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17:03:37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컴퓨터 분야 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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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자동화산업기사
事務自動化産業技士
Industrial Engineer Office Automation
중분류 211. 정보기술
관련부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시행기관 한국산업인력공단

1. 개요2. 필기3. 실기
3.1. 실격 기준3.2. Excel3.3. Access3.4. PowerPoint
4. 쓸모5. 여담6. 관련 문서

1. 개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공동 소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정보기술분야 산업기사 자격증의 일종. 자격증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산업통상자원부장관 명의로 나온다.

1993년 7월 사무정보기기응용기사 2급으로 신설, 1998년 5월 국가기술자격 체계 개편으로 사무자동화산업기사로 변경되어 현재에 이른다.

관련 학과는 모든 학과이므로, 전문대학교 졸업(예정)자, 대학교를 2년 이상 다니거나 동등한 학력을 갖춘 모든 사람이 응시 가능하다. 2024년 기준 1년에 세 차례(1, 2, 3회) 시행한다. 필기 시험 한 달 정도 후에 실기 시험을 보며, 필기 시험 합격 후 2년 동안 실기 시험에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컴퓨터활용능력처럼 수시로 시행하지 않기 때문에 시기를 잘 잡는 것이 중요하다.#

본디 산업기사 시험 응시 자격은 관련 학과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또는 취득 예정자), 또는 현업에서 일정 기간 이상의 종사를 요구한다. 2012년 6월 7일 개정되고 201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용노동부고시 제2012-49호 "국가기술자격의 종목별 관련학과 고시"(#)에서 IT 계열은 '전기·전자'와 '정보통신' 분야가 있고, '정보통신' 분야는 '정보기술', '방송·무선', '통신'의 3개의 분야가 있다. 해당 고시에 따르면 그 중 '정보기술' 분야에 포함되는 정보관리기술사, 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 전자계산기조직응용기사, 정보처리기사, 정보보안기사, 빅데이터분석기사,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정보처리산업기사, 정보보안산업기사의 8개 자격은 모든 학과가 응시 가능하다. 즉, 2년제 대학교를 졸업하거나, 4년제 대학교에서 2학년을 수료했다면 관련 학과를 졸업/수료했다고 인정한다는 의미이다.

과정평가형 기술자격시험제도를 통해서도 취득할 수 있다.

2. 필기

총 4과목이다.
  • 사무자동화시스템
  • 사무경영관리개론
  • 프로그래밍일반
  • 정보통신개론 - 정보처리산업기사와 과목이 중복되었기 때문에 정보처리산업기사를 취득했다면 면제 받을 수 있었다. 반대로 사무자동화산업기사를 취득하고 정보처리산업기사를 응시할 때도 정보통신개론을 면제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2022년부터 정보처리산업기사의 출제 기준 변경으로 정보통신개론이 빠지면서 더 이상 과목면제를 받을 수 없게 되었다.

과목당 20문제씩 나오고, 문제당 배점은 5점씩이다. 필기 합격 기준은 과목당 100점(20문제) 만점에 40점(8문제)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12문제) 이상이다.

필기는 사무자동화 및 컴퓨터의 각종 이론에 관한 것으로, 컴퓨터활용능력과 달리 실기와는 영 동떨어져 있다. 이 때문에 필기는 따로 공부를 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었으나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무료 강의와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하면 어렵지 않게 합격할 수 있었다. 2016년부터 NCS 기반으로 출제를 한다는 명목으로 출제개정을 한다고 공지하면서 난이도가 소폭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1회부터 4개 영역 모두 기출문제 이외 범위에 신유형의 문제들을 다수 출제하면서 엄청난 난이도 상승으로 수험생들을 멘붕에 빠트렸다.

합격률은 2016년 1회차 필기시험의 경우 역대 시험 중 손에 꼽을 정도로 낮은 26%을 보였다. 2회차 필기시험은 37%까지 올랐으나 여전히 반타작도 안되는 상황으로 합격률을 낮추겠다는 공단의 의지가 돋보인다. 벼락치기 합격이 어려워진 셈. 그러니 안전한 합격을 위해 기출 위주의 학습만 하기보단 이론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2017년 3월 5일 시행된 1회차 필기는 더욱 어려워져서, 과년도 반영비율이 체감상 10~20%에 불과할 정도로 뚝 떨어졌다. 난이도가 2016년보다 더 올라가 수험생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합격률이 지난 회차에 비해(2016년 합격률 약 65%) 반토막이 나서 33%로 확 떨어졌고, 평균 60점 이하로 불합격한 수험생보단 과락으로 불합격한 수험생들이 더 많다. 3, 4과목에서 여태까지 보지도 못한 처음보는 문제들이 대거 출제되었는데, 이는 대부분 정보처리기사에서 다루는 범위에서 가져왔다. 문제는 시중에 나와 있는 기본서에도 없는 내용이었고, 3, 4과목에서 아예 손도 댈 수 없을 정도로(교재에도 없는 내용) 넓은 범위 혹은 지엽적인 범위에서 문제를 다수 출제 하였다. 대부분 컴퓨터공학과 관련 전공자들만 풀 수 있는 문제만 출제하면서 관련이 없는 비학과 학생은 그냥 떨어지라는 식으로 지저분하게 출제한 게 문제였다. 그때 응시했던 수험생들 말에 의하면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치러왔는지 정보처리기사 치러왔는지 헷갈릴 정도였다고 한다. 전문강사들도 기가찰 정도라고.

결국 컴퓨터랑 크게 관련없는 학과 출신인 수험생들은 기존 교재로 공부를 해도 합격한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했다. 그 동안 출제진의 장난질에 불만을 품었던 수험생들이 폭발하여 공단에 항의를 하기 시작했다.

공단에서도 2017년 1회 시험이 너무 어렵게 출제했다는 걸 인식했는지 이후 시험은 난도를 조절해서 출제하는 듯하다. 하지만 여전히 예전에 비해 어려운 난도로 출제하고 있고 또 어디로 튈지 모르기 때문에 최소 10년치 이상 기출문제를 준비하는 게 좋으며 틈틈이 시간나면 이론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예전에는 3, 4과목을 기출문제로 외우기만 하고 1, 2과목은 어느 정도 이론을 공부했으면 쉽게 합격을 했는데, 2016년부터는 1, 2과목을 쉽게 내고 3, 4과목을 어렵게 내거나 혹은 1, 2과목을 어렵게 내고 3, 4과목을 쉽게 내는 경우가 있으니 어느 한 과목도 소홀히 공부하면 안 된다.

2017년 3회 시험이 쉽게 출제되면서 2018년 1회는 어렵게 출제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으나, 2018년 1회가 2017년 3회보다 더 쉽게 출제되면서 합격률이 68%로 급상승했다. 2018년 2회차는 상대적으로 어렵게 출제할 거란 예상과 또 달리 더 쉽게 출제됐다. 특히 10개 내외 문제만 제외하곤 전부 기출문제랑 똑같이 그대로 나왔다. 아무래도 2016년과 2017년 때 합격자가 워낙 적다보니 2018년도는 공단이 합격자를 늘리기 위해 풀어준 듯.

하지만 기출문제들이 최근 걸로 많이 나온 게 아니라 10년 전에도 출제했던 것도 꽤나 나왔기 때문에 5년치로된 시중 기출문제책으로 1권만 공부하는 건 무리가 있을 수 있어서 최소 10년치는 풀어보는 게 좋다.

2021년부터는 CBT로 진행되어 모니터 화면을 보고 문제를 풀고 온라인으로 답안을 전송하도록 바뀌었다. 결과도 그 자리에서 바로 나온다. 어떤 형식으로든 유출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으며, 일부나 전부를 유통하여 상업적으로 이용하지도 못한다. 따라서 이 때부터 출제된 문제들은 기출문제집에서도 볼 수 없으며, 수험생들의 기억으로 복원된 문제들이 관련 카페에서 암묵적으로 공유되고 있다.

2026년부터는 3과목[1]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3. 실기

Microsoft Excel, Access, PowerPoint로 시험을 치르는 작업형으로, 결과물을 Excel과 PowerPoint는 각각 1장씩, Access는 2장 총 4장을 프린터로 출력하여 제출하는 방식이다. 시간은 MS Office(정품)를 직접 가지고 가서 설치한다면 2시간 40분(하지만 설치시간을 40분 주는 것이지 실기시험 수행 시간은 2시간), 직접 설치하지 않고 설치되어 있는 버전을 쓴다면 2시간. 과목이 컴퓨터활용능력 1급과 많이 겹치는데, 난이도는 컴퓨터활용능력 1급보다 쉽고 2급보다 어렵다라는 것이 중론이다. 근거로는 컴퓨터활용능력 2급 합격률과 사무자동화산업기사의 합격률이 거의 비슷하다는 것에 있다. 일선 학원에서도 실기는 컴퓨터활용능력과 통합해서 반을 편성하는 경우가 많다. 컴퓨터활용능력 중심으로 가르치고 사무자동화산업기사는 추가적으로 보강해주는 형식이다.

사용하는 버전은 2017년 기준으로 2007, 2010이 대부분이다. 두 버전이 다 있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둘 중에 하나만 있는 곳이 많으므로 시험보러 갈 곳의 버전을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특이하게 지방의 시험장이 2010을 사용하는 경우가 높으며, 서울경기권은 대부분 2007을 사용한다. 시중에 나온 강의는 여전히 2007 기준이라 시험장이 2010만을 제공하는 경우는 울며 겨자먹기로 2007 강의를 보며 2010으로 준비를 하는 경우가 많다. 2010년대 후반에 들어서는 2016을 사용하는 시험장들도 생기고 있다.

MS Office 2016을 활용하는 곳은 한국산업인력공단 남부지사(서울특별시 당산역)과 전남서부지사(목포시), 부산남부지사(부산광역시 남구 용당동) 등이 있다. Windows 10 시대에 맞는 2016버전이다 보니 인기가 좋다. 그만큼 시험 회차도 다른 곳과 달리 3회차 이상이 개설된다.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 시험 가능. 한국산업인력공단 서부지사(서울특별시 구파발역)도 2020년부터 MS Office 2016으로 전환 예정이다. 동부상설은 Office 전환의 예고편으로 인식되는 한컴오피스 2014 도입이 2019년에 이뤄졌다. 서부지사는 2017년 한컴오피스 2014 도입하고 2018년 MS Office 2016이 들어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험장 공지 관련 비고사항을 보면 상설 시험장들은 2022년까지 Office 2016으로 전면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니 기대해도 될 듯. 사무자동화산업기사의 Office 2016 전환으로 사무자동화산업기사와 경쟁하는 컴퓨터활용능력 시험도 2021년부터 전면적으로 Office 2016으로 교체하였다.

수험표의 기타사항을 보면 본인이 갈 시험장에서 어떤 버전의 MS Office를 사용하고 있는지 알 수 있으므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실기 배점은 Excel 35점, Access 35점, PowerPoint 30점이다. 합격 기준은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고, 실격이 없어야 한다. 컴퓨터활용능력과는 달리 채점 기준이 공개되어 있지 않지만, 주어진 문제 그대로 만들면 웬만해서는 합격한다고 한다. 출력된 결과물만을 보고 채점하기 때문에 중간과정은 채점에 포함되지 않는다.

2018년 실기 1회차 시행 이후, 문제 유형을 공개했다. '공개문제'를 클릭해서 '사무자동화산업기사'를 검색하면 Excel, Access, PowerPoint 3과목의 파일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 시험도 공개문제와 거의 유사하게 출제되니 이를 위주로 공부하면 좋다.

3.1. 실격 기준

앞서 설명했듯이 채점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 다음은 실격 기준을 설명한 것으로, 이 사항을 지키지 않는다면 제 아무리 문제를 잘 풀었더라도 0점 처리되어 불합격을 하게 된다. 사실 점수 미달보다 실격 때문에 불합격하는 경우가 상당수이다. 그래서 반농담으로 100점 아니면 0점인 시험이라고도 한다.
  • Excel(작업표, 차트), Access(조회화면, 보고서), PowerPoint(슬라이드1, 2) 총 6개 영역 중 1개라도 누락되거나 0점인 경우 실격. (2015년~)
  • Excel에서 함수식을 작성하는 두 개의 칸에 단 한 문제라도 쓰지 않을 경우. 단, 차트의 범위가 문서의 1/2 범위를 초과할 경우는 감점.
  • Access에서 폼 작성시 SQL문을 작성하지 않을 경우
    해당 부분은 감점.
  • PowerPoint의 경우는 딱히 없다. 단, 모든 글씨, 선 등은 흑백 이외의 색으로 작업했다든지 혹은 글상자, 그림 및 도형 등에서 채우기 색을 회색 40% 정도 이외의 색으로 작업했다면 감점 조치를 당하며, 이것이 여러 개 쌓였다면 점수 미달로 불합격할 수 있으니 조심할 것.

3.2. Excel

두 문제인데, 첫 번째 문제는 제시된 입력 자료와 워크시트 형태를 보고 그대로 만든 뒤에, 입력 자료 이외의 추가적인 부분은 수식이나 함수로 메꿔나가는 방식이다.[2] 컴퓨터활용능력과 달리 함수를 지정해 주지 않는 것이 기본이라서, 간단한 함수를 써도 되는 문제를 어려운 함수로 배배 꼬아놓은 문제를 볼 가능성은 별로 없다. 다만 가끔 지정된 함수로 작성한 뒤 수식을 별도의 셀에 출력하라는 문제도 나온다. 이런 경우는 좀 어려운 편. 그러니까 함수 공부를 확실히 해 두어야 마음 편하게 문제를 잘 풀 수 있다. 두 번째 문제는 만든 워크시트를 가지고 차트를 그리는 것. 컴퓨터활용능력과는 달리 범위를 따로 지정해서 차트를 직접 만들어야 하므로 좀 어려울 수도 있다. 제시된 대로 차트를 만들고 편집하면 된다. 이 워크시트와 차트를 하나의 A4 용지에 출력하면 된다.

전반적으로 함수 위주[3]로 공부를 많이 하고, 문서를 작성할 때 오타가 나지 않게 신경을 써 주는 것도 중요하다. 시간 안배는 30분 정도로 하는 것이 적당하며 중간 두 번째로 푸는 것이 좋다.

< 인쇄 설정 >
1. 위쪽 6cm
2. 페이지 가운데 맞춤 가로 및 세로 체크(가로만 체크해도 괜찮다.)
3. A4용지로 출력되는 것인지 확인
4. '한 페이지에 시트 맞추기' 클릭

3.3. Access

세 문제로, 첫 번째 문제는 주어진 입력 자료를 가지고 테이블을 만든 뒤에, 테이블 관계 연결과 쿼리를 짜는 작업이다. 그 다음은 입력화면(폼) 설계로, 이 폼 설계시 조건이 주어지고 그 조건에 따라 쿼리를 만들고 출력시켜야 한다. 마지막은 보고서 작성으로, 테이블과 쿼리를 하나의 화면에 출력시키는 작업이다. Access는 컴퓨터활용능력 2급에 안 나온만큼 실기 중에서 가장 어렵고 손이 많이 가는 부분이지만, 숙달되면 크게 어렵지는 않다. 폼과 보고서를 각각 A4지 한 장씩 출력시키면 된다. 이 때문에 Access는 A4 용지 두 장을 제출한다.

정은택 문제[4]라는 악마의 출제유형이 있었다. 기본키와 테이블 간의 관계에 대한 개념을 정은택 문제에 맞게 공부하든지 아니면 정은택 문제가 안 나오길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 최근에는 정은택 문제가 출제되지 않는 대신 실격기준이 강화되었고, Excel에서 쓰이는 함수가 몇개 추가되었다.

전반적으로 기본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여 공부를 많이 하고, 문서를 작성(테이블 작성 시)할 때 오타가 나지 않게 신경을 써주는 것도 중요하다. 시간 안배는 50분 정도로 하는 것이 적당하며 마지막 세 번째로 푸는 것이 좋다.

전반적으로 컴퓨터활용능력 1급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된다.

< 인쇄 설정 >
1. 위쪽 60mm

3.4. PowerPoint

위 두 과목에 비하면 거저먹기다. 정말 이것 때문에 떨어지면 스스로를 자책해야한다. 두 문제가 나오는데, 두 문제 모두 슬라이드를 한 장씩 그려서 출력시키는 작업이다. 다른 거 필요 없이 문제에 나온 그대로 그리면 된다.[5] PowerPoint의 각종 도형 기능과 표, 텍스트 넣는 기능만 알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다. 슬라이드 자체를 회색과 흰색/검은색의 무채색 계열로 만들고, 출력할 때는 A4 용지 하나의 2개의 슬라이드를 출력하고 고품질과 컬러 출력 옵션을 주는 것만 주의하면 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출력을 흑백으로 하라고 되어있기 때문이다. 컬러로 만들고 회색조로 뽑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회색조 출력의 경우 그림자 같은 특수효과가 인쇄되지 않기 때문에 감점 요인이 된다. 이 때문에 슬라이드 자체를 흑백 및 회색으로 만들고 옵션을 컬러, 고품질, 유인물(장당 슬라이드 2장)로 맞추고 출력하는 것이 정석이다. 시험 감독이 시험 시작 전에 한 번 더 안내해 주니까 너무 신경 쓰지 말자.

전반적으로 공부를 많이 할 필요는 없겠지만, 도형의 서식 지정에 대해서 신경을 써주는 것도 중요하다. 도형 채우기, 도형 윤곽선, 도형 효과 등 서식 지정. 또한 기출 문제에 나오는 여러 유형의 도형 모양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 시간 안배는 30분 정도로 하는 것이 적당하며 먼저 첫 번째로 푸는 것이 좋다.

< 인쇄 설정 >
1. '고품질' 체크
2. '컬러' 선택
3. '2슬라이드' 클릭

4. 쓸모

2017년 이후로 국가직 공무원 가산점이 폐지되었고, 2021년부터 지방직마저 가산점이 폐지되었다. 전산직은 정보기술분야 자격증을 반드시 소지해야 시험을 볼 수 있었지만 2024년부터 가산점 제도로 바뀌어 자격증이 없어도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사무자동화산업기사는 산업기사이므로 학점은행제에서 16학점을 인정받는다. 컴퓨터활용능력 1급(14학점)보다 2학점 더 많다. 컴퓨터활용능력과 동종 자격증으로 취급될 것 같이 보이지만 의외로 이종 자격증으로 취급되어 둘 다 넣을 수 있다. 그래서 전공이 멀티미디어나 정보처리 쪽이라면 이 자격증을 넣는 것도 괜찮은 방법.

당연하지만 공기업공공기관, 사기업 지원시 이력서에도 한 줄 넣을 수 있다. 공기업 서류 지원시, IT 가산점 부문에서 정보처리기사, 컴퓨터활용능력 1급 다음으로 호용성이 넓으며, 한국전력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토지주택공사,근로복지공단 등등 일부 공기업에서는 정처기,컴활 1급과 동등한 가산점을 부여하기도 한다. 특히 정처기는 2020년, 컴활 1급은 2024년 개정으로 인해 비해 난이도가 매우 어려워졌기 때문에 둘에 비해 비교적으로 취득하기 수월한 사자산기를 딸려는 공기업 취준생들도 적지 않다. 다만, 사자산기를 아예 가산점 대상 자격증으로 인정 안 하는 기업들도 있기 때문에 유의할 것.

거기에다가 정보처리기사의 경우처럼 문과계열 전공자들이 다른 기술계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징검다리로써 취득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비전공자가 전기산업기사를 취득하고자 한다면 사무자동화산업기사를 취득하여 유사분야 산업기사 보유로 자격 취득 요건을 채울 수 있다.

5. 여담

  • 2023년 현재 사무자동화산업기사 필기 내용은 이전 시대를 기준으로 상정해서 여전히 출제되고 있다. 60대 어르신들도 회사를 다녀봤다면 인터넷 웹 서핑, 간단한 문서 작성 등은 다 할 줄 알고, 50대들은 더 잘한다. 그런데 사무자동화산업기사의 이론을 공부해보면 그야말로 1980~90년대에 컴퓨터와 인터넷을 처음 도입하던 시절, '이제 종이 대신 컴퓨터를 이용해서 사무를 봐야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하는 내용들이다. 즉, 시대가 바뀐지 한참인데 현재 아무 도움도 안되는 과거 내용을 외우고 시험을 보는것이다. 필기는 확실히 최신 내역을 반영하지 못하는 편이다.
    • 그러나 실기는 어느정도 실무에서 쓸모 있다. 컴퓨터가 보편화되었지만, 프로그램을 다루는 것은 여전히 관련도서와 유튜브가 성행할 정도로 중요하다. 즉, 필기는 쓸모 없을지 몰라도 실기에서는 일정부분 직무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 비슷한 평가를 받는 컴퓨터활용능력과 워드프로세서도 마찬가지다. 결국, 필기는 요식화 되었고 실기가 중요한 시험이나 그렇다고 필기 공부를 등한시하면 3개월을 또 날리는 셈이니 방심하지 말 것.
  • 실기는 약간의 운이 따른다. Excel과 Access의 경우 타이핑이 쉬운 문제가 걸리면 작성 시간도 줄어들고 더 여유있게 시간을 활용할수 있다. PowerPoint도 마찬가지라 간단한 문제냐 아니냐에 따라 그리는 시간이 많이 달라진다.
  • 같은 OA 자격증이며, 인지도 높은 컴퓨터활용능력 1급과 자주 비교되는데, 자격증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영원히 끝나지 않을 떡밥으로 취급한다. 일단 난이도 측면에서는 컴활1급이 사무자동화산업기사보다 좀 더 높다고 본다. 사무자동화산업기사는 기본 입력을 묻거나 간단한 함수 등 엑셀의 기본 기능을 테스트하는 반면 컴퓨터활용능력 1급은 여기에 추가적으로 VBA 프로시저를 활용하는 등 복잡한 기능까지 테스트하기 때문에 시험 범위나 작업 시 요구하는 결과물의 난이도를 고려하면, 컴퓨터활용능력 1급을 땄으면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정도는 충분히 커버가 된다고 본다. 그렇다 보니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도 그렇고, 실무자들 사이에서도 대체적으로 컴활1급을 사무자동화산업기사보다 약간 더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 반대로 컴퓨터활용능력 1급 보다 사무자동화산업기사를 더 우대해주는 경우도 있다. 사무자동화산업기사 같은 경우 어쨌든 산업기사이며, 전문대졸 이상 이라는 응시제한이 붙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공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서류전형에서는 컴퓨터활용능력 1급보다 사무자동화가 가산점이 같거나 높은 곳이 많다. 예를 들면 학점은행제에서는 사무자동화산업기사는 16학점으로 인정해주는 반면, 컴퓨터활용능력 1급은 14학점, 컴퓨터활용능력 2급은 6학점, 워드프로세서는 4학점으로 인정된다. 즉, 학점은행에서는 산업기사 자격증을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보다 좀 더 높게 쳐주는 것이다.
  • 사무자동화산업기사 보유자는 정보통신공사협회에서 초급 기술자로 인정된다. 그동안 통신업계에서는 전기,소방,위험물처럼 정보·통신분야 또한 관리자제도가 생겨나게 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그러던 중 2024년 5월3일 과기정통부에서 일정 규모의 건축물의 정보통신설비에 대하여 유지보수·관리자 선임을 의무화를 골자로 한 정보통신공사업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하면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아직은 국토부와의 협의, 관련협회들과의 의견조율등의 문제로 인하여 시행이 유예된 상황이긴하지만 큰 틀에서는 제도가 만들어져있기에 언제든지 시행될 수 있는 상황이다. 반면 컴퓨터활용능력은 인정되지 않는다.
  • 인쇄된 결과물을 기준으로 채점하므로 평소 실기 연습 때 꼭 인쇄를 해서 결과물이 잘리거나 너무 작게 나오거지 않는가 확인해봐야 한다. 인쇄 영역 설정을 조금만 건드리면 인쇄 내용이 약간씩 달라진다. 선 하나가 잘리거나 2장이 나오거나 별일이 다 있으므로 시행착오를 겪어보면서 실수 없이 인쇄해서 합격하도록 준비를 하는 것이 억울한 불합격을 막는 길이다.
  •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실기 공개문제 전체 풀이: #

6. 관련 문서



[1] 사무자동화시스템, 프로그래밍일반, 네트워크이론[2] 이 때문에 함수 안 쓰고 노가다로 계산해서 결과만 쓰는 방식이 통할 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기 시간 자체가 상당히 빡빡한 데다 시험 중에 계산기 등의 다른 프로그램을 띄우는 것도 금지되기 때문에 실제로는 불가능에 가깝다.[3] 전반적으로는 IF, SUM, SUMIF(S), AVERAGE, AVERAGEIF(S) 등을 이용해 쉽게 나오는 경우도 있으나 SIF라고 불리는 SUMPRODUCT-ISNUMBER-FIND 함수를 연속으로 이용한 연산 문제가 나오면 괄호 수 때문에 꽤나 애를 먹는 경우도 있으니 이해하기가 어려우면 차라리 암기하는 게 편하다.[4] 출제자의 이름이 아니고, "성별이 남학생인 정은택의 데이터" 같은 문제 이름이다. Access에서 2010년 처음 출제된 악마의 출제 유형으로, 테이블을 만드는 과정에서 뭔가 잘못하면 실격 처리될 정도로 무시무시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문제 유형. 게다가 더 악질인 이유는 매년 1번 이상은 반드시 출제되었다고 한다.[5] 물론 1 mm 단위로 정밀하게 그릴 필요는 없고, 문제지에 나온 모양과 비슷하게 그리면 된다. 글꼴, 글자 및 도형의 크기와 색상도 100% 똑같을 필요는 없고 비슷하게 만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