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17:35:47

스테이츠맨(킹스맨 시리즈)

파일:external/ecx.images-amazon.com/41c6HLD2mNL.jpg 킹스맨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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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81818><colcolor=#FECB5F> 스테이츠맨
States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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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츠맨 로고
설립 1910년대 (추정)[1]
설립자 주영 미국대사 (추정)
수장 주영 미국대사 (이전 / 추정)
샴페인
코드명 샴페인
위스키
데킬라 (공석?)[2]
진저에일 (공석)[3]
보드카

코냑
본부
[[미국|]][[틀:국기|]][[틀:국기|]] 켄터키 주
대외 관계 킹스맨 (동맹)
등장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언급)

1. 개요2. 상세3. 소속 요원4. 장비

[clearfix]

1. 개요

영화 킹스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공의 비밀조직.

2. 상세

킹스맨: 골든 서클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미국 판의 킹스맨 정도로 보면 된다. 킹스맨과는 동맹관계로 과거 스테이츠맨의 설립에 킹스맨 요원이 도움을 준 것으로 암시된다. 이를 보아 '비밀조직 스테이츠맨'의 역사는 킹스맨보다 짦은 듯하다.[4][5] 스테이츠맨 술병에 적혀있는 스테이츠맨의 생산지 표기 중 켄터키의 K가 킹스맨 마크로 새겨져 있는 것처럼, Kingsman 의 S자는 스테이츠맨의 S를 의미한다.

소규모 고급 양복점을 운영하고 있는 킹스맨과 달리 스테이츠맨은 대기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양조장이며, 킹스맨이 조직 요원들의 코드네임을 원탁의 기사들에서 따왔다면 스테이츠맨은 각종 주류에서 요원의 코드네임을 따온다.[6] 미국답게 특수 장비들도 서부개척시대의 미국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물건들인데, 요원들의 기본 복장은 카우보이 모자와 청바지고, 지급되는 총기들도 윈체스터 소총이나 리볼버[7]고, 이 밖에도 사람의 몸이나 금속을 두부처럼 자를 수 있을 정도로 고열을 내는 전기 밧줄 등이 있고, 긴급 상황에서 사용하는 낙하산은 아예 성조기가 그려져 있다. 요원에게 전투기도 지급되는 모양. 위스키의 애마는 무려 F-22인데 이런 민감한 전략물자까지 개인용으로 지급되는 걸 보면 자금 규모가 엄청난 듯 하다.

중간에 주류회사 스테이츠맨의 시가 총액이 나오는데, 시가총액이 32억 3,088만 6,555달러다. 하지만 저 정도 자금 갖고는 절대 조직을 운영할 수 없는데 이들이 운용하는 장비나 시설들은 저 시가총액 따위를 훨씬 초과한다.[8] 그리고 웬만한 규모의 기업들은 저런 조직을 운용할 자금을 댈수 없다. 저런 수준이면 유지하는데도 돈이 엄청나게 들텐데 이익을 중시하는 기업이 굳이 할 이유도 없고 돈은 조 단위로 잡아먹을텐데 거기다가 스테이츠맨은 비상장기업도 아니고 상장기업이다. 기업의 영업이익을 저기다가 쏟아부으면 주주들이 들고 일어날 수도 있다. 때문에 스테이츠맨같은 비밀조직은 민간기업에서 운영할 레벨이 아니다. 사실상 스테이츠맨은 국가가 운영 자금을 대주는 비밀조직이라고 보면 된다.

골든 서클 후반부에는 킹스맨의 재건을 도우며 스코틀랜드에 주류 회사를 인수해서 영국에도 진출 한 듯하다. 작중 챔프의 언급에 따르면 사촌이었지만 형제가 되었다고 하는데, 이전에도 나름 교류는 하면서 지냈던 것으로 보인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에서도 잠깐 언급이 되는데,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우드로 윌슨이 스테이츠맨 온더락에 꽂혀 스트레스가 쌓일 때마다 그걸 가져오라고 소리치는 장면이 여러 번 나온다. 1910년대에도 대통령이 즐겨 마실 정도면 이때도 주류업계에서 상당히 큰 회사였던 것으로 보인다.

3. 소속 요원

2편 엔딩 시점에서 나온 요원들을 보면 다양한 인종이 있는 미국답게 구성원들도 요원들 역시 다양한 인종으로 이루어져 있는 듯하다.[9] 진저가 위스키로 승급할 때 잠깐 나오는 구성원 중에 흑인 남성, 동양인 남성과 동양인 여성들도 있다.

킹스맨의 요원들과는 다르게 스테이츠맨의 요원들은 잭 다니엘스를 제외하고 본명이 공개되지 않았다. 그래서 주로 코드명 대신 이름을 많이 부르는 킹스맨 요원들과는 다르게 이름 대신 코드명을 주로 부른다.

4. 장비

킹스맨과 밀접한 비밀기관인 만큼 성능이 출중한 장비를 사용하며, 때로는 일반 총기나 군용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 리볼버
    서부시대를 상징하는 리볼버 싱글 액션 아미를 베이스로 하며, 하부에 총열 하나가 더 달려 있다.[10]
    분명 6발들이 실린더를 장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장탄수가 10발이 넘는다.[11] 작중에서 잭 다니엘스가 양손에서 빙빙 돌려가며 적을 간지나게 처단한다.
  • 올가미
    카우보이의 아이덴티티인 올가미. 손잡이에 달린 스위치를 키면 엄청난 전압을 내뿜어[12] 안에 걸려든 물체를 모조리 두 동강 내버린다.
    절삭면의 길이도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
  • 채찍
    굵은 밧줄로 만든 제압용 채찍. 손잡이의 버튼을 눌러 휴대 형태로 줄일 수 있다.


[1] '정보기관 스테이츠맨'은 킹스맨보다 늦게 설립된 만큼, 킹스맨도 3편 결말 전까지는 그냥 양장점이었듯이 이 시점의 스테이츠맨은 평범한 주류회사였지만 이후 미국 정보기관에 인수되어 재탄생한 듯하다.[2] 영화 엔딩 시점에 데킬라가 양복을 입고 킹스맨 양복점으로 들어가는데, 킹스맨의 재건을 돕기 위해 소속을 바꿨거나, 파견 근무를 간 것으로 보인다.[3] 영화 후반부에 진저 에일이 위스키의 자리를 이어받으며 공석이 되었다.[4] '비밀조직으로서'의 킹스맨은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1919년에서 1920년대 초에 결성되었으니 비밀조직으로서의 스테이츠맨은 이보다 더 나중에 결성된 것으로 보인다.[5] 반대로 평범한 양장점으로서의 킹스맨과 주류회사로서의 스테이츠맨은 만들어진 시점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스테이츠맨이 더 길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밑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1910년대에도 미국의 대표적인 주류 회사였다.[6] 킹스맨: 골든 서클에서 등장한 요원은 데킬라, 진저 에일, 위스키, 샴페인. 진저 에일은 술이 아니라 탄산음료에 속하지만 칵테일의 재료로도 사용된다.[7] 극중 위스키가 쓰는 리볼버는 총구가 2개인 특수 제작 리볼버다.[8] 당장 위스키의 F-22 한 대의 비용이 3억 6천만 달러로, 이 한 대가 시가총액의 11%를 차지한다. 이것도 구매 비용만 따졌을 때고, 유지비까지 포함하면 더 오른다. 게다가 F-22는 스테이츠맨이 굴리는 수많은 장비 중 하나일 뿐이다.[9] 영국 역시 이민자가 많아서 인종이 다양한 나라지만 신대륙이라는 특성상 세계 각지에서 여러 인종들이 몰려오는 미국과 달리 백인이 압도적으로 주류인 유럽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작중에 나온 킹스맨 요원들은 숄라를 제외하고는 전부 백인이다.[10] 연사력을 높이기 위해서 혹은 순수한 간지를 위해서 장착한 것으로 추정.[11] 소형 로켓추진탄을 실린더 구멍에 차곡차곡 쌓아두었다고 해석하면 분명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12] 작중 묘사를 보면 그냥 로프형 라이트세이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