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6 16:17:23

써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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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트
Sun eat
품종명 Citrus 'Sun eat'
분류
<colbgcolor=#d7ffce,#0f4a02> 식물계 Plantae
분류군 속씨식물군 Angiosperms
진정쌍떡잎식물군 Eudicots
장미군 Rosids
무환자나무목 Sapindales
운향과 Rutaceae
귤속 Citrus
품종
그룹 만감류 tangor
품종 한라봉 Shiranui
변종 써니트 C. 'Sun eat'
1. 개요2. 역사3. 특징4. 기타

[clearfix]

1. 개요

써니트는 서귀포시에 위치한 한 농가[1]에서 품종 출원한 국산 순수 만감류 품종이다.
한 개인이 품종의 특허, 로열티를 갖고 있는 매우 드문 케이스이다. 그렇다보니 써니트 묘목의 판매처 수가 적으며 100그루 단위의 판매를 주로하기 때문에 개인이 개별적으로 구매하기는 쉽지 않다.[2]
2016년에 써니트를 본격적으로 홍보하면서 온라인 상으로 써니트 묘목을 개별 판매도 진행했던 적이 있지만, 현재는 오프라인으로 대량 거래를 주로하기 때문에 온라인에 묘목 판매가 올려져있다면 가짜를 의심해봐야 한다.

2. 역사

2007년[3] 한라봉 돌연변이 가지가 확인되었고, 2010년에 농업기술원에 신고 접수가 진행되었다.
2010-2012년 생육 및 과실특성을 검정하고 2012년에 최종적으로 선발되었다.
2013년 5월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가 출원되었으며 2016년 3월에 품종 등록이 완료되었다.

3. 특징

  • 나무 수세는 중. 수형은 약간 직립형으로 한라봉보다 숙기가 10여일 빠르다.
  • 과실 착색은 10월 중순에 검붉은색을 띄면서 착색이 시작되어 12월 상순이 되면 착색이 완료된다.
  • 재배·병충해 관리는 한라봉M16A[4] 품종과 똑같게 하면 된다.
  • 과실의 당도와 산도는 한라봉과 대동소이하다.[5] 제주도 농업기술원에서 2013년[6], 2016년[7] 측정 값을 비교해보면 13년도에는 써니트가 미미한 차이로 당도가 높고 산도가 낮았던데 반해, 16년도 측정 값에서는 한라봉이 우세한 값을 나타내었다.
    요컨데, 써니트의 당산도가 한라봉보다 월등하게 우수하다기보다는 한라봉이 농가에 보급된지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올바른 재배 방법이 알려지기 시작했고, 써니트라는 품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농가들은 평소부터 농사 기술 향상에 관심을 갖는 실력있는 사람들이었던터라, 이런 이들이 키워서 판매를 하다보니 소비자들 입장에선 써니트의 당산도가 훌륭하다고 인정됐을 가능성이 크다. 즉, 이 사람들이 써니트가 아닌 M16A를 키웠더라도 훌륭한 당산도가 나왔을 것이란 이야기이다. 실제로 M16A 품종으로도 16-17브릭스에 산도 1%미만의 한라봉을 만들어내는 명인들이 존재한다.
조사일 품종 당도(˚BX) 산함량(%)
2013.01.06. 써니트 13.0 0.89
한라봉 12.9 0.92
2016.00.00. 써니트 11.8 0.85
한라봉 12.3 0.81
출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 과실 크기와 모양은 한라봉과 같으나, 써니트가 색상이 좀 더 붉고[8] 껍질은 비교적 얇아서[9] 손으로 까먹기 쉽다. 껍질 두께 특성으로 인해 한라봉과 비교하여 저장성[10]은 떨어진다.
  • 한라봉(M16A)을 변이한 품종은 '써니트'뿐만 아니라 '탐나는봉'이라는 순수 국산 품종도 존재한다. 해당 품종은 한라봉보다 당산도가 좋고 한라봉의 단점[11]을 해결했지만 '3월 하순'부터 수확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국내에 도입한 농가가 많지 않다.[12] 대신에 로얄티를 받으며 북미로 수출되었고 그곳에서는 '부지화[13]와의 경쟁에서 승리하여 큰 돈을 맛보고 있다.

4. 기타

  • 제주도내 감귤 농원들의 과수목들이 고령화되며 경제적 수명이 끝남에 따라 '원지정비사업(품종 갱신)'이 진행되고 있으며, 품종 갱신시 지자체에서 지원금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써니트' 품종은 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는 품종이라, 이걸로 품종갱신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다수의 농업인들은 입에 풀칠할 정도의 수익만을 내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한 두 푼이 아쉬운 상황이다보니 지원금을 포기하면서까지 '써니트'를 고집하기는 어려운 실정이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농사 기술이 뛰어나서 수익을 크게 내는 여유있는 농가들만이 지원금을 포기하고 우량종인 '써니트'를 재식하고 있는 실정이다.[14]
  • 기존 한라봉 농가 중에서 '써니트'로 품종 갱신을 진행해봤는데 측정계 수치로는 확인할 수 없는 'M16A'만의 진한 맛이 '써니트'에서는 느껴지지 않는다면서 다시 M16A로 회귀한 농가도 있다는 풍문이다.[15]
  • 'M16A'와 유전적으로는 차이가 없는 품종이다보니 원대복귀(회귀)하려는 성질을 갖고 있어서 써니트가 'M16A'로 되돌아가 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16] 비슷한 사례로 '유라조생'이라는 극조생 신품종을 심은 어느 농가에서 1/3이상의 과수목들이 '궁천조생'이라는 조생 품종으로 회귀해버리는 바람에 난리가 난 사건을 보도한 뉴스도 있었다. 묘목 구매시 계약 조건의 내용을 보면 품종이 다를 경우 1년생으로 교체해준다는 항목이 적혀있었기 때문에 피해는 농가가 고스란히 떠안게 되는 실정이다.[17]

[1] 세진농원 현성익 농부[2] 20년도 겨울이 유난히 추워서 묘목업체의 써니트 묘목이 고사, 냉해 피해를 겪으면서 한동안 공급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3] 일부 매체에서는 08년경이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의 공식 기록에 따르면 2007년이 맞다.[4] 초기 한라봉은 묘목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문제가 있었고, 이후에 바이러스 내성이 있는 M16A 품종이 보급되었다. 국내 한라봉은 대체로 M16A품종이다.[5] 써니트 홍보 문구에서는 한라봉보다 우수하다고 하지만, 공식기관에서 측정한 수치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6]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한라봉 재배기술, 발간번호 79-6500073-000226-01[7]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한라봉 재배기술, 발간번호 79-6500073-000249-12[8] 써니트라는 품종의 인지도가 없을 때에는 '레드한라봉', '홍한라봉'이라고도 불렸다.[9] 한라봉에 비하면 얇다는 것이지, 온주밀감처럼 엄청 얇은 게 아니다.[10] 과실 산도↑, 껍질 두께↑ 저장성 좋음.[11] 자근 발생 등[12] 과실은 명절에 많이 판매되는데 설날과 한참 동떨어져 있기 때문에 판로가 쉽지 않다. 게다가 한라봉 자체가 산도가 있고 껍질이 두꺼워서 저장성이 좋으므로 창고에 보관하며 4-5월에 판매도 가능하기 때문에 경쟁 자체가 되질 않는다.[13] 일본 한문명: 부지화. 일본 발음: 시라누이, 국내명: 한라봉[14] 돈 많고 능력이 뛰어난 농가들이 심어서 재배하니, 당연히 '써니트'는 맛있게 생산된다.[15] 과실에 대한 제주도민의 입맛과 육지 사람들의 입맛의 차이가 분명하게 존재한다. 육지 소비자들 입맛엔 '써니트'의 선호도가 높을 수도 있다.[16] 접목 과정에서 회귀하는 경우이다. 몇 년 간 써니트 과실이 맺히던 나무에서 갑자기 M16A 과실이 맺혀지는 경우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17] 묘목이 크게 자라게 하려면 꽃, 열매가 달려선 안된다. 그래서 몇 년에 걸쳐서 나무가 커진 뒤에서야 열매 맺는 모습을 보고선 잘못된 품종이었음을 확인하게 되어 막심한 손해를 입게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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