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라이 렌지 관련 틀 | ||||||||||||||||||||||||||||||||||||||||||||||||||||||||||||||||||||||||||||||||||||||||||||||||||||||||||||||||||||||||||||||||||||||||||||||||||||||||||||||||||||||||||||||||||||||||||||||||||||||||||||||||||||||||||||||||||||||||||||||||||||||||||||||||||||||||||||||||||||||||||||||||||||||||||||||||||||||||||||||||||||||||||||||||||||||||||||||||||||||||||||||||||||||||||||||||||||||||||||||||||||||||||||
|
||<-3><table align=right><tablebordercolor=#000><table width=450><colbgcolor=#96063b><colcolor=#fff> 아바라이 렌지
[ruby(阿散井, ruby=あばらい)][ruby(恋次, ruby=れんじ)] | Renji Abarai ||
[ruby(阿散井, ruby=あばらい)][ruby(恋次, ruby=れんじ)] | Renji Abarai ||
본편 | |||||
나이 | 불명[1] | ||||
생일 | 8월 31일 (처녀자리) | ||||
신장 | 188cm | ||||
체중 | 78kg | ||||
소속 | 호정 13대 5번대 대원[2] → 11번대 6석 → 6번대 부대장 | ||||
해방 언령 | 울부짖어라(吼えろ) | ||||
시해 | 사미환(蛇尾丸) | ||||
만해 | 비비왕 사미환(狒狒王蛇尾丸) → 쌍왕 사미환(双王蛇尾丸)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정보 더보기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 <colbgcolor=#96063b><colcolor=#fff> 출신 | 남 루콘가 제78지구 이누즈리 | |||
가족 | 아내 쿠치키 루키아[3] 딸 아바라이 이치카 손위처남 겸 동서 쿠치키 뱌쿠야[4] 처형 쿠치키 히사나 | ||||
외형 | 적발 / 갈안 | ||||
학력 | 진앙영술원[5] | ||||
취미 | 고글 수집 | ||||
특기 | 풋살 | ||||
휴일을 보내는 법 | 안경점 은잠자리에서 신상 확인 | ||||
좋아하는 음식 | 붕어빵, 단 것 | ||||
싫어하는 음식 | 매운 것[6] | ||||
상징 | 원숭이 | ||||
키워드 한자 | 「 吼 」 울부짖을 후 | ||||
테마곡 | 野良犬(들개) - 刃頭 (feat.イル・ボスティーノ) | ||||
성우 | 이토 켄타로, 키우치 레이코유년기 | ||||
정명준[7], 이소은유년기(투니버스) 장민혁(애니맥스, 실사영화판)[8] 고구인(대원방송)[9] | |||||
월리 윙거트, 유리 로웬탈유년기 | |||||
배우 | 모리야마 에이지, 쿠지라이 코스케, 사키야마 츠바사(뮤지컬) 사오토메 타이치(영화) | }}}}}}}}} |
[clearfix]
1. 개요
그 누구도 아냐.. 그냥 내.. 영혼에게다!!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호정 13대의 6번대 부대장이다.
2. 특징
블리치 천년혈전 편 : 결별담 |
악당이다.
Vs 마스크 드 마스큘린
호정 13대 부대장들 중 최초로 등장하며 비중도 가장 높다. 쿠치키 루키아와는 루콘가에 있을 때 소꿉친구 사이였으며, 함께 사신교육기관인 진앙영술원에 들어간 동기였다. 우등생이었던 렌지는 상급반으로 진학하였고, 특히 참술 실력이 뛰어났다.[11] 그 후 루키아가 쿠치키 집안의 양녀로 들어간 뒤로, 루키아를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멀리하게 되었다. 빈민가에 아무런 배경도 없는 자신이 귀족의 양녀가 되는 루키아의 앞길을 막을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최소 귀족 가문과 대등해지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노력한 끝에 한 부대의 부대장 자리에까지 오르게 되었다. 이 때문에 부대장이 될 때까지는 루키아의 앞에 설 수 없다고 생각했는지 소울 소사이어티편 때까지만 해도 둘의 관계는 서로 말없이 멀어져 있었다.[12]Vs 마스크 드 마스큘린
히나모리 모모 & 키라 이즈루도 진앙영술원 동기 사이로, 졸업 후 호정 13대에 들어갔을 때도 다같이 함께 5번대로 배정되었다. 사실 이건 아이젠 소스케가 자신의 계획을 위해 뒤에서 손을 쓴 건데, 렌지는 모모나 키라에 비해 이용하기 힘들다고 생각했는지 금방 11번대로 이적시켰다.[13] 이후 11번대 선배인 마다라메 잇카쿠에게도 가르침을 받고 실력을 올리다가[14] 소울 소사이어티편 기준 1개월 전, 11번대 6석에서 6번대의 부대장으로 승진했다. 루키아가 돌아오면 자랑하고 싶어서[15] 현세 임무를 받고 현세로 떠나려는 루키아에게는 일부러 말하지 않았었다고 한다.
루콘가 출신에 대한 컴플렉스가 꽤 심했다.[16]
전 11번대 출신답게 호전적인 면이 강하고 성격도 사납다. 죽이 잘맞는 친구라는 이치고조차도 기억을 잃은[17] 렌지를 두고 "네놈은 말로 해서 알아쳐먹는 놈이 아니었지!! 그렇다면 네놈의 몸으로 깨닫게 해주마!!" 라고 일갈할 정도.
눈썹과 이마의 문양은 문신이며 사패장 때문에 평소엔 대부분 가려져 있지만 온몸에 문신을 하고 있다. 과거 회상을 보면 크기가 점점 커지는 것을 알 수 있다. 평소에는 이마를 가리는 두건을 쓰고 있다. 처음 등장할 때는 머리띠를 쓰고 있었지만 소울 소사이이티 편에서 이치고와의 대결에서 당할 때 머리띠가 같이 부숴진 뒤 얼마 후에는 두건으로 통일했다. 또 희한하게도 전투에서 다칠 때 마다 두건이 날아가면서 긴머리가 휘날리는 붉은 머리 장발의 미청년으로 바뀌게 된다.[18]
좋아하는 것은 붕어빵, 싫어하는 음식은 매운 것이다. 매운 걸 좋아하는 대장과 불화가 예상된다.[19]
작가의 전작 좀비파우더의 주인공 감마의 초기 디자인이 재활용되어 현재의 형태에 이르렀다. # 외형만이 아니라 렌지의 시해가 사복검인 것도 감마가 쓰는 전기톱이라는 무기와 닮아 있으며, 초기 쓰던 고글 역시 마찬가지다. 컨셉 면에서도 상당 부분 계승된 셈이었으며 블리치의 이치고와 자주 듀오를 결성하는 것은 이 때문인 듯 하다.
완결 이후에는 소꿉친구였던 쿠치키 루키아와 결혼해 딸 아바라이 이치카를 낳는다.
3. 애니 비주얼
6번대 부대장. 부대장이지만 만해를 습득하는 등 대장급 수준으로 강하다. 쿠치키 루키아와는 루콘가 시절부터 소꿉친구로 가족이나 다름없는 관계였다. 루키아의 처형이 결정되었을 때 이치고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함께 루키아 구출을 목표로 했다. | ||||||
천년혈전 편 공식 프로필 | ||||||
{{{#!wiki style="margin: -5px -10px" {{{#!folding 애니메이션 키 비주얼 ▼ | <rowcolor=#000,#eca019> | }}}}}} |
4. 작중 행적
천년혈전 편 20주년 특별 엔딩 |
하이라이트 요약 |
자세한 내용은 아바라이 렌지/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
5. 전투력
만해 비비왕사미환([ruby(狒狒王, ruby=ひひおう)][ruby(蛇尾丸, ruby=ざびまる)]) |
본편 이전에도 영술원 특진반에 들어가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11번대에 들어가 마다라메 잇카쿠에게 싸우는 법을 배워 최강의 전투부대 11번대 상위석관인 6석까지 오른 뒤 6번대 부대장으로 승진해 모두에게 인정받는 강자가 된다.[20] 같은 진앙영술원 동기인 히나모리 모모와 키라 이즈루에 비해 가장 낮은 직위에서 시작했고 승진도 가장 늦었지만, 이들중 유일하게 만해를 습득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혼자만 튀어나간 셈이었다.
처음 등장했을 때 이시다 우류를 곧바로 제압하고, 거의 방심하다 쿠로사키 이치고에게 한방 먹었지만 그뒤에도 고전시키는 등 호정 13대의 무서움을 보여줬다. 이후 참백도를 해방한 이치고와의 2차전에서는 초중반까지는 우세를 점했으나 이치고가 각오를 다진 후에는 압도적으로 패배했다.
이후 쿠치키 뱌쿠야 전에서는 자신은 만해, 뱌쿠야는 시해 상태로 맞붙는다. 이번에도 초중반에는 어느정도 뱌쿠야를 몰아붙이지만 만해의 컨트롤 미스와 뱌쿠야의 귀도&만해로 패배한다.[21]
아란칼 편에서도 안습한 전투력은 여전한데 이치고가 각각 에스파다 6번과 에스파다 4번이랑 싸워나가는 와중에 8번째 에스파다인 자엘아폴로 그란츠에게 농락을 당한다..
은근히 전투력 측정기 신세이긴 한데 여전히 높은 수준의 실력자임에는 변함이 없다. 최종장에서는 (방심했다고 하나) 만해를 개방하고 전력으로 맞섰던 대장 두 명을 사망 직전까지 내몰았던 퀸시를 크게 힘도 안들이고 끔살시킬 정도까지 강해져 호정 13대 중에서도 손꼽히는 실력자가 됐다.
진정한 만해 쌍왕사미환([ruby(双王, ruby=そうおう)][ruby(蛇尾丸, ruby=ざびまる)]) |
참술이나[23] 박투술에는 뛰어나지만 이상할 정도로 귀도에는 서툴다. 부대장씩이나 되면서 적화포 같은 낮은 단계의 귀도를 쓰다가 실패하는 일이 다반사. 그나마 웨코문드 편에서는 나름 컨트롤을 보여주겠다며 영창파기로 적화포의 위력을 크게 내려 손전등으로 써먹기도 했으나,[24] 애니판에서는 진앙영술원에 다닐 때 묘사 중에 적화포를 쓰다가 자폭했다.[25] 부대장은 "참권주귀"가 균형잡힌 타입이 좋게 여겨진다는 설정이 있었는데, 이미 부대장이 된 모모, 키라와 동기이며 어지간한 부대장들보다 실력이 훨씬 뛰어나고 참백도 구상화까지 익힌 렌지가 본편 1개월 전에야 겨우 부대장이 된 것도 이런 점이 원인으로 보인다.
완결 시점에선 13번대 대장이 된 아내와는 달리 여전히 부대장 신분이지만, 충분히 대장급은 해먹고도 남는 실력자다. 옥이명명 시점 현임 대장 중에서 쿄라쿠, 뱌쿠야, 켄파치, 토시로까지 4명을 제외하면 렌지보다 확실히 강하다고 할 만한 이는 없다.[26] 즉 현 호정 13대 최강의 부대장이란 말. 덕분에 6번대의 위상이 상당히 위로 올라갔다. 대장인 뱌쿠야도 대장 중에서는 켄파치, 히츠가야와 함께 최상위권에 속해있는데 부대장인 렌지가 쌍왕 사미환을 얻게되면서 사실상 부대장 중 최강이 되었다보니 완결 기준 엉망이 된 호정 13대의 밸런스를 잡아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5.1. 참백도
자세한 내용은 사미환 문서 참고하십시오.6. 인간관계
- 쿠로사키 이치고
서로 등을 지지해주는 친구이자 동료 사이. 처음에는 렌지, 뱌쿠야가 루키아를 잡으러 왔었기에 첫 만남은 적이었고, 소울 소사이어티편에서 현세조가 루키아를 구출하러 왔을 때 적으로 대립했다. 처음에는 "너 때문에 루키아가 죽게 된 거다" 라고 이치고를 탓하지만 이치고와의 전투에서 패한 후 이치고를 루키아를 구하기 위한 마지막 희망으로 여겨 뒤를 맡기고 쓰러진다. 이후 이치고의 만해 습득 훈련 때 찾아와 같이 훈련을 한 뒤 만해를 습득한다.[27] 그리고 이때 더욱 친해졌는지 아이젠과 대립할 때도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이좋게 같이 털리긴 했지만 지금은 이치고를 신뢰하며 좋은 동료이자 친구 사이로, 후에 이치고에게는 자신과 루키아의 관계를 회복시켜준건 이치고 덕분이며, 그러니 네가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 때는 자신이 돕겠다고 말한다. 애니 오리지널 포함하여 소울 소사이어티편 이후부터 모든 에피소드에서 이치고와 함께 했고, 이치고의 일에 항상 개입하여 조력자 역할을 충실하게 해 준다. 설령 호정 13대가 함부로 움직이기 곤란한 상황이 닥쳐와도, 루키아와 렌지만큼은 단 한번도 이치고에게서 등을 돌린 적이 없다. 정령정에서 무단으로 이탈하는 한이 있더라도 그를 도우러 가는 우정을 보여준다.[28] 루키아, 잇카쿠, 토시로, 란기쿠와 함께 이치고에게는 가장 가까운 사이인 사신으로, 토시로가 자신과 뱌쿠야는 이치고의 동료지만 루키아와 렌지는 이치고의 친구라고 인증했을 정도다.
- 쿠치키 루키아
파일:렌지루키아.jpg
루콘가에 있었을 때부터 알고 지내던 소꿉친구다. 내심 루키아를 짝사랑 하지만 루키아를 '들개'인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별'이라고 여겼던 데다가, 루키아가 4대 귀족 중 하나인 쿠치키 가에 입양된 이후부터는 루콘가 출신인 자신이 루키아 곁에 있으면 '루키아의 행복에 방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 멀리 대했다. 하지만 여전히 루키아를 좋아하는 마음이 컸었던 지라 그 차이를 매꾸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결국 6번대 부대장이 됐다.
사신이 되기 전에는 소울 소사이어티 중에서도 막장 지구에 속하는 이누즈리에서 살았다. 워낙 치안이 안 좋았었던 탓인지 어렸을 때부터 함께 살아온 다른 친구들은 전부 사망하고 둘만 남게 되었다. 그동안 고생을 많이 했는지 원래부터 영력이 높았던 둘은 좀 더 살기 좋은 정령정에서 살기 위해, 사신이 되기 위해 진앙영술원에 입학한다. 하지만 그로부터 얼마 되지 않아, 루키아는 쿠치키 뱌쿠야에 의해 쿠치키 가에 입양되고 렌지는 속으로 씁쓸해 하지만, 루키아에게 가족이 생기는 거니까 겉으로는 응원해주며 둘은 자연스레 사이가 멀어졌다.[29]
그래서 다시 가까워 지려고 죽어라 노력했고, 이것에 대한 컴플렉스가 꽤 심한지 처음 루키아를 잡으러 왔을 때 대귀족에 입양된 루키아가 어떻게 인간같은 표정을 짓냐고 소리쳤고 루키아가 힘을 양도한 이치고를 죽이려고까지 했다. 그러나 그런 이치고와 소울 소사이어티편에서 루키아를 구하기 위해 죽음을 무릅쓰며 싸웠고 그 이후로 루키아와는 다시 예전처럼 관계를 회복했다. 렌지에게 루키아는 친구 이상의 존재로, 루콘가에서 루키아를 만났을 때부터 본편 시점까지 모든 행적이 루키아를 향해있었다.
하지만 이 이상의 발전은 없어보이다가 [30] 완결편에서 부부가 되었고, 자신과 루키아를 쏙 빼닮은 딸인 아바라이 이치카를 낳았다(!). 언제나 루키아를 생각해온 렌지와는 다르게 루키아는 렌지를 향한 감정묘사가 딱히 나온적이 없어서 뜬금없다는 소리도 있으나[31], 천년혈전 편이 끝나갈 무렵부터 유독 루키아와 붙어있는 장면이 대폭 늘어났다. 소설 WE DO KNOT ALWAYS LOVE YOU의 내용에 따르면 퀸시 침공이 끝나고 3년 후에 루키아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한다.[32] 작가는 루키아가 언제부터 렌지를 좋아했는지는 독자들의 상상에 맡기고 싶다고 한다.
작가 쿠보 타이토가 각종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을 보면 렌지와 루키아의 결합은 연재 시작부터 정해진 결말이었다고 한다. 가령 2003년 엽서 질문[33]에서 쿠보는 루키아와 렌지의 관계를 SMAP의 노래 らいおんハート(라이온 하트)로 선정한 적이 있는데, 이 곡의 가사처럼 작중 렌지의 인생은 오직 루키아만을 바라보고 있다. 또한 일러스트 화보집 〈JET〉에서는 블리치 1기 극장판에 등장한 센나의 디자인 원형이 두 사람의 딸이라고 밝혔고, 2022년 공식 원화전에서도 연재 초반부터 이치카와 카즈이의 만남을 마지막 장면으로 정해 놓았다고 코멘트했다.
참고로 렌지가 루키아를 좋아하는 것은 루키아 본인만 몰랐을 뿐 대부분의 인물들이 이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동기인 키라, 모모는 물론이고 꽤나 친한 사이인 란기쿠, 잇카쿠, 유미치카, 히츠가야 또한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소설의 묘사를 보면 두 사람이 연인 사이였다는 사실도 결혼식이 결정되고 나서 주변인들에게 전한 것으로 보이는데,[34] 결혼식 소식을 들은 주변인들이 놀라는 눈치는 커녕 축하한다며 당연하다는 듯이 반응했기 때문에..
- 아바라이 이치카
루키아와의 태어난 자신의 딸로, 현재 약 6~7살인 것으로 추정된다. 좋아하는 것 항목에 '아버지'가 써 있을 만큼 렌지를 좋아하며 렌지 몰래 아빠가 일하는 곳에 따라가기도 한다.[35] 본인과 루키아를 반반 닮으면서도 전체적으로 루키아를 닮은 딸이고 꽤나 말괄량이인지라 골치를 썩고 있으며 자상한 아버지이면서도 혼낼 때는 제대로 혼내는 듯하다.[36]
- 쿠치키 뱌쿠야
직속 대장이자 존경하는 상관. 렌지는 뱌쿠야를 처음 봤을 때부터 저 사람을 이겨서 뛰어넘고 싶다고 생각해왔다.[38] 그러나 평민인 자신이 뱌쿠야를 이기고 싶다고 생각하는 게 주제 넘는다고도 생각했왔으나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단련을 거듭한 결과 만해까지 박살난 상황에서 비록 도중에 검날이 부숴져 상처는 입히지 못했으나 검이 뱌쿠야에게 닿는데 성공한다. 소울 소사이어티편에서 뱌쿠야와 싸운 뒤 인정받고 그 이후로 사이가 꽤 좋아졌으며 지금은 서로 신뢰하는 좋은 대장, 부대장 사이다. 그리고 루키아와 결혼 하면서 서로 동서 겸 처남 - 매부가 되어 가족이 되었다.[39]
- 마다라메 잇카쿠
사제지간으로, 싸움기술을 가르쳐 달라고 렌지가 사정하여 제자로 들어간다. 현재도 서로 훈련을 봐주며 대련하는 사이라고.[40] 이전엔 잇카쿠가 만해 사용자라는 사실을 렌지와 유미치카만 알고 있었다고 한다.[41] 그래서 렌지는 잇카쿠에게 대장직에 공석이 있을 때 대장 자리를 권유하기도 했지만, 잇카쿠는 11번대에서 떠나지 않으려는 이유로 거절했다. 렌지도 이미 대장의 조건에 충족했음에도 대장이 되지 않고 뱌쿠야 밑에 머무르는 이유는 잇카쿠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잇카쿠가 자신의 만해를 알려준 것처럼 렌지도 잇카쿠에게 자신의 과거를 알려줬던 모양인데 23권에 수록된 단편[42]을 보면 부대장 취임이 결정된 날, 렌지에게 루키아와 다시 옛날처럼 지내기를 권했다.[43][44] 소설 WE DO knot ALWAYS LOVE YOU에선 루키아와 함께 결혼 발표를 하는 렌지에게 잘됐다고 축하해준다.
- 히나모리 모모와 키라 이즈루와는 진앙영술원 동기이자 친구다. 이 세 사람을 5번대로 스카웃한 사람이 전대장인 아이젠 소스케다. 특히 이즈루는 렌지가 부대장이 되기 전의 렌지에게 "루키아를 가까이하지 않는게 너와 그녀를 위한 길" 이라고 충고했다. 아이젠은 뛰어난 영재들인 이들 셋을 자신의 계획에 이용해 먹으려 했었으나 제일 반항기가 심해 보여 계획에 차질이 생길수도 있다고 판단한 렌지를 가장 먼저 다른 부대로 보내버렸다. 덕분에 불행인지 다행인지 삼인방중 유일하게 아이젠의 마수를 피했기 때문에 그에 의해 피해를 입은 다른 두 사람과 비교하면 형편이 나은 편이다.[45][46]
이 밖에도 렌지는 여러 대장, 부대장들과도 사이가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렌지는 작중에서 10번대에 많이 놀러가기도 했었으며,[47] 소울 소사이어티 돌입 편에서 렌지가 이치고에게 지고, 이에 뱌쿠야가 렌지의 파면을 주장했을 때는[48] 다른 대장들이 그것에 대해 반대하기도 하는 등, 대장들 사이에서도 많은 신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 기타
<rowcolor=#fff> 11권 표지 | 118화 속표지 | 73권 표지 |
- 이치고, 토시로와 더불어 만해를 사용하는 모습이 정말 많이 나오는 사신이다. 가끔 만해에 의존하는 것 같이 보일 때도 있다. 그렇지만 부대장인 렌지가 만해를 습득한 것도 대단한 것이고, 만해를 사용해서 잘 싸운다.
- 작중 포지션과는 달리 처음 등장했을 때 영락없는 악당포스를 뿜었었다. 그 당시 작가의 그림체가 투박스럽기도 했고 가뜩이나 인상도 사나운데 야비하게 웃는 모습을 보이지 않나 루키아에게 참백도 휘두르면 협박하여 기어코 피까지 흘리게 했기 때문.[49] 천년혈전 편에서는 자신에게 누구냐고 묻는 마스크 드 마스큘린에게 스스로 "악당이다." 라고 소개하는데 이는 스스로를 히어로라 칭하는 마스큘린을 쓰러트리는 빌런이 되겠다며 그의 장단에 일부러 어울려주면서 조롱하는 의미다.
- 10주년 기념 특별 엔딩[50]에서 두번째 영상의 주인공으로 나왔다.
- 영화판에서 배우가 공개 됐을 때 대부분 미스캐스팅이라는 평가다. 연기력보다 만화 속 렌지는 인상이 사납고 체격이 건장한 편인데 해당 배우는 곱상하고 왜소해 보이기 때문이다. 다만 원작자는 영화판의 렌지가 무척 좋았다고 팬클럽 Q&A에 코멘트했다.
- 천년혈전 편의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기 시작한 2022년 겨울부터 퍼지기 시작한 잇카쿠 관련 밈에서 과거 잇카쿠에게 "대장을 맡을 사람은 만해를 가진 당신밖에 없어!"라고 말하는 장면 때문에 같이 엮이곤 하는데, 렌지도 뱌쿠야의 곁에 있으면서 그를 넘겠다는 목표때문에 부대장에서 머물고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잇카쿠는 극중 연출에서 강함을 어필하지 못해서 밈화가 된 반면, 렌지는 진정한 만해를 각성한 2차 침공 이후 시점에선 분명 대장이 될만한 인재는 맞다. 다만, 11번대 출신이다보니 본인도 잇카쿠처럼 특유의 철학이 있어 부대장에 머무르는것 뿐이다.
- 특이하게도 양녀로 입양된 경우긴 하나, 일단은 귀족 지위에 렌지 자신보다 한참 격이 높은 5대 귀족 쿠치키 가문의 일원인 루키아와 결혼하였기에, 쿠치키 가문의 데릴 사위로 들어갈법도 하였으나. 오히려 아내인 루키아가 자신을 성을 따라간 아바라이 루키아가 되면서 정작 쿠치키 가문의 데릴사위가 되지는 못했다. 다만 쿠치키 가문의 당주인 뱌쿠야 입장에서도 어쩔수가 없는것이 일개 루콘가 출신이었던 히사나와 루키아를 특히나 소울 소사이어티 내에서도 5대 명문 귀족중 하나였던 쿠치키 가문의 일원으로 들인것 또한 뱌쿠야로선 집안 어른들의 격렬한 반대를 무릅쓰고 내린 엄청난 결심이었으며.[51] 이후, 뱌쿠야 또한 루키아 이후에는 가문을 더이상 어지럽히는 일을 만들지 않을 것이라며, 뱌쿠야 자기 스스로와 쿠치키 가문의 조상들에게 마음속으로 깊게 맹세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렌지를 쿠치키 가문의 데릴사위로 들이게 되면, 뱌쿠야로서도 또 다시 선조들에게 했던 맹세를 깨는것이 되기에 어쩔수 없는 부분이었다. 다만 그대신에 뱌쿠야는 루키아와 자신의 딸인 아바라이 이치카를 일심방면으로 챙겨주고 있기에, 렌지 또한 이에 대한 별다른 불만은 그다지 없는 모양이며.[52] 또한 혼전의 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싶다는 아내 루키아의 뜻을 존중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 루키아와 마찬가지로 그림을 지독하게도 못그린다. 아란칼 편에서 렌지를 비롯한 사신들이 현세로 파견되어 이치고에게 아란칼에 대해 설명할때 이치고가 대놓고 '발로 그린 그림'이라고 평한다.
* 머리가 길다보니 평상시에는 항상 머리를 모아묶고 있는데, 머리를 풀은 버전이 상상 이상으로 어울리다 보니, 오히려 이러한 디자인이 렌지 본인의 외모가 묻히기에 블리치 팬들에게는 많은 아쉬움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 렌지의 딸인 이치카도 렌지와 동일한 헤어로 등장하여,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미모가 묻히고 있기에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53]
8. 어록
정말이지...뼛속까지 들개 근성이 스며 있었던 거지...자신이 싫어져. 별을 향해 짖기만 할 뿐...달려들 배짱도 없지...! 난...! 결국 쿠치키 대장을...!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어...! 루키아가 떠나고 줄곧...! 매일 죽을 각오로 단련했건만 아무 짝에도 쓸모없었지..! 그 사람은 너무 먼 데 있어...! 완력으로 루키아를 되찾기란...! 내겐 불가능했다...! 이치고...! 쪽팔림을 무릅쓰고 네게 부탁한다...! 루키아를...!! 루키아를 구해다오...!!
넌 옛날부터 쓸데없이 고민이 많다고. 누구도 네가 생각하는 것처럼 너를 나쁘게 생각하지 않아. 자기 탓만 하는 거 아냐. 모든 것을 짊어지고 서 있을 정도로 튼튼하지 않잖아, 넌. 나눠줘. 내 어깨에도 이치고의 어깨에도 조금씩 놓아두고 조금씩 일어나면 돼. 그러기 위해 우리들은 강해진거야. 녀석을 믿어라, 루키아.
닥치고 있으랬지...?! 루키아...절대로 안 놔...내가 놓을 것 같냐? 이 바보 자식아...!
전장에서 목숨에 대한 배려는... 전사에게 있어 굴욕이라구.
9. 권두시
- 11권 A star and a Stray dog(별과 들개)
닿지 않는 송곳니에 불을 밝힌다.
그 별을 보지 않고 끝날 수 있도록,
이 목을 찢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 73권 BATTLE FIELD BURNING
어금니가 빠져도 불은 사라지지 않고
칼날로 들판을 불태우며
벗의 모습을 쬐어낸다.
[1] 최소 100세 이상. 작중에서 루키아와 렌지, 모모, 키라는 영술원 동기로 나오는데 루키아의 나이가 극장판 2기에서 100세 이상이라는 것이 밝혀졌으므로 렌지도 최소 100세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2] 이후, 5번대 대장이었던 아이젠이 밝힌바에 따르면 초반에 렌지를 이용하기 위해, 5번대로 영입하였으나. 예상과는 다르게 본인의 뜻대로 다루기 까다로운 인물이었기에, 다른 부대로 전향시켰다는 사실이 드러난다.[3] 본래는 렌지의 아내가 됐기에 아바라이 루키아가 됐어야 했지만, 여전히 쿠치키 루키아로 남고 싶다는 본인에 뜻에 따라 공적인 자리에선 여전히 쿠치키를 쓴다.[4] 동시에 직속 상관.[5] 쿠치키 루키아, 키라 이즈루, 히나모리 모모와 동기.[6] 직속 상관인 쿠치키 뱌쿠야는 반대로 매운 것을 좋아하고 단 것을 싫어한다.[7] 원판의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에 비해 부드러운 느낌이라 아쉽다는 평가가 있다. 그래도 전투를 할 땐 특유의 샤우팅을 잘 표현해서 렌지를 맡은 한국 성우들 중엔 가장 평이 좋은 편.[8] 이 쪽도 전투광적인 렌지의 성격에 비해 목소리가 부드럽고 의젓하게 연기해 불량하고 거친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이 있다. 실사판에선 그나마 괜찮은 연기를 한 편.[9] 전임 성우 두 명에 비해 거친 느낌은 잘 표현했지만, 카리스마보다는 야비한 느낌이며 목소리를 갈아 연기를 하여 평가가 더 안 좋았다. 이후 2쿨에서는 연기톤을 바꿔 거친 전투광 이미지를 잘 살렸지만 여전히 호불호가 갈리는 중.[10] 아바라이 렌지의 주제 글귀.[11] 다만 귀도 실력은 꽝이었다. 반대로 루키아는 귀도 쪽에서 월등했다.[12] 루키아는 당시 귀족 가의 양녀가 되는 사실에 대해 망설이고 있었는데, 렌지는 "쿠치키가의 양녀가 된다니 잘된 일 아니냐, 되게 부럽다" 라며 되려 호들갑을 떨며 말했는데, 루키아는 렌지가 자신을 잡아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건지, 렌지의 반응에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지며 자리를 떴고 이후로 두 사람은 말없이 멀어졌다[13] 아이러니하게도 이 덕분에 렌지는 다른 둘에 비해 아이젠의 마수로 인한 피해가 훨씬 덜했다.[14] 이때, 잇카쿠가 만해를 습득했단 사실을 알게된 것으로 나온다. 참고로 잇카쿠 본인은 자신이 만해 사용자란 사실을 아는자는 절친인 유미치카와 렌지 뿐일 걸로 생각중이나, 웬만한 부대장급 이상은 알면서 모르는 척 해주는 분위기다.[15] 정확하게는 자신이 부대장이 된다는 소식을 직접 전하면서 관계를 예전처럼 되돌리고 싶어했다.[16] 최악인 이누즈리에서 지옥같은 유년기를 보냈고, 루키아를 제외한 친구들은 전부 잃고, 영술원 시절에 출신 때문에 무시받고, 남은 친구 루키아마저 대귀족 쿠치키가에 양녀가 되면서 멀어지고, 뛰어 넘고 싶은 뱌쿠야도 대귀족 당주이기 때문.[17] 극장판 3기 내용[18] [19] 대식가는 아니지만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싸우기 전에도 먹지 않으면 힘을 못 쓴다고 할 정도. 애니판 한정으로는 전투를 마치고 돌아와서 우라하라 키스케의 상점에서 처음으로 커피를 마셔보고는 써서 바로 뱉어낸 뒤 "빌어먹게 맛없는 물 따위를 어떻게 마시느냐" 라며 역정을 냈었고 그걸 본 차드가 설탕을 넣어 마셔보라고 권유해서 설탕을 넣어 마시게 되는데 문제는 설탕을 계속해서 넣기를 재촉하는 바람에 이치고에게 타박을 맞기도 했다. 커피에 그렇게 설탕을 많이 넣으면 이빨이 썩겠다고 할 정도의 많은 양의 설탕을 넣을 정도로 단 걸 좋아한다.[20] 이치고에게 패배한 뒤 뱌쿠야는 파면을 주장했지만 다른 대장들이 반대했고, 아이젠도 렌지는 우수하다고 언급했다.[21] 이치고가 뱌쿠야와 3차전을 벌일 때 시해 상태로 만해 상태인 뱌쿠야와 어느정도 싸움을 벌인 것에 비해 렌지는 만해 상태로 시해 상태의 뱌쿠야에게 밀리면서 이치고와의 격차가 꽤나 큰 것을 알 수 있다.[22] 정확히는 호정 13대 '대장' 수준. 대장급이라는 말은 부대장까지 지칭하는 말이다. 비비왕을 쓰던 시절에도 만해를 습득한 만큼 충분히 강하다 할 수 있었지만 8번인 자엘아폴로를 상대로 우류와 2:1로도 밀리는 반면, 현역 대장들은 그 보다 강한 에스파다들을 상대로 크게 밀리는 장면을 보이지 않아서 확실히 처지는 감이 컸었다.[23] 애니판에서는 진앙영술원시절 검술대결로 키라 이즈루를 압도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으며 동기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소사편 시점에서 이미 구상화 단계까지 도달해 있었다.[24] 위력이 지나치게 낮아서 우류는 이를 보고 참으로 아담한 불꽃이라 그렇게 겸손한 녀석일 줄 몰랐다고 극딜했으며, 이치고는 루돌프 사슴코에 빗대어 신랄하게 놀렸다.[25] 이부분은 아내 루키아와 반대다. 루키아는 영술원시절 귀도는 톱클래스였으나 참술에는 약했다. 그나마 루키아는 경험을 통해 참술실력을 극복하지만 렌지는 귀도실력이 여전히 꽝이다.[26]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대장 직에 남아 있는 것은 대장인 쿠치키 뱌쿠야에 대한 충성심 때문이다. 비슷하게 자기를 가르쳐준 마다라메 잇카쿠도 자라키 켄파치에 대한 충성심으로 계속 부대장으로 남아있는 것이다.[27] 다만 이치고와 달리 이미 스스로 사미환을 구상화할 수 있었던 것을 봐서 전부터 혼자 만해 습득 훈련을 하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28] 물론 그때마다 항상 쿠치키 뱌쿠야가 뒤를 봐준다.[29] 키라 이즈루는 렌지에게 "루키아는 이제 우리랑 세계가 다르니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둘을 위한 길" 라고 충고한 적이 있다.[30] 아마 루키아는 렌지가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 자체를 모르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워낙 연애 쪽에서는 눈치가 없다보니 네리엘이 자신과 이치고의 사이를 의심할 때에도 루키아만 그게 무슨 소리냐며 이해를 못했었다.[31] 참고로 이는 또 다른 커플링인 이치고&오리히메 쪽도 마찬가지였다. 오리히메가 이치고를 짝사랑하고 있는 것은 너무 대놓고 보여진 터라 모르는 사람이 없었으나 이치고 쪽은 그런 묘사가 오리히메에 비해 워낙 적거나 없었다보니 두 커플링에 대한 반응이 비슷했다.[32] 결혼 하자는 말은 역시 렌지 쪽이 먼저 했다고 한다.[33]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잠시 원피스의 SBS처럼 독자들의 질문에 답해주는 코너를 주간 소년 점프에 개재했었다.[34] 렌지와 루키아로부터 할 말이 있다는 말을 들은 오리히메가 설마 두 사람 사귀기 시작한 거냐며 맞받아쳤으니 주변인들에게 알리지 않았던 것은 확실해 보인다.[35] 예상치도 못한 일이 벌어지긴 했지만..[36] 옥이명명 편에서는 워낙 상황이 안 좋아서 나중에 야단치겠다며 마무리했다.[37] 다만 친밀하게 지내긴 해도 이치고와 루키아만큼 가까운 사이는 아니기 때문인지. 이치고와 루키아 둘에게는 요비스테를 사용하는 반면에, 다른 현세조 멤버들은 요비스테를 사용하지 않고 성으로 부른다.[38] 23권에 수록된 단편을 보면 렌지가 뱌쿠야를 이기고 싶어하는 건 루키아와 멀어져버린 차이를 좁히기 위한 이유도 있는듯 하다.[39] 처남, 매부이면서도 동서지간인 이유는 모두 알다시피 루키아의 언니인 쿠치키 히사나가 뱌쿠야의 아내이기 때문. 쉽게 말해 루키아는 뱌쿠야의 의붓여동생이지만 엄밀하게 따지면 형부와 처제지간이다.[40] 이후 렌지의 딸 아바라이 이치카도 옥이명명편에서 잇카쿠를 사부라고 부르는 걸 보면 그녀도 잇카쿠의 제자가 된 모양이다.[41] 이바 테츠자에몽 같은 경우를 보면 그 외에도 몇몇은 눈치는 챘지만 모르는 척 해주는 것으로 보인다.[42] BLEACH 0 side-B the rotator. 캐릭터북 SOULs에 먼저 수록됐었다.[43] 쿠치키 뱌쿠야와의 격차가 줄어서 다행이라며 축하와 동시에, 부대장까지 되었고 40년이나 애썼으니 이제 원래 루키아와 원래 사이로 돌아갈 때가 됐다고 충고해준다. 루키아와 원래 사이로 돌아가고 싶어도 신분과 계급 등에서 차이가 나버린 걸 신경쓰던 렌지의 마음을 알아준 것. 여담으로 이때 말투를 봐선 루키아에 대해선 들은 적만 있던 것 같다.[44] 렌지와 루키아 사이를 알고 있던 건 둘의 영술원 동기였던 히나모리랑 키라뿐이었다. 그걸 알고 있다는 건 나중에 만난 잇카쿠랑도 상당히 친해졌던 모양이다.[45] 모모는 자신의 직속 부대장으로 삼아 자신이 없으면 정상적인 판단을 할수 없을 정도로 의존하게 철저하게 길들였고 이즈루는 자신의 휘하인 이치마루 긴에 대한 존경과 충성심을 이용해 유사시 자신이 움직이기 힘들 때 자신의 영향력을 이치마루 긴 휘하의 3번대에도 끼칠 수 있게 조정해두었다. 렌지에겐 아이젠은 훌륭한 대장이라 칭하긴 했지만, 5번대 인물에 대한 과도한 애착이나 충성심 등 그 이상의 감정을 품은 묘사를 보이진 않았기에, 자신이 뜻대로 조종하기 어렵다고 판단 했을 것이다.[46] 물론 아이젠 계획대로 루키아가 처형 당했다면 구해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두사람 못지않게 괴로워했을거다.[47] 주로 차를 마시러 가는 듯하다.[48] 이때의 뱌쿠야와 렌지는 별로 안 친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때의 렌지는 6번대 부대장이 되고 2개월~3개월밖에 안 됐을 시기였기 때문[49] 하지만 본인 입장에서 어이없을 수 밖에 없기도 한게 본인에게 루키아는 어린시절 치안이 안 좋은 이누즈리에서 10년 넘게 죽을고비를 넘긴 유일한 친구인데 같이 사신이 되기 위해서 영술원에 입학한 뒤 루키아가 대귀족 쿠치키가에 양녀로 들어가면서 40년 넘게 멀어진다. 다시 가까워 지려고 죽어라 노력해 겨우 부대장이 되었는데 루키아는 중죄인 걸 알면서도 만나지 얼마 안 된 인간한테 힘을 양도하고 감싸는 모습을 보면 충분히 어이없고 열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50] 블리치 TVA 28기 ED 'ハルカカナタ(하루카 카나타)'.[51] 다만 렌지는 6번대의 부대장 직을 맡고 있고 애니 오리지널이라고는 하나 잇카쿠의 말에 의하면 아무리 상대가 귀족이라고 해도 부대장이라면 귀족과 대등하거나 그 이상이라고 하니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52] 애초에 그걸 위해서 결혼하는 것도 아닐 뿐더러, 루콘가 시절 때부터 이어져온 짝사랑이 결실을 맺은거다 보니 오히려 루키아가 아바라이라는 성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 본인 입장에서는 더 좋았을 것이다.[53] 그나마 이치카의 경우에는 단순히 머리를 묶은거에 가까워, 렌지보다는 헤어 스타일에 대한 평가가 그나마 괜찮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