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얼럿 2 유리군의 유닛, 건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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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사이킥 레이더 / 연: 전투 연구소 /슬:슬레이브 마이너/그: 그라인더 |
Slave Miner
컨셉아트 |
1. 소개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2 유리의 복수의 유리군 유닛 겸 건물이다. 성우는 데졸레이터, 가디언 G.I.와 같은 이장원.슬레이브 마이너 대사 - 선택 "채굴 준비 완료!" / "현장감독, 보고합니다!" / "유리군의 자원은 내가 맡는다!" / "다 쓸어담어~!" / "광물처리기 작동개시!" / "노예들도 준비되었습니다." / "할 일이 많다!." - 이동 "노예들이야 얼마든지, 헤헤헤헤헤헤헤." / "채굴 장소 이동." / "이건 아무나 하는게 아니야~!" / "돈벌러 나가신다!" / "이제 교대시간이 되지 않았나?" / "이거야 말로 남자의 일이지!" - 채굴 "파! 파내라고!" / "삽을 멈추지 마!" / "빨리해 이 노예들아!" / "더 빨리!" - 정제소 배치 "일을 하란 말이야!!"[1] - 공격 "이 광물은 오직 유리님의 것!" / "도둑놈들, 꺼져버려!" / "이 독버섯 같은 놈들!" / "광물을 사수해라!" |
2. 설명
연합군이나 소련군처럼 전통적인 광물굴착기와는 전혀 다른 자원채취 방식으로 캐는데, 이 슬레이브 마이너는 이동식 제련소라서 광물 지대에 배치하고 인력을 동원해 채굴한다. 이는 유리군의 오버테크놀로지를 유지하기 위해서 자원은 노예 광부들로 채취하는 방식으로 자원 소모를 줄이는 것.마이너가 제련소로 배치하면 안에 든 마인드 컨트롤된 노예 5명이 굴착기 역할로 나와 자원을 채취하는 방식. 제련소와 굴착기가 분류된 다른 진영과 달리 차량 자체가 이동식 제련소이다. 게다가 전투 굴착기처럼 자체방어용 기관총이 있고, 무엇보다 이동식이라 광물 지대에 달라붙어서 어디서든 출장만 가면 채굴해서 자금으로 만들어대니 사기스럽다. 굴착기 특성상 유닛 상태에서는 자가 수리도 한다. 만약 노예가 죽으면 수초 뒤 자동으로 보충된다.
문제는 커다란 굴착기로 쓸어담는게 아닌 기껏해야 삽질 몇번 하는 인력을 소모하는지라 자원 수급력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 더군다나 노예들이 나와서 자원을 채취하는 식이라 연합의 저격수에게 무방비하며 네이비 씰 IFV와 소련의 데졸레이터, 유리군의 바이러스 견제에 매우 취약하다는 심각한 단점이 있다.
게임 내에서 손꼽을 만큼 강력한 떡장갑을 갖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어떤 면에서는 키로프 비행선에 비견할 만한 엄청난 체력. 엘리트 슬레이브 마이너는 엘리트 아포칼립스 탱크의 체력을 아득히 상회한다. 참고로 엘리트 슬레이브 마이너는 캠페인에서 개그성으로 등장하는 에펠탑의 무지막지한 전격을 한 대 맞고 버텨낼 수 있는 유일한 유닛이다.[2] 키로프 비행선의 폭탄도 웬만한 전차들도 못버티고 건설소까지 직격탄 두 발에 공터로 만드는 반면 마이너 본체는 노예들이 전멸할지언정 못해도 10발 내외[3]를 버티는 정도라서 자리를 피하는게 가능하다. 굴착기라서 마인드 컨트롤과 카오스 드론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중장갑 차량의 시한부로 악명높은 테러 드론 침투 불가다. 또한 크로노 군단의 유닛 지우기 공격에도 오랫동안 버틴다. 연합군과 소련군의 굴착기를 삭제하는데 약 20초가 걸리는 반면, 슬레이브 마이너를 삭제하는데는 두 배 가까운 시간인 약 40초가 소모된다.
하지만 떡장갑이 아무리 좋다해도 그 반동으로 건물 수리 기능으로 정비는 불가능하다. 특히 각 진영의 MBT는 두세대 정도 오면 당장은 버틸 수 있지만 다른 마이너보다 조금 더 버티는 것 뿐이고 머지않아 터진다. 특히 출장을 가는 마이너 특성상 이런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수리도 불가능해서 독보적으로 심하다. 게다가 다른 진영 시점에서는 제련소+굴착기가 동시에 파괴되는 꼴이라 마이너가 전멸하면 자금 부족에 휘말리기도 한다. 그 때문에 마이너는 혼자서 행동하는 것은 금물이다. 만약 수리가 필요하다면 건물 상태에서 엔지니어를 넣으면 가능하다. 그라인더에 갈아버리고 새거 뽑는 것도 방법이지만 진짜 필요할 때만 하자.
기관총은 전투 굴착기와 동일하다. 때문에 무기 특성상 보병이 아닌 탱크에게는 취약하다. 전투용으로 쓰기에는 몸빵이 좋아 보이지만 애초에 움직임이 너무 느리고 크게 위협적이지 않아서 크게 도움을 못 준다. 그나마 이점이 있다면 굴착기 특성상 마인드 컨트롤 면역인데 아포칼립스에 버금가는 가격의 마이너를 전장에 투입하는게 가성비가 안맞는다.
하여튼 유리군 입장에서는 무작정 지켜야 하는 유닛이다. 직접 안 부서져도 노예만 골라서 지속적으로 학살하면 마비되는 것에도 주의. 특히 영국 저격병/이라크 데졸레이터/동족전 바이러스에게 극도로 취약하다. 데졸레이터는 슬레이브 마이너가 작업하는 자원지대에 산개할 경우 일하는 노예들은 나오는 족족 녹아내리니 자원 수급 자체가 불가능하고, 게다가 본체는 차량 모드에서는 방사능 면역인 주제에 전개 모드에서는 데졸레이터의 방사능 포에 피해를 입는다. 저격병과 바이러스는 마이너의 사정거리 밖에서 호위 병력이든 노예든 보병들을 가리지 않고 몰살시킨다.
캠페인에서도 유리군이 경제력을 휘두르는데 사용된다. 특히 소련군 캠페인에서 슬레이브 마이너가 등장하는 경우 아무래도 전투 굴착기로 힘들게 채굴하는 소련군에게 있어서 광물지대가 있는 곳들은 알박기를 시전해서 광물들을 뻔뻔하게 약탈해 간다. 그것도 한두대가 아닌 다섯여섯대 단위로 끌고온다. 공격당하면 끌고오는 호위부대는 덤. 단, 제때 대응할수 있는 탱크들[4]이 있다면 이를 광물지대로 오는 것을 유도해서 슬레이브 마이너들이 보일때마다 경험치로 파괴하기 좋다. 하다못해 테슬라 코일/키로프 비행선/드레드노트도 좋은 방법.
3. 노예
대사[5] - 선택 "잠시만 쉴 수 없나요?" / "좋은 시절은 갔군요." / "며칠째 굶었어요." / "어떤 분부시죠?" / "때리지 마세요!" / "네, 주인님." - 이동 "발이 아파요…" / "말씀만 하시죠…" / "이제 집에 가도 되나요?" / "알겠습니다." / "일! 일! 일!!!" - 채굴 "팝니다!" / "알겠습니다…" / "묵직해 보이네요…" / "이건 너무 힘들어!" / "알았어요! 알았어!" - 공격 "전 그저 노예일 뿐인데…" / "이 삽으로 할수 있을까?" / "저는 전사가 아닌데요?" / "아 이러면 놓아주실 껀가요?!" / "땅만 파면 되는줄 알았는데…" - 교전 "삽밖에 없어!" / "공격받고 있어요!" / "살려줘요!" / "이건 불공평해~!" / "끄아아악!" - 사망 "끄윽!" / "어어어..." / "흐윽!" / "윽악!" / "허억…헉!" |
해방된 노예의 대사 - 해방 : "자유다, 이제 자유다!" - 선택 "어떻게 해야하죠?" / "음식만 주세요." / "달콤한 자유…" / "도와드릴까요?" / "흐…" - 이동 "물론이요!" / "알겠습니다!" / "아직도 이 삽이 필요한건가?" / "말씀만 하시죠!" / "음음… 알았습니다!" - 채굴 "팝니다!" / "알겠습니다…" / "묵직해 보이네요…" / "이건 너무 힘들어!" / "알았어요! 알았어!" - 공격 "복수다!" / "이 삽으로라도…" / "날 너무 괴롭혔지↗?!" / "돌겨억!" / "에이잇!" - 교전 "흑흑!" / "그만!" / "끄아아아악!" / "이건 불공평해!!"[6] / "이 나쁜 놈들!" - 사망 "끄윽!" / "어어어..." / "흐윽!" / "윽악!" / "허억…헉!" |
자원을 캐는 노예들은 클릭이 가능하지만 슬레이브 마이너가 파괴되어 해방되기 전까진 수동으로 명령을 내리는게 불가능하다.
노예(슬레이브)들을 클릭하면 "때리지 마세요."라는 소릴 한다. 그 밖에도 "며칠 굶었어요.", "잠시만 쉴 수 없나요?", "좋은 시절은 갔군요." 등 불쌍한 대사를 한다. 다만 해방된 노예는 대사가 바뀐다. 교전음만 빼면 상당히 긍정적인 대사로 바뀐다. 영어 원판에선 하이톤의 젊은 목소리지만, 한국어 더빙은 사극에 흔히 나오는 머슴의 그것에 더 가깝다.
마이너가 부서지면 노예들이 마인드 컨트롤에서 풀려나는데 "자유다! 이제 자유다!"라고 외치면서 해방시킨 팀의 일원으로 변해 삽질로 공격한다. 그러나 크로노스피어로 물에 빠뜨리거나 슈퍼무기로 부수거나 중립 유닛에게 파괴당하는 등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마이너를 파괴시, 노예들은 중립유닛(하양)이다.[7] 뜻밖에 피해가 큰 편인 데다,[8] 진급도 가능하기 때문에 갈매기 3개 달고 보병을 때리면 꽤나 아프다. 또 해방된 노예들은 다시 마인드 컨트롤을 안 받으니 이걸 써서 사이킥 타워나 바이오 리액터 테러를 할 수도 있다. 다만 마인드 컨트롤을 안 받을 뿐이지 유리군의 슈퍼무기인 유전자 변형기의 영향은 그대로 받는다. 해방시킨 노예를 아군 병력과 섞어놓은 상태에서 유전자 변형을 당하면 아군 병력이 브루트가 되어버린 노예들에게 녹아내리는 광경이 펼쳐진다.
유리군을 플레이하는 유저가 자신의 슬레이브 마이너를 팀킬해서 죽일 시 노예들은 여전히 아군(유리군) 소속이 되지만 채굴은 불가능하다.
마이너만 많다면 유전자 변형기 + 그라인더 콤보로 노예를 써 꽁돈을 벌 수도 있다.
전술한대로 노예들은 저격수나 데졸레이터 및 바이러스에 취약하며 어떻게든 빨리 전술한 유닛들을 죽이지 못하면 슬레이브 마이너의 자원 수급 효율은 제로가 된다.
4. 장점 및 단점들
다른 진영의 밥차와 달리 유리군만의 개성이 뚜렷한 유닛이라 여러가지 장단점이 뚜렷한 유닛/건물이다.4.1. 장점
- 건물이지만 이동이 가능하다: 다른 진영의 광물 제련소가 3x4 칸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과 달리 2x2칸 밖에 자리를 차지 하지 않으며 이동이 가능하며 발전소 또한 소련군과 달리 길쭉한 형태기 때문에 유리군은 기지를 꽤 널널하게 쓰는 편이다.
- 자원 수급 효율이 좋다: (연합이던 소련이던)제련소에서 출발하여 광물이 있는 곳까지 이동하는 다른 진영의 밥차와 달리 아무리 멀리 떨어진 곳이라도 현장에서 알박기를 해서 즉시 자원 수급이 가능하다. 다만 그에 비해 노예가 퍼올리는 자원량은 많지 않다.
- 공격 기능이 있다: 전투 굴착기에도 있는 기능이지만, 고작 보병 몇기에 채굴을 방해 받는 연합군의 크로노 굴착기와 달리 그럴 걱정은 없다. 유닛 상태와 건물 상태 모두 공격이 가능하다.
- 테러 드론/카오스 드론에게 공격 받지 않는다: 유닛 상태,건물 상태 모두 테러 드론이 침투 할 수 없다. 테러 드론으로 슬레이브 마이너 주변에 있는 노예들을 죽여서 방해 할 순 있겠지만 테러 드론의 맷집은 슬레이브 마이너의 기관총 공격에도 쉽게 죽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다. 광물굴착기 특성상 카오스 드론도 마찬가지로 중독되지 않는다.
4.2. 단점
- 밥차이지만 다른 진영의 광물 제련소처럼 테크 트리의 한 축을 담당한다 : 이동이 가능한 유닛(밥차)이지만 어디까지나 건물 취급도 받기 때문에 슬레이브 마이너가 모두 파괴된다면, 슬레이브 마이너를 지어야지 생산이 가능한 군수공장의 슬레이브 마이너의 생산 기능과 사이킥 레이더, 잠수함 기지, 군수공장의 건설이 불가능 해지기 때문에 밥차를 모두 잃게 되어도 군수 공장에서 생산만 하면되는 다른 진영과 달리 그 외에 기능까지 정지해 버린다는 것은 소소한 단점.
- 빈약한 수리 능력 및 정비하기 : 다른 건물들과 달리 유닛이라서 즉석에서 수리가 불가능하다. 비록 자가수리 능력이 있지만 건물 수리와 비교하면 티끌만큼 회복되기 때문에 거의 의미가 없을 정도다. 하다못해 엘리트로 진급되었다면 그나마 수리가 조금 빠르게 되겠지만 마찬가지다. 게다가 수리를 받으려면 연합군처럼 IFV는 커녕 소련군의 수리소도 없어서 그라인더에 갈아버리고 새차 받아야 된다. 다행이도 유리군만으로 딱 하나의 방법이 있으니, 엔지니어를 거금들여서[9] 배치 상태의 마이너에게 넣으면 완전히 정비가 가능하다. 이마저도 엔지니어와 마이너간의 동선과 저격당하지 않게 주의가 필요하다.
- 다른 진영의 광물 제련소와 비교하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 다른 진영의 광물 제련소의 가격은 모두 2000$이며 슬레이브 마이너는 1750$이다. 하지만 다른 진영의 광물 제련소는 건설하는 순간 굴착기 1대가 사은품으로 자동으로 생산되며, 이것은 전투 굴착기(1750)와 크로노 굴착기(1400)의 가격을 생각하면 제련소라는 건물 자체의 값은 얼마 안 나가는 편이며, 제련소를 여러개 운용할 경우 여러개의 제련소 중 하나를 팔아버려도 굴착기만 여러대 남아 있다면 문제 없이 자원 수집이 가능하고 제련소를 판 가격의 일부가 돈으로 환전 되는 다른 진영과 달리 슬레이브 마이너는 팔 수 없다. 굳이 파는 방법이 있다면 그라인더에 갈아버리면 원가 그대로 돌려받는게 메리트지만, 애초에 마이너를 갈아버릴 정도면 그만큼 자금이나 전황이 막장인 셈이다.
- 건물 상태에서는 대건물 공격을 받을 수 있다 : 연합전에선 네이비 씰과 코만도 타냐는 C4 폭탄으로 건물을 한방에 파괴시킨다. 하지만 C4 폭탄은 근접해서 설치하는데다 둘 다 보병이라서 한명정도는 그나마 상대할 수 있다. 하지만 혼자 올일이 없으니 불리하다면 유닛 상태로 전환해서 C4 폭약에 면역이 되고 대보병 기관단총밖에 못쓰는 네이비 씰은 차단된다. 마인드 컨트롤은 덤. 단, 타냐는 코만도답게 마컨 면역에다 대장갑으로도 C4 폭탄을 사용하니 절대 근접하지 않게 주의. 스파이의 경우도 허용돼서 노예인 줄 알고 들여주다가 자금이 절반으로 거덜나니 호위용 유리 클론으로 색출하거나 불가피하게 접근중이면 바로 유닛 상태로 전환하자. 소련전에서 코만도 보리스는 배치여부 상관없이 중거리 만능 AKM으로 강력한 상성을 보여줘 신속히 철수만이 답이다. 동족전에서는 마그네트론에게 농락당하기 일쑤다. 건물 상태일 때 장거리에서 골치아픈 데미지를 주는데, 유닛 상태면 아예 견인당하기에 지원군이 올 때까지 건물 상태로 버티는게 답이다. 플로팅 디스크는 예외로 배치 상태여도 자금 탈취를 안당하지만 대전차 레이져빔으로 그냥 마이너를 공격하니 신속히 격추한다. 그나마 코만도 유리 프라임의 건물 마인드 컨트롤에는 면역이다.
- 파괴시 노예가 적의 병력으로 넘어가 버린다 : 이건 단점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노예의 전투력이 정말 눈물날 정도로 약하고 전투에 미치는 영향력이 거의 없다. 또한 위에 서술했다시피 적의 수중으로 변한 노예도 유전자 변형기로 브루트로 변신시킬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큰 단점으로 부각되지 않는다.
- 슬레이브 마이너의 사거리 밖에서 지속적으로 노예를 죽일 수 있는 유닛이 있다면, 제대로 채굴을 하지 못한다 : 저격병, 바이러스, 데졸레이터 같이 슬레이브 마이너의 사거리 밖에서 보병을 짤라 먹는데 능한 유닛이 있다면 자원 수집을 할 수 없다. 다행히 서술된 유닛 모두 속도가 느리므로 유닛 상태로 전환하여 죽이러 갈 수도 있겠지만 슬레이브 마이너의 속도도 역시 느려서 자체적으로는 힘들다. 게다가 연합군 저격병은 맨몸으로 행동하지 않고 재빠른 IFV나 중무장한 배틀 포트리스에 탑승하니 혈압이 오른다. 어찌어찌 잘리더라도 한두마리씩 이들을 계속 보내면서 괴롭히는게 주된 패턴이라 오랫동안 이 상태에 빠질 확률이 높다.
5. 여담
에바: 유리는 노예를 시켜 자원을 모아 군 자금으로 활용합니다. 노예들은 쓰러질때까지 노동을 하며, 죽으면 유리가 노예를 늘립니다. 이들을 풀어주면 우리와 함께 유리와 싸울것입니다.
에바: 유리측은 노예를 사용해 자원을 채집해 노예 채굴기에서 바로 정제를 합니다. 채굴기를 파괴하면 거기 잡혀있던 노예들은 해방됩니다.
에바: 유리측은 노예를 사용해 자원을 채집해 노예 채굴기에서 바로 정제를 합니다. 채굴기를 파괴하면 거기 잡혀있던 노예들은 해방됩니다.
소피아: 유리는 소비에트의 감옥에서 죄수를 해방시켜 줬지만, 그 해방된 죄수들은 이제 차라리 감옥으로 돌아가고 싶어합니다. 유리는 이들을 지쳐 쓰러질때까지 광물을 캐도록 시킵니다.
소피아: 유리는 노예 굴착기가 노예를 써서 광물을 직접 정제하므로 정제소가 필요 없습니다. 대신 이 차량이 없으면 유리의 생산 속도는 그야말로 기어가는 수준이 됩니다.
게임 파일을 뒤져보면 원래 이들은 소련의 교도소에 갇힌 죄수들이라는데, 유리군이 이들을 납치해와서 노예로 부린다고 한다. 노예로 잡혀온 소련 죄수들은 차라리 교도소에 갇혀 있는게 낫다고 한다. 유리의 모티브가 된 소련의 정치인 유리 안드로포프 역시 서기장 취임 전까지 만연해있던 태업, 무단결근등을 근절하고 사회의 기강을 다잡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부분이다.소피아: 유리는 노예 굴착기가 노예를 써서 광물을 직접 정제하므로 정제소가 필요 없습니다. 대신 이 차량이 없으면 유리의 생산 속도는 그야말로 기어가는 수준이 됩니다.
자원을 채취하는 노예들은 여러모로 처지가 나쁘다. 뽑히면 강제노역에 시달리지[10], 자원을 다 캐서 쓸모 없어지면 유전자 변형기의 생체실험 대상이 되면서 생체실험을 당해 브루트로 변하고 그라인더로 끌려가서 2차 자원으로 쓰이지, 풀려나도 삽 하나 들고 싸워야 하지... 영고라인 따로 없다.
[1] "LET'S GET TO WORK!!"[2] 건물까지 합치면 조선소도 에펠탑 공격을 1번까지 버틴다. 특수 건물까지 합치면 에펠탑을 두 대까지 버텨내는 유리 조각상(Yuri statue)이 있다.[3] 물론 슬레이브 마이너가 본래 건물이 아닌 기갑이기 때문에 키로프 폭탄에 내성이 강한 것도 이유.[4] 연합군은 그탱/구축/프탱/미탱/배포와 마인드 컨트롤 면역인 로탱, 소련군은 라탱/테탱/아포 등으로 숫적으로 유리하고, 유리군은 마컨 면역이라 래탱이 정석이지만 무엇보다 마그네트론이 최고다.[5] 선택만 가능하다. 나머지는 사용하지 않는 대사.[6] 우는 말투에서 분노하는 말투로 바뀐다.[7] 참고로 1.00 버전에선 버그가 있어 어느 플레이어가 부수든지 무조건 중립 편으로 돌아서서 닥치는 대로 공격한다. 자신의 슬레이브 마이너를 강제 공격해서 파괴한 경우 노예는 해방되지만 팀이 바뀌지 않는다(자신의 슬레이브 마이너를 자신이 깨먹었으니 자신의 노예들을 직접 해방시킨 것과 같다). 필요에 따라 공격유닛으로 활용도 가능. 또한 이 방법을 역이용하여 파괴되기 직전 상태인 자신의 슬레이브 마이너를 직접 깨버려서 노예들이 다른 팀으로 가지 못하게 막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하면 적어도 노예들이 자신을 공격하는 상황을 막을 수 있다. 그것도 아깝다면 그냥 그라인더에 갈아버리거나.[8] 공격할 때 이펙트가 개틀링 타워(혹은 개틀링 탱크)다. 아마 삽질과 함께 흙까지 파서 던지는듯. 무엇보다도 엄연히 1칸의 사거리를 가진 원거리다.[9] 물론 유리군 종특상 복제소가 있어서 엔지니어는 비교적 값싸게 훈련한다. 무조건 500크레딧이 들어가는게 문제지만[10] 자원 채취 유닛이라 1순위로 노려지기까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