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6:46:15

소녀요괴 자쿠로

おとめ妖怪ざくろ

파일:attachment/jakuro.jpg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3.1. 요인(妖人)3.2. 인간3.3. 적대세력3.4. 기타 등장인물
4. 미디어 믹스
4.1. 애니메이션
4.1.1. 주제가
4.1.1.1. OP4.1.1.2. ED14.1.1.3. ED24.1.1.4. ED3
4.1.2. 회차 목록
5. 기타

1. 개요

일본만화. 작가는 호시노 릴리. 겐토샤의 월간 만화잡지 코믹 버즈에서 연재중. 국내에는 학산문화사에서 10권까지 정발했다. 역자는 5권까지는 박시우, 6권부터는 김시내.

2015년 이후 연재가 정지된 상태였으나 [1], 2023년 재개를 발표했다.[2]

2. 줄거리

인간과 요괴가 공존하는 일본 메이지 시대가 배경. 요괴들이 일으키는 문제가 점점 늘어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간과 요괴의 정부조직 「요인성」이 설립된다. 육군 장교(男)와 반요(女)[3][4]가 파트너가 되어 여러 요괴 사건을 해결하러 다니는 내용이 주요 골자.

3. 등장인물

3.1. 요인(妖人)[5]

  • 자쿠로 (CV.나카하라 마이)
    母桃.[6]
    주인공. 포지션도 지키는 쪽이다. 반요이고, 파트너는 아게마키. 작 중 최강으로, 보통 자쿠로 혼자서 공격해도 충분하다. 전형적인 츤데레 캐릭터다. 처음에는 허세를 떠는 아게마키에게 둑흔둑흔거리다가 진실을 알게되자 바보 취급한다. 그러다가 잘생긴 하나다테 중위에게 반하기도 하지만 지속적으로 아게마키 소위를 신경쓰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애니에서는 마지막에 결국 아게마키를 좋아한다고 고백해 버렸다. 어머니가 (인간)사기캐라 자식도 사기캐라는데, 보통 어머니의 유품으로 힘을 봉인하는 목걸이를 끼고 있는 중.[7] 벚꽃 가지를 칼로 변환시켜서 요괴들을 도살한다.
    은근 얼빠 기질이 있다. 아게마키나 타카토시에게 만나자마자 바로 호감을 보인 것도 얼굴 때문(...)

  • 스스키호타루 (CV.하나자와 카나)
    薄蛍.
    반요. 자쿠로의 소꿉친구. 파트너는 리켄. 쿨시크하지만 따뜻한 남자 리켄에게 초장부터 반한 상태로 끝까지 변함 없다.
    소심하고 얌전한 요조숙녀 타입이며 파트너인 리켄과 엮일 때가 많아 늘상 얼굴을 붉히는 것이 일상이다. 보통 자쿠로의 백업을 담당하며 나뭇 가지를 칼로 바꾸는 재주는 없지만 나뭇가지 자체로도 데미지를 입힐 수가 있다.
    능력은 사이코메트리 계열로, 사물이나 요괴, 사람 등의 현재 감정상태나 사념을 읽을 수가 있다.[8] 이 때문에 종종 상대의 진상을 캐는 역할도 맡는다.[9] 반요 특성상 성이 스스키, 이름이 호타루가 아닌 이름이 스스키호타루 6글자이다.

  • 호즈키 (CV.호리에 유이)
    鬼灯.
    반요. 파트너는 간류. 본보리와 쌍둥이 자매.[10] 본래는 인간 여자[11]의 배려로 동굴 속에서 안전하게 지냈으나 요인을 숨겨 키웠다는 이유로 여자가 죽은 뒤 분노한 그녀의 남편[12]이 호즈키와 본보리를 죽이러 오는 바람에 동굴에서 탈출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쿠시마츠가 요인성으로 데려와서 자쿠로, 스스키호타루와 함께 살게 되었다. 간류가 호즈키와 본보리를 만난지 얼마 안 되어도 구분해 냈다는 점에서 꽂혔다. 이후로는 간류 러브. 전투 시에는 스스키호타루와 마찬가지로 자쿠로의 백업을 담당한다. 꽃잎을 식신(式神)으로 부릴 수 있으며 본보리와 연결되어 있음.[13] 역시 나뭇가지로 요괴를 팬다.
  • 본보리 (CV.토요사키 아키)
    雪洞.
    반요. 파트너는 간류. 호즈키와 쌍둥이 자매. 호즈키 참조.

  • 마메조 (CV.오카모토 노부히코)
    豆蔵.
    자쿠로의 칼을 수납하는 용도로 키워진 개 요괴.[14] 아게마키를 '형씨'라 부르며 사근사근하게 대하지만 아게마키는 요인 공포증이라 초반에는 마메조의 열렬한 대시(?)에 매번 겁에 질려했다.
    츠쿠모가미는 자기 주인과 너무 멀어지면 상태가 좋지 않아지는데,[15] 후반부에서 자쿠로 납치 사건 때문에 마메조도 잠시 상태가 안 좋아졌다.

  • 사쿠라 (CV.이구치 유카)
    桜.
    스스키호타루의 무기를 수납하는 용도로 키워진 어린 요괴. 얼굴이 호박 모양이다. 보통 아게마키에게 놀아달라고 조르는게 일상.

  • 키리(CV.타무라 무츠미)
    桐.
    호즈키와 본보리의 무기를 수납하는 용도. 이 쪽은 남자 요괴지만 역시 얼굴이 호박 모양. 사쿠라처럼 보통 아게마키에게 놀아달라 하는게 일상.

  • 아마료주 (CV.이시즈미 아키히코)
    雨竜寿.
    코끼리 요괴. 요인성의 책임자. 쿠시마츠와 그녀가 거뒀던 반요들을 거둬준 사람이라고 하며,[16] 주인공 파티에게 있어서는 쿠시마츠보다 좀 더 직위가 높은 상관.[17] 아이들에게 기본적으로 상냥하게 대해주며, 군인들에게도 잘 대해주는 성격 좋은 요괴이다.[18]

    결말부에서 군에서 요인성이 필요없게 되었다면서 요인성이 해체된다고 말하면서 주인공 파티의 군인들과 이별을 고하지만, 군인들이 윗선에게 열심히 말한 덕분인지(...) 요인성 해체가 취소되어서 다시 요인성의 책임자로 있을 수 있게 되었다. 이후엔 계속 전과 같은 일을 하게 될 듯.

    요인성 관련자들 중 하나다테 중위 정도를 제외하면 제일 높으신 분인데, 애들에게 명령 내리거나 쿠시마츠와 대화를 나누거나 소소한 걸 챙겨주는 거 외엔 비중이 없다(...) 하다못해 본모습으로 변해 돌아다니는 모습이라도 보여주는 쿠시마츠와 달리 이쪽은(...) 덕분에 능력이 뭔지도, 전투력이 어느 정도인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여담으로 코끼리 요괴다보니 역시 손(앞발)보단 코를 쓰는게 편한지, 코로 이거저거 하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19]

3.2. 인간

  • 아게마키 케이 (CV.사쿠라이 타카히로)
    総角 景.
    요괴를 두려워하지만 작품 초반에는 허세를 떨어 자쿠로를 두근거리게 만드나, 결국 요괴들이 많이 있는 집에서 밤에 화장실 가기 무섭다고 자쿠로에게 도움을 청하여 이미지를 와장창 구기고 말았다. 동시에 환멸을 느낀 자쿠로는 급격히 데레에서 츤 모드로 변환.(…)


    아버지가 요인들에 완고한 보수파이지만 아게마키 자신은 요인들에 대해 딱히 악감정은 없었기 때문에[22] 요인들과 익숙해지려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게 되었다. 그 결과 요인 공포증도 완전히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극복한 듯. 작품 중간에 스스로의 무력함을 느끼며 자쿠로를 지키기 위해서 (어차피 인간이지만) 힘을 키운다. 비록 허세 기가 다분하긴 하지만 자신의 한계를 분명히 자각하고 이를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면에서는 개념 있는 남캐.

    여러모로 순정만화 남주 치고는 꽤나 독특한 타입의 남주. 외모는 왕자님/신사인데 실제 성격은 허세 + 허당 + 쫄보(...) + 자낮 속성이다. 오란고교 사교클럽의 타마키와 비슷하다. 자쿠로에게 구해지는 포지션이 많고, 아침마다 꾸준히 훈련도 하지만 자쿠로가 훨씬 강해서 무능해보인다. 그래도 정신적으로는 확실히 성장하며 자쿠로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등 남주 몫은 제대로 해내는 캐릭터.

  • 요시노카즈라 리켄 (CV.히노 사토시)
    芳野葛 利劔.
    쿨한 데다 말도 거의 없고, 겉모습도 까까머리 키다리다. 우락부락한 근육질이 아니라는 점만 빼면 그야말로 전형적인 군인상. 이 때문에 그의 파트너로 결정된 스스키호타루가 처음에는 기가 죽어 말도 제대로 못 붙였다. 이를 눈치챈 리켄이 그녀 앞에서 무릎을 꿇어 올려다 보며 "이러면 무섭지 않은가?"라고 배려해 준 것을 시작으로 다정다감한 면모를 지속적으로 보여 스스키호타루를 아주 푹 빠지게 만들었다.

    실은 말주변이 없기 때문에 말수를 아끼는 타입으로, 위에서 써진 것처럼 과묵하지만 다정다감하고 성실한 타입이어서 스스키호타루는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도 배려심있는 태도를 취한다. 그는 스스키호타루를 대놓고 이끌어주는 타입은 아니지만 옆에서 받쳐주면서 조용히 격려해주고 배려해준 덕에 스스키호타루는 리켄과 같이 붙어다니면서 많이 자존감이 향상되었을 정도.[23] 배려남의 매력을 알 수 있다 또 제법 동료를 아끼는지라, 자쿠로가 스스키호타루와 케이가 납치되었을때 이들을 구하려 탈출을 감행하자 리켄은 자쿠로와 동행하는 김에 기꺼이 자신이 탈출소동의 책임을 뒤집어쓰는 역할까지 맡았다.

    원작에서는 활을 잘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애니판에서는 웬일인지 활을 사용한 적이 없다. 무력은 나름대로 강한 것 같지만 반요나 요인들이 하도 넘사벽이다보니[24] 군인 특유의 검술도 그냥저냥 평범해 보인다.(…) 그래도 나머지 두 남캐[25]에 비해선 전투력이 확실히 위인듯, 요인과 잠시나마 몇 합을 나누는 모습을 보이는 유일한 남캐이다.

    여담으로, 엔딩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주인공 7인방의 어린 시절 일러스트를 보면 리켄이 머리를 깎지 않았을 때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 때도 키다리였지만 머리를 깎지 않으니 상당한 미남이었다![26]

    작중에서 케이와 대화하는걸 보면 케이와는 요인성에 배정되기 전부터 어느 정도 아는 사이였다고 추측되는 부분이 있다.

  • 하나키리 간류 (CV.카지 유우키)
    花桐 丸竜.
    대놓고 말하자면 본작에서 쇼타 포지션인 군인. 위의 두 사람과는 계급이 같은 소위지만 육군 최연소 소위 임관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처음 요인들에게 자기 소개를 할 때에도 사상 최연소 원수 진급도 꿈이 아니라는 둥 자화자찬하는 경향이 가끔씩 보이지만 막상 쌍둥이가 맞장구쳐주며 칭찬하면 엄청나게 쑥쓰러워하며 당황해해서 놀리는 맛이 있다. 나이가 어린지라 무서운 광경에 약하고 호즈키&본보리 자매에 이리저리 휘둘리기 일쑤.

    그렇지만 인성적 측면에선 착한 편이며 이쪽도 확실히 개념은 잡혀있어서 호즈키와 본보리 자매가 자기 때문에 무리하는 걸 크게 걱정하기도 하고, 자신은 둘에게 도움이 안 된다면서 자책하면서도 그녀들을 지키려고 힘껏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 호즈키와 본보리 자매의 과거를 들은 뒤엔 그녀들의 과거에 대해 진심으로 슬픔을 느끼며 어떻게 그런 일을 겪고도 웃을 수 있냐고 안타까워하기도 한다. 이렇듯 본인 나름대로 호즈키와 본보리 자매를 아끼는게 눈에 많이 띄는 편.
케이와 리켄처럼 요인에 대해선 별다른 편견이 없으며, 요인을 점원으로 삼아 가게를 운영하는 오리카타 아야와 만난 뒤엔 그녀의 태도를 선구자적 태도라 칭찬하기도 하는 등, 요인과 인간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사는 것에 우호적인 타입이다.

  • 하나다테 타카토시 (CV.콘도 타카유키)
    花楯 鷹敏.
    요인성 설립의 추진자이며 위에 언급된 세 군인들의 상관(중위)이다. 사근사근한 태도를 지녔으며, 잘생긴 외모로 자쿠로를 한 눈에 반하게 만들어 아게마키 소위의 속을 까맣게 타들어가게 만들었다. 하지만 뭔가 비밀이 많아보이는 인물이기도 하다.

3.3. 적대세력

  • 오모다카
    沢鷹.
    소년시절 목소리는 타무라 무츠미.[27]
    '신이 내린 사당'의 우두머리. 하얀 마스크를 쓰고 있어 정체는 불명.[스포일러] 신이 내린 사당에 기거하는 '신의 권속' 들의 수장인 '사당사' 이기도 하며, 기본적으로는 인간처럼 보여도 신에 가까운 존재여서 그런지 다른 종족들[29]를 하등하게 본다.

    마을에서 가장 강한 힘을 가진 무녀 츠쿠하네와 현재는 죽은 선대 이장[30]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를 만나고 싶어해도 만날 수 없었는데 결국 그게 어머니와 에나가[31]의 밀회를 아버지에게 고발하는 행동으로 이어졌다.[32] 이를 기점으로 원래 가지고 있던 요력이 약해졌으며 이를 알아챈 사람은 아버지를 시작으로 차례차례 없애버렸다.

    아버지인 선대 이장에게는 그냥 전대 이장이라고 부를정도로 아버지에 대해서는 신경도 쓰지 않는 반면[33] 어머니에게는 어머니가 자신을 미워하고 있다고 여기면서 강한 애증을 가지고 있다. 덤으로 자쿠로를 증오하는데, 이유는 어린 시절 어머니에게도 별로 사랑받지 못한 자신과 달리 자쿠로가 자기 어머니[34]에게 사랑받아온 걸 알고 있었기 때문.[35]

    신의 권속의 힘을 유지하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증오감의 해소를 위해 자쿠로를 여태까지 노려오며 이런저런 사건들을 뒤에서 만들어온 원인이기도 하다. 자쿠로에게 호감을 보이거나 다정하게 대해주거나 하면서 어필해왔던건 모두 자쿠로의 경계심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위장용 태도. 실재로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부누이인 자쿠로를 미워한다. 그와는 별개로 후반부에 자쿠로의 힘이 강력하다는걸 지각하고 자기 아이를 낳기에 적당하다(...)는 생각까지 했지만, 어디까지고 신의 권속의 힘을 유지할 후계자를 낳기에 적당하다고 느껴서[36] 저런 생각을 한 것 뿐이다.[37]

    우여곡절 끝에 어머니가 자신을 미워하는 것이 단순한 자신의 착각이라는 것을 알고[38] 어머니를 미워했던것을 후회한다.


    이후 불타는 마을 안에서 죽고자 하지만 자쿠로 일행의 설득을 듣는다. 그래도 자쿠로 일행을 먼저 보내고 남은 상황에서 자기 옆에 있는 뱌쿠로쿠에게 자유를 주겠다 하지만, 동생이 죽었으니 자기도 삶의 의미가 없어졌다며 같이 죽겠다는 뱌쿠로쿠를 본 뒤 심경을 고쳐먹은듯, 불타는 마을을 탈출해 군 경력 등을 그가 오기 전의 상태로 되돌리고 인간 세상에서 살기로 결심하며 자쿠로와도 화해한다.[39]

    불쌍한 사정을 지녔으나 빼도박도 못할 악인이고, 애초에 사정 자체도 반요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멘탈이 쿠크다스 란구이와 뱌쿠로쿠 + 다이다이 자매, 신의 권속들을 휘하에 두고 자쿠로 일행과 적대한 것 뿐만이 아니라 선대로부터 대를 이어 여우요괴의 의식을 자행해오는 통에 자기 대에서도 수많은 임산부들과 아이들을 희생시켜왔고 도구처럼 취급했음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죄책감 한 번 품는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 심지어 어머니를 증오한걸 뉘우친 뒤에도 그에 대해선 반성하지 않는다(...) 저지른 짓에 비해 에필로그에선 너무 멀쩡하게 살아남기도 해서 호불호가 갈리는 인물.

  • 란구이 (CV.이노우에 키쿠코)
    乱杭.
    본작의 최종 보스. 생물의 정기를 흡수하여 살아가는 거미요괴.[40] 색기있고 화려한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으니 실체는 그로테스크하게 생긴 거미요괴이다.
    자쿠로를 맹목적으로 증오하고 있다.[41] 오모다카를 일방적으로 짝사랑하며 겉으로는 친절하게 대하는 뱌쿠로쿠, 다이다이를 편한 도구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결국 자쿠로 일행에 의해 죽는다.

  • 뱌쿠로쿠 (CV.토마츠 하루카)[42]
    百緑.
    오모다카에 협력하고 있는 반요. 몸 전체에 문신이 있으며 머리를 둥글게 말았다.[43] 주술로 요력을 강화시킨 상태지만 이 때문에 힘을 많이 쓰면 금방 몸이 망가지고 만다. 오모다카를 동경하고 있다. 란구이의 자신들에 대한 취급을 알지만 여동생이 인질로 잡혀있고 반요인 자신들의 처지도 알기에[44] 일단 협력한다.
    처음엔 오모다카 측에 붙었기에 자쿠로 일행들과 주로 적대하지만[45] 후반 전개에선 결국 협력하게 된다.
    그러다가 동생 다이다이의 죽음을 겪은 뒤 삶에 의미가 없어졌다 생각해서 오모다카가 자신에게 자유를 준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와 같이 죽으려 하지만, 결국 오모다카와 함께 사당을 탈출, 생존해서 새 삶을 살아가게 됐다.

  • 다이다이 (CV.코토부키 미나코)[46]
    橙橙.
    뱌쿠로쿠의 쌍둥이 동생. 언니와는 달리 포니테일 속성. 이쪽은 주술을 걸지 않은 상태지만[47] 그래도 반요라는 특성상 전투력은 인간보다 높다. 하지만 반요 중에서는 제일 미숙한 편이다.
    이 쪽은 란구이를 동경하고 있어 언니만 그녀의 도움이 된다고 초조해한다.[48] 그러다가 란구이의 꼬드김에 넘어가서 신이 내린 사당에 불을 지르고 반요들을 모두 해방시켜버리는 팀킬(...)을 시전한다. 이 때 광기어린 표정으로 불을 지르면서 웃어재끼는게 포인트.
    마지막화에선 결국 본모습으로 돌아간 란구이에게 큰 부상을 당하고[49] 언니 뱌쿠로쿠의 품에서 죽게 된다. 죽기 전에 언니에게 열등감을 품었던 것에 대해 사과한다.

3.4. 기타 등장인물

  • 츠쿠하네 (CV. 오오하라 사야카)
    突羽根.
    길고 웨이브진 금발녹안, 미간의 특이한 문양이 특징인 여성. 그리고 자쿠로와 오모다카의 어머니. 참고로 그녀가 부렸던 여우요괴가 바로 현 주인공 파티의 직속 상관이었던 쿠시마츠.

    '신이 내린 사당'[50] 이 있는 마을 출신의 무녀이자 여우요괴(이즈나)를 부리는 여우술사로, 매우 강력한 힘을 지녔다고 한다.

    다만 그 탓에 오모다카의 아버지였던 선대 이장과 거의 강제로 결혼한 듯하고[51], 무녀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으로 대우받지 못하고 오히려 선대 이장과 사당 소속원들에게 '후계자 낳는 도구' 정도로만 여겨졌던 모양. 덤으로 아들이었던 오모다카를 거의 낳자마자 빼앗겼다.

    이후 츠쿠하네는 오모다카가 사는 곳이 보이는 언덕 위의 나무 맨 꼭대기로 올라가서 그곳을 보고 있다가, 마침 그 주변에서 벌목을 하던 에나가의 도끼질 때문에 나무가 쓰러지면서(...) 본인도 추락, 이를 계기로 에나가와 만나게 된다. 이후 에나가와 자주 만나면서 그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 츠쿠하네는 에나가가 사는 곳까지 찾아가 벼 수확 등을 도와주기도 하면서 점점 가까운 사이가 된다.[52]

    그런데 에나가네 마을의 일을 도와주던 중 자기가 소속되었던 사당에서 에나가네 마을의 임산부 하나를 잡아다가 여우 요괴의 의식을 행하려던 걸 알게되고[53] 선대 이장에게로 가서 임산부를 놔달라고 하지만 오히려 손찌검을 당한다. 그 때 지근거리에 있었던 오모다카의 목소리를 듣고 애타게 부르지만 사람들에게 끌려나가느라 끝내 오모다카의 얼굴도 못 보게 된다.

    다시 에나가와 만난 츠쿠하네는 에나가한테서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를 들은 후, 선녀를 놓친 나무꾼이 어리석었다고 말하는 에나가에게 인간은 어리석지 않고 오히려 멋지다고 말하고, 자신들[54]이 더 더러운 존재들이라고 평한다. 이후 그녀에게 호감을 보이는 에나가와 입맞춤을 했다는 암시가 나오고, 중요한 부분은 통으로 건너뛰어서 계속 에나가와 어울리다가 결국 에나가의 아이 ─ 자쿠로를 임신하게 된다. 그러나 임신 사실이 밝혀지면 에나가가 위험해질 거라 생각한 츠쿠하네는 쿠시마츠와 함께 둘이서 어딘가로 떠나려 하지만, 그새 자신들을 찾아낸 에나가와 만나게 된다.

    에나가는 츠쿠하네에 대해 모두 다 받아들이겠다면서, 츠쿠하네와 다른 남편의 자식인 오모다카도 같이 데려가서 살자고 하고 츠쿠하네는 이에 감동받은 듯 얼굴을 붉히지만...그 순간 에나가의 뒤에 당도한 신사 사람들에 의해 에나가는 칼 여러 개에 꿰뚫려, 결국 얼마 못 가 죽게 된다. 덤으로 원래 남편인 선대 이장은 인간에게 옮았다며 그녀를 더러운 것 취급하고, 바닥에는 더 밑바닥이 있다는 걸 알려주는 것처럼 선대 이장과 함께 나타난 아들 오모다카가 에나가와 자신의 일을 밀고한 밀고자라는 것까지 알게 된다. 그것도 모자라 에나가와 츠쿠하네의 밀회를 본 이후로 흑화한 아들내미가 너같이 더러운 여자는 어머니도 아니다라고 면전에서 폭언까지 쏟아내자, 츠쿠하네는 그 자리에서 실성한듯이 비명을 지른다.

    그 뒤론 사당에 잡혀가서 여우 요괴의 의식을 당하고[55] 자쿠로를 출산한다. 그런데 자쿠로의 요력이 너무 강해서[56] 사당 사람들에게 확정적으로 착취당할 걸 우려한 츠쿠하네는 쿠시마츠의 도움을 받아 사당을 탈출, 자쿠로와 함께 도주해 단둘이서 살게 되었다.[57] 그렇지만 사당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결국 오모다카를 놓고오게 된 셈이 되어서, 오모다카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다.

    전대 당주가 죽고 오모다카가 당주가 되고, 자쿠로의 힘도 이전보다 더욱 강해지자[58] 츠쿠하네는 결국 자신이 직접 잡혀들어가는 걸 택하고, 오모다카에게 자쿠로를 눈감아달라고 부탁한다. 오모다카는 일단 그녀의 부탁을 들어줘서 츠쿠하네가 구금되어있는 동안 쿠시마츠는 자쿠로를 데리고 여기저기로 숨어다니다가 갈 곳 잃은 반요 아이들[59]까지 거두게 된 것. 이후 츠쿠하네는 사당에서 죽게 되는데, 사실 이는 자신이 버린 아들이었던 오모다카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죽을 땐 그 애의 옆이라도 지켜주고자 했던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60]

    츠쿠하네의 시신은 이후 사당 안쪽에 모셔졌으며, 오모다카와 자쿠로의 눈엔 그것이 살아있을 적과 매우 똑같은 모습으로 보였다고.[스포일러2] 자쿠로는 그녀의 시신과 접촉해서 그녀의 과거를 보게 되었고, 아게마키가 시신에 깃든 그녀의 영혼/사념과 접촉해 그녀로부터 오모다카와 자쿠로를 구해달라는 말을 들었다. 모든 것이 끝난 후엔 사당과 함께 불탄 듯.

    자신이 부렸던 여우요괴 쿠시마츠와는 사이가 좋았다. 그녀 스스로가 자기 여우요괴에게 못되게 대한 적이 없으며 기본적으로 쿠시마츠를 존중하는 태도로 가서 그런 듯.

  • 신의 권속
    '신이 내린 사당(神がかりの里)' 에 기거하는 존재들. 인간처럼 생겼으나 신과 가까운 존재들이라고 하며, 쿠시마츠를 비롯한 여우요괴(이즈나)를 부리는 것을 전문으로 삼는다. 그 탓인지 배경이 메이지 시대 무렵인데도 불구하고 이 사람들은 헤이안 시대풍 복장을 하고 다니는게 포인트. 농담이 아니라 이들이 기거하는 '신이 내린 사당' 은 현세이면서도 현세가 아닌 곳이어서 아훔(코마이누)들의 도움을 받아야만이 갈 수 있으며 통상적인 접근은 결계 때문에 불가능하다.

    그들의 수장은 사당사이며, 오모다카의 아버지 겸 선대 이장은 선대 사당사이기도 했다. 사당사의 명령은 절대적인지 아래 계급에 속한 권속들이 개기질 않는다.

    아무튼 신과 가까운 존재여서 그런지 인간이나 요괴들을 자신들보다 훨씬 더 하등한 존재로 취급하며,[62] 자신들의 힘을 유지시키기 위해 대대로 임산부들을 납치해다가 여우요괴 의식에 강제로 동원해 그녀들의 아이들을 반요로 만들고 그렇게 만들어진 반요들은 물건 취급하며 함부로 대해왔다.[63] 이렇게 만들어진 반요들 중 일부는 쿠시마츠에게 거둬지기라도 했지만, 나머지는 뱌쿠로쿠 + 다이다이 자매처럼 이런저런 일에 굴려지거나 사당 내의 우리에 갇혀서 비참한 꼴로 있다.[64]

    태어날 때부터 강대한 요력을 타고난 자쿠로를 노려왔으며,[65] 그 전에 자쿠로의 친부 에나가를 츠쿠하네의 눈앞에서 살해한 이들도 바로 이들. 츠쿠하네는 자쿠로를 노려대는 신의 권속들로부터 탈출해 얼마동안 자쿠로를 데리고 살았지만,[66] 자쿠로의 힘이 펜던트로도 억누르기 힘들 정도로 강해지자 결국 자기가 자진해서 신의 권속들에게 잡혀가는 대가로 자쿠로를 못본 척 해달라고 부탁한다.[67] 당시 수장이었던 오모타카는 약속을 지키나 싶었지만, 츠쿠하네 사후 자쿠로가 10대 중반쯤 되었을때 결국 자쿠로를 잡아 사당에 구금하는데 성공한다.

    오모타카를 위시한 신의 권속들은 자쿠로를 가지고 의식을 행하려 했으나, 자쿠로의 남은 일행이 쳐들어온 것 + 란구이의 꼬드김에 넘어간 다이다이가 반요들을 풀고 사당 내에 불을 질러댄 것 + 본색을 드러낸 란구이가 날뛰는 것의 3콤보가 합쳐져서 의식이고 뭐고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혼비백산한다. 수장 오모타카와 수하 뱌쿠로쿠는 결국 불타던 사당 부지에서 빠져나와 목숨을 건졌으나, 남은 권속들이 어찌되었는진 밝혀지지 않았다.

    작중 츠쿠하네와 함께 작품의 중요한 뒷설정을 담당한 존재들이기도 하며, 소녀요괴 자쿠로 시리즈의 만악의 근원격 되는 희대의 인간 말종들이 모인 조직. 최종보스는 란구이지만 악행 수위나 기간으로 보면 신의 권속들 역시 만만찮다. 어쨌든 현 사당사도 완전히 조직 밖으로 나가버렸고, 조직은 제대로 몰락했으니 결말 이후엔 그들에 의해 반요가 만들어질 일은 없을듯.

  • 여우요괴 / 이즈나[68]
    두 개로 갈라진 꼬리를 가진 백여우 형상의 여우요괴들로, 신의 권속들에게 부려지는 입장이다. 평상시엔 여우 크기지만 주술을 부여하면 크기가 커지기도 하고, 쿠시마츠처럼 그냥 큰 경우도 있다. 성별은 인간처럼 암컷/수컷으로 나뉘는 듯.[69] 그 외에 부적으로도 여우요괴를 불러낼 수 있는 듯.[70]

    여우요괴는 여우술사[71]에게 거역할 수 없다고 한다. 후반부에 자쿠로의 동료들이 자쿠로를 구하러 갈때 쿠시마츠도 따라가려하자, 아마료주가 여우술사가 있음을 이유로 들어 가지 말고 남으라고 만류하는 걸 보면, 주인이 다른 여우요괴라도 여우술사에겐 꼼짝 못하는듯.

    신의 권속들에게 부려지는 존재들이지만 이쪽도 거의 소모품으로 여겨지는듯. 작중 츠쿠하네의 여우 쿠시마츠를 제외한 다른 여우들은 신의 권속들이 여태 자행해온 여우요괴의 의식(반요를 만드는 의식)에 피와 목숨을 바치는 역할로 희생되어왔으며[72], 여우요괴들도 이에 대한 고충이 심했다. 그래서 애니 결말부에 주인공 일행과 대적하던 여우요괴들은 우릴 죽이고 고통으로부터 해방시켜달라라고 주인공 일행에게 직접 부탁하며 눈물을 흘렸을 정도.

    이후 이걸 먼저 알아차린 스스키호타루에 의해 그들의 진상이 밝혀지고, 자쿠로의 동료들은 여우요괴들의 가여운 사정을 깨달았으니 죽일 수 없다고 하며 그들을 죽이기를 꺼렸지만, 여우술사들은 여우요괴들을 계속 부리는 상황이었던지라 결국 교착 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러다가 리켄이 꼭 여우요괴를 죽이지 않아도, 여우술사를 처리하거나 제압하면 여우요괴는 해방된다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여우술사를 공격하는 것을 필두로 자쿠로의 동료들도 여우술사들을 타깃으로 삼아 공격한 덕에, 여우요괴들은 해방을 맞이한다.

  • 반요
    통상의 서브컬쳐에 나오는 요괴인간혼혈이 아니라, 신의 권속들이 임산부들을 납치해다가 여우요괴의 의식을 행해서 태아들을 변이시킨 결과물.[73] 그래서 모든 반요의 출생지는 신의 권속들의 땅인 '신이 내린 사당' 이다.

    반요를 만드는 여우요괴의 의식은 임산부를 잡아다가 눕혀놓고 여우술사들이 주문을 외우면서 잘린 여우요괴의 목에서 나온 피를 임산부에게 뿌리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렇게 하면 의식의 대상이 된 임산부의 아이는 반요가 된다.[74][75]

    반요도 남자와 여자가 있는데, 남자 반요는 인간의 형상조차 지니지 못한 채로 태어나 이승과 저승의 사잇구간[76] 혹은 저승으로 가게 되는듯하며,[77] 여자 반요는 인간에 가까운 형상과 지성, 의사소통 능력, 이능력[78]을 얻지만 너나할 것 없이 머리 위에 여우귀가 한 쌍 있다.[79]

    참고로 작중에서 여자 반요들만 주로 나오는 이유는 위에서 기술된 바대로, 그나마 인간 구실을 할 수 있게 태어나는게 여자 반요들에 한정되어있기 때문. 그러나 그나마 인간에 가깝게 태어난 여자 반요들도 신이 내린 사당에서 신의 권속들에 의해 도구로써 부려지며 우리에 갇혀사는 등, 비참한 삶을 영위하게 된다.

    반요를 임신한 산모가 신이 내린 사당에서 벗어나 살던 곳으로 돌아간다 해도, 반요를 출산하게 되면 산모는 경멸받고 반요는 태어나자마자 어머니와 격리되어 어딘가로 버려지거나 쥐도새도 모르게 처리되는듯. 설령 모친 쪽이 반요를 가여이 여겨 챙겨봤자 호즈키와 본보리의 어머니처럼 죽임당하는 등 함께 취급이 안 좋아질 뿐이다(...) 자쿠로나 스스키호타루, 호즈키-본보리 ─ 이 넷이 그나마 운이 매우 좋은 케이스.

    소녀요괴 자쿠로 세계관에서 보통 반요는 요인(요괴)과 마찬가지로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좋게 보이지 않기 때문에 반요들도 인간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인간들 중에서도 반요를 나쁘게 대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 요인(요괴)들도 반요를 경멸하거나 싫어하는 이들도 있지만 반요에게도 잘 대해주는 요인성의 요괴들처럼 반요에게 우호적인 요인들도 있는 등, 반요에 대한 인간이나 요인의 시선과 태도는 개개인에 따라 갈리는 편이다. 다만 어쨌든 인간도 요인도 될 수 없는 회색분자이기에, 반요들 스스로 그 점에 대한 고충이 제법 있다는 듯.

    작중 등장하는 네임드 반요는 자쿠로, 스스키호타루, 호즈키&본보리, 뱌쿠로쿠&다이다이. 이들은 각각 요인 문단과 적대세력 문단에 설명과 행적이 써져있으니 거기 참고. 나머지 반요들은 후반부에 무더기로 신이 내린 사당에 붙잡히거나 노역당하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란구이의 꼬드김에 넘어간 다이다이가 이들을 죄다 해방시켜버린 뒤론 등장하지 않는다.

    작중 결말부에서 반요를 만들어내던 '신이 내린 사당' 과 신의 권속들이 사실상 몰락하면서, 반요들이 다시 만들어질 일은 없을 것으로 추측된다.

  • 선대 이장(선대 사당사) (CV. 오오카와 토오루)
    오모타카의 부친이자 츠쿠하네의 남편.[80] 차갑고 성마른 인상을 보유한 중노년의 남성으로, 인간을 하등한 존재로 여기며 같은 신의 권속인 츠쿠하네도 그저 씨받이 정도로 취급하는[81] 저질인성의 소유자.

    오모타카의 아버지이기도 하지만 오모타카에게도 별로 정을 줬다는 묘사는 없으며 그냥 대를 이을 후계자 정도로만 취급했고, 오모타카로는 모자라다 생각했는지 츠쿠하네에게 언제 둘째를 낳을 거냐고 닥달하는 장면도 보여줬다. 그것도 모자라 오모타카가 어릴 적부터 츠쿠하네와 오모타카를 철저하게 격리시켜놔서 오모타카가 어머니에 대한 애정결핍에 걸리게 만들기도.

    이렇듯 남편으로서도 아버지로서도 상종할 가치 없는 막장인간이지만, 실은 대를 이어서 신의 권속의 힘을 유지시키기 위해 임산부 납치 행위와[82] 여우요괴를 희생시켜 임산부의 태중에 있던 아이들을 강제로 반요로 만들고[83] 그 반요들을 도구처럼 굴리는 짓을 계속 해온 희대의 인간 쓰레기이기도 하다.[84] 에나가의 마을에서도 그런 일이 발생했다는걸 알아챈 츠쿠하네가 그 마을에서 납치당해 사당에 갇힌 임산부를 풀어주라고 하자 츠쿠하네의 뺨을 때리고 역으로 폭언을 날린 후' 츠쿠하네를 끌려가게 만든다.[85]

    츠쿠하네가 에나가와 불륜이 났다가 결국 아이까지 가지고 혼자 튀려다가 에나가가 그녀를 찾아내서 함께 도주하자고 했을 때 뒤에서 불쑥 나타나(...) 다른 신의 권속들과 함께 에나가를 살해한다. 이후 츠쿠하네를 더러운 것 취급하며 오모타카가 츠쿠하네와 에나가의 밀회를 불어버렸음을 알려주고 츠쿠하네에게 이런저런 폭언을 날린다. 츠쿠하네가 아이를 낳을 때가 오자 아이를 다른 반요들과 다를 바 없이 취급하라면서 철저하게 길들이라고 말했다가, 그 아이인 자쿠로가 태어날 때부터 엄청난 요기를 지니고 있다는 징표가 나타나자[86] 바로 자쿠로를 노린다(...)

    그러나 신의 권속들이 자쿠로를 노릴 것을 짐작한 츠쿠하네가 한 발 앞서서 자쿠로 + 쿠시마츠와 함께 튀어버리자, 절대로 놓치지 말라며 츠쿠하네 추적을 개시함과 동시에 자쿠로만큼 강한 요력을 지닌 반요들을 만들어내기 위해 또 수많은 사람들과 여우요괴들을 희생한다. 그러나 정작 본인도 아들 오모카게에게 처리당한다.

    사실상 소녀요괴 자쿠로 캐릭터들 중에서도 인성적으로는 최악의 인성 소유자라 할 수 있는 악역들 중 하나임과 동시에 신의 권속들과 함께 만악의 근원격 존재 중 하나.

  • 에나가 (CV. 모리카와 토시유키)
    恵永.
    자쿠로의 아버지이자 츠쿠하네의 밀회 상대. 긴 포니테일을 한 건장한 남성으로 서글서글한 인상과 시원스러운 성격이 특징.
    원래 츠쿠하네를 비롯한 신의 권속들이 사는 곳 주변의 마을에 살았으며, 우연히 벌목을 했던 언덕 위 나무가 츠쿠하네가 올라가있던 나무여서 나무에서 떨어진 츠쿠하네와 만나게 되었고, 그녀를 치료하고 그녀와 대화하면서 그녀와 인연을 맺었다.

    츠쿠하네는 자신의 사정을 감춘 채로 에나가를 만났으며, 에나가는 종종 자기 일도 기꺼이 도와주는 츠쿠하네에게 호의 > 연심을 품게 된다. 결국 둘은 밀회를 나누게 되고[87] 결국 츠쿠하네는 에나가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다. 그래서 츠쿠하네가 숨겼던 사정이 있어도 뭐든 다 받아들여주겠다는 에나가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튀려고 했지만[88], 에나가는 갑자기 종적을 감춘 츠쿠하네를 필사적으로 찾아내다가 결국 그녀와 마주하게 된다.

    에나가는 함께 도주할 것을 권유하면서 원래 남편의 아이인 오모타카도 같이 데려가자라고 말했고,[89] 츠쿠하네는 이에 감동받지만...그 순간 들이닥친 신의 권속들이 에나가를 칼로 찔러 치명상을 입힌다.[90] 치명상을 입고 죽어가는 에나가는 츠쿠하네에게 괜찮다라고 말한 후,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의 끝을 인용하며 어리석은 나무꾼의 말로가 이거라고 자조하다가 츠쿠하네의 눈앞에서 결국 사망하고 만다. 덕분에 자쿠로는 유복녀가 되었다.

  • 호즈키와 본보리의 어머니
    호즈키와 본보리 쌍둥이 자매의 어머니. 약간 초췌한 인상을 한 여성. 애니에선 6화에서 등장.

    정황상 신의 권속들에게 납치당해[91] 뱃속의 아이들이 반요로 변한 상황에서 출산을 했지만, 차마 아이들을 포기할 수 없었는지 호즈키와 본보리를 어떤 큰 숲에 숨겨두고 몰래몰래 만나러 왔다.[92] 아이들이 자기 외에 다른 사람들에게 걸리면 어찌 될 걸 알고 있었기에, 아이들에게 낮엔 밖으로 나오지 마라, 자기 외의 다른 사람은 만나지 마라라고 늘 말해왔다.

    그러나 결국 반요 아이들을 숨겨 키웠다는 것이 발각당해 사람들에게 죽임을 당했다. 이후 이 건에 대해 원한을 가진 그녀의 남편[93]은 자기 아내가 죽은건 다 호즈키와 본보리 탓이라며 자기 아내가 그토록 챙겼던 자기 딸들을 직접 죽이려 들게 된다. [94]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계기가 되어, 호즈키와 본보리 자매는 어둠 속에서 둘이서만 소중한 사람을 기다리다 잃는 것[95]을 꺼리게 되어 소중한 사람을 위해 목숨도 아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서는 태도를 갖추게 되었다고.

  • 호즈키와 본보리의 아버지
    호즈키와 본보리 쌍둥이 자매의 아버지. 초췌한 인상을 한 남성으로, 애니에선 6화에서 등장.

    그는 어느 날 갑자기 종적이 끊긴 어머니를 기다리던 호즈키와 본보리 앞에 흉기[96]를 들고 나타나 그녀들을 죽이려 들었는데, 이유는 쌍둥이 반요 자매를 숨겨 키운 게 들켜서 자기 아내가 마을 사람들에게 죽임당했기 때문. 그는 그것 때문에 단단히 빡돈 나머지 아내의 죽음의 원인 중 하나였던 호즈키와 본보리를 죽이려고 눈에 불을 켜고 있었다. 호즈키와 본보리가 그의 친자식들이기도 하다는 것을 생각해보면[97] 굉장히 비극적인 부분.[98]

    그러나 호즈키와 본보리를 죽이기 직전, 쿠시마츠가 그녀들을 구해서 결국 그의 비속살해는 실패했다. 이후 그가 어떻게 되었는진 나오지 않았다. 잘 된건..가...?

    아이들 때문에 아내가 죽었다는 이유로 애꿎은 자식들[99]을 죽이려든 건 엄연히 범죄며 분풀이에 가까운 행위지만, 그래도 아내 사랑이 깊긴 했던듯.[100] 근데 왜 마을 사람들한텐 보복 안 하냐[101] 하여튼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지를 뻔 했지만 그래도 만만찮게 비극적인 인물 중 하나.[102]

  • 무기 (CV. 노나카 아이)
    麦.
    애니 4화에서 등장. 인간 여성인 '오리카타 아야' 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하는 요괴(오니) 여자아이.[103] 그래서 생긴 건 거의 인간이나 인간보다 눈이 크고, 머리 위에 뿔 한 쌍이 있다.

    원래 어머니와 함께 살았지만 어떤 사람에 의해 어머니가 죽임당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 현재 자길 거둬준 오리카타와 함께 살게 된 모양. 어머니의 유품이었던 빗을 자기 품 속에 소중히 넣고 다닌다.

    싹싹하고 귀염성 있는 성격으로 맡은 일을 열심히 하지만, 그래도 한참 어린아이다보니 어머니를 그리워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의 충격 탓인지 어머니가 죽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언젠가 엄마를 만날 수 있을 것' 이라고만 믿던 상황.
    스스키호타루는 무기의 빗에서 흘러나오는 사념 속에 담긴 과거의 진상을 알게 되었지만 무기를 위해 이를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스스키호타루가 가게에 맡겨진 '잡은 사람은 살인귀가 되는 마검' 을 잘못 만져서 무기를 공격하게 되었을 때, 그 때 자기 어머니가 죽임당했던 광경이 오버렙되어, 무기는 결국 어머니가 죽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렇지만 절망하지 않고 '어머니가 어디 있든 열심히 살기로 했다' 라고 다짐하는 씩씩함을 보여준다.

  • 오리카타 아야 (CV. 혼다 타카코)
    折形綾.
    무기가 일하는 가게의 여주인. 요염한 분위기를 지닌 단발 여성으로, 흡연자.[104] 시원스러운 성격과 말투를 지니고 있으며, 노출이 상당하다.[105]

    어린 오니 소녀 무기를 거둬 점원으로 두고 있으며, 주변 사람들이 이상하게 본다. 하지만 본인은 (아마도 무기가) 솔직하고 거짓 없어서 어떤 인간들보단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고. 참고로 그녀가 요인성에 의뢰를 넣은 건 어떤 여자[106]가 맡긴 검이 뭔가 수상쩍어서 요인성에 감별해달라는 이유였다.[107]

    스스키호타루가 우연하게 마검을 잡았다가 검에 홀려 무기를 공격하게 되자, 아야는 바로 뛰어들어가서 무기를 감싼다. 이를 볼 때 무기를 무척 아끼는 모양.[108][109] 마검에 홀린 스스키호타루를 리켄이 진정시키는 식으로 소동이 끝난 다음엔 무기와 함께 스스키호타루 일행을 배웅하며 등장 종료.

  • 아게마키 케이의 아버지 (CV. 오노 아츠시)
    아게마키 케이의 아버지로, 상당한 재산과[110] 댄디한 인상을 지닌 중년이지만 요인을 시대에 뒤떨어진 존재라 보며 매우 깔보는 경향이 있다.[111]

    그렇지만 '이제는 여성들도 사회에 진출하는 때다' 라고 하면서 여성의 사회진출을 적극 권장하고, 케이의 조수[112]라고 소개된 자쿠로에게도 그녀가 어리고 여자라고 깔보지 않고 잘 부탁한다고 하는 걸 보면 그 당시 사람들 중에선 괭장히 깨어있는 시각을 가진 인물이기도 하다.[113] 또한 엄청난 개화파여서 그런지 집도 서양식으로 싹 고치고, 서양 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개화를 해야 한다고 열변을 토하기도 한다.[114] 그냥 서양문물 신봉자처럼 보이기도 한다

    과거 케이가 집에 나타난 요인에게 겁먹었을 적에 그는 아들을 갖다가 겁쟁이로 취급하며 엄청 혼낸 적이 있는데, 이게 케이가 요인을 무서워하는 태도를 형성하게 된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115] 덤으로 아들에게 꽤 고압적으로 구는 탓인지, 케이는 그랑 자주 얼굴 보는 것도 무서워한다(...)

  • 아게마키 케이의 어머니 (CV. 무라이 카즈사)
    아게마키 케이의 어머니로, 기품있고 온화한 인상을 보유한 여성. 첫만남 자리에선 말은 안 했지만 자쿠로를 마음에 들어하는 분위기를 풍겼으며, 케이와 자쿠로가 다시 요인성으로 떠날 때도 자쿠로에게 남편이 요인에 대해 나쁘게 늘어놓은 것을 사과한 걸 보면 인성도 좋은 편인듯.[116]

  • 아게마키 후미카(CV. 야하기 사유리)
    아게마키 케이의 늦둥이 여동생으로, 오빠처럼 곱슬진 머리칼을 지닌 귀여운 인상의 소녀.[117] 분홍색 리본을 매단 턱시도 무늬의 고양이를 기르고 있으며, 몰래 빵을 주기도 했다.[118]

    근데 나중에 이 고양이가 실은 그녀의 오빠 케이가 기르던 고양이 '이츠에' 가 네코마타로 변한 모습임이 밝혀지고, 네코마타 상태에선 요인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는 한 사람에게 안 보일 이츠에를 맨눈으로 본다는 선에서 이 꼬마도 보통 사람이 아닌게 증명되었다(...) 그녀의 어머니도 자쿠로가 인간으로 위장하느라 귀를 감췄음에도 불구하고 요인임을 바로 간파한 걸 보면, 어머니를 닮아서 감이 무척 좋은 타입인듯.

    케이와 자쿠로가 요인성으로 떠날 땐 나와서 배웅하지 않고 창 밖에서 이츠에와 함께 조용히 오빠 일행을 배웅한다.

  • 타에 (CV. 나즈카 카오리)
    아게마키 케이의 저택에서 일하는 사용인 여성으로, 케이와 연배가 비슷한 젊은 처자. 집에 잘 안 오는 케이를 불러와달라는 케이네 아버지의 부탁으로 요인성에 방문했는데, 케이를 보자 반가운 마음 때문에 바로 달려들어서 안기고 만다.[119]

    자신같은 사용인들에게도 상냥하게 잘 대해주는 케이에게 연정을 품고 있으며, 케이와 사이가 가까워보이는 자쿠로를 대할 때 약간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래도 이 땐 자쿠로가 케이에 대한 연심을 인정하지 않던 시기여서 큰 마찰 없이 넘어갔다. 물론 결말부에 자쿠로와 케이가 이어진 걸 보면 패배한 히로인 행 확정.

  • 이츠에
    케이가 예전에 집에서 길렀던 고양이로, 턱시도 무늬를 지닌 예쁘장한 고양이. 그러나 케이네 집에서 한 번 요인이 나온 이후론 어딘가로 사라져서 케이가 한참동안 이 녀석을 찾았지만, 결국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작중 시점에선 어째서인지 후미카에게 돌봐지는 것으로 나온다.

    사실 그 정체는 네코마타로, 원래부터 네코마타였던 건 아니고 케이에게 사랑받으며 지내다보니 네코마타가 된 것. 네코마타가 된 이츠에는 케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 했으나 요인이 된 자기 모습을 본 케이가 겁먹어버리자 일반 고양이 모습으로 돌아가게 되었는데, 이렇게 되면 평범한 사람들의 눈엔 보이지 않게 되기 때문에[120] 집에선 실종 처리가 되어버린 것(...) 그러나 케이의 여동생 후미카는 사람인데도 이츠에를 맨눈으로 볼 수 있었기 때문에 그녀에게 돌봐지고 있었던 것이다.

    애니 7화에서 케이의 집을 방문한 자쿠로가 케이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자, 이츠에는 드디어 요인으로서의 모습을 드러낸다. 요인으로서의 모습은 붉은 기모노를 입은 여자아이인데,[121] 얼굴이 빤빤하고 눈에 흰자위밖에 없는 상.[122] 오랜만에 대면한 케이에게 인사한 뒤 다시 고양이 모습으로 돌아가게 되었다.[123] 이후엔 케이의 발치와 무릎 주변에서 부비적거리며 애정을 표시한다.

    자쿠로가 이츠에는 이 집에 앞으로도 계속 있을 것이라고 했고, 케이와 자쿠로가 다시 요인성으로 떠날 때도 후미카와 함께 그들을 배웅한 걸로 봐선 케이네 집에서 쭉 후미카와 함께 살 듯하다.

4. 미디어 믹스

4.1. 애니메이션

소녀요괴 자쿠로 (2010)
おとめ妖怪ざくろ
파일:소녀요괴자쿠로_애니키비주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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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호시노 릴리
감독 콘 치아키
시리즈 구성 오카다 마리
캐릭터 디자인 하세가와 신야
서브 디자인 히구치 사토미(樋口聡美)
미술 감독 카토 히로시(加藤 浩)
호키 이즈미(保木いずみ)
색채 설계 이토 유키코(伊藤由紀子)
촬영 감독 오오코우치 키오(大河内喜夫)
편집 니시야마 시게루(西山 茂)
음향 감독 아케타가와 진
음악 스기모토 유우(杉本 優)
음악 제작 란티스
치프 프로듀서 오치 타케시(越智 武)
오카모토 마리(岡本真理)
이구치 하루유키(井口晴之)
프로듀서 오가와 요코(小川容子)
아즈마 후카시(東 不可止)
미야케 마사노리(三宅将典)
마츠쿠라 유지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오오하시 마사오(大橋正夫)
애니메이션 제작 J.C.STAFF
제작 자쿠로 제작위원회
방영 기간 2010. 10. 05. ~ 2010. 12. 28.
방송국 파일:일본 국기.svg 테레비 도쿄 / (화) 01:30
편당 러닝타임 24분
화수 13화
시청 등급 정보 없음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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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에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방송을 시작했다. 제작사는 J.C.STAFF. 감독은 콘 치아키, 각본은 오카다 마리. 전 13화. 당시엔 분할 2쿨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그런 거 없었다.

판매량은 2000장대로 저조한 편.

4.1.1. 주제가

4.1.1.1. OP
OP
MOON SIGNAL
TV ver.
Full ver.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노래 스피어
작사 하타 아키
작곡 니지네(虹音)
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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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콘티 콘 치아키
연출
작화감독 하세가와 신야
원화 이와쿠라 카즈노리, 사카이 큐타, 사쿠라이 치카라, 사이토 아츠시, 나카야마 유미(中山由美), 야나기 신스케, 무라카미 유우(村上 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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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2. ED1
ED1 (1, 3, 7, 10화)
初戀は柘榴色
TV ver.
Full ver.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노래 자쿠로(나카하라 마이)
작사 코다마 사오리(こだまさおり)
작곡 하시모토 유카리(橋本由香利)
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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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연출 콘 치아키
일러스트 호시노 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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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3. ED2
ED2 (4, 6, 8, 12화)
二人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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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노래 스스키호타루(하나자와 카나)
요시노카즈라 리켄(히노 사토시)
작사 코다마 사오리(こだまさおり)
작곡 하시모토 유카리(橋本由香利)
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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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호시노 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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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4. ED3
ED3 (2, 5, 9, 11화)
純情マスカレイ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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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노래 본보리(토요사키 아키)
호즈키(호리에 유이)
하나키리 간류(카지 유우키)
작사 코다마 사오리(こだまさおり)
작곡 하시모토 유카리(橋本由香利)
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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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연출 콘 치아키
일러스트 호시노 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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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회차 목록

<rowcolor=#373a3c,#dddddd> 회차 제목 각본 콘티 연출 작화감독 총작화감독 방영일
제1화 いざ、妖々と
자, 요사스럽게
오카다 마리 콘 치아키 하세가와 신야 2010.10.05.
제2화 あか、煌々と
붉고, 빛나게
오오하라 미노루
(大原 実)
타마다 히로시
(玉田 博)
코타니 쿄코
(小谷杏子)
야마나카 준코
(山中純子)
원창희
(元昌喜)
시마무라 히데카즈
(島村秀一)
2010.10.12.
제3화 かこ、哀々と
과거, 애절하게
후쿠다 미치오 사토 히카루 마츠시타 이쿠코
(松下郁子)
야마모토 미치타카
(山本道隆)
하세가와 신야 2010.10.19.
제4화 きょり、怖々と
거리, 조심스럽게
모리타 마유미
(森田眞由美)
오오하라 미노루
와타나베 히로시
토쿠모토 요시노부
(徳本善信)
야마다 마코토
(山田 真)
야마자키 카츠유키
(山﨑克之)
시마무라 히데카즈 2010.10.26.
제5화 わな、粘々と
함정, 끈기있게
오카다 마리 소~토메 코이치로
(そ〜とめこういちろう)
히구치 사토미
(樋口聡美)
야마모토 히로시
(山元 浩)
타니구치 시게노리
(谷口繁則)
하세가와 신야 2010.11.02.
제6화 ゆきて、事々と
가는 사람, 일일이
콘 치아키 하시모토 토시카즈
(橋本敏一)
미야시타 유지
(宮下雄次)
모리마에 카즈야
(森前和也)
나카야마 유미
(中山由美)
시마무라 히데카즈 2010.11.09.
제7화 うち、猫々と
고양이와 집
모리타 마유미 코타키 레이
(小滝 礼)
히라타 유타카
(平田 豊)
사사키 무츠미
(佐々木睦美)
하세가와 신야 2010.11.16.
제8화 あめ、徒々と
비, 덧없이
스즈키 요헤이 나카야마 유미
마츠시타 이쿠코
시마무라 히데카즈 2010.11.23.
제9화 さち、恋々と
사치, 사랑스럽게
오카다 마리 코타키 레이 타마다 히로시 쿠보 사토시
(窪 敏)
원창희
하세가와 신야 2010.11.30.
제10화 かげ、追々と
그림자, 쫓아오고
콘 치아키 사토 히카루 카메타니 쿄코
(亀谷響子)
모리마에 카즈야
타니구치 시게노리
미야시타 유지
시마무라 히데카즈 2010.12.07.
제11화 ふれて、殻々と
닿아라, 공허하게
소~토메 코이치로 마츠시타 이쿠코
원창희
나카무라 유스케
(中村勇介)
후쿠나가 준이치
(福永純一)
미야지마 히토시
(宮嶋仁志)
하세가와 신야 2010.12.14.
제12화 きき、焦々と
위기, 초조하게
후쿠시마 히로유키
(福島宏之)
스즈키 요헤이 나카야마 유미 시마무라 히데카즈 2010.12.21.
제13화 おわり、燦々と
끝, 눈부시게
콘 치아키 하세가와 신야
와카야마 마사시
(若山政志)
오노다 마사토
(小野田将人)
나카야마 유미
히구치 사토미
타니구치 시게노리
카메타니 쿄코
마츠시타 이쿠코
모리마에 카즈야
하세가와 신야 2010.12.28.

5. 기타

국내정발판 1권의 띠지에도 써있지만 호시노 릴리는 원래 BL계에서 활동하던 작가.지만 이 작품은 딱히 BL종류는 아니다.

자쿠로 녹음 현장에선 마메조 성대모사가 유행인듯, 토요사키 아키의 오카에리 라디오에서도 토요사키가 성대모사를 하고, 자쿠로 라디오에서 오카모토 노부히코가 게스트로 왔을때 히노 사토시카지 유우키가 마메조 성대모사로 시간을 때웠다.

스기타 토모카즈가 애니메이션 보고 난 뒤에, '자쿠로 귀엽네'라고 자주 말하고 다닌다. 카지 유우키가 이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다 까발려서 자쿠로 성우진은 스기타의 자쿠로 사랑을 알고 있다. 스기타 본인도 이렇게 어필(?)했으니, 혹시 엑스트라라도 불러주지 않을까라며 기다렸지만 결국 출연 못했다. 하지만 카지 유우키가 호시노 릴리에게 알려줘서 사인은 받았다고(…) 스피어의 MOON SIGNAL도 자주 부른다. 스기타 탓인지 아니게라 디둔에는 '오토코 요괴 자쿠레로'라는 펜네임의 리스너가 투고하곤한다.


[1] 2016년 호시노가 결혼한 후 육아 문제로 활동을 줄인 상태였다.[2] 2024년 3월 31일 11권 발매예정[3] 작중 설정상 반요는 요괴 + 인간의 혼혈이라기보단, 임신한 인간 여성이 카미카쿠시를 당했다가 돌아올 경우 뱃속의 아이가 변이해서 반요가 된다고 한다. 이렇게 변이되어버린 아이가 태어날 경우 사람들은 어머니와 아이를 떨어뜨려놓는다고. 애니 3화에서 해당 설정이 설명되며, 자쿠로와 그녀의 반요 친구들 모두 그런 신세로 고아가 되었다가 요인성까지 오게 된 것.[4] 사실 여자 반요들만 나오는건 이유가 있는데, 그나마 사람 형상과 지성을 유지한 채로 태어나고 자랄 수 있는 건 여자 반요들 뿐이기 때문. 반요 남자아이는 인간 형상조차 유지하지 못하고 사람 그림자 형상을 한 흐느적거리는 무언가가 되고 만다.[5] 작중에서는 요괴와 인간의 평화적인 화해의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고, 요인성도 그 일환이다. 따라서 '요괴'라는 차별 깃든 단어를 대체하는 '요인'이라는 말이 권장되고 있다는 것이 1화에서 언급된다.[6] 풀네임은 西王母桃.[7] 그러나 성장하자 그걸로도 힘을 억누를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또 요력이 워낙 강한지라 주변 반요들에게 버프 효과도 부여하여 자쿠로와 붙어있으면 동료 반요들의 힘도 상승. 심지어 이게 팬던트로 봉인된 힘이며 신을 모시는 사당의 사당주인 오모다카가 자신의 힘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고 하고, 작 중 가장 강한 요괴였던 죠로구모도 자쿠로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았다. 어머니도 신의 종족 안에서도 사기캐였는데 그 어머니의 힘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데다가 반요라는 종특까지 더해져서 먼치킨이지만 작중에서 크게 티가 나지 않는다.[8] 접촉만 하거나 주변에 있기만 해도 강제적으로 읽는 거여서 제어가 가능한 건 아닌듯.[9] 다만 본인은 이 능력이 밝혀지면 리켄이 기분나빠할까봐 애써 숨겼다. 그러나 리켄은 오히려 긍정적으로 반응. (자긴 말주변이 없으니 그런 방식도 도움이 된다나(...))[10] 쌍둥이 자매여서 그런지 행적은 둘이서 세트인 편이 많다. 5화 무도회 편에서나 그나마 구분가는 수준(...) 목소리톤도 꽤 비슷하게 연기되어서 얘들 목소리를 주의깊게 듣는 사람이나 성우에 빠삭한 사람이 아닌 사람이 들으면 헷갈린다(...)[11] 그녀들의 어머니. 카미카쿠시(실은 신의 권속들이 행하는 납치)를 당했다가 어찌어찌 아이와 함께 살던 곳으로 돌아오는 임산부들도 있는데, 이 여자도 그중 하나였던듯.[12] 이자 자매의 아버지.[13] 그래서 서로 텔레파시 비스무레한 것을 써서 대화할 수도 있다고. 왜인지 그녀들을 돌봐줬던 여자(그녀들의 어머니)에게도 이게 통했는데, 아마 혈연지간이기 때문으로 추측된다.[14] 생긴건 개 요괴지만 분류상 츠쿠모가미라고 한다. 이건 사쿠라, 키리도 마찬가지일듯.[15] 잠이 온다고 하며, 기운없이 축 늘어지다가 쓰러져서 잠들어버린다.[16] 쿠시마츠는 신이 내린 사당의 추적을 피해 아이들의 힘을 억누르며 도망다니기만 했는데, 아마료주가 그들을 거두면서 힘을 억누르고 숨기기만 할게 아니라 자신들이 가진 힘에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일을 시켜주자면서 그들을 요인성에서 일하게 해주었다고 한다.[17] 쿠시마츠는 그냥 이름으로 부르는 반요들도 아마료주는 존대해서 부른다. 당연히 쿠시마츠도 그에게 존칭을 붙여 부른다.[18] 심지어 10화에선 축제 가는 주인공 파티 전원에게 용돈을 주는데, 성인인 케이와 리켄에게도 용돈을 준다(...)[19] 그래도 손을 아예 안 쓰는건 아니어서 종종 찻잔을 코가 아닌 양손으로 받치고 차를 마시는 장면도 나온다.[20] 그래서 자쿠로를 은근히 신경쓰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21] 링크 걸린 영상에서 12:06초 구간부터 보면 된다. 사실 애니 3화에서도 이 모습이 등장하지만.[22] 케이는 어릴 적의 사연과 그에 대해 아버지가 꾸지람으로 응수한 것 때문에 요인에 대한 공포가 생긴 것 뿐이다.[23] 예전엔 인간과 눈 마주치는 것도 무서워해 땅만 쳐다보고 걷던 스스키호타루가, 리켄과 같이 다니면서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있어도 그들의 시선을 무서워하지 않고 고개를 들고 다닐 수 있게 되었을 정도다.[24] 비전투원인 스스키호타루도 잡는 자를 살인귀로 만드는 마검이 나오는 에피소드에서 마검을 잡자 리켄과 어느정도 비등하게 맞다이뜨는 수준의 전투력을 선보였다. 물론 마검 버프가 있어서 전투력이 늘었다고 볼 수도 있지만.[25] 케이, 간류[26] 사실 현재의 까까머리 버전도 얼굴만 뜯어놓고 보면 확실히 미형이라는게 눈에 띈다. 그놈의 머리스타일[27] 키리와 중복.[스포일러] 사실 그의 정체는 하나다테 타카토시다. (그래서 타카토시와 성우가 같다.) 거기다가 자쿠로의 이부오빠.[29] 특히 요괴나 반요.[30] 선대 이장은 츠쿠하네에게 아이를 낳는 걸 강요했으나 아들과 만나는 건 금지했다. 그리고 도망친 츠쿠하네가 에나가 사이에서 자쿠로를 낳자 에나가를 죽이고 자쿠로를 반요로 만들라고 명한 장본인.[31] 자쿠로의 아버지.[32] 오모다카 본인의 입장에선 어머니에게 나름의 배신감을 느꼈을수도 있다. 그래서 에나가가 사망한 후의 충공깽 상태가 된 어머니 츠쿠하네가 자기 이름을 부르자 무표정한 얼굴로 너같이 더러운 여자는 어머니도 뭣도 아냐라는 폭언까지 쏟아낸다.[33] 선대 이장은 강제로 어머니와 헤어지게 만들었고, 그냥 오모다카를 자기 후계자로만 생각했으며 자식으론 보지도 않아서인듯. 그마저도 더한 요력을 지닌 자쿠로가 태어나자 선대 이장은 죽을 때까지 자쿠로의 힘만 탐낼 뿐 오모다카에겐 별 관심도 주지 않았다. 신경쓰기도 싫겠다[34] 둘은 이부남매이므로 어머니가 같다.[35] 그는 자기는 누리지 못했던 걸 자쿠로가 다 누려와서 미웠다고 스스로 언급한 바 있다. 오모다카 자길 버리고 떠났던 어머니가 정작 자쿠로를 위해 자쿠로를 자유롭게 놔두는 대가로 자진해서 잡혀들어오는 꼴까지 보여서 (어머니가 한눈에 봐도 자쿠로를 더 아끼는 것처럼 보였으니) 자쿠로가 더 미웠을듯.[36] 신의 권속들은 대대로 인공적으로 만들어온 반요들을 이용해 자신들의 힘을 유지해왔다.[37] 이는 오모다카의 부친이기도 했던 선대 이장이 오모다카와 자쿠로의 어머니였던 츠쿠하네를 '씨받이' 로써 취급하기만 한 것과 비슷하다. 그 아비에 그 아들(...)[38] 오모다카와 자쿠로의 어머니는 오모다카를 미워했던게 아니라, 오모다카 역시 사랑하고 있었다. 도주했다가 다시 사당으로 돌아온 것도 자기가 돌봐주지 못했고, 도주 과정에서 강제로 빼앗긴 아이였던 (츠쿠하네는 에나가를 위험에 처하지 않기 위해 혼자 도주하려 했었고, 에나가가 슬해당한 후 끌려가서 자쿠로를 출산한 후엔 자쿠로만 데리고 도주하여 오모다카는 사당에 남겨졌다. 그렇지만 애초에 신의 권속들은 반요를 물건 취급했고 오모다카는 사당주의 아들로 차기 사당주라서 잘 먹고 잘 살았을 게 보장된 아이다.) 오모다카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어서 최후라도 오모다카의 옆에서 있어주고자 했던 것이 그 이유였다. 물론 오모다카 입장에선 구금당한 어머니를 종종 대면하긴 했어도 별로 대화를 한 전적은 없고 (대화를 안 한건 본인이 마음을 닫아서 대화시도를 안 한 탓도 있었지만.) 끝내 어머니가 자기에게 별다른 말도 안 남기고 죽었으니 원망감이 안 생길리가 없었다.[39] 애니판에선 대놓고 화해하진 않고 결말부에 생존한 오모다카 일행이 길 가는 자쿠로 일행과 살짝 스쳐지나가는 정도로 나온다. 오모다카 쪽은 그녀들을 알아본 모양이지만, 자쿠로 일행 쪽은 아예 눈치도 못챈듯(...)[40] 흡수한 생물의 힘도 쓸 수 있는듯한 묘사가 있다. 실재로 결말부에서 다이다이를 공격했던 뒤엔 파워가 올라갔는데, 다이다이를 공격할 때 정기의 일부를 흡수해 힘을 기른 모양.[41] 자쿠로가 오모다카에게 큰 관심을 받기 때문이다. 물론 오모다카는 자쿠로에게 연심이 있는게 아니라 그녀가 지닌 힘을 탐냄과 동시에, 자기와 달리 어머니에게서 사랑받은 유년기를 보낸 자쿠로를 증오해서 자쿠로를 노린 것. 뭐, 란구이의 특성상 이유를 알았다고 해도 자쿠로가 자기보다 더 관심받는 게 거슬려서 충분히 증오했을지도 모른다.[42] 동생과 달리 제법 보이시한 톤.[43] 다이다이와는 문신, 머리스타일, 머리에 맨 천띠의 색 등으로 구별할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역시 문신이지만.[44] 사당에 소속된 반요들은 신의 권속들과 우두머리 오모타카에 의해 철저하게 '도구' 로써 굴려지며 그렇게 뼈빠지게 일해도 하등한 것이나 더러운 것 취급밖에 못 받는다. 그들이 신의 권속들 때문에 인간으로 태어날 수 있었는데 반요로 전락해 이 지경이 된 걸 생각하면 여러모로 안타까운 부분.[45] 입장 차이 외에도 신이 내린 사당의 도구로써 비참한 삶을 살아온 자신(+ 동생)과 달리 양지에서 자유롭고 평화롭게 살아가며 인격체로서 존중받는 자쿠로를 내심 질투하던 것도 있었다.[46] 언니와 달리 좀 더 소녀다운 톤.[47] 그래서 몸에 문신이 없다.[48] 정작 뱌쿠로쿠는 다이다이까지 험하거나 위험한 일에 휩쓸리게 하고 싶지 않아서 조심하고 있었다.[49] 란구이의 꼬드김에 넘어가서 방심한 사이에 본모습으로 돌아간 란구이에게 공격당했다.[50] 이곳의 사람들은 일단 인간처럼 생겼지만 인간보단 신에 가까운 존재들이며 (그래서 자신들을 인간과 다르게 취급하며, 대놓고 인간을 하등한 존재로 본다. 츠쿠하네 역시 이쪽 소속인지라 인간을 하대하진 않지만 인간들과 자신을 포함한 신이 있는 사당 소속원들을 뭔가 다른 존재로 취급하며 말하는 경향이 있다) 자기들의 힘을 유지하기 위해 임산부를 납치해다가 여우 요괴의 의식이란 주술을 써서 산모의 뱃속에 있는 아이들을 반요로 만드는 짓을 자행해오던 곳이었다. 즉, 카미카쿠시를 당한 여성이 가졌던 아이는 반요가 된다는 말은 바로 이 사당의 인간들이 벌인 짓(...)[51] 오모다카의 안부를 조심스럽게 묻는 츠쿠하네 앞에서 선대 이장이 '니 알 바 아니다' 라고 쌀쌀맞게 대하는걸 (덤으로 둘째는 왜 못 낳냐고 닥달하는 걸) 갖다가 자신이 부리던 여우요괴 쿠시마츠가 '너무 심하다' 라고 평하자, 그녀는 자기 스스로 마을 제일의 무녀, 자기 의사와 상관 없이 사당에 이용당하는 여자라고 슬픈 어조로 말한다. 이를 볼 때 그녀가 선대 이장과 결혼한 것도 아이를 낳은 것도 그녀의 의사는 전혀 관여되지 않고 남들이 멋대로 결정해 밀어붙인 일임을 알 수 있다.[52] 츠쿠하네의 여우요괴 쿠시마츠의 발언에 따르면, 자유를 접할 수 없었던 츠쿠하네에게 있어서 에나가는 바깥 바람에 해당하는 존재였다고. 주변 사람들의 강제로 인해 맺어진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호감을 가지게 된 사람이어서 츠쿠하네에겐 그만큼 에나가가 소중했던 모양.[53] 마을 사람들은 그저 임산부 한 명이 카미카쿠시를 당했다는 말을 했을 뿐이지만, 사당 내에서 벌어지는 일의 진상을 알고 있던 츠쿠하네는 그 말만 듣고도 임산부를 사당에서 납치해갔다는 것을 눈치챘다.[54] 신이 있는 사당의 소속원들. 물론 자신 포함[55] 이 여우 요괴의 의식엔 여우 요괴가 희생된다. 잘린 여우요괴의 목에서 나온 피를 츠쿠하네에게 들이붓는 장면이 있는데, 다른 산모들에게도 이 절차를 똑같이 행하는 모양. 그래서 수많은 처녀와 수많은 여우요괴들이 죽어나갔으며, 태어난 반요들 중 그나마 사람 형상을 갖춘 여자아이들은 죄다 여우 귀를 하게 되었던 것.[56] 아마 요력의 세기를 측정하는 용도로 추측되는 사당 내의 호수 위의 흰 연꽃들이 단체로 피어났을 정도.[57] 그렇지만 사당 사람들은 엄청난 요력을 가진 자쿠로를 계속 노렸기에 츠쿠하네 모녀를 계속 추적함과 동시에, 자쿠로처럼 강대한 요력을 가진 반요를 만들려고 산모를 납치하고 아이를 반요로 만드는 짓을 끊임없이 자행해오는 짓을 저질렀다. 하지만 이렇게 만들어진 반요들은 남아와 여아를 불문하고 모두 자쿠로에 미치진 못했다.[58] 츠쿠하네는 자쿠로의 힘을 억누르기 위해 비취 펜던트를 자쿠로에게 줬지만, 그 펜던트가 있었음에도 자쿠로의 힘은 계속 강해지기만 했다고.[59] 자쿠로의 친구들.[60] 정작 오모다카는 생전의 츠쿠하네에게 이 마음을 전해듣지 못해 계속 일방적인 애증만 키워나갔다.[스포일러2] 그러나 다른 사람들의 눈엔 이미 미라 비슷한 것이 되어버린 시신으로만 보였다.[62] 요괴는 물론 인간들도 더럽고 하등한 존재로 취급한다. 심지어 자신들과 같은 부류인 츠쿠하네가 인간인 에나가와 어울리다 아이까지 갖자 선대 이장은 그녀를 보고 (인간에게 더러운 것이) 옮았다(...)라는 말을 쓰며 악취가 풍기니 오지 말라고 하는 등의 폭언까지 날렸을 정도.[63] 여우요괴 의식에는 반요 한 명 만들 때마다 여우요괴 한 마리가 희생되어야 해서 (잘린 여우요괴의 목에서 나온 피를 임산부의 몸에 뿌려서 뱃속의 아이에게 요력을 입히는 식으로(?) 반요를 만든다고 추측된다. 작중에선 여우요괴의 피가 임산부의 배에 뿌려지기 때문.) 여우요괴들의 희생도 엄청났다고 한다. 그래서 여우요괴들도 어지간히도 고충이 심했던지, 애니 결말부에선 여우술사들에게 부려지던 여우요괴들이 주인공 일행에게 우릴 죽여서 고통으로부터 해방시켜달라라고 자진해서 부탁할 정도. 즉 이들은 자신들이 부리는 여우요괴들조차 (츠쿠하네같은 예외적인 케이스를 제외하면) 그냥 함부로 대하며 소모품 취급을 했다고 볼 수 있다.[64] 정확히는 그 반요들 중에서도 여자아이들만 이 정도 선에서 그쳤다. 남자아이의 경우 반요가 되면 인간 형상도 유지하질 못하고 흐느적거리는 사람 그림자 같은 무언가가 되어버리고 만다. (그리고 이 녀석들은 저승과 이승의 경계(작중에서 종종 나오는 자쿠로의 꿈 속 감나무 밑동 부분)에 버려진듯) 그래서 뱌큐로쿠가 차라리 여자아이 반요들의 신세가 남자아이 반요들보다 더 낫다고 했을 정도.[65] 선대 사당사는 자쿠로를 잡지 못했지만 오모타카는 기어이 잡는데 성공.[66] 그러나 신의 권속들은 자쿠로를 찾는 와중에도 자쿠로의 힘에 비등한 반요를 만들기 위해 수도 없는 아이들과 임산부들, 여우요괴들을 계속 희생시켜왔다. 하지만 결과는 모두 실패. 자쿠로가 강한 힘을 타고난 이유가 자쿠로의 모친이 강한 힘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임을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자쿠로의 어머니의 힘에 미치지 못하는 다른 일반인 산모들을 가지고 만들어서 자쿠로보단 수준이 낮은 반요들만 만들어진듯.[67] 그래서 자쿠로가 요인성 일도 하고 돌아다닐 수 있었던 것.[68] 작중에서 신의 권속의 여우요괴들을 지칭하는 명칭. 원래 이즈나 자체가 일본 요괴 중 하나인 대롱여우를 부르는 다른 명칭이기도 하다.[69] 작중 비중있는 여우는 쿠시마츠 하나뿐이지만 결말부에선 수컷 여우요괴들도 나온다. 대사 몇 줄 치고 땡이지만[70] 오모다카는 부적을 써서 여우요괴 여럿을 불러낸다. 단, 완전한 여우 형상으로 나오진 않고 여우 대가리 + 뱀 몸뚱이를 한 무언가처럼 나타난다.[71] 신의 권속들 중 여우를 부리는 술사들.[72] 잘린 여우요괴의 목에서 나오는 피가 의식에 쓰인다. 반요를 낳을 산모의 배에 이 피를 뿌리기 때문. 자세한 건 안 나왔지만 이렇게 여우요괴의 피가 묻은 산모의 몸에서 태어나는 아이는 남녀 할 거 없이 반요가 되는걸 보면 여우요괴의 피로 원래 요력 없는 아이에게 요력을 입히는듯. 그래서 그나마 인간 형상을 유지하고 태어나는 반요 여아들은 죄다 여우귀를 달고 태어났던 것.[73] 즉 작중 나온 반요들은 모두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존재들이다.[74] 호즈키-본보리와 뱌쿠로쿠-다이다이의 예시를 보면 뱃속의 아이가 쌍둥이어도 그냥 반요행이 되는듯.[75] 작중 등장하는 모든 반요 캐릭터가 여우귀인건 여우요괴를 통해 반요가 만들어지기 때문으로 추측된다.[76] 자쿠로의 꿈에서 종종 나오는 감나무의 밑동 부분. 작중에서 감나무는 저승과 이승을 잇는 곳이라는 말이 있다.[77] 사당 내엔 여자 반요들만 있고 남자 반요들은 없는데, 남자 반요들은 아마 쓸모가 없어서 안 거두는 것일수도 있다. 아니면 나자마자 죽거나 이승-저승의 사잇구간으로 가거나...[78] 얻는 이능력은 각자 다른 듯하다. (자쿠로, 스스키호타루, 호즈키-본보리 모두 보유한 이능력이 다르다) 하지만 뱌쿠로쿠-다이다이, 사당에 붙들린 대다수의 반요들을 보면 이능력을 얻지 못한 채 태어난 반요들도 있는 듯.[79] 작중 대다수의 반요들은 모두 머리칼로 인간의 귀가 있어야 할 부분을 가리는데, 인간의 귀 대신 여우귀가 있어서 그 자리엔 귀가 없을지도...?[80] 에나가는 엄밀히 따지면 불륜남(...)이었고 정식으로 츠쿠하네와 재혼하진 않았다.[81] 츠쿠하네가 오모타카의 안부를 묻자 니 알 바 아니라고 차갑게 대응한다.[82] 민간에선 이런 뒷사정을 몰라서 이런 사태들을 카미카쿠시로 일축했다.[83] 간혹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온 여성들도 있었지만 이들은 죄다 반요 아이들을 낳았기에 소녀요괴 자쿠로 세계관에선 카미카쿠시를 당한 임산부의 아이는 반요가 된다라는 말이 퍼졌다.[84] 덕분에 여자들도, 아이들도, 여우요괴들도 엄청나게 희생당해왔다.[85] 중도에 오모타카가 어머니 목소리를 듣고 목소리를 낸 걸 눈치챈 츠쿠하네가 오모타카를 부르자 오모타카에게 신경끄라고 말하는 건 덤(...)[86] 사당 내 호숫가에 일제히 흰 연꽃들이 피어나는 것.[87] 이 과정을 오모타카가 보게 됨으로써 오모타카의 흑화의 단초를 제공하게 된다(...)[88] 에나가가 신의 권속들과 얽혀 좋지 않은 일을 당할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89] 당시 시대상을 보면 엄청 대인배적인 발언이다.[90] 밀회를 목격했던 오모타카가 이 둘의 행각을 밀고해버린 탓.[91] 세간에선 카미카쿠시를 당했다고 알려졌다.[92] 이 당시 호즈키와 본보리 자매는 말을 하지 못해 벙어리 신세였지만, 그 여자의 마음도 어째서인지 알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자매에게 있는 텔레파시 능력이 혈연이었던 이 여자에게도 적용되었던 모양.[93] 이자 호즈키와 본보리 자매의 친부.[94] 그나마 그녀가 그렇게 아꼈던 호즈키와 본보리는 죽임당하기 직전 쿠시마츠에게 구출되어 요인성에서 잘 살게 되었으며 자쿠로와 스스키호타루라는 좋은 친구들도 만나게 되고, 차후 파트너가 된 간류와도 잘 지내고 있으니 불행 중 다행.[95] 어머니의 죽음을 말한다.[96] 아마 쇠스랑 비슷한 것으로 추측되는 농기구.[97] 신의 권속들은 보통 반요를 만들 때 이미 임신한 여자들을 납치해간다. 즉 그의 아내이자 호즈키 + 본보리의 어머니는 그의 아이를 가진 상태에서 납치당했고 아이들은 태아 상태에서 반요화되었다고 보면 된다.[98] 아마 반요 자식들 때문에 아내가 죽임당했다는 사건이 너무 충격적이기도 하고, 반요를 부정한 것으로 취급하는 시대상 때문에 거기까진 생각이 안 닿았을 수도 있다.[99] 호즈키와 본보리도 원래라면 제대로 인간으로 태어날 수 있었는데, 신의 권속들이 그녀들을 강제로 반요로 만든 것이므로 엄연히 피해자이다. 게다가 이들이 신의 권속들의 땅에 남았다면 물건처럼 그들에게 쓰이며 우리 안에 갇혀 비참한 인생을 보내고 있을 거라는게 확정.[100] 아내(호즈키와 본보리의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별로 없었다면 아내가 죽었다고 빡돌아서 날뛰지도 않았을 것이다. 게다가 보통 반요를 낳은 여자들은 사람들에게 멸시당했다는데, 그가 아내가 (반요 돌봤다고) 죽임당해 빡친 나머지 그 원인으로 보이는 반요들을 직접 죽이려들 정도의 행동력을 보이는 걸 고려하면, 최소한 그는 아내를 사랑했기에 다른 사람들처럼 멸시하진 않았던 듯.[101] 작중에서 이 남자의 사연은 호즈키와 본보리의 입장으로만 전개되므로, 그 남자가 호즈키와 본보리를 찾아오기 전의 사연은 알 수가 없다(...)[102] 아마도 이 남자는 신의 권속들에게 납치당했다가 어찌어찌 마을로 돌아온 여자들의 남편들이 겪는 고통을 설명해주는 캐릭터로 볼 수 있다. 신의 권속들이 자기 아내를 납치해서 여우요괴의 의식을 치르게 만든 결과 애꿎은 자식들은 졸지에 반요가 되어 태어났고, 아내는 그런 자식들을 포기 못해 챙기다가 마을 사람들에게 죽임당했고, 자기는 빡친 나머지 화풀이로 친자식들을 죽일 뻔 했으니...훌륭한 가정파탄[103] 작중에선 '오니코' 로 칭해짐.[104] 첫 출연 때부터 곰방대를 피우고 있다.[105] 조역 + 악역 포함해서 그녀와 비슷한 수준으로 노출이 심한 이는 란구이 정도밖에 없다.[106] 란구이.[107] 그녀의 감은 틀리지 않았는데, 란구이가 맡긴 검은 잡은 이를 살인귀로 만드는 마가 깃든 위험천만한 물건이었다.[108] 자칫하면 자기도 꼼짝없이 죽을 수 있었는데도 무기를 기꺼이 감싼 것이다.[109] 참고로 무기는 그녀의 품에서 스스키호타루가 자길 향해 검을 휘두르는 모습을 보고, 자기 어머니가 자길 감싸다 누군가의 검에 공격당해 죽었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된다.[110] 집이 엄청나게 크며 사용인도 많이 거느리고 있다.[111] 단 요인이 해악을 끼친다고 여겨서 싫어하는 게 아닌 걸 보면, 신문물을 좋아하는 개화파인 그의 입장에선 요인이 자국의 구시대의 잔재라 생각해서 싫어하는 것 뿐인 듯하다.[112] 케이의 아버지가 요인을 싫어하는 것 때문에 케이가 자쿠로를 소개할 때 위장용으로 내세운 자쿠로의 신분(...) 조수는 케이 아니었던가[113] 단, 이 집 사용인인 타에가 '사용인에게도 친절하게 대해주는 건 도련님(케이)' 라고 하는걸 봐선 사용인들에겐 그닥 친절하진 않은 듯.[114] 개화가 되고 문명이 발전해나갈수록 요인들이 있을 자리가 없어지기에 개화나 서양문물을 싫어라하는 자쿠로와는 대조되는 인상. 시월드는 시어머니 뿐만이 아니라 시아버지와도 붙는 것이다![115] 다른 하나는 자기 집에 요인이 나타난 후로 그가 아꼈던 고양이인 이츠에가 사라졌는데, 아무리 요인에게 이츠에를 돌려달라 빌어도 이츠에가 돌아오지 않아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은 경험 때문.[116] 근데 이 여자, 자쿠로가 그녀 앞에서 귀를 드러내지 않았음에도 요인임을 눈치챘다! 자쿠로도 그걸 눈치깠는지 케이 보고 '늬네 집 특이하다' 라고 한 걸 보면, 감이 기막히게 좋거나 특수한 영감을 지닌 여성인듯.[117] 케이네 가족들이 전반적으로 다들 머리에 곱슬기가 감도는 걸 보면 집안 유전인듯.[118] 이를 눈치챈 자쿠로에게 '쉿' 하고 비밀을 감춰줄 것을 부탁하는 제스처를 취한다.[119] 그래서 자쿠로가 그녀에게 은연중에 질투심을 느끼는 묘사가 종종 나온다.[120] 반요나 요괴에겐 그냥 보이는듯.[121] 여기서 이츠에의 성별이 암컷임을 알 수 있다. 사실 성우도 여자였지만[122] 딱 보면 무섭진 않지만, 어두운 곳에서 보면 눈이 빛나서 무서워보이는 모양이다. 케이도 이 때의 모습을 보고 겁먹어버렸다. 그리고 이 건과 아버지에게 요인 가지고 겁먹었다고 혼난 건이 겹쳐서 요인을 무서워하게 되었던 것.[123] 요인 모습으로 있는 건 오래 할 수 없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