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21:45:32

씨네타운 나인틴

파일:attachment/씨네타운 나인틴/cine19.jpg
타이틀 씨네타운 나인틴
장르 팟캐스트
카테고리 영화, 시사
방송시작 2012년 5월 17일
방송종료 2023년 2월 14일
기획 SBS
담당 PD 이재익, 김훈종
고정멤버 이재익, 김훈종, 거의없다, 김철홍, 공준호
송출레이블 파일:팟빵 아이콘.svg
링크 파일:다음 카페 아이콘.svg
1. 개요2. 종영 당시 멤버3. 전 멤버
3.1. 이승훈 PD3.2. 그 외
4. 코너
4.1. 현 코너4.2. 전 코너
5. 여담6. 씨네타운 S7. 비판8. 출연 게스트9. 링크

1. 개요

SBS 라디오 PD들이 만드는 영화 관련 팟캐스트. 매주 한 편의 영화를 선정하여 잡담토론을 한다. 사실상 국내 최장수 팟캐스트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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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이승훈 PD가 처음 기획했고 친한 동료 PD들을 모아 시작했다고 한다.[1] 제목은 이승훈 PD가 당시 담당했던 프로그램 '공형진의 씨네타운'[2]에, 이재익 PD의 추천으로 '19'를 붙이면서 탄생한 이름이 '씨네타운 나인틴'이라고 한다. 본인들은 19금을 나타낸 이름은 아니라고 말은 하지만... 수시로 욕설, 개드립, 음담패설이 난무한다. 영화드라마의 멋있는 라디오 PD 생각하면 안된다. 한동안 이승훈 PD의 "풍문으로 듣는 방송, 간접광고가 가능한 야매 방송, 월급쟁이들의 애환이 담긴 방송, 씨네타운 나인틴!"이라는 멘트를 오프닝과 엔딩에 넣었다.[3]

2019년 12월, 연출을 맡았던 이승훈 PD가 미국 연수를 가게되었다. 그리고 바로 코로나가 터졌다. 그래도 이재익, 김훈종 PD가 방송을 이어가면서, 현재는 영화 유튜버 거의없다, 영화 평론가 김철홍, 성우 공준호를 영입해 5인 체제로 운영되고있다.

2023년 2월 14일 업로드된 527화 "마지막 진심" 편을 끝으로 갑자기 종영하였다.

2. 종영 당시 멤버

2.1. 이재익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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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초반에는 그 유명한 '두시탈출 컬투쇼' 연출을 맡고 있었다.[4] 이후에는 '이숙영의 파워/러브FM', '윤형빈, 양세형의 투맨쇼', '김흥국, 안선영의 아싸 라디오', '정성호, 유혜영의 세상의 모든 소리', 김성준의 시사전망대에 이어 급기야 본인이 직접 진행까지 하는 '시사특공대' 를 담당했으며, 하차 이후로는 다시 연출 일선으로 복귀했다.

이 방송의 음담패설을 도맡고 있으며 온갖 쓰레기 컨셉의 개드립을 자주 치지만.. 사실은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94학번 출신에, 대학 다닐 때 등단하여 현재까지 장편소설만 10권 가깝게 출판하고 목포는 항구다원더풀 라디오'의 영화 시나리오를 쓰고[5] 압구정에 개업한 미녀 약사 아내가 있는 지상파 라디오 PD, 인생의 승리자이다. 현재도 네이버 웹소설을 쓰고 있다.

영화 줄거리 소개를 본인이 도맡는데, 작가 출신이라 그런지 원고도 없이 다 애드립으로 하는거 라고. 그런데도 심지어 재미있기까지 하다.

줄곧 한나라당 등 보수 계열에게 투표를 하고있다고 밝혔었다. 부자 입장에서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집단에게 투표한다는 입장. 그래서 자칭 빨갱이 이승훈 PD에게 늘 설득과 쿠사리를 먹었는데, 2012년 대선 이후론 전향한듯. 최근에는 자신의 전문 분야인 부동산과 교육 정책에 관해서 비판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최근 SBS 내부 인사에서 라디오 1CP로 승진했다. 허나 2022년 2월 2일 방송이 문제가 되어 시사특공대에선 하차.

2.2. 김훈종 PD

파일:김훈종PD.jpg
'변진섭의 희망사항', '김창열의 올드스쿨', '최화정의 파워타임',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 등을 거쳐 현재는 SBS 라디오 러브 FM '허지웅 쇼' PD (낮 12시 5분 ~오후 2시) 를 맡고 있다. TV에 있을 때는 TV 동물농장을 했고 요즘도 툭하면 제인 구달 드립에 자기가 국내최초 하마 새끼 낳는 장면을 찍었다고 자랑한다.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95학번.

말빨이 좋아 팟캐스트의 사연 소개를 담당하고 있다. 라디오 PD지만 어떤 라디오 DJ보다 더 DJ처럼 사연을 맛깔나게 소개해준다.[6] 그리고 엄청난 영화광으로, 안본 영화가 없을 정도로 다방면으로 두루두루 알고 있다.[7]
한동안 사기꾼 컨셉이 있었다. 외고와 서울대 중문과 출신이지만 중국어를 잘 몰라서 학력위조를 의심받았고, 급기야 가족과 이름까지 모두 거짓인 게 아니냐는 추궁을 받았다.

조정치와 닮았다. 정인이 김훈종 PD 를 우연히 봤을 때 헷갈렸을 정도라고 한다.

175회부터 난데없이 하차하였다. 이승훈이 자기랑 사이가 안 좋아져서 그렇다고 몰아갔는데, 176회에 바로 복귀. 어머니의 큰 수술때문에 빠져야했다고. 그리고 청취자와 이승훈, 이재익, 류철민에게 사과 및 감사를 표시했다.

2019년 9월, 본인이 집필한 <어쩐지 고전이 읽고 싶더라니>가 출간됐는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방송 중 올라간 입꼬리를 귀로도 느낄수 있다.

좋아하는 감독은 얀 드봉, 드니 빌뇌브, 좋아하는 영화는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 좋아하는 연출는 프리즈너스의 나무, 좋아하는 여배우는 전도연이며, 좋아하는 도시는 보스턴, 자주 말하는 말은 예컨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하자면, 천의무봉, 씨줄과 날줄, 얼개, 미장센 ,필부필부, 자연광, 배우들의 향연이 있다.

TV 동물농장을 맡았던 시절 수많은 동물들의 출산현장을 지켜봤지만 정작 자기 아들 출산현장은 방송국에서 생방송 중이라 지켜보지 못했다(...).

2.3. 거의없다

영화 유튜버. 417화부터 출연.

2.4. 김철홍

2020년 씨네21 영화평론상 최우수상 수상자 출신의 영화 평론가. 417화부터 출연.

컨셉인지 진짜인지, 영화 평론가가 안봤다는 영화가 하도 많아서(...) '본게 없다' 란 별명이 붙었다. 둘이 합쳐서 없브라더스.

여러가지 코인 투자가. 하지만 투자의 판단은 감으로 한다고 한다.

2.5. 공준호

KBS 39기 성우 480화부터 출연. 코인투자에 여러 사연이 있어서 ‘코인없다’란 별명이 생겼다.

3. 전 멤버

3.1. 이승훈 PD

파일:이승훈PD.jpg

정지영의 '스윗뮤직박스', 케이윌의 영스트리트', '김태욱의 기분좋은 밤', '붐의 드라이빙 클럽',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을 연출했다. TV 시절에는 솔로몬의 선택을 했다.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95학번.

본 팟캐스트의 연출을 맡았고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진행까지 맡았던, 사실상 중심인물이었다. 영화뿐 아니라 정치, 사회에 대해 거침없이 말을 쏟아내곤 한다. 여기엔 본인이 일 하는 SBS도 가차없다. 물론 정치 이야기의 비중 증가, 그리고 특정 인물과 정당에 대한 공개 지지에 대해 청취자들의 호불호는 갈리는 편.

덕력이 높은 거 같다. 만화 얘기도 자주 하고 게임 덕력도 상당히 높은 듯하다. 아니 아예 게임방송 초기에 철권 해설까지 했다고 한다.[8][9] 그래서 별명이 '네이버' 인데, 그 수많은 지식을 어떻게 쌓았냐는 질문에 인터넷이 생기면서 수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답변했다. 다방면의 좆문가 기질이 보인다.

크리스토퍼 놀란다크나이트의 광팬이다.
영어 발음이 매우 한국인스러워서 영문과 출신인 이재익 PD에게 디스당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소연씨가 뽑혔던걸로 유명한 SBS 우주인 프로젝트에서 마지막 30명을 남기는 단계 직전에서 탈락했다고 하는데, 당시 심사를 맡고 있던 상사에게 물었더니 "야 이 새끼야, 넌 영어를 너무 못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방송 중에 이승훈이 이재익에게 말을 좀 막하고 욕도 해서 친구인 줄 아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은 1살 동생에 입사도 후배다. 그래서 차장도 1년 늦게 달았다. 그 사이에 혼자만 평사원이라고 얼마나 궁시렁댔는지...

125회 인터스텔라 편에서는 예비군 썰을 풀었는데, 조교들에게 사사건건 트집을 잡다가 조교가 세게 이야기하니까 "야, 병이 병한테 명령하게 돼 있냐?" (이승훈은 공익 출신이다.) 라고 맞받아쳐서 거의 싸움 일보직전까지 갔다고(...) 한다. 역시 이승훈스러운 부분.

방송 중 워낙 시사,정치 등에서 썰을 풀더니 2015년 7월에 보도국으로 발령이 났다. 피디도 기자도 아닌 '피자'라고 한다. 1년 있다 돌아온다고.

이재익의 영향을 받았는지, 웹툰 스토리 작가 '해마'라는 닉네임으로도 활동을 시작했다. 억수씨가 그림을 맡은 '이별의 품격'과 네이버 웹툰 아이돌 연구소를 연재했다.[10]

2019년 말에 미국 네브라스카로 연수를 가게되면서 일시 하차했다. 반응은 반반으로 갈렸다. 2020년 11월 경에 돌아올 예정. 코로나로 발이 묶인 상태에서 되려 전업 주식 투자를 하고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431화에서 장발정대만 머리을 하고 복귀. 오자마자 거없과 김철홍에게 '고등학교 어디 나왔어'를 시전하며 여전함을 보여줬으나, 이번 화를 끝으로 더 이상 나오지 않겠다는 선언을 했다. 그러나 원년멤버인 만큼 특별한 일이 있거나 할 때 가끔 출연하지 않을까 예상된다.

2021년부터 고현준의 뉴스브리핑 연출을 맡았다가 동년 6월 부터 이숙영의 러브FM 연출을 맡고 있다. 본인피셜로 이숙영아나운서가 부담스럽다는 말은 여러번 방송에서 한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이재익 PD는 '나는 이숙영 아나운서와 코드가 너무 잘 맞는다'라고 이야기했다. 실제로 이재익 PD는 2013~14년경 이숙영의 러브FM 연출을 맡은 '내안의 그대'라는 코너에 직접 출연해서 좋은 캐미를 만들어냈다. SBS 라디오 장수 프로그램[11]인 '이숙영의 러브FM'을 근속연수가 고참급(?)에 속하는 이승훈 PD가 처음 연출한다는 것도 신기했다는 평.

3.2. 그 외

  • 류철민 PD
    같은 SBS 라디오 PD. 퇴사한 배성재 전 아나운서와 동기이다. LG 트윈스 팬 팟캐스트 '전상규의 야잘잘'의 그 류철민, 티아라 사태 때 SNS에 한 마디 하며 실검 1위에 오른 그 류철민 맞다. 별명은 뷰철민.[12] TV 동물농장 등에 있다가 라디오로 넘어왔으며, 이재승훈종의 후배다. 언니네 라디오로 한국방송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능력자.
    단발성으로 출연하다가 어느날 부턴가 고정이 되어 음향 콘솔을 잡고 있다. 주로 이승훈 피디에게 구박을 받는 호구 캐릭터.[13] 그런데 뭔가 듣고 있으면 철민이 욕쳐먹을 짓을 하는 거 같기도 하고...
    야구광이라 보니 엉겁결에 '류철민의 KBO 톺아보기' 라는 코너가 만들어져 한동안(155~177회) 이 주의 KBO 동향을 이야기 하기도 했다.[14] 이후 178~179화에는 본인의 연애담을 푸는 '고대96학번 철민 소년의 사랑 이야기'라는 기괴한 코너가 잠시 있었다.[15]
    여기도 덕력이 상당히 충만해서 AV 품번에 대해 빠삭한 인간으로 몰리고 있고 유작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리고 건덕후인 듯.아무로 이끼마쓰! 집에 건프라가 100~150개 있다고 한다! 피규어도 드래곤볼, 원피스, 가이버가 있다고. 한편 헤드폰을 200만원짜릴 쓴다던가, 이승훈에게 선물로 20만원짜리 이어폰을 고맙다고 준다던가 오디오필 성향도 보인다. 카메라 덕후인지 결혼할 때 와이프(전 SBS 방송작가)가 시계 사라고 준 돈에 자기 중고 카메라를 판 돈을 합쳐 물경 900만원이 넘는 라이카 카메라를 산 적이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러블리즈 덕후라는 것도 밝혀졌다.
    앤트맨편에서는 나무 위키에 대해서도 잘 아는 모양이다!

    187회에서 건강검진 결과 간 수치가 높게 나와 당분간 방송을 잠시 쉰다고 밝혔다. 한달만에 7kg를 감량할 것을 선포하고 1월 말쯤 건강한 모습으로 컴백할 것이라며 아듀를 외치고 사라졌지만... 안 돌아왔다. 그러다 350회 1부에 게스트로 잠깐 다시 출연했다.
  • 정서임 작가
    SBS 러브FM '유영재의 가요쇼' 작가. 가끔 이메일 소개할 때 '육성'을 들려준다. 또한 SBS본사 12층 라디오국의 미모를 담당하고 있다. 69-1회 '나우유씨미:마술사기단' 27분 29초경에 가장 잘 들리는 순진한 목소리 출연을 하였다. 이거 말고도 스킵 안 하고 꾸준히 듣고 있으면 가끔 나온다. 섹드립이 심한 방송이라 청취자들이 젊은 여성인 정작가의 멘탈을 걱정하고 세 DJ들에게 작작 좀 하라고 항의도 많이 했다지만 딱히 고쳐지진 않았고 되려 정작가는 면역이 됐는지 이재익이 섹드립을 치고 있어도 하품을 하는 경지에 올랐다.
  • 최정연 작가
    정서임 작가의 후임으로 들어온 멤버. 이재익과 오랜 기간 함께 컬투쇼를 만들었다고 한다. 푸드 파이터라고 불릴 정도로 잘 먹지만 말랐다고. 맛집도 많이 안다고 한다. 그리고 검색의 여왕이자 방송 중 가장 잘 치고 들어오는 작가라, 세 피디가 얘기하다 뭔가 아리까리한 게 나오면 재빠르게 검색해서 자료를 넘겨준다. 자칭 안경벗으면 미녀.
  • 류은우 작가
    최정연 작가가 본인 프로그램의 사활을 위해 하차한 후 새로 들어온 93년생 신입. 과거에 나인틴에 메일도 보냈다고 한다. 나인틴 작가가 된 소감을 성공한 덕후가 된 것 같다고 표현. 팟빵 게시판에 살벌하게 달리는 악플에 동요하지 말라는 인수인계 사항을 전달 받은 모양.
  • 장주은 작가
    그다지 존재감이 없었던 거 같다.
  • 까나리 작가
    페미니스트라 세 피디가 언피시한 발언을 한 거 같으면 야 까나리! 부른 다음 이 발언 어떻냐고 물어본다. 처음엔 의혹이었지만 지나다보니 의도적으로 여성 방청객을 못 오게 막는 거 같다. 맨날 남자만 와서 방청객이 고추밭이라 피디들이 싫어했다.
  • 정찬우 (특별 게스트)
    121회에 초특급 게스트로 초대되었다. 일명 씹쌔형[16] 전부터 모신다 모신다 얘긴 많았는데 결국 나왔다. 지상파인 컬투에선 못하는 욕을 여기 와서 아주 원없이 했다. 진행자의 요청으로 욕설과 함께 등장했다.
    그리고 역시나 오프닝에서부터 명불허전의 포스를 자랑하면서 지상파 방송불가급 드립을 마음껏 치고 갔다. 나인틴에서 사연 꽤나 읽는다는 김훈종이지만 정찬우가 한번 시범을 보이자 퀄리티가 확 비교되면서 데꿀멍. 근데 왠 끝도 없는 만연체 사연이 하나 나와서 정찬우가 읽어도 재미없는 사연은 재미없다는 게 증명되었다(...)
    진행자들에게 이건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CEO로 추켜세워지며 한전 부지에 세번째로 입찰했다는 개드립을 당한다거나 컬투 치킨의 오너답게 도계도축의 닭 버전 과정을 간략히 설명해준다거나[17] 두 마리 치킨의 진실[18]을 설파하기도...
    본인과 션이 시작한 기부 팟캐스트 기부스에 대해 홍보한다거나 했다. 워낙 지상파랑은 달리 말조심할 필요가 없어 방송이 재밌었는지 또 나오고 싶다는 말을 하기도. 게다가 이승훈이 안 보고 와도 된다고 했는데 굳이 극장 가서 당시 회차에서 다루는 영화도 보고 왔다.
    그리고 나인틴 시청자들에게 컬투 치킨 상품권 10장과 화장품 세트화장품 사업도 한다, 김훈종에겐 회사 소유 팬션의 사용 허가를 내려주셨다! 오오 사장님 오오
    어디서 정찬우 섭외하려면 출연료가 막대하다는 걸 봤을 때 씨네타운은 정말 돈을 많이 벌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자신이 꽂힌 프로그램이라 출연했다는 것을 밝혔다...
    124회에 또 나왔다! 남아공 사건에 대해 얘기가 나왔다. 이때 PD가 이재익. 연결됐을 때 정찬우의 메롱한 상태를 두고 제작진은 방송할 수 있는 상태인지 긴가민가했다고 한다. 평소에 워낙 맨정신으로도 메롱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근데 김태균이 오케이 싸인을 준지라 그냥 진행했는데 그렇게 됐다고(...).
  • 알짱 PD
    팟캐스트 '떡국열차'의 그 알짱이다. 알콜 짱아찌의 준말. 이승훈이 빠지고 바로 보충된 멤버. 세 피디 중 직급이 가장 높다. 센터장이라나. 하지만 피디들은 노인 공격하듯 알짱을 괴롭힌다. 초반에 잠깐 활동하였으나 허리가 급격히 안좋아져 자진(?) 하차하였다. 서울대학교 신문학과 졸.
  • 유혜영
    알짱에 이어서 잠깐 고정 패널로 참여하다가 하차하였다.

4. 코너

4.1. 현 코너

매주 두 편이 업로드 되며, 1부는 사연 소개 및 잡담이 주를 이루고, 2부가 이 주에 선정한 영화를 본격적으로 다룬다. 잠깐 유튜브 라이브까지 했는데 현재는 안하는 중.

4.2. 전 코너

이승훈 PD가 있을 적에 나름 체계를 갖추어 진행되었던 코너들이다. 워낙 오래된 팟캐스트라 보니 이 '전 코너'가 훨씬 더 오래했고 청취자들에게 익숙하다.
  • 사연소개
    매주 청취자들이 보낸 재미있는 혹은 의미있는 사연들을 소개시켜준다. 사연은 [email protected] 혹은 다음 카페 http://cafe.daum.net/cinetown19로 보내면 된다. 방송에서 이승훈 PD가 이재익 PD에서 '메일 주소 소개해 주시죠~!'라고 하면 파블로프의 개처럼 바로 멘트가 튀어나온다.
  • 금주의 키워드
    155회 부터 세 피디들이 각자 관심있는 키워드 하나를 선정해 와서 그거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회적, 정치적 이슈들이 많이 등장한다. 174회부터 폐지. 사실 이승훈만 할말이 많고 나머지 두 피디들은 키워드 생각해 오는 것도 귀찮아서 녹음 오면 그때부터 생각하는 눈치였고... 이승훈이 폐지를 선언하자 이재익이 뛸듯이 좋아한다(...). 그리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류철민에게 키워드를 시켰는데 생각해 온 게 없다며 좀 고민하더니 난데없이 AV 삼대장의 귀환을 꺼냈다! (처음이자 마지막인데 '야동' 관련 키워드를 하다니..). 아무튼 2016년 5월 현재 기준으로 어느샌가 금주의 키워드를 다시 하고 있다.
  • 줄거리 소개
    이재익PD가 주제가 되는 영화의 줄거리를 짧게 요약한다. 당연하게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고, 영화에 반전요소가 있다면 그것도 전부 소개한다.
  • 본 내용
    본 팟캐스트의 핵심내용. 하지만 어째 잤잤과 중간에 삼천포로 빠지는 부분이 핵심내용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한 가지 특기할 부분이 있는데 셋 다 진지할 땐 진지하게 영화 얘기를 할 수 있는 내공의 소유자들이지만 여기에 더해서 다들 라디오 PD이다보니 영화에 깔리는 OST에 대해서 깨알처럼 썰을 풀 때가 많다. 이럴 때만큼은 라디오 피디가 놀면서 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는 내공을 과시한다. 해당 장면에 깔리는 음악과 그 의미를 풀어주는 건 평범하게 접할 수 있는 영화평론가들에게서는 들을 수 없는 얘기들이라 좋아하는 청취자들도 많다.
  • 잤잤
    나 안나. 팟 캐스트 1화 '건축학 개론'을 예를 들면, 극중 수지가 안경 선배와 자취방에 들어갔지만 실제로 관계를 맺었는지는 나오지 않는데, 멤버들이 상상력을 동원해 잤는지 안 잤는지 토론하는 것이다. '잤잤'에 동의하는 의미로 "잤네, 잤어" 라고 말한다. 기본적으로 동침 추정의 원칙[19]을 지향한다. 저런 상상력을 자극하는 부분을 다루기도 하지만 어처구니 없이 마구 엮기도 한다. 난데없이 호빗에서 사루만과 갈라드리엘이 잤을 거라고 개드립을 친다던가. 하지만 진지하게 그와 그녀, 혹은 그와 그(...)가 육체 관계를 했거나 했었기 때문에 이런 대사나 행동을 하는 것이라고 추정을 하기도.
    잤잤은 씨네타운 나인틴 애독자들의 오프모임 시,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는 은어와 같은 의미로 쓰이기도 하는데, 대략 '저도 씨네타운 애청자입니다.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라는 의미를 나타내기도 한다.
    현재는 안 하고 있다. 2015년 11월쯤, 회차로는 170회차부터 잤잤 코너를 스킵하기 시작했는데, 이승훈 PD 말로는 언제부터인가 재미가 없어서 스킵했다고 한다.
  • 볼보/별점/좋았던 점 나빴던 점
    볼보는 '볼지 보지말지'의 준말(원래 '볼보지'였지다는..) 별점은 5개 만점. 별점을 매기고 오늘 영화의 최종 평가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고 마무리 하는 코너다.
  • 고발사연
    신설된 코너. 영화계나 예술계의 부조리를 신고받는다. 근데 명예훼손의 위험이 있어서 천하의 개쌍놈 사연이 들어와도 삐처릴 한다. 일례로 나이트에서 여자한테 약먹이고 매니저랑 강간한 모 연예인 사연을 말하는데 삐가 난무한다.
    또 다른 사연으로는 영화 촬영하는 막내 스텝들한텐 돈 없다고 월급도 안 주던 천하의 개쌍놈이 어디 가선 영화계 지식인입네 하며 산다는 제보가 있었다.
  • 뷰철민의 KBO 톺아보기
    류철민이 합류한 이후 어쩌다보니 만들어졌다. 코너 오프닝 브금이 도쿄핫의 그 음악이다! 그주에 있던 경기에 관해서 류철민이 대충 얘기하는데 인터넷 용어를 섞어가며보통 야갤이다 말하기 때문에 알아들으면 재밌고 아니면 별로다. 인터넷의 대세를 따라 엘롯기나 한화를 가지고 드립을 치는 경우가 많다.
    2015년 시즌이 마무리되면서 이야기할 거리가 사라졌다. 이 때문에 철민PD는 새 아이템 발굴을 압박받는 중. 왠지 새 코너는 류철민의 과거 연애담 썰푸는 코너가 되려는 분위기. 매우 호평을 받아 정식코너가 될 분위기이다.
    2016년 5월. 류PD가 안 나오고 있어서 16년 시즌이 오픈했는데도 야구 얘기는 들을 수가 없다.
  • 어느 작은 고대 96학번 작은 철민 소년의 사랑 이야기
    2015년 말, 위에서 말한 게 진짜로 코너가 되었다! 역대 나인틴 사상 최강의 드립력과 빵빵 터지는 꿀잼 코너로 평가 받고 있다. 단 두 회 만에.
    철민의 파란만장한 연애사를 조명한다. 철민의 텔링 능력과 세 피디의 지원 사격 드립이 콜라보되면서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키는 중. 현재의 아내를 만나기 전의 여자들, 키가 175cm인데 지퍼가 안 잠길 정도의 빵빵한 글래머 여친과 공대 자기 과에 두 명 밖에 없던 여후배와의 연애담이 소개되었다.
  • 메가박스 VS 메가박수
    197회부터 메가박스에서 영화 티켓(메가박스 권상봉 팀장님으로부터...)을 후원받아 만든 메가박스 헌정 코너다. 코너명을 읽을때는 메가박스 벌서스(versus) 메가박수 로 읽는다. 일종의 언어유희. 이때쯤부터 전화연결이 매우 활성화 되었다. 전화연결을통한 성대모사/장기자랑이 이코너의 포인트. 개인기에대한 세명의 평가가 합의가 되면 메가박스 티켓을 보내준다.
  • 이재익의 고해성사
    267회부터 즉흥적으로 생긴 코너. 이재익의 (주로 공소시효지난) 악행들을 고백하는 코너다. BGM은 헨델의 울게하소서. 주로 고백하는 내용들은 학창시절 일진에게 컨닝을 해주기로 하고 틀린답 불러준 이야기, 대학시절 택시에서 돈안내고 튄이야기, 명화,명작을 보면서 자기위로를 한 이야기등이다. 가끔 씨네타운 나인틴의 지상파 버전인 씨네타운 S에서도 했다.
  • 그 외
    프로그램 초기에는 개소리 부분(멤버 소개, 사연 소개 및 잡담), 본방송이 하나로 묶여서 나왔는데 3년 째가 되면서 개소리와 본방이 1,2부로 따로 나온다. 두 방송을 합칠경우 시간이 너무 긴데다 개소리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서라는 의견도 있고 두 개로 나누는게 순위 올리는데 더 나아서라는 의견도 있다. 후자쪽이 유력 피디들의 해명은 메인방송(세피디들의 담당 방송)스케줄상 편집시간이 도저히 안나온다고...

5. 여담

  • 2020년 기준, 햇수로 8년이나 된 국내 최장수 팟캐스트 중 하나이다. 방송을 쉰 것은 세월호 참사가 있었을 때 3개월 정도 쉰 것이 유일하다.
  • 매주 4~50만 정도의 다운로드가 나온다고 한다. 진행자 오피셜에 따르면 다운로드 규모가 3 UBD 정도 된다고.
  • 수년간 팟빵 전체 순위 20~40위권을 꾸준히 오가는 스테디셀러다. 초창기에는 이박사와 이작가의 이이제이에서 이동형이 본 팟캐스트를 추천하면서 대중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혹은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이예수씨의 썬더 해프닝을 듣고 알게 된 사람 또한 많다.
  • 부산에서 토크 콘서트를 했다.
    파일:attachment/씨네타운 나인틴/1234701_454872141215929_1273468858_n.jpg
  • 한동안 세 피디가 하는 영화 GV도 주기적으로 진행하였다. 술에 만취해서 했다니 어쩌니 개판이었다고.

6. 씨네타운 S

파일:SBSFMLOGOts2016.png
09:00 - 11:00 11:00 - 12:00 12:00 - 14:00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A] 박선영의 씨네타운(월~토)[A] 최화정의 파워타임
씨네타운 S(일요일)(종영)[A]

팟캐스트의 인기에 힘 입어 2013년 4월 21일부터 2019년 7월 7일까지 '씨네타운S' 라는 이름으로 SBS 파워FM의 정규 라디오 방송에 편성되었다. 즉, 씨네타운의 일요일만은 DJ가 아닌 세 피디가 진행을 했다. 다만 정규 방송인 관계로 팟캐스트처럼 할수야 없고(...) 한 영화를 다른 버전으로 두 번을 녹음을 하였다고 한다.

7. 비판

지나친 비속어 사용과 저질스러운 내용으로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초기에 있었던 '잤잤(잤느냐 안 잤느냐)' 코너는 기본 컨셉이 음담패설이긴 하지만 그 수위가 지나쳐 많은 이들의 반감을 사는 상황이었다.[23] 영화 팟캐스트라면서 영화에 대한 성찰은 온데간데 없고 남자들끼리 사석에서나 할 법한 헛소리들을 늘어놓는다는 게 문제라는 비판도 있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두시간이 넘는[24] 방송에서 그런 이야기만으로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고, 영화에 대한 해석이나 사고에 대한 내용도 부실하지는 않다며 쉴드 치는 팬들도 있다. 개별 에피소드별로 이야기의 비중이 차이가 나는 편. 주로 재미없거나 본인들이 할 말이 적은 영화의 경우 영화에 대한 이야기 보다 이런저런 썰 푸는 시간이 더 늘어난다.
급기야 오리엔트 특급살인 편에서는 영화 이야기가 거의 없었고 방청 온 부부의 러브스토리로 그 회를 채웠다. (양심은 있었는지 해당회차의 타이틀을 영화제목으로 안하고 다른 제목으로 바꿔서 올렸다.)

방송가에서 10년이상 PD생활을 하다보니 그쪽 지식도 많고 영화 자체의 지식보다는 뒷이야기들을 많이 알고 있다. 게스트로 영화 감독이나 배우들이 직접 초대되는 걸 보면 역시 그 바닥 짬밥을 그냥 먹은 것은 아니다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 그러나 MC가 아니라 PD들이라 그런지 게스트들에게서 방송거리를 끌어내는 실력은 조금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그간 감독, 배우, 기자 등등 십수명의 게스트가 초대되었는데 게스트가 나와서 살린 방송이 몇 편 없다는 것도 문제.

류철민 PD가 거의 반 고정멤버로 합류하면서 이승훈이 류철민을 대하는 태도가 심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방송에서 개새끼, 씹새끼, 존만 새끼 등등의 욕에다 류철민의 키를 두고 비하한다거나, 속이 좋지 않아서 자주 변을 봐야하는 거를 심하게 놀리거나 하는 것들이 일부 청취자들을 불편하게 한다는 것. 류철민 본인 말로는 이승훈이 말은 그렇게 해도 자신을 챙겨주고, 프로그램도 밀어주는 등 츤데레의 모습[25] 을 보인다고 해명했다. 류철민이 다른 팟캐스트를 하기 시작하면서 바빠져 자연스럽게 하차를 한 이후부터는 이 비판은 사라졌다.

이승훈이 서브컬쳐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기는 한데 다른 두 PD와 덕력의 갭이 큰 편이기 때문에 이승훈 혼자 말하게 되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그러다보니 김훈종,이재익 두 PD가 잘 모르는 주제를 고를 때는 이 두 PD가 데꿀멍 하는 사태가 벌어져 방송 전체가 폭망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미드 특집이다.

이승훈과 류철민이 패널들 중에서는 덕력이 강한 편이나, 일본 서브컬쳐는 매우 해박한 정도에 비해 서양 서브컬쳐쪽으로는 말하는 것과 달리 디테일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 비판 받기도 했다. 특히나 에이지 오브 울트론, 스타워즈 처럼 국내에도 덕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는 양덕 컨텐츠를 다룰 때 주로 비판 받는다. 대개 나무위키 만큼도 못한 정보로 영화를 해석한다는 비판. 일반 관객에 비해 조금 더 아는 정도면서 덕후인 척 하는 것 같다는 반응도 있다. 한국비평가들이 전형적으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까는 것과 똑같은 패턴이었다는 평가.[26] 특히나 직설적인 화법을 가진 패널들이라 의도에 비해 미숙함이 더 강하게 전달이 되는 편이기도 하다. 이승훈이 평소 노트북으로[27] 검색을 많이 하는 편인데에 반해 이재익, 김훈종의 경우 따로 검색을 통해 정보를 얻을 필요성 자체를 못 느끼거나 일부러 거부하는듯 보인다. 이재익의 경우 스토리텔러의 입장에서 분석을 하는 편이라 딱히 칭찬도 비판도 하기힘든 적당한 분석을 하는 편이나, 김훈종의 경우 "잘 모르지만"을 덧붙여가면서도 자기 스스로 생각해낸 가상의 팬층이나 가상의 매니아층을 상정해두고 "그분들은 그렇겠지만 저는 이런거 같아요"라며 일종의 반론처럼 자신의 입장을 말하는 경우가 많아서 은근히 비판을 받는 경우가 많다.

가끔씩 음담폐설로 흐르기 시작하면 진짜 마구 폭주하는 경향이 있다. 게스트들이 종종 초대되는데 컬투의 정찬우가 초대되었을 때는 무지막지한 섹드립에 골수팬들도 당황할 정도였다. 라이프 오브 파이 편에서는 극중 엄마가 강간당하는 장면을 낄낄거리며 떠든 경우도 있었다.

베를린 편에서는 SBS 박선영 아나운서을 'P양'이라는 닉네임으로 초대해 찬양방송을 해 많은 욕을 먹었다. 이 경우는 초반이라 방송 컨셉이 잡히지 않아 더 욕을 먹었다. 'P양'이라는 닉네임 자체가 찌라시스럽다는 비판도 있었으나 원래 이 방송 전후로도 기본적으로 박선영 아나운서는 'P양', 배성재 아나운서는 'P군'으로 불렸기 때문에 주로 영화 제목 보고 방송을 들었던 청취자들에게서 그런 비판이 많았다.[28] [29]

방송중에 역시 명문대니까 이렇다, 저렇다는 둥 고시공부 한다기에 별볼일 없는 사람인 줄 알았다는 등의 스테레오 타입에 대한 발언을 많이 한다. 세 피디 자체가 일반적으로 명문대로 분류되는 학교 출신이다 보니 이런 부분에 있어서 더 호불호가 갈리게 됐다.

회차가 진행될수록 초심을 잃었다며 실망감을 표하는 청취자들도 생기기 시작했다. 개중에는 이메일이 소개가 안 되어 실망 했다며 청취를 그만두겠다는 경우도 있다. 방송 진행 자체가 직업이 아니기 때문에 점점 더 팟캐스트를 대충 이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청취자도 있다. 초심을 이야기하는 댓글은 꾸준글에 가깝게 보이는데 그때마다 초심이라는 단어 자체에 대한 회의를 표출하며 딱히 변명도 대응도 하지 않는다.

방송국 PD라는 패널들의 특성상 이 프로그램을 한다고 월급 더 주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좋아해주고 들어주는 팬들만 보고 가는 방송이라 싫어서 떠나면 뭐 어쩔 수 없죠 듣지 마세요 정도로 생각하는 듯 하다. 녹음 스튜디오를 제공하는 것 말고는 아무런 지시사항도 없던 초기 버전의 방송에서 SBS 뉴미디어부의 이런저런 시도와 손길이 닿던 과도기까지 이런저런 과정을 겪으면서 방송의 에튀튜드 자체가 중간중간 바뀌었다. 광고의 경우도 위쪽의 지시로 인해 한참 붙기도 했다가, 2016년 이후부터는 다시 모든 광고가 빠지고 딱히 광고 모집을 한다는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

몇 년 넘게 하다 보니 고인 물이 되어 가는 것이 아니냐, 청취자들의 반응을 너무 무시하는 거 아니냐는 반응들이 꾸준하게 올라온다. 주로 방송 중에 쩝쩝대는 소리에 대한 비난이 대부분. 세 피디 입장에서는 본 직업인 데일리 라디오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중간중간 짬을 내서 만드는 것이다보니 따로 스케쥴을 내지않고 점심시간을 낀 시간대 녹음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이라고 항변하나, 받아들이는 경우에는 아무런 댓글 없이 청취만 하고 음식 먹는 것에 대한 불만을 가진 댓글은 꾸준히 올라온다. 피디 본인들이 도시락이나 샌드위치를 사먹는 경우 외에도 초대 손님이나 방청객이 음식을 사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에도 쩝쩝 소리가 들린다며 비난하는 댓글이 꾸준히 달린다. 세 피디 성격상 첨에는 쌩까다가 그 다음에는 방송 중에는 자중하겠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으나, 몇년째 꾸준글 수준으로 달리는 악플이다 보니 포기하고 그냥 먹는 단계에 접어든지 오래다.

그 외에도 볼펜 딸깍 소리 내지마라, 이승훈 정치이야기 너무 과격하게 한다, 이재익 새누리 마인드 좀 그만해라, 김훈종 '예컨데' 좀 그만해라, 여기가 영화 팟캐지 야구 팟캐냐 등등의 비판도 존재한다. 대개의 경우 이런 식으로 본래 프로그램 주제인 영화에 대한 것 보다는 그 밖의 '태도논란'에 관한 비판.

달 착륙음모론을 일부는 믿을 수 있다고 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방송국 PD이다보니 음모론도 일단 진지하게 들어보고 판단하는 자세를 취하는 듯 하다. 과학적 엄밀성이 필요한 부분들에서는 종종 아쉬운 발언을 하기도 한다.

주로 태도 논란에 국한된 비판이 꾸준글처럼 이어지다가 곡성을 다루면서 했던 나홍진 감독에 대한 이승훈 PD의 태도가 대외적으로 가장 큰 논란이 됐다. 영화 자체가 아닌 감독의 인성을 가지고 영화를 판단하는 것이 옳지않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 비판하는 댓글과 메일이 많았다. 감독에 대한 소문의 진위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그것이 사실인양 말해서는 안 된다는 비판이 대부분. 성격이 괴팍하다고 알려진 감독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영화계에 존재하지만 다른 감독들에 대해서는 그런식으로 말한적이 없는데 나홍진 감독만은 직접적으로 콕 찝어서 비판했기 때문에 벌어진 논란. 자신과 라디오 프로그램을 많이 한 에 대해서는 소문이 안좋게 나서 안타깝다고 이야기한 적이 많았기 때문에, 소위 '물의 연예인'으로 분류돼 욕을 먹는 붐을 쉴드치는 것에 대한 그동안의 불만과 외부에서 유입된 곡성 팬들의 비난이 합쳐져서 일이 커졌다. 안좋은 소문이 들리는데 자신과 친하면 오해고 안친하면 진실이냐는 비판이 대부분. 이승훈의 경우 보통 항의 받는 부분 중에 납득이 안 되거나 입장을 밝힐 상황이 아닌 부분은 무시하고 넘어가거나 악플이나 메일의 내용이 심한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는 선에서 넘기는 편이지만, 나홍진 관련해서는 워낙 악플과 메일이 많았던 탓인지 이후에도 여러번 다시 언급했다. 238회 2부 2016년 올해의 영화편에서 이 지적에 대해서 같이나온 임대웅 감독과 함께 나홍진 감독의 작업 방식이 업계에서 논란이 되는 부분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SBS에서 제작 중인 뉴스 팟캐스트 골룸에서도 본인은 단순히 카더라로 들은 썰을 푼게 아니라고 이야기 했다. 그후로도 쭈욱 이승훈 본인의 입장은 단순한 소문만 듣고 말한게 아니라는 입장.[30]

아이돌 비하 논란도 있었다. 링크 엑소방탄을 동시에 거론한 내용이라, 양쪽 아이돌 팬들이 대동단결해서 갑질 마인드를 비난했다.

<D. P.> 보고 얘기하는 회차에 농담이랍시고 여자도 징집해야 한다, 그럼 군대 분위기도 좋아지고 탈영도 줄어든다, 방을 하나씩 줘야 된다, 임신하면 출산율도 올라가고 좋지 않느냐 하여 게시판에 비판글이 올라왔었다.

8. 출연 게스트

※ 일반인 게스트는 목록에서 제외

현재 500화 넘어서 다시 적기도 힘들다

9.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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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이는 이재익이 맏형에 김훈종, 이승훈이 1살 동생. 다만 입사 기수는 이재익, 김훈종이 동기고 이승훈이 1년 후배.[2] 이후 박선영, 장예원을 거쳐, 2020년 11월 기준으로는 '박하선의 씨네타운'이다.[3] 한 때 "김수미 간장게장보다 알이 꽉 찬 방송, 호선당 호두과자처럼 호두와 잣같이 알이 꽉 찬 사정봉스러운 방송, 하나 마나 한 소리를 하는 방송" 으로 추가되기도 하였다.[4] 정찬우가 출연했을 때 밝힌 바에 따르면, 자우림의 5집 앨범 음모론을 가지고 음모(털) 드립을 치는데 이재익의 눈썹 문신도 곁들여서 드립을 친 결과 '이재익 눈썹 문신'으로 네이버 1위에 간 적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후폭풍으로 방심위에 불려갔다고... 컬투쇼 담당할 동안 방심위에 5번 정도 불려갔다고 한다.[5] 이민정과의 친분을 자랑하지만 이민정양이 착한 심성에 딱히 싫은 티를 안낼 뿐인 것으로 의심된다. 111회에서 전화 연결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6] 다만 112화에서 배성재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나온 뒤, 비교가 되면서 일반인 수준이라고 까였다.[7]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스피드로 70회 이상 봤다고한다.[8] 33회 주먹왕 랄프 편, 44분 23초 쯤. 하이텔 통신 시절 방배동에서 오락실 대회를 열었을때 춘리로 공중잡기를 제일 잘 했단다. 자기보다 잘하는 춘리는 세네명 밖에 못봤다고 자기 어필을 한다.[9] 현재는 게임을 하지않지만 루리웹 등을 많이 방문하는 듯하다. 다른 팟캐스트에서 나온 말인데 카 뭐시기라는 MMORPG를 만들려고 했는지 투잘 했는지 아무튼 사업에 손댔다가 망했던 모양.[10] 매화 끝 부분 해당 화의 아이돌과 같이 찍은 사진을 본 일부 댓글러들이 "아이돌 만나려고 웹툰 작가하냐?" 라는 비아냥을 하기도 한다는데...(작가가 라디오 PD 인걸 모르니까 초중고딩 다운 깜찍한 의심을 한 것이다.[11] 엄밀히 말하면 이제 10년차을 앞둔 상대적으로 신생 축의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모두들 '이숙영의 파워FM'의 후속으로 생각하지 신생으론 안 보기에..[12] 원래 서류 상으로 '류'씨가 아니라 '유'씨인데, PD들이 어디 '유'씨냐고 물어봤을 때 '알랍유(알라뷰)~'의 '유(뷰)'씨 입니다라고 한 것에서 유래.[13] 다만 이승훈이 갈굴 때 너무 막말(개새끼,씹새끼 등등)을 해서 듣기 불편하단 청취자 의견이 있어 몇 회 잠잠했는데.. 결국 다시 돌아왔다.[14] 오래된 LG 트윈스 팬. 엠팍같은 야구 사이트도 꿰고 있는 듯하고 엘빠 팟캐스트인 '전상규의 야잘잘'에 초대 손님으로 나갔다가 고정 멤버가 되었다. 한편 이승훈은 SBS 팟캐스트인 골룸에서 이성훈 야구기자, 김환 아나운서, 이이제이의 이동형 작가 등과 함께 뭐니볼이라는 야구 코너를 따로 만들었다.[15] 실제로 고대신문피셜로 산업공학과 96학번이라고 밝혀졌다. SBS 교양국 역대 최고령 신입사원이 되었다[16] 정찬우가 이재익에게 뭔가 편집 작업을 부탁했는데 이재익이 '해야지..'라고 카톡을 보냈더니 '잘해 씹쌔야'라고 답장이 돌아와서 그날부터 씹쌔형으로 결정(...).[17] 진행자들이 급격히 치킨에 대한 식욕을 잃어간다![18] 도계 과정에서 닭을 퀄리티별로 줄을 새우면 몇 호 몇 호 나오는데 두 마리 치킨은 6호를 쓰는 반면 컬투치킨는 1마리를 시키면 10호(그니까 좋은 거)를 쓴다며 김병만 치킨을 간접디스했다. 그리고 자기들은 여느 연예인들처럼 사업할 때 명의만 얹는게 아니라 1년간 사무실에서 닭만 튀기며 연구를 했다고. 매니저가 형 닭 좀 그만 먹자고 했다고... 방송용으로 순화tvN 스타특강SHOW에서는 심지어 1년 반 동안 사무실에서 닭을 튀겼는데 점심메뉴가 닭이었다고 한다. 월요일은 후라이드 화요일은 양념[19] 남녀가 한 장소에 충분한 시간 동안 존재하는 경우 충분한 증거 및 정황(예를 들어, 남자 혹은 여자가 동성애자라던가, 남자가 발기부전이라던가, 둘이 모자관계라던가...)이 제공되기 전까지는 둘은 섹스를 한 상태임으로 추정하는 원칙. 무죄 추정의 원칙에서 따온 이름이다.[A] 일부지역 자체방송.[A] 일부지역 자체방송.[A] 일부지역 자체방송.[23] 대표적인 것이 '뚱땡이 걸레' 운운한 것[24] 중간중간 녹음이 끊어지거나 한 편집 분량까지 감안하면 세시간이 훌쩍 넘는다[25] 자기 이가 아퍼서 치과 좀 추천해달라니까 직접 와서 치과에 데려가주었다고 한다.[26] 이는 해외 영화리뷰 유투버들과 비교했을때 캐릭터 분석이나 설정정리에 있어서 깊이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물론 그 유투버들은 진성덕후라 기본지식에 차이가 있음을 염두에 두고 비교를 해야한다. 하지만 지식의 디테일을 떠나서라도 오류가 존재하는 편이다. 이들이 했던 많은 비평중 스타워즈를 보고 전쟁의 참혹함을 절실하게 그려냈어야 한다는 지적은 매우 뜬금없는 지적이다. 뽀로로 극장판을 보고 현실성을 논하는 셈. 이렇게 장르적 특성을 무시하고 교훈만을 강조했던 과거 한국의 평론계와 똑같은 모습을 보일때도 있다.[27] 스마트폰을 쓰지 않으나 청취자 메일은 제일 먼저 읽을 정도로 항상 온라인 상태나 다름없다고 한다.[28] 박선영 아나운서가 해외연수를 복귀한 후 씨네타운의 DJ를 맡은 후 부터는 그냥 본명을 부른다. 배성재의 경우도 형인 배우 배성우를 언급할 일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P군'이라는 호칭을 떼게 됐다.[29] 방송 초기에는 SBS에서 런칭한 방송이라는 정체성을 적극적으로 내세우지 않고 일종의 해적방송 같은 컨셉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본사의 아나운서들을 언급하는 것을 꺼렸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뉴미디어부가 생기고 SBS가 직접적으로 팟캐스트에 진출한 후부터는, 별도의 관리를 받지않는 씨네타인 나인틴도 SBS에서 하는 팟캐스트라는 걸 굳이 '밝히지 않지는 않는' 상황이다.[30] 세 피디는 한국영화를 깠다가 제작 관계자 본인으로 부터 면대면으로 안 좋은 소리를 들은 경험이 이미 여러번 있다. 대표적으로 '몽타주'의 경우 이재익이 시나리오작가로서 영화계 관련 행사에 갔다가 관계자를 만나 상당히 직접적으로 비난을 들은 편에 속하는 한국영화다.[31] 영화 '삼거리극장', '러브픽션' 등 연출. 씨네타운 나인틴 첫 정식 게스트.[32] 방송 중에 이름은 한 번도 언급되지 않으나, 당 회 업로드 후 청취자들에 의해 정체가 밝혀짐.[33] 팟캐스트 ‘나는 의사다’ 전 멤버 중 한 명.[34] 방송 중에 이름은 한 번도 언급되지 않으나, 영화의 소재가 야구이고 목소리 자체도 특색있는 편이라 야구 팬이라면 한 번에 맞췄을 것으로 보임. P양 때와는 달리 처음부터 진지하게 숨길 생각이 없었던 것으로 생각됨.[35]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윤범(천송이 매니저) 역, 영화 '제보자' 이도형 역.[36] 2015년 8월 기준, 씨네타운 나인틴 최다 출연 게스트. 카이스트 졸업, 서울대 대학원 및 카메라 기자, 바르샤 빠, 밀리터리 덕후라는 특성에서 나오는 해박한 지식과 듣기 좋은 목소리로 관련 소재 영화들을 다룰 때 자주 출연. 웅베르트 에코의 장미의 이름을 각국의 번역판으로 수집하는 게 취미인 모양.[37] 영화 '싱글즈', '원더풀 라디오', '관능의 법칙' 등 연출.[38] 영화 '도가니', '러브픽션',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등 제작.[39] 영화 '', '신의 한 수' 등 연출.[40] 노무현 사망 당시 상황때를 두고 조금 희화했다고 졸라 까였으나 방송 센스만큼은 역대급이라 다시 출연시켜달라는 요청이 끊임없이 있었다. 영화에 관련된 지식이 특별히 있는 것은 아님에도 팬들의 요청으로 결국 167회 베테랑에 초대됐지만 정작 영화는 못보고 나왔다.[41]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제작자 중 한 명. 이승훈 PD의 동창.[42] 영화 '레드카펫' 연출.[43] '26년', '봄' 등 연출.[44] '일본의 맛, 규슈를 먹다' 저자.[45] SBS '인기가요', '김윤아의 뮤직웨이브', '김정은의 초콜릿', ‘매직 아이’ 등 연출.[46] 네이버 웹툰 '흐드러지다', '제페토'의 작가. 2015년 11월 현재 이승훈 PD와 함께 네이버 웹툰에서 '아이돌 연구소'를 연재중.[47] 39회에 'P양'이라는 가명으로 출연했던 것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본명으로 출연. 공형진 다음으로 씨네타운으; DJ를 맡게된 기념으로 출연[48] 해당 회차에 나온 얘긴데 이승훈이 전 보건복지부 장관인 유시민을 섭외하려다가 실패한 얘기가 나온다[49] 밴드 와이낫 보컬.[50] 전 MBC PD수첩 PD.[51] 우연히도 탄핵 가결 표수가 횟차와 같은 234표다.[52] 녹음실 밖에서 높은 분들이 이재명 시장을 뵙고자 대기하고 있었다고...[53] 이 방송에서 새누리/자한당 지지자임을 강력하게 어필하고 악플이 거하게 달렸다. 이후 회차에서 이승훈피디가 말하기를 욕먹을것 같아서 15분정도를 짤라냈다고. 그럼에도 엄청난 악플이 달려 이승훈 피디가 미안해서 다시는 못부르겠다며 잠정적으로 출연정지를 당했다.[54] 휴가 간 이재익PD의 대타도 겸해서 나왔다.[55] SBS 라디오PD, 영화 팟캐스트 김혜리의 필름클럽 런칭 홍보 겸, 이재익 PD 대타로 나왔다.[56]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방한때 진행하던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인터뷰를 한 것을 계기로 나왔다.[57] 스승의 은혜, 무서운 이야기, 시간위의 집[58] SBS 팟캐스트 최종의견 출연진.[59] 지나가다 붙잡혀서 출연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