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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 남자 | 여자 | ||||
| 강민혁 | 김원호 | 김소영 | 이소희 | 공희용 | 김가은 |
| 서승재 | 전혁진 | 백하나 | 채유정 | 안세영 | 정나은 |
| <colbgcolor=#c1d72e><colcolor=#000> 서승재 徐承宰 | Seo Seungja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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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997년 9월 4일 ([age(1997-09-04)]세) |
| 전라북도 부안군 | |
| 국적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 신체 | 182cm |
| 학력 | 군산나운초등학교 (졸업) 군산금강중학교 (졸업) 군산동고등학교 (졸업)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학 16 / 학사) |
| 병역 |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국군체육부대) (2021년 12월 ~ 2023년 6월) |
| 종목 | 배드민턴 |
| 주종목 | 남자복식[1], 혼합복식 |
| 소속 | 삼성생명 배드민턴단 |
| 장비 | 요넥스 나노플레어 700 PRO |
| 후원사 | 요넥스코리아(국가대표팀) 테크니스트(소속팀) |
| 가족 | 아버지 서정학, 어머니 안종선 아내 문신형(1998년생, 2023년 12월 23일 결혼 ~ 현재) 아들 서이준(2024년 11월 11일생) |
| SN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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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드민턴 선수.단복식 모두 가능하지만 국가대표에서는 복식 선수로만 활동하고 있다.
2. 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3.1. 후위 공격
신체의 탄력과 파워가 좋고, 큰 키와 좋은 점프에서 나오는 높은 타점을 이용한 후위에서 찍어누르는 공격을 주무기로 삼는 스타일로, 2024년 일본 구마모토 마스터스에서 스매싱 최고속력 467km/h를 기록할 정도로 강력한 후위 공격력을 자랑한다. 왼손잡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선배인 유연성, 고성현과 흡사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차이점이라면 정교한 코스보단 강력한 한방의 파워로 정면승부를 좋아했던 유연성이나 압도적인 신체능력을 활용하며 경기내내 강력한 연타 스매싱을 날리는 것을 좋아하던 고성현과는 다르게, 서승재의 경우 끝날때까지 때리는 연타공격이나 단순하게 강력한 파워로 밀어붙이는 공격보다는 앞쪽과 좌우 코스로 떨어지는 드롭으로 상대 수비를 충분히 흔들어놓은 후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플레이를 자주 보여준다. 파워가 충분히 강한 편이긴 해도 끝낼 확률이 낮은 한방 위주의 공격을 노리기보다는, 연타와 코스 공략과 드롭을 활용한 공격, 즉 무리해서 체력을 소모하며 파워로 빠르게 끝내기보다는 영리하게 상대의 수비를 흔들어 득점하기 쉬운 상황을 만들고 마무리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2. 드롭
남자복식 선수 중에서 드롭을 자주 활용하는 편인데, 특히 슬라이스 드롭과 하프 스매싱을 활용한 변칙 플레이를 자주 구사한다. 후위에 위치했을 때 스매시, 드롭, 하프 스매싱 3가지를 골고루 섞어가며 상대 수비를 끊임없이 흔들어 공이 짧게 뜨게 하거나 아웃을 유도한다. 대각 드롭과 백핸드 드롭, 모션 드롭에도 능숙하기에 상대 수비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죽을맛.3.3. 드라이브
올림픽 직전 열린 서승재-채유정 vs 정나은-김영혁[2] 스페셜매치 경기에서, 경기내내 강력한 백핸드 드라이브로 상대를 흔들어 공격권을 가져오거나 상대 수비를 끊임없이 괴롭혔다. 강력한 손목힘, 왼손잡이에서 오는 이점, 경기를 보는 시야 삼박자가 갖추어져 상당히 뛰어난 드라이브 능력을 갖추고있다.본인의 뛰어난 스피드와 상황 판단 능력까지 활용하여 상대의 공격 상황에서 구석으로 가는 드라이브로 공격권을 되찾아오거나 오히려 상대를 수비상황으로 바꿔버리는 모습을 매경기 보여준다. 본인의 장점을 정말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셈.
3.4. 수비
서승재는 남자복식, 혼합복식 두 종목 모두 참가하며 수많은 하드히터들을 상대했다. 남자복식에선 스매싱 최고속력 400km/h를 훌쩍 넘기는 고브쉠, 랭키레디, 리앙웨이컹, 이주딘 등 세계 각국의 막강한 하드히터들을 여러차례 상대한 경험이 있고, 혼합복식에선 막강한 연타의 정쓰웨이, 195cm의 초장신 펑옌저, 무지막지한 탄력의 데차폴 등 다양한 유형의 하드히터들을 질릴정도로 상대했다. 이러한 경험이 쌓아며 어지간한 공격으로는 서승재의 수비는 뚫리지 않는다. 실제로 105회 전국체전 결승에선 서승재-안윤성 조가 수비할때면 안윤성에게만 공격이 가는, 일명 몰빵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만큼 서승재의 수비가 뚫기 어렵고 견고하다는 증거.3.5. 체력
2024 파리올림픽 당시의 살인적인 경기 일정, 6일동안 무려 10경기를 뛰면서도 기량저하같은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
서승재는 단식선수에서 복식선수로 전향한 케이스이기에 기본적으로 체력이 매우 좋은편에 속한다. 게다가 대학시절부터 남자복식, 혼합복식 두 종목 모두 동시출전했기 때문에 선수생활하는 동안 체력을 많이 기를 수 있었다.
파리올림픽 이전까지도 파트너의 부상이 아니라면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두 종목 모두 출전해왔으며, 두 종목 모두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수디르만컵에선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두 종목 모두 출전했고, 전국연맹종별대회에선 남자복식, 혼합복식, 단체전까지 총 3종목에 참가하면서 도기량 저하같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2023년 코펜하겐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다. 정말 대단한 것이 같은 날 치러진 결승 2경기에서 모두 3세트 접전끝에 우승했다는 것.
또 두 종목 동시출전을 하며 체력관리를 효율적으로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는 서승재의 효율성을 추구하는 공격방식으로도 이어지기에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다. 파리올림픽 이후 채유정과의 혼합복식조가 해체수순을 밟으며 남자복식만 출전함에 따라 앞으로 이어질 대회에서는 이전보다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줄것으로 기대된다.
3.6. 네트플레이
남자복식 파트너였던 강민혁의 경우 서승재와 마찬가지로 후위 공격을 선호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전위에서의 타이밍 싸움을 어떻게 보강하느냐가 앞으로의 국제대회 성적을 좌우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했으나,[3] 공격 타이밍에 강민혁이 뛰어들어 앞공간을 커버하는 형태로 공존에 성공했고 순천에서 열린 코리아오픈을 시작으로 주요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강민혁과 서승재 모두 기복이 있는 편이고, 강민혁이 전위를 얼마나 잘 풀어내는지에 따라 성적이 극과극으로 나뉘기에 해결해야 할 문제로 보인다.실제로 최솔규와 페어를 이룬 시기 세계랭킹 1위인 인도네시아의 기데온/수카물조 조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을 때도 본인들이 밀린다고 생각했던 네트플레이를 의도적으로 기피하고 분위기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던 것이 승리의 요인으로 꼽았을 만큼, 최상위 랭커들을 상대로 좋은 승률을 이어나가려면 수동적인 네트플레이 보완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을 모두 뛰며 충분히 경험이 쌓인 지금은 완벽한 전위플레이는 아니지만 뛰어난 컨트롤 능력과 빈곳을 보는 좋은 시야를 바탕으로 전위 플레이도 상당한 수준으로 수행할 수 있다.
2024년 말부터 올라운더 유형의 선수로 진화함에 따라 전위플레이 능력이 더욱 업그레이드되었다. 진용, 김원호 같은 전위플레이어들과 경기를 뛰면서 전위 능력을 많이 보완할 수 있었고, 실제로 전후위 모두 뛰어난 김원호와 페어로 대회에 참가했을땐 위치에 상관없이 두 명이 모두 엄청난 폼을 보여주었다.
3.7. 종합
서승재는 끊임없이 발전하는 기량을 보여주며 남자복식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가진 선수다. 성실함에 기반한 훌륭한 자기관리와 파트너에 대한 배려심까지 갖추고 있는 다방면에서 뛰어난 선수이다. 2028 LA 올림픽까지 얼마나 더 많은 성과를 낼 지 기대되는 선수이다.
4. 여담
- MBTI는 ISTJ이다.
- 한 세트에서 경기력이 만족스러운지의 여부에 따라 가방의 위치, 심지어는 물병의 위치까지 다르게 놓는 루틴이 있다.
- 코트 오른쪽에서 직선으로 꽂히는 코스 스매싱이 특기인데, 이 스매싱이 생각한대로 들어가면 오늘 잘되는 날이라는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 이종석을 닮았다는 의견이 있는데, 그런소리하면 큰일난다며 부정했다.
- 아들을 육아하는 모습이 인스타그램에 종종 올라오며 든든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 어릴때 태권도를 먼저 배우다가 부모님을 따라 배드민턴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 경기 도중 느슨해진 신발끈을 다시 묶으며 생각이나 마음가짐을 재정비하는 루틴이 있다.
- 은퇴한 선수 중 파트너를 해보고 싶은 선수가 있냐는 질문에 전위에 자신있는 이용대와 파트너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 태국의 배드민턴 혼합복식 선수인 데차폴과 대회 이후 함께 밥을 먹을 정도로 서로 친해진 것으로 보인다.
5. 논란
2019년 12월 2일 인천국제공항과 가계약을 맺은 상태에서 이틀 뒤에 삼성전기와 계약해 파문을 일으켰다. 협회는 1월 한달 동안 서승재와 인천국제공항, 삼성전기가 문제를 해결하라며 유예기간을 줬지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선수 시장 질서를 해치고 국가대표 품의를 손상했다' 라는 이유로 2020년 12월 31일까지 국가대표 자격을 정지 당했다. 서승재는 안재창 국가대표팀 감독 겸 인천국제공항 감독의 강압으로 가계약을 한 것이라 주장하였고, 안재창감독은 강제로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였다. 다행히 2020 도쿄 올림픽 남자복식 파트너인 최솔규와 혼합복식 파트너인 채유정의 소속팀에서 재심의를 요청하여 올림픽 이후로 징계를 유예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6. 수상 기록
| 아시안게임 | ||
| <colcolor=#000> 동메달 | 2022 항저우 | 혼합 복식 |
| 세계선수권 | ||
| 금메달 | 2023 코펜하겐 | 혼합 복식 |
| 금메달 | 2023 코펜하겐 | 남자 복식 |
| 아시아선수권 | ||
| 은메달 | 2024 닝보 | 혼합 복식 |
| 아시아 팀선수권 | ||
| 동메달 | 2018 알로르세타르 | 남자 단체전 |
| 동메달 | 2024 샤일람 | 남자 단체전 |
| 유니버시아드 | ||
| 금메달 | 2017 타이베이 | 남자 복식 |
| 수디르만 컵 | ||
| 금메달 | 2017 골드코스트 | 혼성 단체전 |
| 동메달 | 2021 반타 | 혼성 단체전 |
| 은메달 | 2023 쑤저우 | 혼성 단체전 |
| 주니어 세계선수권 | ||
| 금메달 | 2013 방콕 | 혼성 단체전 |
| 동메달 | 2013 방콕 | 남자 복식 |
| 동메달 | 2012 치바 | 혼성 단체전 |
| 주니어 아시아선수권 | ||
| 은메달 | 2013 코타 키나발루 | 혼성 단체전 |
| 은메달 | 2014 타이베이 | 혼성 단체전 |
| 은메달 | 2015 방콕 | 혼성 단체전 |
| 은메달 | 2015 방콕 | 남자 단식 |
7. 역대 프로필 사진
| 국가대표 | ||
| <nopad> | <nopad> | <nopad> |
| 2020 도쿄 올림픽 |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 2024 파리 올림픽 |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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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 남자 | 여자 | ||||
| 최솔규 | 허광희 | 김소영 | 이소희 | 신승찬 | 채유정 |
| 서승재 | 공희용 | 김가은 | 안세영 | ||
[1] 소속팀에서만 단식과 복식을 겸업하고 국가대표팀에서는 2017년 수디르만 컵 우승 이후 복식 전문 선수로 완전 전향했다.[2] 김원호의 부상으로 김영혁이 투입된 경기였다.[3] 보통 배드민턴에서 복식듀오를 구성할 경우 수비와 기교가 좋은 테크니션 유형의 선수 한 명과 파워가 좋은 하드히터 유형의 선수를 한 조로 묶는 게 가장 이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