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프시즌
2017 시즌이 끝나고 제이크 아리에타, 존 래키, 웨이드 데이비스, 브라이언 던싱, 우에하라 고지, 존 제이 등이 FA로 풀리게 되면서 특히 마운드가 선발, 불펜 모두 얇아진 상황이라 보강이 필수적인 상황이다.12월 2일 전직 마무리 헥터 론돈이 논텐터 방출되었다.
12월 8일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뛰었던 선발 투수 타일러 챗우드[1]를 3년 계약으로 영입했다.
12월 13일에는 지난 시즌 다저스에서 정상급 셋업맨으로 활약한 브랜든 모로우[2]를 2년 계약으로 영입했다. 2020 시즌에 베스팅 옵션이 걸려있으며 웨이드 데이비스가 떠나고 난 뒤 공석이었던 마무리 투수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선발투수 드류 스마일리를 2년 계약으로 영입했다. 토미 존 서저리로 인해 18시즌을 뛸 수 없기에 사실상 19시즌까지 내다본 1년 계약이라고 봐야할듯.
12월 15일에는 스티브 시섹과 2년 계약에 합의하며 우완 불펜투수 한명을 추가로 영입하였다.
챗우드와 스마일리를 영입했으나 선발진 추가 영입설이 계속 돌고 있다. 제이크 아리에타와의 재계약은 에이전트가 그 분이라 사실상 힘들것이고 알렉스 콥에게는 3년 42M을 제시했으나 거절당했으며 다르빗슈 유 영입설도 꾸준히 나오는 중이다.
1월 13일 크리스 브라이언트, 에디슨 러셀, 저스틴 윌슨, 토미 라 스텔라, 카일 헨드릭스와의 연봉조정에 합의했다. 특히 브라이언트는 1085만 달러로 연봉조정 1년차 선수의 역대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연봉조정에 실패한 저스틴 그림은 연봉조정회에 갈 예정.[3]
1월 23일에는 지난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좌완 불펜 브라이언 던싱과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2월 11일 다르빗슈 유를 영입했다는 소식이 떴으며 14일날 공식 발표되었다. 6년 126M[4] 계약이며 2년 뒤 옵트아웃이 붙어있고 1년차에 전 구단 트레이드 거부권, 그 뒤로부터 12팀에게 트레이드 거부권을 가지게 된다고 한다. 이로써 18시즌 선발진은 레스터 - 헨드릭스 - 다르빗슈 - 퀸타나 - 챗우드로 구성될 전망이다.
2. 페넌트 레이스
2.1. 3월 ~ 4월
현지시각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마이애미 말린스와 개막 4연전을 치른다. 장소는 마이애미의 홈구장 말린스 파크.3월 29일 경기에서는 선발로 나선 존 레스터가 제구 난조와 야수들의 수비 실책이 겹치며 3.1이닝 4실점 3자책으로 물러났으나 8득점을 올린 타선과 레스터의 뒤에 올라온 시섹 - 던싱 - 스트롭 - 윌슨 - 몽고메리가 나머지 이닝을 1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8-4로 승리하였다. 특히 이 날 1번 타자로 출전한 이안 햅은 개막전 초구 리드오프 홈런을 쏘아올렸는데 1986년 드와이트 에반스 이후 역대 두번째 기록이라고 한다.
3월 30일 경기에서는 선발 카일 헨드릭스가 6이닝 1자책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3회에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솔로홈런을 제외하고는 침묵하여 연장전에 돌입하게 되었다. 10회 말 2사 이후 예비 선발이었던 에디 버틀러가 7이닝
3월 31일 경기에서는 데뷔전을 치른 다르빗슈 유가 4.1이닝 5실점 5자책으로 부진했으나 타선이 어제와 달리 집중력을 발휘해주며 8회까지 6-5로 앞섰으나 결국 실점을 허용하며 이틀 연속 연장전에 돌입하게 되면서 어제의 악몽이 다시 되살아나나 싶었으나 10회 초 2루타 - 볼넷으로 맞이한 무사 1,2루 찬스에서 벤 조브리스트의 적시타로 재역전에 성공했고 이어진 2사 만루기회에서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싹쓸이 2루타가 터지며 10-6으로 쐐기점을 만들었고 마무리 브랜든 모로우가 어제 긴 몸풀기로 인해 나올 수 없는 상황에서 마이크 몽고메리가
4월 1일 시리즈 최종전에서는 선발 호세 퀸타나가 4회까지 노히터를 기록하며 호투하는듯 했으나 5회에 흔들리며 5실점을 내주었고 6회에도 폭투로 한점을 내주며 6이닝 6실점을 기록했으며 타선은 득점권에서 번번히 기회를 날리며 0-6으로 패하며 2승 2패로 시리즈를 마감했다.
4월 2일부터 3일까지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2연전이 열린다.
시리즈 1차전에서는 선발 데뷔전을 치른 타일러 챗우드가 볼넷을 6개나 허용하긴 했지만 6이닝 1실점 1자책으로 꾸역꾸역 막아내었다. 그러나 타선이 2안타에 그치는 빈공을 보이며 결국 0-1로 패배하며 2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2차전에서는 존 레스터가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었고 4월 5일부터 8일까지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4연전을 가지게 된다.
4월 5일 시리즈 1차전에서는 선발 레스터가 개막전의 부진을 털어내는 6이닝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으며 타선도 8점을 뽑아내면서 8-0 승리를 거두면서 1차전을 가져갔다. 다만 중심타자들이 모두 안타를 기록한 상황에서
4월 6일 경기에서는 앤서니 리조의 등부상으로 인해 빅터 카라티니가 1루에 대신 출전하였고 1회에 카라티니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으나 선발 헨드릭스가 4회까지 호투하다가 5회에 투런홈런 두방을 허용하면서 갑작스럽게 무너지며 최종적으로 5이닝 4실점 4자책을 기록하였다. 타선이 6회에 다시 2점을 내며 동점을 만들었고 8회까지 불펜이 아슬아슬하게 잘 막아줬으나 9회 말에 올라온 마이크 몽고메리가 첫 타자를 삼진으로 잡았으나 볼넷과 브라이언트의 실책이 겹친 내야안타를 내주며 1사 1,3루 상황이 되었고 결국 끝내기 안타를 내주며 4-5로 패하고 말았다.
4월 7일 경기에서는 선발 다르빗슈 유가 첫 등판에서의 부진을 만회하는 6이닝 1실점 1자책 9탈삼진 호투를 펼쳤으나 타선이 6회 초 브라이언트의 솔로홈런을 제외하면 점수를 내주지 못하였고 8회에 스티브 시섹이 사구로 주자 한명을 출루시킨 뒤 2루타 - 희생플라이로 이어지며 오늘 경기도 패배하나 싶었으나 9회에 타선이 4점을 터뜨리는 저력을 발휘해주며 5-2로 경기를 뒤집었고 이후 올라온 브랜든 모로우가 경기를 마무리하며 컵스에서의 첫 세이브를 거두었다.
4월 8일 경기에서는 선발 퀸타나의 6이닝 6탈삼진 무실점 호투와 3점을 지원해준 타선, 나머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타선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두며 밀워키 원정에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4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 개막 3연전을 가지게 된다.
4월 9일 홈 개막 행사와 함께 개막전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때늦은 봄눈으로 인해 결국 다음날로 연기되었다.
4월 10일 홈 개막전이 열렸고[5] 1회에 선취득점을 하며 기선을 제압했으나 선발 타일러 챗우드가 5이닝 5실점 5자책으로 무너졌고 쳇우드에 뒤를 이어 올라온 마이크 몽고메리 또한 2이닝 3실점 3자책으로 무너지며 5-8로 패배하였다.
4월 11일 경기에서는 선발 레스터가 5이닝 4실점 4자책 3볼넷으로 부진하였지만 타선이 13점을 뽑아내는 대활약을 펼쳤고[6] 뒤에 올라온 불펜들도 1점만을 허용하며 13-5로 승리하였다.
4월 12일 경기에서는 선발 헨드릭스가 6이닝 2실점 2자책 7탈삼진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카일 슈와버의 솔로 홈런을 제외하고는 점수를 뽑지 못하였고 헨드릭스 뒤에 올라온 저스틴 윌슨이
4월 13일부터 15일까지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3연전이 열린다.
4월 13일 경기에서는 선발 다르빗슈 유가 3회를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주자를 출루시킨 상황에서도 꾸역꾸역 무실점으로 막아내다가 5회에 2루타-보크-폭투로 실점을 범한 후 흔들리다가 결국 쓰리런 홈런까지 허용하며 최종적으로 4.2이닝 4실점 4자책을 기록하며 내려갔으며 남은 이닝을 불펜이 무실점으로 막아줬으나 타선이 4안타에 그치는 빈타에 허덕이며
4월 14일 경기에서는 선발 퀸타나가 2.1이닝 7실점 7자책을 기록하는 최악의 피칭을 했고 뒤에 올라온 에디 버틀러도 3.2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5회까지 8점차로 끌려가고 있었으나 타선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6회에 한점, 7회에 2점, 8회에 9점을 뽑아내는 저력을 보여주며 14-10으로 승리하였다.경기 하이라이트
4월 15일에는 타일러 챗우드가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었다.
4월 16일부터 18일까지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3연전을 치르게 된다.
4월 16일에 예정되어있던 1차전은 현지 날씨 사정으로 인해 또 다시 취소되었다(...).
4월 17일 경기에서는 앤서니 리조가 선발 1루수로 복귀
4월 18일 경기에서는 존 레스터가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현지 기상 악화로 또 다시 경기가 취소(...)되었다.
4월 19일 경기에서는 선발 레스터가 1회에 1실점을 내줬으나(비자책) 이후 안정감을 찾고 호투하며 최종적으로 6이닝 1실점 7탈삼진을 기록하였고 타선도 8점을 지원해주었다. 레스터가 내려가고 난 후 7회에 무사만루 상황을 허용하며 4실점을 허용하였으나 이후로는 점수를 주지 않으며 8-5로 승리하였다.
4월 20일부터 22일까지는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 3연전을 치르게 된다.
4월 20일 경기에서는 선발 헨드릭스가 5이닝 3실점 3자책을 기록하였고 뒤에 올라온 몽고메리와 저스틴 윌슨이 1점씩을 더 내주었으나 타선이
4월 21일 경기에서는 선발 다르빗슈 유가 4회까지 잘 던지다가
4월 22일 경기에서는 선발 퀸타나가 5.1이닝 4실점 4자책을 기록하고 7회에 올라온 스티브 시섹이 3실점 2자책을 기록했지만 9점을 뽑아낸 타선의 힘으로 난타전 끝에 9-7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한편 이 날 경기에서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첫 타석에서 머리에 공을 맞고 교체되는 아찔한 장면이 있었으나 다행히 뇌진탕은 아니라고 한다.[7]
하루 휴식일을 가진 뒤 4월 24일부터 25일까지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원정 2연전을 치르게 된다.
4월 24일 경기에서는 선발 챗우드가 볼넷을 5개를 내주며 오늘도 제구면에서는 불안하였으나 6이닝을 1실점 1자책으로 어찌어찌 틀어막았으며 타선[8]이 홈런 4방을 포함하며 10점을 뽑아내며 최종적으로 10-3으로 승리하였고 챗우드는 시즌 첫 승리를 챙겼다.
4월 25일 경기에서는 5회에 리조의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으며 선발 레스터가 7이닝[9] 3실점 3자책으로 호투했으나 3피홈런을 허용하며 피홈런에 발목을 잡혔으며 8회에 올라온 몽고메리가 1점을 더 내주며 결국 1-4로 패하였다.
4월 26일부터 29일까지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4연전을 치르게 된다.
4월 26일 경기에서는 브라이언트가 3경기 연속으로 결장하였고 타선이 6회에 카일 슈와버의 솔로 홈런을 제외하면 점수를 내지 못하였지만 선발 헨드릭스의 7이닝 5탈삼진 무실점 호투와 에드워즈 - 모로우 필승조가 8회와 9회를 2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1-0으로 승리하였다.
4월 27일 경기에서는 선발 다르빗슈 유가 1회에 1실점을 내주었지만[10] 이후로는 실점하지 않으며
4월 28일 경기에서는 부상으로 빠져있던 브라이언트와 조브리스트가 각각 선발 3루수와 2루수로 복귀하였다. 선발 퀸타나는 7이닝 무실점 1볼넷 7탈삼진으로 호투했고 타선도 3점을 지원해줬으며 이후 스트롭 - 던싱 - 시섹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3-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하였다.
4월 29일 경기에서는 선발 챗우드의 7이닝 4탈삼진 무실점 호투[12]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하며 올 시즌 첫 시리즈 스윕을 달성하였다.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3연전을 치르게 된다.
4월 30일 경기에서는 선발 레스터가 5.2이닝 2실점(비자책) 3볼넷 5탈삼진으로 물러났으나 타선이 꾸역꾸역 3점을 뽑아주었고 9회에 올라온 던싱과 시섹이 각각 내야안타와 볼넷으로 주자를 한명씩 출루시키며 2사 1,2루에 몰렸지만 마지막 타자였던 놀란 아레나도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3-2로 승리하였다. 또한 이날 승리로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0.5경기 차이로 지구 1위에 올랐다.
2.2. 5월
5월 1일 경기에서는 주전 중견수 겸 리드오프였던 알모라가 휴식을 취하고 이안 햅이 중견수, 앤서니 리조가 리드오프로 배치되었다. 이날 경기에서 리드오프로 나온 리조는 1회에 초구를 공략하여 홈런을 뽑아냈고 선발 헨드릭스가 7.2이닝을 4피안타 3실점으로 막아냈으나 문제는 3실점이 죄다 솔로 홈런이었고 타선도 리조의 홈런을 빼고는 점수를 내지 못하며 결국 1-3으로 패배하며 연승이 마감되었다.5월 2일 경기에서는 선발 다르빗슈 유가 또 다시 4.1이닝 7피안타(3 피홈런) 3볼넷 8탈삼진 5실점(4자책)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 11-2로 대패하면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부진을 이어가던 리조가 두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는 것과 최근 페이스가 주춤하던 브라이언트가 간만에 홈런을 기록했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
하루 휴식일을 가진 뒤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원정 3연전을 치르게 된다.
5월 4일 경기에서는 선발 퀸타나가 2회에 유격수로 출전한 바에즈의 실책으로 선두타자 파울러를 출루시킨 후 저코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한 뒤 2아웃까지 잘 잡아냈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토미 펨에게 쓰리런 홈런을 허용하며 4이닝 3실점(비자책) 4볼넷 4탈삼진을 기록한 뒤 내려갔으며 9회에 타선이 2점을 만회하는데 그치며 2-3으로 패배하며 3연패를 기록하였다.
5월 5일 경기에서는 양팀 선발이었던 챗우드와 위버가 각각 4이닝 4실점을 기록하고 내려갔으며
5월 6일 경기는 선데이 나잇 베이스볼로 진행되었고 1회가 시작된 후 비로 인해 30분여 정도 경기가 지연되기도 하였다. 이후 양 팀 타선이 9회까지 각각 2점씩을 뽑아내며 어제에 이어 또 다시 연장전에 접어들게 되었고 14회 초 바에즈의 솔로홈런으로 컵스가 먼저 균형을 무너뜨렸으나 14회 말 어제 콜튼 웡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았던 페럴이 2아웃까지 잘 잡아놓은 상황에서 헤리슨 베이더에게 내야안타[13], 후속타자
5월 7일부터 9일까지는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3연전을 치르게 된다.
5월 7일 경기에서는 리조, 헤이워드, 슈와버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카라티니, 이안 햅, 조브리스트가 출전하였다. 이날 선발 헨드릭스는 8이닝 2실점 2자책 3탈삼진으로 호투했으며 최근 잠잠했던 타선이 홈런 4방을 터뜨리며 14-2로 승리를 거두었다. 다만 하비에르 바에즈가 사타구니 부상으로 교체된 부분은 옥의 티. 한편 이날 경기 전에 내일 등판할 예정이었던 다르빗슈 유가 독감으로 10일 DL에 올랐다고 한다.
5월 8일 경기에서는 다르빗슈를 대신해 지난 시즌에 잠깐 모습을 보였던 대만 출신 투수 유망주 쩡전호를 선발로 기용했다. 쩡전호는 1회에 3실점을 허용한 뒤 최종적으로 2이닝 3실점 3자책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으며 이후 타선이 3점을 뽑아내며 8회까지 3-3으로 팽팽하게 맞써다가 8회에 선두타자로 나선 브라이언트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폭투 - 리조의 1루 땅볼로 3루까지 진루하였고 카라티니의 2루 땅볼 때 홈으로 들어오며 4-3으로 점수를 뒤집었다. 이후 9회에 올라온 모로우가 삼자범퇴로 세이브를 챙기며 오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5월 9일 경기에서는 선발 퀸타나의 6이닝 1실점 1자책 호투와 타선의 폭발로 13-4로 승리하며 마이애미를 스윕하는데 성공하였다. 이날 경기에서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자신의 커리어 100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하루 휴식일을 가진 뒤 5월 11일부터 13일까지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3연전을 치르게 된다.
5월 11일 경기에서는 선발 챗우드가 5이닝 2실점 2자책 5볼넷으로 막아냈고 타선이 두 경기 연속 터져주며 11-2로 승리하며 20승째를 거두었다. 특히 이 날은 6번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한 윌슨 콘트레라스의 버블헤드 데이였는데 5타수 4안타[14][15] 7타점을 기록하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5월 12일 경기에서는 비로 인해 2시간 15분 가량 지연된 후 재개되었다. 이날 선발 레스터는 5.2이닝 1실점 1자책을 기록하였고 타선이 8점을 뽑아내며 여유있게 앞서다가 셋업맨 에드워즈가 난조를 보이면서 8회에 3점을 내주었지만 몽고메리와 모로우가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8-4로 승리하였고 위닝시리즈를 확보하였다.
5월 13일 경기에서는 선발 헨드릭스가 6이닝 4실점 3자책을 기록했고 헨드릭스에 이어 올라온 브라이언 던싱이 1점을 내주며 5실점을 내준것에 반해 타선은 3득점에 그치며 3-5으로 패배하며 시리즈 스윕에는 실패하였다.
5월 14일부터 17일까지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4연전[16]을 치르게 된다.[17]
5월 14일 경기에서는[18] 선발 퀸타나가 4.2이닝 6실점 6자책으로 무너졌고 타선이 5점을 뽑아내며 추격했으나 9회에 2사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5-6로 패배하였다.
5월 15일 경기에서는 독감으로 빠져있던 다르빗슈 유가 복귀전을 치르었다. 최종적으로 4이닝 1실점(1피홈런) 1자책 2볼넷 5탈삼진을 기록하고 내려갔으며[19] 1-1 승부가 계속되던 상황에서 8회 말에 올라온 에드워즈가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어졌으나 9회 초 러셀과 조브리스트의 적시타로 극적으로 경기를 뒤집었으며 모로우가 올라와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지으며 3-2로 승리를 가져갔다.
5월 16일 경기에서는 선발 챗우드가 5.1이닝 1실점 1자책을 기록했고 어제처럼 7회까지 1-1로 맞서던 상황에서 8회에 올라온 에드워즈가 최근의 불안한 모습을 이어가듯 0.1이닝 3실점 3자책 2볼넷을 허용하며 무너졌고 결국 1-4로 패배하고 말았다.
5월 17일에는 비로 인해 경기가 두시간여 가량 지연되다가 결국 취소되었고[20] 18일부터 20일까지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4연전[21]을 치르게 된다.
5월 18일 경기도 비로 인해 한시간 이상 지연되었다가 진행되었다. 이날 선발 레스터는 6이닝 1실점 1자책 8탈삼진으로 호투하였고 타선이 15안타 8득점을 뽑아내며 8-1로 승리하였다.
5월 19일 더블헤더 1차전에는 선발 헨드릭스가 5이닝 4실점 3자책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고 7회까지 2-4로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2이닝 세이브를 위해 8회에 올라온 신시내티의 마무리 이글레시아스를 상대로 이안 햅의 솔로홈런과 대타 라 스텔라의 안타 - 리조의 적시 2루타로 4-4로 동점을 만들며 연장으로 돌입하게 되었다. 10회까지 양 팀 모두 소득이 없었지만 11회에 올라온 저스틴 윌슨이 볼넷 - 안타 - 볼넷으로 무사만루를 허용했고 빌리 해밀턴에게 끝내기 볼넷을 내주며 4-5로 패배했다.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선발 퀸타나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득점권 16타수 1안타에 그쳤던 타선이 10점을 지원해주며 10-0으로 승리하였다.
5월 20일 경기에서는 선발 다르빗슈 유가 1회에만 39개의 공을 뿌리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어영부영 1실점으로 막아냈고 그 후로는 안정감을 찾으며 최종적으로 6이닝 1실점 1자책 3볼넷 7탈삼진을 기록하였다. 타선도 6점을 지원해주며 6-1로 승리하였고 다르빗슈 본인도 시즌 첫 승을 달성하는데 성공하였다.
하루 휴식일을 가진 뒤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 2연전을 치른다.
5월 22일 경기에서는 선발 챗우드가 2.2이닝 동안 4실점 4자책 6볼넷으로
5월 23일 경기에서는 선발 레스터가 5회와 7회를 제외하면 매 이닝 출루를 허용하긴 했으나 7이닝 1실점 1자책 4볼넷으로 꾸역꾸역 막아냈으나 타선이 이틀 연속 침묵하며[22] 0-1로 패배하면서 스윕패를 허용했다.
하루 휴식일을 가진 뒤 5월 25일부터 5월 27일까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3연전을 치른다.
5월 25일 경기에서는 선발 헨드릭스가 7이닝 1실점 1자책 7탈삼진으로 호투하였고 두 팀이 6회까지 1-1로 팽팽한 경기를 했으나 컵스가 7회에 빅이닝을 만들며 넉점을 뽑아냈고 8회에도 한점을 기록하며 6-1을 만들었다. 다만 9회에 올라온 스트롭이 1실점을 기록하면서 확실히 경기를 끝내지 못하였고 던싱과 모로우까지 나오게 되면서 최종적으로 6-2로 승리하였으나 약간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이게 되었다.
5월 26일 경기에서는 3회까지 2-0으로 앞서고 있었으나 선발 퀸타나가 4회 들어서 흔들리며 2점을 내주었고 타선도 한점을 더 뽑아냈지만 5회에도 2점을 더 내주면서 4.1이닝 4실점 4자책으로 무너졌다. 이후 7회에 올라온 시섹이 한점을 더 내주었고 8회에 타선이 한점을 올리며 추격했으나 결국 4-5로 패하였다.
한편 이 날 내일 선발로 예정되었던 다르빗슈 유가 오른팔 삼두근 건염으로 인해 10일 DL에 등제되었다. 내일 경기는 로테이션을 하루 당겨서 타일러 챗우드가 등판할 예정이라고 한다.
5월 27일 경기는 선데이 나잇 베이스볼로 진행되었고 이날 선발 챗우드가 1회부터 특유의 볼질(...)과 수비진의 실책 등이 겹치며 2.2이닝만에 3실점 3자책 5볼넷 3탈삼진을 기록하고 내려갔으나
5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원정 3연전을 치른다.
5월 28일 경기에서는 마이크 몽고메리가 대체선발로 등판하여 5.2이닝 무실점 5탈삼진을 기록했고 나머지 이닝동안 무실점을 기록한 불펜, 7점을 올려준 타선의 힘으로 7-0으로 승리하였다.
5월 29일 경기에서는 선발 레스터가 6이닝 4실점 4자책을 기록했지만[24] 타선이 5회부터 야금야금 점수를 쌓으면서 8-4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9회에 올라온 던싱이 1사 1,2루를 허용하자 마무리 모로우를 올렸으나 두 타자 연속으로 안타를 허용하며 2점차까지 추격당했으나 더 이상 실점하지 않으며 8-6으로 승리하면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5월 30일 경기에서는 선발 헨드릭스가 5이닝 2실점 2자책을 기록했으나 9안타 4사구를 얻어내고도 1점을 올리는데 그친 타선의 침묵으로 1-2로 패배하며 시리즈 스윕에는 실패하였다. 한편 경기 전 셋업맨 에드워즈가 어깨쪽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등제되었다고 한다.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뉴욕 메츠 원정 4연전을 치른다.
5월 31일 경기에서는 선발 퀸타나가 6이닝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도 6점을 지원해주었으며 7회에 올라온 던싱이 솔로홈런을 허용하긴 했으나 그 외에는 실점하지 않으면서 6-1로 승리하며 시즌 30승째를 거두었다.
2.3. 6월
6월 1일 경기에서는 선발 챗우드가 3회에 투런 홈런을 허용하였지만 그 외에는 실점하지 않으며 5.1이닝 2실점 2자책 4볼넷 3탈삼진으로 버텼으며 타선은 1회부터 꾸준히 주자를 출루시키고도 6회까지 점수를 올리지 못하면서 변비야구를 시전하는듯 했으나 7회부터 응집력을 발휘하면서 나머지 이닝동안 7점을 올렸고 8회에 불펜이 2점을 내주긴 했지만 최종적으로 7-4로 승리하였다.6월 2일 경기에서는 선발 몽고메리가 6이닝 1실점(1피홈런) 1자책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6회에 리조의 적시타 이외에는 점수를 내지 못하며 연장전으로 접어들게 되었다.6월 3일 경기에서는 브라이언트와 리조[28]가 휴식을 위해 선발명단에서 제외되었고 바에즈가 3루수, 햅이 1루수를 소화했다. 이날 선발 레스터는 1회에 볼넷 2개를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세 타자를 연이어 삼진으로 처리한 후 안정감을 찾으면서 7이닝 3볼넷 1사사구 7탈삼진으로 호투하였고[29], 7회 초 바에즈와 콘트레라스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 기회에서 더블스틸로 선취점을 올렸으며, 슈와버의 안타로 계속된 1사 1,3루 기회에서 조브리스트의 2루수 희생플라이(...)로 2-0을 만들었다.
하루 휴식일을 가진 뒤 6월 5일부터 7일까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6월 5일 경기에서는 선발 헨드릭스가 2회와 3회에 흔들리면서 5이닝 5실점 5자책으로 무너졌고 타선도 8회에 1점을 만회해주는데 그쳤으며 9회에 올라온 로사리오가 한점을 더 허용하면서 1-6으로 패배하였다.
6월 6일 경기에서는 타선이 2회에 리조의 솔로홈런과 4회에 콘트레라스의 적시타, 바에즈의 희생플라이로 3점을 지원해줬고 선발 퀸타나가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냈으나 6회에 볼넷과 안타를 허용하고 주자 두명을 남겨둔 체 시섹과 교체되었다. 하지만 시섹이 초구 쓰리런 홈런을 허용하며 최종적으로 5.2이닝 2실점 2자책을 기록하였고 8회까지 3-3의 점수가 유지되다가 9회초에 올라온 모로우가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어졌으나 9회 말 2사 만루에서 헤이워드(!!!)가
6월 7일 경기에서는 4회에 리조가 이틀 연속으로 솔로홈런을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했으나 선발 챗우드가 어김없이 볼질을 작렬하면서 4.2이닝 1실점 1자책 7볼넷 6탈삼진을 기록하고 만루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뒤에 올라온 던싱이 유격수 뜬공으로 이닝을 마무리했고 5회 말 공격에서 타선이 응집력을 발휘해주며 3점을 올리면서 4-1로 앞서다가 6회에도 올라온 던싱이 2점을 내주며 아슬아슬한 리드가 이어졌으나 시섹 - 윌슨 - 스트롭 - 모로우가 나머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며 4-3으로 신승을 거두면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양팀 수비의 어처구니없는 실책과 투수들이 서로에게 볼넷을 허용하고[33] 라 스텔라가 두 차례 포수 타격방해로 출루하는 등
6월 8일부터 10일까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 3연전을 치른다.
6월 8일 경기에서는 선발 몽고메리가 1회에 실점을 허용하고 매 이닝 주자를 출루시켰으나 적절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6이닝 1실점 1자책을 기록했고 타선이 경기 초반에 올린 3점을 불펜 투수들이 잘 지켜내며 최종적으로 3-1로 승리하였다. 이 날 커리어 첫 리드오프로 출전한 브라이언트는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좌익수로 출전한 햅은 3차례 호수비로 타석에서의 부진을 만회하였다.[34]
6월 9일 경기에서는 선발 레스터가 7이닝 1피안타 무실점 5탈삼진으로 호투했고 타선이 1회에 2점을 올린 이후로는 잠잠했지만 8회에 올라온 윌슨과 9회에 올라온 시섹이 이 점수를 잘 지켜내며 최종적으로 2-0으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하였다.
6월 10일 경기에서는 선발 헨드릭스가 1회에 조시 해리슨에게 리드오프 홈런을 허용했으나 그 이후로는 실점하지 않으며 5이닝 1실점 1자책을 기록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하지만 6회에 올라온 던싱이 0.1이닝 동안 4실점 4자책을 허용하는 대형 방화를 저질렀고 뒤에 올라온 페럴과 마조니도 1실점씩을 허용하며 최종적으로 1-7로 패배하며 위닝시리즈를 챙긴것에 만족해야 했다.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지구 1위 밀워키 브루어스 원정 3연전을 치른다.
6월 11일 경기에서는 선발 퀸타나가 솔로홈런 두개를 허용하며 6이닝 2실점 2자책을 기록했고 팀도 7회까지 1-2로 끌려갔으나 8회 초 1사 2루에서 헤이워드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고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살리지 못하면서 연장전에 돌입하게 되었다. 10회는 양팀 모두 무득점으로 넘어갔지만 11회 초 선두타자로 나온 리조의 솔로홈런을 시작으로 5점을 올리는 빅이닝을 만들면서 7-2로 승리하였다. 또한 오늘 경기를 승리하면서 밀워키를 2위로 밀어내고 0.5경기 차이로 지구 1위를 탈환하였다.
6월 12일 경기에서는 선발 챗우드가 1회와 3회에 2점씩을 내주며 5이닝 4실점 3자책을 기록했고 타선이 밀워키 투수진을 상대로 2안타 2볼넷을 얻어내는데 그치면서 0-4로 패배하며 하루만에 다시 지구 1위를 내주게 되었다.
6월 13일 경기에서는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은 브라이언트가 휴식을 부여받았고 라 스텔라가 선발 3루수로 기용되었다. 이 날 선발 몽고메리는 3회에 로렌조 케인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한거 외에는 단단한 모습을 보이며 6이닝 2피안타 1실점 1자책 1볼넷을 기록하였으나 타선이 꾸준히 주자를 출루시키고도 마무리를 지어주지 못하면서 결국 0-1로 패배. 이틀 연속 영봉패를 당하며 루징시리스를 기록하게 되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조 매든 감독은 8회에 올라온 시섹이 우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좌타자인 에릭 테임즈가 대타로 나오자 좌익수 슈와버를 빼고 좌완 브라이언 던싱을 투입한 뒤 시섹을 좌익수로 보냈다. 던싱이 테임즈를 삼진 처리한 뒤로는 던싱을 좌익수로 보내고 시섹을 다시 마운드에 올려 로렌조 케인을 상대시켰으며 시섹이 케인을 잡아내자 던싱을 다시 마운드로 복귀시켜 좌타자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상대하게 했고 시섹을 빼고 윌슨 콘트레라스를 좌익수로 기용하는 투수운영을 선보이기도 했다.[35][36]
하루 휴식일을 가진 뒤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이 시리즈를 시작으로 컵스는 7월 1일까지 17연전을 치르게 된다.
6월 15일 경기에서는 선발 레스터가 솔로홈런 두개를 허용했으나 6이닝 2실점 2자책으로 호투했고 지난 경기에서 잠잠했던 타선이 13득점을 올려주었으며 뒤에 올라온 불펜 투수들이 찔끔찔끔 실점을 하긴 했으나 승패에 영향을 끼칠 정도는 아니었기에 최종적으로 13-5로 승리하였다.
6월 16일 경기에서는 선발 헨드릭스가 1회에 투런 홈런을 맞았고 상대 선발 투수인 카를로스 마르티네즈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꾸역꾸역 버티면서 6이닝 3실점 3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였고 타선이 헨드릭스가 실점할 때마다 차곡차곡 점수를 올려주며 동점을 만들어주었고 결국 7회에 이안 햅의 적시타로 역전, 8회에 헤이워드의 투런 홈런으로 6-3으로 점수를 벌렸다. 9회 말 마무리 모로우가 그 동안 긴 휴식일의 영향으로[37] 제구가 흔들리며 주자 두명을 출루시켰으나 투수 땅볼 - 삼진 - 삼진으로 막아내며 최종적으로 6-3으로 승리하면서 시즌 40승째를 거둠과 동시에 위닝시리즈를 확보하였다.
6월 17일 경기는 선데이 나잇 베이스볼로 진행되어 ESPN을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 되었다. 이날 선발 퀸타나는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6회에 올라와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2루 상황에서 강판되었고 퀸타나에 이어 올라온 앤서니 배스가 분식회계를 범하며 최종적으로 5이닝 2실점 2자책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후 7회에 올라온 던싱과 8회에 올라온 페럴이 3점을 더 허용하며 5점차로 점수가 벌어졌고 타선도 빈타에 허덕이면서 최종적으로 0-5로 패배하며 시리즈 스윕에는 실패하였다. 한편 이날 3회 타석에 들어선 바에즈가 팔꿈치에 사구를 맞고 교체되는 악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다행히 본인은 괜찮다고 밝혔다.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6월 18일 경기는 비로 인해 경기가 지연되다가 재개될 예정이었으나 리글리 필드의 우측 외야의 조명탑이 고장나기도 하는 악재(?)로 인해 결국 경기가 취소되면서 내일 더블헤더로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펼쳐진 밀워키 -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 밀워키가 패하면서 어부지리로 지구 1위에 올랐다.
6월 19일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선발 챗우드가 1회에 작 피더슨에게 리드오프 홈런을 허용하고 볼넷 5개와 몸맞는 공 하나를 내주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5이닝 1실점으로 막아냈고 타선이 3점을 뽑아주며 최종적으로 5이닝 1실점 1자책을 기록하며 승리투수 요건까지 갖추고 내려갔다. 6회에 시섹이 한점을 허용하긴 했으나 8회까지 한점차 리드를 유지하던 상황에서 조 매든은 더블헤더 2차전을 의식해서인지 9회에 마무리 브랜든 모로우를 올리지 않고 저스틴 윌슨을 올렸고[38] 이는 결과적으로 악수로 작용하며 2사 1,2루 상황에서 대타 카일 파머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며 4-3 역전을 허용했고 9회 말 다저스의 마무리 켄리 젠슨을 공략하지 못하면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선발 몽고메리가 몇 차례 위기가 있었으나 6이닝 1실점 1자책 4볼넷 5탈삼진을 기록했고 타선이 다저스의 선발 리치 힐과 불펜투수들에 의해 점수를 내지 못하다가 7회 말에 슈와버가 솔로홈런을 치면서 동점을 만들었고 8회와 9회는 양팀 모두 무득점에 그치며 연장전에 돌입하게 되었다. 연장 10회 초 컵스가 2사만루 위기가 있었으나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10회 말 공격에서 선두타자로 나온 브라이언트가 3루타를 치며 출루하였고 다저스가 후속타자인 바에즈를 거르고 알모라를 상대했지만 알모라가 끝내기 안타를 치면서 연장 승부끝에 2-1로 승리하면서 더블헤더를 한 경기씩 나누어 가져갔다.
6월 20일 경기에서는 선발 레스터가 공 119개를 던지면서 7이닝 무실점으로 투혼을 선보였고[39] 다저스의 선발이 최근 기세가 좋았던 로스 스트리플링이라 어려운 승부가 예상되었으나 타선이 차곡차곡 점수를 올려주며 총 4점을 지원해주었고 레스터가 내려간 뒤 올라온 배스가 나머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면서 최종적으로 4-0으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가져가게 되었다. 같은 날 열릴 예정이었던 밀워키 - 피츠버그전이 취소되면서 승률에 앞선 컵스가 지구 1위에 올랐다. 한편 경기 전 마무리 모로우가 결국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었다는 나쁜 소식이 들려왔다.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신시내티 레즈 원정 4연전을 치르게 된다.
6월 21일 경기에서는 선발 헨드릭스가 5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던졌고 타선도 2점을 지원해준 상황에서 6회에 흔들리며 2사 만루 상황을 자초했고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내준 뒤 강판되었으나 바뀐 투수인 로사리오가 만루홈런을 맞으면서 순식간에 점수가 2-5로 뒤집어졌고 헨드릭스는 최종적으로 5.2이닝 4실점 4자책 4볼넷 5탈삼진을 기록하게 되었다. 로사리오는 만루홈런 허용 뒤에도 연속 3안타를 더 내주며 한점을 더 내주며 2-6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컵스도 7회 초 2사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리조가 삼진으로 물러났고 8회 초 2사 1,2루 상황에서도 알모라가 삼진을 당하면서
6월 22일 경기에서는 선발 퀸타나가 2회에 먼저 1실점을 내주었으나 4회 초 2사 3루 상황에서 바에즈의 스퀴즈 번트와 슈와버의 투런 홈런이 나오면서 3-1로 역전하였으나 퀸타나가 5회에 다시 3점을 내주면서 최종적으로 5이닝 4실점 4자책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7회에 올라온 윌슨과 8회에 올라온 자스트리즈니가 한점씩을 더 내주었고 타선은 4안타에 묶이면서 3-6으로 패배하였다.
6월 23일 경기에서는 선발투수들에게 휴식을 하루씩 더 주기 위해 불펜 데이로 경기를 진행하였다. 이날 선발 루크 패럴은 2.2이닝 3실점 기록하였고 뒤에 올라온 브라이언 던싱이 1.1이닝 5실점 난조[40]를 보이며 일찍 경기가 기울었고 최종적으로 2-11로 패하며 루징시리즈를 허용하였다.
6월 24일 경기에서는 어깨가 좋지 않은 브라이언트가 이틀 연속으로 결장하였다. 이 날 선발 몽고메리가[41] 6이닝 1실점으로 잘 막다가 7회에 올라온 후 급격하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최종적으로 6이닝 4실점 4자책을 기록하였고 뒤에 올라온 스트롭도 0.2이닝 4실점 4자책으로 무너지며 타선이 5회와 7회에 합작한 6점을 지키지 못하고 6-8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신시내티에게 충격의 스윕패를 당하고 말았다. 17연전 도중 부상자 속출과 투타에 걸쳐 부진이 겹치면서 전반기 말에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6월 25일에서 28일까지 로스엔젤레스 다저스 원정 4연전을 치른다.
6월 25일 경기에서는 선발 로테이션 일정 조절로 인해 듀안 언더우드[42]가 메이저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고 1회에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40여개의 공을 던졌고 2회에 키케 에르난데스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 뒤 3회와 4회는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최종적으로 4이닝 1실점 1자책(1피홈런) 3볼넷 3탈삼진을 기록한 뒤 내려왔다. 하지만 타선이 다저스의 선발 마에다 겐타에게 7이닝 동안 3안타 1볼넷 무득점으로 틀어막혔고 8회 초 1사 1,3루 절호의 찬스에서 알모라가 병살타(...)를 치며 맥을 끊었고 8회 말에 올라온 윌슨이 대타 크리스 테일러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0-2로 점수가 벌어졌다. 이후 9회 초 공격에서 켄리 젠슨으로부터 1사 1,3루 기회를 만들었고 바에즈의 희생플라이로 한점을 만회하긴 했으나 동점을 만드는데 까지는 실패하며 최종적으로 1-2로 패배하였다.
6월 26일 경기에서는 선발 레스터가 5이닝 2실점 2자책
을 기록했고 5회말까지 1-2로 끌려가고 있었지만 6회 초 공격에서 6점을 내는 빅이닝을 만들어냈고 8회 초와
6월 27일 경기에서는 1회 초 콘트레라스가 다저스의 선발투수 알렉스 우드로부터 투런 홈런을 치면서 먼저 기선을 제압했으나 카일 헨드릭스가 2.2이닝 6실점 6자책으로 무너지면서 리드를 지키지 못하였고 타선이 굴하지 않고 점수를 뽑아주며 8회 초 공격에서 5-6까지 따라갔으나 바뀐 투수 로사리오가 코디 벨린저에게 쐐기 솔로포를 허용하며 최종적으로 5-7로 패하였다.
6월 28일 경기에서는 선발 퀸타나가 5.1이닝 3실점 3자책을 기록했고 타선이 클레이튼 커쇼에게 5이닝 동안 1득점만을 올리고 있었으나 커쇼가 내려간 뒤 다저스 불펜진을 공략하는데 성공하면서 8회까지 11-3으로 앞서나갔다. 9회 말 수비에서 저스틴 터너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긴 했지만 더 이상 실점을 하지 않으면서 최종적으로 11-5로 승리하면서 시리즈 타이를 이루었다.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6월 29일 경기에서는 선발 몽고메리가 5이닝 5실점 3자책을 기록했으나 타선이 홈런 4방 포함 10점을 올려주면서 승리투수 요건까지 갖추고 8회까지 10-5로 리드를 가져갔다. 다만 9회에 올라온 윌슨이 계속해서 출루를 허용하면서 1점을 내주었고 결국 모로우가 올라와서 경기를 마무리 하며
6월 30일 경기에서는 선발 챗우드가 5이닝 7실점 7자책으로 부진했고 6회에 올라온 던싱이 또 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2실점을 허용했으나 타선이 20안타 14득점을 올리면서 최종 점수 14-9로 승리. 위닝시리즈를 확보했고 6월의 마지막 경기를 기분 좋게 승리로 장식했다.
2.4. 7월
7월 1일 경기에서는 선발 레스터가 1회에 1사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뒤 2회에 솔로 홈런을 맞으며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2회 말 1사 1,2루 상황에서 본인이 직접 역전 쓰리런 홈런을 기록했고 타선도 이후 3점을 더 올리면서 미네소타의 선발 랜스 린을 조기 강판 시켰고 린이 내려간 이후로도 추가로 2점을 더 올리며 2회에만 8점을 뽑는 빅이닝을 완성했다. 레스터는 5회에 2점을 추가로 내주긴 했으나 더 이상 실점하지 않으면서 최종적으로 5이닝 3실점 2자책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5회 말에 이안 햅이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미네소타도 6회 초 브라이언 도저의 투런 홈런으로 추격했으나 6회 말 보티가 희생플라이로 한점을 더 올리면서 11-5로 점수가 벌어지며 넉넉히 앞서나 했는데...8회에 올라온 메이플스가 0.2이닝 5실점 5자책으로 거하게 불을 질렀고 결국 모로우가 8회 2사 상황에서 올라와 4개의 아웃카운트를 책임지며하루 휴식일을 가진 뒤 7월 3일부터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 2연전을 치른다.
7월 3일 경기에서는 선발 헨드릭스가 5이닝 3실점 3자책을 기록했으나 타선이 5회 말에 3점, 7회와 8회에 1점씩을 올려주며 5-3으로 경기를 뒤집었고 9회에 올라온 스트롭이 무실점 세이브를 올리면서 승리하였다.
7월 4일 경기에서는 선발 퀸타나가 1회에 솔로 홈런을 맞으면서 선취점을 내줬지만 2회 말에 데이비드 보티가 데뷔 후 첫 홈런을 기록하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퀸타나가 다시 3회에 다시 솔로 홈런을 맞으면서 역전을 허용했지만 4회에 선두타자로 나선 바에즈가 안타 - 송구실책으로 3루까지 들어갔고 1루 견제를 하는 틈을 타 홈스틸에 성공하며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44] 퀸타나는 이후로는 점수를 주지 않으며 최종적으로 6이닝 2실점 2자책을 기록하였고 6회 말 콘트레라스의 역전 솔로 홈런이 나오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게 되었다. 7회에는 콘트레라스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치면서 5-2로 점수차를 벌렸고 9회에 모로우가 올라와 세이브를 기록하며 홈에서 디트로이트를 스윕하는데 성공하면서 6연승째를 기록하게 되었다.[45]
하루 휴식일을 가진 뒤 7월 6일부터 8일까지 신시내티 레즈와 홈 3연전을 치른다.
7월 6일 경기에서는 선발 몽고메리가 5이닝 3실점 3자책을 기록하였고 타선이 5회와 8회에 각각 1점씩을 내면서 1점차까지 추격하였고 9회에 2사 2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헤이워드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2-3으로 패배하였다.
7월 7일 경기에서는 선발 챗우드가 5.2이닝 7실점 7자책으로 무너졌고 타선이 신시내티의 선발 맷 하비에게 2득점을 올리는데 그치며 패색이 짙어졌지만 하비가 내려가고 난 후 신시내티 불펜을 공략하는데 성공하면서 6회와 7회에 각각 1점씩을 올렸고 8회에는 4득점을 기록하면서 8-7로 경기를 뒤집었고 9회에 올라온 모로우가 세이브를 챙기면서 승리하였고 시즌 50승째를 달성하였다.
7월 8일 경기에서는 선발 레스터가 6이닝 4실점 4자책을 기록했고 3-4로 지고있는 상황에서 7회 말 바에즈의 2타점 적시타로 5-4로 역전했으나 9회에 올라온 모로우가 선두타자로 나온 애덤 듀발에게 솔로홈런을 맞으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면서 연장으로 접어들게 되었다. 연장 10회 말 컵스의 1사 1,2루 기회에서 러셀이 1루 땅볼을 쳤는데 조이 보토가 1루를 밟을 때 공을 놓치면서 1사 만루 상황이 되었고 후속타자로 나온 보티가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하면서 최종적으로 6-5로 승리하면서 위닝시리즈를 기록하였다. 같은 날 발표된 올스타전 출전 명단에 컵스는 존 레스터, 하비에르 바에즈, 윌슨 콘트레라스[46]가 선정되었다.
7월 9일에서 11일까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원정 3연전을 치른다.
7월 9일 경기에서는 선발 헨드릭스가 8.1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4안타 1득점에 그치며 노디시전 처리되었고 1-1 스코어가 9회까지 이어지며 연장전으로 접어들게 되었다. 연장 10회까지 두팀 모두 점수를 올리지 못했지만 11회 말 시섹이 선두타자 버스터 포지를 잡아냈지만 앤드류 매커친과 브랜든 벨트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면서 강판되었고 뒤에 올라온 스트롭에게 후속타자 브랜든 크로포드를 고의사구로 내보낸 후 파블로 산도발을 상대하게 했지만 결승타를 허용하며 최종적으로 1-2로 패하였다.
7월 10일 경기에서는 선발 퀸타나가 6이닝 무실점 2볼넷 3탈삼진으로 호투했고 타선이 어제와 마찬가지로 빈타에 허덕이나 했으나 7회에 2점을 뽑아냈고 에드워즈 - 윌슨 - 시섹이 점수를 잘 지켜내며 최종적으로 2-0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7월 11일 경기에서는 선발 몽고메리가 1회에만 4실점을 허용했지만 이후로는 안정을 찾으며 최종적으로 5이닝 4실점 4자책을 기록하였다. 3회에 헤이워드의 솔로포, 5회에 브라이언트의 투런포가 나왔고 7회에 바뀐 투수 토니 왓슨을 상대로 바에즈가 솔로포를 터뜨리며 4-4 동점을 만들며 첫 경기에 이어서 다시 한번 연장전으로 가게 되었으나 연장 13회에 버스터 포지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최종적으로 4-5로 패하며 루징 시리즈를 가져갔다. 부상 복귀 후 첫 선발 출장한 브라이언트가 홈런을 치면서 건제함을 과시했다는 점이 위안거리. 한편 바에즈와
하루 휴식일을 가진 뒤 7월 13일에서 15일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이 시리즈를 끝으로 올스타 브레이크에 돌입하게 된다.
7월 13일 경기에서는 선발 챗우드가 1회부터 무사만루 위기를 1실점으로 막은 뒤 2회에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최종적으로 5이닝 3실점 3자책을 기록하였다. 타선이 2회에 2점, 5회에 1점을 올려주며 3-3 동점을 만들었지만 8회 말에 에드워즈가 역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패전 위기에 몰렸으나 9회 초 2사에서 리조가 동점 적시타를 치며 연장전에 접어들었고 10회 초 1사 상황에서 출루한 바에즈가 도루를 시도했는데 포수와 중견수 실책을 통해 홈을 밟으면서 재차 역전에 성공했고 10회 말 모로우가 세이브를 챙기면서 5-4로 승리했다.
7월 14일 경기에서는 선발 헨드릭스가 1회 말에 에릭 호스머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고 제구 불안으로 고생을 했지만 5이닝 2실점 2볼넷으로 버텼고 2회 초 이안 햅의 솔로포, 4회 초 슈와버의 투런포가 터졌고 5회 초에는 바에즈가 2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5-2로 점수를 벌렸다. 7회에는 로사리오가 투런 홈런을 맞으며 1점차로 추격당했지만 8회 초와 9회 초에 각각 3점씩을 더 올리면서 11-4로 다시 달아났다. 9회 말에 올라온 자스트리즈니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는 동안 2점을 내주고 내려갔으나 시섹이 공 7개로 남은 아웃카운트 두개를 잡아내며 최종 스코어 11-6으로 승리하였다. 이 날 피츠버그가 밀워키와의 더블헤더를 싹쓸이 해주며 컵스는 중부지구 1위에 올랐고 내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전반기 1위를 확보했다.
전반기 최종전인 7월 15일 경기에서는 선발 레스터가 5.1이닝 3실점 3자책을 기록했고 7회에 올라온 스트롭이 솔로 홈런 하나를 허용하며 투수진들이 4점을 내줬으나 타선이 7점을 올려주면서 최종 스코어 7-4로 승리하였다. 같은 날 피츠버그가 밀워키를 또 다시 잡아주면서 밀워키와의 격차를 2.5경기 차로 벌렸다.
전반기가 끝난 후 컵스는 55승 38패로 0.591의 승률을 기록했고 이는 내셔널리그 1위에 속한다.[47]
7월 16일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슈와버와 바에즈가 참가하였다. 슈와버는 1라운드에서 알렉스 브레그먼을 16 : 15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였고 바에즈는 맥스 먼시에게 16 : 17로 패하면서 탈락하였다. 준결승에서 슈와버는 리스 호스킨스를 21 : 20으로 꺾으면서 결승전에 진출하였으나 결승에서 만난 브라이스 하퍼에게 18 : 19로 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7월 17일 올스타전에 바에즈와 콘트레라스가 선발로 출전하였다. 1번 타자 겸 2루수로 출전한 바에즈는 1회 말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3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고 9번 타자 겸 포수로 출전한 콘트레라스는 3회 말 선두 타자로 나와서 솔로 홈런을 쏘아올리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는 난타전 끝에[48] 연장 10회까지 진행되었고 아메리칸 리그팀이 8-6으로 승리하며 6년 연속 승리를 거머쥐었다.
7월 19일[49]에서 22일까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5연전[50]을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이 시작된다.
7월 19일 경기에서는 선발 헨드릭스가 4.2이닝 3실점 3자책으로 부진했으나 타선이 타선이 3회에 1점, 5회에 5점을 올리는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역전했으며 이후 불펜이 찔끔찔끔 점수를 내줬으나 그 때마다 추가점으로 응수하면서 9-6으로 승리하였다. 한편 이 날 마무리 모로우가 다시 부상자 명단에 등제되었고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투수 유망주 한 명을 내주고 불펜 투수 제시 차베즈를 트레이드로 영입하였다.
7월 20일 경기에서는 선발 레스터가 3이닝 8실점 8자책으로 개막전 이후 최악의 피칭을 했고 선발이 무너진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며 5-18로 완패하였다. 한편 이 날 점수차가 크게 벌어지자 토미 라 스텔라와 빅터 카라티니, 이안 햅이 마운드에 올라 피칭을 하기도 하였다.
7월 21일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선발 챗우드가 5.1이닝 1실점 1자책 6볼넷을 기록했고 7회에 올라온 윌슨이 1사 1,3루를 만들고 내려갔고 뒤에 올라온 시섹이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한점을 더 내줬지만 타선이 7점을 올리면서 7-2로 승리하였다.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선발 몽고메리가 6이닝 1실점 1자책으로 호투했으나 역전에 역전을 반복하는 경기 내용 끝에 3-6으로 패배하였다. 8회에 흔들리던 스트롭을 계속 믿고 가다가 동점을 허용한 것이 아쉬운 부분. 윌슨은 뭐...
7월 22일 경기에서는 선발 퀸타나가 1회와 4회에 각각 1점씩을 먼저 허용하긴 했으나 이후로는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최종적으로 121구를 던지면서 7이닝 2실점 2자책으로 호투했다. 타선도 7점을 올려주며 7-2로 승리하면서 세인트루이스와의 홈 5연전을 3승 2패로 마감하며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7월 23일에서 26일까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4연전을 치른다.
7월 23일 경기에서는 임시 선발 루크 페럴이 3.1이닝 6실점 6자책으로 무너지며 1-7로 패하였다. 한편 8회부터는 투수를 아끼기 위해 빅터 카라티니와 앤서니 리조가 구원등판을 하였고 둘 다 무실점을 기록했다.#
7월 24일 경기에서는 선발 헨드릭스의 5이닝 4실점 3자책 부진과 이틀 연속 타선의 침묵으로 1-5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7월 25일 경기에서는 선발 레스터가 지난 경기의 부진을 끊어내고 6이닝 1실점 1자책 호투를 펼쳤고 타선이 올려준 2점을 에드워즈와 스트롭이 잘 지켜내며 2-1로 승리했다.
7월 26일 경기 전 브라이언트가 어깨가 좋지 않아 다시 한번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리콜업된 데이빗 보티가 2루수, 햅이 3루수로 출전하였다. 이 날 경기는 2회 말 슈와버의 적시타로 먼저 기선을 제압했으나 선발 챗우드가 4회 초 투런 홈런을 맞고 역전을 허용한 뒤 5회 초 2아웃까지 잡아놓은 상황에서 주자 2명을 남겨두고 내려갔다. 하지만 뒤에 올라온 던싱이 10구 승부 끝에 볼넷을 내주었고 후속 타자에게 만루 홈런을 허용하며 점수가 1-6으로 벌어졌으나 타선이 뒷심을 발휘하며 4-6까지 따라갔고 9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대타 조브리스트가 볼넷을 얻어낸 뒤 바에즈는 소득 없이 물러났지만 보티가 동점 투런 홈런, 후속 타자로 나온 리조가 끝내기 백투백 홈런을 치면서 최종 점수 7-6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고 시리즈 타이를 이룸과 동시에 시즌 60승째를 올렸다.
경기 종료 직후 텍사스 레인저스의 선발투수 콜 해멀스 영입에 강하게 연결되었고 약 2시간 뒤 싱글 A 투수와 추후지명 선수를 댓가로 트레이드가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7월 27일에서 29일까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원정 3연전을 치른다.
7월 27일 경기 전 해멀스 영입이 공식 발표되었다. 텍사스는 해멀스의 댓가로 싱글 A 투수 롤리 레이시와 추후지명 선수, 예비 선발이었던 에디 버틀러를 받는다.[51]
이 날 경기는 3회 초 리조가 이틀 연속 솔로 홈런을 치면서 먼저 기선을 제압했으나 선발 몽고메리가 5이닝 5실점 5자책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뒤 강판되었고 6회 초 바에즈의 솔로 홈런으로 한점을 쫒아갔으나 더 이상 점수를 뽑지 못하면서 2-5로 패하였다.
7월 28일 경기에서는 선발 퀸타나가 1회에만 6실점을 하면서 최종적으로 3이닝 6실점 6자책을 기록했고 초반에 선발이 무너진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2-6으로 패하였다. 이로 인해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루징 시리즈를 확정지었고 2위 밀워키와의 경기 차이가 0.5게임 차이로 줄어들면서 위기를 맞게 되었다.
7월 29일 경기에서는 1회 초 조브리스트의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선발 헨드릭스가 1회 말에 마르셀 오즈나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헨드릭스는 이후로는 안정을 되찾으면서 최종적으로 7이닝 2실점 2자책으로 호투하였고 타선도 3회 초 리조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뒤 5회 초 3점을 더 올려주며 5-2로 점수를 뒤집었다. 남은 2이닝을 에드워즈와 스트롭이 무실점으로 막아주면서 최종 점수 5-2로 승리. 세인트루이스 원정 3연전을 1승 2패로 마무리하면서 시리즈 스윕은 면하였다.
하루 휴식일을 가진 뒤 7월 31일에서 8월 1일까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원정 2연전을 치른다.
7월 31일 경기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브랜든 킨츨러를 영입하면서 불펜을 추가로 보강했다.
7월 31일 경기에서는 선발 레스터가 5이닝 4실점 4자책으로 부진하면서 4-5로 패하였다.
2.5. 8월
8월 1일 경기에서는 해멀스가 데뷔전을 치르었다. 해멀스는 이날 경기에서 5이닝 1실점(비자책)을 기록하였고 타선이 초반부터 폭발적으로 득점지원을 해주면서 최종점수 9-2로 승리하며 시리즈 타이를 거두었다.8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4연전을 치른다.
8월 2일 경기에서는 선발 몽고메리가 5.1이닝 1실점 1자책을 기록하였으나 몽고메리의 뒤에 올라온 불펜들이 차례로 무너지고 타선은
8월 3일 경기에서는 선발 퀸타나가 6이닝 1실점 1자책(1피홈런)으로 호투했고 타선이 5점을 지원해주면서 여유있게 앞서다가 이후 어수선한 상황들이 겹치면서 5-4까지 좁혀졌으나 이 한점차 리드를 잘 지켜내며 승리하였다.
8월 4일 경기에서는 선발 헨드릭스가 5.2이닝 4실점 4자책으로 물러났으나 2회에 올린 5득점을 불펜들이 잘 지켜주면서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5-4로 승리했다.
8월 5일 경기에서는 쫒고 쫒기는 경기 내용 끝에 6-10으로 패하면서 2승 2패를 나눠가지며 시리즈 타이를 거두었다.
8월 6일에서 8월 8일까지 캔자스시티 로열스 원정 3연전을 치른다.
8월 6일 경기에서는 선발 해멀스가 6이닝 1실점 1자책으로 호투했고 타선에서 바에즈가 맹활약을 펼치며 3-1로 승리하였다.
8월 7일 경기에서는 선발 몽고메리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5점을 올려준 타선에 힘입어 5-0으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다.
8월 8일 경기에서는 투타 모두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캔자스시티에게 0-9로 완패하며 스윕에는 실패하였다.
하루 휴식일을 가진 뒤 8월 10일부터 8월 12일까지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8월 10일 경기에서는 선발 헨드릭스가 초반에 두점을 내주었으나 6이닝 2실점 2자책으로 꾸역꾸역 버텼다. 타선은 제레미 헬릭슨에게 5.2이닝 노히트로 묶였으나 6회 2사에 리조가 13구 승부끝에 볼넷으로 출루했고 이로 인해 헬릭슨이 흔들리며 후속타자인 바에즈와 조브리스트에게 연이어 볼넷을 허용한 뒤 교체되었고 헤이워드가 2타점 적시타를 치며 동점을 만들었다. 후속타자인 보티가 삼진을 당하며 역전은 불발되었으나 7회에도 안타 - 번트 아웃 - 안타 - 안타로 1사 만루 기회를 얻었고 후속 타자로 나온 리조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으며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하였다. 이후 8회에 킨즐러가
8월 11일 경기에서는 선발 레스터가 3.2이닝 9실점 8자책으로 이른 시점에 무너진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4-9로 패하였다.
8월 12일 경기에서는 선발 해멀스가 맥스 슈어저와 치열한 투수전을 벌인 끝에 7이닝 1실점 1자책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슈어저에게 7이닝 무득점으로 틀어막히고 9회 초 2점을 더 허용하면서 패색이 짙어졌다. 하지만 9회 말 1사 상황에서 헤이워드가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알모라가 몸 맞는 공으로 출루하며 1사 1,2루가 되었고 슈와버는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콘트레라스가 다시 한번 몸 맞는 공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 찬스를 맞았고 대타로 나온 데이빗 보티가 끝내기 만루홈런을 치면서 4-3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참고로 이 홈런은 굉장히 극적인 승리를 이끔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야구팬들에게도 자주 언급되는 홈런이다. 팀이 3대 0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 9회말 2사 만루에 타석, 볼카운트는 2-2. 그 상황에 대타로 타석에 나와 끝내기 홈런을 치는 것은 말 그대로 모든 야구팬들에 꿈꾸는 그런 시나리오인것. 이 홈런은 이 날 이후로 컵스 팬들에게 계속 회자되기도 한다.
하루 휴식일을 가진 뒤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2연전을 치른다.
8월 14일 경기에서는 투타 모두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밀워키에게 0-7로 패하면서 밀워키와의 차이가 두경기로 좁혀졌다.
8월 15일 경기에서는 최근 침체되어있는 타선을 의식하여 1번 바에즈, 2번 헤이워드, 3번 보티, 4번 리조로 타순을 조정하였고 밀워키가 경기 내에서 보인 어수선함을 잘 활용하면서 8-4로 승리를 거두면서 2연전을 1승 1패씩 나눠가지며 밀워키 상대로의 3연패도 끊어내였다.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원정 4연전을 치른다.
8월 16일 경기에서는 선발 레스터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득점지원은 4회에 나온 햅의 솔로 홈런이 끝이었지만 불펜이 남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면서 1-0으로 신승을 거두며 시즌 70승을 달성하였다.
8월 17일 경기에서는 비로 인해 경기가 1시간 47분 가량 지연되였다. 이날 선발 해멀스는 우천 지연의 여파 때문인지 제구 불안으로 출루를 자주 허용했으나 피츠버그 타자들이 그 때마다 병살타로 화답해주며(...) 결과적으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득점지원은 2회에 나온 슈와버의 솔로홈런이 다였고 8회 1사 1루와 9회 1사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어김없이 피츠버그 타자들이 병살타를 기록해주며[52]
8월 18일 경기에서는 선발 투수로 몽고메리가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부상자 명단에 등제되면서 챗우드가 간만에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다.
8월 19일 경기에서는 2회에 슈와버의 솔로 홈런으로 앞서갔고 선발 퀸타나가 5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다가 6회에 갑자기 흔들리며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하고 3출루를 허용하고 1실점을 한 뒤 강판되었다. 다행히 에드워즈가 올라와 무실점으로 아웃카운트 3개를 처리하였고 이후 양팀 모두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연장전에 돌입하게 되었다. 연장 10회까지 1-1 스코어가 유지되다가 11회 말에 올라온 킨즐러가 아담 프레이저에게 결승 솔로홈런을 허용하면서 1-2로 역전패하면서 피츠버그 원정 4연전을 2승 2패로 마무리했다.[53]
하루 휴식일을 가진 뒤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원정 2연전을 치른다. 또한 이 시리즈를 시작으로 올 시즌의 분수령이라 할 수 있는 23연전이 시작된다.
8월 21일 경기 전 다르빗슈 유가 결국 시즌아웃 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웨이버 트레이드로
이 날 선발 헨드릭스는 1회에 2실점 한 뒤 나머지 6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티면서 7이닝 2실점 2자책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6회 초 리조의
8월 22일 경기에서는 선발 레스터가 2회에 1실점을 하고 자주 출루를 허용하며 불안불안 했으나 5.2이닝 1실점 1자책으로 버텼고 타선이 4회에 보티의 투런 홈런을 시작으로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신시내티 레즈와 홈 4연전을 치른다.
8월 23일 경기에서는 타선의 폭발과 선발 해멀스가 9이닝 1실점 1자책 완투승을 기록하며 7-1로 승리하였다.[54] 한편 내일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챗우드가 왼쪽 엉덩이 부상으로 DL에 등제되었고 불펜투수 딜론 메이플스가 콜업되었다.
8월 24일 경기에서는 대체 선발로 알렉 밀스가 데뷔전을 치르었고 2회에 연속 2루타를 허용하며 1실점 했지만 이후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5.2이닝 1실점 1자책으로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타선은 5회까지 맷 하비를 공략하지 못했으나 6회에 연속 안타를 치면서 동점을 만들고 하비를 강판시켰으나 1사 만루에서 리조가 바뀐 투수 코디 리드를 상대로 병살타를 치면서 동점을 만드는데 그쳤다. 이후 불펜 싸움이 이어지다가 8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머피가 컵스에서의 첫 홈런을 치면서 역전에 성공했으나 9회에 마무리로 올라온 스트롭이 선두타자 에우제니오 수아레스에게 홈런을 맞고 블론 세이브를 범하며 연장전에 접어들었다. 연장 10회 초 제시 차베즈가 삼자범퇴로 상대의 공격을 막아낸 뒤 10회 말 9회에 대수비로 들어온 보티가 또 다시 끝내기 홈런을 기록하면서 3-2로 승리하였다.
8월 25일 경기에서는 선발 퀸타나가 5이닝 2실점 2자책을 기록했고 타선이 10점을 올려주면서 10-2로 앞서다가 8회에 올라온 킨즐러가 난조를 보이며 4점을 내주었으나 더 이상 점수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10-6으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하였다.
8월 26일 경기에서는 선발 헨드릭스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타선의 넉넉한 득점 지원에 힘입어 여유있게 9-0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스윕을 달성하였다.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뉴욕 메츠 홈 3연전을 치른다.
8월 27일 경기에서는 선발 레스터가 1회와 2회에 흔들리며 3점을 내줬지만 타선이 2점을 만회해 주었고 레스터 본인이 3회 말에 직접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4-3으로 점수를 뒤집은 뒤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6이닝 3실점 3자책을 기록하면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었으나 7회 초에 올라온 시섹이 첫 타자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다시 동점이 되었다. 다행히 7회 말에 타선이 추가로 2점을 올려줬고 8회 말에 리조가 쐐기를 박는 솔로 홈런을 치면서 3점차로 달아났다. 9회에 올라온 스트롭과 윌슨이 흔들리며 1사 만루 위기가 있었으나 뒤에 올라온 차베스가 남은 아웃카운트 2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며 7-4로 승리하였다.
8월 28일은 제이콥 디그롬과 콜 해멀스의 빅매치가 벌어졌는데, 해멀스가 1회 초 1사 1,3루, 2회와 5회 초에서 1사 1,2루 위기를 맞이하며 고전한 여파로 5이닝만에 마운드에서 내려갔으나 그래도 무실점으로 막아내었지만, 6회초 2사 1, 3루에서
이어서 진행된 시리즈 3차전은 선발 밀스가 1회에 토드 프레이저에게 만루 홈런을 허용했지만 이후로는 점수를 허용하지 않으며 5이닝 4실점 4자책으로 버텨주었으나 이어서 나온 불펜 투수들의 부진하면서
8월 30일에는 지난번 비로 인해 취소되었던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원정 경기를 치른다.
8월 30일 경기에서는 몽고메리가 부상 복귀전을 치르었고 초반에 타선이 올려준 3점을 지키지 못하고 4.1이닝 4실점 4자책으로 부진했지만 6회 초 공격에서 대타로 나온 라 스텔라가 역전 투런 홈런[55]을 치면서 5-4로 점수를 뒤집었고 불펜 투수들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한점차 신승을 거두었다. 한편 이 날 중견수로 출전한 헤이워드가 수비 과정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는 악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필라델피아 필리스 원정 3연전을 치른다.
8월 31일 경기에서는 선발 퀸타나가 6이닝 1실점 1자책으로 호투했고 타석에서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투타에서 맹활약했지만 타선이 5회 초 바에즈의 솔로 홈런을 제외하고는 주자를 꾸준히 출루시키고도 추가점을 뽑지 못하며 1-1로 정규이닝을 마치며 연장전에 돌입하였고 10회 말 시섹이 끝내기 솔로홈런을 허용하면서 1-2로 패하였다. 한편 내일부터 부상자 명단에 올라와 있던 브라이언트와 러셀이 출전선수 명단에 포함된다는 희소식이 들려왔다. 또한 이번 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지명할당된 좌완 선발 하이메 가르시아와 마이너 계약을 채결했다.
2.6. 9월
9월 1일 경기에서는 선발 헨드릭스가 6이닝 1실점 1자책으로 호투했고 타선이9월 2일 경기에서는 선발 레스터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이 필리스의 에이스 애런 놀라에게
9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밀워키 브루어스 원정 3연전을 치른다.
9월 3일 경기는 선발 해멀스가 6이닝 2실점 2자책으로 호투했고 7회까지 1-2로 지고 있었으나 8회 초 리조가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8회 말 에드워즈의 블론으로 동점을 허용했고 9회 말 1사 만루 위기에서 차베스가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3루 땅볼을 유도해냈으나 브라이언트가 홈 송구가 아닌 병살 욕심을 내다가 옐리치가 1루에서 세이프 판정을 받으며 허무하게 3-4로 패배를 당하였다.
9월 4일 경기에서는 시종일관 무기력한 경기 끝에
9월 5일 경기에서는 선발 퀸타나가 6.2이닝 2실점 2자책으로 호투했고 타선이 4회 초 머피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6점을 올려주면서 7회 초 까지 6-2로 앞서다가 바뀐 투수 차베스가 커티스 그랜더슨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두점차로 좁혀졌고 9회에 세이브를 위해 올라온 스트롭이 무사 1,2루 위기를 허용하였지만 나머지 세타자를 범타처리 하면서 6-4로 승리하면서 스윕은 면하였다. 한편 DL에 가있던 마무리 모로우가 결국 시즌 아웃되었다고 한다.
9월 6일부터 9월 9일까지 워싱턴 내셔널스 원정 4연전을 치른다.
9월 6일 경기에서는 지난해 디비전 시리즈 1차전 선발 투수였던 카일 헨드릭스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리매치가 벌어졌다. 3회 초 타선이 먼저 2점을 올렸으나 헨드릭스가 3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하다가 4회 말에 바에즈의 실책으로 인해 흔들리면서 3실점을 내주었고[57] 타선이 5회 초 조브리스트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어주었지만 5회 말 또 다시 적시타를 맞고 역전을 허용하면서 5이닝 4실점 1자책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후 타선이 8회 초 무사 2,3루 기회에서 동점을 만들어주었고 8회 말 1사 2,3루 위기가 있었으나 무사히 넘긴 뒤 연장전에 접어들게 되었다. 10회 초 1사 2루 기회에서 지난번 워싱턴전에서 끝내기 만루 홈런을 쳤던 보티가 역전 적시 2루타를 치면서 경기를 뒤집었고 계속된 기회에서 대타 타일러 데이비스의 적시타로 6-4까지 점수를 벌렸다. 10회 말 마무리 투수로 올라온 차베스가 1사 1,3루에 몰렸지만 나머지 두 타자를 범타 처리하면서 6-4로 승리하였다.
9월 7일 경기는 비로 인해 한시간 반 가량 지연되었다가 재개되었으나 2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폭우로 인해 또 다시 지연되었다. 결국 다음날 더블헤더로 진행된다고 한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 컵스는 지난번 8월 31일에 마이너 계약을 체결한 하이메 가르시아가 선발로 나서며 워싱턴은 시리즈 3차전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맥스 슈어저가 일정을 앞당겨서 더블헤더 1차전에 나선다.
9월 8일 더블헤더 1차전은 선발 하이메 가르시아가 0.1이닝만에 3실점을 허용하며 내려갔고 6회와 7회에 불펜이 와장창 털리면서 10실점을 허용하게 되었다. 타선이 슈어저에게 7회 초 1점, 9회 초 2점을 더 올리긴 했으나 기어이 완투를 허용하며 3-10으로 패하였다.
더블헤더 2차전은 4회 초 2사 만루에서 카라티니가 만루홈런을 치면서 기선을 제압했지만 4회 말과 6회 말에 총 3점을 허용하며 한점차까지 좁혀졌다. 7회 초 2사 3루에서 브라이언트가 적시타를 치면서 두점차로 점수를 벌려 5-3이 되었고 안정을 찾나 했으나 7회 말 앤서니 랜던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더니 브라이스 하퍼의 역전 투런 홈런으로 인해
9월 9일 경기는 비로 인해 취소
9월 10일부터 9월 12일까지 밀워키 브루어스 홈 3연전을 치른다. 두 팀의 올해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이기도 하다.
9월 10일 경기에서는 5회까지 2-2로 맞서다가 레스터가 6회 초 2아웃까지 잡아놓은 상황에서 통증을 호소했고 그런 와중에 투구를 이어갔으나 연속 안타를 맞으며 2사 2,3루 상황에서 내려갔고 레스터 대신 올라온 에드워즈가 폭투로 허무하게 득점을 허용하며 3-2로 역전을 당했고 이후로는 밀워키 불펜에게 타선이 묶이면서 패하였다.
9월 11일 경기에서는 선발 퀸타나가 6.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이 2회와 7회에 쥐어짜낸 3점을 불펜이 잘 지켜내면서 3-0으로 승리했다.
9월 12일 경기에서는 무기력한 경기 내용 끝에 1-5로 패하면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게 되었고 밀워키와의 격차가 1경기 차이로 줄어들게 되었다.
9월 13일에는 지난번 비로 인해 취소되었던 워싱턴 내셔널스 원정 1경기를 치른다.
9월 13일 경기에서는 연장 10회까지 가는 경기 끝에 4-3으로 승리하였지만 마무리 스트롭이
9월 14일부터 9월 16일까지 신시내티 레즈와 홈 3연전을 치른다.
9월 14일 경기에서는 선발 해멀스가 4회 초에 호세 페라자와 조이 보토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했으나 그 이후로는 실점하지 않으며 6.2이닝 2실점 2자책으로 투구를 마쳤다. 타선은 6회까지 맷 하비에게 무득점으로 막혔지만 7회 말 1사 1,3루에서 이안 햅의 역전 쓰리런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고 메이플스와 가르시아, 데 라 로사가 나머지 이닝을 막아주면서 3-2로 승리하였다.[59]
9월 15일 경기에서는 선발 레스터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6회 말에 나온 콘트레라스의 결승타를 잘 지켜내며 1-0으로 신승을 거주면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하였다. 또한 시즌 아웃이 예상되었던 마무리 투수 브랜든 모로우가 오늘 시뮬레이션 피칭을 하였고 이르면 다음주에 복귀가 가능하다고 하며 헤이워드와 슈와버도 복귀가 임박했다고 한다.
9월 16일 경기에서는 선발 퀸타나가 솔로홈런 두개를 허용하며 5.2이닝 2실점 2자책이라는 미묘한 피칭을 하였고 타선이 5회 말 한점을 만회한 것 이외에는 점수를 올리지 못하면서 1-2로 패하였다.
9월 17일부터 9월 19일까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원정 3연전을 치른다.
9월 17일 경기에서는 선발 헨드릭스가 8.2이닝 1실점 1자책으로 시즌 최고의 피칭을 하였고[60] 6회 초 리조의 땅볼 타점과 바에즈의 투런 홈런, 8회 초 브라이언트의 투런 홈런으로 5점을 올리면서 최종적으로 5-1로 승리하였다. 이 날 헤이워드가 부상에서 복귀하여 9회에 대수비로 투입되었고 지난 워싱턴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던 스트롭이 다행히 시즌 내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한다.
9월 18일 경기에서는 선발 몽고메리의 6이닝 1실점 1자책(1피홈런) 호투와 9점을 올려준 타선에 힘입어 9-1로 승리하면서 위닝 시리즈를 확보하였다. 한편 복귀를 준비하던 브랜든 모로우가 결국 시즌 아웃 되었다고 한다.
9월 19일 경기에서는 애리조나가 주전 대부분을 경기에서 제외한 선발 라인업을 꺼내들면서 무난하게 승리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으나 선발 해멀스가 6이닝 7실점 7자책(2피홈런)으로 부진하였고 타선은 디백스의 선발 로비 레이와 불펜진들에게 틀어막히며 0-9로 영봉패를 당하면서
하루 휴식일을 가진 뒤 9월 21일부터 9월 23일까지 시카고 화이트삭스 원정 3연전을 치른다.[61]
9월 21일 경기에서는 선발 퀸타나가
9월 22일 경기에서는 선발 레스터가 불안불안 했으나 5이닝 3실점 2자책으로 꾸역투를 펼쳤고 화이트삭스가 수비에서 여러차례 불안한 모습을 보인것을 잘 활용하면서 8-3으로 승리하였고 시즌 90승째를 달성하였다. 이 날은 밀워키가 피츠버그에게 0-3으로 패하면서 양 팀의 경기 차는 다시 2.5경기로 벌어졌다.
9월 23일 경기에서는 선발 헨드릭스가 7.2이닝 1실점 1자책을 기록하면서 호투했고 타선도 이른 시간부터 득점지원을 해주면서 6-1로 승리하며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9월 24일부터 9월 27일까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 4연전을 치른다.
9월 24일 경기에서는 선발 해멀스가 6이닝 3실점 2자책으로 무난한 피칭을 했고 3회 말에는 본인이 직접 솔로 홈런을 치면서 스스로 한점을 만회했으나 타선이 추가점을 올리지 못하고 불펜이 7회와 9회에 한점씩을 더 허용하면서 1-5로 패하였다.
9월 25일 경기에서도 타선의 부진 속에 0-6으로 패배하며 밀워키 브루어스와 어느덧 0.5게임차까지 좁혀졌으며, 이 경기 결과에 따라 NL 서부지구와 마찬가지로 이 지구에서는 특정 팀이 자력으로 매직 넘버를 소멸할 수 없게 되었다.
9월 26일 경기에서는 7회까지 6-2로 앞서다가 불펜이 화끈하게 불을 지르며 6-6으로 따라잡히면서 연장전에 돌입하게 되었다. 승리조 불펜은 다 써버린 상황이라 전망이 어두웠으나 10회 말 2사 3루에서 알모라의 끝내기 안타가 나오면서 7-6으로 승리하였고 0.5경기 차이로 지구 1위를 지켜냈다. 같은 날 세인트루이스가 밀워키에게 패배하면서
9월 27일 경기에서는 선발 레스터가 제구 불안 속에서도 6이닝 무실점으로 다시 한번 꾸역투를 펼쳤다. 타선도 이른 시간에 3점을 올려주며 레스터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었으며 불펜 역시 어제와 달리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주면서
9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이 시리즈를 끝으로 정규시즌이 종료되며 이 시리즈 결과와 밀워키의 경기 결과에 따라서 지구 우승이냐 와일드카드 진출이냐가 달려있다.[62]
9월 28일 경기에서는 선발 헨드릭스가 8이닝 2실점 2자책 호투했고 타선도 초반부터 차곡차곡 점수를 올리면서 총 8점을 지원해주었다. 9회에 올라온 데라로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2실점으로 막아내면서 8-2로 승리하며 매직넘버를 2로 줄이게 되었다.
9월 29일 홈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게 홈에서 2-1로 패전했고, 밀워키는 디트로이트에게 5-6 신승을 거두며 양팀이 공동 선두가 됐다. 같은 날 똑같은 상황에 놓인 서부지구의 다저스와 콜로라도처럼 컵스와 밀워키도 다음 날 마지막 경기에서 이번 정규시즌의 지구 우승과 와일드 카드가 결정된다.
9월 30일 홈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결국 승리를 거두면서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고, 같은 시각 밀워키 브루어스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내셔널 리그 중부지구도 타이 브레이커 게임으로 지구 우승 팀을 결정짓게 되었다. 홈 어드밴티지는 11승 8패로 상대전적에서 앞섰던 시카고 컵스가 가져감에 따라 이 경기는 리글리 필드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2.7. 10월
밀워키 브루어스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막상막하의 지구우승 줄다리기가 결국 양 팀 공동 1위로 정규시즌을 마치면서 지구우승 결정전인 단판승부인 타이브레이커 게임을 홈경기로 치르게 되었다. 지구우승을 통해 다시 한번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한 행보를 유리한 위치에서 치르고자 했으나 결국 10월 1일의 브루어스와의 단판승부에서 1:3으로 패함으로서 2018 NLWC를 통해 행보를 결정짓게 되었다.시즌 최종 성적은 95승 68패로 NL 중부지구 2위이자 NL 승률 2위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3. 포스트시즌
3.1. 와일드카드 게임
2018년 10월 2일(현지시간)에 홈 구장 리글리 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디비전 시리즈 진출을 놓고 단판 승부를 치른다.자세한 내용은 2018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 참고.
연장 13회까지 가는 경기 끝에 패하면서 올해 가을야구를 짧게 마무리하게 되었다.
얄궂게도 시카고 컵스는 내셔널 리그 전체 승률 2위 팀이었는데 밀워키에게 타이브레이커 게임에서 패해 와일드카드로 밀려나고, 거기서는 로키스에게 패하면서 가을야구 진출팀 중 가장 빨리 짐을 쌌다.
4. 총평
여러 악재 속에서도 잘 버텨왔으나 결국 힘에 부쳤던 시즌이라고 할 수 있겠다.FA로 영입한 선수들 가운데 스티브 시셱만 그나마 제 역할을 해주었고, 브랜든 모로우는 성공적인 영입이 되나 했으나 자신에게 붙어있었던 건강이라는 의구심을 끝내 떨쳐내지 못하였다. 타일러 챗우드는 한 시즌만에 제구력을 상실하며 볼쟁이로 둔갑하고 말았고 다르빗슈 유는 다저스 뿐만 아니라 컵스팬들에게도 금지어가 될 상황에 놓이고 말았다.
선발 투수진은 전반기까지 선발 투수들이 존 레스터를 제외하고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다가 후반기에 콜 해멀스가 가세하고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는 불펜의 과부하로 이어지면서 결국 리그 순위경쟁이 불이 붙던 시즌 말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말았다. 거기다 조 매든의 변칙기용으로 인한 페드로 스트롭의 부상 이탈은 치명타가 되었고 트레이드로 영입한 제시 차베스가 분투했지만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
타선은 전반기에는 홈런 감소가 아쉽긴 했지만 리그 최고 수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후반기에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대니얼 머피가 가세하긴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래도 앤서니 리조는 경악스러웠던 시즌 초의 부진 이후로는 제 몫을 해주었고, 하비에르 바에즈는 종횡무진 활약하며 MVP 후보로 각성했다. 벤 조브리스트도 지난해의 부진을 떨쳐내고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해주었으며 시즌 도중에는 데이빗 보티가 갑툭튀하여 클러치 상황에서 해결사의 모습을 보여주며 일약 스타로 떠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부상에 시달리며 무너졌고 에디슨 러셀은 발전이 없는 타격과 가정폭력 문제로 팀 내에서의 입지마저 위태로운 지경에 놓였다. 전반기에 반등하나 했지만 후반기에 원래 모습으로 회귀한 제이슨 헤이워드, 아직 덜 익은 과일같은 앨버트 알모라 주니어나 이안 햅 등은 결국 도움이 되어야 할 때 자신의 역할을 해주지 못하였다. 테오 엡스타인 사장이 더 이상 타선의 재능만을 믿지 않겠다고 한 만큼 로스터 정리가 이루어지게 될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로 선임된 타격 코치였던 칠리 데이비스는 컵스 타선을 지난해 보스턴 레드삭스의 타선으로 바꿔놓았고 컵스 팬들의 집중 포화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먼저 교체가 필요한 곳이 타격코치 자리로 꼽혔고 결국 10월 11일 바로 짤렸다.
이런 와중에 시즌 도중 기상악화로 인해 만들어진 8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의 29연전은 선수들을 파김치로 만들었고 그나마 버텨오던 뒷심마저 앗아가 버리고 말았다. 이런 악재 속에서 마지막 날까지 지구우승 경쟁을 하고 꾸역꾸역 포스트 시즌까지 진출했다는 점이 신기할 지경.
비록 마지막에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 여전히 막강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는 팀인 만큼 올해 나타났던 약점들을 잘 보완한다면
[1] 16~17시즌동안 원정 경기에서의 성적은 ERA 2.58로 상당히 좋은 편이다.[2] 대인배 바바시의 뻘지명이라는 소리를 듣는 그 선수 맞다[3] 결국 연봉조정회에서 패배하며 컵스측이 제시한 연봉을 받게 되었으며 이후 시범경기에서 극도로 부진하면서 3월 16일에 방출되었다.[4] 아리에타에게도 비슷한 금액으로 오퍼했으나 금액문제로 결국 불발되었다고 한다.[5] 홈 개막전 시구자는 미국 대학농구 토너먼트를 통해 유명세를 얻은 99세의 진 돌로리스 슈밋 수녀님이 하셨다.#[6] 어제 경기에서 멀티홈런을 기록한 하비에르 바에즈는 오늘도 멀티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과시하였다.[7] 다만 선글라스로 인해 왼쪽 눈 위에 작은 열상을 입었다고 한다.[8] 지난 경기에서 머리쪽에 공을 맞은 브라이언트는 혹시나 모를 뇌진탕 예방 차원에서 결장하였다.[9] 컵스의 선발투수가 개막 이후 7이닝 이상을 소화한 것은 이 날 레스터가 처음이다.[10] 헤이워드의 실책으로 인해 비자책으로 기록되었다.[11] 두번째 타석에서는 올 시즌 첫 안타를 2루타로 기록하였다.그리고 몸개그도 적립하였다[12] 5회에는 본인이 직접 결승 적시타를 때려냈다.[13] 바에즈가 호수비성 캐치를 보여주었으나 송구가 빚나간 것이 아쉬웠다.[14] 홈런 2개, 2루타 2개. 홈런 2개중 하나는 만루홈런이다.[15] 1920년대 이후로 4장타 7타점을 기록한 포수는 조지 미터왈드와 마이크 피아자 이후 콘트레라스가 3번째라고 한다.[16] 지난번 취소된 홈 경기가 1차전이며 나머지 3경기는 원정에서 치르게 된다.[17] 호세 퀸타나와 다르빗슈 유의 등판 날짜를 바꿔서 퀸타나가 14일에, 다르빗슈가 15일에 등판한다.[18] 원래 재키 로빈슨 데이에 진행될 경기였다가 취소되었기 때문에 선수들이 42번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가졌다.[19] 종아리쪽에 경련이 있었고 본인은 더 던지고 싶어했으나 매든이 말렸다고 한다.[20] 현지시간으로 8월 30일날 진행된다고 한다.23연전(...) 확정[21] 19일에 4월 3일에 취소된 경기까지 포함하여 더블헤더로 진행된다.[22] 상대 선발 플루코에게 6이닝 노히트로 끌려가다가 7회 말 리조의 2루타로 노히트를 깼으며 콘트레라스의 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으나 바에즈의 어설픈 스퀴즈로 절호의 기회를 놓치게 된것이 뼈아프게 되었다.게다가 후속타자가 러셀과 헤이워드였으니 뭐...[23] 양 팀 모두 어설픈 수비 작렬에 선발투수들은 서로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볼넷을 주는 등 전국 중계인데도 전파낭비급 경기력을 선보였다. 오랜만에 외야에서 중계석 차린김에 홈런볼 좀 잡아보겠다고 내내 글러브 끼고 제대로 신났던 제시카 멘도사도 지못미...[24] 타석에서는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는 대활약을 했다.[25] 13회까지 12안타 7볼넷 17잔루(...)였다. 참고로 선발 야수들은 전원 안타를 기록하였다.전원 안타는 전원 안타인데 모양세가 참...[26] 13회 말 2사 만루 위기가 있었으나 유격수 땅볼로 막아냈다.[27] 1루주자였던 햅은 홈까지 파고들다 아웃되었다.[28] 9회에 대수비로 투입되었다.[29] 5.2이닝 동안 노히트를 기록하다가 플라웨키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깨졌다.[30] 컵스가 메츠 원정 4연전에서 스윕에 성공한 것은 27년만에 있는 일이라고 한다.[31] 본인의 커리어 3번째 만루홈런이자 첫번째 끝내기 홈런이라고 한다.[32] 올 시즌 컵스의 첫번째 끝내기 승리이기도 하다.[33] 이날 5회 말 공격때 타석에 들어선 던싱은 14타수만에 커리어 첫 볼넷을 골라냈으며 득점까지 올리는데 성공하였다.어찌보면 이 날의 수훈갑 또한 던싱이 기록한 볼넷이 이 경기에서 컵스가 기록한 유일한 볼넷(...)이다.[34] 9회 말 2사 3루 상황에서 조시 해리슨의 타구를 잡아내는 모습은 오늘 경기의 최고의 장면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멋진 플레이었다.[35] 2년 전 신시내티전이나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투수 트레비스 우드를 저런 식으로 활용한 경험이 있었다.[36] 경기 종료 후 던싱은 타구가 내 쪽으로 오지 않기를 바랬다는 말을 했고 시섹은 언젠가 그런 기회가 생기길 바랬다는 소감(?)을 밝혔다.[37] 무려 9일만에 등판이다.[38] 이후 매든의 인터뷰에 의하면 모로우가 전날 등쪽에 긴장증세를 느꼈다고 한다.[39] 이날 야수들도 연일 호수비를 선보이며 레스터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었다.[40] 신시내티의 선발투수였던 앤서니 디스클라파니에게 만루 홈런(...)을 맞았다.[41] 원래 등판 일정대로라면 챗우드가 나올 차례였지만 아내의 출산으로 하루 거르게 되었다.[42] 2012 드래프트 2라운더 출신이다.[43] 1930년 이후 첫 4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이라고 한다.[44] 이번 시즌 두번의 홈스틸을 기록하게 되었는데 컵스 선수의 한 시즌 두번의 홈스틸은 1967년 테드 새비치 이후 처음이다.[45] 그것도 6연승이 모두 역전승으로 일궈낸 승리이다.[46] 팬투표 1위로 올스타전에 선발로 출전할 바에즈와 콘트레라스는 커리어 첫 올스타에 선정되었고 레스터는 통산 5번째 올스타 선정이다.[47] 최근 4년간의 전반기 승률 중 두번째로 좋은 기록이다. 1위는 53승 35패, 0.602의 승률을 기록한 2016 시즌.[48] 역대 최다인 홈런 10개가 터졌다.[49] 4월달에 우천 취소된 경기로 인해 다른 팀들보다 하루 일찍 후반기 일정을 시작하게 되었다.[50] 3차전과 4차전은 21일에 더블헤더로 진행된다.[51] 해멀스 영입으로 인해 볼쟁이타일러 챗우드가 불펜으로 강등되었고 몽고메리는 다르빗슈가 돌아오기 전까지 계속 선발 로테이션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52] 이 날 피츠버그는 4회와 5회를 제외하면 매 이닝 병살타를 치면서 총 7번의 병살타를 기록하였고 컵스는 양키스와 휴스턴에 이어 7번의 병살타를 유도해낸 역대 3번째 팀에 등극하였다.[53] 한편 이 시리즈를 통해 컵스는 4경기 연속 솔로홈런만으로 1득점을 올린 최초의 팀에 등극(...)하게 되었다.기록은 기록인데 좋아해야 하는건가?[54] 올 시즌 컵스 선발 투수들이 기록한 최초의 완투게임이다.[55] 본인의 올 시즌 첫 홈런이기도 하다.[56] 브라이언트까지 복귀하면서 컵스는 타선에 2016 정규 시즌 MVP 순위 4위 안에 든 선수 3명을 보유하게 되었다.(1위 브라이언트, 2위 머피, 4위 리조)[57] 실책으로 인한 점수라 비자책으로 기록되었다.[58] 하퍼 거르고 짐머맨[59] 이 날 경기에서 세이브를 챙긴 데 라 로사는 통산 400경기가 넘는 등판 끝에 메이저리그 첫 세이브를 달성하였고 매든 감독은 컵스에서의 378승째를 달성하여 첫 4시즌동안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감독에 등극하였다.메이플스 첫 승리는 덤[60] 완봉승을 위해 9회에도 올라왔지만 A.J 폴락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완봉에는 실패하였고 이후 2아웃까지 잡아놨으나 폴 골드슈미트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교체되었다.[61] 이 시리즈를 포함하여 잔여 일정은 모두 시카고에서 치르게 된다.[62] 밀워키와 승률이 같은 상태에서 정규시즌이 마무리 될 경우 정규시즌 종료 후 홈에서 밀워키와 타이브레이커 경기를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