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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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c4343><colcolor=#fff> SCP 재단 | ||||
본명 | 낼캐 Nälkä | |||
요주의 단체명 | 사르킥 숭배 Sarkic Cult | |||
그 외 명칭 | 사르킥 교 Sarkicism | |||
본거지 | 아뒤툼 Adytum/Adí-üm | |||
활동 기간 | 기원전 1800년전 ~ 현재 | |||
규모 | 중대규모 | |||
허브 | 원문 번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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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조/오즈르목 | 위대한 카르시스트 이온 | |||
클라비가르/성인 | 나독스 | |||
로바타아르 | ||||
오로크 | ||||
사아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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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arkic CultSCP 재단의 세계관에 존재하는 종교 집단. 현실 역사의 바다 민족이 사르킥 숭배였으며, 영지주의 내의 중심 사상인 신적 존재로부터의 초월이 사르킥의 목표이다.
2. 상세
변칙적 생체공학을 기반으로 식인 의식, 인신공양, 인체개조, 전염병 유포[1], 차원조작을 일삼는 종교 단체로, 여러 개의 독립된 교단들이 같은 신앙 체계를 공유하는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관련 개체가 직접적으로 묘사된 사진 자료는 별로 없지만 글로 묘사된 바에 따르면 인간을 가지고 DNA 검사 전에는 도저히 원형이 인간이라 믿을 수 없는 온갖 괴물들을 만들며, 인간을 가지고 살아있는 도구나 건축물을 만들기까지 한다. 묘사상으로는 대부분 네크로모프를 방불케 하는 비주얼을 자랑한다.사르킥이라는 명칭은 그리스어로 '살점'이라는 뜻이다. 원래 부서진 신의 교단에서 살덩이란 의미의 멸칭으로 사용하던 용어를 세계 오컬트 연합에서도 일종의 멸칭으로서 사용하고 재단 측에서도 이를 수용했던 것. 그 때문에 사르킥교 관련 집단에 침투한 재단의 요원에게는 사르킥이라는 단어나 또는 그 파생어를 사용하지 말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근데 몇몇 신사르킥 종파들은 그게 멸칭인지도 모르고 자칭하고 있는듯, 본래 사르킥이란 단어 자체가 부서진 신의 교단이 만든 멸칭이라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원사르킥과 신사르킥의 극심한 세대 단절과 갈등에 대해 내포한다고 볼 수 있다.
'숭배'란 별명, 그리고 사이비 종교란 이미지와 달리 사르킥 숭배는 신을 섬기지 않는다. 또한 살점마저도 신의 피조물이라 혐오하며 이들이 진정 바라는 것은 신을 잡아먹고 진정 육신마저 뛰어넘은 초월체가 되는 것이다.
사르킥 숭배자들은 자신들의 신앙 체계를 우랄 조어에서 파생된 말인 낼캐(Nälkä)라고 부른다. 뜻은 굶주림.
위 개요와 같이 사르킥을 세계관 내부의 공공의 적, 최종 보스처럼 취급하는 분위기는 사르킥 설정이 처음 출현한 직후의 일이며, 현재는 다양한 재해석이 이루어져 예전같지 않다.[2] 당장 재단 위키의 사르킥 허브에 "이것은 오래된 정보"라고 안내가 될 정도. SCP 재단 세계관 자체가 선악의 구분이 희미한 것도 있으며, 특히 원사르킥 종파들은 자기들끼리 조용히 살면서 외부에 폐를 끼치지 않는다는 창작이 많아졌다. 조용히 사는 원사르킥 마을의 모습을 보자면 무슨 청학동마을같다. 이런 원사르킥 마을 출신자가 사슴대학에 유학가서 멀쩡히 학교생활을 하기도 한다. 오히려 현재는 온건한 분파를 탄압하는 재단이나 연합 등의 초상단체가 부정적으로 묘사되는 창작도 많아졌다. 물론 칼막타마 제국 시절엔 세계정복이 목표였다 보니 사르킥 숭배의 옛 시절의 행적을 다루는 작품들[3]에선 악의 종교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사르킥에 대한 가장 새로운 시선으로는 이들에 대한 인류학적 접근이 있다. 사르킥 숭배를 단순히 위협적인 초현실적 사교 단체로 보는 것이 아니라, 본래 세계에 존재했던 국가들 중 하나의 파편으로 보는 것이다. 이에 대표적인 카논으로써 사르킥교의 인류학적 접근이 있다. 1/2/3/4
3. 역사
고대 문명인 다에바 문명의 아뒤툼이라는 도시에서 노예반란을 일으킨 이온이라는 인물이 교주이며 반란 이후 아뒤툼은 현실 차원에서 분리되어 사르킥의 총본산이 되었다. 이후 이온은 칼막타마 제국을 건국하여 세계정복을 시도했으며 이들은 후일 바다 민족으로 알려지게 된다. 부서진 신의 교단의 전신인 메카네 제국을 중심으로 크레타, 그리스, 이집트, 히타이트 등의 지중해 고대 국가들이 동맹을 이뤄서 이들에게 저항했으며 결국 그리스의 불이 개발되면서 전세가 역전 되어 칼막타마 제국은 멸망하고 아디툼은 사라지고 사르킥은 뿔뿔히 흩어지게 되나 그 잔재로 인해 후기 청동기 시대의 대쇠퇴를 초래하였고 고대의 수많은 신들이 사망했으며 히타이트와 메카네 문명이 멸망했다. 이후 작성되는 SCP와 tale들을 보면 이들의 대립은 중국 신화 및 하나라 시절의 고대 중국사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복희가 다름아닌 메카네이고 여와가 얄다바오트(사르킥교의 신)라는 식으로 설정되어 있다.4. 교리
얄다바오트와 그를 따르는 여섯 신[4] 등 신들의 존재를 믿으면서도 그 신들을 숭배하지 않고[5] 인간이 신의 경지에 다다를수 있다는 교리가 영지주의와 비슷한 면모를 보인다. 이는 메카네를 맹목적으로 숭배하는 부서진 신의 교단과 상당히 차이를 보인다. 하지만 원사르킥에서 신격화는 때가 되면 이온을 통해서 이뤄진다고 보지만 신사르킥에서는 스스로 이온을 넘어설 수 있거나 넘어서야 한다고 보는 차이가 있다.또한 교단 조직을 최대한 숨기려는 비밀주의적인 성향을 띄며 살인, 고문, 강간, 근친상간 등의 인륜을 저버린 행위들이 권력으로의 의지라는 명목 하에 전적으로 허용된다. 일부 사르킥 종파에서는 전염병을 적자생존을 위한 축성이라고 여기며, 각종 전염병을 적극적으로 퍼뜨리려고 시도한다. 그것과는 별개로 SCP-2264의 영역에 방문했던 존재들인 '쿨마나스의 봉법사'들은 이온이 고대의 존재의 목적에 따라 움직인다는데 무슨 소리인지는 불명.[6][7]
5. 현황
칼막타마 제국이 붕괴한 뒤에도 사르킥 숭배는 여전히 남아 우랄 산맥을 중심[8]으로 정통파라고 할 수 있는 원사르킥(프로토 사르킥) 교단들과 원사르킥 솔로모나리파에서 영향을 받아 독립적으로 생겨나게 된 신사르킥(네오 사르킥) 교단으로 나뉘어 교세를 이어나가고 있다.6. 종파 및 교단
자세한 내용은 사르킥 숭배/종단 문서 참고하십시오.7. 관련 인물
- 오즈르목 - 이온 이외에는 이 등급에 다다른 자가 없는 사실상의 교주급 등급.
- 이온 - 사르킥 숭배의 교조. 위대한 카르시스트라고도 불리며 세계 오컬트 연합에는 KTE-0452-블랙, SCP 재단에는 PoI-93으로 등록되어 있다.[9] 이온으로 추정되는 존재의 사진.[10] 원래 다에바 문명의 노예였지만 사르킥 숭배를 창시하고 노예반란을 일으켜서 칼막타마 제국을 만든후 다에바 문명과 지중해 국가들을 멸망의 위기로 몰아넣었다. 칼막타마 제국이 멸망한 이후의 행적은 작품마다 다르다. (하나라를 중심으로 하는) 서니 클락워크의 작품들에선 패배한 뒤 얄다바오트처럼 '태세'에 감금되었다고 나오며, 메카네 문명의 공격을 받고 죽거나 봉인되는 내용의 테일들도 있다.
- 클라비가르 - 성인(Saint)급 등급. 이온의 심복 4명으로 구성된 고위 간부.
- 나독스 : 다에바 문명 시절에는, 평화와 평등을 설교하며 빈민층 위주의 추종자를 거느리고 있던 현자였다. 당연히 대규모 노예 제도를 운영하고 있던 다에바 문명에게 단단히 찍히고 공개적으로 고문당했으며, 여성 신관에게 혀가 잘리고 입을 꿰메이고 거세를 당하는 형별을 받게 된다. 마지막으로 낙인까지 찍히게 되어 그가 도우려 했던 자들에게 고문을 받는 참사까지 당한다. 나독스는 불가촉천민 신세가 되어 떠돌다가 어느날 꿈속에서 구세주를 보았고, 그 구원자는 이온이였다. 현재 SCP-2714에 봉인된게 나독스인지 사아른인지는 불명.[스포일러]
- 로바타아르 : 다에바 문명의 공주로 고대 기록에 의하면 이온의 첩이었다. 처음엔 이온을 적대시했지만 그 적대시하던 감정이 사랑으로 변하고 이온을 가지려고 했다. 그러던 어느날 이온이 그녀를 제발로 찾아왔고 12일간의 결합끝에 이온과 같이 사라졌다. 현재는 발칸 반도 전역에 뿌리내린 66만 평방킬로미터에 달하는 초거대 지하생물로 변했고, SCP-2191-3으로 등록되어 있다. SCP-2191에 서식하는 괴물들이 인간 사냥을 하는 이유가 로바타아르에게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서이며, 인근 마을 장로와 재단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현재 임신 상태라고 하다. 자궁을 제거하려다간 발칸 반도 전체가 날아갈 수 있어서 재단은 어쩔 수 없이 아기가 태어나면 제거하려고 D계급들을 인신공양하며 키우고 있다. 핀란드 신화의 질병의 신인 로비아타르가 모티브로 보인다.
- 오로크 : 다에바 문명 시절 여왕의 노예 검투사였다. 이온이 어느 도시를 접수하고 여왕의 궁전에 접근하고 여왕에게 이 도시를 떠나라는 편지를 보냈지만, 거절하고 오로크를 보내어 이온을 죽이라고 명한다. 하지만 오로크는 주저하다가 여왕에게 돌아가 오히려 여왕을 죽여버리고 이온을 따랐다. 고대 다에바 문명의 생체실험[12]의 결과 엄청난 몸집과 뿔을 가지고 있다. 전투 중 뇌사 상태가 되었으며 현재는 SCP-2408-4로 등록되어 있다.
- 사아른 : 다에바 문명의 젊은 하녀 출신. 다에바인들의 학대를 조용히 견디다 독극물, 교살, 단검 등으로 자신을 학대하던 다에바인들을 모조리 죽여버린다. 체포된 뒤 지하 감옥에서 처형을 기다리다가 감옥벽을 뚫고 나온 이온을 만나고, 그를 따르게 된다. 행방불명인 나독스나 뇌사 상태인 오로크, 무지막지한 크기의 괴물이 된 로바타아르와 달리 포츠머스의 한 아파트방에서 사라 클라비게르란 가명으로 정체를 숨기고 조용히 살고 있다. 그러던 중 재단이 감시하던 한 신사르킥 교단이 근본 없는 모습[13]을 보이며 사아른을 알아보지도 못하고 접근해오자 개탄하는 모습[14]이 포착되어 현재 PoI-595로 등록되어 있다.
- 카르시스트 - 주교급 등급. 각자의 교단을 관리하고 있으며 사르킥 숭배 관련 SCP들 중 카르시스트를 자칭하는 SCP들이 있다. 복잡한 페로몬을 이용하여 사르킥의 생체 병기들을 조종할 수 있고, 생물학적으로 불멸자로 추정된다.
- 알카
- 바리스 - SCP-2075의 숙주들을 장악하고 있는 하이브 마인드. SCP 재단내에서 요원들에게까지 기생하여 박사를 죽여버리고 기지를 파괴한다.
- 툰다스 - SCP-2095 내부에서 뇌파가 발산되는 식물 인간인 채로 발견되었다.
- 술키스크 - 본명 코르넬리우스 P. 보드펠 3세. SCP-2480에서 신사르킥의 종파인 아디툼 각성회를 이끌고 있었다. 현재 시점에서는 고인.
- 카르바스 - 본명 사이먼 오스월트. SCP-2480이 나타나는 보드펠 장원 근처에 위치한 제13차원조사기지의 이사관이었다. 본인이 읽었다고 주장하는 인사 문서에 따르면 그리 유능한 인물은 못 됐던 듯(...). 이후 사르킥 숭배에 포섭되었으며, 시트라 아크라 프로젝트 중에 포획되어 SCP-2480-1로 지정, 재단에서 구금하고 있다.
- 바스키 - SCP-2833. 구성원 개개인이 전부 카르시스트 바스키의 후예이자 카르시스트 바스키임을 자칭하고 있다.
- 바사쿠르 - 캐나다의 일본계 캐나다인 신사르킥 종파 "두려빠진 왕조"의 카르시스트. 이 종파에는 카르시스트가 두 명이 있는데, 바사쿠르는 종파의 각종 절차에 관여하는 1차적 카르시스트이다.
- 투루우쇼 - "두려빠진 왕조"의 카르시스트. 종원들 사이서 '왔다 갔다 하시는 분'으로 불리며,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 처용 - 세을진인 처용. 세을가의 지도자다. 사르킥교의 인류학적 접근에서는 평범한 카르시스트 이상의 존재처럼 묘사되며, 아르콘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15] 특이하게도 세을가에는 카르시스트 위치에 대응되는 "세을진인"이라는 직위를 가진 이들이 많다.
- 벌루타르 - 카르시스트의 조언자 등급. 카르시스트가 없는 교단에서 지도자 역할을 하기도 한다.
- 젠드 - 본격적으로 교인으로서 대우를 받는 평신도 등급.
- 오린 - 신사르킥 교단의 외부 입교자가 처음 시작하는 입교자 등급. 원사르킥은 외부 입교자를 받지 않기 때문에 오린 등급이 없다.
- 그 외
- 우왕 사문명 - SCP-2847 참조.
- 진시황 - 테일에서 등장한다. 불사의 능력을 얻기위해 사르킥에 빠져들었지만 하나라의 유민이 기계 군단을 이끌고 진시황을 아방궁에 가둔 다음 궁을 봉인해 버렸다. 이 진시황이 탈출하는 것을 막고 감시하기 위해 세워진 것이 SCP-2101, 바로 병마용이란 설정.
- 손님네 - 다에바인 사르킥교도 3명과 신라인 1명으로 구성된 집단. 동아시아 이곳 저곳을 떠돌아다니며 전염병을 퍼뜨렸다. 동명의 한국 설화가 모티브. 이들은 스스로를 두술사(痘術士)로 부른다. 병을 다스리는 술법인 두술을 부리는 자들이라는 뜻. 이들에게 영향을 받은 이들이 동아시아 전역에 흩어져 있었다.
8. 다른 단체와의 관계
당연히 사르킥의 사상은 현대의 윤리관과는 상당히 동떨어진 관계로, 그리고 과거 칼막타마 제국 시절의 침략 행위로 인해 우호 관계를 가진 단체가 하나도 없다.[16]- SCP 재단 - 사르킥 창작 초기에는 사르킥을 세상을 정복하려 드는 사이비 종교로 취급하고 있'었'다. SCP-2480의 발견 이후 사르킥 숭배를 말살[17]하기 위해 세계 오컬트 연합과 시트라 아크라 프로젝트라는 동맹을 맺고 사르킥 숭배 전담반으로 재단과 연합의 합동부대인 기동특무부대 프시-9 "심연을 보는 자"[18], 프시-13 "마녀사냥꾼"[19]이 결성 되어 활동 중이다. 시간이 지나 사르킥이 단순히 빌런이 아닌 고대 종교 문명으로 묘사되기 시작한 이후에는 사르킥교에 대한 인류학적 접근같은, 이들을 단순한 세계 정복을 위해 활동하는 사악한 종교 단체들이 아니라 고대 국가와 종교인들의 후손으로써 연구하는 모습 역시 보이고 있다.
- 세계 오컬트 연합 - 재단보다도 먼저 사르킥 숭배에 대해서 파악하고 있었고 교주인 이온의 위치를 알아내고 암살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작전에 동원된 요원들은 모두죽고 기지도 피해를 입었다. 현재는 위의 언급대로 재단과 연합 중.
- 부서진 신의 교단 - 조상들의 문명을 멸망시킨 숙적. 사르킥 숭배의 전성기였던 칼막타마 제국은 교단의 전신이었던 메카네 문명을 멸망시킨 장본인들이다. 그런 이유로 사르킥 숭배는 교단의 교리상으로 종말의 시간이 올때 싸워야 할 악마인 살덩이들로 명시되어 있다. 교단의 세 종파를 가리지 않고 사르킥 숭배를 섬멸해야 할 적으로 여기고 있으며 사르킥 숭배와 싸우기 위해서는 서로 이단시 하는 교단의 다른 종파들이나 적대하고 있던 SCP 재단, 세계 오컬트 연합과도 협력한다.[20] 그러나 부서진 신의 교단의 세 가지 분파 중 하나인 맥스웰파는 사르킥을 수천 년 전에 이미 파괴되었거나, 또는 생물학적 본성에 구속되어 있는 유기 생명체의 불완전함에 대한 비유일 뿐이라고 생각하며, SCP 재단 또한 교단의 사르킥에 대한 적대감은 메카네 문명의 멸망이 원인이지 무언가 우주적인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고 여긴다. 또한 사르킥 숭배는 부서진 신의 교단 자체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그저 자신들을 방해하던 성가신 자들 중 하나로만 취급하고 있다.
- 총참모부 정보총국 "P" 부서 - 소련 시절부터 충돌해온 마약사범들과 미치광이들의 집합. 사르킥 숭배가 주로 러시아, 동유럽 지역에서 활동하는 지라 자주 충돌했었다. P 부서의 요원과 P 부서에 소속된 특수부대원들 여러 명이 작전 중 희생되거나 사르킥으로 전향해 버리기도 했다. 또한 핀란드 근방 지방에 살아가는 원사르킥 마을을 1946년에 무력 점거하여 철수하는 1961년 전까지 온갖 생체 실험을 가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AWCY - 클라비가르 사아른과 나독스 둘 중 하나를 땡땡의 모험 만화책 속에 봉인해 버렸다. 사르킥 교단이 이를 알고 있을지는 모르나, 만약 알고있다면 둘은 원수가 된다.
- 지평선 구상 -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로 이루어진 요주의 단체인 만큼 이들을 인류를 위협하는 사이비 이단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척결해야 하는 대상으로 보고 있다.
- 다에바 문명 - 시작 자체가 다에바 문명의 반군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적대관계다.
9. 관련 SCP
- SCP-140 - "미완성된 연대기". 고대에 존재했던 다에바 문명의 역사에 관해 기록된 책으로, 주변에 있는 피를 비롯한 모든 액체를 흡수하여 연대기의 내용을 증가시키고 거기에 맞춰서 현실을 조작한다. 이 다에바 문명의 노예 계급에서 일어난 봉기가 바로 현재 사르킥 숭배의 기원이 된다. 케테르 등급.
- SCP-610 - "증오의 살점". 인간의 신체를 변형시켜 붉은색 괴물로 만드는 바이러스. 사르킥 숭배 설정이 확립되기 이전에 나온 SCP지만 발병지역이 사르킥 숭배의 주 활동 지역인 러시아인것과 SCP-2217에서 SCP-610을 부서진 신의 교단에서 살덩이라고 부르며 적대하는 걸로 설정되어 사르킥 숭배와 관련이 있게 되었다. 이후 추가된 설정상으로는 이온이 직접 만든 세균병기 '적사병'이며 메카네 제국이 이온과 맞서 싸우기로 결정한 가장 큰 이유라고 한다. 케테르 등급.
- SCP-2075 - "육체를 다스리는 방법". 미생물 병원체를 매개로 수많은 인물들의 신체를 장악하고 있는 하이브 마인드. SCP-2075의 감염체는 SCP-2075-A로 지정되며, 본체 역할을 하는 SCP-2075 개체는 한번에 하나밖에 없으나 SCP-2075는 다른 SCP-2075-A들을 조종할 수 있다. 현재 기지 하나를 파괴하고 탈출한 상태다.
유클리드케테르 등급. - SCP-2095 - "귀아로스 농성전". 사르킥교도들의 키라아크(Kiraak)라고 불리는 인간을 변형시켜 만든 신전들 중 그리스 귀아로스에 있는 신전. 키라아크는 살아있는 인간에게 성유를 바르고 계속해서 먹이면서 성형시켜 만들어낸다고 한다. 대상은 살아있는 신전이 되어가면서 몸이 커져가면서 뇌가 작아지고, 결국에는 인간이지만 인간이 아니게 된다. 귀아로스의 키라아크에서는 과거 아디윔 제국과 지중해 연합군이 결전을 벌여 연합군이 승리했으며 연합군은 그 기세를 몰아 칼막타마 제국을 몰락시킨다. 그러나 패배하기 전 카르시스트 툰다스가 '보존 의식'이라는 걸 끝내는데 성공해서 아디툼은 다른 차원으로 사라진다. 안전 등급.
- SCP-2133 - "우리의 땅, 우리의 속박". 붉은 수확의 교단으로 불리는 사르킥 교단. 50여명 되는 마을 사람들은 마을 안에서 윤회를 반복하게 되는데, 그 방법은 죽어서 월삭 때 땅에 묻히면 다음 날 전생의 기억과 외모를 그대로 가진 채 땅 속에서 아기로 환생하는 것. 마을에서 유일하게 신체, 정신 모두 멀쩡한 사람은 과거 마을에 온 동방 정교회의 선교사인데 마을사람들이 저녁마다 들어가는 교회에도 들어가지 않는걸 보면 주민들과 달리 사르킥 숭배에 빠지지 않은 모양. 그 사람의 말에 따르면 이 마을은 원래는 평범했는데 카르시스트 알카와 SCP-2075가 마을에 와서 교회 밑 지하에 사원을 건설하고 마을을 바꾸었다고 한다. 유클리드 등급.
- SCP-2191 - "'드라큘라 공장'". 루마니아 지역에 위치한 사원. 사원 안에는 여러 종류의 변칙 생물들(SCP-2191-1, SCP-2191-2)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들은 모두 SCP-2191-3로 지정된 클라비가르 로바타아르의 하수인들이다. 로바타아르는 현재 이온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이며 자신의 뿌리를 발칸 반도 전역에 뻗친 것으로 보인다. 즉 SCP-2191-3을 제거할 시 발칸 반도 전역이 날아가 버린다. 게다가 격리를 시도하려고 하면 지진을 일으킨다. 결국 재단 측에서는 울며 겨자먹기로 2191이 사람들을 잡아가는 것이나 신자들의 인신공양을 방치하고 있다. 여담으로 별명이 드라큘라 공장이고 위치한 지역이 루마니아고 지진 후 주민들의 목격담에서 주민들이 SCP-2191-1을 '흡혈귀'[21]라고 지칭하는 걸 봐서 SCP 재단 세계관에서 흡혈귀, 드라큘라 전설은 SCP-2191과 관련이 있는듯 하다. 케테르 등급.
- SCP-2217 - "망치와 모루". 그리스 영해의 한 섬에 존재하는 해안 지역으로, 매우 복잡한 도시 모형과 기계들이 조각되어있다. 이들은 모두 파도, 번개, 바람 등의 자연 현상만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부서진 신의 교단"의 한 교파가 이곳을 '신의 모루'로 부르면서 탈취 시도를 거듭한 끝에 현재는 그들의 영토로 되어있다. 간혹 SCP-610 감염자들이 대량으로 생성되기도 한다. 이들은 이 지역을 두고서는 적대적이나 최근 SCP-610(증오의 살점)의 격리 실패 사건 시 SCP-610을 공동의 적이라 일컬으면서 재단을 도와 같이 물리치기도 하였다.
유클리드타우미엘 등급. - SCP-2264 - "알라가다 궁정에서". SCP-701에 언급된 목매달린 왕이 지배하는 세계인 알라가다 왕국으로 이어지는 통로. 재단과 마찬가지로 다른 차원에서 SCP-2264로 온 '쿨마니아 사람 완드맨'이라는 까마귀인간 학자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이온이 언급된다. 알라가다 왕국의 대사[22]가 등장하며, 또한 SCP-035의 고향이기도 한다. 안전 등급.
- SCP-2309 - "둘-콸나인의 철벽"
- SCP-2408 - "쓰러진 오로크". 사냥꾼의 검은 산장으로 불리는 사르킥 교단. 모스크바 지하에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러시아의 수많은 범죄조직과 선이 닿아있기에 소련 시대부터 GRU P 부서와의 적대적 접촉이 상당했다. 클라비가르 오로크의 골수, 척추뼈, 고환 등을 마약, 질병 등으로 만들어서 팔아먹다가 재단의 감시망에 포착되어 지금까지도 소탕 중이다. 당연하지만 사르킥과 관련되었으니 저 마약을 흡입하면 인간이 아니게 된다. 질병도 SCP로 분류되어 있는 상태. 참고로 질병의 이름은 '적사병'으로 사르킥 관련 고대 기록에서 자주 등장하며 사르킥의 생물 무기로 사용되었다. 그리고 SCP-610이 이 적사병일 가능성이 높다. 케테르 등급.
- SCP-2430 - "불멸의 복제 히틀러". 1945년 사망한 아돌프 히틀러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인간형 개체이나, 유전자 검사 결과 멧돼지의 살점으로 이뤄져있고 기이할 정도의 재생 능력을 발휘하며 언어 능력이 없는 등의 변칙성을 가지고 있다. GRU "P" 부서 본부에서 입수한 관련 문건에 따르면, 소련에서 우연히 입수한, "발할라의 돼지 세흐림니르"로 표현된 강력한 재생 능력을 가진 살점을, 이오시프 스탈린의 명에 따라 히틀러 형태의 더미를 만들어 증오심을 만족시키고 가학적인 욕망을 채우는 데에 사용하려 한 모양. 그러다 나치 잔당들이 탈취해서 아돌프 아이히만이 보관하고 있다가[23] 모사드에게 잡히면서 모사드를 거쳐서 재단이 보관하게 되었다. 재단에서는 이 더미를 만드는 데에 관여한 "우랄의 살점 장인"의 이름이나 그 행태에서 사르킥 숭배의 한 교파의 연관성을 의심하고 있다. 유클리드 등급.
- SCP-2478 - "평범한 일본 사람들". 일곱 사람의 몸뚱이가 합쳐진 괴이한 모습을 하고 있으나 일본인들에게는 거인증에 걸렸을 뿐인 평범한 일본 사람으로 인식되는 존재들. 원래 일본에서 최하급의 천민들이었으나 "위온"[24]이라는 자를 만나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일본군에 입대, 징집되어 활동하다가 일본 제국의 패망 후 재단에 인도되었다. "위온"을 보살로 여겨 숭배하고 있으며, 이 집단의 전통 의식인 '위온마츠리'가 자체적으로 변칙성은 없지만 사르킥 의식과의 표면적인 유사점이 발견되어 연구되고 있다. 유클리드 등급.
- SCP-2480 - "끝나지 않은 의식". 매사추세츠 주에 위치한 "보드펠" 이라는 사람의 저택에서 일어나는 차원간 이상 현상으로, 저택은 '아디툼의 각성'이라는 신사르킥계 사이비 종교의 아지트였다. 재단에서는 원래 안전 등급으로 지정해두고 보드펠 장원으로의 출입만 통제하고 있었으나, 해당 격리 업무를 맡던 제13차원조사기지의 이사관 사이먼 오스월트가 실종되면서 본격적으로 주변 마을에 대한 조사가 시작된다. 평범한 마을처럼 보이지만 환각제 디메틸트립타민을 복용하면 마을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다.[25] 환각제를 흡입하고 진입할 수 있는 아공간에는 인간을 잡아먹는 SCP-2480-2 등 다른 차원의 존재들이 나타나는데, 이 이상현상들의 정체는 바로 SCP-2095에서 치러진 의식으로 다른 차원으로 도망간 사르킥 숭배의 탄생지이자 거점인 도시 '아디툼'이 사르킥 신자 보드펠과 추종자들이 치른 어떤 의식으로 인해 불완전하게나마 현실로 돌아오고 있는 것이다. 재단 요원들이 탐사 도중 눈에 보이지 않는 괴물에게 희생당한 것도 약품을 복용하지 않아 괴물들이 돌아다니는 아디툼의 모습을 볼수 없어서였기 때문으로, 이 탐사 이후 케테르 등급으로 지정되었다가 시트라 아크라 프로젝트로 보드펠 장원과 기지가 모두 재단의 통제하에 들어와 현재는 무효화. 허나 더 완전한 모습으로 헝가리에 등장한 것이 발견되었다. 다른 관련 SCP가 사제들이나 신전, 혹은 생물병기 정도인 반면 이쪽은 그런 것들이 바글바글 몰려있는 사르킥의 본거지라는 점에서 사르킥 숭배 관련 SCP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존재. 교주 이온이 여기에 있을 수도 있으며, 점점 더 완전한 모습으로 더 넓은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다. 재단도 위험을 충분히 인지하고 세계 오컬트 연합과 연합작전을 시작했다.
- SCP-2481 - "태양들을 죽여라". 상나라 유적지 아래쪽에서 발견된 공간으로 이곳에는 무너진 황동 탑(SCP-2481-1), 파괴된 합금 구조물(SCP-2481-2), 그 밑에 깔린 뱀 인간(SCP-2481-3)이 존재한다. SCP-2481-3이 남긴 기록에 의하면 그는 하나라의 관리인 예로 태양의 화신인 금까마귀를 막기 위한 헌원의 검(SCP-2481-2)의 관리자였다. 하나라는 신들을 위협하기 위한 탑(SCP-2481-1)을 세우고 뱀을 숭배하지 않는 이민족들을 멸망시켰지만 금까마귀를 숭배하는 상나라[26]는 멸망시킬 수 없었고, 결국 걸왕대에 이르러 상나라는 10마리의 금까마귀를 앞세워 쳐들어온다. 금까마귀는 우의 탑을 망가뜨리지만 검이 작동하면서[27] 9마리의 금까마귀가 사라진다. 그러나 작동의 여파로 하나라가 존재했다는 사실도 사라지고 만다.[28] 현재 SCP-2481이 상나라 유적지 아래에 묻혀 있는 이유는 검의 영향으로 상나라 사람들이 하나라의 존재를 알 수 없어 그저 기괴한 장치라고 생각하고 묻어버렸기 때문. 마지막 남은 금까마귀는 재단에 격리되어 있었기에[29] 이 사실을 SCP-2481-3에게 알려주자 옛 왕들의 숙원을 이루었다며 크게 기뻐했다고 한다. 유클리드 등급.
SCP-2510- "우리의 부서진 구원". 케르겔렌 제도 (남인도양에 위치한 섬들)에서 발견된 거대한 기계 시설. 이공간으로 통하는 포털을 생성하는 것이 주 기능이며, 코드를 조작하여 다섯 가지의 이공간으로 연결된다. 탐사 및 발견 사항에 대한 연구 기간 중 "부서진 신의 교단"이 재단을 습격하였으며 이후 교단(정확히는 이공간으로 넘어간 재단 부대원)에서는 메시지를 남겼다. 메시지의 내용은, 발견된 이공간은 사르킥에 의해 지배된 세계로, 재단과 교단이 힘을 합쳐 세계가 사르킥에 지배당하지 않도록 하자는 제안이다. 유클리드 등급. 현재는 다른 SCP가 해당 번호를 차지했다.- SCP-2688 - "에남무"
- SCP-2714 - "수십억 개의 시퍼런 수포". 땡땡의 모험 시드니행 714편 영문판 만화책을 제물로 AWCY에 의해 소환되었다가[30] 그대로 만화책에 봉인되어 버린 클라비가르. 책의 일부 페이지에서만 럼주나 따개비와 같은 몇몇 요소를 현실로 재현하고 작중 대사를 마음대로 바꿀 뿐 다른 위협적인 영향은 전혀 끼치지 못하고 있다. 안전 등급. 그런데 이후에 사아른이 멀쩡하게 등장한걸 보면 나독스일 가능성이 높은듯.
- SCP-2732 - "액왕본기". 명나라 시대에 만들어진 목재 경극 무대와 동일한 사건에 대하여 7가지의 다른 항목이 적혀 있는 책자. 책에 적힌 내용을 읽으면 그에 맞는 마네킹들과 소품이 나타난다. 내용은 쉽게 말해 알라가다(SCP-2264)의 목매달린 왕(SCP-701)이 목을 매단 이유로 하나라가 언급되고 공연 중 무대에 살덩어리 개체가 나타나는 걸 보면 사르킥과 관계가 있는 듯 하다. 안전 등급.
- SCP-2783 - "태엽장치 여신의 침묵하는 애도"
- SCP-2815 - "생명의 나무". 유래없이 온순한 사르킥 교단. 자기 마을 사람을 나무로 변이시키고 그 열매들을 팔아먹는 간접적인 식인 행위로 의심되는 일들과 이온을 다시 강림시키기 위한 혈통 정화랍시고 근친 교배를 하고 있지만, 다른 교단들과는 달리 외부로는 범죄나 폭력적인 행위를 저지르지 않는다. 심지어는 공익을 추구하는 만나 자선 재단과 거래를 트고 있을 정도. 유클리드 등급.
- SCP-2833 - "바스키 일족". 외형은 서로 다르나 유전적으로는 동일한 인간 남성 무리. 체내에서 SCP-2833-A로 지정된 비행 가능한 기생생물을 생성해내어 조종할 수 있다. SCP-2833-A에 감염된 사람은 해당하는 SCP-2833 개체에게 조종당하게 되나 만약 숙주가 여성이라면 여성의 자궁에 자리를 잡아 또다른 SCP-2833 개체로 증식하게 된다. 그리고 2014년에 발견된 74번째 개체는 자가번식을 위해 자체적으로 자궁을 만들며 변이하고 있었다. 케테르 등급.
- SCP-2847 - "불사대우(不死大禹)". 허난성에 위치한 지하 호수인 SCP-2847-1과 SCP-2711[31]과 유사한 것을 쥔 인간형 개체인 SCP-2847-2, 고대의 인공지능 컴퓨터인 SCP-2847-3로 이루어져 있는 SCP. SCP-2847-3의 도움으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SCP-2847-3은 사실 하나라의 학자 백위의 인격을 복사한 인공지능이었고, SCP-2847은 SCP-2711과 유사한 그것으로, SCP-2847-1을 쇳덩어리처럼 유지시키고 있다. 그리고 SCP-2847-1 안에는 열 개체의 뱀을 닮은 생물체가 500~1500m 깊이에 꽂혀 있으며 그 중 한 개체만이 살아 있다. 그 개체를 SCP-2847-K라고 하는데 그 정체는 우가 사르킥 숭배의 불멸에 심취해 괴물이 되어버린 존재이며 SCP-2847-2은 우왕의 아버지 곤으로 괴물이 된 우를 막기 위해 사르킥 숭배에 귀의하는 척 우왕과 추종자를 속여넘겨 우왕이 만든 SCP-2847을 통해 SCP-2847-1 속에 가둬놓은 것이다. 케테르 등급.
- SCP-3221 - "부서지지 않은 사제왕 요한". 타지키스탄에 뚫려있는 차원의 구멍. 그 너머의 차원은 SCP-3221-1이고 그 곳에 봉인된 존재인 SCP-3221-2가 SCP 재단 세계관의 프레스터 존인데, 그 실체는 부서진 신의 교단과 사르킥 숭배의 혼종 종교집단의 수장으로 본래 부서진 신의 교단의 인물이었는데 부서진 신의 심장인 SCP-882를 넘봤다가 배척당해 사르킥에 붙었더니 이내 사르킥에서도 배척당해 기원후 5세기에 부서진 신의 교단과 원사르킥의 협동작전[32]으로 추방, 봉인당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현재 재단은 이 봉인을 유지하기 위해 부서진 신의 교단의 기술은 물론이고 사르킥 혈주술까지 사용하고 있다. 케테르 등급.
- SCP-4140 - "사르킥 격리 절차". 부분적으로 침수된 동굴 속에서 나타나는 복수의 이상현상. 동굴의 중심에는 모든 에너지를 흡수하는 반경 6미터의 시꺼먼 반구가 존재하며 동굴벽은 인간의 장기가 자라나는 육벽에 감싸여 있다. 가만히 내버려두면 SCP-4140과 유사한 이상공간이 허공에서 갑자기 나타나며, 공간이 나타난 지점의 물질은 그대로 소실된다. 이러한 공간은 사라지지 않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증식한다. 증식을 막기 위해선 공간에 사람을 집어넣거나(...)[33] 중앙의 반구 주위에서 현악기나 목관악기를 이용한 연주를 하는 것뿐이다. 그러나 연주를 하는 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연주에 강박관념을 보이고 육벽을 신으로 숭배하며, 최종적으로는 신체가 변형되어 연주만 하는 좀비같은 존재가 되어버린다. 육벽의 정체는 다에바 문명 시절 활동하던 고대의 카르키스트 오트라바로,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에 해당하는 SCP이다.[34] 유클리드 등급.
- SCP-5480 - "사아른은 그냥 조용히 살고 싶었을 뿐인데". 영국 포츠머스에서 '사라 클라비게르' 라는 가명으로 조용히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클라비가르 사아른과 그녀가 살고 있는 아파트. 사르킥 숭배 관련 SCP 가운데 몇 안되는 코미디물로, 재단에 등록된 경위부터가 그동안 신분을 바꿔가며 조용한 삶을 영위하던 중 어느날 자신의 집에 찾아온 재단 감시 대상이던 네오 사르킥 컬트가 본인의 정체도 몰라보면서 뭔 개소리만 지껄이는것을 보고 탄식하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
- SCP-6871 - 과거부터 대상의 모든 인과를 없애는 SCP로, '위대한 카르시스트 이온'을 제거했다가 인과 관계로 세계가 청동기 시대로 퇴보했다. 그리고 SCP 재단이 설립되지 않고 이 기록을 제01차단기지에서 GOC가 발견하며 비설립 카논으로 이어진다.
- SCP-174-KO - "세종 Mk.2". 조선시대에 세을가와 부서진 신 교단쪽의 수신도의 합작으로 되살려낸 세종대왕이자 그의 영혼이 온전히 깃들어 있는 세종대왕 동상. 정확히는 세종이 죽고 금성대군이 세을가에 요청해 세종을 되살리려다 만들어진 실패작이 봉인됐다 훗날 수신도 조직원들이 회수해 동상 몸체와 컴퓨터를 이식받아 완성된 형태이다.
- SCP-709-KO - "토막난 영원". 본래는 부서진 신의 교단의 한 목사가 포교용 교재로 사용하려고 만든 기계 장치였지만, 어느날 갑자기 카르시스트 베토트가 나타나 무언가 조작을 가해서 사르킥 숭배의 증표를 접촉시키면 근처의 사람들을 사르킥 숭배를 믿도록 세뇌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 SCP-959-KO - "폰농장". 광흥전자에서 출시했던 엡실론-5 스마트폰. 겉보기에는 일반적인 최신 스마트폰이지만 실체는 소의 태아를 사르킥 주술[35]로 변이시켜 만들어낸 유기체다. 심지어 이렇게 '태어난' 스마트폰끼리 교배시켜 다른 스마트폰을 '낳을 수'도 있다. 심지어 해당 스마트폰이 아닌 타 사 스마트폰까지 똑같이 교배시켰는데, 이렇게 교배시키면서 생겨난 불량품들[묘사]이 '태어나기' 시작했는데, 원래는 당연히 불량품을 팔 수는 없으니 나오는 족족 소각했지만, 언제부턴가 불량품이 스스로를 정상 제품인것처럼 둔갑시키면서[37] 유통되어 상술한 변칙적 특성을 보이거나 사용자를 공격하는등의 사건을 일으켰다.
10. 여담
- SCP 재단 한국 사이트에서 sarkic이라는 영어 단어를 그대로 받아적어 '사르킥 숭배'라고 번역하고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오역이다. SCP 재단 Sarkicism hub 페이지에 따르면 이 단어는 고전 그리스어 사르크스(σάρξ, 살점/육체라는 뜻)를 영어로 표기한 것으로 정확히 번역하면 '사르크스교' 혹은 '사르크스 숭배'라 함이 옳다. Sarkic은 'sark'의 형용사형으로 이를 한국어로 '사르킥 숭배'라 하는 것은 Byzantine empire를 '비잔티움 제국'이 아닌 '비잔틴 제국'이라 표기하는 것만큼 잘못된 표기이다.
어차피 멸칭이라 뭐라 부르든 상관 없겠지만 - 등재 초기에는 Metaphysician이라는 유저가 혼자서 관련 SCP들과 설정들을 작성하다가 점차 다른 유저들도 사르킥 숭배 SCP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 사르킥과 부신교, 하나라, 야인 등이 서로 상호작용하며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이야기들은 SCP 세계관의 고대사에 해당한다. 마치 코난 더 바바리안 같은 가상 고대 역사를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거대한 설정을 만드는 것이 설정놀음 사이트라는 SCP 재단의 본분과 분위기에 잘 맞는다는 의견도 있고, 설정이 지나치게 깊고 방대해 진입장벽을 높인다며 불호하는 의견도 있다.
- 동유럽 지역에 주로 분포하며 기괴한 생명 공학 주술을 사용하거나, 흡혈귀 전설과 연관된다는 점에서 TRPG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의 츠미시 클랜이 모티프라는 설이 있다.
[1] 사르킥 숭배의 허브가 수정되면서 전염병 유포에 관한 내용 또한 일부 수정되었다. 전염병을 확산시켜 약자를 도태시키고 범속한 이들을 정화시키는 행위는 사르킥 교단 전체에서 일으키는 것이 아닌 '일부' 종파에서만 일으키는 것이다.[2] 한때 혼돈의 반란이 악의 세력의 대명사였다가 사르킥에게 자리를 내주었고, 사이비 종교의 대명사였던 부서진 신의 교단도 사르킥에게 사이비종교 기믹을 내준 뒤 초고대문명의 후예라는 새로운 기믹을 얻게 것과 같이, 사르킥도 악의 세력 겸 사이비 종교로서의 유행이 지나가고 새로운 시도들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재단 세계관 자체가 피카레스크스러운 성격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선악의 관점을 달리하는 창작 시도가 자주 이뤄지는것도 이유 중 하나.[3] 특히 본사르킥이 복귀하는 내용을 다루는 인 메모리아 아뒤툼 카논[4] 아르콘이라 불린다.[5] 어떤 경전에서는 얄다바오트는 이온이 잠깐 도움받은 것 뿐이며 언젠가 우리가 거세해 버릴 나약한 존재라는 식으로 쓰여있다.(...)[6] 사르킥 교리 상에서 존재하는 신은 얄다바오트 뿐임을 감안하면 초창기 사르킥 숭배의 설정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았을 때의 흔적으로 추정된다.[7] 다만 해당 설정의 작가가 사르킥 숭배를 작성한 원작자이기도 하고, 본사르킥의 해체와 원사르킥 이후 등장한 신사르킥이 얄다바오트를 섬기는 경우가 생겼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온과 사르킥 교단 자신들도 모르는 상태에서 얄다바오트의 뜻대로 놀아나고 있다는 암시일수도 있다.[8] 이런 이유로 구 소련, 현 러시아의 총참모부 정보총국 GRU 소속이며, 대 변칙개체 부서였던 P부서와도 자주 충돌을 일으켰었다.[9] 참고로 GOC 등급 분류 기준에서 타입 블랙은 반신을 뜻한다.[10] SCP-2480에서 세계 오컬트 연합이 확보한 사진. 다만 재단의 추측에 따르면 해당 사진 속 존재는 진짜 이온은 아니고 사칭이라고 한다.[스포일러] 사르킥 숭배 문서들을 작성한 작가 Metaphysician에 따르면 나독스는 사르킥을 떠났다고 한다. 어느 순간부터 이온과 다른 클라비가르들에게 등을 돌리고 황야를 떠돌다 만난 부서진 신의 교단의 신도인 데르데키아스와 친구가 되어 함께 여행하고 있다고. 그러나 사아른도 SCP-5480에서 멀쩡하게 등장했기 때문에, 2714에 봉인된 클라비가르가 누구인지는 여전히 불명이다. 어차피 공식 설정(캐넌)은 없다는 것이 SCP 재단의 모토인 만큼 별 문제는 없다.[12] 최소 1만마리의 생명체들을 흡수시켰다고 한다. 흠좀무[13] 사르킥이라는 용어가 부서진 신의 교단이 만든 멸칭이란것도 모르고 자신들을 사르킥 교단이라고 자칭하며, 칼막타마 제국 시절의 교리와는 안드로메다 수준으로 동떨어진 이단인데다, 이온과 로바타아르를 소재로 쓴 야설을 가지고 와선 나독스가 쓴 경전이라고 들이 밀고, 사아른을 본뜬 점토 조각을 오나홀로 쓰면서 그 사실을 사아른 본인 앞에서 자랑하고 있다(...).[14] 사아른이 왜 요즘 낼케 교단들은 다 이 모양이냐며 한탄하는걸 보니 비슷한 일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듯.[15] 사실 처용은 역사 속에서 잊혀진 일곱째 아르콘. 사르킥교에서는 전통적으로 아르콘을 여섯 마리로 보지만, 처용은 일곱째 아르콘으로 세상에 나오기 전에 어미인 얄다바오트에게 거역하다가 지상으로 추락해 산산조각난 조각 중 하나라고 묘사된다. 그러나 다른 조각들은 처용처럼 선한 심성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에 괴물로 전락했다고.[16] 다만 유일하게 뱀의 손은 이들을 별다르게 적대하지 않고 중립 관계를 유지한다. 오히려 방랑자의 도서관에서 이들을 본 명칭인 낼캐라고 불러줄 정도.[17] GOC와는 다르게 변칙 개체에 대해서 확보, 격리, 보호를 실행하는 재단조차도 2030년 쯤에 이들에 의한 SK급 지배권 이전 시나리오가 예상 되는 상황이 되어 버린지라 이놈들을 어떻게든 해야 한다고 결정 해버린 것이다.[18] 디메틸트립타민을 흡입하고 아디툼의 침공을 방어하는 부대[19] 부식무기, 소이무기로 무장하고 사르킥 교단에 침투하여 구성원을 처단하는 부대. 사용하는 무기 특성상 교전 한번 벌였다 하면 화학적 융해나 연소과정을 통해 시체나 탄피 등의 전투 부산물 따위는 조각조차 남기지않고 교전지역 전체를 사실상 황무지화 시켜버린다.[20] SCP-2217에서 이들이 GOC, SCP 재단과 연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처음에는 격리 절차에 돌입한 재단 인원들을 죽이고 무단 점거하지만, 이후 이들의 예언대로 SCP-610들의 대대적인 공세가 이어지자 자신들도 세상의 일부라고 하며 재단 인원들과의 협공으로 격리를 성공시킨다.[21] 피부가 창백하고 인간의 체액을 빨아먹음.[22] 알라가다 궁정에 속박된 매달린 왕의 손발이 된 존재로, 다중우주를 여행하는 능력으로 아디툼에서 이온과 교류하여 사르킥 주술을 익힌 것으로 보인다. 서니 클락워크의 뱀의 이야기 연작에서는 용모(얄다바오트)가 보낸 아르콘으로 매달린 왕을 속여 왕국을 멸망시키게 획책하였다고 묘사된다.[23] 물론 이름은 블록처리되었지만 블록 처리된 이름 글자수와 남미에서 모사드에게 잡혔다는 걸 보면 아이히만이 맞다.[24] 이온이다. 세계 각지에서 나타나 사르킥 숭배의 교세를 퍼트리는 일이 많아서 여러 문화권에서 "아옴", "위온" 등의 음차된 명칭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25] 가령 소풍온 아이들과 선생님으로 보이는 풍경을 환각제를 통해 보면 목줄로 채워진 괴물과 그 괴물을 애완동물처럼 다루는 인물로 보인다.[26] SCP 재단 세계관의 상나라는 다른 SCP에서도 언급되는 고대 국가로 엄청난 오버 테크놀러지를 가지고 있다.[27] 이 장치는 말이 검이지 실체는 강력한 인과율 조작 장치이다.[28] 금까마귀가 우의 탑을 파괴하면서 검들 중 하나가 파손되었고, 그 결과 9개의 검이 작동하여 금까마귀 9마리와 하나라의 존재를 없애지만 SCP-2481만은 오작동으로 인해 보존될 수 있었다.[29] SCP-1428 "삼족오" (번역) : 다리 셋 달린 큰부리까마귀의 모습을 한 생물(SCP-1428-1)과 중국 ███████에 위치한 사찰(SCP-1428-2)로 구성되어있다. SCP-1428-1은 3달마다 한번씩 활성 상태로 진입하여 태양과 같이 빛나 오로라 띠를 만들어내고 주변의 사람들을 홀리며, SCP-1428-2에 위치한 손상된 조각상에 인신공양을 하면 SCP-1428-1의 활성 상태 진입을 건너뛰는 동시에 SCP-1428-2의 손상이 부분적으로 회복된다. 재단은 -1의 활성 상태 진입을 최대한 저지하기 위해 상시 소각하는 한편, 활성 상태에 진입할 때 이를 즉시 막기 위해 D계급 인원을 제물로써 예비해두고 있다. 그런데 격리 제안에서 -1의 변칙성은 -2의 조각상이 더 위험한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며, -1의 변칙성이 아무리 파괴적인 효과를 발한다 할지라도 이를 멈추기 위해 제물을 사용하는 것은 멈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케테르 등급.[30] AWCY 측에서 사르킥 신자를 아버지로 둔 땡땡 덕후를 회유하여 교단에 접근, 클라비가르의 시체를 소환한 후 그대로 스틸한 듯하다.[31] 닿은 물을 철처럼 단단하게 만드는 철 바늘. 중국 신화의 정해신침과 유사하다.[32] 밑에서도 나오지만 교단은 사르킥을 매우 적대시한다. 부서진 신의 교단이 사르킥 숭배를 물리치기 위해 대립 관계인 재단과 동맹을 맺을 정도인데 이놈은 그런 교단과 사르킥 숭배가 협력할 정도로 위협적인 존재라는 것.[33] 당연히 그 사람은 죽으며 효율도 나쁘다.[34] SCP-4140은 원래 다에바 문명이 관리하던 것으로 노예들이 쓰러져 죽을 때까지 연주를 시켜 억제하고 있었는데, 별 볼일 없는 동굴에 시설을 세우고 노예들을 끌고 가는 것을 알아낸 카르시스트 오트라바가 기습공격을 가해 시설을 장악하고 노예들을 해방한다. 그 후 이 현상의 위험성을 깨달은 오트라바는 세계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키라아크 같은 고깃덩이로 개조하였고, 자신 안에서는 몸이 썩어가면서도 연주를 계속할 수 있게 해놓았다.[35] 문서에 따르면 당시 엡실론 5 개발계획에 참여한 사원중 한명이 세을가인이였다고 한다.[묘사] 이들은 저마다 칼날같은 다리 수백개가 몸체에 달려있다던가, 기체 일부분, 또는 대부분이 일반적인 스마트폰 마감이 아닌 살덩어리로 이루어져 있다던가, 제멋대로 기어다닌다거나, 소 울음소리 비슷한 기괴한 알림음을 내는등의 변칙적인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자아가 있는데다 공격성까지 강해 주변 사물을 부수거나 사람을 공격하기까지 한다.[37] 문서에 따르면 엡실론-5 모델뿐 아니라 아예 타사 스마트폰 모델로 모습을 감추는 것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