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젠다리움의 역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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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 | ||
V.Y. 1 - 1500 | ||
장소 | ||
아르다 전역 | ||
교전세력 | 발라 세력 | 타락한 아이누 세력 |
지휘관 | 만웨 | 멜코르 |
병력 | 발라 마이아 | 멜코르 발로그 우마이아르[1] |
결과 | 발라들의 승리 아르다의 형성 | |
영향 | 아르다의 훼손 훼손을 수습하고 아르다의 봄이 시작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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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최초의 전쟁은 발라들과 멜코르 사이의 전쟁으로, 에아에 시간이 시작된 이후 멜코르가 아르다를 자신의 왕국이라고 선포한 데에 발라들이 반발하며 발발하였다. 전쟁은 등불의 시대 1년부터 등불의 시대 1500년까지 지속되었다.2. 전개
멜코르는 에아가 창조되기 이전부터 일루바타르의 노래에 불협화음을 내는 등 세상에 자신의 의도를 섞어 넣고자 했다. 그러던 중 에아가 창조되고 일루바타르가 아이누들에게 뜻이 있는 자는 내려가 자신의 자손들을 위해 에아 안에 아르다를 가꾸라고 하였을 때 멜코르 역시 에아로 내려왔다. 내려올 때 멜코르는 열기와 냉기를 휘감고 가장 막강한 권능으로 세상에 내려왔다고 한다.이후 멜코르는 아르다를 자신의 왕국으로 선포하였고 나머지 발라들이 반발하여 전쟁이 일어났다. 1대 13이어서 발라 측이 숫자로는 압도적인 우세였으나 멜코르는 아이누 중 가장 위대한 자였고 힘과 지식이라는 선물을 받기까지 하였기 때문에 멜코르는 혼자서 나머지 발라들과 호각으로 싸울 수 있었다. 이후 발라들이 창조하면 멜코르가 뒤엎어버리는 양상으로 전쟁이 지속되었다.
그러던 중, '강자' 툴카스가 내려와 발라 측에 가담하였다. 툴카스는 그야말로 멜코르를 잡기 위해서 내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자였다. 그는 붉은 피부에 금발과 턱수염이 있었고, 무기를 쓰지 않고 오로지 맨손으로만 싸웠으며, 싸울 때 얼굴에 기쁨이 넘쳤다. 때문에 혼자서 나머지 발라들을 상대하던 멜코르였지만 툴카스에게는 속수무책으로 밀려 결국 아르다 밖으로 탈출하고 만다.
3. 결과
이후 발라들은 멜코르의 귀환에 대비해 높은 산맥을 세웠고, 이 때 바르다에 의해 최초의 별들이 창조되고 야반나에 의해 최초의 씨앗이 심어졌다. 또한 최초의 빛, 일루인과 오르말이라는 이름이 붙은 등불 두 개가 각각 남쪽과 북쪽 끝에 세워졌다. 한편, 멜코르는 오랜 세월 기다리다가 발라들이 축제를 벌여 감시가 닿지 않을 때, 부하들을 이끌고 밤의 장벽을 통해 아르다로 귀환하였다. 그리고 빛이 닿지 않는 강철산맥 최북단에 우툼노라는 요새를 세워 그곳에서 때를 기다렸다. 그러다 기회가 왔을 때 기습하여 두 등불을 파괴하였다. 등불들은 거대한 구조물이었기 때문에 붕괴되면서 아르다의 대칭을 훼손시켰고, 발라들은 이후 발리노르로 건너가 멜코르의 침략에 대비해 방벽으로 펠로리 산맥을 세우고 그곳에서 머물렀다.멜코르는 패퇴했지만 발라들의 구상에도 크나큰 타격을 입히고 최초의 빛이었던 두 개의 등불조차 파괴당했다. 또한 아르다도 본래의 모습과는 너무도 많이 바뀌고 훼손되었기에 이후에도 아르다는 발라들이 구상했던 본래의 모습으로 회복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긍정적인 면도 없지는 않았는데 이 전쟁의 결과 물은 얼음과 증기라는 새로운 형상을 가지게 되었고 그 외에도 다양한 요소들이 독특한 형상들을 지니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멜코르의 야망을 한 번 저지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1] 타락한 마이아를 이르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