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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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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안양시 CI_White.svg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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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고등학교
新星高等學校
ShinSung High School
파일:신성고등학교 로고.png
파일:external/www.anyangnews.net/20140905121549.jpg
교훈 지성과 덕성으로 꿈을 키우는 신성인
<colbgcolor=#a0a5bb,#44495e> 개교 1974년 3월 5일
교화 개나리
교목 은행나무
성별 남자고등학교[1]
유형 일반계 고등학교
운영형태 사립
학교법인 원천학원
소재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소곡로 93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연혁3. 상징4. 학교 특징
4.1. 높은 학업 수준4.2. 신성제
5. 학교 시설
5.1. 본관5.2. 신성중학교 건물5.3. 운동장5.4. 기숙사
5.4.1. 우정학사5.4.2. 원천학사 (원천도서관)
5.5. 체육관
6. 학교 생활7. 복장8.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8.1. 버스8.2. 철도
9. 출신 인물10. 사건·사고1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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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있는 일반계 사립고등학교이자 개신교 미션스쿨이다.

최초 설립자는 정창선이다. 원래는 인덕원에 위치한 신성교회 재단이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원천재단으로 넘어갔다. 그래서 개신교 미션 스쿨인데 재단은 원불교 재단이다.

이에 대해서는 슬픈 사연이 있는데 원천학원 이사장 안대종 박사의 아들이 신성고등학교 출신이었고, 아들이 3년간 신성고등학교에 재학하는 동안 신성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장 활동으로 학교와 인연이 있었다. 신성고등학교는 인덕원에 있던 시절에는 안양의 명문으로 유명하였으나, 학교가 이전할 적에 구 재단인 신성학원의 온갖 병크로 안양에서 비리 사학으로 악명을 떨치다가 이사장(이름은 정철)이 수십 억을 횡령한 것이 결정타가 되어 구 재단이 퇴출당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위기에 처한 학교를 살려 달라는 아들의 권유로 안대종 박사가 인수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안대종 박사는 보란 듯이 신성중고등학교를 정상화하고 명문으로 키우면서 현재는 비리사학 정상화의 모범 사례로 전국적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안대종 박사는 2014년에 국민교육발전 유공자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였다.

현재 학교법인 원천학원의 이사장은 안대종 박사(한의사), 그리고 학교장은 조동호다.(교감은 조은선)

총 36학급으로 편성되어 있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소곡로 93에 있다.

구글 어스에 의하면 신성고등학교의 해발고도는 110m이다.

2. 연혁

<colcolor=white> 날짜 <colbgcolor=#f5f5f5,#2e2f34> 연혁
1969년 11월 20일 학교법인 신성학원 설립인가
1974년 3월 5일 안양동고등학교 개교
1980년 3월 1일 신성중고등학교로 교명 변경[2]
1996년 5월 10일 신축교사로 이전
2007년 2월 27일 우정학사 준공
2010년 3월 2일 원천학사 개관
2019년 2월 15일 제43회 졸업식(415명, 누계 23,930명)

3. 상징

신성고등학교의 상징
파일:신성고 상징.png

4. 학교 특징

타 인문계 고등학교가 하는 때맞춰서 한꺼번에 하는 입시설명회가 아닌 타 특목고가 하는 입시설명회를 따로 시행한다. 그리고 학교 프로그램이 그에 못지않게 꽤 잘 짜여져 있는 편이다.

중, 고등학교가 같이 있는 만큼 학교 캠퍼스가 안양 안에 있는 다른 고등학교에 비해서 매우 큰 편이다. 학교는 우정학사(제 1 기숙사), 원천도서관(제 2 기숙사), 신성중학교, 신성고등학교, 골프연습장, 체육관, 행정실로 구성되어 있다.

이과 학생의 비율이 매우 높다. 한 학년에 300명이 있다고 하면 260명정도는 이과 학생일 정도로 비율이 높다.

학교 내에서 최상위권과 중하위권의 성적 격차가 상당히 큰 편이다.

학교에서 가장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뽑자면 1인 3기라는 프로그램이다. 학교 정규 수업시간에 기타, 골프, 수영을 추가하여 학생들의 예체능 실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학교의 노력이다.

기숙사/자습실 배정을 성적에 따라서 자른다. 상위권 학생만 기숙사에 들어갈 수 있으며, 그 기숙사도 성적에 따라 우정/원천기숙사로 나뉜다. 3, 4, 5자습실은 교사 재량인데 성적에 따라 자르는 교사도 있고 야자 가능 시간에 따라 배정하는 교사도 있다. 현재는 자습실 거리두기로 인해 기숙사생만이 자습실을 이용하고 있다. 이 기숙사 점수는 국영수 기준으로 내신 외에 모의고사 점수, 수시평가 점수도 반영된다.

그리고, 전교 1등부터 전교 25등(기숙사 점수 기준)까지는 대학교수를 초빙해서 강연을 듣는 "창의 융합특강"[3] 또한, 전교 1등부터 전교 80등까지는(기숙사 점수 기준) 자신의 진로 진학을 위한 자료(전년도 대학 수시 지원/합격 표 등)를 열람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안양 안에서 가장 큰 고등학교 축제인 신성제를 개최한다.

또한 산에 있는 만큼 벌레가 엄청나게 많으며, 겨울에는 난방을 틀지 않으면 가끔 학교 건물 밖이 안보다 따뜻하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상당히 꽃이 많다. 사계절로 바뀌는 풍경이 보기 좋다.

4.1. 높은 학업 수준

높은 학업 수준에 비해 학교 분위기는 상당히 자유로운 편. 자습실 말고는 교실 야자 관리는 안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그 때문에 야자를 안하고 독서실이나 집에서 하는 학생들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다만, 학생들이 기대하는 대학 수준도 높고, 대학 진학 방법으로 위험 수준이 높은 정시를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재수하는 인원 비율도 높다... 교사들의 말에 의하면, 매년 절반 정도가 재수를 선택한다고 하며, 수능 응시생이 재학생의 200%를 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수능 원서 접수 기간이 되면 200~300명 가량의 재수생이 학교에 찾아 온다.[4]

타 과목도 매우 잘하는 학생이 많지만 특히 수학의 경우 과학고, 자사고를 방불케 한다. 고1, 고2까지 모의고사 1등급 인원수가 40%정도로 형성되며 2등급까지 70~80%선을 이룬다. 수학 모의고사에서 96점을 받은 학생이 내신에서 4, 5등급을 받기도 한다. 신성고에 진학할 생각이 있는 중학생들의 경우 자신의 수학 실력에 대해 진지하게 진단해 볼 필요가 있다. 수학 실력이 부족하다면 신성고에 진학했다가 첫 중간고사부터 멘탈이 나갈 수 있다.
여담으로 2023 고2 2학기 수시평가 전교생 평균이 무려 6.7점이 나왔다.[5]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표준점수 기준 전국 수석이 배출되었다. 표준점수 439, 백분위 400으로 표준점수로는 자연계열 내에서뿐만 아니라 전체 전국 수석이다. 참고로 이때 서울대학교 의예과 컷이 서울대식 표준점수 합 기준 430점 정도였다.
(하지만 수시 전형으로 서울대 의예과에 합격하며 신성고의 전설로 남게된다.)

4.2. 신성제

안양 학교 축제 내에서 제일 큰 규모의 축제로 매년마다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신성고 역사와 전통을 함께 하며, 오디션을 통해 나갈 수 있다. 신성제는 1부와 2부로 나뉘는데 1부는 신성고 학생들이 관람할 수 있고 2부는 표가 있어야 들어가는 게 가능하다. 1부 때는 남자들만 있다 보니 나중에 가면 분위기가 침체되는 경향이 있는데[6] 2부 때는 안양 각지에서 여고생들이 친분을 통해 표를 얻어서 전 좌석이 여학생으로 꽉 찬다! 자리가 없어서 서서 보는 학생들도 엄청 많다.

2015년에는 메르스의 영향으로 인해 아쉽게도 신성제가 개최되지 않았다. 여담으로 팀 이름 중에 '여자 데리고 왔습니다'가 있었다.

2018년에는 가수 김종국[7]이 나왔다. 학교도 방문했다. [2023년에도 출연]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신성제 개최를 온라인으로 하고자 하였으나 무산되었다.

2021년 영상 시청의 방식으로 신성제를 개최하긴 했지만 반응이 좋지 않았다.

2022년 신성고 근처에 있는 성결대학교 강당을 빌려 개최하였다. 충훈고 댄스부, 안양여고x동안고 댄스부가 와서 공연했는데 반응이 상당히 좋았다.
상당수의 학생이 앞에서 보기 위해 무대 앞으로 몰리자 선생님이 직접 제지하기도 했다.

5. 학교 시설

본관, 행정실, 운동장(축구, 농구, 족구), 체육관(농구, 배드민턴, 수영), 골프 연습장, 우정학사, 원천학사, 원천도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에 위치한 학교이다 보니 등산로를 따라 주요 시설들이 일자로 나열되어 있는데다 고등학교 건물이 끝에[8] 자리잡고 있다.

등교로에 대해서는 아래 축구장 항목 참고.

5.1. 본관

신성고 학생이라면 (골프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시간을 보낼 곳. 충격과 공포의 ㅁ자 구조를 자랑한다. 가운데 공터 부분의 정식 이름은 다름 아닌 콜로세움. 당연히 바람도 잘 안 들어오므로 배드민턴을 하기에 적당하다. 옥상에서 망원경으로 화장실 쪽을 보면 수직으로 나열된 화장실의 모습에 그로테스크함을 느낄지도 모른다. 입학 초에는 5층에 올라갔다가 방향을 헷갈려 당황하는 경우도 있다. 방향을 모르겠다면 그냥 오른쪽으로 뛰자. 비탈길에 세워져 지하 1층, 1층, 2층에 다 문이 있어서 입구가 6개나 된다. 남고이기 때문에 본관에는 여교사 화장실을 제외하고는 여자 화장실이 전혀 없다.[9][10]
  • 로비층
컴퓨터실, 수학 전용 1, 2교실, 영어 전용 1, 2교실, 제 1, 2, 3강의실, 학생회실, 영어 전용교실 (원어민), 기타실,[11] 콜로세움 등이 있다. 또한 학력관리부실, 기획홍보부실, 학생부실, 학생회의실[12] 등이 있다. 수학 전용교실이나 영어 전용교실에서는 실질적으론 각 동아리들이 면접, 회의 등으로 쓰거나 기숙사나 특강 신청 학생들은 야자 시간에 여기서 모여서 외부특강을 듣기도 한다. 원어민 교실은 1, 2학년 때 원어민 교사와 함께 회화수업을 듣는 용도로 사용한다. 학생회실은 학생회 임원이 아니면 별로 갈 일 없다. 가끔 학생부 소속 교사들이 여기로 학생들을 불러내거나 점심시간에 탁구를 하기도 한다. 주차장과 급식실로 가는 입구가 2군데 있다. 3, 4, 5층 학생들이 여기로 오기 귀찮아서 주로 엘리베이터를 쓴다.[13] 여담으로 정식명칭은 로비층이나 계단을 보면 B1이라 표기되어 있다. 또한 학교 내에서 유일하게 개방된 와이파이가 터지는 층이었지만 2018년 2학기 이후로 와이파이에 비번이 걸려 사용할 수 없다.

학력관리부 와이파이를 사용하기 위해 기숙사생들이 자주 모인다. 하지만 2021년부터 교내 전체가 와이파이 존이 되면서 학력관리부가 아닌 교실 등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학생도 늘고 있다.
  • 1층
신성 갤러리, 1학년 1~8반, 음수실 등이 있다. 과거에 이곳에 보건실이 있었지만 보건 교사가 교목실[14]에 가고 퇴근도 야자 전에 자유롭게 하여 불만이 많았다. 그러다가 2016년 보건실이 중학교 보건실을 넓히는 것으로 통폐합되었다. 신성 갤러리[15]는 2015년에 신설된 곳인데 미술 교사의 이름을 따서 용상 갤러리, 줄여서 용갤이라고 부른다. 사진부와 미술부의 작품들이 주로 전시된다. 등교 시에 엘리베이터 쪽에 3학년이 몰려 있다. 5층까지 올라가기 귀찮은 고3이 주로 쓰니 1, 2학년은 되도록 안 쓰는 것이 좋다. 그 외 쉬는 시간이나 이동할 때는 써도 상관없지만...
  • 2층
1학년 교무실, 1학년 9~11반, 2학년 1~6반, 음수실이 존재한다. 2층으로 올라오는 계단 중 고도가 더 높은 계단에 행정실로 가는 출구가 있다. ATM을 사용하러 가거나 행정실에서 업무를 볼 일이 있다면 참고해두도록 하자. 2층 음수실에는 샤워기가 달려있어서 샤워를 할 수 있다. 하지만 남고에 칸막이 같은게 있을 수 없으니 알아서 샤워를 하도록 하자. 수건도 개인 지참해야 한다.
  • 3층
2학년 7~11반, 2학년 교무실, 음수실, 방송실, 본교무실 등이 존재하며 이쯤되면 오르내리기 귀찮아서 엘리베이터를 타기도 한다. 보충 수강 취소 및 변경은 본교무실에서 해야 하니 참고 바람.
  • 4층
3학년 1~9반, 3학년 교무실 등이 위치해 있다.
  • 5층
3학년 10~11반, 다목적실, 각종 과학실, 수리과학부, 교목실, 교장실, 진로진학상담실이 위치해 있다. 2019년까지는 3학년 1~3반이 이곳에 위치해 있었다. 영재학급과 동아리 시간, 보충 수업 시간을 제외하면 물리실, 생명과학실, 지구과학실은 잘 쓰지 않는다. 그나마 화학 수업은 화학실이나 다목적실에서 한다. 참고로 5층 3학년 복도에는 쉬는 시간에도 복도에서 자습을 하는 학생들이 있으니 방해하지 말자. 실제로, 동아리 시간에 노래를 부르거나 시끄럽게 떠들다가 주의를 받기도 한다.

5.2. 신성중학교 건물

급식실과 매점을 중학교와 공동으로 사용한다. 단,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급식 시간과 쉬는 시간이 다르지만 점심시간부터 조금 겹친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좁으니 조심하자.
  • 급식실(원천문화관)
신성중학교 건물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건물 뒷편의 로비층 출구와 캐노피로 연결되어 있다. 덕분에 비오는 날 우산을 쓰지 않아도 급식을 먹으러 왔다갈 수 있다. 매점과도 바로 연결되어 밥을 덜어 라면과 먹는 학생들도 많다. 급식실 계단이 시작되는 지점에 교사들이 인원통제를 위해 서 있기 때문에 나름 질서는 잘 유지된다. 급식은 학년별로 먹는데, 점심은 3교시가 끝나는 11시 20분부터 3학년, 30분부터 2학년, 40분부터 1학년이 먹기 시작한다. 석식은 보충이 있는 날에는 5시 40분부터, 보충이 없으면 4시 10분부터 먹는다. 다만 그날그날의 인원과 사정에 따라 들어가는 시간은 유동적이다. 자기 학년 차례보다 먼저 들어갈 생각은 웬만하면 하지 말자. 일단 교사들이 앞에서 1차적으로 제지하고 설령 먼저 들어간다 하더라도 선배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는다. 나름 질서를 유지하겠다고 입구로 가는 계단이 철봉으로 세 개의 줄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게 본의 아니게 새치기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

배식 전 식판을 가져가며 학번[16]으로 체크를 해 중복 배식을 막는다. 또한 급식실은 이동할 수 있는 파티션이 있어 명사특강[17]과 같은 일정이 있으면 테이블 배열을 약간 바꾸어 원천문화관으로 활용한다. 즉, 급식실과 원천문화관은 같은 곳이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정확히는 따로 또 같이 개념이다. 원천도서관 방면으로 내어진 출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정면으로 급식실 중앙을 가로지르는 통로가 있는데, 그 곳을 중심으로 왼쪽 기둥들 너머에 있는 공간만이 원천문화관이다. 반면 반대쪽은 완전히 식당으로만 이용된다. 그래서인지 문화관 코너에 2016년에 뜬금없이 2대의 스크린이 생겼다. 2015년 여름에 문화관이 아닌 곳의 테이블을 식탁에 의자가 달려 있어 앉을 때 빼고 일어설 때 자동으로 안으로 들어가는 모델로 바꾸었는데 색깔도 화사하고 편리하다. 2016년 9월부로 급식업체가 변경되어 급식에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5.3. 운동장

크게 축구장, 농구장, 족구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 축구장
스탠드. 인조잔디 구장과 한 쪽 끝에 풋살장이 있으며 트랙이 한줄로 둘러싸여 구성되어 있다. 구장 자체는 나름 우수한 편이다. 다만 한 가지 흠이 있다면 스탠드 위 가리개가 조직에 구멍이 숭숭 뚫린 재료를 사용해 비나 햇빛 방어에 있어 다소 애매하다는 점이다. 신성중학교 학생들과 같이 사용하지만 실질적으로 중학교에서 행사를 하거나 수행평가를 치르는 등의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고등학생이 사용한다. 점심시간도 겹치지 않아서 서로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다. 사용 시간이 겹치는 고등학생들 사이에선 주로 고3, 고2, 고1 순으로 사용하는 암묵적인 룰이 있다고 카더라. 남고답게 이론 수업 없이 실기 위주로 수업한다. 수행도 대충대충 한 평가 종목 당 20~30점씩 매기므로 점수 딸 생각은 버리고 편하게 즐기자.대부분 축구 또는 농구를 한다고 보면 된다. 수능 일주일 전에도 체육시간에 축구를 하고 있는 고3들도 있다. 높으신 분들의 주행로를 마련하기 위해 이 곳 트랙을 대망로(Big Ambition Rd.) 라 하여 등굣길로 이용한다. 운동장 벽면에 “Boys, Be Ambitious!”라는 문구가 초대형으로 작성되어 있다. 여담으로 대망로를 걸어오다 보면 송충이나 나방이 정말 많이 보인다.
  • 농구장
말 그대로 농구장이다. 체육관에도 농구장이 있지만 체육대회나 농구부 동아리 활동, S리그(신성고 스포츠 대회)를 제외하면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주로 이곳을 사용하는데 비좁다. 체육시간에는 쓸만하지만 전교생이 쓰는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풀코트를 쓰기 쉽지 않다. 가끔 몇몇 교사들도 여기서 농구를 한다. 학교가 산에 있다 보니 농구장도 경사에 따라 조금 기울어 있다. 게다가 주변에 벚나무가 심어져 있는데 열매가 심하게 떨어진다. 체육 시간이 끝나면 바닥과 옷, 공에 터진 열매가 흥건하다.

2015년 시설을 재정비해 4개의 농구 골대를 모두 교체하고 바닥의 우레탄을 다시 깔았으며 페인트를 다시 칠했다.

2021년 바닥 교체 공사를 진행하였다. 정 중앙에 대형 신성고 로고가 마킹되어 있다.
  • 족구장
옆에는 씨름장과 철봉이 있다.

5.4. 기숙사

일정 성적 이상 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숙사에 선발한다. 공부 잘하는 학생이 이 학교에 지원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후술했지만 이 메리트가 상당히 감소했다.) 기숙사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상위 72명 안에 들어야 하고[18] 제1자습실은 그 중 상위 36명, 제2자습실은 하위 36명이 배정되고 기숙사는 랜덤으로 배정된다. 1학년 1학기에는 입학 전에 치르는 배치고사와 중학교 내신 성적을 약간 더해서 등수를 매긴다. 이후 1학년 2학기부터 3학년까지는 수시평가,[19] 모의고사, 내신 성적을 종합해 기숙사를 학기마다 한 번씩 재편성한다. 3학년 때는 1학기에만 개편을 진행한다. 기숙사에서 나오는 것을 '탈기'[20]라 한다. 1학년 1학기에서 2학기가 될 때 기숙사 인원에 변동이 크게 생기는 경우가 많다.

기숙사에는 단점도 존재한다. 기숙사를 관리하는 학력관리부(이하 학관부)에서는 전자기기 사용에 대해 굉장히 보수적인 편이며, 학원과 전자기기 없는 오로지 책과 펜을 이용한 자기주도학습만을 권장하는 분위기이다. 학교 수행평가나 발표자료 준비, 그리고 다른 학업 지식을 얻기 위한 인터넷의 경우 학력관리부 교무실에 있는 3대의 컴퓨터와 1개의 공유기로 전 기숙사생이 같이 사용해야 한다. 자신의 전자기기(태블릿과 노트북)가 없다면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이 매우 불편하고 기다리는 경우가 태반이며, 1시간 이상 오래 있는 경우 학관부 선생님들께서 가끔 면박을 주시기도 한다. 학관부에서 기숙사생들이 학교에 2G폰 포함 모든 휴대전화를 가져오지 못하게 하고, 태블릿도 개인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기기는 가져오지 못하게 하니 이 단점은 꽤나 크게 다가올 수 있다.

교내에서 유행하는 말투나 유행하는 행동 등이 이 기숙사에서 만들어지기도 한다. 기숙사는 종종 다른 '일반' 학생들과는 마치 다른 학교에서 지내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는데, 그 일환으로 일명 11.5 선언이 있다.[21]

2020학년도가 시작(04년생 입학)할 때 코로나가 창궐해 기숙사 운영이 그 해 1년간 중지됐었다. 2020년 끝무렵에 3학년만 1인 1실을 사용하는 등의 기숙사 완화가 이루어졌지만 아직 1학년과 2학년은 기숙사에 한 번도 발을 들여보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나 기숙사 측에서는 기숙사 시설관리에 최소한의 자금이 필요하다며 원래 기숙사비보다는 적은 기숙사비를 1년간 기숙사가 공실인 상태로 징수해갔다. 이때문에 이미 기숙사비를 지불했지만 한 번도 기숙사에 들어가지 못한 학생이 전부인 상황이 연출된다. 이 때문에 각 학년 기숙사에 들어가지 못한 연도에 본 시험 성적순으로 기숙사를 개편하는 방안 대신, 2020년에 입학한 학년은 반배치고사 성적으로 나뉜 기숙사 명단, 2019년에 입학한 학년은 1학년이 끝난 상황의 기숙사 명단 그대로 다음 해 1학기까지 유지하는 방안을 선택하게 된다.

이의 연장선으로 기숙사의 운영조차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자 2021년 재학생들의 자진 탈기가 매우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이 기세로 2학기가 되자 소위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들어가서 공부를 한다던 기숙사의 대부분이 자진 탈기를 하는 쪽으로 바람이 불었고, 심지어 학력관리부 및 기숙사에 대한 학생들 사이의 평판이 매우 떨어져 자신이 기숙사에 들어갈 순서가 되어도 거부하는 경우까지 생겼다. 들어가는 경우에도 캠프 갔다오는 기분으로 마음에 안 들면 바로 나오는 경우도 생겼으며, 기숙사생들 사이에선 우스갯소리로 '패드 뺏기면 탈기한다'라는 농담을 하기도 한다.

2022년이 되고 기숙사를 관리하는 학력관리부장이 변경되었다. 이와 함께 2022년 1월 10일부터 새로운 전자기기 규정이 도입되었다. 모든 자습실에 전자기기 보관함이 설치되며 핸드폰을 포함한 모든 전자기기(공부용 태블릿 제외)를 자습 시간, 취침 시간에 보관함에 넣어야 한다. 금지된 시간에 전자기기 소지가 적발되면(공부용 태블릿으로 게임을 하는 것도 적발 대상에 포함된다.) 1회는 1달 가정학습, 2회는 퇴사이다.

2022년 2월부터 상당히 높은 단가의 간식이 월~목 저녁 8시 30분에 제공되고 있다.

2023년 현재는 자습실만 성적순으로 나뉘고, 기숙사는 랜덤으로 배정받는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노후한 우정학사를 기피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전자기기 사용 1회 적발시 1주 가정학습이며, 2회는 퇴사이다.[22][23]

5.4.1. 우정학사

제1기숙사로 통한다. 제2기숙사인 원천학사에 비해 노후하다. 기숙사 내에서 생활하는 생물은 인간뿐만이 아니며 산과 직접적으로 닿아있기 때문에 벌레가 들끓는다. 기숙사 내에 컴퓨터실이 있는데 여름철에는 컴퓨터의 열기로 인해 말라비틀어진 벌레 시체가 발에 밟힐 때가 자주 있다.[24]

2기숙사랑 비교했을 때 장점이 있다면 1층에 자습실이 있다는 것. 원천학사에서는 새벽자습을 이용하는 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우정학사에는 건물 내부에 작은 자습실이 하나 더 있어서 그곳에서 자유롭게 새벽 자습[25]을 할 수 있다. 평소에는 새벽 1시 30분까지 가능하며 시험 기간 2주 전에는 3시까지 연장된다. 시험이 진행중일때는 전 학년이 각 호실에서 자유롭게 밤샘공부를 할 수 있다. 또한 6인실에 방 안에 침대와 옷장밖에 없는 원천학사와 달리 4인실이며 개인 책상도 구비되어 있다.

하지만 2023년 여름방학, 전면적인 스프링클러 공사 이후로 책상이 모두 사라지고 개인 사물함으로 바뀌었다. 때문에 우정학사 각 호실에서 공부하는 것은 매우 힘들어졌다.

5.4.2. 원천학사 (원천도서관)

한때는 자습실 등으로 이용했으나 전면 개편되었다. 음악실과 미술실, 1, 2, 3, 4자습실과 원천도서관, 그리고 원천학사로 이루어져 있다.
  • 지하 1층
미술실과 제 3, 4자습실이 있다. 원래는 음악실이 이곳에 있었다. 각 중간, 기말이 끝날 때마다 기숙사 개편과 함께 이곳에 위치한 지하 3, 4자습실의 인원 교체도 이루어진다. 중간 때는 중간고사와 수시평가 합산, 기말 때는 기말고사와 모의고사, 수시평가를 합산해서 성적 순으로 자른다. 3자습실은 1학년과 2학년이 같이 쓴다. 4자습실은 3학년이 쓴다.

2021년부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 4 자습실 모두 1학년이 사용한다.
기숙사와 마찬가지로 1학년 1학기 때 중간고사가 끝나고 약 2/3 정도나 되는 매우 많은 인원이 바뀐다. 자습실은 기숙사보다 쟈유롭다는 점에서 많은 학생들이 애호하는 편이며 일부러 기숙사를 나와서 자습실에서 공부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건물을 지을 때 땅을 파고 가운데 건물을 섬처럼 지어 계단으로 1층과 이었다. 이 때문에 지하에도 빛이 들어온다. 단점으로는 구석에 놓인 나무 계단과 페인트칠한 곳의 부직포 카펫을 밟으며 빙 돌아와야 한다. 지하 1층과 1층이 연결이 안 돼있기 때문.[26][27] 겨울철이 되면 정말 미끄럽다. 학생들이야 그렇다 쳐도 청소하는 분들이랑 자판기에 물건 채우러 오시는 분은...
  • 1층
제 1, 2자습실이 있다. 1자습실은 우정학사, 2자습실은 원천학사 학생들이 이용한다. 양쪽 화장실에 2개씩 비데가 완비되어 있다.
  • 2층
2층 전체가 원천도서관이다. 현재 소장량은 6만 권 이상이며 사실상 모든 걸 LAS[28]가 관리한다.[29] 입구와 연결된 공간은 다용도로 사용되고 대부분의 별도의 방에 있는데 책에는 대부분 '동천도서관'이라는 라벨이 붙여져 있다.[30] 그만큼 자료가 오래되었다는 뜻.

미생이라던가 식객 같은 만화도 다양하게 있다. 심지어 뉴타입도 있는데 정작 잡지 책장에 가면 없다. 훼손이 자주 발생해 카운터에 가서 말해야 준다. 참고로 LAS에 들어가면 뉴타입 번들 굿즈를 받을 수도 있다! 다용도 공간과 동천도서관 사이에서 책부터 DVD 등의 영상 자료까지 검색용 PC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PC가 여러 대 있지만 느린데다가 프린터와 연결이 잘 안 된다. 밥 먹고 쓸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환경부담금이랍시고 프린터에 들어갈 종이 한 장에 50원을 받는다. 아무리 좋게 봐주려 해도 규정상 내 종이를 쓸 수 없다는 LAS 부원도 있다. LAS에 돌아가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보면... 국어 수행평가로 독서종합지원시스템을 사용하는데, 수행평가 제출 기간이 되면 전학년이 이곳에 몰리기 때문에 매번 컴퓨터, 프린터 이용자 수가 급증하여 남의 종이를 가지고 프린트하는 사태가 일어난다.
  • 3층
원천학사가 사용하고 있다. 앞서 상술한대로 시설은 정말 좋다. 바닥과 로비는 유스호스텔 급으로 좋으며 우정학사의 고질병인 단수나 벌레 등의 문제가 없다.

5.5. 체육관

  • 1층
농구장, 체력단련실, 중학교 체육 교무실이 있다. 농구장은 주로 강당으로 쓴다. 중학생이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고등학생은 행사(입학식 등)가 있는 날 아니면 가기 힘들다.
  • 2층
스탠드, 탁구장, 스크린 골프장[31]이 있다. 탁구장은 주로 탁구동아리에서 이용하고, 스크린 골프장은 스크린 골프동아리에서 쓰고 평소에는 잠겨있다. 밖으로 나가는 문이 있다.
정문측 상단 관중석에서 창문을 통해 진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꽤 높이가 있어 진입 시도 도중 추락하는 학생들이 종종 발생한다.
  • 수영장
1학년 한정으로 방학을 포함해 일주일에 한 번 수업을 받아야 하지만 참여하기 싫은 사람이 더 많은 것이 현실. 신성중이 남녀공학[32]으로 바뀌기 전부터 여자 탈의실이 있었다. 즉, 입장료를 받고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 한 곳. 참고로 수업시간에는 여자탈의실도 신성고 학생이 사용한다. 한 번 수업이 진행될 때 3반씩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반별로 각각 나누어 탈의실에 들여보내는데, 여자탈의실, 남자탈의실이면 몰라도 3번째 탈의실의 경우는 샤워실이 없어 다른 반의 탈의실을 빌려 써야 한다. 수영부가 아침마다 사용한다.
  • 골프연습장
매우 크다. 그 크기가 어느 정도냐면 안양세무서 앞 정류장에서 올려다보면 다른 건물은 잘 안보여도 골프장 녹색 그물은 확실히 보일 정도. 등교 시 가장 먼저 보이는 건물이기도 하다. 그물의 길이는 약 90m, 높이는 건물 5층 이상이다. 본건물은 4층으로 골프과 교실과 골프과 교무실이 존재 한다. 해가 지고 밤이 되면 라이트를 켜 밤에도 연습을 할 수 있다. 그 라이트의 세기가 꽤나 강해 밤이면 바로 뒤인 수리산에 건물의 그림자가 비친다. 학년 초에는 7번 아이언으로 30m와 50m를 치는데 대략 30여 명의 학생이 두 개 층에 걸쳐 볼을 한 곳으로 치다보니 굴러 내려와야 할 골프공이 30m 마킹 지점에 모여 그물이 아래로 처진다. 참고로 그 공은 프로님들이 직접(!) 그물 위를 걸어가 빼시기도 한다. 가끔 부러져 날아가는 클럽헤드 역시 마찬가지. 한번은 폭설이 왔는데 망에 눈이 수북이 쌓여 교사들이 아래서 쳐내 모두 떨어뜨리기도 했다. 다음 날이 학부모 설명회였기 때문에...

건물 구조가 조금 특이하다. 산 골짜기에 위치한 학교 특성상 골프연습장 같이 큰 시설을 만들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부분. 원천학사부터 체육관까지는 그물망 아래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갈밭[33]이 있다. 내려가다 보면 좌측으로 난 진입로가 있는데 여기로 내려가면 본건물이 나온다. 진입로의 각도가 상당하니 내려갈 때 조심하자. 본건물 앞에도 자갈밭이 있으며 여기는 골프 시간에 집합과 체조에 주로 쓰인다. 골프장 이용 초기엔 옆의 숲길로 난 짧은 길이 있었고 그 끝에는 개구멍이 있어 바로 앞의 슈퍼를 몰래 이용하는 학생들이 있었지만 신고가 있었는지 어느 날부터 길이 막혔다. 지금은 소곡마을 재개발 사업으로 아파트 공사가 진행중이라 전부 막혀 있다.

최근 4층을 증축하고 있다.

6. 학교 생활

일단은 남고다.

신성중 3년, 신성고 3년을 다닌 사람들도 있는데 6년 동안 듣는 지겨운 떡밥 중 하나가 "몇 년 내에 공학된다"이다.골프부에 여학생이 있어서 네이버에 검색시 남녀공학으로 나온다...[34] 남고다보니 분위기는 막장이라면 막장이랄 수도 있는 그런 풀어 헤쳐진 섹드립이 난무하는 분위기다. 입학 전에 남녀공학 중학교에서 생활하다가 신성고에 오게 된 경우에는 남고라는 환경에서 충격을 받기도 한다.

내신 경쟁이 엄청나게 치열하다. 1학년 때 처음 들어오게 되면 성적순으로 잘라서 기숙사를 편성하고 자습실에서 야자를 보내는 특권을 주고 나머지는 교실에서 자습하게 한다. 교실에서 자습하는 학생을 줄여서 교자라고 부르고 원천 기숙사 학생들은 원천, 혹은 2자, 우정 기숙사 학생들은 우정 또는 1자로 불리운다. 그리고 남은 학생 중 상위는 3자습실[35]과 4자습실[36]에서 자습할 수 있다.

2019년 겨울방학때 음악실과 미술실을 헐고 5자습실을 만들었다. 1, 2학년이 이용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때문에 기숙사 학생이 사용중이다.

주요 행사에서 학생들은 교장이나 이사장에게 거수경례로 "신성"을 한다.

1학년 때 수련회, 2학년 때 수학여행을 간다. 수학여행은 보통 제주도로 간다고는 하지만 선택지에는 경주나 기타 행선지도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2013년 1학년(97년생)들은 그 쯤 일어난 해병대 캠프 사건의 영향으로 대신 육군3사관학교 캠프를 갔다. 다음 해엔 제주도를 가려 했으나 세월호가 침몰하는 바람에 저게 유일한 수학여행이 되어 버렸다. (세월호 침몰 바로 다다음 주에 세월호를 예약해 뒀었다고 한다..)

2014년 1학년(98년생)들은 세월호의 여파로 체험학습 일정이 전면 취소되었다.

2015년 1학년(99년생)들은 마찬가지로 세월호의 여파로 꽃동네를 갔다 왔다. 10만 원의 참가비에 일반 봉사활동보다 힘든 일들이었지만 봉사 시간을 10시간 이상 받았다고.

2016년 1학년(00년생)들은 꽃동네 신청이 마감되는 바람에... 경기도 안산 청소년수련원을 갔다. 그러나 2박 3일의 일정 중 이틀에 걸쳐서 비가 내리는 바람에 야외활동은 거의 하지 못하고 갯벌체험도 취소되었다.

2018년 1학년(02년생)들은 웰리힐리파크로 갔다. 3박 4일로 갔는데, 체육대회를 같이 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수련회비가 타 학교의 2배를 넘었다. 2019년 1학년(03년생)들도 이곳으로 간 걸 보면 당분간은 여기를 염두에 두는 듯. 그러나 만족도 조사 결과 반발하는 의견도 많이 나와서 학교가 고민에 빠진 듯하다.

체벌과 야자 같은 경우는 근래 들어서 많이 바뀌었다. 학생인권조례가 생기기 전에는 비오는 날에도 수십명 단위로 끌려나와서 1시간 동안 얼차려 받는 경우도 허다했고, 방망이로 때리고, 엎드려 뻗쳐는 물론이거니와 운동장 오리걸음, 게다리 걸음(대략 10명 정도가 어깨동무를 하고 쪼그려 앉은 다음에 옆으로 뜀뛰기를 한다.) 같은 체벌도 비일비재했다. 하지만 학생인권조례가 생기고 나서부터는 학생부에서 몇몇 학생들을 '집중관리' 하는 정도로 바뀐 정도. 야자도 예전에는 반강제였지만 이제는 학생 자율에 더 맡기게 되었다. 기숙사도 많이 물러졌다. 수요일은 공식적으로 기숙사도 학원 피시방을 허용하는데 예전과 달리 출발, 도착 시간을 엄하게 검사하지 않아 학원이 일찍 끝나도 야자가 다 끝난 후 돌아오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학교 측에서도 하교 셔틀버스[37]를 야자가 끝나는 시간인 10시에만 운영하는 등 야간 자율학습을 지향하는 모습이 보인다.

여담으로 코로나의 여파로 기숙사는 수요일 외출을 불허하고 주말에만 외부로 나갈 수 있도록 규칙을 바꿨다. 금요일 석식 이후에 귀가하는 것은 가능하다.

이과에 몰리는 경향이 있다. 2019년 2학년 문과반이 11반 중 3반 편성되었다.[38] 문과에 인원이 얼마 없어 사탐 교사가 부족하다.

이과 학생은 2학년 때 과탐 과목을 3개를 듣는데, 물리학Ⅰ화학Ⅰ을 같이 듣는 학생이 많다.

2014년부터 경기도는 9시 등교 정책을 세웠지만, 신성고는 2020년 현재까지도 8시 등교를 한다. 신성고에 입학하고 싶다면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다. 다만, 1교시 수업은 8시 30분부터 시작한다.[39]

휴대폰을 걷지 않는다. 그래서 패드로 문제를 풀고 공부하는 것이 가능하다.

7. 복장

동복은 무난하다. 다만 남고다 보니 색이 전체적으로 칙칙하다. 옆의 신성중의 베이지색과 비교해 보면 더욱 눈에 띄는 부분. 그러면서 단추엔 RGB 원색의 신성고 마크를 달아놨다. 자켓도 보온이 목적이라기엔 너무 얇다. 하복은 2015년 기준 고1, 고2 학생들부터 생활복으로 바뀌었다.[40] 색감, 보온이 해결되어서 호평받는다. 와이셔츠, 조끼, 마이, 넥타이, 바지 정도인데 아침마다 복장불량을 잡을 때만 이렇게 입고, 들어가면 그냥 바지에 와이셔츠, 혹은 바지와 와이셔츠를 입고 넥타이만 매는 경우가 허다하다. 딱히 잡지도 않고. 참고로 안양외고, 평촌고와 겉보기에 비슷하다..

하지만 체육복에 비하면 낫다. 통으로 한가지 색만 쓰기 때문.[41] 예를 들어 98년생은 초록색만을 썼다. 연도마다 달라 2016년 현재 2학년들은 남색을 입는다. 2016년 기준 신입생들은 하늘색을 입어야 한다. 가끔 흰색 선이 있는 체육복도 보이는데 몸통과 팔이 이어지는 부분을 두꺼운 흰색 선으로 이은 것이기 때문에 무슨 가방을 멘 것 같다. 학교에서 단체구매만 한다. 자이크로 브랜드로 산다.[42] 정말 옷이 싫다 하는 학생들은 반티를 입어도 되고 아니면 안에 다른 옷을 입고 나가 나중에 벗고 뛰면 묵인해준다. 체육복이 좀 두껍고 체육시간마다 축구만 하는 남고답게 반티로 축구복을 공동구매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냥 1학년 초반만 좀 입고 한 4월 말 부터는 그냥 반티 입고 다니면 된다. 초봄~늦가을엔 반티를 입긴 너무 춥고 다른 옷 챙기긴 귀찮기 때문에 체육복을 입게 된다.

교복은 아니지만 학교 야구점퍼가 있다. 학생회 주관으로 구입하며, 사고 싶은 사람만 산다. 가격은 매우 비싸다. 디자인은 흰색과 검은색이다. 팔에는 숫자가 써있는데 입학한 년도이다.[43]

2022년 올블랙으로 디자인 된 야구점퍼를 제작했다.[가격은]

2023년 기존 올블랙 야구점퍼에서 팔을 아이보리 색으로 바꿔서 다시 제작했다.
추가로 학교 후드티도 새로 만들었다.

8.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학교 바로 아래의 소곡마을이 재개발중이므로 아마 많이 바뀔 것이다.

8.1. 버스

가까운 버스정류장은 크게 3개이다. 하나는 학교 바로 앞에 있고 또다른 하나는 좀더 아래에 안양세무서 옆에 있다. 마지막 하나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옆에 있다. 가장 가까운 버스카드 충전소는 세무서 옆 편의점이므로 잔액이 부족하다면 좋던 싫던 세무서까지 내려와야 한다. 본관에서 세무서까지는 약 10분, 농림축산검역본부까지는 15분 정도 걸린다.

도로가 조금 바뀌어 버스 정류장이 약 50미터 앞으로 이동하는 바람에 버스가 U턴을 하지는 않으나 버스 진입로가 골목길이라 등하교 시간에는 여전히 정체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45][46]

굵게 처리된 노선은 학교 앞이나 세무서에서 탈 수 있는 노선이고, 나머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탈 수 있는 노선이다.

8.2. 철도

9. 출신 인물

가나다순으로 정렬합니다.
나무위키에 등재될 정도의 저명성 있는 인물만 기록 가능합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신성고 출신 신성고 교사가 많다. 교사들 사이에 사제 관계가 있을 정도로 오래 근무하는 쌤들이 여럿 있다.

10. 사건·사고

2007년 1학기 기말고사의 일부 과목의 시험지가 1학년 학생에 의해 유출되는 사건이 있었다. 당시 기숙사에서 생활하던 학생은 시험이 시작된 다음날,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교무실 창문의 문고리를 미리 열어놓고 밤 10시에 다시 찾아가 국사 과목의 시험지를 유출한 것이다. 그러나 복도에서 유출한 시험지를 갖고 문제를 풀고 있던 것을 다른 학생이 보는 바람에 적발되었고, 이 때문에 1학년은 모든 시험이 전면 취소되었으며 문제를 다시 출제하여 재시험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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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즈음에 고등학교 3학년 학력 진단을 위한 수능 모의고사 문제와 답안지를 시험 당일 유출한 안양시 내 고교 현직 교사와 시험 시간에 스마트폰으로 수험생에게 답안을 전달한 학원장 등이 경찰에 무더기 적발되었는데, 그 중 1명이 신성고 현직 영어 교사였다는 것이 드러났었다. 당시 그 교사는 그 이후로 학교에서 종적을 감췄고, 학생들이 이에 대해 의아하고 교사들에게 물어보았지만 교사들은 다들 쉬쉬하는 분위기.

이야기에 따르면 그 교사는 원래 마음이 여리고 정이 많았던 사람이었고 아는 지인이 학원을 차렸는데 장사를 위해 교사에게 시험지를 부탁했다고 한다. 끈질기게 통사정을 하는 바람에 차마 뿌리치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시험지를 넘기게 된 것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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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기타

  • 2015년 동아일보에서 실시한 시도별 일반계 고교평가에서 경기 부문 1등을 차지하였다.
  • 타교들과는 다르게 학년 진급을 12월 말에 한다. 반 편성은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2, 3일 내로 나온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을 진급한 학년에서 보내며 공부의 효율을 올리기 위한 정책으로, 이를 처음 경험하는 학생들은 신반, 구반, 신담임, 구담임 등으로 나뉘는 복잡한 상황에 큰 혼란을 겪기도 한다. 물론 행정상으로는 그대로이기에 생활기록부 수정은 구담임 교사와 한다.
  • 세븐나이츠에서 열린 BBQ 협찬 학교 대항전에서 신성고등학교 출신의 유저가 1등을 해서 치킨 500마리를 얻게 되었다. 치킨은 체육대회 날과 1학년 수련회에 도착했다. 후기
  • 2016년 들어 TV 출연이 은근히 잦아졌다. EBS에서 더 좋은 일반고를 주제로 취재를 하기도... 학교에 힙합 동아리(Flexi-flow)가 있어 엠넷 주관의 오디션도 이루어졌다.
  • EBS 장학퀴즈도 나오는 것으로 결정되어 5월 20일 촬영이 결정되었다. 파이널까지 가지도 않고 장학금을 받는 것으로 녹화가 끝났다. 1학년으로만 이루어진 팀이 성적이 가장 좋았고 그에 따라 주어진 한국사 문제를 힌트 없이 전원이 다 맞혔다. 최단시간 경신이어서 아나운서들이 고맙다 했다고 한다.
  • 그 후 1학년이 왕중왕전에 진출하여 아쉽게 동산고의 3학년들에게 패하여 준우승을 했다.
  • 미운 우리 새끼 99회에 가수 김종국의 모교 방문으로 학교가 나왔다. 덤으로 앞에 서술했던 신성제도 김종국의 특별공연으로 나왔다.[52]
  • 1999년 도전! 골든벨 상반기 왕중왕전에 참가한 김용범 학생이 왕중왕을 차지했다.
  • 교가의 경우 한국광복군의 군가였던 독립군가의 멜로디에 가사만 바꾼 것이다.

[1] 2016년부터 골프부에 극소수의 여학생이 입학한다.[2] 1906년에 평북 선천에 세워진 신성학교(信聖學校)의 역사를 계승하기 위하여 변경한 것이다. 현 재단은 구 재단과의 단절을 위해 신성의 한자 표기를 新星으로 바꾸었다.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2010년대라는 것은 확실하다. 교문에 한자로 적혔던 교명이 어느 순간 한글로 바뀌었는데, 그때로 짐작된다. 그리고 신성중 축제 이름인 '새별누리'가 이것을 반영한다.[3] 2018년의 경우, 한양대 화학과 교수, 한양대 인문학 교수, 심리학 교수가 왔다.[4] 체육관 앞에는 매년 대학 진학 결과를 주요 대학별로 발표하는데, 그중 절반 정도는 재수생의 성과이며, 중복 합격도 포함한 결과이다. 입학설명회 때 속지 말자.[5] 전문항이 단답형으로 돼있는 시험이라 찍을 수도 없다.[6] 다만 여고생 그룹이 오면 분위기가 엄청나게 달아오른다.[7] 신성고등학교 졸업자.[8] 행정실과 교사 숙소가 있기 때문에 맨 끝은 아니다.[9] 여교사 화장실은 도어락으로 잠겨있다.[10] 급하다면 바로 옆 중학교 건물로 달려가자.[11] 수영과 함께 1학년 때 특별활동으로 배운다. 2학년 때는 수영과 기타 대신 골프.[12] 탁구대가 있어 점심, 저녁시간에 탁구를 칠 수 있다.[13] 엘리베이터는 카드 소지시 1, 3, 5층만 운행되고 있었으나 최근 들어 전층 운행으로 바뀌었다.[14] 목사가 근무하는 곳. 상담과 각종 교회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2층에 있었다가 2016년에 5층으로 옮겨졌다.[15] 정식 명칭은 Shinsung Art Space[16] 키보드로 학번을 입력한다. ex) 1학년 1반 1번이면 10101. 교통카드마냥 학생증을 찍어도 된다.[17] 사회적으로 중요한 직책에 있는 사람이나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의를 듣는 행사[18]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 인원이 줄어든다.[19] 두 달에 한번 보는, 학교 자체에서 만든 시험이다.[20] 탈 기숙사의 준말이다.[21] 11.5 선언은 2018년 11월 5일에 학관 교사의 특명으로 이루어진 긴급조치로, 기숙사의 기강을 바로잡기 위해서 학교에서는 거의 규제하지 않는 교복 착용을 강제화한 조치로, 교복을 입지 않을 경우 개인의 일상생활을 제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22] 이는 전자기기 관련 규칙이고, 소란 행위에 대한 제재도 존재한다. 그런데 그 적발 기준이 전자기기만큼 명확하지 않기에 억울한 피해를 보는 경우도 잇따라 발생한다.[23] 만화책을 보다가 퇴사당하는 경우도 있는 등 사례가 천차만별이기에 자습실이나 기숙사 내부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24] 현재는 사라졌다.[25] 줄여서 '새자' 라고 부른다.[26] 사실 연결은 되어있으나 기숙사생이 아니면 잘 모른다.[27] 학생 출입금지 표지판도 한 몫 했다.[28] Library Assistant Student: 도서부원[29] 관리는 부원들이 날마다 교대로 돌아가면서 하는데 대개 LAS들은 노동력 착취를 주장하는 경우가 많다...[30] 원천도서관 구 이름이 동천도서관이었다.[31] 대부분 모른다.[32] 2014년까지는 신성중학교가 남중이었다[33] 2013년까지만 해도 테니스 코트가 있었다. 교사들이 애용했다.[34] 다만 신성중은 2013년도부터 분반공학으로 바뀌었다.[35] 1, 2학년[36] 3학년[37] 대부분의 기숙사를 제외한 학생들은 셔틀 버스를 이용한다.[38] 겨우 커트라인 넘겨서 3반 편성이다.[39] 신성고의 많은 학생이 셔틀버스를 이용하는데, 셔틀버스마다 학교에 오는 시간이 다르다. 어떤 차는 7시 35분에 도착하기도 하고 어떤 차는 8시가 거의 다 되어서야 도착하기도 한다.[40] 고3은 선택구매였다.[41] 97년생은 밝은 청록색에 흰색 무늬 줄무늬가 세로로 가방끈 그어져 있었던 옷이었는데 많은 학생들이 배추벌레라고 좋아하였다.[42] 자이크로 공식 스토어에 직접 구매할 수 있다.[43] 2018년에 입학했다면 18이라고 써있다.[가격은] 약 5만원 정도[45] 특히 학교 스쿨버스와 마을버스가 마주친다면 골치가 아프다.[46] 학교 앞 아파트 공사로 인해 트럭들이 자주 드나들어 아예 직접 통제하는 분이 계신다.[47] 안양역으로 간다.[48] 10-2에 사람이 몰릴 경우 세무서까지 내려와 10-1을 타기도 한다. 똑같이 범계역까지 가므로 이용객이 꽤 많다. 또한 이 버스는 성결대와 성문고 앞을 지나기에 다른 학교 학생을 볼 수 있다. 단, 이 버스는 범계역 중앙 정류장이 아닌 롯데백화점에 내려주므로 주의하자.[49] 이걸 타면 평촌 학원가까지 한번에 가며 범계역 중앙 정류장도 간다. 이로 인해 하교 시간이면 탑승 경쟁이 치열하다.[50] 안양 마을버스 10-2를 타면 학교 앞까지 간다.[51] 안양 마을버스 2를 타면 학교 앞까지 간다.[52] 2018년 7월 20일에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