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22:20:52

호시카게 소라노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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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재판 시리즈 주요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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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재판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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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형사 측 미츠루기타케후미메이고도이토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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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카게 소라노스케
星影 宇宙ノ介 | Marvin Grossberg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Grossberg_OA.png
<colbgcolor=#334455><colcolor=#ffffff> 최초 등장 역전 자매
출생년도 1952년
나이 64세(역전재판 1)
61세(역전재판 3)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변호사
신장 166cm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스기사키 료[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유해무[2]
파일:미국 국기.svg 필 파슨스[3]
테마곡 역전재판 테마곡
"나이듦, 후회, 보답"[4]

1. 개요2. 작중 행적3. 이름의 유래4. 기타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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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호시카게 법률사무소의 소장이자 전설적인 유능한 변호사로서 수많은 변호사들이 그의 산하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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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야사토 치히로의 스승이며 그 외의 제자로 카미노기 소류나마쿠라 유키오가 있다. 치히로와 나루호도 류이치가 사용하는 '상대의 모순을 지적해가며 상대를 동요하게 만든 뒤 진실을 끄집어 내는' 막가파식 변호법의 선구자로서 알려져있다. 수많은 변호를 무죄로 이끈 모양이며 법조계에서의 영향력도 상당해서 집에 가보면 온갖 비싼 가구가 다 놓여있다.

뚱뚱한 체격에 사람 좋아보일 것 같은 중년남으로서, 나루호도가 호시카게를 만난 뒤 첫인상으로 너그러운 아저씨이고 높으신 분다운 귀티가 흐른다고 느꼈다. 입버릇은 '청춘의 나날은 푸른 레몬의 향기... 크흑.' 라고 중얼거리는 것. 또한 2인칭이 '차네(チミ)'이다.[5] 아래에서 서술하는 자신의 변화를 한탄하는 듯하다.

성격도 상당히 온후한 편인지, 주변 사람들이 꽤나 그를 편하게 대한다. 단적인 예로 제자인 치히로와의 관계가 있는데, 단순 개그씬이기는 하지만 재판 도중 연신 그녀에게 구타를 당하면서도 화를 내거나 뭐라 하지 않는다.[6]

2.1. 역전재판

2.1.1. 과거

역전화법의 원조로 어떻게든 재판을 이어가 승소를 따내며 승승장구 하고있었으나, DL6호 사건 당시 영사기죄로 경찰에게 고소를 당하게 된 아야사토 마이코의 변호를 맡고 있었는데 코나카 마사루에게 거금에 매수되어 경찰이 마이코로 하여금 영매로 미츠루기 신을 불러내어 하이네 코타로를 범인으로 지목했다는 기밀을 팔았다.[7] 머지않아 이 사실은 신문에 대서특필된다. 비과학적인 영매에 의존해 사건을 해결하고자 했다는 것이 세간의 웃음거리가 되어 경찰의 명예는 땅에 떨어진다. 경찰은 극비사항을 누설한 사람을 찾으려 하였고, 호시카게는 자신의 비밀이 밝혀질까 두려워 15년 동안 코나카에게 상납금을 내며 살아간다.[8] 이 과정에서 급속도로 방구석 노인네같은 사람으로 성격이 변했다.

호시카게의 입장에서는 영매라는 비과학적인 매체를 이용해 재판을 끝낸다는 것 자체가 이해를 못할 수도 있으니 공공의 사회질서를 위해서는 그의 행동은 일리는 있으나, 그 덕에 아야사토 치히로는 쿠라인류 영매도와 어머니를 세간의 웃음거리로 만들어 집안이 풍비박살이 나버렸으니 스승에게 인간적인 배신감을 느꼈을 것이고, 호시카게를 환멸하게 되어 곧바로 그에게서 독립해 개인 사무소를 차리게 된다.

2.1.2. 현재

한때 과거의 명예를 소중히 했던 멋진 변호사는 없고, 패기없고 자신의 자리를 코나카로부터 지키려고 전전긍긍하는 퇴물 직전의 변호사가 되었다.

급기야 제2화 <역전 자매>에서는 집안에 있던 50억 상당의 비싼 그림을 코나카에게 넘겨주게 되는 등[9] 상당히 괴로운 인생을 살아왔다. 코나카의 압박으로 아야사토 마요이의 변호를 거절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돈을 뜯기면서 살았는데도 매우 고급스러운 생활상을 즐겼던 걸 보면, 계속 상납할 수 있도록 코나카가 돈은 벌게 해 준 듯.[10] 전형적인 업계의 높으신 분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여담으로 코나카와의 관계[11]를 추궁할 때의 선택지 중에 사랑하고 사랑받는 사이라는 것도 있다. 호시카게의 반응이야 당연히 "어떻게 하면 그런 발상이 가능한 건가!!"
나루호도: 전 이해할 수 없는 일이지만...... 당신과 코나카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죠?
호시카게: 뭐, 뭐, 뭐, 뭐, 뭐, 뭐시라!
나루호도: 그 그림은, 당신이 그에게 선물한, 달콤한 사랑의 ......
호시카게: 자, 자, 자, 자, 자, 잠깐만 기다리게나! 대, 대체 어디서 그런 발상이 나오는 건가!
나루호도: ...... 저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만 ......
호시카게: 이해할 수 없는 발상은 하지 말게! ... 알았네. 이야기 함세. 창피를 무릅쓰고, 말일세.
나루호도: (역시 두 사람은......)
호시카게: 그러니까, 그게 아니라니까!

어쨌든 수사 기밀을 팔고 그에 의해 협박받아 돈을 상납하며 코나카가 마요이와 나루호도를 살인자로 만드는 것에 방관으로 협력했고 이후에 치히로의 도움으로 코나카를 재기불능 수준으로 파멸시켜 끝장내버린 나루호도와 마요이가 자신들이 변호하는 미츠루기와 관련된 DL6호 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찾으러 자신을 찾아왔을 때 얼굴을 똑바로 못들며 괴로워하는 후회와 죄책감을 느낀다.[12] 그래도 DL6호 사건의 피고인에 대한 정보를 주는 건 물론 살해당한 자신의 제자이자 미츠루기의 사건의 피해자인 나마쿠라 유키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변호인은 승리를 위해서 피고인의 인생을 망치면 안된다는 교훈을 나루호도에게 가르친다.[13]

2.2. 역전재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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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역전재판 123 역전재판 456 역전검사 12 대역전재판 12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
주요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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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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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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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등장
임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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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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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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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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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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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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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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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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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등장 : 한 게임의 온전한 2개 이상의 에피소드에서 파트너로 동행하는 것을 의미.
  • 단편 등장 : 한 게임의 온전한 1개의 에피소드에서 계속 파트너로 동행하는 것을 의미.
  • 임시 동행 : 에피소드 일부에서만, 혹은 탐정이나 법정 파트만 등장한 에피소드에서 파트너로 동행 한 것을 의미.
참고사항1 : 파트너로 동행하는 것은 탐정 파트(=수사 파트, 퍼즐 파트) 혹은 법정 파트(=대결 파트)에서 주인공과 동행하며 수사 및 재판을 돕는 것을 말함. 전체 비중이 높더라도 파트너로서 동행하는 비중이 낮다면 임시 동행으로 분류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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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재등장. 코나카한테 계속 협박받던 시기였지만 이 사건은 코나카와 무관한지라 이번 에피소드에선 그래도 스승님다운 체면치레는 했다.

제1화 <추억의 역전>에서 충격적인 첫 재판 이후 변호사로 재기하려는 치히로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치히로와 같이 입정해 치히로에게 여러가지 어드바이스를 하기도 하였다. 이 때, 의외로 증언의 모순을 잘 짚어내는 걸 보아 썩어도 준치격으로 역시 원조는 원조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3-1에서 카미노기 소류, 미츠루기 레이지와 함께 유일하게 증인에게 현혹당하지 않은 남자다! 허나 중간에 치히로보다 먼저 포기해버리거나, 4화의 시작의 역전에서 치히로의 첫 변호임에도 술 먹고 뻗어서 재판장에 오지 못 하거나 하는 등의 어설픈 모습도 많이 나온다. 게다가 심리 내내 제자인 치히로에게 일방적으로 얻어맞는다.[14]

궁지에 몰리면 '엉덩이가 쑤시다'라거나 '몸이 쑤시다'는 등, 나이에 걸맞은 발언을 해준다. 상황이 역전되면 '엉덩이와 가슴이 갑자기 쑤시기 시작했어!', '엉덩이와 심장이 불타는 것 같군' 등 엉덩이를 자꾸 언급한다.[15] 치히로가 승소하자 엉덩이와 가슴이 쑤신 게 확 가셨다고 한다.[16]

3. 이름의 유래

별(, 호시)과 하늘(, 소라). '소라'라고 읽는 부분인 宇宙(우주)의 사전상의 발음은 '우추'인지라 일본어를 좀 아는 사람은 의아해할 수도 있겠지만, 宇宙를 소라라고 읽는 것은 일본에서는 실제 인명에서도 종종 보일 정도로 흔한 아테지 중 하나이다. 해후의 우주(めぐりあい宇宙)를 '메구리아이 소라'라고 읽는 게 대표적인 예. 여담이지만 후기 넘버링에서 宇宙를 우츄로 읽는 이름의 캐릭터가 등장한다.[17]

DQN네임이 판치는 역전재판 시리즈에서는 드물게 평범한 편인 이름인데, 겉보기와는 다른 멋진 이름을 붙여주자고 해서 이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북미판에서의 이름은 마빈 그로스버그(Marvin Grossberg), 프랑스판에선 사뮈엘 로젠베르(Samuel Rosenberg). 전형적인 독일인의 성인데, berg는 '산'이란 뜻이고 gross는 크다는 의미가 있어 일판과 비슷한 느낌의 이름이다.

4. 기타

  • 애니메이션에선 DL6호 사건 이전에 모종의 이유로 이미 사무소 자체를 담보로 코나카 마사루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온다.[18] 그리고 그로 인한 죄책감을 가진채로 마요이에게 그 사실을 고하고 용서를 구하는 모습까지 보였다.[19]
  • 슬램덩크안한수와 인상이 비슷하다. 특유의 체형, 안경, 가르마 헤어스타일이 유사점.
  • 본편 개발 당시 덩치가 큰 나머지 일러스트가 게임 용량을 많이 잡아먹어서 애를 먹었다고 한다. 이때문에 원래는 더 다양한 동작의 일러스트를 계획했으나, 결국 용량문제로 두 종류의 일러스트만 제작하게 되었다. 비슷한 사유로 마찬가지로 덩치가 큰 비키니의 경우 키를 줄이는 식으로 해결하였다.

5. 관련 문서



[1] 애니메이션 한정.[2] 애니메이션 한정.[3] 애니메이션 한정.[4] 이 테마는 1의 괴짜 테마(뭔가 특이한 인물이 나왔을 때 흐르는 테마)로 볼 수 있다. 1-4의 하이네 코타로소생하는 역전하라바이 스스무도 이 테마를 사용한다.[5] 한마루 비공식 한글패치에서는 이 부분을 오타라고 여겼는지 그냥 자네라고 번역했지만, 모바일판과 스팀으로 나온 나루호도 셀렉션에서는 차네라고 번역했다.[6] 나루호도가 치나미와의 애정행각을 고백할 때마다 소름이 끼친 나머지 옆에 있던 호시카게를 팼다. 심지어 따귀까지 날렸다.[7] 애니판에선 단순히 마이코의 변호사로 끝내지 않고 아예 마이코의 영매 현장에 어린 치히로, 마요이와 함께 입회한 것으로 설정했다. 아야사토 가와의 원치 않은 악연이 더 부각된다.[8] 치히로는 이 사건에 대해 자세히 조사하여 호시카게가 기밀을 팔아넘겼다는 사실까지 이미 알아낸 상태였다. 의뢰인을 배신한 경력이 있는 변호사에게 가족을 맡긴다는 치히로의 선택은 찜찜하지만 당시로서는 더 좋은 선택지가 없었다. 후배 변호사 나루호도는 날로 먹는 사건 하나 해결했을 뿐인 완전 풋내기니... 어쨌든 호시카게는 치히로의 스승이라 변호사로서의 실력은 그녀가 가장 잘 알 테고 법조계 경력이 길어 영향력도 크니, 코나카 마사루 같은 거물만 아니었으면 인맥들 중 가장 좋은 결과로 사건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인물이다. 수제자의 가족인데다 아야사토 가에게는 양심에 찔리는 짓까지 해서 제대로 돈 받기도 어려울 것이다. 선배 중에도 범죄와 타협하지 않을 변호사가 있긴 했지만, 그는 치히로가 죽을 때까지도 병상에서 일어날 수 없는 사람이었다. 사실 이 건을 제외하면 호시카게가 인성이 나쁜 변호사인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치히로도 그나마 믿을 수 있는 변호사라고 생각한 듯 하다.[9] 본인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애지중지 하고 있었다. 빼앗기기 전에는 나루호도에게 먼저 딱 부러지게 "안 팔아!"라고 외치기도. 이에 나루호도는 "안 사요!"로 맞대응했다. 참고로 코나카가 유죄 판결을 받은 뒤에도 못 돌려받았는데, 협박죄의 증거품으로서 압수된 듯. 물론 본인은 자신이 지은 죄의 대가라며 씁쓸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역전검사 2의 에피소드 망각의 역전에서 이 그림이 등장한다.[10] 15년 전 당시 거금을 받고 넘긴 기밀의 비용이 푼돈이라고 할 정도로 뜯긴 돈이 엄청나긴 하다. 5억 엔짜리 그림도 쉬이 빼앗길 정도이기 때문이다.[11] (절대로 안 판다던 호시카게의 그림이 코나카의 집무실에 있는 것에 관해)[12] 애니메이션에서는 모든 진실을 두 사람 앞에서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마요이도 눈물을 흘렸다.[13] 실제로 DL6호 사건의 피고인은 무죄를 일단 받기는 했으나 변호인의 위장공작에 의해 정신병자라는 낙인이 찍혀 모든 사람들에게 버림받고 멸시를 받으며 인생이 파탄나버렸고 나마쿠라는 그 탓에 공소시효를 얼마 앞둔 날에 살해당했다. 한참 나중의 시점에서, 선민사상에 찌든 한 열폭 투성이 변호사가 승리에 눈이 먼 채 나루호도와 자신에게 의뢰를 맡기지 않은 의뢰인을 파멸시키고 사람을 죽여가며 승승장구 했으나 훗날에 나루호도의 큰 그림으로 이뤄낸 복수를 당해 아주 크게 파멸을 하여 사형수로 판결되어 생애를 마감하는 최후를 맞이한다.[14] 재판 시작전부터 치히로가 소라카게의 멱살을 잡고, 나루호도의 애정 행각 때문에 닭살이 돋은 치히로가 엉뚱한 스승을 두들겨 팬 것. 대사만 보면 배를 걷어차고 따귀까지 날린 모양이다.[15] 영문판에서는 한술 더 떠서 치질로 번역해놨다.[16] 이 때 치히로는 말마다 엉덩이 이야기하는 거 그만하라고 한다. 비공식 한글패치판에선 엉덩이 만지지 말라는 걸로 잘못 번역되는 바람에 성추행하는 상사 내지 자기 엉덩이를 만지는 변태라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나루호도 셀렉션 123에선 번역이 바로잡아졌다.[17] 다만 한자 표기는 적당히 바꿔서 有忠로 쓴다.[18] 나마쿠라 역시 꽤나 이전에 호시카게 사무소에서 나온 것으로 언급되는데, 코나카에게 정보를 제공받아 DL6호 사건 때 영매 사실을 증거로 제출한 것으로 보인다.[19] 그러한 관계로 같이 영매를 봤던 치히로의 입장에서는 협박을 당하던 호시카게를 봤기 때문인지 호시카게도 다른 사람과 동일한 피해자로 여기며 어떻게든 도우려고 했던 모습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