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10:42:22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트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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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2. 유형
2.1. 욕설, 섹드립2.2. 트롤러 님이 게임을 일시 정지합니다.2.3. 동맹의 자원 훔쳐먹기2.4. 킬딸2.5. 팀킬
2.5.1. 게임 클리어 직전의 팀킬
2.6. 트롤러 님이 게임에서 나갔습니다!2.7. 잠수2.8. 버스충2.9. 인사충2.10. 임무와 상관없는 일에 시간 쏟기&임무 방치하기2.11. F2충2.12. 땡○○충2.13. 真영웅무쌍2.14. 돌연변이에서 제멋대로 플레이2.15. 임무 클리어 시 랙 유발
3. 그외 사령관 별 트롤링 사례4. 대처

1. 설명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트롤링 문서. 협동전 임무를 즐기는 선량한 사람들이 있다면 그와 대립하여 나타나는 악랄한 사람도 존재한다. 평범히 아군 기지를 부수는 사람이 있다면 이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방법까지 다양하게 사용하는 소수들도 존재하면서 다른 게임에서 트롤링이 시간이 지날 수록 발전되는 이치와 마찬가지로 이 게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인간과 기계의 차이점은 창의력의 유무다. 인간은 창의력을 이용하여 세상을 발전시키는데 그 능력을 트롤에 이용하여 트롤에도 '발전' 이라는게 존재함에 따라 잘 보이는 트롤법은 노바의 상단 패널 스킬인 '전술 공중 수송' 기능을 활용해 아군을 엉뚱한 곳으로 이동시키거나 보라준 암흑 수정탑의 소환 능력을 사용해 일꾼이나 병력을 아무렇게나 이동시켜 방해해버리는 등이 있지만 정작 유별나고 그 어떤 사이트로도 알려지지 않은 방법으로 장난치는 트롤은 보일까 말까다.[1] 열심히 하거나 도중에 나가는 것이 게임의 주된 일상이라 딱히 일부러 못되게 굴지 않는 한 평화롭게 플레이한다.

공통적으로 통합된 트롤링은 자원 채취 방해와 입구 막기, 잠수, 유닛들 다 죽었다고 탈주, 병력으로 팀킬, 동맹 간혈천에 생산건물 짓기, 예능메타 따라하다 망치기, 게임 끝날 때 까지 '/춤' 기능으로 동맹기지 옆에서 춤추기, 밀리면 뭐하냐며 욕만 싸지르기가 있다. 버밀리온의 특종 맵은 특히 트롤링의 성지이니 조심하도록 하자.

다만 아래의 유형들 중 'f2충'이나 '땡OO충'의 경우엔 조합 및 위신에 따라 그게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쓰는 사람들도 많고 땡OO이 오히려 효율적인 경우도 있기에 100% 트롤이라 단정할순 없다. 예를들어 공허의 출격의 보라준 같은경우 마땅한 대공이 없기에 땡 추적자에 패널과 업그레이드만 잘 굴려도 적기지를 미는건 물론이고 혼종까지 쌈싸먹을 정도로 강해지고 멩스크가 대모의 함대 같은 스카이 공세가 오는데도 무조건 대지파괴포만 지으면 트롤이지만 아르타니스의 경우 본인 항목의 장점 문단에 땡 용기병이 적혀있을 정도로 실전성이 높은 빌드라 거기에 적절한 패널과 마스터 힘 위신까지 더해지면 금상첨화기 때문에 무조건 땡OO 이라고 욕할 필요는 없다는것. 물론 그런 유저들은 딱 봐도 '아 저 사람은 저거만 써도 충분히 1인분 이상이 되는구나'라는게 보일 정도로 고수나 장인의 포스를 내뿜으며, 만약 조합이 파토나거나 아어플 이상에서 돌변때문에 해당 조합을 쓰기 힘들어지면 즉시 유연하게 조합을 교체하는 정신도 지니고 있으므로[2] 싸잡아서 트롤러라 하는건 그 사람에게 모욕에 가까운 처사다. 그리고 사실 f2충이나 땡OO충이나 고수랑 트롤은 딱 봐도 차이가 드러나기 때문에 게임 시작 후 5분만 보면 이놈이 트롤인지 고수가 심심해서 그 조합 파는건지 바로 드러난다.

사실 후술할 몇몇 문제점들은 블리자드에서 직접 나서면 어느정도는 해결될수도 있는 문제들이지만 이미 협동전에서 손을 놔버린데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시리즈 오버워치 2 등 다른 게임에 손대기 바쁜지라 스타크래프트는 사실상 섭종만 안하고 방치하고 있는 상태기 때문에 해결될 기미가 거의없다.참고로 중국 서버가 문을 닫은 이후 대거 아시아 서버[3]로 넘어와서 핵이나 도배 광고 매크로 등이 판을 치지만 블리자드 측에서는 아무런 대응도 없고 그런 피해는 고스란히 유저들의 몫으로 돌아왔고 이는 현재 진행형 이다.

2. 유형

2.1. 욕설, 섹드립

일단 싱글플레이 게임이 아닌 멀티플레이 그리고 채팅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게임에서 없기가 어려운 부류들이다.

보통 아래의 다른 행동들과 겹쳐서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아무런 이유없이 하는 경우도 있고 상대가 일명 파렙이라고 불리는 저렙이거나 자신이 원하는 유닛을 뽑지 않거나 뭔가 실수를 했을때 욕을 하는 경우도 있다. 딱 거기서만 끝나면 다행이지만 게임이 끝나고 귓말로 계속 이어서 하거나 전체채팅이나 커뮤니티 사이트에 공개적으로 상대를 비난하는 경우도 있다.

이젠 한심할 정도로 직무유기가 심각한 블리자드라지만 의외로 일을 할 때도 있긴 한건지, 신고가 누적되어서 채금을 먹은 유저가 가끔 존재한다. 이런 유저들조차도 파티 한정으로는 채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파티 초대를 한 뒤 다짜고짜 욕설부터 박곤 한다. 파티의 모든 멤버들은 무조건 파티를 자기 마음대로 이탈할 수 있기 때문이다.

2.2. 트롤러 님이 게임을 일시 정지합니다.

게임 일시정지 버튼을 계속 클릭해서 게임 진행을 불가능하게 하는 짓을 말한다. 상대가 잠깐 자리를 비워야하는데 게임을 끄기엔 애매해서 게임을 일시정지하는 경우는 트롤링이 아니다.애초에 그런 경우엔 대부분 잠시 할게 있거나 급한 일때문에 잠깐 멈춘다고 미리 동맹에게 양해를 구하며 동맹도 이해해주는 경우가 대부분 이기 때문에 문제도 되지 않는다.

이걸 처음부터 하는 경우도 있고 게임중 결정적 순간에 하기도 한다.

일시정지 제한이나 쿨타임이 없는 게임의 취약점이 근본적인 문제지만 해결될 가망이 없다.

화면 인식 매크로를 사용해서 일시 정지가 아닐때에만 계속 일시 정지를 거는 악질 유저도 드물게 보인다. 상대방 닉네임이 식별하기 어렵거나 바코드일 경우 그냥 탈주하고 이런짓을 반복 시전하는 경우 닉네임을 적어놓고 공방에서 만날때마다 닷지를 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

2.3. 동맹의 자원 훔쳐먹기

협의없이 아군의 본진 또는 멀티에 사령부를 짓거나 일꾼을 몇마리씩 붙여 광물 또는 가스를 훔쳐먹기. 한 광물엔 하나의 일꾼만 붙을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아군은 광물 채취가 힘들어진다.
(단, 레이너의 지게로봇은 아군의 광물 채취를 방해하지는 않는다. 물론 광물 총량이 줄어드는건 마찬가지지만...)

단 본진 건물 자체가 빌드타임이 긴 편이라 초반에 이러면 바로 응징을 당한다.

가스의 경우는 자동채취가 가능한 보라준 같은 사령관이 더 트롤이 심하다.물론 제라툴은 자동채취를 넘은 자동채취+간헐천 자동건설이라 필연적으로 연결체가 필요하므로 사실상 가스 뺏어먹기가 불가능 하다.

물론 협동전에선 애초에 레이너의 지게로봇을 동원하더라도 시간이 끝날때까지 자원을 다 못캘만큼 자원을 넘칠만큼 주긴하고 가스 채취기를 붙여서 가스를 쉽게 구할수 있는 스완 스킬로 광물+가스를 얻을수 있는 케리건 그외에 광물이나 가스가 많이 필요 없는 사령관의 경우 멀티나 추가 간혈천을 먹도록 권하기도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상대쪽에서 권한거지 자신이 멋대로 훔쳐먹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고 당연히 얻어먹는 쪽도 감사 인사를 하며 적극적인 플레이를 하기에 분위기 자체가 아예 다르다

2.4. 킬딸

임무의 주 목표와 상관없이 킬딸을 하는것에만 집착하는것이 해당한다. 주 목표를 달성하면서도 킬딸을 한다면 동맹입장에선 오히려 편하지만 주 목표와 상관없는 적 기지나 밀면서 동맹에게 주 목표를 전담하는 경우엔 민폐가 따로없다. 대부분 임무가 주요 경로에 적 기지가 있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자주 발생한다.

이 트롤링의 파생형으로 자신이 잡았을 적 공세같은걸 동맹이 잡았다고 아래에 서술되어있는 팀킬을 시도하는 경우도 있다.

2.5. 팀킬

초반부터 일꾼을 모두 드래그하여 아군이나 자신 기지를 박살[4]낸다거나 병력 소환이 빠른 일부 사령관을 이용해 초스피드 팀킬을 안겨줄 수 있거니와 일부러 다 된 밥에 재 뿌리듯 게임이 끝나갈 때 쯤이나 한참 진행되는 중반에 모은 병력으로 아군의 모든 기지를 박살[5]내어 빅 엿을 먹이고 탈주하는 사태가 흔하다. 주간 돌연변이에서는 그런 식으로 상대의 퇴장을 유도했다가 엘리 직전에 상대가 나가버려 혼자 남는 때를 노려 트레이너를 켜서 클리어하는 사례도 있다.

단, 이러한 팀킬행위가 무조건 나쁜 트롤링 행위가 아닌, 어쩔 수 없이 저지르게 되는 행위로 이해를 받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상대가 먼저 트롤링 짓을 하는걸 목도하여 정당방위 까진 아니더라도 최소한 이해 가능한 범주의 복수를 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하는데, 협동전에서 팀킬이 나오게 만드는 것들은 대개 즐겜러랍시고 아예 게임을 대충하면서 완전한 버스를 타려 들거나, 임무 목표는 내다버리고 마이웨이로 행동하며 적 기지 부수며 킬수만 올리는데 혈안이 된 비매너들이 가장 많고, 그 밖에도 지속적으로 반말에 욕설을 하고 상대를 비하하면서 성질을 돋구는 등의 문제를 일으키면서 자신들은 아무런 잘못도 없다고 거짓말하고 조금이라도 불리한 상황으로 굴러간다 싶으면 협동조합 마이너갤러리로 같은 곳에 박제글을 쓰는 식으로 정치질을 일삼는 행위가 굉장히 흔하다.[6]

교전중 어택땅을 하다가 동맹의 유닛을 클릭하는 바람에 팀킬을 하기도 한다. 여러 유닛이 섞여 혼전중이거나 어택땅 타이밍과 동시에 상대가 소환이나 이동 스킬로 그곳에 등장해버리는 경우 많이 발생한다. 그럴경우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는게 아닌 이상 사과를 하면 대부분 부드럽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물론 상대도 난전중이면 정신없는 상황이라 모르고 넘어가기도 하지만, 자기가 자기 영웅을 죽여놓고 애먼 동맹에게 따지는 경우도 있다.

2.5.1. 게임 클리어 직전의 팀킬

위와 같은 팀킬이긴 하나, 조금 성격이 다르다. 제목 그대로 게임이 클리어 되기 직전에 아군의 병력을 공격하는 행위이다. 클리어 직전의 상황이기 때문에 병력을 없앤다 한들 게임의 승패에 영향이 가지는 않지만 명백한 비매너 행위이다. 물론 어차피 게임 다 끝난 마당이라 별 신경쓰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억하심정에 클리어를 못하게 역으로 엿먹이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알아서 자제하도록 하자. 사실 미션 완수 판정이 뜬 직후에 올리는 변태적인 세레머니로 하는 경우가 절대다수긴 하지만 진짜로 막판에가서 말아먹을려고 트롤짓을 하는 경우도 있다.

2.6. 트롤러 님이 게임에서 나갔습니다!

시작하자마자 나가거나 게임이 잘 안 풀릴 때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 외에도 어떠한 이유로 발생하기도 하는데 아래와 같다.

* 아어나 돌변을 하는데 상대방의 레벨이 15이상이 아닌 일명 파렙 상태이거나 아예 레벨 1인 경우. 이건 트롤이라기 보다는 정당방위에 가깝긴 하다. 밑에 버스충 문단에서도 설명하겠지만 파렙을 데리고 캐리를 하는건 정말 어렵고 상호 합의하에 버스를 태우는 경우나 애초부터 저렙을 데리고 깨는걸 즐거워하는 즐겜 유저가 아니면 존재 자체가 민폐다.
* 패배 후 다시 매칭을 돌렸는데 또 만났을 경우[7]
* 매칭을 돌렸는데 기피맵이 나왔을 경우 - 주로 죽음의 요람인 경우가 많다. 본인이 기피하는 맵으로 매칭되었다고 시작하자마자 바로 나간다.[8]
* 동맹이 마음에 안 드는 경우 - 주로 반란군 특공대 레이너가 많이 당하는데 이 위신을 고른 유저 대부분이 땡 전순 테크를 타는데 그 과정동안 적의 공세를 막거나 기지를 미는것 목표를 제거하는 것 등을 모조리 동맹에게 떠넘기는게 태반이기 때문. 게다가 그이후에라도 잘하면 모르는데 전순을 오브젝트나 적기지에 들이박다가 날려먹는 경우도 태반이다.
* 아주 어려움+ 난이도 추가 이후 돌연변이원 조합의 역시너지가 심할 경우 - 주로 기피되는 돌연변이원은 치명적 끌림, 양날의 검 등이 있다. 감수하고 진행한다고 해도 맵의 상성 문제도 있어 아주 어려움+의 매칭률이 낮음에도 거리낌없이 탈주하는 걸 볼 수 있다. 다만 자가라-확산 처럼 정말 진행이 불가능해 탈주 할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긴 하다.
* 상대방의 레벨이 나보다 오히려 너무 높거나 혼자 무쌍을 찍을 것 같은 경우 - 의외로 아주어려움 이상에서 많이 보이는 현상인데 상대방의 레벨이 너무 높아서 내가 활약을 할 여지가 별로 없고 강제로 캐리를 당하게 될 경우에도 탈주한다. 결국 각자가 어느정도의 몫을 하면서 활약을 하는 게임인데 내가 나서기도 전에 상대방이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면 사실상 본인 입장에서는 재미도, 감동도 없기 때문. 특히 상대방이 높은 레벨의 노바나 멩스크 고독한 늑대 타이커스 등이면 기피하는 현상이 자주 보인다.

예외적으로 유물 없이 마이너스 요소인 제라툴의 탈주만큼은 사유가 다시 만난 트롤러를 기피할 목적이거나 돌연변이원 조합 외에는 참작의 여지가 없다.

사실 탈주 자체는 여러 경우의 수가 있으니 덮어놓고 트롤러라고 욕하기도 애매하다. 대표적으로 정전이나 인터넷 끊김 같은 원치않는 탈주도 있어서 100% 트롤링이라 보기 힘들다.

2.7. 잠수

게임을 한참 진행하고 있는 와중에 갑자기 동맹이 아무 행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동맹 플레이어 쪽에서 잠시 급한 일이 있어서(화장실에 간다거나 전화가 오거나 라면을 끓인다던지 등) 그런 경우가 많다. 목표물을 지키고 공세를 막아야 하는 임무인 경우는 동맹이 부재하는 동안 지키기와 공세를 동시에 감당해야 하므로 너무 빡세진다. 특히 죽음의 요람 임무에서 양쪽 플레이어의 유물 트럭을 목표 지점에 갖다놔야 하는데 동맹이 부재하는 경우 제한시간이 끝날 때까지 재개하지 않아 게임을 망치는 경우가 생긴다.

따라서 협동전을 하다가 잠시 급한 일이 생겼다면 동맹에게 사정을 말하고 게임을 잠시 정지하는 방안이 주로 추천되는 편이다.

물론 동맹이 너그러운 마음으로 혹은 급한 성격 때문에 자기가 알아서 하고 있을테니 정지하지 말고 얼른 다녀오라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럴 경우엔 최소한 자기 병력을 상대를 따라다니게 하거나 주요 공세가 오는 길목에 배치를 해두는것이 좋다.

2.8. 버스충

일단 버스충의 정의는 '자신은 최소한의 컨트롤만을 하며 동맹에게 1인분 이상을 강요하는 사람'들이다. 말이 좋아 최소한일뿐 실제로는 아무것도 안하고 배만 째는 경우가 부지기수이기에 악질적인 트롤링에 해당하는 것으로 어찌보면 협동전이라는 플레이에선 가장 악질적일 수 있는 계층이다. 이들은 크게 돌연변이 버스충과 일반 협동전 버스충이 해당된다. 물론 여기에선 이런 자들 이외에도 동맹에게 무조건적으로 자신의 몫을 떠넘기는 자들도 추려서 설명한다.

주간 돌연변이의 경우 1주일마다 한번씩 변경되면서 25만에 가까운 대량의 경험치를 단 1판만에 얻을 수 있다는 메리트 때문에 특히나 버스충들이 끊이질 않는다. 물론 돌연변이 이해도가 딸려서 어쩔 수 없이(...) 못하는 사람들도 있지만[9] 여기서 말하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안하고 자신을 캐리해주길 바라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실제로 꽤나 심각해서 협동전 채팅창만 봐도 '마렙 OO렙 사령관 OOO 쩔해주실분~'하면서 찾는 사람들이 매우 흔하다. 파란 레벨(파렙)(사령관 레벨)에서 돌연변이 아주 어려움을 도는 사람들도 흔하다.

참고로 주간 돌연변이는 블리자드 공식으로 '숙련된 유저들'을 위해 만들어준 모드로 대량의 경험치를 주지만 당연히 일반 협동전보다 어려운 난이도를 지녔으므로 그만큼의 숙련도나 레벨을 요구한다. 특히 아주 어려움의 경우 한 호너 같은 일부 사령관은 일반 협동전에서도 파렙에선 무능한 마당에 일반 협동전보다 더 악랄한 돌연변이를 파렙으로 도전하는건 제 아무리 1티어급이라는 아바투르나 제타스(제라툴,타이커스 스텟먼)라도 동맹에게 민폐이다.

거기다 어디서 보고 들은것만 많아서 자기가 할 수 있다는듯이 무턱대고 도전했다가 안되자 동맹에게 떠넘겨버리는 무책임한 버스충들도 많다. 이들은 동맹이 자기가 본대로 안하면 쌍욕부터 박기 일쑤이고, 동맹에게 이것저것 떠넘기기도 한다. 문제는 그들이 본 영상은 열의 아홉이 협동전 전문 유튜버거나 협동전에 자신있어 하는 사람들 내지는 공략영상을 올리거나 남에게 이렇게 저렇게 하는게 좋다고 알려줄 만큼 실력이 되는 유저의 영상일진데 그들은 애초에 그만한 기본기를 갖춘 실력자라는걸 버스충들은 망각하는데다 동맹 사령관조차 다른 경우가 많음에도 그건 생각 안하고 영상대로 안한다고 욕을 박는 무능아들도 존재한다.[10]

게다가 유닛간 상성이나 유닛의 특성도 모르고 하나만 파다가 망해서 동맹에게 부담을 가중시키는 버스충들도 많다. 돌연변이를 도전하면서 돌연변이 특성이 어떤건지 보지도 않고 들어오는 케이스이며, 특히 멩스크의 '대지파괴포'만을 째는 사람들이 가장 많다.[11]

하지만 버스충들은 자신이 민폐라는건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한번에 대량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는 점만 보고 아주 어려움을 돌려댄다. 그나마 돌연변이가 막 바뀐 월,화요일땐 돌연변이에 도전하려는 코어 플레이어들이 존재해서 랜덤 매칭을 돌려도 이들 고인물들이 잡힐 확률이 높지만 대다수 코어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끝낸 주말시기에는 그야말로 혼돈의 도가니로 90레벨 미만이면 감사할 수준이고 파렙 자가라, 파렙 카락스 같은 자들도 랜덤으로 돌연변이를 돌려대는 경우가 있다. 그나마 이들의 대처법은 가급적 주초인 월~수요일 안에 돌연변이를 해결하는 것. 이 시기에는 그나마 코어 플레이어들이 돌연변이를 도전하려고 오는 경우가 많아서 고렙 파티를 짜기도 쉽고, 랜덤 매칭이더라도 이들과 만날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더 높다.

돌연변이에서 이렇다면 일반 협동전도 심각하다. 특히나 돌연변이는 일단 '어렵기 때문에' 뭐라도 할 의지를 보여주지만 일반 아어는 어쩌다 마스터레벨급과 잡히면 아무것도 안하는게 태반이다. 이들은 동맹 사령관의 레벨만 보고 동맹 사령관이 누군지는 관심도 없기 때문에 극초반이 가장 약한 스완의 극초반에 공허 분쇄처럼 타이밍이 빠듯한 맵이 걸린 상황에서도 본인은 배만 째고 전혀 도우려 하질 않는다.[12] 설령 자신이 1레벨이라 도움이 안될거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럼 난이도를 낮춰서 돌리는게 예의다. 하지만 버스충들은 난이도를 낮출 생각은 전혀 안하고 그저 고렙 사령관이나 숙련자를 만나서 운 좋게 얻어걸려 깰 생각으로 무턱대고 아주 어려움에서 매칭을 돌려댄다. 심지어 아주 어려움+ 단계가 풀리자 이쪽으로 몰려간 덕분에 순전히 하드코어 플레이를 원하는 플레이어들에게 더러운 기분을 선사해주는건 덤.[13]

무지성으로 버스를 타려고 하는 사람들은 돌연변이에 대한 이해도가 없는것인지 무작정 최고난이도 돌연변이가 걸렸을때도 버스를 타려고 한다는것 역시 큰 문제로 꼽힌다. 예를들면 눈 먼 공물이나 진입 방어막 같은 경우는 그래도 난이도가 좀 수월한 편이라 쩔해주기도 상대적으로 쉽지만 적시의 보강이나 인상적인 우두머리
대량생산같은 경우는 아바투르나 제타스를 잡아도 1인분하기도 버거운데도 무작정 버스를 타려고 하는 경우도 상당한에 이건 굉장한 민폐로 게임말아먹기 딱 좋은 행동이니 본인에게 맞는 난이도를 고르던지 채팅창에서 미리 깨줄수있는 사람을 구하고 하는게 서로에게 이롭다.

그나마 채팅창에서 채팅창에서 '1렙 OOO 쩔해주실분~' 협린이 돌변 캐리해 주실분 처럼 공개적으로 지원자를 모집하거나[14] 낮은 난이도로 돌다가 혹은 시작부터 상대에게 의견을 구하거나[15], 저렙이더라도 최대한 동맹을 도와주려고 노력하는 플레이어들도 있음에도 이러한 버스충들 때문에 파렙 사령관들을 좋지 못한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 파렙이랍시고 바로 나가는건 예사고 팀킬해서 닷지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그런데 애초에 돌연변이 아어플이 파티만 가능하게 바뀐게 파렙들 때문일 가능성이 상당하며 아무리 성능이 최상위권인 타이커스 같은 사령관 이라도 파렙은 그 자체로도 동맹에게 상당한 부담을 안겨주는 민폐 행위 인지라 시선이 고울래야 고울수가 없다. 거기다 주간 돌연변이의 아어플 이상은 파티를 맺지 않으면 할수 없다는걸 악용해 무작정 아어에 들어가서 쩔을 해주길 바라는 경우도 많은데 이럴경우 10에 9는 바로나가버리거나 건물을 부셔버린다.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버스를 타는 방법은 전술했듯 대기실에서 자신을 캐리해줄 사람을 직접적으로 구하는 것이고 이건 혼자서 2인분 이상을 할 자신이 있는 사람이 직접 캐리해 주는 것이고 캐리 받는 사람 역시 고마워하며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거나 최소한의 몫은 하려고 하기에[16] 서로간의 분위기도 전혀 나쁘지 않다.

2.9. 인사충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유저는 게임이 시작된 직후에 하이 ㅎㅇ같은 간단한 인사를 하고 시작하는데 문제는 이 인사를 안받아줬다고 탈주하거나 욕을박으며 팀킬을 시도하거나 인사를 받아줄때까지 말을 거는 경우도 있으며 역으로 인사를 받아줬더니 게임이 끝날때까지 쓸때없는 소리를 주절주절 늘어놓는 경우가 상당히 많고 이들은 인사충이나 인사빌런이라고 불리며 인식이 상당히 안좋다. 기본적으론 간단한 인사만 하고 상대가 받아주지 않거나 별 반응없으면 그냥 조용히 게임이나 하는게 서로에게 이롭다.

2.10. 임무와 상관없는 일에 시간 쏟기&임무 방치하기

승천의 사슬 맵에서 지나라가 계속 밀리고 있는데 유닛이나 건설로봇 등으로 지나라를 지원하지 않고 대책없이 킬딸등만 목표로 삼고 적 기지 밀러다니기, 안갯속 표류기에서 채취 로봇 호위안하고 기지나 밀러 다니거나 보목에만 집착하다가 로봇이 다 부셔질때쯤 돼서야 부랴부랴 돌아오다가 게임말아먹고 팀원탓을 한다던지 죽음의 요람에서 트럭 안옮기다가 게임 말아먹는다던지 등등 이런게 꽤 흔하다. 동맹은 목표를 클리어 하느라 분주한데 딴짓만 하고 있으면 속이 터질 지경.

2.11. F2충

F2충이란 스2에서 기본 단축키로 제공되는 모든 병력을 지정해주는 F2라는 키에 지나친 의존도를 가지고 플레이하는 사람을 비하하는 말이다. 스타크래프트 2는 전작과 달리 인터페이스가 편해지고 특히나 수십기의 유닛을 한번에 지정해 데리고 다닐 수 있으며, f2를 통해 모든 군사유닛을 끌어다 쓸 수 있기 때문에 RTS 입문자나 초보자들이 상당히 애용하는 능력이며, 특히나 협동전은 PvE 모드로 래더와 달리 소수 유닛 컨트롤이나 흔들기가 필요없는 대신 적의 공세 규모가 아군이 평균적으로 해당 시간대에 보유하는 데스볼과 비슷하거나 더욱 강력하게 나오고, 그걸 무마하기 위해 강화된 유닛들의 스킬이나 패널, 조합을 쓰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므로 F2를 애용한다고 해서 무조건 F2충이라고 싸잡아 비난할순 없다.

이러한 특성 탓에 F2에 컨트롤 비중이 높은 플레이더라도 웬만한 일반 임무의 아주 어려움 난이도는 적정 레벨 이상이면 실패하는 일은 별로 없어 줄곧 그런 식으로 마스터레벨을 많이 올린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협동전의 메커니즘 특성상 f2를 애용하는 유저들이 매우 많다. 예시로 레이너의 정석이 컨트롤이 아닌 궤사를 째고 지게로봇으로 광물을 부스팅해 해병을 찍어 자원력으로 찍어누르는게 된걸 보면 감이 잡힐 것이다.[17]

하지만 F2의 가장 큰 단점은 유닛이 반강제적으로 뭉쳐다니기 때문에 동시다발적인 공격에 취약해지고 우왕좌왕하다 망하기 일쑤라는 것이다. 특히 자신이 공격하는 경로와 적이 본진 혹은 멀티로 들이치는 공세경로가 다르다면 황급히 부대가 공세를 막으러 뛰어오느라 제대로 진영도 갖추지 않고 털리는건 일상.

대개 이러한 유저들의 90%는 저레벨이고, 차차 레벨을 올려가며 게임에 숙련될수록 나아지는 경향이 높다.아니면 f2로도 뽕을 뽑는 타이커스생체 풀스택 아바투르를 하던지. 물론 사람이 모두 똑같지 않다고 승천이나 고레벨임에도 f2만 주구장창 쓰는 사람들도 많다.

가장 쉬운 해결방법으론 필수적인 생산건물과 스킬을 쓰는 유닛 혹은 탐지기 등을 부대지정하는 법[18]을 가르쳐주는 것이다.초보자라면 해당 설명만 들어도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며, 대다수는 사령관 레벨을 쌓는 중에 이러한 테크닉들을 배운다. 사실 이외의 래더 컨트롤은 PvE 요소인 협동전 특성상 데스볼을 많이 쌓고 유닛간 상성을 파악하는 것으로 적게나마 대처가 가능하니 그 이상은 초보자가 벗어나면서 배워야할 몫이다. 게다가 부대 지정을 전부 할 필요는 없다. 가령 광전사를 부대지정할 필요는 없듯이, 꼭 필요한 유닛만 부대지정 해도 충분히 할 일을 잘 할 수 있다.

자가라가 생산 후 F2 어택땅하고 영웅만 컨트롤 해줘도 게임이 풀리는 상대적으로 쉬운 영웅이다보니, 자가라로 시작한 초보자 유저들이 F2에서 벗어나기 힘들어하는 경향이 많이 보인다.[19]

물론 여기서 얘기하는건 단순히 'f2를 쓰는 플레이어'에 한한 얘기이며, 상술했듯 협동전은 상세한 부대지정 등을 통한 미세한 컨트롤보단 적 공세와 아군 데스볼의 간의 대규모 교전이 주를 이루므로 f2를 애용한다고 해서 무조건적인 트롤은 아니다. 그렇지만 여기서 말하는 F2충이란 컨트롤을 해야할 상황에 하지않고 무턱대고 F2+어택땅으로 부대 전부를 꼬라박는 인간들을 일컫는 말이다. 특히 돌연변이 중에선 극성에 시너지가 붙은 임무나[20] 상성상 매우 불리한 조합을 가진 상태에서도 어떠한 컨트롤도 하지 않고 f2로 무턱대고 들이박다 부숴버리곤 아군에게 정치질을 한다. 특히 땡 XX와 조합되는 경우 이 케이스가 심각해진다. 왜냐면 땡XX류는 거의 대부분이 컨트롤을 필수로 요구하는 조합이기 때문.[21]

참고로 조합을 말아먹는 1차적 이유는 본인이다.[22] 트롤러들이 자꾸 아군에게 정치를 해도 그걸 인지하자. 어차피 저런 F2충은 한명이 나가면 아무것도 못하고 같이 자멸하기 십상이다. 정 깨주기 싫다면 그냥 닷지해버리고 새 게임을 찾는 것도 방법.

2.12. 땡○○충

일단 땡 전순이나 땡 공허 포격기 등 때문에 땡OO의 인식이 상당히 안좋긴 하지만,사실 어느 한 유닛만 뽑는다고 트롤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대표적으로 아르타니스의 '땡기병'이나 데하카의 '땡뮤탈'같은것도 엄연히 하나의 조합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스투코프의 땡 벙커 장성도 벙커만 꾸준히 잘 지어주고 업글과 패널만 잘써주고 복수자 같이 카운터 돌연변이만 걸리지 않으면 충분히 2인분 이상을 할수있고 위신이 오픈된 이후엔 다양한 '땡OO' 조합이 존재한다. 거기다 트롤링의 대명사라는 멩스크의 '땡파괴포' 역시 맵이나 유저, 위신 적의 공세에 따라선 충분히 자주 기용되는 조합이기도 하다. 물론 당연하겠지만 저런 땡OO류 조합을 쓰는 사령관은 그 유닛만 주구장창 뽑아도 자신의 컨트롤 및 임기응변+패널이나 영웅으로 감당이 되고 팀원의 발목을 안잡고 같이 게임을 진행해 나가거나 캐리할 정도의 정도의 실력이 되니까 그 조합을 하는 거라서 트롤링이 아니다.그러나 조합의 중요도가 전작보다 올라간 스2에서 땡○○ 시리즈는 위험성이 상당히 크며, 프로게이머라도 상성으로 안 되는 교전은 회피하는 판국에 손도 안 되면서 문제 많은 조합을 간다는 것은 트롤이 되기 십상이다.

이 분야의 5대장으로 테란(특히 레이너)땡전순[23]/아르타니스의 땡풍함/보라준의 땡공허/[24]스완의 땡골리앗/멩스크의 땡대파포가 유명하다. 최적화 드립을 치면서 벙커 하나 안 짓고 융합로까지 다이렉트로 올리면서 초반 수비 심하면 멀티의 적 제거나 돌깨기 까지 2인분을 떠넘기거나 공허를 어택땅 한번으로 죄다 꼴아박고 장기간 백수짓을 하는 민폐는 아주 흔하며, 팀원이 털리는 것을 도와주다 함께 망하는 일도 많이 보인다. 아차 하는 순간 조합이 깨지기 때문에 숙련자라도 마음놓고 놀다가 교전에서 대패하고 빡겜으로 전환하는 일이 종종 보인다는 것을 기억하자.

당연히 상대 조합 따위는 전혀 고려하지 않아서 토르가 나오는데 땡불사조로 놀면서 거대 유닛들은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방치하고[25]로공토스처럼 골리앗 할아버지가 와도 쳐발리는 조합이 떠도 꿋꿋이 골리앗을 고집한다. 동맹의 적절한 도움으로 참사를 피하거나 대승을 거두면 다행이지만 예정된 수순으로 말아먹으면 당연하다는 듯이 넌 뭐하냐며 뻔뻔하게 정치를 시도하는 경우가 잦다.

가장 암 걸리는 건 다름아닌 멩스크의 땡 대지파괴포(줄여서 땡대파포). 그나마 다른 땡○○ 시리즈는 대지와 대공이 다되는 유닛들을 주로 쓰는 반면에 멩스크의 파괴포는 지상목표만 타격이 가능함에도 땡공중 유닛만 나오는 대모의 함대에 대지파괴포를 써대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조금이라도 대지파괴포가 유리한 맵이 나오면 적 공세가 뭐건 전혀 신경쓰지 않고 파괴포를 올인하는데, 파괴포 진지에 공세가 아예 오지 않는 코랄의 균열이나 아몬의 낫은 그나마 봐줄만하다지만[26] 망각행 고속열차같은 맵에서도 이런 짓거리를 하니....[27]

어디서 이상한 걸 주워들어서 별의 별 유닛으로 땡○○ 시리즈를 구사하기도 한다. 지상 공중 다 되는 만능이라며 바이킹만 뽑아 두두두두를 시전하거나 오리지날 테란 드립을 치며 땡해병으로 개돌[28], 자신이 알라라크인데 로공토스가 나오자 쟤들 대공 쓰레기라고 하더니 전쟁 분광기만 열심히 뽑다가 기지가 다 밀리는 등 컨셉트롤도 심심찮게 보인다. 얼핏 보면 상식적이지 못한 병력구성 으로도 재미를 보는 경우가 있는 것은 높은 이해도와 빠른 판단을 바탕으로 제한적인 상황에서 성과를 거두거나 애초부터 잘하는 사람이 패널티를 감수하고도 다 쓸어먹는 식이지만 당연히 재밌어 보인다고 무작정 따라하면 망한다.

특히나 돌연변이에선 이런 '땡○○'는 지양해야할 사항 중 하나인데, 돌연변이 요소와 적 공세에 따라 같은 돌연변이 요소라도 공세별로 난이도가 달라지기 때문에[29], 일반 협동전에서는 잘만 먹혔던 것이 다 막히며 본의아니게 트롤로 전락하는 경우가 잦다. 보다 높은 맵과 공세, 사령관, 돌연변이 이해도와 동맹의 지원까지 고려되어야 하지만 이런걸 깡그리 무시하고 그냥 '이 유닛의 성능이 좋다더라' 혹은 '이 유닛이 마음에 든다'는 이유로 저글링 무더기에 용기병을 집어던진다던지,[30] 지상화력 종결자인 사도 로공에 지상군을 들이붓는다던지 하면 데스볼은 데스볼대로 갈리고 동맹의 멘탈은 멘탈대로 터져나가고 게임은 게임대로 말아먹는다.

가장 명심해야할건 이 게임이 아무리 협동전이라 해도 극성 같은 소수의 돌연변이원을 제외한 임무라면 부대를 말아먹은 1차적 원인은 본인이다.[31] 위에서 말하는 땡○○ 시리즈를 가도 잘만 게임하는 사람도 있으며[32] 아르타니스의 '땡기병'은 이미 정석 조합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고,[33]스텟먼의 땡 저글링의 경우 어지간한 조합이나 돌연변이는 다 쌈싸먹을수 있고 유일한 약점인 대공도 개리로 커버하거나 히드라나 타락귀를 좀 섞어주면 문제도 안된다.이렇듯 진짜 잘 하는 사람들은 땡○○로도 잘만 깨니 단일 조합을 간다고 무턱대고 욕하는건 금물이다.

2.13. 真영웅무쌍

알라라크 제라툴 같은 영웅 출전 사령관 한정이다. 각 영웅마다 강력한 능력이 있는건 매한가지지만 당연히 용도가 다르니 사용하는 법도 숙지해야 된다. 공통적으로 다른 조합 다 무시하고 영웅 혼자서만 적 공세에 돌격시켜서 하라는 팀플은 안하고 혼자서 무쌍을 찍다가 장렬하게 산화한다. 그리고 이걸 반복하면 혼자싸우는 동맹만 피로해지는게 당연지사. 물론 타이커스는 모든 전투유닛이 영웅이고, 특히 고독한 늑대 위신은 홀로 다녀야 제 위력을 발휘하니 예외. 영웅 트롤링의 예시는 사령관 별 트롤링 참조.

2.14. 돌연변이에서 제멋대로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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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 미구현 돌연변이원


극성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흩어지려고 하는게 대표적인 예시. 그것 외에도 버스충처럼 파렙이나 저렙 마렙으로 돌연변이 아주 어려움을 도전하는 트롤링도 있다. 특히나 공허 균열이나 극성, 번식자처럼 높은 이해도와 1인분을 요구하는 돌연변이가 뜨는 곳에서 버스를 바라는 사람들이 있다. 참고로 저런 돌연변이원이 끼인 돌연변이라면 어려움까진 몰라도 아주 어려움은 버스가 거의 불가능하다.

돌연변이 난이도가 매우 높은데 주 목표 쌩까고 보너스 목표에만 주력하는 것도 트롤링이다. 아주 어려움 기준으로 클리어 하면 경험치 20 만을 넘게 주는데 거기서 1000 더 먹겠다고 게임 말아먹는 행위다. 당연히 주 목표가 실패되는 지름길이니 쥐 잡는다고 초가삼간 다 잃는다. 돌변이 쉽거나 동맹의 동의가 있을 때만 보너스를 먹는 것을 추천한다.

2.15. 임무 클리어 시 랙 유발

임무 성공 메시지가 뜬 직후 승리 화면이 뜨기전까지 약간의 텀이 있는데 이때 고의적으로 랙을 유발해 자신은 경험치를 정상적으로 얻고 같이 하던 플레이어에겐 미션 실패 처리로 만들어서 경험치를 온전히 못받게하는 등 상당히 악랄한 트롤링이다. 해외섭에서 자주 발생한다.

3. 그외 사령관 별 트롤링 사례

테란 공통, 스투코프, 데하카
* 초반 사령부(데하카는 원시 군락)를 들어서 이동시킬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하여, 시작하자마자 띄워 적진으로 내던진다. 첫 스타트부터 이 짓을 벌이기에 동맹은 별 저항책도 없이 멘탈은 나갈대로 나간 채 게임을 종료 할 수 밖에 없다. 심지어 데하카의 원시 군락은 뿌리를 들면 공격이 가능해서 아예 시작하자마자 팀원을 팰 수도 있다.
테란 공통
* 시작부터 사령부를 공중 유닛이외에 도달할 수 없는곳에 놓고 아무것도 안하기
레이너
* 팀킬. 이 방면에선 멩스크, 자가라와 더불어 삼대장으로 손꼽힌다. 특히 레이너는 초중후반 안가리고 범용성 높게 강력하다. 자가라가 군단충,맹독충 건물 테러로 엘리전을 유도함에 특화되었다면, 레이너는 아군 병력을 다 녹여 없애는데 특화되어 있다. 서로 내전이 벌어진다면 열에 아홉은 레이너가 이긴다.[34] 나머지 하나는 합법적으로 일꾼러시가 가능한 멩스크.
  • 땡전순.[35] 다른 유닛은 하나도 없이 전투순양함만 뽑는다. 두줄 정도 모이기 전에는 절대 공격도 안 가고 공세는 니가 막아라는 식으로 배째는 건 기본에 멀티 바위를 전순으로 깨는 황당한 짓거리도 선보인다. 패널이라도 잘 써서 시간을 번다면 욕을 먹지는 않을 것이다. 그보다 심한 방법은 변방 보안관 위신을 택하고 땡전순을 가는 것. 이것도 바이오닉으로 시간을 벌다가 나중에 바꾸는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는데[36], 장점이 딱히 없다 보니 기본은 해도 좋게 보기 힘들 수 있다. 반란군 특공대를 선택하고 바이오닉을 가는 것은 지게로봇이 건재하기 때문에 장점도 없는 것을 붙들고 있다는 점은 변하지 않지만 하기에 따라서는 트롤이 아니다. 다만 변방 보안이라 하더라도 적 공세가 로공토스같은 바이오닉으로는 답이 없는 경우라서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 병영 도배. 레이너가 광물이 넉넉하긴 한데, 생산속도도 빠른 편이라 생산건물 갯수는 다른 사령관이랑 별 차이가 없다. 초반에는 1~2개에 아무리 많아도 한 줄이면 충분하지만 이놈들은 지게로봇이 퍼오는 돈을 해병이 아니라 병영에 퍼붓기 때문에 정작 주 병력은 부실한 경우가 많다. 컨트롤이 안 돼서 보병을 너무 많이 갈아먹는다면 비교적 튼튼한 메카닉을 고려해보자.
  • 궤도사령부로 기지도배. 병력을 많이 뽑기 위해 궤사를 늘리는 것인데 병력은 대충 뽑거나 아예 안 찍고 궤사에만 투자하는 트롤들이 꼭 있다. 그렇게 늘린 궤사로 광물을 흡입하면 나오는 경우의 수는 두 가지인데, 첫째는 위 사례처럼 병영놀이 한다고 또 시간을 잡아먹고 둘째는 다시 궤사를 짼다... 스캔은 지게로봇 째야한다고 절대 안 뿌려주고, 지게로봇으로 미네랄 도둑질을 하기도 한다. 이게 아무것도 안 하다가 막판에 슬그머니 합류하는 땡전순이랑 별로 다를것도 없다. 일반적으로 최소 방어병력이 생기면서 광물 여유가 있을 때마다 천천히 올려서 12~13분즈음 6~8동 정도 만드는 게 적정 숫자고, 3위신조차도 궤사가 12동을 넘어가면 전순 뽑는데 광물이 아니라 가스가 부족하니 낭비다.
  • 공성 전차를 많이 뽑아놓고 아군이 퇴각하려고 할 때 공성 모드로 길막. 의도하지 않았는데 길막하는 경우도 많아서 전차 다수를 뽑을 때는 위치에 신경써주는게 좋다.
케리건
* 真케리건무쌍.[37] 케리건만 쓴다고 다 트롤은 아니지만 제대로 컨트롤도 안하고 케리건만 주구장창 보내 정작 공세나 목표 처리는 못하면서도 무슨 신념을 가진 것마냥 케리건만 쓰면 트롤 확정이다.
  • 브루드워에서 뒤통수 전문가인 케리건이 본색을 드러내듯 동맹을 배신하는 컨셉. 마침 피해자인 레이너와 멩스크, 아르타니스와 피닉스와 제라툴도 존재. 다만 멩스크는 팀킬 탑이라서 마음만 먹으면 도리어 역관광 당한다.
  • 시작하자마자 부화장 자폭. 악성 점막 때문에 일꾼으로 자기 부화장 날리는데 1분도 안걸린다.
아르타니스
* 인성타니스에 빙의해서 팀킬후 용기병 소환으로 만들어버리기.[38]
  • 땡풍함. 땡전순이나 땡우모보다 빨리 뽑히긴 하는데 공격 방식 때문에 활용도가 상당히 제한적인데 그런건 알 거 없고 무조건 폭풍함만 고집한다. 이를테면 광부대피에서 땡풍함으로 일관해 수송선 날려먹기. 남아돌 미네랄로 업그레이드를 끝낸 광전사를 섞으면 과거 정석 조합이라 그럭저럭 효율이 나오지만, 그냥 미네랄을 수천씩 쌓아두는게 문제.
  • 불사조의 중력자 광선을 악용하여 일꾼들을 들어올리고 자원 채취 작업을 방해하는 행위.#[39] 차라리 왕저글링이 나아 보인다.
  • 동맹이 프로토스일 경우 동력장을 함부로 옮겨서 소환 중인 동맹의 유닛을 산화시키는 행위.[40] 소환이 취소되면 돈은 돌려받지만 차관 쿨은 안 돌아오기 때문에 거슬린다. 실수로 이러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러 소환할때만 동력장을 옮기는 것은 개트롤이다.
스완
* 우주방어 첫번째 사령관, 이 분야의 원조. 아군이 진군할 때 자날 캠페인처럼 레이저 천공기만 쏜다. 이런 유형은 꼭 스완이 아니더라도 본인 입구 쪽만 막는 경우가 많아서 공세가 어딘가로 튀면 효율이 떨어진다. 죽음의 밤이라면 오래 하고 싶은 것이 아닌 이상 필요하면(알라라크, 타이커스 같이 화력에 비해 미는 것이 시원찮은 경우) 주 방어를 맡는 사령관도 공격에 가담해야 할 수 있는데, 스완은 카락스와 비슷하게 방어에 강하다는 점을 내세워 방어만 하는 경우가 흔하다.
  • 초반부터 땡골리앗, 땡망령. 골리앗이야 수가 모이고 업그레이드를 거치면 공중 지상 가릴 것 없이 두들겨 팰 수 있지만 HP 자체는 비용에 비해 부실해서, 일선에 화염기갑병/토르가 받아주거나 후열에 전차가 대기하고 있는 게 아니라면 어어 하다가 쓸려나갈 수 있다. 타워디펜스를 겸하면서 쓰는 골리앗(적 공세에 따라서는 사거리 등의 이유로 포탑만 쓸 수는 없는 경우가 있다), 혹은 중반 이후 물량이 터져나오는 타이밍에 쓰는 골리앗이면 몰라도, 초반부터 타워도 업그레이드도 없이 골리앗만 돌려서는 공세 방어도 적진 돌파도 안 되는 어중간함을 보여준다. 스완은 초반에는 방어력은 높아도 돌파력이 낮다. 심지어 망령은 요구 테크도 더 높고 지상 어그로는 제대로 받아주지도 못해서 종이비행기 취급을 받을 수도 있다.
자가라
* 맹독충으로 건물테러. 게임 중반부나 후반부에 주로 발동되며 아군기지가 초스피드로 없어지기 때문에 열심히 싸우는데 갑자기 패배가 뜨면 황당하기 그지없다.
  • 번식자 돌연변이에서 맹독충 봉인하기. 군단충이나 변형체로만 이루어진 목동 저그는 번식당한다. 대신 맹독충이 번식자 카운터기 때문에 픽 자체는 정석에 가깝다.
  • 갈링링을 이용한 팀킬 행위 등등. 팀킬에는 보통 멩스크가 1인자로 손꼽히지만 극초반일때 이야기고 중반부터는 레이너와 더불어 자가라도 만만찮다.[41]
보라준
* 암흑 수정탑의 소환 기능으로 동맹군을 무단으로 소환. 물론 진짜 유용한 순간이동이면 별 말이 없겠지만 트롤들은 교전하려는 우군을 집으로 내쫓고 킬딸치거나 버밀리언의 특종에서 용암에 다 빠트리는 짓을 한다. 그 외에 시간정지를 걸고 적진 한복판에 암흑수정탑 소환-시간정지 끝날때 쯤 적당히 소환해서 전멸을 유도하거나 과거의 사원 1시처럼 공중병력만 갈 수 있는 섬 부분에 이동시켜도 효과(?)가 좋다. 돌 뒤나 구석탱이에 암흑 수정탑을 세우고 나가는 모든 경로를 가장자리 범위 위주로 건물을 지어 아예 초반부터 가두는 빅 쇼를 보여주기도 한다. 이게 특히 악랄한 점은 다른 사령관의 텔포와 달리 일꾼도 이동시킬 수 있고 시작하자마자 암흑수정탑을 소환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 시간 정지를 한 후 더 월드를 외치면서 팀킬하기. 물론 동맹의 유닛은 시간 정지 지속 시간동안 멀쩡하게 움직일 수 있으니 대응은 가능하다.
  • 동맹 자리 가스에 융화소 불러놓고 먹튀. 본진에 하는 경우는 너무 티나기 때문에 별로 없고 멀티쪽을 슬쩍하는 경우가 있다. 그림자 파수대 선쿨이 없고 가스바위가 없던 시절엔 악랄했다.
카락스
* 우주방어 두번째 사령관. 아예 버스 탈 요량으로 자기 위험할때만 패널을 퍼붓고 진군중일때 비협조적이고 아군 기지가 털릴거나는 불구경한다. 카락스는 방어를 굳히면서도 헤라클레스로 공격을 해도 되는 스완과 달리 가격이 비싸다는 점을 핑계로 방어를 전담하는 경우가 많고, 그런데도 방어가 부실한 경우도 많다.
  • 매너 파일런. 제라툴 테서렉트 포는 100미네랄 수정탑보다 비싼 350미네랄이지만, 카락스는 원조인데다 즉시 건설이 돼서 더 악랄하다. 심지어 재구축 광선 때문에 잘 터지지도 않는다.
  • 땡우모. (명명백백한 기사 제외) 가격이 비싼 것도 있지만 우모 빌드 특징상 테크 올리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우모 자체의 생산 시간도 120초로 긴 탓에 공백기가 길다보니 초반 진행을 동맹에게 다 떠넘기는 경우가 많다. 레이너 땡전순과 똑같은 맥락. 다만 우모 빌드 자체는 맵에 따라 써먹을 수 있는 카락스 정식 빌드 중 하나라 우모를 간다고 반드시 트롤은 아니다. 숙달된 유저라면 공백기 동안 필요한 곳에 궤도 폭격을 쏴주고, 태양의 창으로 공세를 잘 막아주며 남는 광물로 포탑 공사를 하거나 파수병을 뽑아주는 등의 기여는 하기 때문. 물론 이런 기여도 없이 구경만 하면 땡우모충 확정.
  • 동맹이 프로토스일 경우 동력기의 동력장을 함부로 꺼서 소환 중인 동맹의 유닛을 산화시키는 행위.[42] 가끔 화면 안 보고 이러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아르타니스와 마찬가지로 의도적인 짓이면 트롤이다. 다만 카락스는 동력장 필요하면 보통 가스 많이 먹는 동력기 뽑아서 동력장 쓰기보단 탐사정 하나 돌려서 전진 수정탑을 하므로 상당히 보기 힘든 유형.
  • 공허 균열 돌연변이. 깨라는 균열은 안 깨고 기지에 포탑을 도배한다.[43]
  • 독둥 수호자. 동맹이 아바투르일 때 궤도 폭격으로 배치되어 있거나 공세를 들어오는 적군을 다 죽여서 파밍을 막아버리는 트롤링이다.
아바투르
* 真괴물무쌍. 최종 진화물의 능력치가 약한 것은 아니지만 최종 진화물 3마리 사용하는 경우이다. 다만 "무제한" 위신 사용시에는 무제한으로 땡괴물이 가능해 예외지만 단점도 명확하니 숙련되지 않는다면 주의하자.
  • 독성둥지로 아군 건물 건설 방해.[44]
  • 유닛 중에서는 살모사가 주력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살모사의 흡수는 동맹의 저그 유닛에게도 사용 가능해서 의도적으로 에너지를 뺀 뒤 동맹 유닛에게 흡수를 사용해 체력을 걸레짝으로 만들 수 있다. 또는 납치를 이상하게 써서 귀찮게 하기도 가능하다.[45] 하지만 다른 사령관들의 팀킬 능력에 비하면 귀여운 수준이며, 정말 귀찮게 하더라도 이짓을 보통 동맹 병력 주위에서 알짱대면서 할텐데 일점사로 역으로 터쳐서 응징 가능하다. 사실 살모사의 납치는 상황에 따라서는 할 필요가 없는 전투를 하는 동맹 유닛을 목표 위치로 모으는 데에도 쓸 수 있어서 동맹에게 쓴다고 무조건 트롤이 아니다.
알라라크
* 유닛 하나 없이 真알라라크무쌍. 영혼 흡수 없는 알라라크는 컨트롤로도 감당못하는 병력이 있기 마련이다. 특히 영혼 장인은 기술의 위력이 떨어져 저글링조차 버겁다.
  • 교란기의 역장 스킬로 길막 or 매너 파일런. 이거 굉장히 효율이 좋다.
  • IS의 '알라후 아크바르' 라는 말과 알라라크의 알라라는 동음 부분을 이용하여 '알라 후 아크바르!' 라는 드립을 친 후 동맹 본진에 테러를 하는 컨셉트롤도 있다.
  • 구조물 과충전을 동맹 본진 건물에다가 시도때도 없이 걸면서 도발을 하는 방법도 있다. 미니맵으로 상대방이 보는 화면의 범위를 확인해서 쓰면 금상첨화가 된다. 버스충들이나 트롤들을 이렇게 저격해 보자.
  • 죽음의 함대 소환으로 나온 모선의 소환을 써서 용암에 떨구기. 자기 건물을 하나 희생해야겠지만 트롤에게 그게 무슨 상관인가. 3위신으로는 불가능하다.
  • 번외: 알라라크를 일점사해서 병력을 모조리 갈아먹게 하기. 알라라크가 시전하는 팀킬이 아니라 알라라크가 피해자가 되는 팀킬이지만 알라라크가 팀킬러 상대로 굉장히 취약해지는 요소.
노바
* 보라준과 비슷하게 '전술 공중 수송' 기능으로 아군을 용암에 떨구거나 난처한 곳에 배치.[46] 완성할 때까지 건설로봇이 붙어 있어야 해서 가스 털이는 보라준보다는 어렵다.
  • 도약 추진 공격 업글후 화염기갑 특전병 운용. 한때 소수정예 컨셉인 노바가 화염기갑 특전병에게 자살돌격을 시키는 트롤링 업그레이드였지만, 상향후 오히려 권장할 정도로 무마되었다.
스투코프
* 적이 스카이 테란이면 알렉산더를 소환해 적 전순을 조종하는 동안 차원도약으로 동맹 기지에다가 떨궈서 테러를 할 수 있다.
  • 알렉산더를 이용해 길막하거나 멀티 짓기를 방해하는 행위. 한술 더 떠서 이 짓을 벙커로 하면 때려부수기도 뭐해서 더 짜증난다.
  • 돌연변이에서 벙커 농사. 물론 스투코프의 벙커장성은 어지간한 돌변도 씹어먹을 만큼 무식한 물량을 자랑하기에 평소에는 상관 없으나 번식자/변성/복수자같이 물량 카운터 치는 돌연변이 인데도 쓴다면 100%. 이건 대처법을 몰라서 평소처럼 그렇게 했다면 그나마 이해할 수 있지만, 알면서도 대처를 이런 식으로 했다면 티나게만 안했을 뿐 일부러 게임 터지게 돕는 고의 트롤링이나 다름없다.
    • 번식자 돌연변이에서 1위신 이외의 위신. 인해전술은 속도도 느리고 인구수 제약이 없어서 자가라보다 답이 없다. 당연하겠지만 번식당한 순간 지속시간 그런 거 없다. 후반까지 동맹이 업어줘서 번식자가 접근도 하기 전에 총알 맞고 퇴근할 만큼 감해가 쌓이지 않는 이상 답이 없다. 스투코프는 닥치고 땡코브라만이 답이다.
피닉스
* "용벤져스! 어셈블."를 외치고 정화자 영웅을 선두로 팀킬.[47]
  • 사이브로스 중재자 전투복의 텔레포트 기능으로 아군 납치. 이것도 위에 나온 여러 순간이동기들과 마찬가지로 상황에 따라 다르다.
  • 사이브로스 중재자 전투복의 정지장 기능으로 잡몹을 계속 얼리거나, 동맹 기지에 쳐들어온 적을 동맹이 막으러 병력을 보낼 경우 얼음땡으로 시간끌기. 정지장은 한 번에 교전할 적을 줄이고 시작하는 데 의의가 있는 스킬이라, 계속 얼리기만 하면 쓸모가 없다.
데하카
* 真데하카무쌍. 다만 이것도 좀 주의해야할게 데하카는 패널+데하카만으로도 웬만한 돌연변이를 씹어먹을 수 있을 정도로 포텐셜이 뛰어난 사령관임을 상기해야한다. 즉, 케리건과 비슷한 케이스다. 물론 데하카는 일반 유닛의 잠재력도 뛰어난만큼 초반 이후부터 땡데하카 쓴다면 열의 일곱은 트롤이다.
  • 땡군락 or 땡감시자 건물러시.
한과 호너
* 용병 숙청 또는 이중계약 컨셉으로 트롤링.
  • 우주 정거장 소환으로 길막하기.
  • 함대유닛 업그레이드, 용병유닛 업그레이드, 갈레온의 강습비행정 업그레이드가 끝날때까지 아무런 지원도 안하기. 땡전순보다 더한 악질이다. 물론 저것들 중 하나 정도만 기다리고 나오는 경우야 초반을 째는 쪽에 가까우므로 이상할 건 없고, 일단 지뢰로 초반방어가 가능은 하지만, 이런 놈들은 꼭 패널을 쓸데없는 데 낭비한다. 게다가 이런 유형은 갈레온을 다섯 대 채우고 움직이기 시작하는 경우가 흔하다. 사거리가 길어 대공 유닛이 없는 방어선을 안전하게 뚫을 수는 있는데, 빠르게 밀기는 어려워서 컨트롤이 받쳐주지 않는 이상 자랑거리인 돌파력을 낭비하는 것이다. 부지런히 싸우기라도 하면 그나마 낫지만, 죽음의 요람 같이 교전 타이밍을 적에 맞춰야 하는 임무에서는 동맹이 다 해 줘야 하는 경우가 많다.
  • 땡타격기. 타격기 기지가 터지면 당연히 니 잘못이라고 욕을 박는다. 특히 공방에서 함정 위신인 "은하계 총기 밀수업자" 사용하면 100% 확정이다.
타이커스
* 동맹이 탈탈 털리고 있는데 적진 한가운데에서 히오스 놀이하기. 이런 유형은 자기 기지에 공세가 오면 칼같이 의료선 불러서 막는다. 필요하다면 의료선 정거장을 부숴서 참교육하자.
  • "고독한 늑대" 위신 사용시 트롤링은 바로 "화목한 늑대" 분명 고독한 늑대답게 무법자가 단독 작전으로 흩어져서 행동해야 위신의 위력이 나오는데 뭉쳐서 플레이하면 속칭 화목한 늑대라는 트롤링이 된다. 다만 뭉쳐다닌다고 스펙이 마이너스가 되는 건 아니기에 그냥 아어 따위는 갈아마셔 버린다. 따라서 화목한 늑대 자체로는 실력부족인지 고의트롤인지 알 수 없고 노힐 화목한 늑대일 경우에나 의심할 법하다.
  • "고독한 늑대" 위신 사용시 극한의 멀티태스킹으로 상대를 아무것도 못 하게 만들고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해먹기도 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할 게 없다는 이유로 극혐하기도 한다.
  • 유일하게 양산이 가능한 일꾼으로 인구수 채우고 일꾼러시. 이건 애초에 게임을 할 생각이 없는 수준으로 보이기 쉽다.
제라툴
* 돌연변이에서 초 패스트 군단 소환으로 병력이 아직 나오지도 않을 시기에 게임오버 시키기.
  • 테서렉트 포를 소환해서 길막 or 매너 파일런.
  • 현기증 돌연변이. 제라툴 카운터 끝판왕으로 유물도 못찾고 트롤러 본인은 물론 팀원들도 운영에 현기증에 걸린다. 사실 유물 자체는 지형을 직접 보느니 랠리포인트와 미니맵으로 찾아가는 게 일반적이라 아예 못 찾을 정도는 아니고, 3위신이면 유물 2개만 찾고 미니맵만 보면서 제라툴 칼춤으로 클리어할 수 있지만, 2위신 들고 오면 100% 트롤링.
이곤 스텟먼
* 真개리무쌍. 케리건과는 달리 개리는 업그레이드 상관없이 지상 어그로를 못 받아서 공세 유형에 따라서는 더 빨리 밀린다. 또는 개리를 이용해 레이너 특공대 한정으로 하극상 컨셉 팀킬을 벌이기도 한다. 기계의 반란 컨셉으로 개리로 스텟먼 본인의 부화장을 부수는 자폭 컨셉도 있다. 물론 "절친한 친구" 위신 같은 경우는 혼자서도 북치고 장구치는 강력함을 보여주지만 사실 이것도 저글링으로 기름을 쳐야 그 강함이 돋보이는지라...
  • 우주방어 세번째 사령관. 자기 본진 빼고 이곤위성 안쓰는 히키코모리 컨셉. 당연히 이곤지역 안에만 움직여서 시간에 비해 진도가 시원찮고 진군도 없거니와 동맹은 버프도 지원도 못받아 혈압이다. 공격이 필요한 임무에서 크게 드러나는 트롤링. 다만 사람에 따라서는 동맹이 이곤위성을 적게 쓰라고 요청하기도 한다.
  • 땡전모군. 전투순양함과 폭풍함, 공허 포격기는 대공이라도 되지만 이건 타락귀 없이는 대공이 제한적이어서 한계가 생긴다.
아크튜러스 멩스크
* 초반 팀킬 부동의 0위. 멩스크에 빙의해서 시작부터 인부를 부대원으로 무장시켜 초패스트 팀킬하거나 벙커드랍으로 아군 숙청하는 코랄식 합법 일꾼러시. 시작시 주어지는 일꾼들을 바로 해병급 병력으로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불행히도 멩스크가 작정하면 대처할 방법이 없다.[48] 간혹 상대가 레이너나 케리건이면 멩스크에게 복수전 컨셉도 종종 보이니 유의.
  • 상대 조합이나 맵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대지파괴포만 타는 땡대지포 빌드. 코랄의 균열에서야 정석빌드 취급이라지만 역으로 동맹이 할 게 없어서 재미가 없고(...) 그 이외에는 별로 좋은 소리 못 듣는다. 코랄의 균열도 본진에만 서너개 깔고 오염된 강타나 쓰고 있으면 써 먹을 곳이 없다. 딱히 대지파괴 포가 필요하지 않은 임무라도 소소하게 도움이 되는 경우는 있을 수 있지만, 그런 점을 고려하면서 쓰고 있다면 땡대지라고 부를 필요가 없다.
  • 땡자랑(땡전순). (최고 프롤레타리아 제외) 그나마 3대 땡전순충 중에서는 제일 강하다는 것이 위안거리. 레이너는 생산성은 나은 편인데 레이너 유닛 중에서는 소수일 때 상성을 심하게 타는 편이고, 한과 호너는 지속 폭딜을 장착할 수 있지만 생산성이 극악이고 차원 도약 없이는 기동성도 떨어진다. 도약을 충전할 수 있고 야마토 포로 공세도 삭제하는 멩스크가 3단계까지 찍었다는 전제 하에 가장 강하다. 특히 2위신에서는 엄연히 유효한 전략.
  • 땡그림자(속칭 북한식 멩스크). 황제의 그림자를 선호하는 유저들은 다른 유닛을 뽑는 플레이어에 비해 실력이 극단적인 경향이 강하기 때문. 제대로 전술 미사일을 쓰기도 하지만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특히 공세나 임무에 맞지 않는 구성이나 양으로 끝날 때까지 하는 둥 마는 둥하는 경우가 서버 불문 유난히 멩스크에서 두드러진다.

4. 대처

게임 중에 일어나는 경우, 동맹을 죽이고 게임을 하는 것 외에는 뚜렷한 방법은 없다. 동맹이 나갔으면 2기지를 운영하여 승리로 이끌 수도 있다.

시간이 남고 혼자서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다면 본인이 직접 일시정지를 누르는 것도 방법이다. 애초에 이기는게 목적이 아닌 트롤러에게서 게임 주도권을 확실히 가져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겸사겸사 위키질이든 뭐든 다른일 10분만 잡고 해도 제풀에 떨어져 나갈 것이다.

게임을 종료하고 나서 승패 화면의 중간 아래쪽에 추가 기능 -> 신고 를 넣어주자.


[1] PlayXP,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기타 개인 블로그 등에서 트롤을 욕함과 동시에 자신이 당한 별난 방법을 알려주거나 자신이 트롤한 독특한 방식을 알려주기는 하나 자기가 일부러 하지 않는 한 직접 만나는 트롤은 흔히 하는 트롤법에 가까운 경우가 대다수[2] 예를들어 불타는 대지 돌연변이가 뜨면 지상은 뽑지않고 공중유닛만 뽑아 피해를 최소화 한다거나 제라툴로 치명적 끌림이나 흑사병 돌연변이가 뜨면 유닛을 쓰지 않고 포라툴로 플레이 한다던지 등등.[3] 사실 말이 아시아 섭이지 한국인 말고는 거의 없어서 사실상 한국인 섭이라고 봐도 무방하다.[4] 트롤에 대처하여 일꾼끼리 싸우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팀킬의 제왕인 멩스크를 빼면 다중 컨트롤이 가능한 사람이나 프로토스가 좀더 유리하다.[5] 트롤하는 본인이 더 상대의 화를 업그레이드하려고 상대 유닛부터 일점사로 차례차례 죽이려다 자기들끼리 병력대전을 선보이는 재밌는 관경을 보이나 지면 오히려 자기가 팀킬당하고 채팅 도발까지 당해 화난 나머지 이길 때까지 매칭 돌려서 트롤한다.[6] 쓴다고 무조건 편을 들어주는게 아니라 리플레이 파일도 같이 올려서 그것을 판독한 다른 사람들이 누가 잘못했는가를 따지지만 대부분은 기대이하다. 대부분이 유동닉인데다가 자신과 비슷한 성향을 가진 유저에게만 동질감을 느끼고 편승하는 반응을 보이기때문이다. 그래서 개념글로 팩트폭력 글이 올라오면 귀신같이 침묵하고 조금이라도 아닌 부분이 있으면 그걸로 일반화를 시전하는게 일상패턴인 수준.[7] 전판의 분노를 품고 복수전도 발생[8] 다만 죽음의 요람은 싫어하는 사람이 매우 많은 자타공인 최악의 맵이라 상호합의(...)하에 나가기도 한다.[9] 극성인데 흩어진다거나, 양날의 검인데 힐러도 없이 고화력 유닛을 꾸역꾸역 뽑거나 하는 사람들이 많다.[10] 상식적으로 초중후반이 고루 강한 데하카와 초반이 약하지만 중후반이 강해지는 아바투르는 전혀 다른 플레이를 해야함에도 버스충들에게 그러한 인식은 존재하지 않는다. 즉, 아바투르에게 데하카의 플레이를 강요하는 경우도 있단 소리. 물론 요즘은 저런 짓을 하는 순간 채팅창과 갤러리에서 웃음거리가 되고 닉네임이 박재되기 때문에 그나마 줄어들었다지만 여전히 저런 무능자가 가끔은 출몰한다.[11] 땡XX에도 속하긴 하지만 대지포같은 경우는 강제로 공세를 동맹에게 떠넘기는 경우가 많아서 버스충에도 기술한다.[12] 아무리 1렙 사령관이라 할지라도 극초반만큼은 스완보다 유리한 타이밍이 한번은 있다.[13] 이런 얌체들을 막기 위해서인지, 아어플 이상은 15렙 이상이거나 파티를 맺어야 플레이 가능하다는 제한 조건이 있으며, 아어 2플 이상은 무조건 파티 플레이만 가능하다. 다만 자가라나 케리건처럼 마렙 의존도가 높은 사령관을 들고 낮은 마렙으로 아어플 공방에 도전했다가 게임을 터뜨려 먹는다면 여전히 이 사례에 부합한다.[14] 의외로 하드코어를 지향하는 플레이어가 많아서 이렇게 모집하면 반응하는 사람들이 꽤 있고,뉴들박 같은 것처럼 고인물들이 일부러 뉴비를 데리고 플레이 하거나 뉴비들을 버스 태워주는 경우는 어느게임이든 흔하다.[15] 아어에서 시작부터 의견을 구하면 꽤나 난감한 반응을 보이는 플레이어들도 많다. 다만 이들은 '안해주기'보단 '못해주기' 때문인 경우도 많다. 사령관들이 천차만별로 다르듯 초반이 약한 사령관을 고렙 플레이어가 잡았다면 극초반에는 최소한도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 물론 정상적으로 의견을 구할 수준이라면 극초반은 자신이 떠맡도록 하자. 어차피 상대가 파렙인걸 본다면 고렙 사령관들은 중후반부턴 혼종과 풀업 최종티어 유닛들의 러시 때문에 저렙 사령관들이 버티지 못하는걸 알기 때문에 자신이 캐리해야한단걸 안다. 때문에 후반부의 부담이 상당할 동맹을 위해서라도 초반부에는 좀더 적극적인 플레이로 동맹에게 도움을 주는게 서로에게 좋다.[16] 알라라크의 구조물 과충전 으로 상대의 멀티부터 깨준다던지 가스나 멀티를 먹는걸 권유한다던지 프로토스의 시간 증폭을 동맹에게 걸어준다던지 등.[17] 레이너는 설명에도 나왔듯 가장 래더스러운 조합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컨트롤이 뛰어난 유저라면 충분히 컨트롤로 적 병력을 농락할 수 있다. 특히나 적은 Ai라 컨트롤 요소가 매우 저열한 덕분에 컨트롤 하면 하는대로 당해주는건 덤. 물론 견제와 찌르기는 힘들지만 허리돌리기나 산개 컨트롤 등을 지닐수록 레이너의 성능이 좋아지는건 사실이다.[18] ctrl + 숫자패드. 다만 탐지기는 종족을 가리지 않고 제자리에 고정시키는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크게 부각되는 문제는 아니다.[19] 특히 이 경우는 고의로 F2가 아니라 기껏 유닛 나눠서 명령해놓고 자기도 모르게 버릇처럼 F2 지정 명령을 한번 더 눌러버려 한쪽 한타가 터져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의식적으로 F2를 누르지 않는 연습이 필요하다.[20] 맵이 천상의 쟁탈전처럼 이리저리 돌아다녀야하는 맵에서 특히.[21] 가장 무난한 아르타니스의 땡기병조차 적이 경장 위주라면 광전사를 섞거나 패널로 포를 쏘거나 용기병을 어느정도 컨트롤해야한다. 물론 컨셉에 잡아먹힌게 아니라면 소용돌이 광전사를 뽑는 케이스가 가장 무난하다.[22] 미리 말하지만 아무리 협동전이라도 일반 아주 어려움이면 고 마렙은 맵 자체가 카운터거나 협동을 요구하는게 아니라면 f2 충이라도 솔플 클리어가 가능하다. 물론 그만큼 힘은 더 들지만.[23] 테란 사령관중 전투 순양함이 생산 가능한 사령관은 레이너 한과 호너 멩스크 이렇게 셋이 있는데,한과 호너의 경우 시작시 딱 1대 제공하는 우주공항 에서만 생산할수 있는데 그조차도 쿨타임이 있으며 가격도 2위신으로 줄인다 해도 레이너의 전순보다 비싸며 성능이 엄청 좋은것도 아니라 땡으로 굴린다는건 불가능에 가깝고 멩스크의 전순은 이론상 양산이 가능하긴 하지만 역시 비용이 발목을 잡기에 레이너마냥 양산은 불가능하고 공방업을 빼면 딱히 성능상 차이가 없는 레이너와 달리 멩스크의 근위병은 경험치를 먹여 레벨업을 해야지 강해지는데다 무조건 3성은 찍어야 제 성능이 나오고 둘다 인구수를 10이나 잡아먹어서 인구도 6만먹고 지게로봇으로 광물을 당길수 있고 우주공항을 여러개 지어서 양산이 가능한 레이너에 비하면 땡 전순을 굴린다는건 사실상 불가능 하기에 땡전순이라는 말을 하면 99%는 레이너의 땡전순을 지칭한다.[24] 캠페인에선 사기 유닛으로 이름을 날렸다지만 협동전에선 적들의 대공 능력도 공세도 엄청나게 상향을 받았고 아르타니스의 수호 보호막이나 카락스의 재구축 광선 등 생존기나 치료 수단이 보라준에겐 전혀 없으며 이놈은 차원 도약 같은 슈퍼 세이브도 없으며 은폐유닛도 아니라서 그림자 장막이나 긴급 귀환등의 효과를 전혀 못받는다.때문에 공세가 공중이면 활약할 껀덕지라도 있는 스완의 땡골리앗과 달리 써먹을 구석이 거의 없다.[25] 그나마 카락스의 신기루 같은 경우 패널로 거대 유닛이나 건물도 어느정도 정리가 가능 하긴 한데 이것도 당연히 한계가 있고 3위신이 아닌이상 패널의 에너지가 딸린다.카락스도 이정도 인데 아르타니스의 땡 불사조는 말할것도 없다.[26] 사실 저 두 맵은 어지간한 돌연변이들 난이도가 높은지라 차라리 멩스크가 작정하고 파괴포를 깔아 핵+파괴포로 주 목표 뚜껑을 따주고, 동맹은 기지 방어와 보조목표 사수로 역할을 나누는게 가능하며, 이건 서로 역할을 분담하는 '이원화'에 가깝지 트롤링이 아니다. 물론 '양날의 검'처럼 파괴포 자체를 못써먹는 돌연변이원에서 저런 짓을 하면 빼박 트롤이며, 대파포가 활약하기 좋은 맵도 있긴 하지만 반대로 맵이나 돌연변이에 따라선 공세가 파괴포 진지로 몰려오기도 하므로 100% 트롤이 아니라고 하는 것도 어폐가 있다.[27] 다만 망각행 고속열차 문서를 봐도 알듯이, 공중공세나 '양날의 검'과 같은 태생 파괴포 저격 메타가 아니면 망각행 고속열차는 앞의 두 맵보다 파괴포를 쓰기 좋은 맵이다. 게다가 공중 공세라 해도 기지에 포탑을 잔뜩 도배하던가 동맹에게 공중 처리만 부탁하는 식으로 얼마든지 분업이 가능하다. 따라서 무조건 파괴포를 간다고 트롤이라 싸잡아 비난하는건 자제해야한다.[28] 협동전에 나오는 유닛은 1 오리지널부터 있었더라도 성능이나 능력이 달라서 옛날과 정확히 똑같이 운용할 수 없다. 해병조차 체력이 45(1에서는 40)고, 레이너 기준으로는 생산 시간도 절반이다. 그래도 굳이 그 시절 유닛과 연구만 사용하겠다면, 그나마 레이너, 케리건, 아르타니스는 비슷하게 할 수 있다. 레이너는 히페리온이 오리지널부터 있는 유닛이라(테란 캠페인에서 쓸 수는 없지만) 패널을 써도 되지만, 의무관과 지게로봇(스캐너 탐색은 허용. 탐지기라서 안 쓸 수는 없다)을 쓸 수 없어서 컨트롤이 받쳐줘야 한다. 병영에는 반응로(기술실은 화염방사병 때문에 달아야 한다)를 달 수 없으며, 지뢰는 필요할 때 시체매를 뽑아서 충당해야 하고, 전투순양함은 말뚝딜을 해야 한다. 체력이 증가하는 변방 보안관은 선택할 수 없다. 케리건은 1부터 있던 기술이 없어서 지나치게 엄격하게 적용하면 평타만 써야 하고, 땅굴관을 계승한 오메가망을 어떻게 취급할지에 따라 기동성도 다르다. 악성 점막은 저절로 적용되기에 통제할 수 없으므로 점막을 늘리지 않는 것으로 때운다. 아르타니스는 노업 용기병도 1 시절 사업 용기병과 같은 사거리와 체력을 지녀, 수호 보호막이 없는 대함선 사령관이라면 옛날과 거의 같다. 고위 기사는 플라스마 쇄도 없이 사용해야 하고, 집정관은 스킬을 쓰면 안 된다. 이런 식으로 그나마 가능한 사령관이라도 불안요소가 많다 보니, 게임을 잘 이해하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하기 어렵다.[29] 대표적인게 중첩 스택을 쌓는 유닛이 적어 살변갈 한정으로 타 공세보다 쉬워지는 '복수자'[30] 그래도 용기병은 수호보호막과 각종 업글을 통해 땡○○ 중에서도 많이쓰이는 편이다. 하지만 충들은 업글이고 뭐고 걍 물량 쏟을 생각만 하기 때문에 욕을 먹는 것[31] 이는 사령관들이 지속적으로 강화되어서 작정하고 카운터를 먹이는 케이스가 아니라면 사령관 레벨만 충분하다면 혼자서도 최종공세를 부수는게 가능하기 때문이다. 초반 최적화가 까다로운 사령관이라도 일단 체제만 잘 갖추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32] 대표적인게 바로 코랄의 균열 땡파괴포. 땡파괴포가 역대급 트롤 조합이라곤 하지만 코랄의 균열처럼 파괴포가 쉬운 맵에선 가장 쉽고 강력한 조합이다.동맹이 기지만 잘 방어해줘도 혼자서 목표를 다 밀어버릴수 있고 여유가 된다면 보목까지 가능하다.[33] 물론 진짜 고수 유저는 땡기병의 카운터를 대비해 광전사 소수를 섞어서 같이 쓴다. 과거의 집전사나 광멸자 조합때 적 대공 격추 목적으로 용기병 소수를 띄우던 것과 순서만 바뀐 격.[34] 단적으로 레이너가 해병 떼거지로 병력들을 점사하기 시작하면 강한 지상군을 가졌든 많은 폭풍함,우주모함을 가졌든 절대 레이너를 이길 수 없다. 팀킬 특성상 스킬,광역데미지가 통하지 않으며 오직 강제공격으로만 죽여야 하는데 그 수많은 해병들을 마우스로 하나하나 클릭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35] 예외적으로 3위신인 반란군 특공대는 정석 빌드 중 하나지만 3위신도 전투순양함을 빠르게 뽑으려면 초반 최적화 난이도가 만만찮기 때문에 자칫 민폐가 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안정된 상태에서는 우주공항이 적어도 금방 모이지만, 가스를 모아 건물을 짓는 데 거의 고정된 시간을 쓰기 때문에 초반에는 빨라도 5분에 1기 있을까 말까다. 애초에 잘 하면 트롤링이라 욕먹지도 않는다.[36] 적 공세가 로공토스일 경우 고난이도에서는 바이오닉으로 버티기 힘들기 때문에 조합을 교체해야 할 필요성이 있긴 하다.[37] 다만 케리건은 무쌍이 가능한 보기 드문 사령관이기 때문에 속단할 수 없다. 실제로 일반 협동전이라면 꽤나 많은 맵에서 땡케리건이 가능하며, 일부 고화력 조합을 제외하면 효율도 꽤 좋기 때문. 돌연변이도 영웅 유닛을 대놓고 저격하는 컨셉이거나 유닛을 못쓰게 하는 돌연변이라면 맵에 따라선 땡케리건을 쓰는게 부대를 끌고다니는 것보다 효율적인 경우가 많다. 그리고 땡케리건이라 할지라도 토라스크 등의 데스볼을 모아 중반부터 사용한다면 그건 트롤러라기보단 빠른 테크트리 및 최적화를 위해 병력 사용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행위이므로 트롤링이라 부를 수 없다. 특히 병력은 늦게 나와도 오메가망만큼은 일찍 지어 필요한 곳에 오메가벌레를 배치하고 있다면 엄연히 도움을 주는 것이다.[38] 땡기병 자체는 트롤이 아니다. 되도않는 컨셉 잡으면서 팀킬하는게 문제일 뿐.[39] 다만, 이짓도 동맹이 머리 좀 굴릴줄 알아서 일꾼 수리 자동시전 꺼버리면 의미가 없다.[40] 아르타니스는 사령관 1레벨 특성에 따라 유닛이 즉각 소환되지만 다른 프로토스 사령관들은 원래대로 5초 걸린다. 아르타니스는 로봇 공학 시설과 우주관문도 차원 소환을 할 수 있고, 3회까지 소환을 비축할 수 있지만 다른 사령관은 한 번씩 해야 한다.[41] 팀킬 특성상 스킬 공격이나 광역 피해는 적용되지 않고 오직 핀포인트로 유닛과 건물을 강제공격해야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만큼 덩치가 작아서 클릭이 무척 힘든 해병, 저글링 같은 유닛이 유리하다. 더욱이 이런 유닛들 특성상 숫자도 감히 마우스 점사로 다 죽일 수 없을만큼 우글우글하다. 바로 아군 건물 옆에 생산시켜서 총을 갈겨대는 레이너의 해병도 무섭지만, 2초만에 태어나서 바글바글 몰려와 방어력을 0으로 깎으면서 건물들을 몽땅 철거하는 자가라의 군단충 떼거지는 심히 공포스럽다.[42] 아르타니스는 사령관 특성 때문에 안 통한다. 아르타니스는 유닛을 거의 즉시 소환하기에 그것보다 빠르게 모드를 전환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이상 절대 할 수 없다. 차원 소환을 3회까지 쟁여둘 수 있어 다른 사령관에 비해 손해가 적다.[43] 공허 균열은 상시 유닛을 생성하지는 않아서(다음 생산까지 4~6초 정도의 미세한 시간이 있다) 초기에는 주변과 경로에 병력이 많지 않다. 통합 보호막과 재구축 광선으로 시간을 벌 수 있는 카락스는 유닛으로 시야를 밝혀 빠르고 안전하게 공허 균열을 날릴 수 있다. 그래서 동맹이 힘들어하면 카락스가 나서야 하는데, 밖에서 판이 어찌 돌아가건 우주모함부터 모으고 보는 유저들은 제 때 균열을 처리하지 못할 때가 많다. 카락스완으로 균열 깨지 않고 클리어한 사례가 있다지만 절대 따라하지 말자. 특히 불타는 군단은 우주방어 해도 뚫리기 마련이다.[44] 건물을 미리 짓기 전에 나오는 잔상에 미리 독성둥지를 놓으면 일꾼이 건설지점에서 대부분 사령관이 쉽게 대처할 수 있지만 타이커스와 한과 호너 사령관을 제외한 기술실 건설이 가능한 테란사령관에게 병영같은 병력 생산 건물의 오른쪽에 미리 배치하면 터트리기 전 까지 부착이 불가능한데 이것 때문에 건물을 띄운 상태에서 아예 못 내려오게 가는 곳 마다 독성둥지를 지어대면 플레이 진행이 안 되어 이런 사령관들에게는 아주 해롭다.[45] 버밀리온의 특종에서 용암에 빠뜨리는 짓거리도 가능하다. 다만 이러면 보통 살모사 본인도 용암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46] 전술 공중 수송의 쿨타임을 30초까지 줄여버리는 2위신 전술 운항사일 경우 더욱 심각하다.[47] 어벤져스 영화에서 영웅을 다 모은 후에 전투가 일어나는 것을 정화자 영웅을 모두 만들어 재현하는 것. 물론 실제 어벤져스는 기본적으로는 아군이며, 빌런 기준에서는 적이지만 적만도 못한 동맹보다야 소명에 충실한 이들이다.[48] 참고로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의 멩스크는 본인이 통제할 수 없는 변수가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닌 이상 모든 것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도록 짠 상태에서 일을 벌였다. 당연히 아무 때나 배신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