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 シーモ | Shimo | |
분류 | 티타누스 시모[1] Titanus Shimo |
이명 | 영하의 파괴자 Sub Zero Destroyer 블리자드 리자드 Blizzard Lizard |
지정 명칭 | 시모 (Shimo) |
신장 | 114.3m (4족 보행) 162.5m (2족 보행) |
기원 | 선사시대의 초고대 생명체 |
성질 | 불명 |
활동 양식 | 수호자 (Guardian) |
활동 범위 | 할로우 어스 |
포효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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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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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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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의 스카 킹은 엄청난 힘을 손에 넣었으니 바로, 고대의 타이탄 시모.
시모를 고통으로 조종해 지구에 빙하기가 온 적도 있다.
고지라보다 거대한 덩치를 지닌 온몸이 진주처럼 광택이 나는 흰 비늘로 덮힌 파충류형 괴수로, 신체적 특징으론 머리가 바다거북 + 상어를 섞은 듯한 모습이고, 작은 이빨들이 나있다. 뒷다리보다 앞다리가 더 길어서 맹수처럼 다리를 모아 달릴 수 있다. 몸에는 가로줄의 특이한 비늘 패턴이 있다. 등과 머리에는 가시같은 크리스탈이 달려있다. 꼬리 끝에는 검룡류를 연상케 하는 골침이 달려있다. 주로 사족보행으로 다니며 이족보행도 가능한 것으로 보이나 그 모습은 작중 2번만 잠깐 나온다.[3] 디자인을 맡은 자레드 크리체프스키가 밝히기를 시모의 디자인은 가메라 시리즈의 괴수 중 하나인 바루곤을 기반으로 했다고 한다. 두상의 경우 코모도왕도마뱀과 북극곰에게서 영감을 얻었고 카멜레온의 특징도 반영되었다고 한다. 시모를 고통으로 조종해 지구에 빙하기가 온 적도 있다.
지구에 빙하기를 불러일으킬 정도로 매우 막강한 힘을 지닌 타이탄이지만 의외로 파괴활동에는 관심이 없는 등, 일반적인 타이탄들과 크게 다른 점은 없다.[4] 소설판에서도 시모가 일으켰던 빙하기는 재앙보단 지구의 자연스러운 순환 과정의 일부라고 설명된다. 다만 스카 킹에게 조종당할 때는 고통 때문에 눈에 뵈는게 없어 살의에 미친 것처럼 묘사되며 모나크도 괜히 시모를 자극 했다가는 세계의 종말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말한다. 고지라와는 고대에 라이벌 관계였다고 한다.[5]
3. 작중 행적
3.1. 고질라 x 콩: 더 헌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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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주역 괴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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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 킹이 콩과의 1차전 중, 콩의 완력에 밀리기 시작하자 시모를 꺼내 콩을 공격하도록 지시한다.[10] 시모는 콩에게 프로스트 바이트 블래스트를 쏘고 이걸 전투 도끼로 막던 콩은 결국 팔에 심각한 동상을 입고 만다. 이후 콩과 수코를 미행한 원아이가 이위족의 은거지의 위치를 보고하자 스카 킹은 군대를 이끌고 출병하고 시모는 스카 킹의 탈 것이 되어 움직인다.
잠시 아연해하다가 고지라가 옆에서 네가 처리하라는 듯 신호를 주자 정신을 차리고 스카 킹에게 프로스트 바이트 블래스트를 날려 콩이 그를 죽이는 데 공헌을 한다. 전투가 끝난 후엔 고지라가 시모 본인이 만들어낸 얼음 폭풍을 정화시키기 위해 방사열선을 하늘로 발사하자 수코와 함께 감탄하듯 바라본다.[12]
4. 능력
고지라, 킹 기도라와 함께 가장 강력한 괴수 중 하나로 평가될 정도로 매우 막강한 강함을 지닌 타이탄.킹 기도라처럼 주변의 기후와 날씨를 바꾸어서 자연재해를 일으킬 수 있기에 세계종말급 타이탄, 통칭 월드 엔더(World-ender)로 불린다.
4.1. 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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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m가 넘어가는 거구에서 나오는 완력 하나는 타이탄 중에서 최상위로, 과충전 상태가 되기 전의 고지라와의 힘싸움에서 대부분 우위를 점했을 정도다.[13] 내구도 역시 몬스터버스에 등장한 괴수들 중에 가히 최상위권으로 과충전 상태가 된 고지라의 열선을 머리에 정통으로 맞았는데도 상처 하나 없이 멀쩡했다.[14]
4.2. 프로스트 바이트 블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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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콩이 비스트 글러브를 이용해 프로스트 바이트 블래스트를 오랫동안 막아내는 모습을 보인 점과 시모가 불러온 얼음 폭풍을 고지라가 방사열선으로 간단하게 없애버린 것으로 보아 시모의 프로스트 바이트 블래스트는 고지라의 방사열선과 비교하면 파괴력이 크게 뒤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18] 그래도 순식간에 타이탄의 신체 내부까지 얼려버리는것을 보아 살상력은 무시할 수 없다.
5. 평가
지구에 빙하기를 가져올 만큼 강력한 능력을 갖고 있다고 묘사되지만,[19] 작중에서는 스카 킹의 고지라 대용병기이자, 스카 킹이 고통을 주면서 부려먹으며 타고 다니는 애완동물 내지는 가축에 가까운 역할이며, 영하의 파괴자라는 무시무시한 이명과 고지라를 상대로도 밀리거나, 지치거나, 다치지도 않는 미친 스펙에 걸맞지 않게 강아지마냥 착하고 순진한 행동을 보여준다.[20] 그런 모습에 팬들은 시모예드(…)라는 별명으로 부를 정도.결정적으로 엔딩에서 콩의 손길에 골골대면서 순응하는, 영락없는 강아지 같은 모습 때문에 이전 몬스터버스의 적 괴수들과는 다르게 귀엽다는 평도 있지만 임팩트가 너무 부실했다고 평가받는다. 예고편부터 계속 모습을 숨기고 마치 히든 보스인 것처럼 묘사한 것에 비해서는 너무 허망하다는 평가가 대부분.[21]
하지만 허망하다는 평가와 달리 무기까지 가진 콩을, 본인이 속박되어 있는 상태에서 가볍게 제압하는 임팩트, 최종병기 고지라가 출전했음에도 밀리거나 다치거나 죽기는 커녕 고지라와 맞서는 중에도 스카 킹의 조종을 받고 콩을 집요하게 노리는, 사실상 고지라를 상대로 한 눈을 팔고 있는데도 고지라가 확실하게 시모를 제압하지 못하는[22] 것을 보면 스펙은 확실히 엄청나다. 콩도 지상에선 고지라나 킹 기도라와 마찬가지로 '알파 타이탄'으로 분류되는 것을 감안하면 시모도 성질이 온순해서 그렇지, 타이탄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강자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23] 아예 어떤 이들은 시모가 작정하고 폭주했으면 메카고지라 이상의 빌런이 될 수도 있었을 거란 평가를 하기도 한다.[24][25]
다만 빙하기를 몰고와서 세계를 멸망시킬 수도 있는 위험성(세계종말급)이 있는만큼 고지라보다는 약할지언정 세계관 최강급 괴수임에는 분명하다. 애초에 고지라는 타이탄의 정점이니만큼[26] 고지라보다 약한건 평가를 저하시킬 요소가 되지 못한다. 그리고 그 고지라도 시모를 우습게 보지 않아서 시모에 대항하기 위해 자신을 진화시킬 정도였다.[27] 그리고 작중 언급으로 스카 킹이 한때는 고지라에게 위협적인 적이였다는데 고지라와 스카킹의 벽화에서도 시모가 그려져있는걸 보면 스카킹과의 다굴에다가 진화전이라 냉기면역이 없었긴 해도 고지라를 고전시킨 적도 있었다는 것.
6. 완구
6.1. Hiya Toys
- 중국의 완구업체 Hiya Toys에서 고질라X콩 뉴엠파이어 개봉기념으로 이볼브드 고지라와 시모의 액션 피규어를 출시했는데, 퀄리티와 크기 대비 가격이 매우 저렴하게 나왔다.
6.2. S.H. 몬스터아츠
하이야 토이즈가 시모를 공개한 지 한참이 지나도 몬스터아츠에서는 소식이 없던 차에 2024년 6월 21일 예약구매가 오픈, 2025년 1월 정식 발매가 된다는 소식이 나왔다.
그리고 조형이 공개되었지만 팬들의 반응은 매우 좋지 않다.#[28] 고지라 이볼브드, 스카 킹의 조형이 비교적 뛰어나게 공개되었기에 더욱 비교된다. 미국의 팬들로부터 "플레이메이츠의 제품 같다"[29], "히야토이즈가 훨씬 낫다" 등의 반응이 속출하고 있다.
꼬리 돌기의 조형은 싼티가 팍팍 나고 도색은 스페셜 컬러 발매 전의 몬스터아츠 킹 기도라보다도 엉성해 보인다. 체형 또한 지나치게 홀쭉하여 원작의 모습을 잘 살리지도 못했고, 입꼬리 역시 과하게 찢어져 있다.
이런 엉성한 퀄리티임에도 혼웹 한정이랍시고 27,500엔(한화 약 240,000원)이라는 정신나간 가격을 붙여놨으니 팬들의 속이 안 터질 수가 없다. 자주 비교되는 하야토이즈 시모의 가격은 약 60달러(한화 약 83,000원)으로 거의 3분의 1이다.
몬스터아츠 스카 킹과 마찬가지로 콩 전용 부속품이 하나 들어있는데, 은색 임플란트가 심어진 콩의 얼굴이다.
6.3. 소프비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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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모의 등장 자체는 영화의 제작이 확정되기 전부터 암시가 됐는데, 고질라 VS. 콩과 콜 오브 듀티 콜라보 이벤트 당시 동굴에 있던 벽화에서 고지라와 대치하던 타이탄이 바로 시모의 모습이었다.
- '시모'는 일본어로 서리라는 뜻이다. 그런데 시모라는 이름 자체가 너무 성의 없이 대충 지은 이름 같다는 평이 많은데다가 '시모'가 일본에서는 서리라는 뜻 말고도 영 좋지 않은 뜻을 가진 단어로도 쓰이는 것도 있기 때문에 차라리 본가 괴수들[30]처럼 '라'를 붙여서 '시모라(Shimora)'라고 하는 게 좋았을 것 같다는 평이 많다.
- 울음소리는 썩 곱지 않다. 포효라기보다는 고통스러워하며 비명을 지르는 것에 가까운데, 실제로 시모가 그런 상황에 처해있다보니 그의 처지가 더 부각된다.
- 시무(Shimu)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시모의 존재가 처음 유출됐을 당시 오타로 인해 잘못 알려진 것이다.[31]
- 과거 슈트로 연출됐던 사족보행 괴수들과 비슷한 체형 때문에 고지라의 역습에서 고질라의 첫 상대 괴수로 등장했던 안기라스의 오마주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그리고 등에 보석같이 반짝이는 가시같은 신체 부위는 스페이스고지라를 모티브로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32] 그 밖에도 자의가 아닌 조종 당하여 악역의 편이 된 것은 치타노자우루스의 오마주로 추정된다.[33]
- 2족 보행 상태의 신장은 무려 킹 기도라를 뛰어넘는 162.5m로 현재까지 몬스터버스에 등장한 괴수들 중 가장 거대하다. 4족 보행하는 상태의 키마저 두 다리로 우뚝 선 고지라와 비슷한 정도이며, 단순한 높이가 아닌 전체적인 덩치를 보면 타 주연급 캐릭터와 격차는 더욱 벌어진다.
- 몬스터버스에서는 이미 얼음을 이용하는 괴수는 프로스트 바크가 있다. 다만 프로스트 바크는 일반적인 냉기를 뿜는 시모나 기타 얼음 괴수들과 달리, 열 에너지를 빨아들여 상대를 얼리는 방식이라는 차이가 있다.
- 전작에서 메카고지라를 담당한 자레드 크리체프스키가 디자인을 맡았다. 자레드가 밝힌 시모의 디자인 컨셉은 '아이스 고지라'로 실제로 공개된 컨셉아트들에선 고지라와 좀 더 비슷한 체형의 이족보행 괴수였지만 최종적으로 고지라와는 거리가 먼 디자인이 채택된 것으로 보인다.
- 꽤나 오랜 시간 동안이나 스카 킹의 조종을 받은 모양으로 과거 스카 킹과 고지라의 전쟁을 다룬 이위족의 역사에도 시모의 모습이 나와있을 정도다.
- 의외로 지칭 대명사가 she(그녀)라는 것이 밝혀져서 어떻게 보면 스카 킹에게 조종당했을 때는 고질라(2014)에 등장한 암컷 무토 이후로 무려 10년만에 메인으로 등장한 암컷 악역 괴수였지만,[34] 스카 킹으로부터 세뇌가 풀려 원래의 온화한 성격을 가진 수호자 괴수로 돌아온 현재로써는 모스라에 이어 두번째 암컷 선역 괴수로 활약할 가능성이 생겼다.
- 영화 초반부 지아가 보는 환영에서 이위족의 구조신호와 함께 시모의 모습이 잠깐 나오는데, 작중 시모의 처지를 생각하면 이는 시모의 구조 요청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 영화 개봉전 유출 정보에서는 시모가 최초의 타이탄이라는 찌라시가 있었지만 해당 정보가 잘못된 정보였거나 폐기된 초기 설정이었던 것인지 실제 영화에서는 최초의 타이탄이라는 설정은 언급되지 않으며 단순히 고대의 타이탄이라고만 언급된다.
- 스카 킹과 마찬가지로, 팀업 무비 빌런 측 괴수로서 일대일 구도로 비교했을 때 고지라와 상반되는 요소들로 디자인된 듯 하다. 고지라를 '이족 보행+어두운 몸 채색에 지느러미가 분홍색+하체가 튼실한 체형+뜨거운 브레스(방사열선)+아군(콩)을 죽일 뻔했지만 동맹이 된 관계+수컷으로 지칭됨+다소 공격적인 성격+혼자서 생활함'으로 정리한다면, 시모는 이에 대비되게 '(기본적으로)4족 보행+하얀 몸 채색에 가시가 푸른 색+상체가 튼실한 체형+차가운 브레스+아군(스카 킹)과 동맹이었지만 죽이게 되는 관계+암컷으로 지칭됨+비교적 온화한 성격+종족은 다르지만 남들과 함께 생활함'으로 정리된다.
[1] 스파이럴의 상품에서 '티타누스 시모'로 나왔다. 무엇보다 시모도 타이탄이니 틀린 명칭은 아니다.[2] 더 정확히는 피해자 포지션[3] 버타신 무리에게 전기충격을 받을 때, 하늘에 프로스트 바이트 블래스트를 쏠 때.[4] 적 괴수임에도 행동 유형이 수호자인 점은 이 때문인 듯.[5] 얼음을 다루는 타이탄이라는 특징에 어울리지 않게 불의 영역에서 스카 킹에게 발견 됐다는 언급으로 보아 정황상 과거에 고지라에게 패배하면서 밀려난 것으로 보인다.[6] 순서대로 스컬 크롤러와 워뱃, 헬호크와 더그, 고지라와 격돌하는 콩, 그리고 고지라와 대치하는 시모[7] 이전 콜 오브 듀티에서 고질라 vs. 콩 콜라보 당시에 나왔던 그 벽화다.[8] 타이탄의 뼈를 엮어 만든 사슬이다.[9] 소설판에서 시모의 등가시로 만든 크리스탈로 추측된다는 내용이 등장한다.[10] 자신의 호위병들이 달려들려고하자 저지하며 씨익 웃은 후에 시모를 부를 것을 명령한다.[11] 설정상 고지라 이볼브드는 체온조절능력이 존재하며, 해당 능력으로 피부를 가열할 수 있어 시모의 프로스트 바이트 브레스에 완전 면역이기에 모스라의 방해가 없었더라도 고지라에게 큰 피해를 입히지 못했을 것이다.[12] 다만, 윈가드 감독에 의하면 시모가 감탄한 진짜 이유는 열선이 아닌 하늘 때문이라고 한다. 아주 오랜기간 동안 할로우 어스 불의 영역에 갇혀있었으니 당연한 셈. 스카 킹 역시 지상으로 올라와 태양을 보고 지표면에 올라온 것을 알아차린뒤 기뻐했다.[13] 극중 그냥 꼬리를 휘두르는 정도로 콩을 간단히 날려버렸다.[14] 다만 과충전 상태가 아닌 고지라의 열선이 배에 명중하자 멀리 나가떨어진 것이나, 과충전 상태의 고지라의 열선이 머리에 명중하자 콩에게 발사하던 프로스트 바이트 블래스트를 멈추고 버티는 자세를 취한 것으로 보아 대미지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15] 그래서 킹 기도라를 시모가 얼린 것이 아니냔 추측이 있다. 소설판에서도 킹 기도라를 얼린 타이탄이 시모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하였다.[16] 이때 예수상을 자세히보면 고드름이 자라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17] 마치 고지라 애니메이션 판에서 고지라 주니어가 쥐가오리형 괴수인 서브제로 만타 레이와 광선 대결을 할 때 일어난 폭풍을 연상케 한다. 마침 만타 레이의 능력도 얼음의 브레스를 발사하는 능력이다. [18] 소설판에서는 콩이 비스트 글러브를 이용해서 시모의 프로스트 바이트 블래스트를 밀어내는 묘사가 나오는 등 콩의 시점에서의 묘사로 시모의 프로스트 바이트 블래스트보다 고지라의 방사열선이 더 위협적으로 묘사된다.[19] 작중에서 브라질에 나왔을 때, 바다를 얼려버리고 하늘로 광선을 쏴 기후를 바꿔버렸다.[20] 다만 소설판에 따르면 시모의 진짜 성격은 실제로 선하기는 하지만 순진과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 고지라와 비슷한 성격이라고 한다. 콩에게 친근함을 표하는 모습은 모스라를 대하는 고지라의 태도를 대입해 보면 납득이 된다.[21] 킹 기도라나 메카고지라와 비견될 정도로 강력하지만, 너무 순한 성격 때문에 맹수보단 소나 코끼리 같은 대형 초식동물 같다는 평이 자주 보인다.[22] 킹 기도라처럼 자의가 아니라 스카 킹에게 조종당하는 것을 알고 있기에 적당히 봐준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소설판에서는 고지라가 아껴둔 힘을 사용하여 과충전 상태가 되자 고지라를 상대로 힘으로 우세를 점하던 시모가 역으로 힘 싸움에서 밀리기 시작했다는 묘사가 나온다. 물론, 작중 괴수들이 대화를 하는 것은 아니라 진실은 고지라 본인만 알겠지만.[23] 시모가 알파 타이탄으로 분류되지 않는 것은 알파 타이탄은 자신보다 강한 적이라도 결코 물러서지 않는 정신력도 갖추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시모는 능력은 엄청나지만 성격이 매우 온순하니, 알파 타이탄이라 할 수 없다.[24] 소설판에 따르면 이미 살의에 미쳐 날뛰는 상태였다고 한다. 그래도 작정하고 날뛰었다면 빙하기도 몰고오는 만큼 그 여파는 정말로 심각했을 가능성이 높다.[25] 다만 이렇게 된 원인은 전부 스카 킹이 시모의 자유를 억압했던 탓도 있었다. 사실상 시모가 굳이 고지라와 결판을 내지 않았던 것도 이 때문이었을 듯.[26] 고지라보다 강한 킹 기도라, 메카고지라의 경우 킹 기도라는 지구의 타이탄이 아닌 외계의 타이탄이며, 메카고지라는 고지라가 콩과의 대결로 상당히 소모해서 만전상태가 아니였으며 킹 기도라가 조작했기에 인간이 조작한 것보다 강했다고 한다.[27] 고지라는 진화를 통해 체온 조절 능력을 얻어 냉기 숨결에 면역력을 얻었다고 한다.[28] 지금까지 평가가 안 좋았던 몬스터버스의 몬스터아츠 피규어들은 발매 전엔 기대를 모았으나 발매 후에 실망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지 시모처럼 사진 선공개 단계부터 악평을 받는 경우는 없었다. 정말 몬스터아츠 제품 중에 평가가 최악이라고 봐도 무방한 셈.[29] 몬스터버스의 영화가 개봉되기 전에 완구를 선발매하는 저가형 완구 회사다. 그런 저가 완구랑 비교될 정도로 몬스터아츠 시모의 평가가 크게 나쁜 셈이다.[30] 고지라, 모스라, 기도라, 가바라, 헤도라, 에비라 등[31] 아예 시모의 디자인을 맡은 재레드 크리체프스키가 제작 과정 중 한번도 시무로 불린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32] 마침 헤이세이 고지라 시리즈에서 고지라와 메카고지라 다음으로 나온 악역 괴수가 스페이스고지라이다.[33] 다만, 결국 고지라에게 죽어버린 치타노와는 달리, 시모는 나중에 세뇌에서 풀려나 고지라와 콩의 편에 서서 생존했다는 것이 차이점.[34] 다만 시모는 완전 악당이 아니라 스카 킹에게 지배를 받는 반동 & 피해자 입장의 괴수이기에 무토와는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