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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ATEMS, ruby=아템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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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ZEDΩ., ruby=지에드)] | 레이라(& 룩시아) | |||
ATEMS 나이츠 | ||||
시스티나 | 그라치에 | 서펜타인 | 프라도 |
변신 전 | 변신 후 | |
프로필 | ||
명칭 | システィナ Sistina | |
성별 | 여성 | |
신장 | 170cm 전후[1] | |
1인칭 | 와타시 | |
모티브 | 타로 카드 | 휠 오브 포춘 |
정령 | 실피드 | |
이명 | [ruby(인도의 마탄사, ruby=페이털 슈터)] The Fatal Gunwoman | |
세븐스 | 트릭 불릿 Trick Bullet | |
소속 | [ruby(ATEMS, ruby=아템스)] | |
성우 | 오오니시 사오리 알바 폰세 데 레온 |
[ruby(ZEDΩ., ruby=지에드)] 님의 명은 천명이 내려지는 거나 마찬가지야!
1. 개요
스프라이트 | |
포트레이트 | |
다양한 성질을 지닌 탄환을 만들어 내는 [ruby(제7파동, ruby=세븐스)] 『트릭 불릿』의 사용자.
[ruby(ZEDΩ., ruby=지에드)]의 친위대 겸 하렘 멤버인 [ruby(ATEMS, ruby=아템스)] 나이츠의 참모 격으로, [ruby(ATEMS, ruby=아템스)] 전체의 작전 지휘 등도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ruby(ZEDΩ., ruby=지에드)]의 비서도 맡고 있다.
[ruby(ZEDΩ., ruby=지에드)]에 대한 호의는 나이츠 중 제일이며, 비서 자리는 반강제로 차지하다시피 했다.
[ruby(ZEDΩ., ruby=지에드)]의 친위대 겸 하렘 멤버인 [ruby(ATEMS, ruby=아템스)] 나이츠의 참모 격으로, [ruby(ATEMS, ruby=아템스)] 전체의 작전 지휘 등도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ruby(ZEDΩ., ruby=지에드)]의 비서도 맡고 있다.
[ruby(ZEDΩ., ruby=지에드)]에 대한 호의는 나이츠 중 제일이며, 비서 자리는 반강제로 차지하다시피 했다.
푸른 뇌정 건볼트 鎖環의 등장인물로, 노출도 높은 복장과 입 밑의 점이 특징인 어른스러운 인상의 여성.
능력자 무장 조직인 '[ruby(ATEMS, ruby=아템스)]' 소속의 능력자이자 [ruby(ZEDΩ., ruby=지에드)]에게 충성을 맹세한 ATEMS 나이츠의 일원. 특히 작전 지휘와 ZEDΩ.의 비서 등을 병행하는 등 ATEMS의 참모로서 유능함이 강조되며, ZEDΩ.에 대한 호의 및 충성심도 가장 높은 편이다.
2. 세븐스 - 트릭 불릿
トリックバレット / Trick Bullet다양한 성질의 탄환을 만들어 내는 세븐스. 스킬형 이마주 펄스나 스펙트르 시어터 동봉 소책자에 의하면 마탄(魔弾)이라고 쓰고 트릭 불릿이라고 읽기도 한다.
드라마 CD에서 ZEDΩ.가 설명한 바로는 에너지를 응축 및 고착시킨 뒤 다양한 성질을 부여한 채로 발사하는 능력이다. 탄환의 궤도를 바꾸는 것은 기본이며 투명화나 유도성, 공기 압축 등의 온갖 기능으로 적을 압박할 수 있다. 또한 모든 힘을 소모해서 만든 거대한 탄환으로 전투 영역을 불사를 만큼 화력 역시 만만찮은 편. 봉건의 힘으로 변신하여 빠른 기동성까지 확보한 결과, ATEMS 나이츠의 참모답게 어떤 상황에서도 다재다능한 면모를 드러내게 되었다.
3. 작중 행적
3.1. 스펙트르 시어터
각각의 트랙은 '갈애의 공이치기(渇愛の撃鉄), 다가오는 비상(来たる飛翔)'이라고 쓰고 '러브 이그니션, 플라이트 레이튼시'라고 읽는다.3.1.1. 러브 이그니션
신용할 가치가 있는 인간은 존재하지 않아. 타인에게 기대를 해봤자 소용없어. 대가 없는 사랑 따위 새빨간 거짓... 그렇게 생각함으로써 자신을 지켜왔다. 그날, 그분을 만나기 전까지는...
폭력과 공포로 지배하려 드는 아버지와 그 지배하에 살아가는 어머니에 의해 노예상인의 브로커에게 팔려가는 수모를 겪었다. 다행히 틈을 노려 도망치는 데에 성공했지만 슬럼가에서 도망치는 생활을 계속했다. 그러던 어느 날 뒷골목에서 자신을 데려가려는 브로커 일당과 우연히 마주치는 바람에 또다시 도주하고, 막다른 곳에서 누군가가 다가오자 붙잡힐 바에는 세븐스로 날려버리겠다며 냅다 쏴버린다.
그런데 이때 시스티나에게 접근한 것은 브로커가 아니라 ZEDΩ.였고 탄환은 유효한 타격을 주지 못한 채 모조리 소멸해버렸다. 레이라의 정보를 토대로 시스티나를 찾아온 ZEDΩ.는 자신이 브로커 일당이 아님을 밝히고 갈 곳이 없는 그녀를 구해주고 싶다고 밝히는데, 대가 없는 사랑을 부정해온 시스티나는 이를 믿지 못하고 그가 무엇을 바라는지 끈질기게 캐묻는다. 그런데 ZEDΩ.는 굳이 이유가 있다면 시스티나에게 있다고 받아친다.
시스티나: "설마... 나를 구해주겠다고...? 목적이 뭐야..."
ZEDΩ.: "목적?"
시스티나: "대가를 바라지도 않고 남에게 손을 뻗는 사람이 어딨어. 뭔가 목적이 있어서 나한테 접근한 거지?"
ZEDΩ.: "아닌데? 난 딱히 뭘 바라는 게 아니야. 그저 널 구하겠다고 마음먹었을 뿐이지."
시스티나: "흥, 그런 말을 믿을 수 있을 것 같아? 그래, 알겠다. 구해주는 대신에 내 힘을 이용할 생각이구나?"
ZEDΩ.: "아, 분명 네 [ruby(제7파동, ruby=세븐스)]은 강력하고, 동료가 되어준다면 든든할 거야. 하지만 그걸 강요할 생각은 없어. 내 비호를 받고 나서는 네 마음대로 해도 좋아."
시스티나: "그런 사탕발림이 말이 돼!? 분명히 다른 노림수가 있을 거 아냐!"
Monologue: (그래... 아무 타산도 없이 타인을... 나를 구해준다니. 그런 공짜 사랑이 있을 리가 없어...!)
ZEDΩ.: "오히려, 이유가 있다면 바로 너겠지."
시스티나: "뭐?"
ZEDΩ.: "아까부터 계속, 너는 도움을 구하고 있어."
시스티나: "...!? 도움을... 내가?"
ZEDΩ.: "너 자신도 눈치챘을 거야. 너 지금 당장이라도 슬픔에 짓눌려서 울 것 같거든?"
시스티나: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 그런 건, 난 바라지..."
ZEDΩ.: "아니야?"
시스티나: "난..."
ZEDΩ.: "목적?"
시스티나: "대가를 바라지도 않고 남에게 손을 뻗는 사람이 어딨어. 뭔가 목적이 있어서 나한테 접근한 거지?"
ZEDΩ.: "아닌데? 난 딱히 뭘 바라는 게 아니야. 그저 널 구하겠다고 마음먹었을 뿐이지."
시스티나: "흥, 그런 말을 믿을 수 있을 것 같아? 그래, 알겠다. 구해주는 대신에 내 힘을 이용할 생각이구나?"
ZEDΩ.: "아, 분명 네 [ruby(제7파동, ruby=세븐스)]은 강력하고, 동료가 되어준다면 든든할 거야. 하지만 그걸 강요할 생각은 없어. 내 비호를 받고 나서는 네 마음대로 해도 좋아."
시스티나: "그런 사탕발림이 말이 돼!? 분명히 다른 노림수가 있을 거 아냐!"
Monologue: (그래... 아무 타산도 없이 타인을... 나를 구해준다니. 그런 공짜 사랑이 있을 리가 없어...!)
ZEDΩ.: "오히려, 이유가 있다면 바로 너겠지."
시스티나: "뭐?"
ZEDΩ.: "아까부터 계속, 너는 도움을 구하고 있어."
시스티나: "...!? 도움을... 내가?"
ZEDΩ.: "너 자신도 눈치챘을 거야. 너 지금 당장이라도 슬픔에 짓눌려서 울 것 같거든?"
시스티나: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 그런 건, 난 바라지..."
ZEDΩ.: "아니야?"
시스티나: "난..."
이 일을 계기로 시스티나는 자신이 이해타산을 초월한 사랑을 부정하면서도 무의식적으로 그것을 갈망하고 있었다고 자각한다. 그리고 끝내 오열하면서 ZEDΩ.의 곁에 있게 해달라고 간청하고, ZEDΩ.가 이를 망설임 없이 받아들이자 그를 영원히 사랑하며 운명을 함께하겠다고 속으로 맹세한다.
3.1.2. 플라이트 레이튼시
시점은 푸른 뇌정 건볼트 鎖環에서 ATEMS가 APF 탄두에 올라타 일본에 돌입하기 직전. 나머지 ATEMS 나이츠에게 작전 개요를 설명한 직후, 서펜타인이 커다란 저주인형을 챙기자 그녀의 짐을 확인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작전과 무관한 취미용품이 무더기로 발견되자 놀러 가는 것이 아니니 불필요한 물건은 두고 가라고 엄포를 놓는다.모두의 짐을 체크하기로 한 시스티나는 이어서 그라치에가 챙긴 수많은 꽃씨를 발견한다. 본래 그라치에는 임무가 끝나면 일본에서 꽃을 키우려 했는데, 시스티나도 이 발상 자체는 근사하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임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이유로 퇴짜를 놓는다. 보다 못한 서펜타인이 너무 까다롭게 군다고 대놓고 지적하나, 시스티나는 질서를 지키려면 예외를 인정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프라도도 이에 동의한다.
한편 프라도는 현지에서 물자를 조달하겠다면서 아무것도 챙기지 않았고, 이에 따라 나머지 나이츠는 공평하게 시스티나의 짐도 체크하겠다며 그녀의 트렁크를 열어제낀다. 여기서 시스티나가 옷도 제대로 못 갤 정도로 정리정돈에 서툴다는 뜻밖의 면모가 드러나는데, 트렁크의 내용물을 본 서펜타인은 난잡한 것도 정도가 있다면서 그 꼬라지로 남들 짐에 훈수를 두냐고 쏘아붙인다.
이와 같이 ATEMS 나이츠끼리 신경전을 벌이던 와중에 ZEDΩ.가 끼어들어, 시스티나에게 퇴짜를 맞은 물품들의 지참을 흔쾌히 허락해준다. 그러자 시스티나도 잽싸게 태세를 전환하여 ZEDΩ.의 의향에 따른다. 덕분에 시스티나가 시작한 짐 검사는 그 이상의 마찰 없이 조용히 끝나고 ATEMS는 ZEDΩ.의 호령과 함께 출격한다.
3.2. 푸른 뇌정 건볼트 鎖環
3.2.1. 메인 시나리오
로스트 콤비나트와 태양궁 3에서 한 번씩 보스로 등장한다.3.2.1.1. 어나더 선
──여기까지가 레이라의 [ruby(제7파동, ruby=세븐스)]을 통해 확인한, 그 나라에서 발생한 사건입니다.
모든 폭주 능력자를 제압하면 나오는 이벤트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ATEMS 나이츠. 그동안 일본에서 벌어진 사건을 레이라의 세븐스인 [ruby(전자의 용정, ruby=사이버 진)]을 통해 확인하고 있었으며, 그녀의 보고를 받은 ZEDΩ.는 폭룡의 위험성과 스메라기가 타국에 비협조적인 사실을 안타까워한다. 이에 시스티나는 적어도 약체화 내지 무의식 상태의 폭룡이라면 사이버 진으로 제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제기하고, 곧이어 일본 침공에 대한 의사 및 계획을 밝히는 ZEDΩ.에게 경탄을 표하며 물러난다.
3.2.1.2. 트릭 불릿
아하하하하! 총은 칼보다 강한 법! [ruby(황신, ruby=스메라기)] 따위는 내 힘만으로 정리할 수 있어!
이후 ZEDΩ.의 명에 따라 일본의 각지에 잠들어 있는 '봉건'을 탈취하기 위해 로스트 콤비나트에서 병력을 주둔시킨 상황으로, 키린과 건볼트가 자신이 있는 곳까지 도달하자 오만한 태도로 두 사람을 내려다본다. 자신을 비롯한 ATEMS의 행동이 너무나도 황당무계하다는 GV의 지적에도 아랑곳하는 기색 없이 ZEDΩ.에 대한 광적인 충성심을 드러낼 뿐이며, 곧이어 자신들의 걸림돌이 되는 두 사람을 처단하고자 덤벼든다.
싸움 도중에도 시스티나는 모든 인류는 ATEMS의 통치에 굴복하는 것이 마땅하고, 자신은 ZEDΩ.에게 평생을 바칠 운명이라는 말로 선민사상과 사욕을 드러낸다. 키린과 GV가 ATEMS의 일방적인 침략 행위가 부를 파멸을 우려하자, 보검을 독점한 스메라기가 할 말은 아니라는 반박과 함께 그 힘마저도 자신들이 차지하겠다고 단언할 지경. 이렇듯 도저히 말이 통하지 않는 상대이다 보니 키린은 더 이상의 설득을 포기하고 그녀를 쓰러뜨리기로 결심한다.
비록 싸움에서 패배했지만 죽지 않고 살아남았으며 본래의 목적인 봉건도 회수한 채 물러난다. 그리고 ATEMS 나이츠 전원이 패퇴할 무렵에 ZEDΩ.와 다시 합류하게 된다.
3.2.1.3. 헬리어컬 라이징
이게 뭐야...! 그 녀석의 환영, 전혀 효과가 없었잖아!? 여기까지 [ruby(황신, ruby=스메라기)]이 침입하게 두다니... 다른 나이츠도 그렇고, 대체 무슨 꼴이람...!
대전파탑 아마테라스가 그라치에의 세븐스에 의해 '태양궁'이라는 모래성으로 변해 버린 뒤 그곳에서 키린과 건볼트를 마지막으로 맞이한 ATEMS 나이츠. 서펜타인을 비롯한 ATEMS 나이츠가 두 사람의 침입을 허용한 것에 실망감을 표하며 이번에야말로 벌집을 만들어 주겠다고 호언장담한다.
ZEDΩ.의 계략도 여기까지라는 키린의 도발성 발언에 자극을 받았는지, 자신의 주관하에 그의 장점을 열거하며 세계를 통치할 왕의 이름은 아무나 함부로 입에 담을 수 없다고 말한다. 심지어 한 인간이 절대적으로 지배하는 세계는 디스토피아에 불과하다는 GV의 반발을 듣고도 성군의 독재라면 그 문제가 해결된다는 논리를 강변한다. 이에 GV가 성군이 폭군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고 ZEDΩ.도 언젠가 죽는 이상 힘은 반드시 부패한다고 일축하자, 시스티나는 갑자기 터무니없는 소리를 늘어놓기 시작하는데...
시스티나: "절대로 그렇게 두지 않아! 정당한 후계자가 태어나, 세계의 조화는 영원히 계속될 거다! 왜냐하면 바로 내가... ZEDΩ. 님의 아이를 가져서 새로운 시대의 퀸이 될 테니까!!"
키린: "으응...?"
시스티나: "그 천진난만한 존안이! 내 [ruby(열정, ruby=마음)]을 흥분시켜!! 아아, ZEDΩ. 님... 다른 나이츠에게도 양보 못해...! 코페르니쿠스도 갈릴레오도 그분의 앞에서는 천동설!! ZEDΩ. 님은 저 시스티나가 보필할게요! 전~부 해 드리겠어요...!"
키린: "장래가 걱정되는 퀸이네..."
키린: "으응...?"
시스티나: "그 천진난만한 존안이! 내 [ruby(열정, ruby=마음)]을 흥분시켜!! 아아, ZEDΩ. 님... 다른 나이츠에게도 양보 못해...! 코페르니쿠스도 갈릴레오도 그분의 앞에서는 천동설!! ZEDΩ. 님은 저 시스티나가 보필할게요! 전~부 해 드리겠어요...!"
키린: "장래가 걱정되는 퀸이네..."
이 부분에서 밝혀지는 사실은 그녀가 ZEDΩ.에게 단순한 충성심을 넘어 흑심마저 품고 있다는 것이다. ZEDΩ.의 뒤를 이을 정당한 후계자가 태어날 수 있도록 자신이 그의 아이를 가져서 새로운 시대의 퀸이 되겠다고 하는데, 이어서 자신의 욕정에 기반하여 ZEDΩ.를 예찬하는 모습에 키린조차 할 말을 잃을 정도(...). 물론 GV는 ZEDΩ.에게 심취하는 것과 별개로 아직 세계가 그런 넋두리를 받아 줄 만큼 망가지지 않았다며 마지막까지 시스티나의 주장을 물리친다.
결국 전투 끝에 두 사람에게 다시 패배했지만 이번에도 살아남은 채 봉건과 함께 어디론가 사라진다.
3.2.1.4. 엔딩
키린의 언급에 의하면, 모든 사건이 일단락된 뒤 스메라기와의 협상 끝에 모국으로 돌아가 당분간은 폭룡에 대응하느라 바쁠 것이라고 한다.
3.2.2. ATEMS 에피소드
ZEDΩ.: "전뇌구룡가... 이 나라의 테마파크인가. 흥미로워."
시스티나: "타국의 문화를 흉내만 낸 모조품입니다. 너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시지 않는 편이..."
시스티나: "타국의 문화를 흉내만 낸 모조품입니다. 너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시지 않는 편이..."
메인 시나리오의 진 엔딩 이후를 다루는 스토리인 'ATEMS 에피소드'에서 재등장. 폭룡화 현상의 규명을 명분으로 귀국하지 않은 채 일본 각지에 모여 있는 'AB 스피릿'을 회수하려는 ZEDΩ.와 함께 대형 게임 센터에 잠입하게 된다.
남몰래 밤중에 시가지나 게임 센터를 드나드는 ZEDΩ.에게 안위를 걱정하는 의미로 쓴소리를 아끼지 않거나 그의 실력과 자존감도 확실하게 추켜세우는 등, 메인 시나리오와 마찬가지로 ZEDΩ.를 향한 충성심과 애정은 ATEMS 나이츠 중에서 여전히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ZEDΩ.가 오토코노코인 시론을 여자로 착각하여 ATEMS에 들이겠다는 생각을 품자, 남자인 데다가 그렇게 맹랑한 아이는 레이라만으로 충분하다며 당혹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한편 해당 스테이지의 외관을 속물적이라고 비난하는 것은 물론 ZEDΩ.가 자신의 과거를 언급하려는 순간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점에서, 그를 만나기 이전의 시스티나가 순탄치 못한 삶을 살아왔다는 것이 암시되는 편.
이후 어찌어찌하여 모든 일을 끝마치고 드디어 동료들과 함께 모국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이때 레이라가 키린에게 작중 처음으로 말을 건네는 모습에 경악하는 것으로 ATEMS 에피소드는 끝을 맺는다.
4. 보스전
변신 전 | 변신 후 | ||
PHASE | PATTERN | ||
1 | 페어리 댄스, 슬라이드 불릿, 일루전 불릿, 윈드 불릿 | ||
2 | 러브 불릿, 불릿 스웜 | ||
3 | 섹슈얼리컬 불릿 |
구분 | HP 총량 | 획득 쿠도스 및 계산식 | ||
노멀 모드 | 부활 전 | 4000 | 1500 | 대미지 × 0.375 |
부활 후 | 1333 | 1333 | 대미지 × 1.0 | |
고난이도 모드 | 부활 전 | 5500 | 2750 | 대미지 × 0.5 |
부활 후 | 1833 | 1833 | 대미지 × 1.0 |
- 회피의 경우 카게로우와 스페셜 스킬 등의 요소를 배제한 상태에서 기재한다.
- 시스티나와 직접 부딪힐 경우 30의 대미지를 입는다.
시스티나는 항상 공중에 떠다니는 데다가 대부분의 패턴이 빠른 발동 속도와 긴 사정거리를 지녔기 때문에, 뇌정 연쇄나 킥 클라이밍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대신 위의 특징들을 제외하면 시스티나의 움직임과 패턴 자체는 지극히 단조롭다 보니 ATEMS 나이츠 중에서는 무난한 보스로 평가받는다. 화룡점정이라고 할 수 있는 스페셜 스킬조차 난이도에 관계없이 쉬운 편.
4.1. 패턴 일람
4.1.1. 페어리 댄스
상세 | |
명칭 | フェアリーダンス Faerie Dance |
대미지 | 접촉 시 30 |
난이도 | 中下 |
지상의 상대를 강습하는 것 같은 궤도로 날면서, 초고진동 날개로 스쳐 지나가듯이 벤다.
포물선을 그리며 화면 중앙이나 좌우의 벽을 왕래하는 이동기. 고난이도 모드에서는 비행 속도가 미묘하게 빨라진다. 이동 거리를 불문하고 시스티나가 몸을 낮추며 움직이는 특성상 어중간한 위치에 서 있으면 부딪히기가 쉽다. 게다가 대부분의 패턴이 원거리에서 플레이어를 압박하는 것과 맞물리기 때문에, 화면의 맨 끝에 대기하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
4.1.2. 슬라이드 불릿
상세 | |
명칭 | スライドバレット Slide Bullets |
대미지 | 20 |
난이도 | 下 |
탄환 주위의 기압을 조작해서, 상대에게 반응하여 직각으로 휘는 탄환을 연사한다.
대각선 아래 방향으로 탄환을 세 발 발사하는 패턴. 발사된 탄환은 지면을 따라 이동하다가 플레이어의 밑을 지나가는 순간 궤도를 꺾어 수직으로 솟아오르며, 그 외에는 페어리 댄스로 화면 중앙에 도달할 경우 이 패턴이 반드시 발동된다. 킥 클라이밍과 대시 점프를 구사해서 탄환의 궤도를 벗어나거나 아예 시스티나를 앵커 삼아 워프하는 회피 방법이 있다.
슬라이드 불릿 (고난이도 모드) | |
난이도 | 中下 |
고난이도 모드에서는 발사하는 탄환이 여섯 발로 불어났기 때문에 더 오래 체공해 있어야 한다.
4.1.3. 일루전 불릿
상세 | |
명칭 | イリュージョンバレット Illusion Bullets |
대미지 | 30 |
난이도 | 中下 |
어느 정도 전진하면 일시적으로 투명해졌다가, 다른 장소에서 다시 공격하는 탄환을 발사한다.
시스티나가 벽에 붙어 있을 때 간혹 볼 수 있는 패턴. 지면 부근으로 내려와서 전방을 향해 다섯 발의 탄환을 발사한다. 이 탄환은 반대쪽 벽에 근처에서 사라졌다가 시스티나의 머리 위에서 나타나 대각선 아래 방향으로 날아간다. 킥 클라이밍 등의 기술로 반대쪽 벽의 높은 곳에서 버티고 있으면 모두 피할 수 있다.
고난이도 모드에서는 발사하는 탄환이 일곱 발로 늘어나며, 반대쪽 벽에서 시스티나의 머리 위로 이동하고 나면 플레이어의 위치를 노리고 날아온다. 노멀 모드처럼 벽에 농성하다가 탄환이 날아오는 순간 대시 점프나 뇌정 연쇄로 넘어갈 수밖에 없다.
4.1.4. 윈드 불릿
상세 | |||||
명칭 | ウインドバレット Wind Bullets | ||||
대미지 | 탄환: 20 회오리: 30 | ||||
난이도 | 下 | ||||
착탄하면 소형 회오리가 발생하도록, 압축 공기를 두른 탄환을 발사한다.
화면 상단을 향해 두 발, 하단 중앙을 향해 한 발의 탄환을 순차적으로 발사한다. 발사한 탄환은 잠깐 정지했다가 플레이어를 향해 하나씩 직선으로 날아오며, 바닥이나 벽에 착탄하는 순간 소형 회오리를 일으킨다. 각 탄환이 날아오는 순서는 처음 발사된 순서와 정확히 일치하므로 하단에 발사된 것을 가장 마지막에 피하게 된다. 위의 이미지대로 킥 클라이밍을 구사해서 탄환을 유도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편.
윈드 불릿 (고난이도 모드) | |
난이도 | 中下 |
고난이도 모드에서는 발사하는 탄환이 네 발로 늘어나며 배치되는 순서도 랜덤으로 바뀐다. 그리고 추가된 탄환은 시스티나의 반대쪽 벽에 머무르는 등 더 이상 노멀 모드처럼 피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시스티나에게 호부를 붙인 다음 탄환이 날아오는 타이밍에 맞춰 뇌정 연쇄로 모조리 피해야 한다.
4.1.5. 러브 불릿
상세 | |||||
명칭 | ラブバレット Love Bullets | ||||
대미지 | 30 | ||||
난이도 | 中下 | ||||
상대의 심장 고동을 따라 어디로든 추적하는, 절대로 회피할 수 없는 탄환을 쏜다.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페이즈 2부터 발동하는 패턴. 곡선을 그리며 플레이어를 추적하는 파란 탄환 세 발을 순차적으로 발사한다. 이 탄환은 피할 수 없지만 플레이어의 공격으로 파괴할 수 있는데, 하나를 부술 때마다 그 안에서 더 작은 크기의 붉은 탄환이 두 개씩 튀어나온다. 참고로 건볼트를 조작하고 있을 때는 파란 탄환이 뇌격린 배리어에 닿기만 해도 저절로 파괴된다.
붉은 탄환은 잠깐 정지했다가 플레이어를 노리고 직선으로 날아오지만, 파란 탄환을 지상에서 파괴한 경우 적절한 타이밍에 점프만 해도 피할 수 있다.
러브 불릿 (고난이도 모드) | |
난이도 | 中上 |
고난이도 모드에서는 파란 탄환이 다섯 발로 늘어나고 한번에 튀어나오는 붉은 탄환도 세 개로 불어난다. 특히 파란 탄환의 연사가 눈에 띄게 빨라져서 이를 회피할 시간적 여유가 크게 줄어들었는데, 파란 탄환의 발사 방향을 대각선 아래로 유도하고는 점프와 동시에 재빨리 파괴하는 행위를 끊임없이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4.1.6. 불릿 스웜
상세 | |
명칭 | バレットスウォーム Bullet Swarm |
대미지 | 40 |
난이도 | 노멀 모드: 中下 고난이도 모드: 中 |
무수한 탄환을 초연사하면서 회전하여, 모든 적을 벌집으로 만드는 크리티컬 무브.
페이즈 2부터 발동하는 패턴. 화면 중앙에 자리를 잡은 뒤 좌우로 탄환을 연사하다가 제자리에서 회전하면서 탄도를 바꾼다. 노멀 모드에서는 한 바퀴, 고난이도 모드에서는 좀 더 빠른 속도로 두 바퀴를 돈다. 난이도에 관계없이 시스티나와 마주보는 위치에서 대기하다가 연사가 시작되는 순간 대시 점프나 뇌정 연쇄를 계속 구사하면 그만이다.
4.1.7. 스페셜 스킬: 섹슈얼리컬 불릿
컷인 | |
双丘の先, 叉路へと進む。 授かりの宮は舞い降りた。 今, 王の弾丸が貫き爆ぜる。 두 언덕 앞, 갈림길로 향하니 하사받은 궁성이 내려앉았도다. 지금, 왕의 탄환이 관통하여 터진다. [정발판] |
상세 | |
명칭 | [ruby(セクシャリカルバレット, ruby=Sexualical Bullet)] Relentless Libido |
대미지 | 거대 탄환: 30 불: 50 |
난이도 | 中下 |
모든 [ruby(제7파동, ruby=세븐스)]이 담긴 거대한 탄환을 발사하여, 전투 영역을 불태우는 시스티나의 최종 필살기.
시스티나의 스페셜 스킬. 화면 중앙에서 상단으로 이동한 뒤 세 발의 거대한 탄환을 바닥에 떨구는데, 세 발이 모두 착탄하면 그때까지 남아 있던 탄환이 불기둥으로 변하며 바닥에도 빈틈없이 불을 지른다. 참고로 이 스킬이 발동되는 동안 시스티나의 날개가 거대화하여 좌우로 넓게 퍼지며, 이 날개에도 공격 판정이 있으므로 옆에서는 반격이 불가능하다.
처음에는 바닥 한가운데에 한 발의 탄환만 착탄하며 이는 불기둥으로 변하기 전에 플레이어의 공격으로 파괴할 수 있다. 나머지 두 발은 잠시 후에 그 양옆에 있는 빈 공간에 떨어지고 곧바로 불기둥으로 변한다. 그러므로 불기둥이나 바닥의 불길을 피하려면 첫 번째 탄환을 미리 파괴하여 공간을 확보하고 그 안에서 점프 등으로 체공해야 한다.
고난이도 모드에서는 첫 번째 탄환과 나머지 두 발의 연사 간격이 짧아지고, 불기둥과 바닥의 불길이 잔류하는 시간은 크게 늘어난다. 시스티나의 날개가 다시 작아지는 타이밍을 노리고 뇌정 연쇄로 공격하면 단순히 점프하는 것보다 훨씬 높이 뜨기 때문에 더 오래 체공하여 피할 수 있다.
여담으로 첫 번째 탄환의 HP는 500이며, 이를 건볼트의 볼틱 버스터로 파괴하면 그 충격파를 이용해 역으로 시스티나에게 500의 대미지를 주는 것이 가능하다.
4.2. 대사
시스티나 대사집 | ||
변신 | "모든 것은 ZEDΩ. 님을 위해... 핫!" | |
전투 개시 | 1차전: "벌집으로 만들어주마!" 2차전: "목숨과 맞바꿔서라도...!" | |
페어리 댄스 | "흡!" or "얍!" or "우후후..." | |
슬라이드 불릿 | "어디 한번 춤춰봐!" or "자아자아!" | |
일루전 불릿 | "바람구멍을 내줄게!" or "간파할 수 있을까?" | |
윈드 불릿 | "이건 어때? 놓치지 않아!" | |
러브 불릿 | "러브 불릿! 어디로든 추적하거든!" | |
불릿 스웜 | "산산조각 나라...!" or "난무!" → "아하하핫─!" | |
섹슈얼리컬 불릿 | 일본판 | "최후의 일격이야...! SEXUALICAL BULLET!" |
영문판 | "최후의 일격이야...! RELENTLESS LIBIDO!" | |
1차전 | "하아앗... 박살나시지! 날아가버려!" → "아하하하핫─!!" | |
2차전 | "하아앙~ 흘러...들어 와!" → "엑스터시─!!" | |
피격 | "으흑!" | |
PHASE | 격파 1 | 1차전: "이 정도로...!" 2차전: "난 질 수 없어...!" |
격파 2 | 1차전: "우쭐대기는...!" 2차전: "ZEDΩ. 님...! ZEDΩ. 님!" | |
격파 3 | 1차전: "꺄아악! ZEDΩ. 님, 용서해주시길..." 2차전: "꺄아악! ZEDΩ. 님... 좋아아아아──!!" | |
퇴각 | "어디 두고 봐!" |
5. 기타
- 원래는 같은 ATEMS 나이츠의 일원인 그라치에가 먼저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그녀의 담당 성우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문제로 건볼트 정보국 제47회 방송에 불참하여 캐릭터 소개 순서가 시스티나와 뒤바뀌고 말았다. 때문에 그라치에를 다음 회차인 2022년 7월 27일에 공개하게 되었는데, 이는 푸른 뇌정 건볼트 鎖環이 발매되기 하루 전날이다.
- 대립 세력의 수장을 보좌하는 비서 역할을 맡고 있으며, 분홍색 머리카락과 옆트임 치마 등에서 유성의 록맨 3의 하트리스를 닮았다는 반응이 있다. 실제로 초기 디자인 중에는 딜러의 모습도 있었는데, 이때의 헤어스타일은 프라도와 상당히 닮았다.
- 수려한 외모와 육감적인 몸매, ZEDΩ.의 비서라는 설정 등 온갖 인기 요소를 가지고 있지만 ATEMS에 대한 비호감 이미지는 물론 상술한 임신 드립(...)의 임팩트가 부정적인 방향으로 강했는지, 2022년 할로윈 인기투표에서 최하위권인 15위를 기록하는 굴욕을 겪었다. 이는 뇌수 GV를 제외하면 건볼트 鎖環의 캐릭터 중 실질적인 꼴찌나 다름없는 셈이다.
[1] 푸른 뇌정 건볼트 鎖環 한정판에 수록된 설정자료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책에 실린 캐릭터 간 신장 비교용 그림에는 10cm 간격으로 수평선이 그어져 있는데, 시스티나는 160cm인 GV와 비교했을 때 한 줄 위에 머리가 닿는다.[정발판] 두 개의 언덕 너머, 갈림길을 향해 가라. 축복의 궁이 내려왔나니. 지금, 왕의 탄환이 관통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