 무쌍 시리즈의 성향 상 만일 후속작이 나온다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승격될 가능성이 높다.[7]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빈약하다. 그나마 해골기사는 가츠를 특별히 발버둥 치는 자로 부르거나 시르케에게 플로라 얘기를 하는 등 상호작용이 있지만, 그 외에는 일부 칭찬대사나 일식모드 내에서의 조우대사 정도 외에는 캐릭터끼리의 상호작용이 부족하다. 그나마 조우대사에서도 쥬도가 캐스커를 상대해야 하니 곤혹스러워 하거나, 해골기사와 조드가 서로 으르렁 거리거나, 이시도르가 시르케에게 신경 쓰인다는 티를 내는 등 그럴듯 한 부분이 있는 반면 그리피스가 가츠에게 패해도 통상 패배대사만 읊거나 가츠가 캐스커를 보고도 '매의 단이라... 그리운 기억이군' 정도로 넘어가는 등 캐릭터 게임으로서 아쉬운 부분들이 있다.[8] 캐릭터 서사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등짝을 보자 같은 요소도 전혀 언급되지 않으며, 기타 정사씬은 모두 잘려나갔고, 일식에서 캐스커가 나체로 있을 때도 가슴을 가린 채로 나오며, 슬렁 또한 머리카락으로 가슴을 가리고 있다. 이는 일본 내에서 비디오 게임에 대한 심의가 엄격하기 때문.[9] 중반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어느정도 보정 받아서 중간 이상 정도는 된다. 다만, 별도로 키우지 않는 한 그 상태에서 멈추어 있다.[10] 사실 말이 도우미지 전투중에 적들 사이에 끼어들어 혼란을 가중시키거나 필살기 사용 중 적을 범위 밖으로 밀어내는 등 게임 내 최고의 민폐 캐릭터다.[11] 일식으로 인해 사람들의 욕망들이 흘러 넘치는 유계가 열렸고, 이 곳을 각자의 목적을 위해 해골기사와 함께 탐사한다는 설정이 붙어있다.[12] 강적을 찾는 조드, 흑견기사단 멤버를 스카우트중인 와이얼드, 매의 단원들의 모습으로 괴롭히는 악령들과 싸우며 밤을 지새는 가츠 등등[13] 더불에 다른 시리즈와 달리 1000킬을 따내도 특수 대사만 하던 캐릭터들이 100층 클리어시 무쌍 드립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14] 가츠-광전사의 갑주 폭주, 그리피스-페무토, 조드&와이얼드-사도 형태[15] 폭주 사용은 여전히 가능하지만 추가적인 변신 기능이 사라진다.[16] 무쌍시리즈는 첫 작품의 흥행으로 후속작이 나오면 볼륨이 상당히 풍부해지는 성향이 있다. 맵의 다양성은 물론이고,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상당히 늘어나기 때문에 팬들을 위한 캐릭터 게임으로서의 만족도가 상당히 올라간다. 베르세르크 무쌍의 경우 고유 모델링과 전투 모션을 가진 NPC가 이미 꽤 포함되어 있는데, 아예 거대보스 컨셉인 가니슈카 대제 정도를 제외하면 해골기사, 매의 단 맴버들, 파르네제, 이시도르, 그룬벨드, 보스콘, 아돈 등은 고유 모델링과 모션이 있는 것 만으로도 실장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