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나무당 | → | (현재) | |
정권퇴진당 (일괄 합류) |
소나무당 | |
<colbgcolor=#f5f5f5,#2d2f34><colcolor=#1A246B,#fff> 등록 약칭 | 송당 |
등록일 | 2024년 3월 18일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6길 33 (여의도동, 중앙보훈회관 602호) |
당대표 | 송영길 / 5선 (16-18·20·21대) |
사무총장 | 강성용 |
정책위의장 | 김도현 |
국회의원 | |
광역자치단체장 | 0석 / 17석 (0%) |
기초자치단체장 | 0석 / 226석 (0%) |
광역의회의원 | 0석 / 872석 (0%) |
기초의회의원 | 0석 / 2,988석 (0%) |
당 색 | 파란색 (#1A246B) |
빨간색 (#D0121C) | |
당원 수 | 20,000명 이상[1] |
권리당원 수 | 1,400명[2] |
스펙트럼 | 반윤 빅 텐트 단일쟁점정당 (검찰개혁) |
링크 | |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민주당계 반(反)윤석열 빅텐트 정당.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강경 '반윤석열' 기조와 '검찰 독재 청산'을 내걸고 옥중에서 창당을 선언하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출범시킨 정당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론을 강하게 미는 정당 중 하나로, 반윤석열 노선을 공통 분모로 민주당계 인사들과 변희재·최대집 등 강성 우익 인사들이 손잡고 발족한 세력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2. 활동
2.1. 창당 과정
소나무당 인재영입위원회 손혜원, 변희재, 최대집 |
창당의 계기는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위해 진영을 초월한 대통합으로, 2022년부터 강성 보수 인사인 변희재와 강성 민주당계 인사인 김용민을 주축으로 시작되었다. 정기적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태극기와 촛불을 같이 드는 퇴진집회를 개최해왔다. 초창기에는 보수층 인사들이 더 많았으나[3] 2022년 겨울에 접어들며 서울의소리와 안진걸이 집회 기획에 참여하며 본격적으로 민주당계와 진보층 인사들의 비중이 더 많아졌다.[4] 그러다가 2023년 중반에 손혜원이 돈봉투 의혹으로 인해 프랑스에서 급히 귀국한 송영길에게 변희재를 소개시켜주고, 송영길도 변희재가 윤석열·한동훈을 향한 무기로 삼는 태블릿 진실투쟁에 관심을 보이며 송영길이 좌우중도합작에 합류하였다.
2023년 후반, 송영길에게 구속수사라는 마수가 턱 밑까지 다가온 와중에, 변희재는 이전에는 잘 알지 못하던 인물이었던 송영길을 이해하기 위해 저서를 섭렵하며 송영길을 파악하게 되고, 이윽고 송영길이야말로 이낙연을 제치고 김대중의 뒤를 잇는 호남권의 대권 주자로 발돋움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기 시작했으며[5], 이로 인해 송영길 중심의 민주당계 신당 창당 분위기가 무르익기 시작하였다.
한편 김용민은 2023년 여름에 시작된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관련된 민주당계 유튜버들간 갈등에서부터 더탐사(현 뉴탐사) 편이 아닌 열린공감TV(과 열린공감이 경영권을 회수한 더탐사) 편을 들며 좌우중도합작 지지층에게 외면받는 행보를 보이던 와중에, 뒤이어 비례대표 선거제도에 있어서도 처음 이슈가 대두된 11월에는 모호한 입장을 보이다가 결국엔 김어준, 이동형, 정청래 등이 선동하던 대세를 따라 창당을 준비하던 변희재와 송영길에게는 불리한 병립형 회귀 편을 든 것으로 인해 지지층에게 신뢰를 잃어버려(더욱이 소수의견이었던 연동형 유지로 결정되면서) 좌우중도합작 복귀가 어렵게 되었고, 자연스레 총선을 앞두고 좌측 기둥이 송영길로 넘어가게 되었다.
하지만 2023년 12월 19일에 송영길이 구속되면서 사실상 창당이 무산되는 듯 보였지만, 이후 2024년 1월 19일에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옥중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2024년 2월 3일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가칭)정치검찰해체당 중앙당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였다.
2024년 2월 7일 중앙당창당준비위원회 결성신고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하여, 다음 날인 8일 신고필증을 교부받았다. (신고번호 제678호)
2024년 2월 8일 정치검찰해체당(가칭)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당원모집을 시작하였다(입당신청 페이지).
2024년 2월 17~21일에 8개 시도당 창당을 진행하였다.
- 서울특별시당
- 경기도당
- 인천광역시당
- 전라남도당
- 전북특별자치도당
- 대전광역시당
- 광주광역시당
- 경상북도당
2024년 3월 1일 중앙당 창당대회가 예정되었으나, 송영길 대표의 첫 재판이 3월 4일에 있어 이틀 뒤인 3월 6일 오후 3시에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하였다. 송영길TV
창당대회에서 당대표, 당대표 권한대행 및 중앙당 운영위원을 선출하였다.
초대 당대표는 송영길로 선출하였으며, 당대표가 지목한 황태연 동국대 명예교수(네이버 통합검색)를 당대표 권한대행으로 선출하였다. 중앙당 운영위원으로 각 시도위원장과, 사무총장으로 강성용을 선출하였다.
당명인 소나무당은 소나무당 선거대책위원장인 손혜원이 직접 작명과 로고 브랜딩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당의 캐치프라이즈는 가칭 당명인 "정치검찰해체"로 정하여 사용하였다.
2.2. 창당 과정 전개
- 2023년 12월 2일
- 송영길 전 대표가 “가칭 윤석열 퇴진당” 창당을 시사하였다.
- 2024년 1월 19일
- 송영길 전 대표가 옥중 “가칭 정치검찰해체당” 창당을 선언하였다.
- 2024년 1월 20일
- 구글 폼을 통해 발기인모집을 시작했다.
- 2024년 2월 8일
- 중앙선거위원회에 중앙당창당준비위원회 결성 신고를 하고 당원 가입을 받기 시작했다.
- 2024년 2월 15일
- 당명을 민주혁신당으로 결정하였다. 송영길 전 대표 측은 "현재 민주당 소속 등 현역 국회의원 5명의 영입이 확실시된다"고 주장했다.
- 2024년 3월 6일
- 소나무당 중앙당 창당대회를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 송영길TV
- 2024년 3월 18일
- 중앙선거위원회에 소나무당(송당) 중앙당 등록을 완료하였다.
2.3. 창당 이후 행보
- 2024년 4월 10일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자 배출에 실패하였다.
- 2024년 4월 12일
- 2024년 5월 30일
- 송영길 대표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뉴탐사의 장시호 녹취록 보도 관련해 이재명과 장경태가 초반에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이윽고 뉴탐사의 추가 보도와 더불어 제보자가 본인신상을 공개해가며 또 다른 유력 증인까지 제시한 와중에도 더 이상 이슈를 이끌고가지 않는 모습에 송영길과 변희재가 더욱 공격적으로 장시호 녹취록 건을 태블릿 조작으로까지 끌고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 2024년 6월 20일
- 송영길 대표가 소나무당 중앙당사에서 당무복귀식을 개최하였다.
2.4. 주요 정책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면에서 여러 공약을 발표하였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보물을 참고하면 된다.
-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소나무당이 허경영의 공약을 연상시키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놓았다며 화제가 되었지만, 소나무당 관계자는 "소나무당의 공식 공약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는 변희재가 여러 방송들에 출연 했을때마다 말했던 약속들을 정리한 것으로, # #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3. 당 지도부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120deg, #D0121C 78px, #1A246B 78px); min-height: 33px;" {{{#!wiki style="margin: 0 -10px -5px; color: #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181818,#e5e5e5 | 초대 송영길 권한대행 황태연 | 비대위 손혜원 | 2대 송영길 | }}}}}}}}}}}}}}} |
<rowcolor=#fff> 대수 | 이름 | 임기 | 비고 |
초대 | 송영길 (宋永吉) | 2024년 3월 18일 - 2024년 4월 12일 | [9] |
권한대행 | 황태연 | ||
비대위 | 손혜원 (孫惠園) | 2024년 4월 12일 - 2024년 5월 30일 | |
제2대 | 송영길 (宋永吉) | 2024년 5월 30일 - 현재 |
- 사무총장: 강성용
- 선거대책위원장: 손혜원 전 국회의원
- 정책위원회 의장: 김도현 전 주베트남 대사
- 언론개혁특별위원장:
노영희 전 대한변호사협회 대변인 - 뉴미디어특별위원장: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 의료보건특별위원장: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협회장
- 당 후원회장: 박석무 전 국회의원
- 대변인: 정철승 변호사, 정다은 경상북도당 위원장[10]
- 청년대변인: 권윤지 작가, 화가
- 시/도당 위원장
-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마화용
- 경기도당 위원장: 김대성
- 인천광역시당 위원장: 이경복 전 송영길 국회의원 보좌관
- 전라남도당 위원장: 박형준
- 전북특별자치도당 위원장: 유성환
- 대전광역시당 위원장: 김태성 전 대덕구의회 의장
-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이주연 안병하기념사업회 사무총장
- 경상북도당 위원장: 정다은 전 더불어민주당 경주시 지역위원장
-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 양윤녕 전 기후민생당 제주도당위원장
3.1. 강령
소나무당(약칭 송당)은 당헌당규 정강 전문에서 "소나무당은 합리적 보수세력(중도보수세력)에서 온건한 진보세력(중도진보세력)까지 광범위한 정치세력을 포괄하는 중도적 국민정당이다.소나무당은 김대중의 창조적 중도개혁주의를 기치로 친일매국적/파쇼적 극우세력, 종북적/체제전목적 극좌세력, 현재 '우리나라의 최대의 암적 존재'로서 민주적 통제를 벗어난 자립적 정치검찰을 비롯한 모든 반민주 세력에 맞서 민주공화국을 수호하고, 좌우 이념갈등을 해소하며, 국민화합과 노장청통합을 추구하고, 통일민족주의와 세계주의를 견지한다.
소나무당은 "창조적 중도개혁주의 원칙에 입각하여 반민주적 정치검찰을 완전히 뿌리뽑기 위해 검찰개혁을 당면과업으로 관철시키고,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세계일류의 선진적 신(新)복지국가를 건설하기 위하여 전 분야에 걸처 중도적 국정개혁을 추진한다.
4. 성향
종합하자면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민주당계 세력과 우파 세력이 힘을 합친 반윤 빅텐트 정당이라 볼 수 있다.검찰개혁을 주요 정치적 과제로 삼았으며, 윤석열 정부 퇴진 운동을 활발하게 진행하는 정당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권윤지를 영입하여 안티페미니즘 성향을 어필하기도 했으며, 위 정강에 따르면 반일 성향이 다소 존재하고, 정치극단주의를 배격하며, 중도주의(?)도 어느정도 표방하는 듯 하다.
한편으론 호남 지역주의 성향이 강한 정당이기도 한데, 일단 호남권을 텃밭으로 둔 민주당계 정당에서 분리된 정당인데다, 당의 중심 인물인 송영길, 최대집이 호남 태생이고, 변희재 또한 강성보수적 성향과는 별개로 친호남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다, 호남 대망론을 근거로 송영길을 대통령 후보로 미는 책을 출판하기도 했다.# 실제로 송영길 후보가 광주에서 17%를 득표해 선거비 보전에 성공했으며, 비례대표 득표율에서 호남 지역에서 높은 득표를 얻은 걸 보면 호남권에서도 소나무당의 지지세력이 어느 정도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
5. 선거 결과
5.1.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에는 송영길 대표가 광주광역시 서구 갑 선거구에 옥중 출마했으며,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인 최대집이 전라남도 목포시 선거구에 출마했다. 비례대표에서는 총 8명의 후보를 냈다.선거 결과, 송영길 대표는 수감된 와중에 2위를 기록하여 낙선했으며, 최대집 후보는 4위로 낙선하였다. 광주 서 갑에 출마한 송영길은 17.38%를 득표하여 선거비를 모두 보전 받게 되었다. 비례대표는 0.43%의 득표율을 기록하여 원내 진입에는 실패했다. 그럼에도 전체 38개 정당 중에서는 9위, 원외정당 중에서는 1위를 기록하였다. 광주광역시(1.76%), 전북특별자치도(0.64%), 전라남도(1.13%)에서 비교적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특히 송영길 대표가 지역구로 출마한 광주 서구(2.47%), 송영길 대표의 고향인 전남 고흥군(3.02%)[11]에서는 원내정당인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보다도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결과적으론 1석도 얻지 못하였지만, 15% 이상을 득표해 선거비 전액 보전에 성공한 송영길 대표나, 호남권에서의 선전같은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성과가 있었던 결과라는게 중론.
6. 여담
- 송영길이 창당 발표와 함께 "민주당의 우당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과거 열린민주당과 같은 포지션으로, 민주당에 우호적인 정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는 조국혁신당과는 당대표끼리 만남도 가졌던 만큼 자매정당이라는 인식을 보여준 것과는 대비되게 소나무당에서 대해서는 묵묵부답하고 있다. 이는 소나무당의 지지층이 온전한 범민주진영이 아닌 민주당은 지지하면서도 문재인(과 친문을 표방하는 새로운미래 또는 경선에 떨어진 반명세력)도 이재명[12][13]도 둘 다 싫증을 내게 된 이들 또는 윤석열 당선을 원치도 않았으며, 심판을 원했던 보수층이 결집한 빅 텐트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강성 친문 친민주 정당이고 좁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조국혁신당과는 다르다고 볼 수 있다.
- 변희재는 보수우파 측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는 모토를 내세우는 최대집의 정권퇴진당에 합류할 것을 천명하였으나, 애초에 소나무당 측 인물들과 정권퇴진당 측 인물들이 좌우중도합작을 통해 일찌감치부터 상호교류가 있었기 때문에 소나무당에서도 꽤 영향력을 보일 전망이었다. 실제로 변희재는 송영길의 옥중 접견 인사 중 하나이며, 돈봉투 사건과 전혀 연관 없는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구속 초기에는 부당한 접견금지가 걸리기도 했다. 결국 정권퇴진당 창준위가 일괄 소나무당에 합류하기로 하면서 2024년 3월 11일 소나무당의 뉴미디어특별위원장직에 임명되었고, 3월 19일 당원투표를 통해 배정된 비례대표 후보 순번에서도 2번(즉 남성후보 중에선 1위)를 하며 당원들의 전적인 신뢰를 받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 2022년 대선 및 지선 당시만 해도 이준석을 지지했다가, 개혁신당의 합당 과정에서 이낙연과의 야합, 페미니스트로 알려진 류호정 영입에 이어 이재인 등 비례대표 인사들의 논란까지 터지며 이준석에게 실망한 안티 페미니즘 성향의 남초 커뮤니티들이 소나무당을 지지하기 시작했다. 주로 칭찬받든건 권윤지로 래디컬 페미니즘의 대항마가 될거라 주목하며 '권카' 라고 칭송한다. 송영길 역시 그저 준스기를 진짜로 아꼈던 '송버지'라 부르며 이재명한테 이용당하고 버려졌다며 반려견 시시와 함께 우호적으로 평가받는다. 간혹 손혜원도 '고모' 라고 불리긴 하는데 이건 당시에도 민주당 밭갈이 측의 언플이라는 의혹이 있었다. 한때 이준석 강성 지지층의 메카였던 에펨코리아에선, 이준석을 비빔밥에, 변희재를 튀김에 비유한 비교글이 많은 추천을 받았고, 자작 홍보물들이 활발하게 만들어져 공유되고 있는 중.
- 이에 소나무당의 손혜원이 조국혁신당의 김준형의 아들의 국적 이탈 문제를 비판하면서 20대 남성을 동정하는 발언을 페이스북에 공유하거나,#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었던 변희재의 공약들 중 하나인 '친일파 무덤 파묘'를 주제로 정철승과 권윤지가 국립현충원에 안장된 친일파들을 조명하는 라이브 방송을 하거나, 노영희가 펨코에서 만들어진 홍보 포스터나 홍보영상을 공유하는 등, 남초 커뮤의 주요 유저층인 2030 남성을 지지층으로 끌어 모으려 하였다.
- 이후 선거 막바지에 이르러 이준석에 대한 여론이 지역구 당선에 긍정적 방향으로 흘러가며 펨코 정갤 내에서 다시 이준석에 대한 지지 여론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이 당시에 펨코 정갤은 소나무단이 장악하다 이준석의 지역구 토론 영상이 올라오면 소나무단이 이준석을 응원하며 오렌지단에 자리를 내주고 소나무당과 개혁신당이 함께 양당 지지자들의 침입을 방역하는 공존이 이루어졌다. 결국 개혁신당은 이준석을 포함하여 3석을 얻고, 소나무당은 원외정당으로 남게되자 정갤은 대다수가 개혁신당 지지로 회귀하여 소나무당 지지는 단순히 장난이었고, 소나무당 지지자들에게 이재명계 방역 실패의 책임을 묻기 시작했다. 총선 직후 국회 개원 이전에는 소나무당 세력의 방역 참여 및 이준석계와의 공존 노력 등으로 밭갈이는 아닐거라는 여론도 있었다. 그러나 이후 원외정당이 된 소나무당의 지지부진한 행보와 각종 젠더이슈에서 개혁신당의 단독 활약으로 소나무당에 대한 실망이 심화되며, 진심으로 지지하고 뽑았다면 민주당 지지자들의 밭갈이에 넘어간 것이었다며 펨코 정갤에서 소나무당에 대한 옹호여론은 소멸 단계에 접어들었다.
- 반대로 대한민국 X(구 트위터)를 비롯한 여초 커뮤니티나 클리앙을 비롯한 친민주당 커뮤니티는, 소나무당의 창당배경은 제쳐두고 변희재, 최대집, 권윤지를 데려온 송영길을 비난하는 상황이다.
- 당명인 '소나무당'은 과거 더불어민주당의 당명 후보 중 하나였던 '민주소나무당'에서 따온 듯하다.[14] 또한 송영길의 성씨인 송(宋)이 소나무를 뜻하는 한자 松과 음이 같다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을 수도 있다.
- 당 로고는 손혜원 전 의원이 디자인했다. 소나무 부분은 2008년 창당된 민주당의 것[15]을 그대로 사용했고, 글자는 열린민주당의 로고인 초특태고딕을 사용했다. 태극 부분이 원형인 로고 또한 사용된다.#
- 소나무당이 창당준비위원회 시절 홍보창구 중 하나로 네이버 송영길의 팬카페 송영길의 선전포고를 활용하였다.
- 변희재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워치도 주요 언론사(제도권 언론사)에서 조명하지 않는 소나무당 내부 소식이나 영입인재 소식을 발빠르게 전하고 있다.
- 네이버에 소나무당 공식카페를 2024년 4월 12일에 개설하였다.
- 소나무당 청년당원들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였다. 정당 정치성향 상관없이 인터뷰를 진행하여 정치적 견해를 묻는 콘텐츠를 제공하고있다.#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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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4년 2월 기준으로, 정다은 대변인이 밝혔다.[2] 2024년 8월 기준으로, 송영길 대표가 밝혔다.[3] 초창기 멤버: 촛불-김용민, 김한메 / 태극기-변희재, 최대집, 조영환, 오영국, 강민구[4] 제22대 총선에서 당선된 초선 의원 중에도 양문석, 부승찬, 김준혁 등도 집회에 참가한 바 있으며, 특히 김준혁은 서울의소리와 안진걸이 합류하기도 전인 2022년 가을부터 집회에 참가하며 2023년에는 집회 사회를 자주 봐왔다.[5] 기존에 변희재는 역시 호남 출신인 최대집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움직였었으나, 송영길을 만나고서부터 호남에서 두 진영 모두 각각 최대집과 송영길이라는 쌍두마차를 키워 문재인과 이재명으로 대표되는 민주당 내 영남 출신들이 호남에서는 이낙연 같은 자를 키우면서 더 이상 호남이 대권을 노릴 수 없도록 가스라이팅하는 변형된 지역주의를 타파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6] 민주시민연합, 평화민주당, 우리민주연합, 민주혁신당[7] 국회 원내정당인 개혁신당보다도 더 빨리 제주시당이 창당되었다고한다.#[8] 사시 부활, 변시 오탈제 폐지는, 그나마 정상적이라면 정상적인 공약인 것이, 이 당 대변인 정철승이 그 전부터 주장해 오던 사항이다.[9] 명목상 대표는 송영길이지만, 당시 구속된 상태였기 때문에 활동이 어려워 실질적으로는 황태연 교수가 대표 권한대행 직을 맡고 있었다.[10] 지난 21대 총선에서 경주시에 출마하여 당시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후보들 중 유일하게 득표율 15%를 넘기지 못해 선거비 전액 보전을 받지 못했던 사람이다.[11] 소나무당이 유일하게 봉쇄조항을 뚫은 기초자치단체[12] 더욱이 송영길은 이재명의 대선 낙선 후 생존전략 중 하나였던 국회의원 및 당대표 당선을 위해 자신의 지역구인 계양구 을을 물려주고 스스로 사지인 서울시장(그 당시 서울시장은 이미 오세훈 대세론이 강해서 결과가 정해져 있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본인도 컷오프됐을 때 "국회의장 될 기회도 포기하고 어려운 싸움에 뛰어들겠다는데 왜 나를 자르냐"며 강력 반발했고, 결국 돌고 돌아 공천장을 받았다.)에 출마하며 희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돈봉투 의혹으로 인한 귀국 및 구속이란 일련의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어떠한 비호도 받지 못했단 점에서 이재명의 배신을 지적하며 지지를 철회하는 민주진영 지지자들이 더럿 있었다.[13] 다만 서울시장은 후보가 되는것만 해도 정치적 체급을 키울 수 있는 자리이다. 특히 거대정당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민주당은 다른 지역과 달리 당원경선을 제외하면서, 경선을 송영길에게 유리하게 진행했다. 또한 송영길은 당대표도 낮은 득표율로 당선되었기 때문에, 국회의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힘들다.[14] 새정치민주연합 분당 사태 당시, 손혜원이 민주소나무당이라는 명칭에 전율을 느꼈다며 해당 당명을 호평한 적 있고 당명을 민주소나무당으로 변경하려고 했으나, 식물정당의 이미지가 강해질까봐 무산되었다고 한다.[15] 이 소나무 로고는 경상북도 울진군 출신의 이호신 화백의 작품이다. 해당 화가의 출신지를 보면 알겠지만 모티브는 이 지역의 명물인 금강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