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20:09:44

보고 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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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평가5. 명대사6. 기타

1. 개요

성우는 이드리스 엘바[1] / 한복현 / 미야케 켄타

Chief Bogo[2]

주토피아의 등장인물.

2. 상세

주디 홉스가 경관으로 근무하게 된 주토피아 경찰서의 경찰서장. 정확한 계급은 불명이나 옷깃에 별 4개가 달려있다.[3] 주토피아 모든 경관들의 상관이다. 종은 아프리카물소. 이름의 유래도 아프리카물소를 뜻하는 스와힐리어 단어 '음보고(M'bogo)'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원판 성우가 영국인 배우이다보니 대부분 미국식 영어를 구사하는 작중 인물들과는 달리 영국식 영어를 구사한다.[4] 작중 초반 주디와 대립을 보면 전형적인 완고한 높으신 분 경찰 캐릭터이긴 하지만, 회의실로 들어오자마자 부하의 생일이라며 축하한다고 말해주고, 가볍게 농담도 던지는 등 기본적인 성격 자체는 괜찮다. 실제로 부하들을 엄하게 대하는 이유도 근무 기강을 바로 잡기 위해서인 것 같고, 무엇보다도 대부분의 부하들이 맹수 아니면 대형 초식동물 뿐이기 때문에(!) 그럴 만도 하다.

3. 작중 행적

3.1. 본편

경찰학교를 수석졸업하고 큰 꿈을 품은 채 신입 경관으로 들어온 주디가 현실을 모른다며 못마땅하게 보임에도 불구하고 윗선의 지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지만, 다른 경관들은 모두 연쇄실종사건에 투입하도록 하면서 주디만 따로 빼서는 주차 단속을 하는 임무를 맡긴다. 이에 불만을 품고 있던 주디가[5] 가게를 털던 족제비인 위즐턴을 추격하여 체포하는 공을 세웠지만, 상사가 내린 명령에 불복종하고 임무를 이탈했으며 설치류들을 위험하게 만들었다는 이유로 크게 화를 낸다.[6]

후에 주디가 연쇄 실종 사건 해결에 투입하게 해 줄 것을 강하게 요구하자, 신참인 주디를 믿지 못해 이를 거절하지만 때마침 서장을 찾아온 실종자의 부인에게 주디가 개인적인 약속을 공식적으로 해버렸다. 이로 인해 주디를 명령 불복종으로 해고하려 했으나 지나가던 벨웨더 부시장이 이를 듣고는 시장에게 보고하는 바람에 결국 주디에게 다른 경관들이 모조리 달라붙어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던 일을 배정하게 되었다. 다만 이를 허락하는 조건으로 48시간 내에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면 퇴직시키겠다고 엄포를 놓는데, 이는 엄연히 월권 행위에다가 부조리하다는(작중 닉 와일드도 이걸 지적한다) 말도 있지만 사실 전입 온 지 하루 된 신입 경관이 주제 모르고 사건을 해결하겠노라고 공적으로 선포를 하고 다녔으니 서장 입장에선 당연히 좋게 볼 리가 없었다.[7][8]

보고 서장이 이처럼 주디를 홀대한 것은 종에 대한 선입견[9] 때문도 약간은 있어 보이지만, 그보다 더 큰 이유는 시장이 상의없이 멋대로 주디를 중심부 경찰서에 배치해서 미운털이 단단히 박혔기 때문[10]인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원래 현장에서 사고가 나면 고스란히 총책임을 져야 하는 입장인 사람들은 예외없이 깐깐하고 낙하산 인사는 죽을듯이 싫어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주디가 닉과 함께 사건 해결에 큰 공로를 세우자 이를 인정해주고 그 공로를 모두 주디의 것이라고 솔직하게 인정해주는 등 편견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여준다.[11] 이후에도 주디 홉스가 사건 해결 후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육식 동물들이 흉포해진 이유는 육식 동물들의 생물학적 특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말실수를 한 것에 대한 큰 죄책감과 회의감을 느껴 경찰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가려 하자 이를 말리며 설득하려 했다. 이때 모습을 보면 단순히 주디를 얼굴마담으로 이용하려는게 아니라 "세상은 언제나 망가져 있기에 좋은 경찰이 필요하네... 자네와 같은..."이라면서 진심으로 주디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그녀가 끝내 떠나자 안타까운 모습으로 바라본다.

시간이 지나 주디가 벨웨더의 추악한 진실을 밝히자 다른 경관들과 함께 그녀를 체포한다.

영회 최후반부는 주디 홉스와 닉 와일드에게 주차 단속을 명령했지만, 사실 그건 농담이었고,[12] 사바나 구역에 난폭한 폭주족이 싸돌아다닌다는 리포트를 주고 그 임무를 하달한다.

3.2. 주토피아+

4화에서 주연으로 등장하며 벤자민의 꼬드김에 넘어가 가젤의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다. 맨 처음에는 경찰로서의 의무를 중요시하여 무대에 서지 않으려 했으나 애써 파트너가 있어야 한다는 규정을 무시하고 참가했다가 낭패를 당하게 생긴 벤자민을 위해 함께 참가해 춤을 추고 우승을 차지한다. 그러나 이는 사실 벤자민의 꿈이었으나 이후 벤자민이 보고 서장의 발령을 받고 오는데 주토피아 원작에서 보고 서장이 가젤의 앱을 보면서 씰룩거리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4. 평가

어느 정도 완고하고 권위적인 면은 있지만 자신이 인정한 부하들에게는 공정하게 대해주고 생일 같은 개인사도 챙겨줄 만큼 의외로 정도 많으며 자신의 잘못도 인정하고 고칠 줄 아는, 나름대로 좋은 상관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현실에서도 이 정도면 조금 엄격하지만 괜찮은 상사라는 말을 들을 법하다.

작중 가장 현실적이며 정상적인 인물로 동료들과 원만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지내면서 맡은 업무에 가장 정직하며 성실하게 그것을 다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비추어 볼 때 가장 주디 홉스닉 와일드한테 많이 속임수를 당한 인물.

아랫사람을 마구 하대하며 제 욕심대로 이용하려 드는 라이언하트 시장과는 대척점에 있는 서로의 안티테제로 볼 수 있는데, 실제로 극중에서 보고도 라이언하트를 못마땅해하지만 라이언하트 역시 보고를 고까워한다. 이를 나타내는 장면이 주디가 야수화된 14마리 맹수 주민들이 잡힌 연구소에 잠입했을 때 엿들은 라이언하트와 오소리 박사의 대화이다.[13] 아이러니하게도 실제 아프리카물소 역시 사자를 죽일 수도 있을 정도로 사자에게는 위험한 사냥감이기에 서로를 상당히 견제하고 아니꼽게 본다는 걸 생각한다면 정말 완벽한 대입인 셈이다.

5. 명대사

Do you think the mayor asked what I wanted when he assigned you to me?
시장이 자넬 나한테 맡길 때 내 의견을 물었을거라 생각하나?
인생은 애니메이션 뮤지컬처럼 자네 진부한 꿈이 노래 한번 부른다고 이루어지는 곳이 아니야. 그러니까 포기해.
자네가 하고 싶은 일이 중요한게 아니라 능력의 문제야.(예고편 대사)
너무 그렇게 자책 할 필요 없어 주디, 세상은 항상 분열되어 있지. 그래서 좋은 경찰이 필요해. 자네 같은...

6. 기타

파일:bogo_들키기_3초전.gif
무뚝뚝하고 험악한 겉모습과는 달리 클로하우저와 마찬가지로 가젤의 팬이다. 다만 대놓고 덕질 중인 클로하우저와 달리 이쪽은 숨덕. 클로하우저와 같이 가젤의 백댄서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해주는 앱을 보면서 좋아하고 있는데 클로하우저가 불쑥 쳐들어오자 사건을 검토하고 있었다고 우긴다. 하지만 핸드폰 소리를 음소거하지 않고 그냥 덮어버리는 바람에 걸렸다.[14][15] 마지막에 엔딩 크레딧에서도 클로하우저와 가젤의 라이브를 관람하면서 춤추는 장면을 보면 결국 덕밍아웃 해버린 듯. 그 때문인지 이런 패러디도 나왔다.

얼굴 오른쪽에 긁힌 흉터가 있다.

보고 경찰서장 역을 맡은 배우 이드리스 엘바가 영화 퍼시픽 림에서 스태커 펜테코스트 역을 맡았던 탓에, 두 캐릭터가 서로 비슷하게 느껴진다는 평이 많다.[16][17]

[1]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헤임달로 출연한 배우이다.[2] 영어권 국가에서는 직함이 먼저 나온 다음 뒤에 이름이 따라나오는 방식이다. 예) Professor Dumbledore: 덤블도어 교수. 한국도 직함을 앞에 쓰는 경우가 있지만, 앞에 쓰는 경우는 낮춤의 의미이기 때문에 본인을 가리킬 때만 쓰고 남을 지칭할 땐 부적절하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교수 김아무개입니다."라고 말하는 게 맞지 "김아무개 교수입니다."라고 하면 자기 높임 표현이라 부적절하다는 뜻.[3] 한국 경찰 기준으로는 총경이라고 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경찰서장을 대부분 총경이 맡기 때문. 포스타가 아니다 참고로 한국 경찰이 아닌 미국 경찰 기준으로는 Colonel 또는 Inspector라고 볼 수 있다.[4] Parking Duty(불법 주정차 단속 업무)를 "파ㄹ킹 듀디"라고 발음하는 주디와 달리, "파킹 듀티"라고 알아듣기 쉽게 발음하는 모습과 모음 뒤의 R 발음을 안 하는 모습을 보면 확실하다.[5] 그 당시 주디는 의 조롱과 현실 때문에 좌절해있었다.[6] 난장판으로 만든건 위즐턴이고 주디는 이를 수습하고 시민들을 구했다.[7] 주디는 경험도 없는 신입임에도 의욕이 너무 넘치는 관계로 그런 절차를 무시하고 행동하는지라, 그러잖아도 후술할 여러 이유 때문에 주디에게 편견을 가진 보고로서는 좋게 보기가 어려웠던 것이다.[8] 보고 서장이 규칙에 엄격하고 꽤 공정한 성격을 가졌다는 것을 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주디를 퇴직시키겠다는 것은 말 그대로 겁을 주려고 한 말이고 실제로는 주디가 정말 실패하면 합당한 만큼의 징계만 주고 끝냈을 가능성도 있지만 베테랑들이 2주가 넘게 매달려도 해결이 힘든 사건을 신참이 경찰서의 이름을 걸고 피해자에게 해결해 주겠다고 공언했으니 경찰서의 명예를 추락시켜서 그에 분노한 서장이 해고했을 가능성도 있다.[9] 작중에 등장하는 주디의 동료 경관들은 코뿔소, 코끼리, 늑대, 호랑이, 사자, 등 하나같이 덩치가 크고 거친 동물들 뿐이다.[10] 이 수사자 시장은 초식동물들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작은 양인 벨웨더를 부시장으로 앉힌 교활한 동물이다. 당연히 경찰서장인 보고가 이걸 모를 리 없고 욕심 많은 시장이 이번에도 똑같은 짓을 하는 거라고 생각했을 것이다.[11] 주디를 홀대한 이유는 체구가 작은 주디가 덩치 큰 범인을 잡아야하는 어려운 강력계 경찰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을 거라는 선입견, 시장이 자기 지지기반 확보를 위해 검증되지 않은 신임 경찰을 막무가내로 도시 중심부로 발령했다는 생각 때문이었던 것이다. 주디를 자르려고 한 것도 그녀가 능력도 없는데 일을 망치고 있다고 잘못 알아서 그런 것이지 막상 주디가 제대로 사건을 처리하자 바로 인정하는 것을 보면 꼰대끼가 심하긴 해도 기본적으로 상당히 공정한 캐릭터다.[12] 참고로 이 농담에 닉도 당황하며 한 방 먹었다.[13] 야수화에 대한 이슈를 대중에 공개할 수 없다면 보고 서장에게라도 알려야 한다는 오소리 박사의 조언에 "보고 서장도 모르게 두고 앞으로도 우리끼리만 처리합시다."라며 묵살했다.[14] 이때 클로하우저가 "oh chief!!~" (더빙판은 오 써장니임~!!이라고 애교섞인 투로 번역)라고 말했다..[15] 여담으로 클로하우저가 주디가 실종자들을 모두 찾았다고 보고하는 순간 폰에서 와우, 대단하네요(더빙판은 오 완전 감동이라고 의도적으로 웃기게 번역)가 웃음 포인트.[16] 퍼시픽 림 일본어 더빙판의 스태커 역 성우는 주토피아에서 라이언하트 시장 역을 맡았다.[17] 캐릭터성도 비슷하다. 크고 강한 이미지, 꼰대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엄격함, 하지만 알고보면 정이 깊고 공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