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나 마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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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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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한다 쓰고 미래 🇰🇷 마후마후	휴대연화 🇰🇷 마후마후	잭팟 새드 걸 🇰🇷 syudou	끝없이 잿빛으로 🇰🇷 스리이	아이디 스마일 🇰🇷 토아

카나데토모스소라 🇰🇷 사사노말리	재생 🇰🇷 피콘	로워 🇰🇷 누유리	트리콜로주 🇰🇷 니루 카지츠	노매드 🇰🇷 벌룬(스다 케이나)

버그 🇰🇷 카이리키 베어	너의 밤을 줘 🇰🇷 후루카와 본점	I랍니다 🇰🇷 레루리리	잠자 🇰🇷 테니오하	키티 츠미키
			파일:나는 비_sekai.png
연극 나노우	트와일라잇 라이트 토아	25시의 정열 칸자키 이오리	나는 비 이나바 쿠모리

^{🇰🇷 한국 서버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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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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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무색 🇰🇷 사사노말리	하로/하와유 🇰🇷 나노우	샤를 🇰🇷 벌룬	생명에게 미움받고 있어. 🇰🇷 칸자키 이오리	소녀해부 🇰🇷 DECO*27

혼자 놀이 엔비 🇰🇷 koyori	너무 아파 아프고 싶어 🇰🇷 EZFG	보카 델라 베리타 🇰🇷 히이라기 키라이	밤을 달리다 🇰🇷 Ayase (YOASOBI)	비터 초코 데코레이션 🇰🇷 syudou

커틀러리 🇰🇷 유기산	베놈 🇰🇷 카이리키 베어	빌런 🇰🇷 테니오하	시끄러워 🇰🇷 syudou (Ado)	사랑해줘 사랑해줘 사랑해줘 🇰🇷 키쿠오

망상감상대상연맹 🇰🇷 DECO*27	메류 🇰🇷 n-buna	게헨나 🇰🇷 wotaku	포니 🇰🇷 츠미키	진흙 속에 피다 🇰🇷 하리하라 츠바사(하리P)

논브레스 오블리주🇰🇷 피노키오피	그것이 당신의 행복이라 할지라도 🇰🇷 Heavenz	아이러니 🇰🇷 스코프	목숨뿐 누유리	정말 멋진 6월이었습니다 Eight

마음탓 쵸쵸P	신 같네 피노키오피	큐트한 그녀 syudou	슬로우 다우너 로쿠로	엔비 베이비 Kanaria
파일:래그 트레인_sekai.png	파일:개쓰레기_sekai.png
래그 트레인 이나바 쿠모리	개쓰레기 나키소

^{🇰🇷 한국 서버 수록}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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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TUAL SINGER · Leo/need · MORE MORE JUMP! · Vivid BAD SQUAD · 원더랜즈×쇼타임 | 기타 수록곡 ||

<colbgcolor=#FFF,#1f2023><colcolor=#8889CD> 아사히나 마후유

[ruby(朝, ruby=あさ)][ruby(比, ruby=ひ)][ruby(奈, ruby=な)] まふゆ | Mafuyu Asahina

▲ 스토리 1부·2부

▲ 스토리 3부 이후

소속 유닛

<colcolor=#000,#FFF>

25시, 나이트 코드에서.

성별

여성

생일

1월 27일

신장

162cm

학교

미야마스자카 여학원

학년 / 반

2학년 B반

3학년 B반

취미

어항[1]

특기

영어 회화

싫어하는 것

모름

좋아하는 음식

엄마가 해 준 요리[2]

싫어하는 음식

모름[3]

이미지 컬러

#8889CD

성우

타나베 루이

[[#외부 관계|

상호 관계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요이사키 카나데 시노노메 에나 아키야마 미즈키

{{{#!wiki style="margin: -16px -11px;" 호시노 이치카 모치즈키 호나미

모모이 아이리 히노모리 시즈쿠 }}}

시노노메 아키토

{{{#!wiki style="margin: -16px -11px;" 텐마 츠카사 오오토리 에무 카미시로 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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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4. 보컬 스타일 및 설정

4.1. 배너 악곡

5. 인물 관계

5.1. 25시, 나이트 코드에서.5.2. 외부 관계5.3. VIRTUAL SINGER5.4. 부모

5.4.1. 작중 행적

6. 호칭7.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 카드8. 게임 대사집9. 어록10. Live2D11. 기타

[clearfix]

1. 개요

<colbgcolor=#FFFFFF,#1f2023>
아사히나 마후유의 자기소개 (스토리 3부 이후)
{{{#!wiki style="margin:0 -10px -0px" {{{#!folding [ 이전 자기소개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

{{{#!wiki style="border-left: 15px solid"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의 언더그라운드 유닛 25시, 나이트 코드에서.에서 작사를 담당한다. 닉네임은 유키(雪).[4]

서클에 들어오기 전부터 작사/작곡을 하여 SNS에 노래를 업로드하고 있었으며, 요이사키 카나데가 그것을 보고 자신의 서클에 들어올 것을 권유했다고 한다.[5] 현재 서클에서는 카나데가 작곡을 담당하고 있기에 마후유는 작사와 편곡을 담당하고 있다.

서클 멤버 4명 중 정상적으로 학교에 다니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6]

음악 작업을 하는 점이나 서클 멤버로 활동하는 건 부모에게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메인 스토리에서 마후유의 신시사이저를 어머니가 말도 없이 내다 버리려고 했던 적도 있으며, 종종 주말에 서클 멤버들을 만나러 나가는 건 도서관에 공부하러 가는 걸로 알고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하지만 '헤매는 아이의 손을 잡아 끈, 그 앞은' 이벤트 스토리에서 음악 활동을 하는 것을 어머니에게 들키고, 신디사이저를 빼앗기며 다시금 갈등의 신호탄이 터졌다. 이는 소원은, 언젠가 아침을 넘어 이벤트 스토리에서 여전함이 드러났다.

이러한 탓인지 시리어스하고 어두운 스토리인 니고 내에선 니고 스토리의 핵심이 되고 있다.

2. 성격

대외적으로는 성적도 높고 궁도부 부활동과 학생회 활동까지 겸하는 우등생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사려깊은 태도로 주변에선 좋은 사람이라는 평판이 자자하다. 같은 미야여고에 다니는 대부분의 학생들도 마후유를 수려한 우등생으로서 호의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배경 설정이 어두운 서클 멤버답게 이쪽도 만만치 않게 어두운 고민과 사연을 가진 소녀로, 진짜 성격은 상당히 시니컬하고 비관적이다. 학교 안에서는 밝은 모습을 유지하지만, 혼자 있을 때나 서클 멤버와 있을 때는 같은 사람 맞나 싶을 정도로 섬뜩한 로우텐션 상태를 보인다.[7] 자기소개 대화 중에서도 1:55의 '그야, "우등생"인걸.', 2:28의 '엄마가 해 준 요리라고 해둘까.' 에서는 목소리를 확 내려깔아서 분위기를 확 어둡게 만들기도 하며, 2:48의 "방에 있는 어항에 뭔가 살아있는 것을 넣는다, 려나? 응. 지금, 수초밖에 들어있지 않거든. ⋯⋯왜냐고? 후후. 그러게, 왜일까?" 라는 대사가 있는데, 브금과 대사, 말투가 어우러져 섬뜩한 느낌을 준다. 또, 학교 안에서와 혼자 있을 때 목소리 톤과 말투부터가 다르다. 학교 안에선 상냥하고 활기찬 목소리에 비속어 같은 건 전혀 사용하지 않지만, 혼자 있을 땐 쿠다라나이(쓸모없다, 한심하다, 시시하다 등의 뜻)가 말버릇일 정도다.

처음에는 서클 멤버들을 상대로도 우등생 모드로 대했었지만 메인 스토리에서 세카이로 떠난 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본 모습을 보여주고 그 이후로는 서클 멤버들 한정으로 시니컬한 원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때문에 마후유의 일면을 알고 있는 건 등장인물들 중 서클 멤버들이 유일했었으나, 가출한 후 카나데의 집에서 살게 되면서 가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호나미도 마후유의 상태를 알게 되었다.[8] 이외에는 눈치가 빠른 히노모리 시즈쿠, 타인의 감정에 예민한 에무가 마후유에게 고민이 있으며 마후유의 미소가 어딘가 진심이 아니라는 걸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다.

마후유의 이런 일면은 후술할 부모와의 관계에서 어머니에게 어릴 적부터 지속적으로 가해져왔던 가스라이팅이 원인으로 마후유의 어머니는 부모의 말을 듣는 아이가 착한 아이고, 그렇지 않으면 나쁜 아이라고 지속적으로 세뇌해왔다. 그 결과 마후유는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을 알지 못한 채 부모의 말을 순종적으로 따르는 꼭두각시 인형[9]처럼 살아가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생활에서도 한계가 있었기에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을 가져 세카이로 도망치게 되나 서클 멤버들을 만나게 되면서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마후유는 '자신이 좋아하는 건 없고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작중에서 카나데의 노래를 듣고 종종 자신도 모르게 미소짓는 것, 2주년 이벤트에서 다른 유닛의 캐릭터들이 각자 좋아하는 것을 향해 열성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의 술렁임을 느낀 것을 보면 감정이 아예 마모되었거나 좋아하는 것을 느끼지 못하기보단 그것을 스스로 부정하고 있는 상태에 가깝다. 마후유는 여전히 간호사가 되고 싶다는 과거의 꿈과 음악을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고 루이의 조언처럼 '마후유조차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마후유의 본심'을 본인이 직접 마주하는 것이 마후유 서사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마후유의 '착한 아이'로서의 모습은 의식적인 연기라기보단 무의식적인 방어기제에 가깝다. 스크램블 팬 페스타에서 마후유가 갑자기 학교의 친구들을 마주치자 자연스럽게 착한 아이의 모습으로 대하고 이에 에나가 괴리감을 느끼자 왜 그러느냐는 식으로 묻는 장면이 있는데 이를 보면 마후유는 자신이 타인을 어떤 식으로 대하는지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어릴 적부터 겪어온 가스라이팅으로 인해 '착한 아이'의 모습을 취하는 것으로 스스로를 방어했기에 자신이 편하다고 느끼는 25시 멤버들 상대로는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여전히 다른 이들을 향해서는 착한 아이의 가면을 벗지 못하고 있다.[10]

결국 이미시블 디스코드 스토리에서 이에 대한 내적 갈등이 폭발하기 시작하며 본인 스스로도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이고, 이런 상황 탓인지 아무것도 없는 세카이에 나타난 카이토가 냉철하고 단호하게 "네가 고작 그 정도로 포기하겠다면 네 마음가짐 따윈 그 정도 수준이겠지. 그게 아니면 스스로에게 거짓말하는 건 그만둬."라며 독설을 날렸다. 그럼에도 마후유가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는 걸 거부하자, "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않으니까 세카이에 머물게 되는 것"이라며 처음 세카이를 발견했을 때 자살을 목적으로 세카이에 온 것을 지적하고서 망설이는 마후유에게 "어머니에게 반항적으로 받아치며 자유가 되든가, 아니면 자신의 마음을 죽이고 원하는 대로 꼭두각시이자 마음이 없는 인형으로 살든가. 너의 어머니는 네 마음을 죽이고 있잖아. 안 그래?"라며 마음을 지킬지 죽일지에 대한 이지선다를 강요한다. 이에 두려움을 느낀 마후유는 어머니는 자신의 마음을 말려 죽이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다며 카이토에게 소리치지만, 인내심이 한계에 달한 카이토의 "눈 돌리는 짓도 정도껏 해. 넌 이미 네 스스로에 대해 알고 있잖아?"라는 팩트폭력에, 마후유는 정신이 붕괴하는 지경에 이른다. '가면 쓴 나에게 작별을' 이벤트에서는 니고 멤버들과 버추얼 싱어들의 충고를 바탕으로 어머니에게 스마트폰을 뺏기지 않기 위해 말뿐이 아닌 직접적인 행동을 통해 저항하며, 그 이후 어머니의 행동이 정말 자신을 위한 것인지 고민하며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사고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머니에게 착한 아이의 이미지에 자신을 맞출수록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모르게 되어 괴로웠음을 고백하며 음악을 하고 싶은 진심을 전하나 전혀 이해받지 못한다. 진심을 이해받지 못한 마후유가 패닉에 빠졌을 때, 미즈키의 "도망쳐도 돼" 라는 충고를 떠올리고 집에서 뛰쳐나와 카나데의 집으로 도망치는 것을 선택한다.

그래도 카나데가 이것저것 잘 보살펴준 덕분인지 자기 집에 있을 때에 비하면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으며, 학교도 정상적으로 다니고 있다. 미야여고 종업식 이벤트에도 마후유가 등장하면서 사키의 《하고 싶어 하는 일 100가지 만들기 프로젝트》에 잠시 동참한 걸 보면 알 수 있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메인 스토리

3.1.1. 25시, 나이트 코드에서.

다들 하나씩 어두운 배경이 있는 25시, 나이트 코드에서.의 멤버들인 만큼 마후유 역시 어두운 사연이 존재하며, 메인 스토리 플롯에서는 갈등의 중심으로 등장한다.

먼저 마후유의 고민, 사연을 총정리한 단어는 바로 착한아이 증후군이다.

마후유가 고민은 바로 '스스로를 잃어버리고 무감각해진 채 잃어버린 자기 자신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어릴 적부터 우등생이었던 마후유는 '착한 아이'라는 평판을 들으며 성장해 왔다. 이것이 뒤틀리기 시작한 것은 중학교 시절 장래희망으로 간호사를 원했는데, 부모님은 이를 마뜩찮게 여겨 의사가 되기 위해 의대나 의학과 쪽으로 진학하는 것을 바란 것이었다. 마후유는 부모님이 기뻐하리라 생각하며 간호사의 꿈을 접고 의사가 되기로 했고, 이를 본 부모님의 웃음을 보고 '이거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등생'과 '착한 아이' 이미지가 단단히 굳어져 다른 친구들과 평범히 놀러 다니거나 어울리는 것도 하지 못하는 삶이 이어지고, 여기에 부모님이 마후유의 진로나 생활을 자신들의 관점으로 속단하고 지나치게 개입하는 상태가 지속되었다.

이런 생활이 몇 년이나 이어지면서 진짜 마후유의 감정은 어느샌가 사라져버리고, 타인 앞에서 그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껍데기뿐인 감정만 남았다. 마후유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찾고자 했으나, 찾지 못하고 스트레스가 심하게 쌓이길 거듭해 혼자 남았을 때는 평소와 다른 사람이 되는 지경까지 왔다. 이 시점에서 마후유의 모습은 모두에게 상냥하고 활달한, 대외적인 '착한 아이' 이미지의 마후유와, 시니컬하고 차가운, 진짜 속마음이 투영된 마후유가 보이는데, 주로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할 때는 전자, 방에서 홀로 있거나 아무도 없는 세계에 있을 때는 후자의 모습이 보인다. 분위기도 완전히 달라져서 전자일 때는 상냥한 목소리에 항상 웃는 얼굴을 하고 있으나, 후자일 때는 목소리가 차갑고 조용해지며 얼굴도 무표정으로 변하고, 상태가 심각할 때는 프로필의 모습처럼 죽은 눈이 되기도 한다. 냉정해진 만큼 독설가가 되는 건 덤이다.

그러다가 어느 날 K가 만든 음악을 듣고 드디어 자신을 찾을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겼고, 서클에 가입했다. 이 당시엔 당연히 서클 멤버들도 '착한 아이' 모습으로 대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K의 음악도 자신을 구원해주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어느 날부터 OWN이라는 닉네임으로 단독으로 곡을 투고하는 활동을 겸하다 결국 사라지고 싶다는 굳은 목표를 가진 채 서클 멤버들의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아무도 없는 세카이로 잠적해버렸다. 이 시점에서 마후유의 눈은 죽은 눈 고정인 상태로, 이때 스트레스가 정점에 달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사라진 마후유를 찾고 설득해서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오게 하는 게 25시, 나이트 코드에서.의 메인 스토리 플롯이다.

마후유를 찾아온 서클 멤버들에게도 본래의 모습이 되어 독설을 날리고[11], 점점 스트레스가 심해지다 못해 혼자 있을 때의 모습이 타인 앞에서 보이는 '착한 아이' 모습에 섞이는[12], 스스로를 컨트롤하기 힘들어하는 지경까지 가기도 했다. 하지만 서클 멤버들은 마후유의 말에 잠시 헤맸다가도 결국 마음을 정하고 마후유를 찾아 세카이로 돌아왔고, 완전히 무너진 마후유는 울분 섞인 분노를 토해내며 더이상 자신은 무리라고 말하며, 왜 그렇게 자신을 구하는 데 집착하냐면서 카나데에게 '아버지의 저주를 받았구나, 불쌍하네'라는 조소 어린 말을 내뱉으나, '설령 그것이 저주라고 해도 유키를 구하기 위해 곡을 계속해서 만들겠다'는 카나데의 진심이 담긴 설득 끝에 세카이를 떠나 현실 세계로 돌아오게 되었다.

3.1.2. 아무도 없는 세카이 편

3.2. 이벤트 스토리

배너 이벤트 및 소속 유닛의 월드 링크 이벤트에 관해서만 서술합니다.
다른 유닛 합동 이벤트에서의 캐릭터 행적은 본 문서를 참고해주세요.

3.2.1. 1부

3.2.1.1. 사로잡힌 마리오네트

언제나처럼 각자의 위치에서 작업을 하다가 모치즈키 호나미가 카나데에게 건네준 인형전 티켓으로 서클 멤버 네 명이서 인형전에 가자는 미즈키의 제안을 받는다. 인형전을 보러 간 마후유는 전시관 한 곳에 있는 마리오네트 인형을 바라보다가 스스로의 의지를 잃어버린 자신의 현재 상태와 과거의 기억을 마리오네트에 투영하여 순간적으로 정신적 쇼크를 받는다. 그 자리에서 주저앉은 채 덜덜 떠는 마후유를 발견한 카나데가 마후유를 진정시키고, 에나와 미즈키도 달려와서 마후유를 챙겨준다.

이후 나이트코드에서 카나데는 마후유에게 마리오네트를 봤을 때의 감정을 물어보지만, 마후유는 '싫은 느낌이 들었다' 외에는 스스로의 감정이 무엇인지도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 이후 세카이에서 미쿠가 가지고 있던 실이 끊긴 마리오네트를 발견하고 미쿠와의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의 감정과 자기 자신을 인식하는 것에 대해 '싫은 감정, 아픈 느낌도 마후유 자신'이라는 말을 듣는다.

미쿠와의 이야기로 조금은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된 마후유는 인형전에서의 감각을 가사로 써보자는 카나데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서클 멤버들과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에 조금 더 솔직해져 보기로 한다.

3.2.1.2. 등불의 미라주

3.2.2. 2부

3.2.2.1. 교차하는 선율 빛을 밝히는 온기

3.2.2.2. 헤매는 아이의 손을 잡고 이끈, 그 너머에는

니고 멤버들이 다 같이 피닉스 원더랜드에 놀러가자는 이야기를 꺼내지만, 모의시험이 가까워 혼자 제안을 거절하게 된다. 그러던 중 어머니에게 예전에 버리기로 한 신디사이저를 버리지 않고 몰래 가지고 있던 걸 들키게 되고, 음악이 장래에 도움이 될 거라며 음악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해보지만 지금 필요한 일이 아니라며 현명하게 판단할 거라고 믿는다는 어머니의 조용한 압박에 결국 음악을 그만두겠다고 말한다.[13]

괴로워진 마후유는 세카이에 가 마침 새롭게 나타난 렌을 만나고 신디사이저에 관한 일을 버추얼 싱어들과 니고 멤버들에게 털어놓는다. 어머니가 자신을 위해 한 말이니까 그게 옳다고 얘기하지만 네가 정말 어머니가 옳다고 생각했으면 왜 공부를 하지 않고 세카이에 왔냐는 에나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다.

모의시험을 치르러 가던 길 어머니의 문자를 받고 극도의 불안과 스트레스에 시달려 발을 떼지 못하던 중 피닉스 원더랜드에 이제 막 모였다는 미즈키의 문자를 보고 충동적으로 학원을 빼먹고 피닉스 원더랜드로 향한다.[14] 그러나 멍하게 있다가 일행과 떨어지게 되고, 자신이 과거 놀이공원에서 미아가 됐던 일을 회상한다. 마스코트 캐릭터를 보러 가느라 잠깐 눈이 팔려 어머니를 잠시 잃어버렸다가 무사히 어머니를 다시 찾았지만 “엄마가 여기에 가만히 있으라고 했는데 엄마의 말을 듣지 않은 마후유는 나쁜 아이다. 엄마는 마후유가 나쁜 아이라서 슬프다.”라는 말에 자신이 엄마를 슬프게 했다고 생각해 당황하게 되고 당시 엄마의 손도, 지금도 마음이 차갑다고 느낀다. 이때 다른 니고 멤버들이 용케 마후유를 찾아내고, 사람이 몰리자 떨어지지 않기 위해 카나데가 마후유의 손을 붙잡는데 이때 카나데를 포함해 니고 멤버들이 자신에게 따뜻한 감정을 준다는 걸 깨닫게 된다.

3.2.2.3. 이 축제에 땅거미 색깔도

집에 돌아가던 중 시즈쿠를 만나 시부페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세카이에서도 미즈키로부터 시부페스에 같이 가자는 권유를 받지만 주말에 어머니와 공부하기로 한 일정이 있어 고사한다.[15] 그러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시부페스 봉사활동을 권유하자 모두와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에[16] 수락하고 어머니에게는 내신 활동에 도움이 될 것 같았고 선생님이 부탁해서 어쩔 수 없었다고 둘러댄다.

시부페스 당일, 구호활동을 하고 싶었지만 회장 안내 자리에 공백이 생겼다는 얘기에 회장 안내 자리에 자원한다. 봉사활동 중 길을 잃은 시즈쿠를 도와주고, 호나미네가 나눠주는 전단지를 받게 된 일이 계기가 되어 우연히 두 유닛의 무대를 지켜보면서 묘한 감정을 느끼기도 한다.[17] 그러던 중 공연에 쓸 장치를 시험해보다 다친 루이를 구호 텐트에 안내해주지만, 하필 구호 텐트가 비어 있어 본인이 임시로 구호 역할을 하게 되고 이를 본 에무는 마후유가 ‘진짜처럼 웃는다’고 표현한다. 에무와 루이와 쇼에 대해 대화하던 중 무의식적으로 ‘자신에게는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없다’고 말하며 어두운 모습을 보이지만 루이가 과거 자신의 일화를 말해주며 하고 싶은 일이 있지만 눈치채지 못한 것일지도 모른다고 조언한다.[18]

이후 메인 스테이지로 이동해 비비배스와 원더쇼의 공연을 지켜보고, 공연이 끝난 뒤 에무와 루이에게 덕분에 쇼를 할 수 있었다는 감사인사도 받는다. 니고 멤버들과 이동 중 길거리에서 다친 여자아이에게 먼저 다가가 치료해주기도 하고, 마지막에는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고민하다가 스트리트에 있는 피아노로 카나데와 함께 음악을 연주한다.

3.2.2.4. 가면 쓴 나에게 작별을

기뻐하는 표정에 나도 기뻐져서
필사적으로 배역을 연기했습니다
숨쉬는 것 조차도 까먹을 정도로

이벤트 수록곡 연극 중

어머니의 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작은 소리에도 집중력이 깨지고, 그 결과 성적이 크게 하락하고 만다. 모의시험에서 만회한 뒤 결과를 얘기하고자 우선 성적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어머니에게 거짓말을 하고, 공부를 위해 니고 활동도 잠시 쉬겠다고 멤버들한테 통보한다. 마후유가 걱정된 버추얼 싱어들이 학교로 마후유를 보러 오지만, 공부를 하다가도 어머니에 대해 떠올릴 때마다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루카가 지금 전혀 제대로 집중하고 있지 못하니, 한숨 돌리는 편이 나을 것 같다고 충고한다. 루카의 말을 듣고 나이트코드에 잠시 접속해 오랜만에 함께 작업하며 평소와 같은 대화가 오가자 겨우 마음이 진정된다.

그러나 어머니가 학교와 학원에 전화하며[19] 성적에 관한 일과 <미아의 손을 잡아 끈, 그 앞은> 이벤트 당시 모의시험에 결석한 일을 알게 되고 돌아온 마후유에게 이를 추궁하며 외출을 줄일 것과 스마트폰을 반납할 것을 종용한다. 스마트폰을 가져가려는 어머니의 손을 뿌리치면서까지 필사적으로 공부는 제대로 할 테니 이것만은 가지고 있게 해 달라고 애원하지만[20] 어머니는 예전에는 이런 일이 없었다며 역시 이것도 요이사키 씨 때문이라고 내뱉는다. 어머니가 카나데에 대해 알고 있다는 사실에 당황하며 카나데를 어떻게 알고 있는지, 카나데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 묻지만 어머니는 대답을 회피하며 핸드폰을 빼앗으려 하고 실랑이하는 과정에서 핸드폰이 수조에 빠져 망가지게 된다.

다음 날 니고 멤버들을 만나고 싶어 무작정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보지만 핸드폰이 없어 연락할 수 없으니 당연히 멤버들과 만나지 못한다.[21] 이때 용케 스마트폰에 접속한 미쿠와 카이토[22]를 만나고, 이들의 설득에 힘입어 어머니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전해보기로 한다.

집으로 돌아가 어머니에게 음악이 자신에게 소중하다는 것과, 사실은 의사가 되고 싶은지 잘 모르겠고 간호사가 되고 싶은 마음이 더 강하다는 사실을 전하지만 어머니는 오히려 마후유가 친구들과 놀고 좋아하는 일만 하면서 편하게 살고 싶어한다는 식으로 해석하며, 마후유가 행복하길 바라서 한 일인데 마후유가 이해해주지 못한다며 눈물을 보인다. 이에 당황해 평소대로 어머니의 뜻에 맞춰주려고 하지만 미쿠와 카이토가 용기를 북돋아주고, 마침내 처음으로 울면서 엄마에게 자신이 계속 괴로워했던 것, 어머니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어 열심히 해왔는데도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전혀 알 수 없게 되어버린 것을 이해해달라고 말한다. 그러나 어머니는 완전히 돌변해 “실패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아무것도 해주지 말았어야 했다.”며 또 다시 마후유를 진정으로 생각하는 건 그 아이들이 아니라 엄마라고 말하지만, 마후유는 도리어 그 상황을 보고, 그리고 카나데, 에나, 미즈키가 자신을 걱정해 해줬던 말들을 생각하며 마침내 작중 처음으로 어머니가 진정으로 자신을 생각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된다. 그러던 중 미즈키가 <우리들의 생존도주> 이벤트에서 “도망쳐도 된다”고 말했던 것을 떠올리고 집을 뛰쳐나와 카나데의 집으로 간다. 니고 카이토의 부름을 받고 집에서 나온 카나데에게 안겨 자신이 잘한 건지 모르겠다며 지금껏 삼켜온 감정을 토로한다.

마후유: 카나데...! 나, 제대로, 전했어! 엄마한테...! 그치만, 그치만...! 엄마가, 엄청 화를 내서... 울 것 같은 얼굴도 하고... 그런데도... 나는... 전부, 내가 잘못한 걸까... 이젠, 아무것도 모르겠어...

카나데: 괜찮아, 마후유... 괜찮아. 괜찮으니까...

그리고 마후유의 집에서는 마후유의 어머니가 누군가와 통화하던 중 "...응, 그렇네. 진정될 때 까지는... 그럼, 다음에 연락할게." 라고 말하고선 통화를 끊고 "마후유..." 라고 독백하는 것으로 스토리는 막을 내린다.

3.2.3. 3부

3.2.3.1. 물 밑에 그림자를 찾아서 - CHAPTER 1 아사히나 마후유

이야기는 가면 쓴 나에게 작별을에서 이어진다. 가출한 마후유는 마후유의 아버지의 중재와 허락을 받고 카나데의 집에 머물게 되었고, 니고 멤버들은 오랜만에 함께 작업을 하며 평화로운 일상을 보낸다. 이때 보이는 마후유의 모습은 이전보다는 상당히 안정된 듯한 모습을 보인다.

며칠 후 마후유의 아버지가 카나데의 집으로 마후유를 찾아오나[23], 마후유는 여전히 돌아가는 것을 거부한다. 결국 마후유의 아버지는 마후유를 돌봐주고 있는 카나데에게 잘 부탁한다는 말을 전하고 돌아간다. 카나데는 여전히 불안해하는 마후유를 진정시키기 위해 진정 효과가 있는 차를 타주고, 마후유는 그런 카나데에게 미안함을 표한다. 물론 카나데는 신경쓰지 말라고 마후유를 배려해준다.

이후 카나데는 아버지의 병문안을 다녀오겠다고 하고, 마후유는 홀로 남아서 작업을 하게 된다. 홀로 가사 작업을 하던 마후유는 다리가 엉켜서 전진할 수 없다는 가사를 떠올리자 곧바로 부모님을 떠올리며 괴로워한다.

이야기의 시점은 몇 주 전, 가출하고 며칠 후의 시점으로 돌아간다. 마후유의 아버지와 만나기로 약속한 둘은 마후유의 아버지가 누른 초인종 소리를 듣는다. 마후유는 이에 불안해하나, 카나데는 무슨 일이 생기면 자신이 개입할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킨다.

이후 마후유의 아버지와 마후유, 카나데는 셋이서 대면하게 된다. 마후유의 아버지는 출장으로 이 일을 눈치채지 못했고, 또 인사가 늦어져서 송구하다는 말을 전한다.[24] 이후 마후유의 얼굴을 본 마후유의 아버지는 마후유를 볼 수 있어서 다행이며, 걱정했다는 말을 전한다. 또 어머니의 행동도 과하긴 했으나 마후유를 생각해서 그런 것일테니 일단은 돌아가서 얘기하자고 말한다.

그러나 마후유는 이에 거부 반응을 보이며 집에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마후유는 자신도 돌아가고 싶고, 언젠가는 제대로 어머니와 얘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그럴 수 없다며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모습을 본 마후유의 아버지는 당황하고, 카나데는 불안해하는 마후유를 진정시킨다.

마후유의 아버지는 결국 마후유에게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인정하고, 마후유의 고민을 깨닫지 못한 부모로서 한심하지만 당분간 마후유가 안정될 때까지 맡아줄 수 있겠냐고 카나데에게 묻는다. 카나데는 흔쾌히 이를 수락하고, 마후유의 아버지는 생필품과 생활비를 보내겠다고 하고, 진정되면 다시 얘기하자는 말을 마후유에게 전한 뒤 돌아가게 된다.

이야기는 다시 현재 시점으로 돌아오고, 마후유는 그때 이후로 아버지에게 쭉 걱정을 끼치고 있다며 미안해한다. 그러다가 어머니의 일을 떠올리고 괴로워하다가, 괴로움을 달래기 위해서 미쿠를 찾아서 아무도 없는 세카이로 가게 된다. 거기서 마후유는 렌과 카이토를 마주친다. 상태가 좋아보이지 않는 마후유를 보고 렌은 어딘가에 누워서 쉬는 것이 좋겠다며 걱정하지만 마후유는 조금 쉬면 괜찮아질 거라고 한다. 그러나 카이토는 마후유에게 가족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냐며 직설적으로 묻는다. 이에 마후유가 말을 잇지 못하자, 하나만 기억해두라고 충고해준다.

마후유, 한 가지만 기억해둬. 지금 네가 안고 있는 감정에서 도망치지 마. 그 고민도 아픔도 진정한 너를 찾기 위해서 필요한 거다. 놓치지 마.

카이토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던 와중에 갑자기 어딘가에서 음악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고, 마후유는 이 음악소리를 들으며 따뜻함을 느낀다. 곧이어 마후유와 렌은 어디서 음악소리가 들려오는지 궁금해하고, 노래가 들려오는 장소를 찾으러 가기로 한다. 다만 카이토는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은 다 했다며 다른 곳으로 가버린다.

음악소리가 들려오는 곳에 가보니 그곳에는 거대한 호수와 미쿠가 있었고, 미쿠는 둘을 맞이한다. 마후유는 미쿠에게 호수에 대해서 묻지만 미쿠 역시 호수에 대해서는 잘 모르며, 자신도 방금 찾은 것이라 알려준다. 그러나 마후유의 마음이 이 장소를 낳은 것 같다고 말한다.

렌은 호수 속에서 음악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다고 말하고, 마후유는 곧바로 호수의 안을 뒤져보기 시작한다. 호수의 안에서 그림책이 나오자 미쿠가 이것은 마후유의 마음과 관계 있는 물건인 것 같다고 말한다.[25] 마후유는 아직 안에 무언가 더 있는 것 같다며 호수를 계속 뒤져보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의대 준비용 문제집을 발견하고 이를 본 마후유는 어머니를 떠올리며 소스라치게 놀란다. 괴로움과 공포를 느낀 마후유는 돌아가고 싶으며 다시는 이곳에 오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이에 미쿠는 지금 당장은 힘들어도 언젠가는 다시 찾으러 와야 한다고 말해준다. 이 장소가 태어난 것은 분명 의미가 있으며, 마후유에게 중요한 것이 여기에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마후유는 미쿠의 말을 조용히 긍정하며 챕터가 마무리 된다.

3.2.3.1.1. 물 밑에 그림자를 찾아서 - ENDING

이야기는 니고 멤버들이 나이트코드에서 작업하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오랜만에 업로드할 뮤비를 완성하여 여유가 생긴 니고 멤버들은 마침 간만에 만들어진 카나데의 데모 곡을 세카이에서 버추얼 싱어들과 함께 듣기로 한다. 세카이의 이야기가 나온 김에 미즈키는 멤버들에게 세카이에 새로운 장소가 생긴 것을 아냐고 묻는데, 카나데를 제외하고는 모두 한 번씩 그 호수에 다녀왔다고 말한다.

카나데는 자신은 꿈속에서 호수에 다녀왔었는데 그게 정말로 있었던 일이었을지도 모르겠다며 꿈에서 겪었던 일을 이야기한다. 이야기를 들은 미즈키는 마침 버추얼 싱어들을 만나러 세카이에 갈겸, 카나데에게 호수를 확인하러 가보자고 한다. 이후 니고 멤버들은 모두 세카이로 이동하여 호수에 도착하는데 그곳에는 모든 버추얼 싱어들이 모여있었다. 아무래도 호수다보니 시간을 떼우기에 좋았다는 모양. 그 풍경을 본 에나는 확실히 이곳이라면 물놀이도 할 수 있고 데생도 할 수 있겠다고 맞장구친다.

그때 마침 에나는 호수 속에 자신의 그림이 있었던 것을 떠올리고 이 이야기를 전하는데, 미즈키는 그 말을 듣고 자신 역시 버추얼 싱어들과 함께 호수에서 건져낸 그림책을 읽었다고 얘기한다. 에나는 이 호수 속에서 노래소리도 들려오고 이런저런 물건이 들어있는 걸 보면 역시 여기에는 무언가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추측한다. 미즈키 역시 호수에 대한 정보를 더 얻기 위해 함께 읽었던 그림책을 어떻게 건져냈냐고 미쿠에게 묻는데, 미쿠는 마후유가 직접 건져냈다고 답한다. 이어 미쿠는 어쩌면 마후유만 호수에서 물건을 건져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추측하고, 메이코 역시 호수가 마후유의 마음으로 이루어져 있는만큼 마음의 소유주인 마후유만이 건져낼 수 있을 거라고 추측에 힘을 실어준다.

이 이야기를 들은 에나는 마후유에게 호수에서 뭔가 건져보는게 어떻겠냐고 묻는데, 마후유는 불편한 기색을 보이며 자신은 할수 없다고 얘기한다. 그러나 루카는 그런 마후유를 보고 진정한 자신을 찾을 단서가 될지도 모른다며 격려한다. 이 호수에는 마후유를 형성하는 것들이 잠겨있을 것이며, 그 중에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것이 있는 반면에 카나데의 곡이나 토끼 그림책 같은 마후유에게 정말 필요한 것도 있을 것이고 그걸 찾아내는 건 진정한 자신을 찾을 실마리가 될 것이라고. 그 말을 듣고 망설이고 있는 마후유에게 다른 니고 멤버들도 격려를 보내고 마후유는 격려에 힘입어 결국 호수를 뒤져보기로 한다.

마후유는 우선 에나가 봤다는 그림을 건져내는데, 확실히 그것은 에나가 그린 마후유의 그림이었다. 그후로 마후유는 니고의 오래된 악보도 건져낸다. 그것을 보고 카나데는 이때도 마후유에게 믹싱을 부탁했다는 이야기를 하고, 마후유는 카나데와 함께 곡을 만들다보면 진정한 자신을 찾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이야기하는 것을 보아 아마 니고 결성 초창기에 만든 곡의 악보인 모양. 루카는 다른게 더 있을지도 모르니 더 찾아보자고 하고, 마후유는 그 말을 듣고 한 번 더 호수에서 물건을 건져낸다.

그렇게 건져낸 물건은 사과였으며, 마후유는 그 사과를 보고 어머니가 자신을 간호해줬던 추억을 떠올린다. 마후유는 따뜻함을 느끼는 한편으로 괴로움도 느낀다. 에나와 미즈키는 사과를 보고 어째서 사과가 여기 있는 건지 궁금해하는데, 카나데는 그 사과를 보고 마후유가 아플 때 사과를 갈아준 기억을 떠올리며 잘 먹어줘서 다행이었다는 얘기를 한다. 마후유는 그 이야기를 듣고 어머니의 일은 괴롭고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그럼에도 이 사과는 버리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한다. 자신이 자신으로 있기 위해서 필요한 것 같다고. 사과를 들고 깊은 생각을 하고 있는 마후유를 보며 카나데는 그것이 마후유에게 필요한 것일지도 모르겠다고 얘기한다.

그 순간 갑자기 세카이에 문이 생겨난다. 니고 멤버들과 버추얼 싱어들은 깜짝 놀라며 일단은 생겨난 문을 열어보려하지만 열리지 않는다. 니고 멤버들은 곧이어 문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하고 문만 있어서는 의미가 없지 않냐고 의문을 표한다. 루카는 마후유의 마음에 변화가 생긴다면 이 호수와 문이 생겨난 것처럼 문에도 추가적으로 무슨 변화가 일어나지 않겠느냐고 얘기한다. 루카의 말을 들은 니고 멤버들은 변하는 것은 두려운 일이지만, 그럼에도 계속 함께이며 같이 변해가자고 다짐한다.

마후유: 변화가....
카나데: ....변하는 건, 분명.... 엄청 무서운 일일 거라 생각해.
미즈키: ....그러게. 하지만, 우리도 같이 있어.
에나: 뭐 이제와서 네가 없어지는 것도 곤란하고.
카나데: 응, 무서운 일이 있어도, 같이 받아들일 거야. 그러니까 같이 변해가자.
마후유: 모두들..

이 모습을 본 버추얼 싱어들은 마후유의 마음이 다소 편해진 것, 그리고 멤버들이 진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안도감을 느낀다. 그리고 이내 그들은 호수 옆에 무언가가 있는 것을 발견하는데, 그것은 바로 어떤 식물의 새싹이었다. 호수가 생겨나고 식물이 자라난 것은 좋은 징조일지도 모르며, 그들은 그것이 더 크게 자라길 기원하며 월드 링크 스토리는 마무리 된다.

4. 보컬 스타일 및 설정

니고에서 유일하게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는, 고혹적이고 퇴폐적이면서 독보적으로 음울한 감성 포지션.

음색으로서는 니고의 다크한 분위기에 걸맞게 병적이고 퇴폐적인 섹시함이 묻어나오는 성숙한 비성 보컬을 보유하고 있다. 대부분의 곡에서 마후유의 솔로파트에서는 고유의 퇴폐적이고 시니컬한 분위기를 바로 느낄 수 있는 데, 특히 어둡고 화려한 스타일의 재즈장르에 무척 잘 어울리는 장점을 지녔다.

기술적인 면에서 전반적으로 준수한 가창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 니고 멤버답되, 마후유 본인의 캐릭터성을 살린 창법을 유지하면서도 캐릭터 본인의 우울함과 비관성에 집중 되어있어 원래 어두운 곡을 커버하는 니고에서도 특히나 어둡고 음울한 분위기의 곡의 커버를 전담하고 있다.

게임 내에서 노래 실력에 대한 언급은 딱히 없지만 설정상 다양한 분야에 두루두루 재능을 가지고 있고, 본인도 카나데에 준하는 싱어송라이터로서 본인의 색을 표현하는 데 걸맞는 준수함을 지녔다. 그에 맞게 캐릭터의 설정은 본인의 장르색이 확고한 다크형 보컬이고, 실제 성우와의 합은 재즈 및 다크사운드와 합이 좋은 고유형 보컬.

4.1. 배너 악곡

5. 인물 관계

인연 칭호 문구 왼쪽에 🇰🇷 마크가 붙어 있는 것은 한국 서버에 수록된 인연 칭호 문구다.

5.1. 25시, 나이트 코드에서.

요이사키 카나데

아사히나 마후유	저런 곡을 만들 수 있다니 대단해(서비스 개시 당시) ...기다릴게 (틀림없이 최고의 summer! 이후) 같이 있으면 따뜻해... (2부 종료 이후) →	요이사키 카나데
	← 공감하는 마음을 느낌 (서비스 개시 당시) 약속한 곡을 반드시 만들어줄게 (틀림없이 최고의 summer! 이후) 곁에 있을게 (2부 종료 이후)
🇰🇷 ✦ 인연 칭호 문구 ✦
너와 함께 밝히는 하늘 인연 랭크 5
둘의 저주 인연 랭크 26
반드시 구할 테니까 인연 랭크 46

마후유가 25시, 나이트 코드에서.에 합류하게 된 계기이자 마후유의 마음이 요동치는 계기를 만든 인물이다. 사라지고자 아무도 없는 세카이에 잠적한 마후유를 '마후유를 구원할 수 있을 때까지 곡을 쓰겠다'는 약속으로 설득해 현실 세계로 돌아오게 한 것도 카나데였다. 카나데 역시 아버지와 관련된 일련의 일들로 인해 계속해서 곡을 쓰지 않으면 안 된다고 여기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서로가 서로를 구원하고자 하는 셈이다.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마후유의 감정을 이끌어내고자 작사를 권유하고, 사이드 스토리나 에어리어 대사 등에서도 서로를 신경 쓰는 등 마후유와 가장 깊은 관계성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이미시블 디스코드를 기점으로 카나데는 마후유의 어머니에게 마후유의 곁에서 떨어지지 않겠노라 선전포고하며 마후유를 구하고자 하는 각오를 확실히 다지게 된다.

카나데가 중심이 되는 이벤트 스토리에서 마후유와의 관계성만이 부각되어 카나데 개인 서사의 진행 및 마후유 외 서클 멤버와의 관계성 발전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마후유의 경우 '소원은, 언젠가 아침을 넘어'에서 에나와의 관계성이, '우리들의 생존도주'에서는 미즈키와의 관계성이 돋보였으나, 카나데의 경우 '카네이션 리콜렉션' 이외에는 '언젠가, 절망의 밑바닥에서부터'와 '이미시블 디스코드' 둘 다 마후유와의 관계성을 부각시키는 내용이었다.

이는 마후유를 비롯한 서클 멤버 전체의 문제이기도 하다. 믹스벤을 통해 조금씩 인간관계를 넓혀가는 카나데, 에나, 그리고 애초부터 인맥 자체는 넓은 편이었던 미즈키와는 달리 마후유는 여전히 서클 멤버 외엔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는 본인이 문제다. 대표적으로 2주년 이벤트이자 자신의 배너인 '이 축제 땅거미 색깔도'와 시즈쿠 배너였던 '활을 당겨라, 하얀 세상에서'에서 문제점이 드러난다. 다만, 이는 스토리가 2년차에 접어들면서 마후유의 착한아이 증후군과 그 반동이 상당히 악화된 상태가 되면서 자신을 더더욱 감추려 하는 면모를 보이기 때문이다. 다행인 점은 이에 대한 니고 멤버들과 미쿠의 격려와 카이토의 독설이 마음 속 깊이 새겨진 덕분인지 '가면 쓴 나에게 작별을' 이벤트에서 어머니의 가스라이팅에 완전히 넘어가기 직전, 처음으로 여기에 정면으로 반항하며 자신을 감추던 가면을 부수는 데 성공해 점차 서클 멤버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에게도 본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 거기다가 당분간은 카나데의 집에서 지낼 것으로 보인다.[26]

시노노메 에나

아사히나 마후유	독특한 세계관의 그림을 그리는 아이 (서비스 개시 당시) 그림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아이 (틀림없이 최고의 summer! 이후) 내가 모르는 나를 그려줬어 (2부 종료 이후) →	시노노메 에나
	← 카나데에게 신뢰받아 부러움 (서비스 개시 당시) 몹시 귀찮아졌어 (틀림없이 최고의 summer! 이후)
🇰🇷 ✦ 인연 칭호 문구 ✦
싸울수록 돈독해진다고? 인연 랭크 5
남모를 선망 인연 랭크 26
자아내는 말 그려내는 마음 인연 랭크 46

처음에는 에나 쪽에서 일방적으로 마후유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으나 메인 스토리 이후 평가가 달라졌다. 에나가 마후유에게 '왜 자신이 OWN에 대해 칭찬할 때 OWN이 마후유 본인임을 밝히지 않았냐'며 따지자 "알려줄 필요가 없었다", "유키가 아닌 나는 너와 할 이야기가 전혀 없었기 때문"이라며 선을 그었기에 세카이에서의 첫인상부터 엄청나게 좋지 못했다. 마후유의 진정한 성격이 드러난 이후 마후유가 본인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점이나 에나의 그림을 직설적으로 평가하는 점으로 말미암아 에나가 짜증내는 모습이 자주 비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마후유의 눈썰미를 인정해 에나 본인이 먼저 조언을 구하기도 하며, 마후유에게는 저만의 고민이 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같은 서클 멤버로서 마후유를 점차 수용해가는 중이다.

2022년 11월 20일 개최된 이벤트인 '소원은, 언젠가 아침을 넘어'에서 에나가 마후유에게 도움을 준 적이 있다. 비 오는 날 길가에서 힘들어하고 있는 마후유를 발견한 에나는 마후유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다. 마후유가 어머니와의 통화로 쩔쩔매고 있을 때 마후유 대신 전화를 받아, 마후유 어머니에게 마후유를 자신이 그리는 그림의 모델로 쓰는 것을 부탁하여 [27] 마후유가 자신의 집에서 하룻밤 머물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았다. 에나의 집에 함께 있는 동안 마후유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그녀 본인의 의지를 끌어내는 등 좋은 영향을 미쳤다.

마후유와 반대인 면을 많이 지닌 팀메이트가 에나이다. 마후유는 다방면으로 재능이 있으며, 겉으로는 그렇지 않아보이지만 사실은 멘탈이 불안정한지라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또한 착한 아이 증후군으로 인해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피력하지 못한다. 반면 에나는 본인이 매진하는 분야인 그림에 재능이 없다는 말을 들어왔으며 주위 사람들을 잘 신경써주는 편이다. 자기 주장이 강해서 아버지의 '너는 재능이 없다'는 모진 말을 듣고도 본인의 꿈을 뚝심있게 밀어붙인다. 반대 성향을 가진 둘이지만 이들의 결정적인 공통점은 자신이 하는 일을 부모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것을 신경쓰는 것이다. 에나의 경우에는 이벤트 채워지지 않는 페일 컬러에서 잘 드러나고 있고, 마후유는 부모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강박적인 면이 이벤트 소원은, 언젠가 아침을 넘어에 잘 드러난다.

아키야마 미즈키

아사히나 마후유	귀여운 것에 대해 상당한 고집이 있는 아이[28] 그런 선택지가 있었구나⋯ (2부 종료 이후) →	아키야마 미즈키
	← 착한 사람으로 보이지만... (서비스 개시 당시) 조금씩 달라지고 있어... (틀림없이 최고의 summer! 이후) 도망쳐도 돼 (2부 종료 이후)
🇰🇷 ✦ 인연 칭호 문구 ✦
꿰뚫어 보는 눈 인연 랭크 5
얽힌 실 인연 랭크 26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마음 인연 랭크 46

마후유와 가장 깊은 관계성을 보이고 있는 게 카나데라면, 마후유의 마음에 근접하는 길을 가장 빠르게 찾고 있는 인물은 미즈키라고 볼 수 있다. 나이트코드에서 이야기할 때 우연찮게 마이크 너머로 들린 마후유 어머니의 말소리를 계기로 미즈키는 마후유가 처해 있는 상황을 빠르게 눈치챘고, 이를 토대로 주변에 자신을 맞추어야 하는 마후유와 자신의 처지를 겹쳐보게 되었다. 마후유와 성장배경이 다른 카나데, 에나와 달리 마후유라는 인물을 쉽게 파악할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다.

분위기 메이커답게 마후유의 본래 성격이 드러난 이후에도 세심하게 마후유를 배려해주고 있다. '우리들의 생존도주' 이벤트에서 미즈키가 마후유에게 상황을 마주하는 것이 더 이상 무리라는 생각이 들 때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해 도망쳐도 괜찮다는 조언을 해주었는데, 이 덕분에 마후유는 어머니에게 자신의 진정한 마음을 전했음에도 전혀 닿지 않는 최악의 상황에 처하자 도망친다는 선택지를 떠올리고 고를 수 있었다. 이후 '가면 쓴 나에게 작별을' 이벤트 버추얼 라이브에서 마후유는 그 때 해준 조언 덕분에 자신이 여기에 있다며 미즈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5.2. 외부 관계

아사히나 마후유
↓
호시노 이치카
	🇰🇷 ✦ 인연 칭호 문구 ✦
	우리들, 학급 위원 인연 랭크 5
	마음을 울리는⋯⋯[29] 인연 랭크 26
	말로 마음을 잇는 자 인연 랭크 46

히노모리 시즈쿠	아이돌. 동급생이자 같은 궁도부. 동아리에서 만났을 때는 그런대로 이야기한다.
	🇰🇷 ✦ 인연 칭호 문구 ✦
	미야마스자카 여학원 궁도부 인연 랭크 5
	모두가 동경하는 사람 인연 랭크 26
	진정한 나? 인연 랭크 46

오오토리 에무	후배. 아무것도 안 했는데 겁을 내고 겁내면서도 웃기려고 해. 잘 모르겠는 아이.
	🇰🇷 ✦ 인연 칭호 문구 ✦
	웃고 있는데 웃는 게 아냐? 인연 랭크 5
	최선을 다하는 이인삼각 인연 랭크 26
	언젠가 진정한 미소를 인연 랭크 46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9AEEDE, #8889Cd); padding: 0px; margin: 0px; display:inline-block; border-radius: 10px; color :#ffffff; font-style: normal; width:60px; text-align: center">

궁도부}}} 히노모리 시즈쿠

시즈쿠 초기 3성 사이드 스토리 후편에서부터 일상적인 접점이 보이며, 두 사람, 달 토끼에서는 시즈쿠가 아이돌 활동에 쓸 아이디어 구상으로 고민 중일 때 마후유가 어드바이스를 건넨 적이 있다. 시즈쿠 쪽에서는 평소 사려깊고 성실한 마후유에게 적극적인 호의를 내비치나 마후유는 아직 서클 멤버 외의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아 두 사람의 우정이 깊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보면 서로가 서로의 안티테제인 게, 둘 다 진정한 자신의 모습과 관련하여 고난을 겪었으나 시즈쿠는 극복한 반면 마후유는 현재진행형이다. 마후유가 점차 현 상황에 한계를 느끼며 본래의 모습을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자 그제서야 완벽하다고 생각한 마후유가 사실 누구보다도 노력하면서도 자신의 진짜 모습을 감추며 연기하고 있음을 깨닫고 마후유의 마음을 조금씩 치유하고자 노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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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위원회}}}[3학년] 오오토리 에무

마후유 1성 사이드 스토리 전편에서 부딪히며 처음 마주쳤고, 이후 달려라! 운동회! ~바쁜 실행 위원~에서 통성명하며 본격적으로 안면을 텄다. 학년 합동 2인3각 경기의 파트너였으며, 학년 대항 이어달리기 경주에서 나란히 마지막 주자를 맡아 겨뤘다. 마후유가 '착한 아이'의 모습으로 대하면 그 속내와의 괴리감을 본능적으로 감지해 지레 겁을 먹는다. 이렇듯 에무가 남들과 전혀 다른 리액션을 보이자, 마후유는 의아해하면서도 조금 더 진심에 가까운 미소를 보인다거나 에무에 대해 신기하게 생각하는 등 유닛 외부의 관계 중에선 가장 구분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관계가 서클 멤버들과 같이 마후유의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는 데 있어 충분히 도움을 주었는데, 마후유가 비밀리에 음악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된 마후유의 어머니가 가스라이팅으로 마음을 꺾어버리려 했고 실제로 그대로 넘어가 음악을 포기할까 생각하던 찰나, 에무가 마후유의 상태가 이상함을 눈치채고 그녀에게 신경써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결과 마후유는 꺾일 뻔한 마음을 다시 한 번 다잡을 수 있었다.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33AAEE, #8889CD); padding: 0px; margin: 0px; display:inline-block; border-radius: 10px; color :#ffffff; font-style: normal; width:80px; text-align: center">

학급위원회}}}[2학년] 호시노 이치카

학생회 일로 수업 후 회의 등에서 만나는 사이. 직접적인 교류는 크게 없었지만, 교차하는 선율 빛을 밝히는 온기 이벤트에서 함께 학생회 일을 보다가 우연한 계기로 이치카와 카나데의 사이를 연결해주게 되면서 서로간의 대화도 많이 늘었다. 우연히 보게 된 이치카의 가사지를 보고, 자신이 쓸 수 없는 솔직한 감정을 담은 가사라는 점에서 이치카의 가사를 신경 쓰는 듯하다.

모치즈키 호나미
이치카의 소꿉친구 및 밴드 동료이자, 카나데의 가사도우미. 이치카를 통해 스쳐 지나가듯 만난 사이였으나, 니고의 월드 링크 이벤트인 '물 밑에 그림자를 찾아서' 이벤트 스토리에서 제대로 만났다. 카나데에게 가출하게 된 사정을 전해듣고 앞으로는 마후유의 식사까지 준비하겠다고 한다. 이때 마후유는 착한 아이가 아닌 본 모습인 상태로 호나미를 대한다. 이로써 호나미는 니고 멤버를 제외한 오리지널 캐릭터 중 최초로 마후유의 본 모습을 알게 되었다.

시노노메 아키토
같은 유닛인 에나의 동생이기에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 서로 본래의 성격을 숨기고 살갑게 인사를 주고받는 모습이 굉장히 무섭다.[32] 둘 다 이중인격인 모습을 보여주기에[33] 이중인격조로 불리고 "두 얼굴을 가진 팀"이라는 치어풀 팀명까지 있다.

카미시로 루이
이 축제에 땅거미 색깔도 이벤트에서 다친 루이를 치료하며 처음 대면했다. (비록 엄마의 영향이 크지만) 의대 입시를 준비하며 알게 된 정보로 침착하게 치료하는 마후유를 보고 루이는 그녀가 높은 성적을 갖고 학생으로서 성실하고 열심으로 살아가는 것을 칭찬하는데, 이에 마후유는 속으로 침울해 한다. 그때 루이는 마후유가 진정으로 하고 싶어하는 것은 의대를 가는 것이 아닌 것을 짐작한 듯 마후유와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끝내 '본인이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스스로 말하는 것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어려운 것'임을 말해주며 마후유가 진짜로 하고자 하는 일을 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을 북돋아준다.

5.3. VIRTUAL SINGER

아사히나 마후유

하츠네 미쿠	카가미네 린	카가미네 렌
🇰🇷 인연 칭호 문구	🇰🇷 인연 칭호 문구	🇰🇷 인연 칭호 문구
다가서는 온기 인연 랭크 5	돌려 말할 수 없어 인연 랭크 5	마음과 세카이의 길 잃은 아이 인연 랭크 5
고독한 세카이 인연 랭크 26	더 노래했으면 좋겠어? 인연 랭크 26	그 아이와 잡은 손 인연 랭크 26
언젠가 올 그날까지 인연 랭크 46	내가 여기 있는 이유 인연 랭크 46	'따뜻한' 마음 인연 랭크 46

메구리네 루카	MEIKO	KAITO
🇰🇷 인연 칭호 문구	인연 칭호 문구	인연 칭호 문구
영어, 읽을 수 있어요 인연 랭크 5	랭크 미개방	흔들리는 마음과 격정 인연 랭크 5
생각나는 도움을 인연 랭크 26	랭크 미개방	자신에게 거짓말 하지마 인연 랭크 26
반드시 몇 번이든 물어볼게 인연 랭크 46	랭크 미개방	진정한 마음을 부딪쳐 인연 랭크 46

아무도 없는 세카이 자체가 마후유의 마음에서 비롯됐기 때문인지, 가장 많은 대응 버추얼 싱어를 가지고 있다. 이 중에서는 미쿠와의 사이가 가장 각별한 편으로, 아무도 없는 세카이가 처음 생겨날 때부터 존재했다. 마후유가 결국 자포자기하여 세카이에 틀어박혔을 때도 그녀를 보듬어주었고, 그런 그녀를 도와달라고 니고 멤버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도 미쿠였다. 이후 월드링크 이벤트에서도 호수를 두려워하는 마후유에게 언젠가 반드시 찾아와야한다고 조언하기도 하는 등, 상냥하게 마후유를 인도한다.

미아의 손을 잡아 끈, 그 앞은 이벤트에서는 대응되는 버추얼 싱어로 카가미네 렌이 추가되었다. 항상 겁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 등 영 미덥지 않지만[34], 그래도 늘 마후유를 걱정하고 있으며 직설적인 화법과 독설으로 마후유를 쏘아붙이는 카이토를 말리거나 중재해주기도 한다.

그리고 이미시블 디스코드 이벤트에서 카이토가 추가된다. 카이토는 마후유가 자신의 마음을 발견하고도 회피하는 모습에 답답해하며 현실을 직시하고 나아가도록 직설적으로 표현하며 독설에 가까운 말을 내뱉는다. 카이토의 이러한 방침은 나중에 결실을 맺어, 마후유는 자신의 진심을 어머니에게 털어놓을 수 있었으며 이것이 통하지 않자 가출한다는 선택에 이르게 된다.

5.4. 부모[35]


<rowcolor=#fff> 마후유의 아버지	마후유의 어머니

부모인 만큼 당연하겠지만 서클 멤버들 이상으로 상술한 현재의 마후유가 형성되는 데 지대하고도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 인물들이다. '미아의 손을 잡아 끈, 그 앞은' 이벤트 스토리에서 묘사된 바에 따르면 마후유의 어머니가 마후유를 자신의 입맛대로 키우기 위해 어릴 적부터 철저한 세뇌식 교육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후유의 부모가 딸에게 미친 영향은 다른 프로젝트 세카이 캐릭터들의 부모들과는 결을 달리한다. 대부분 부모와의 관계가 두드러지는 서클 멤버들 중에서도 유달리 이질적이다. 카나데의 부친은 업계에서 딸과 비교당하며 좌절했음에도 불구하고 카나데에게 직접 부정적인 감정을 내비친 적은 없으며 노트에 그러한 감정을 적긴 했지만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카나데가 발견했으니 적어도 고의성은 없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에나의 부친 시노노메 신에이는 표현 방식이 잘못됐다는 문제는 있지만, 아버지인 동시에 미술 선배로서 에나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한 말들이었다. 서클 멤버들 외에도 토우야의 부친 아오야기 하루미치는 음악에 대한 가치관으로 아들과 마찰을 빚었지만 결국 어느 정도 토우야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쪽은 어떻게 봐도 본인이 원하는 대로 딸을 조종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헤매는 아이의 손을 잡고 이끈, 그 너머에는' 이벤트에서 피닉스 원더랜드에서 마후유를 잃어버렸다가 찾자 한 말이 "엄마의 말을 듣지 않고 마음대로 움직인 마후유는 나쁜 아이다. 마후유가 나쁜 아이라 엄마가 슬프다."였다. 보통의 부모는 잃어버렸던 아이를 찾으면 아이를 안심시키느라 바쁘지, 마후유의 어머니처럼 벌어진 일을 아이의 탓으로 돌리지 않는다. 심지어 이후 화풀이하듯이 마후유가 아파할 수준으로 손을 세게 잡고 끌고가면서 놀이공원을 빠져나왔다.

마후유와 부모님의 대화를 보면 겉으로는 마후유에게 "착하고 성실한 딸"이라며 아끼는 듯 보인다. 하지만 '급이 맞는 친구들을 만나고 지내라'라든가, 한 마디 상의도 없이 마후유의 신시사이저를 버리려고 내놓는다든가, 마후유의 의견은 잘 듣지도 않은 채 마음대로 의대 진학과 관련한 컨설팅을 주선하고[36] 겨울에 야외에서 궁도를 하면 감기에 걸려서 학원 활동에 지장이 생길 수 있으니 관두라는 투의 말을 건네는 등 마후유의 자유의지에 개입하는 모습이 자주 묘사되며 마후유도 이런 상황에 질린 지 오래인 것으로 보인다. 부모님과 이야기하고 방에 들어와서는 문을 닫고 죽은 눈이 되어 '시끄러워...'라고 한다든가, 쿠키에 차를 준비했다는 어머니의 부름에 '...왼쪽에 보이는 걸로 골라야지'라고 시니컬하게 말하고 밖으로 나가는 등, 겉으로는 착한 딸로 지내 왔지만 마음 속에서는 부모님에 대해 적잖은 반발 심리를 가진 것이 확실해 보인다.

작중 등장하는 프로세카 캐릭터들 중에서 유일하게[37] 자녀에게 통금시간을 정해놓은 인물이다. 이 때문에 마후유의 외부 활동이 많이 제한되어 있다.

5.4.1. 작중 행적

'등불의 미라주' 이벤트에서 어릴 적에 마후유가 아팠을 때 어머니가 간호해 준 기억을 떠올리며 '따뜻했던 추억'으로 회상하는 모습을 보면 마후유에게 어머니에 대한 안 좋은 기억만 있는 것은 아니다. 마후유의 어머니는 마후유가 '착한 딸'일 때는 온정적인 모습으로 대한 반면 마후유가 조금이라도 자신의 의지에서 벗어나면 마후유를 '나쁜 아이'라는 식으로 가스라이팅을 했는데, 어릴 적부터 이런 양육 환경에서 자란 마후유는 온정적인 어머니를 화나게 한 자신이 나쁜 아이라고 생각하고 자연스럽게 어머니가 좋아할 만한 '착한 아이'를 연기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헤매는 아이의 손을 잡고 이끈, 그 너머에는' 이벤트 스토리에서 에나가 "지금 부모님이 네게 하는 행동이 옳다고 생각해?"라는 질문에 "응."이라고 뜸들임 없이 바로 대답한 것을 보면 자신이 엇나가고 있는 게 부모님 때문이란 것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자녀에게 하는 행동과 말은 무조건 옳고 따라야 하는 것'이라고 주입당했기 때문이다. 이후 에나가 "그렇게(부모님이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면 왜 공부하러 가지 않고 세카이에 있어?"라고 일갈하자 선뜻 대답하지 못하는 등 본인도 심리적으로 뭔가 잘못되었다고는 인지하고 있는 듯하다. 마후유의 가정은 일방적인 가해나 폭력만 있는 것보다 현실적으로 어긋난 가정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부모님과의 관계에 무언가 문제가 있다는 걸 심리적으로는 알면서 이성적으로는 인지하지 못하는 마후유의 상태는 스톡홀름 증후군과도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

이 때문에 '이미시블 디스코드' 이벤트에서 카이토가 마후유에게 이 사실을 직설적으로 말하자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며 부정하는 모습을 보였다.[38]

마후유가 아무리 아프거나 힘들어도 부모님에게 내색하지 않고[39] 서클 활동에 대해서도 숨기는 것을 보면 부모님에게 진심으로 의존하지 못하고 있다. 마후유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 인격이 분리된 것도 이러한 가정환경이 원인인데 부모님은 딸의 상태를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헤매는 아이의 손을 잡고 이끈, 그 너머에는' 이벤트에서 어머니에게 음악과 관련된 이야기를 한 이후로 감시가 강화되었는지 25시에 나이트코드에 접속하는 비율이 매우 줄어들었다. 이 이벤트를 기점으로 멤버들과 대화하는 비중이 매우 줄어들고 잠깐 작사한 가사를 보내는 정도에 그치는 수준에 이르렀다.

'소원은, 언젠가 아침을 넘어' 이벤트에서 에나가 부정했는데도 계속해서 마후유와 음악을 하는 친구냐며 본인의 자녀가 아님에도 고압적으로 캐묻기도 했다.

그리고 결국 그 다음 하코 이벤트인 '이미서블 디스코드'에서 마후유의 어머니가 마후유의 컴퓨터에서 마후유가 숨겨놓은 나이트코드와 파일들을 발견하고 서클의 리더 역할을 하는 카나데를 직접 만나[40] 마후유에게는 음악 활동이 필요없다며 그만두도록 만들 것을 종용하였다.

게다가 '이미서블 디스코드' 이벤트에서 카나데와 마후유의 어머니가 나눈 대화[41]나 마후유의 어머니 입장에서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해당 이벤트 추가된 카드들의 특훈 후 일러스트[42]를 봤을 때 소통으로 해결하는 것이 기적일 정도. 더욱이 카나데 역시 "마후유의 곁을 떠나지 않겠다"며 사실상 정면 충돌을 선언했다. 이로써 이 문제는 카나데라는 가족 외 인물의 직접적 개입 및 본격적인 대립의 시작이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고, 동시에 프로세카 내의 대립 관계들 속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격렬한 마찰을 예고했다. 그리고 마후유는 안 그래도 어머니의 감시로 인해 서클 멤버들과의 교류 비중이 줄어들었는데 해당 사건과 다가오는 시험기간으로 인해 나이트코드에 2주간 접속하지 못했다.

'우리들의 생존도주' 이벤트에서 결국 마후유의 신시사이저를 본인에게 한 마디 말 없이 기어코 내다 버렸으며, 노트북에 음료수를 쏟아서 수리를 맡겼다며 서클 멤버들과의 연락 수단을 차단하기까지 했다. 결국 마후유는 점심시간 같은 쉬는 시간에만 서클 활동을 할 수밖에 없었고[43] 이후는 모의시험으로 인해 니고 활동이 중지상태에 몰렸다.

'가면 쓴 나에게 작별을' 이벤트에서는 마후유는 기말고사 성적이 떨어지자[44] 어떻게든 안심시키려고 어머니에게 거짓말을 했지만, 용케 미야마스자카 여학원을 방문해 마후유의 담임교사와 예비학원 선생님에게 상담 및 연락을 하면서 진실을 알게 되고[45], 이전에 카나데를 만난 것을 떠올리며 이렇게 되면 수험생활도 결국 실패로 끝날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마후유에게 사실을 얘기한 후 이제는 마지막 희망이 되어버린 스마트폰도 맡아 두겠다며 강제로 빼앗으려 했다. 마후유는 이례적으로 폰은 가져가지 말라고 부탁을 했음에도 기어코 마후유에게 카나데를 만나서 얘기했던 일을 발설해 버린다. 마후유는 끝까지 저항하다가, 스마트폰을 수조 속에 빠뜨려 버린다. 결국 스마트폰은 거의 작동불능상태가 되면서 세카이와 니고 멤버들 그리고 버추얼 싱어와의 만남마저도 거의 차단되는 상태에 이른다.[46]

이후 마후유가 수몰된 스마트폰에서 어떻게든 들어온 카이토와 미쿠의 도움으로[47] 결심하고 어머니를 찾아가서 의사가 되겠다는 꿈이 자신과 맞지 않는다는 말과[48]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담아서 음악을 했던 일이나 마후유 본인이 꿈꾸던 일, 그리고 음악을 통해 친구들을 알게 되었다며 공부 열심히 할 테니 제발 음악만큼은 하게 해 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마후유를 지금까지 이렇게 엄하게 키운 것은 마후유 본인의 행복을 위해서였으며 엄마는 그걸로 만족한다는 말을 통해 작중 처음으로 눈물을 보이기 시작했다. 마후유가 또 한번 가스라이팅에 걸려들어 정말로 꼭두각시가 되기 일보 직전, 카이토의 "더 이상 무르게 굴지도 말고 남의 말에 휘말리지도 말라."는 독설과 미쿠와 니고 멤버들의 격려를 떠올리고서 더 이상 어머니에게 묶이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어린 시절 이후로 처음 눈물을 흘리면서 본인의 말을 전했다.[49] 그러자 눈앞에 있는 즐거운 것만 찾다가는 언젠가 후회한다고 경고하지만 그래도 마후유가 바뀌지 않자 이제는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고 잘라 말한 후

''실패했어. 노트북을 사준 것도 악기를 쓰게 한 것도, 모르는 사이 음악 따위를 시작해서 2년이나 거짓말을 하고, 공부를 소홀히 하고, 인터넷 속 잘 알지도 못하는 아이에게 속아서 이렇게 될 줄 알았더라면 아무것도 주지 말걸 그랬어"[50]

라며[51] 한탄한 후 마후유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그 아이가 아니라 바로 자신이라며 대놓고 윽박지른다. 마후유는 이 말을 듣고 충격을 받고 고민한다. 이에 갑자기 윽박지른 것에 대해 사과하고 마후유가 착한 아이이자 상냥한 아이라고 믿고 있다며 함께 힘내보자는 말로 다시 회유하려 했으나 마후유는 전에 미즈키가 했던 '정말로 힘들 땐 도망쳐도 된다'는 말을 떠올리며 분노하고 그대로 집을 뛰쳐나와 카나데에게 도망쳐버리게 된다. 마지막에 마후유의 어머니가 누군가에게 전화를 하면서 진정될 때까지는 연락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마후유라는 독백으로 2부가 끝난다.[52]

어머니의 분량이 많은 것에 비해 아버지에 대한 언급은 비교적 적다. 추후 드러난 바에 의하면 어머니처럼 마후유에게 강압적으로 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출장으로 바빠 어머니와 마후유 사이의 일이나 마후유의 상태에 대해선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월드 링크 이벤트인 '물 밑의 그림자를 찾아서'의 이벤트에서 밝혀진 내용으로 마후유가 집을 가출한 후 다음날에 마후유를 만나기 위해 카나데의 집을 찾아가 집으로 가자면서 부탁을 하지만 이미 어머니의 행동에 실망감을 느낀 마후유는 아직은 집에 가고 싶지 않다며 확실하게 반항하고 결국 빈손으로 돌아가게 된다. 일주일 후에는 아버지가 직접 카나데의 집으로 찾아가서 마후유와 대면을 했으나 딸의 결정을 번복할 수 없었는지 카나데에게 당분간 마후유를 잘 부탁한다고 말하고 생활비 같은 걸 추가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한 후 떠났다. 이때 마후유가 아버지에게 대화할 때는 아예 착한 아이의 가면을 벗어던지고 본 모습으로 대한다.

6. 호칭

<colbgcolor=#8889cd> 인물	부르는 호칭	불리는 호칭
1인칭	나(私)
요이사키 카나데	K, 카나데(奏)	유키(雪), 마후유(まふゆ)
시노노메 에나	에나낭(えななん), 에나(絵名)	유키(雪), 마후유(まふゆ)
아키야마 미즈키	Amia, 미즈키(瑞希)	유키(雪), 마후유(まふゆ)
호시노 이치카	호시노 씨(星乃さん)	아사히나 선배(朝比奈先輩)
텐마 사키	텐마 씨 (天馬さん)	아사히나 선배(朝比奈先輩)
모치즈키 호나미	모치즈키 씨(望月さん)	아사히나 선배(朝比奈先輩)
히노모리 시호	-	아사히나 선배(朝比奈先輩)
하나사토 미노리	하나사토 씨 (花里さん)	아사히나 선배(朝比奈先輩)
키리타니 하루카	키리타니 씨(桐谷さん)	아사히나 선배(朝比奈先輩)
모모이 아이리	모모이 씨(桃井さん)	아사히나 씨(朝比奈さん)
히노모리 시즈쿠	히노모리 씨(日野森さん)	아사히나 씨(朝比奈さん)
아즈사와 코하네	아즈사와 씨(小豆沢さん)	아사히나 선배(朝比奈先輩)
시노노메 아키토	남동생 씨(弟さん), 아키토 군(彰人くん)[53]	아사히나 씨(朝比奈さん)
텐마 츠카사	텐마 씨 (天馬さん)[54]	아사히나 씨(朝比奈さん)
오오토리 에무	오오토리 씨(鳳さん)	아사히나 선배(朝比奈センパイ)
카미시로 루이	카미시로 씨(神代さん)	아사히나 씨(朝比奈さん)
하츠네 미쿠	미쿠(ミク)	마후유(まふゆ)
카가미네 린	린(リン)	마후유(まふゆ)
카가미네 렌	렌(レン)	마후유 쨩(まふゆちゃん)
메구리네 루카	루카(ルカ)	마후유(まふゆ)
MEIKO	메이코(メイコ)	마후유(まふゆ)
KAITO	카이토(カイト)	마후유(まふゆ)[55]

니고 멤버들의 경우 나이트코드에서 이야기할 때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닉네임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현실에서 만날 때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처음 얼굴을 마주했을 때를 제외하면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이러한 특징은 마후유 외의 다른 니고 멤버들도 동일하다.
타 유닛 멤버들에게는 공통적으로 상즈케 [56]를 한다. 예외로 아키토만 호칭이 다른 이유는 미즈키에게서 옮은 듯하다.[57]
팀메이트들을 비롯한 다른 오리지널 여캐들은 (이름)+쨩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은데 마후유 같은 경우 버츄얼 싱어인 렌을 제외하면 쨩이라고 불린 적이 없다.
한국 서버의 경우 일본식 호칭인 '쨩(ちゃん)'과 '씨(さん)'을 빼고 이름으로만 번역되었다.

7.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 카드

자세한 내용은 아사히나 마후유/카드 문서 참고하십시오.

8. 게임 대사집

<rowcolor=#FFFFFF><colbgcolor=#8889cd><colcolor=#FFFFFF> 조건	연도		대사
<rowcolor=#FFFFFF><colbgcolor=#8889cd><colcolor=#FFFFFF> 조건	<colbgcolor=#8889cd><colcolor=#FFFFFF>	<colbgcolor=#8889cd><colcolor=#FFFFFF>	대사
봄	'21	'22	아…… 벚꽃이 벌써 지기 시작했어. ……내게도 벚꽃이 지는 걸 아쉬워할 정도의 마음은 있었나 봐.
			미즈키가 꽃구경을 계획 중인데 카나데 입에서 어떻게 "응"이라는 대답을 끌어낼지가 관건이야.
			반 친구들이 다들 꽃구경 이야기만 하네.
	'22	'24	벚꽃…… 전에 다 같이 봤을 때는 예뻤지.
	'22 '23	'23 '24	봄이라…… 계절이 바뀌어도 딱히 뭔가가 변하는 건 아니야.
	'22 '23	'23 '24	미쿠가 꽃을 보고 싶어 했지…… 민들레를 보여 줄까?
	'23	'24	아...... 안뜰에 꽃이 피었네. 벌써 그런 계절이구나.
여름	'21	'22	다들 더워 보여. 나는…… 그 정도는 아니려나? 내가 기온 변화에 강한 걸 수도 있겠다.
			카나데는 여름에도 컵라면을 먹네. 더울 것 같은데 방은 냉방이 되니 괜찮은가?
			오늘은 특히 더운 것 같으니, 수조 온도, 주의해 둬야겠어.
	'22 '23	'23	미쿠, 그 부채랑 풍경 어디서 났어? ……그래, 미즈키가 가져왔구나.
			바다라…… 가족과 간 적은 있지만, 어떤 느낌이었는지 기억이 안 나네……
			최근 에나도 미즈키도 밖에 나가자는 말을 안 해. ……밖은 엄청 더우니까.
가을	'20 '21	'22	식욕의 계절 가을이라. 나랑은 상관없는 얘기야.[58]
			시험 공부도 곧 일단락되니 미쿠를 만나러 갈까.
			가을이 되면 다들 쓸쓸함을 느낀다는데……. 나는 잘 모르겠어.
	'22	'23	카나데, 에나, 운동은? ……시선을 피하는 걸 보니 안 하고 있구나.
			예술이라…… 카나데의 곡처럼 무언가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 있으려나……
			독서의 계절, 가을이라…… 또 미쿠에게 그림책을 가져갈까. 렌도 좋아할 테고……
겨울	'20 '21	'22	오오토리는 추워도 기운이 넘치네. 그래도 복도에서 뛰면 안 돼.
			에어컨을 켜니 건조해지네. ……카나데는 괜찮을까?
			쏜 화살이 날아가는 소리는 계절이 바뀌면 살짝 달라져.
	'22	'23	다들 추워서 겨울을 싫어하지만 나는 싫지 않아. ……이름 때문이려나?[59]
			미쿠, 또 눈을 보고 싶어? ……알았어. 일기 예보를 잘 확인해 둘게.
			에나는 껴입은 옷보다 단 음식을 많이 먹는 걸 주의하는 편이 낫지 않아?
새해	'21	-	새해 복 많이 받아. ……정말로, 많이 받기를 바라는 걸까?
	'22	'23	새해 일정…… 신사에 갔다가 친척에게 인사하러 가거나 공부하는 것 정도야.
	'23	'24	25 멤버들과 신사에 갔다가 쇼핑하러 가기로 했었지. ……나갈 준비 해야겠다.
절분	'21	-	오니 역할이 필요한 거야? 그럼, 내가 할까?
	'22	'23	아무도 안 할 거면 도깨비는 내가 할게. ……뭐? 무서우니까 하지 말라고?
	'23	'24	――카나데, 잡았다. ……왜 그래? 안 도망가도 돼?
밸런타인 데이	'21	-	초코는 주는 것보다 받는 게 많으려나. 동아리나 위원회 후배들이 주니까.
	'22	'23	후배에게 자주 초콜릿을 받는데, 맛이 안 느껴져서 감상을 말해 주기 힘들어.
	'23	'24	밸런타인이라...... 뭔가 화제가 된 물건은 없는지 반 친구들에게 물어볼까.
히나마츠리	'21	-	매년, 엄마가 히나 인형을 장식해 주지만……
	'22	'23	히나 인형…… 미쿠에게 보여 주면 좋아할까?
	'23	'24	미쿠가 종이접기로 히나 인형을 만들었다며 나한테 보여 줬어. 미즈키에게 배웠다나 봐.
화이트 데이	'21	'23	……카나데에게 답례로 초콜릿을 받을 줄은 몰랐어.
	'22	'23	밸런타인에 과자를 꽤 많이 받아서 학교에 답례를 가져가는 게 조금 큰일이야.
	'23	'24	다들 화이트데이 답례 선물을 준비했을 테니까 나도 주러 가야지......
만우절	'21	-	짜증나서, 아쿠아리움을 산산조각냈어. ……왜 그래? 당연히, 거짓말이야.
	'22	'23	난공불락의 반짝반짝 선배라. 좋은지 나쁜지는 몰라도 이걸 생각해 낸 오오토리는 대단해.
	'23	'24	점심 먹자고 해 줘서 고마워, 텐마. (......이렇게 목소리가 큰 사람은 처음이야.)
	'23	'24	......미쿠, 학교는 즐거워? 그래, 즐겁다면...... 응? 나? 악기를 만지는 건 좋은 것 같아.
칠석	'21	'22	무슨 무슨 스테이지에 장식할 거라며 오오토리가 소원 종이를 줬는데 아무것도 못 적었네.
칠석	'22	'23	내 소원은 나를 찾는 거지만 카나데가 날 위한 곡을 써 주는 것도 좋으려나.
할로윈	'20	'22	미즈키, 그거…… 핼러윈 의상이야? 설마 입으라고 하진 않겠지?
	'21	-	트릭 오어 트릿. ……왜 그래, 카나데. ……에, 눈빛이 무서워?
	'22	'23	과자? 없는데. 장난칠 거면 쳐 봐. ……왜 그래? 안 해?
	'23	-
크리스마스	'20	-	크리스마스인가. 나는 아마, 나이트코드에서 카나데랑 애들과 같이 이야기하면서 보내려나.
	'21	'22	올해는 엄마 아빠도 바쁘시니까 파티는 없어. ……편해서 좋네.[60]
	'22	'23	엄마는 저녁 먹으러 갔으니까, 잠깐 세카이에 가는 것 정도는 괜찮겠지……
연말	'20	-	올해도 끝, 인가. ……아직 당분간은, 지금처럼 지내도 괜찮겠지.
	'21	'22	미쿠네는 내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고 하는데……. ……그런가?
	'22	'23	작곡에 쓸 수 있는 시간은 전보다 줄었지만…… 아직 계속하고 있어……
생일	'21	-	생일, 이구나. 용케 알고 있었네. 말해줄 때까지 잊고 있었어.
	'22	'23	생일은 안 챙겨도 되는데. 그래도…… 미즈키와 애들이 즐거워 보였으니까 됐어.
	'23	'24	세카이에서 축하해 준대. 카나데가 기다린다고 햇으니까 슬슬 가 볼까.
생일 축하	'21	-	카나데, 생일 축하해. 가사, 다 됐어. 생일 선물보다 이쪽이 더 기쁘지? (카나데)
		-	생일 축하해, 에나. ……응, 이게 다야. 기대해 봤자, 아무것도 없어. (에나)
		'22	……내 말이 기쁠지는 모르겠지만. 미즈키, 생일 축하해. (미즈키)
			오오토리, 오늘 생일이구나. 대단한 건 못 해 주더라도, 나도 축하해주고 싶어. (에무)
			……그런가. 오늘은 메이코 기념일이구나. 축하해…… (메이코)
			히노모리, 생일 축하해. 궁도부 동료로서 앞으로도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어. (시즈쿠)
			……린, 축하해. 린이 있으면 미쿠도 외롭지 않을 거야. 앞으로도 잘 부탁해. (린)
	'22	'23	루카 씨는 기념일에 관심 없어 보이는데…… 그래도 세카이에 가 볼까. (루카)
			……카나데, 생일 축하해. 세카이에서도 말했지만 앞으로도 잘 부탁해. (카나데)
			나도 축하받았으니까 일단…… 에나, 생일 축하해. (에나)
			호시노, 생일 축하해. 얼마 전에 괜찮은 미쿠의 노래를 찾았는데, 들어 볼래? (이치카)
			미즈키, 생일 축하해. ……부족하면 내 케이크도 네가 먹을래? (미즈키)
			기념일 축하해, 미쿠. ……앞으로도 세카이에 있어 줬으면 좋겠어. (미쿠)
			오오토리, 생일 축하해. 응? 완전 웃긴 얘기? 모처럼이니 한번 들어 볼까! (에무)
			……메이코, 축하해. 카나데랑 미쿠네가 축하하고 싶어 하는데, 보러 가 줄래? (MEIKO)
			에나 동생의 생일이구나. ……지인의 가족도 제대로 축하해 줘야 하는 걸까? (아키토)
			히노모리, 생일 축하해. 선물이 늦지 않아 다행이야. 후후, 앞으로도 잘 부탁해. (시즈쿠)
			……축하해, 린. 가끔 노래가 들려 오는데 또 불러 줄래? (린)
			렌, 기념일 축하해. ……놀이공원에서 곁에 있어 줘서 고마웠어. (렌)
	'23	'24	루카, 기념일 축하해. ……카나데 표정이 이상한데 무슨 일 있었어? (루카)
	'23	'24	카나데, 생일 축하해. ……카나데가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면 다행이야. (카나데)

9. 어록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K도 에나낭도 Amia도, 사실은 누구보다 사라지고 싶어하는 주제에.
(...)
Amia, 너는 언제나 낙천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내가 하는 말의 의미를, 다 알고 있잖아?

메인 스토리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나는⋯⋯
⋯⋯같은 기분일지도 몰라. 아직 잘 모르겠지만.

'사로잡힌 마리오네트' 이벤트 스토리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인정받고 싶은 게 뭐가 나빠?
왜 인정받고 싶다고 생각하면 너 자신이 싫어지는데?
남에게 인정받고 싶다면 인정받을 때까지 그리면 되잖아.
어차피 우리는 계속 만들어 가야 하니까.

'채워지지 않는 페일 컬러' 이벤트 스토리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카나데가 기뻤다면, 다행이네.

'교차하는 선율, 빛을 밝히는 온기' 이벤트 스토리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사실은, 쭉 괴로웠어.
엄마가 기대해 주니까, 거기에 부응하고 싶어서⋯⋯노력했었지만.
노력하면, 노력할수록 괴로워져서⋯⋯내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알 수 없게 돼서⋯⋯
하지만, 카나데랑 애들하고 있으면서, 조금씩⋯⋯알게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내가⋯⋯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엄마는, 아마 슬퍼하겠지만⋯⋯하지만, 역시 나는⋯⋯싫어.
음악을 그만두는 것도, 카나데랑 애들하고 같이 못 있게 되는 것도──
⋯⋯싫어⋯⋯!

'가면 쓴 나에게 작별을' 이벤트 스토리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잘 모르겠어~~

~~그렇구나. 몰랐어~~

착한 아이 상태가 아닐 때의 말버릇.

10. Live2D

<rowcolor=#FFFFFF> 아사히나 마후유의 라이브 2D
<rowcolor=#FFFFFF> 사복 ^{(3주년 이전)}	교복 ^(2학년)	중학생	체육복
파일:아사히나 마후유 사복.png
<rowcolor=#FFFFFF> 유닛 ^(1•2부)	만우절	유년시절	사복 ^{(3주년 이후)}

<rowcolor=#FFFFFF> 교복 ^(3학년)	유닛 ^(3부~)

11. 기타

선공개된 미쿠의 일러스트에서 웅크려서 울고 있는 마후유 옆에 그녀를 찾으러 와달라는 대사가 적혀 있었고, 이 때문에 유닛 소개에서 연락이 끊기게 된 멤버의 정체를 마후유로 추정했으며 실제로도 그러했다. 한편으로 원래 마후유의 자기 소개 대사는 좋겠네, 네게는 음악이 있어서.였는데, 미쿠의 일러가 공개된 이후 난...찾아내지 않으면 안 돼로 변경되었다.

서클 멤버들 중에서 가장 정신이 불안정하며, 이 때문에 첫인상과 급변했을 때의 갭이 상당히 커 공포감을 조성한다는 평가가 많다.

앞에서 말했듯 메인 스토리 초반의 "착한 아이"의 모습과 마후유의 실제 성격이 드러나는 메인스토리 후반의 모습이 미세하게 다른데, 초반에는 눈에 제대로 하이라이트가 있고 왼쪽 앞머리를 살짝 넘긴 모습이라면, 후반에서는 눈에 하이라이트는커녕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고, 넘겨져있던 앞머리를 내린다. 앞머리의 경우에는 "착한 아이인 나" 카드의 특훈 전과 특훈 후 일러스트를 비교해보면 이해하기 쉽다.

오리지널 등장인물 20명 중 가장 빨리 세카이에 들어갔으며, 유일하게 메인스토리 시작 시점 이전부터 세카이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61]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상태가 많이 안정되고 있다. 서클 멤버들과 뒷풀이로 레스토랑을 갈 때 메뉴를 직접 정하기도 하고[62], 시크릿 디스턴스 이벤트에서는 벚꽃을 보며 미소를 짓거나 카네이션 리컬렉션 이벤트에서는 카나데의 음악을 듣고 잠깐이지만 웃는 모습을 보였으며, 교차하는 선율 빛을 밝히는 온기 이벤트에서도 배너 일러스트에서 희미하게나마 미소를 띠고 있다. 폐쇄적인 인간관계도 시즈쿠를 시작으로 에무, 이치카로 점점 발을 넓혀가고 있다. 그리고 이 축제에 땅거미 색깔도 이벤트에서는 루이와의 대화를 통해 본심을 어느 정도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본격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알아가기 시작했다. 진급 후에는 카나데의 집에서 자기소개를 하는데 오픈 당시와 비하면 꽤 상태가 많이 안정된 상태다.

3D MV에서 카나데와 함께 단 둘뿐인 미소를 짓지 않는 캐릭터이다.[63] 정확히는 타 캐릭터들이 활짝 웃을 때 눈을 감고 입을 살짝 벌린다. 세카이의 미쿠도 표정 변화가 거의 없으나 이쪽은 미미한 미소는 짓는다. 또한 캐릭터성에 대한 반영인지 3D 모델링의 눈 부분에 음영이 존재한다.

유일하게 눈빛이 3개인 캐릭터인데, 하나는 자기소개 영상에 나온 것과 같이 밝은 모습의 얼굴, 다른 하나는 프로필 사진과 같이 광채가 아예 없는 죽은 눈을 한 어두운 얼굴, 나머지 하나는 마후유의 디폴트 상태라고 볼 수 있는 3DMV와 카드 일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반쯤 감은 눈을 하고 광채가 조금밖에 남지 않은 동태눈이다. 프로필 이미지로는 잘 체감되지 않지만 스토리나 에어리어 대화 등에서의 Live2D 이미지를 보면, 하이라이트가 사라지는 모습을 확실하게 볼 수 있다.[64] 이것 때문에 유일하게 공식 팬북에 나오는 표정이 두 종류로 총 12개인데, 6개인 타 캐릭터에 비해 많다. 하나는 착한 아이의 모습이고, 다른 하나는 후술하겠지만 메인 스토리 후반에서 볼 수 있는, 앞머리의 헤어스타일이 조금 달라지고 눈의 하이라이트가 지워진 모습이다.

프로세카의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눈색이 투톤인 캐릭터이다. 위쪽은 짙은 보라색에 아래쪽은 하늘색인 파이아이다. 특히 죽은 눈 모습일 때 눈색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만우절 이벤트에서 열린 평행 세계에서는 에무, 코하네, 하루카와 함께 '해피니스 전대 서니서니☆원더'라는 쇼 유닛에 참여하였다. 이때의 복장은 원더쇼 루카의 복장의 팔레트 스왑이다. 평소 스토리에서 에무가 마후유의 실체를 대강이나마 짐작하고 있다는 암시가 있으며, 아무도 없는 세카이의 미쿠가 서클 멤버들을 확인하고 안심했다는 대사가 있는 걸 봐서, "서클 멤버들"이 되지 못하더라도 넷 중 최악의 결말에 이르는 사람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만우절 시공과 본편 시공은 별개라서, 본편 마후유는 하츠네 미쿠 2성 [처음의 마음을 지켜보며] 사이드 스토리 후편에는 미쿠와 서클 멤버들을 만나지 못하면 사라졌을 것이라 암시하는 대사가 나온다. 별개로 한일 가리지 않고 그녀의 비주얼에 놀란 사람들이 대다수인데 자세한 건 문단을 참고.

한국 서버 소개 멘트에 취미인 아쿠아리움을 '어항' 두 글자로 지나치게 심플하게 번역해서 마후유를 모르는 사람들이 '취미가 왜 어항이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확히는 어항 관찰 및 관리하는 것을 좋아한다. 어항 안에는 아무것도 키우지 않고 있으며, 수초만이 존재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평균 이상의 재능을 소유하고 있다. 공부도 상위권에 궁도부 활동도 하고 있으며[65] 미야마스자카 운동회 중 이어달리기에서는 신체능력이 매우 높다고 묘사되는 에무와 끝까지 막상막하로 달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어렸을 적부터 음악을 접하던 환경이 아님에도 독학으로 단기간에 제대로 된 곡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대부분의 능력은 겉으로는 챙겨 주는 척하지만 사실은 마후유를 조종하는 막장 부모의 집중적인 교육 투자로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크기에 선천적인 재능은 사실상 음악, 조금 넓게 봐서 궁술을 비롯한 운동 능력 정도일 듯하다.[66]

마후유의 부모는 메인스토리 때부터 마후유의 개인 서사와 깊은 관련성을 지녔지만 어머니는 2주년 이후 '이미시블 디스코드' 이벤트에서, 아버지는 3주년 이후 '물 밑에 그림자를 찾아서' 이벤트에서 Live 2D 모델링과 성우가 추가되었다. 작중에서 딸을 향한 가정폭력 및 가스라이팅 강도가 상당히 심하기에 외적인 요소로 옹호받을 여지를 차단하거나, 혹은 마후유가 부모를 진심으로 마주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존재하지 않는 모델링으로 비유하는 것으로 추정했었으나 어머니가 처음 나온 이벤트에서 마후유와 대화할 때는 모습이 나오지 않다가 후반에 카나데와 대면할 때에야 모습이 처음 드러나면서 후자인 것으로 기정사실화 되었다.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메인 스토리에서 나온 내용을 보면 어느 순간부터 음식 맛이 제대로 안 느껴진다고 독백하는 부분이 있다. 그러나 어렴풋이 인지하고 있었을 뿐, 에나가 미각장애 관련 자료를 건네주기 전까지 본인의 증상에 대해 찾아보지도 않았다. 에어리어 커뮤에서 아키야마 미즈키가 '이 정도로 매운 거라면 마후유도 맛을 느낄 수 있을지도 몰라'라고 하면서 마후유에게 음식을 권했을 때, 마후유는 일말의 표정이나 목소리 변화도 없이 '살짝 따끔하네' 정도로 말했다.[67] 에나가 마후유에게 건네준 자료에 따르면 과도한 스트레스가 마후유의 미각장애의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부모님에 의한 정신적인 고통이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68] 미각에 문제가 있음에도 '착한 아이'의 모습으로 한 자기소개에서 좋아하는 음식으로 '어머니의 수제 요리'라고 적었다는 점에서, '착한 아이' 마후유의 모습이 얼마나 빈틈없이 철저하게 짜여진 겉모습인지 확인할 수 있다.

Vivid BAD SQUAD의 아오야기 토우야가 마후유와 유사한 과거를 가지고 있다. 어떻게 보면 토우야 쪽은 마후유 루트 희망편 비슷한데, 토우야는 터닝 포인트를 만나서 가족한테 반항할 수 있었고 든든한 동료와 함께 해당 분야에서의 인정을 받았다. 대립각이 컸던 아버지도 스트리트 문화의 장점을 온전히 이해하지는 못해도 토우야가 스트리트 음악을 하는 것을 반대하지 않는 선에서 어느 정도 갈등이 추스러지긴 했으나, 마후유는 터닝 포인트를 만나기전 티핑 포인트까지 오며 전환점은 커녕 언제 터질지 모르는 매우 위험한 상태가 되었었다. 또한 터닝 포인트 역할을 해줘야 할 서클 멤버들도 각자의 과거가 상당히 어두운지라 바로 도와주기는 어렵다. 그나마 에나는 2022년 진행된 이벤트에서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갈등이 어느 정도 해결된 반면, 카나데는 아버지에 대한 죄책감과 곡을 만드는 것에 대한 강박, 그리고 미즈키는 자신의 비밀이 알려질 경우 지금까지 쌓아왔던 유닛 멤버들과의 관계가 일순간 파탄날 것이라는 두려움으로 인해 마후유에게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못하고 있다.[69] 카나데가 본인의 강박을 극복하고 마후유의 지지대가 되는 흐름이 가장 이상적이나 문제는 카나데의 구원에는 먼저 마후유의 구원이 전제된다는 것이며, 이 문제가 다시 마후유와 부모의 관계 문제로 연결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결국 마후유가 하는 음악마저도 안 좋게 보는 부모가 있는 이상 여러모로 산재한 문제들이 해결되기는 요원하며, 미즈키가 에나의 도움으로 자신의 고민을 해결하고 마후유의 지지대가 되는 방법외엔 없으나 미즈키도 전반적인 문제였던 과거사가 나오거나 갈등이 해결돼야 한다.[70] 이렇다 보니 나중에 마후유가 제대로 폭발한다면 가족 간 갈등이 토우야 그 이상으로 심할 것이 사실상 확정인 상태였으며, 예상대로 '가면 쓴 나에게 작별을' 이벤트에서 제대로 폭발해버렸다.

카나데와 마찬가지로 인간관계가 한정되는 문제를 겪고 있는데 카나데의 경우 학교에 다니지 않고 외출을 싫어하는 '환경'이 문제인 반면[71] 마후유는 외적으로 보기엔 멤버 외 관계가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72] 마후유 개인의 문제로 인해 그들에게 온전히 진심을 내비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다. 2022년 11월 20일 개최된 이벤인 '소원은, 언젠가 아침을 넘어'에서 카나데가 아닌 같은 팀메이트인 에나와[73] 제대로 엮이기 시작하면서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작중 공인 패션 테러리스트인 이치카, 루이급은 아니지만 사복 센스가 영 좋지 않다는 평을 듣는다. 특히 기본 사복의 하의가 긴 치마처럼 보이는 몸뻬바지다. 사복은 주로 엄마가 주문한 걸 입는다. 에나와의 에어리어 대화에 따르면 본인은 남들만큼은 신경 쓴다고 하나 엄마가 주문한 옷에 불만 없이 별 생각도 없는 걸 보면 패션에 대한 관심도 딱히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어릴 적부터 부모의 강요를 받으며 성장한 걸 생각해 보면 단순히 자신의 취향이 뭔지 몰라서 그냥 사주는 대로 입는 것일 수도 있다. 옷에 신경을 안 쓰는데도 작중에서 예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 만큼 꾸미면 더 예뻐질 가능성이 높다. 3학년이 된 후론 평범한 셔츠+가디건+바지 조합이 되어 평범해졌다.

쏜 화살이 날아가는 소리가 계절마다 바뀐다는 대사나 여름축제 이벤트에서 BAD DOGS의 공연을 감상하고 소리에 예민한 카나데도 노래가 좋다는 말을 하는 반면, 본인은 시끄럽다 못해 이명이 들린다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미각을 잘 느끼지 못하는 대신 청각이 예민한 듯하다.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까지 스토리 편애 논란이 있다. 2주년 이벤트에서 5번째 배너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시즈쿠 배너의 궁도부 이벤트, 에나 3차 배너, 카나데 3차 배너, 미즈키 4차 배너의 니고 유닛 이벤트들이 마후유 서사 중심으로 돌아갔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마후유 3차 배너 이후의 니고의 유닛 이벤트는 미즈키 3차 배너 하나를 제외하면[74] 마후유 중심으로 진행된 셈이다. 특히 카나데는 2차 유닛 배너 이벤트가 니고 결성 과거편인 데 이어 3차 유닛 배너 이벤트마저 마후유 관련으로 나와 카나데의 개인 서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으며 유일하게 대응 버추얼 싱어도 3명이다.[75] 4차 로테이션 첫 번째 유닛 이벤트의 미즈키 배너도 마후유 서사 중심으로 진행됨으로써 니고의 다른 멤버들의 배너 이벤트가 모두 하나씩 마후유 위주로 진행된 것이 되었다. 때문에 타 멤버 오시의 불만이 꽤나 쌓인 상태이다. 다만 어머니로부터 일시적으로 탈출한 시점에서 2부 스토리가 종료된 것으로 보아, 2부 안쪽으로 마후유의 문제를 어느 정도 소강시키고자 마후유 스토리의 전개를 빠르게 하다 보니 이렇게 된 것으로 보인다. 리뉴얼된 25시 타 멤버들의 프로필이 마후유에 대한 내용으로 서술되어 있어 아직 마후유 중심으로 진행되는 부분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으나, 앞으로 지켜봐야 할 듯.

밝은 컨셉의 일러스트가 거의 없는 캐릭터이다.[76] 그나마 제일 밝은 컨셉에 가까운 것이 미야여고 운동회 이벤트 때 코인 보상으로 나왔던 3성 카드. 이마저도 각전은 마후유의 꾸며진 모습에 에무가 무서워하는 모습이고 각후도 동일 컨셉 타 캐릭터 일러스트에 비해 탁한 색감+밝은 분위기+죽은 눈이 묘하게 섞여 괴리감을 준다. 게다가 마후유 중심의 배너가 나올 때마다 이벤트 일러스트 컨셉도 유닛에 상관없이 어두운 느낌으로 나온다.[77] 다만 3주년 이후에 나온 산리오 콜라보레이션의 2성 카드의 마후유가 웃는 얼굴로 나왔다.

본인의 성격상 급이 맞는 친구를 사귀어야 한다는 엄마의 말을 착실히 실행하기라도 하는지 인연 랭크나 믹스 이벤트에서 본인이 주역인 배너를 제외하면 비중이 생각외로 높지 않다. 카나데가 하코에서의 비중보다 믹스에서의 비중이 높은 것을 생각하면 의외로 대조되는 부분.

미즈키와의 에어리어 대화로 밝혀진 바 학교 시험 성적은 평균 90점 정도라고 한다. 중학교도 아닌 고등학교에서 고득점을 받기는 상당히 어려운데 역시 우등생이다.

악력이 상당히 강한 듯하다. 커넥트 라이브 때 시간을 떼울 겸 아무 말이나 해보라고 하자 각종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고 사실 거짓말이었다고 부정하는데 유일하게 악력이 60kg라는 말은 부정하지 않는다. 설마 진짜로 60kg까지는 아니겠지만.[78]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갤럭시 A90으로 추정된다. 이 점 역시 마후유의 부모가 마후유를 어떻게 대하는지 암시한다고 보는 의견도 있는데, 이 기종은 2023년 기준 출시된지 4년을 넘어가 2023년 10월 초를 기점으로 모든 업데이트가 끝난 구식 기계이며[79], 당시 A시리즈 특징에 걸맞게 방수방진도 되지 않는다. 뭐 하나 금전적으로 부족함 없이 사는 중산층 이상의 집[80]으로 표현되는데도 현재 사용하기에 하자가 있는 폰[81]으로 마후유의 행동을 제한하고 있는 것. 이 폰은 결국 마후유와 마후유 엄마의 실랑이 중 수조에 빠져 고장나고 말았고, 현재 마후유는 카나데의 폰을 빌려 세카이에 접속하고 있다고 한다.

잭팟 새드 걸을 제외하면 배너가 본인일 때의 악곡의 글자 수가 두 글자이다. (ex.재생, 버그, 연극)

[1] 일본어 원문에서는 アクアリウム으로, 정확히는 어항 관찰 및 관리를 좋아한다. 1컷 만화에서 어항을 보고 있으면 자신도 투명해지는 것 같다고 언급한다. 한국어 표현으로 흔히 말하는 아쿠아리움은 일본어로 水族館(수족관)으로 표현한다.[2] 말만 이렇게 할 뿐, 맛을 잘 느끼지 못하기에 실제론 모른다. 마후유의 모친이 마후유와 마후유의 아빠에게 비프 스튜를 요리해 주면서 '두 사람이 좋아하는 비프 스튜'라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미각을 잃기 전에는 특히 비프 스튜를 좋아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어머니 앞에서 착한 아이 연기를 하기 위해 좋아하는 척했을 가능성도 있다.[3] 스트레스로 인한 미각 이상 때문이다.[4] 이름인 마후유는 한겨울(真冬)을 뜻하는 단어와 발음이 같다. 닉네임의 유래에 대해선 초기 에어리어 대사에서는 마땅히 떠오르는 것이 없어서 이름(겨울)에서 따왔다고 말했으나 추후 이벤트에선 마침 밖에 눈이 오는 것을 보고 눈에서 연상해서 지었다는 식으로 묘사되어 설정변경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5] 25시, 나이트 코드에서.에서 주로 작사를 담당하긴 하지만, 설정상 작곡 능력도 매우 뛰어나다. 'OWN' 명의로 따로 곡을 올렸을 때는 평균 조회수가 20만이나 되었다고 나온다.[6] 요이사키 카나데는 통신제 고교(홈스쿨링), 시노노메 에나는 카미야마 고등학교에 야간제로 다니고 있으며, 아키야마 미즈키는 필요한 출석일수만 채우고 학교에 잘 나가지 않는다.[7] 그런 일면이 작품 세계관에도 드러나는지 일례로 에나가 마후유가 지은 가사를 보고 "우와~ 여전히 후벼파는 듯한(えぐってくる) 가사네."라며 질린 듯 감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에리어 대화도 존재한다.[8] 당연히 카나데와 마후유가 자세히는 얘기해 주지 않았기에 아직 마후유의 사정을 다 아는 것은 아니고, 마후유의 상태가 좋지 않으며, 가정 내 불화로 인해 가출했다 정도로만 알고 있다. 호나미 앞에서 마후유가 우등생 모드가 아닌 본 모습으로 있었기 때문에, 서클 멤버들 외에 마후유의 본 모습을 본 첫 인물이다. 월드링크 이벤트 스토리 참조. 에어리어 대화 등을 보면 호나미 이외의 레오니 멤버들 등 다른 미야여고 학생들에게는 비밀로 하고 있는 듯하다.[9] 마후유의 첫 배너 이벤트가 인형전에서 마리오네트를 보고 스스로를 겹쳐보며 불쾌감을 느끼는 이야기로 4성 일러스트 역시 마후유가 누군가에게 조종당하는 인형처럼 표현된다.[10] 사실 마후유의 본모습을 알고 있다고 해도 그 가면의 의미를 제대로 모르고 있던 케이스가 있다. 바로 에나. 마후유의 착한 아이 가면을 단순히 남동생인 아키토와 같이 의식적인 연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물론 나중엔 그것이 연기가 아니라 마지막 방어 기제란걸 알게 되고선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며 마후유에게 정면으로 충고를 해주긴 했다.[11] "그 누구보다도 사라지고 싶어하는 주제에." 라는 말이 대표적. 마후유 외 다른 서클 멤버들 모두 암울한 과거와 그로 인한 크고 작은 트라우마가 존재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뼈 있는 한 마디로, 메인 스토리의 중심이자 스토리를 전개하는 키로써 기능한다.[12] 마후유에게 영상을 보여주며 재밌지 않냐는 동급생의 말에 "응, 되게 시시하다."라고 말했다. 평소 '착한 아이' 모습의 마후유에게서는 전혀 볼 수 없던 모습으로, '착한 아이' 모습을 유지하는 것조차 무리에 다다른 상태임이 보인다. 그나마 이걸 들은 동급생들이 농담인 줄 알고 웃어 넘어갔고, 마후유도 한 발 늦게 자신이 한 말을 눈치채고 웃으며 수습하긴 했다.[13] 이때 또 죽은 눈이 된다.[14] 이때 에무와 우연히 마주치며 정신적으로 몹시 불안한 와중에도 성실하게 학교에서의 모습을 연기한다. 그러나 타인의 감정에 섬세한 에무에게 간파당하고, 에무는 마후유가 피닉스 원더랜드에서 진정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한다.[15] 이전 이벤트와 비슷한 전개이며, 당시에는 날카롭게 반응했던 에나가 올 수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 달라며 상대적으로 유하게 반응하는 것을 통해 에나가 이전보다 마후유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16] 봉사활동 후 저녁시간은 자유롭게 보낼 수 있는 상황이었다. 어머니에게는 저녁까지 봉사활동을 한다고 거짓말을 했다.[17] 시즈쿠와 레오니드 멤버들이 각각 자신들의 음악에 관련해 꿈과 희망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는데, 이 둘은 모두 진정한 자신을 찾지 못하고 있는 마후유에게 와닿는 단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18] 루이는 이전 마후유가 온 날 에무가 마후유를 의식해 평소보다 기합이 들어간 일과, 시부페스 당일도 마후유에 대해 에무가 이야기하는 걸 듣고 과거 어두운 시절의 자신과 마후유를 약간 겹쳐보고 있었다.[19] 학교 상담을 갔다가 성적 일을 듣고, 학원에도 전화해 마후유가 요새 어떤지 물어봤다.[20] 마후유는 컴퓨터, 신디사이저를 모두 빼앗겼기 때문에 핸드폰이 니고, 그리고 세카이와 연결된 마지막 통로였다.[21] 다만 멤버들 역시 세카이에 모여서 연락이 안 되는 마후유를 걱정하다가, 버추얼 싱어들로부터 마후유의 스마트폰에 접속할 수 없다는 얘기를 듣고 마후유를 찾아다니는 상황이었다. 에나와 미즈키가 뒤늦게 패밀리 레스토랑에 갔지만 안타깝게 엇갈렸다.[22] 다만 기능 고장으로 인한 것인지 형태가 매우 지직거렸다.[23] 아무래도 카나데의 집에 머무는 것을 허락한 뒤에도 매주 설득을 겸하여 마후유의 상태를 보러 오는 듯하다.[24] 사이드 스토리에 의하면 그 전에 마후유의 어머니도 찾아왔었다는 듯 하다. 그러나 이때는 마후유가 완강하게 돌려보냈다.[25] 그림책의 내용은 미즈키의 챕터를 참고.[26] 니고 카이토가 말하길 마후유는 어머니와 부딪힌 후 가장 먼저 카나데를 필요해하며 카나데의 집으로 갔다. 현실적인 측면에서도 에나와 미즈키는 둘 다 가족과 동거 중이고, 이 때문에 경찰에 신고해서라도 집으로 돌려보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결국은 현재 혼자 사는 카나데 집밖에 선택지가 없기도 하다. ~~아니면 청소년 쉼터라든가~~[27] 마후유의 어머니에게 본인이 시노노메 화백의 딸임을 밝히며 자신과 마후유는 제 아버지의 그림 전시회에서 만났다고 말했다.[28] 서비스 개시 시점과 틀림없이 최고의 summer! 이후가 동일하다.[29] 일본 서버 기준 22년 5월 20일경 게임 내 공지와 함께 수정되었다. 수정 전 문구는 '기댈 수 있는 선배'[3학년] [2학년] [32] 에나가 둘의 진짜 성격을 알고 있다 보니 '소원은, 언젠가 아침을 넘어' 이벤트에서 마후유가 집에 초대되어 아키토와 만났을 때 나눈 인사와 대화를 보고 어이없다는 듯 못마땅해하는 모습이 나온다.[33] 다만 진짜 정신병에 가까운 이중인격인 마후유와 달리 아키토는 사회에서와 본성격이 조금 다른 정도이다.[34] 마후유가 자신의 어머니를 두려워하고 의심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그렇다는 해석도 있다.[35] 특히 집에 더 자주 있는 모친과의 관계가 두드러진다.[36] 마후유는 처음에 장래희망이 무엇이냐고 묻자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했지만, 이를 들은 부모는 의료계에 종사할 거면 의사가 더 낫지 않냐며 의대 이야기를 꺼낸다. 아이의 의지와 상관없이 마후유의 목표를 의대로 정하고 암묵적으로 강요한 것이다.[37] 푸치세카 비배스 편에서 코하네도 통금이 있다는 언급이 나오기는 하는데, 이쪽은 아무래도 쇼트 애니메이션이다 보니 공식 설정이라기엔 애매하다. 그러나 코하네의 아버지는 라이브 하우스에 원칙적으로는 반입 불가인 카메라까지 들고 와서 딸을 찍는 데 열중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마후유의 부모와 달리 정말로 딸을 아끼는 부모인 듯하다.[38] 카이토: 상대(엄마)는 너를… 너의 마음을 죽이려고 하는데 인정을 베풀 필요가 있나? / 마후유: ...아냐 ...아냐...! 엄마는...[39] '등불의 미라주' 이벤트 당시 공원에서 고열로 쓰러져 카나데에게 간호를 받을 정도였는데도 부모님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40] 애초에 카나데가 겨우 10대 소녀라는 것을 생각해보자. 물론 마후유의 어머니는 카나데의 나이를 몰랐고, 카나데가 보통의 학생이라면 학교에 있을 시간에 나이트코드에 접속한 것을 보고 20대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마후유의 또래이다. 친구나 자신의 부모님이 동행하는 것도 아닌데 친구의 어머니와, 그것도 자신을 질책할 것이 분명한 사람과 단둘이 만나는 것은 카나데 입장에서 매우 위협적이다.[41] 카나데가 직접적으로 마후유의 심정에 대해 얘기했음에도 '공부가 잘 안 되었거나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 것이다'라고 일방적으로 단정지으며 마후유의 진정한 마음을 들여다보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42] 카나데는 마후유로 추정되는 보라색 나비를 새장 안에 가둬서 들고 있고, 에나는 교과서에 낙서를 하고 있으며, 미즈키는 사탕가게에 있다. 반면 2성 마후유의 일러스트는 잔뜩 위축된 모습을 하고 있다. 즉 마후유의 어머니 눈에는 서클 멤버들이 마후유를 일탈의 길로 끌어들인 나쁜 아이들이고 마후유는 그 꾐에 넘어간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물론 마후유가 실제로 겁먹고 있는 건 자기 자신의 부모님이다.[43] 그것도 이제는 폰으로 본인이 미리 작사한 가사를 보내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44] 우리들의 생존도주에서 신시사이저와 노트북이 사라지게 되고 25시마다 어머니가 기척을 통해서 감시하는 행동을 했다. 이로 인해 어머니의 발소리나 작은 소리만 들려도 집중을 하지 못하는 노이로제에 빠진 것은 덤.[45] 시험성적을 받은 것과, 학원도 아프다는 이유로 빠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때부터 분위기가 섬뜩해진다.[46] 마후유의 스마트폰은 갤럭시 A90과 비슷한 외형을 띄고 있는데, A90은 방수가 되지 않는 보급형 스마트폰이기 고장나게 된 것으로 볼 수 있다.[47] 스마트폰이 고장난 영향인지 홀로그램에 검은 노이즈가 잔뜩 낀 상태로 나타난다.[48] 등불의 미라쥬 이벤트에서 마후유가 감기에 걸렸을 때 약을 먹고 나았다는 걸로 볼 때 이때 부터 결심한 듯. 반면에 마후유는 어머니가 다정하게 자신을 간호하는 걸 보며 누군가를 도와줄 사람이 되겠다고 결심하는 등 의견 불일치를 보이기 시작했다.[49] 착한아이로서 엄마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었으나 더 이상은 이런 걸 유지하는 것도 힘들고 괴롭다. 하지만 니고 멤버들과 같이 음악을 하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더 이상 음악을 못하고 니고 멤버들과도 함께할 수 없는 게 싫다.[50] 정작 마후유는 그 무엇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성적이 떨어진 이유 역시 부모의 지나친 압박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 및 트라우마가 원인이며, 2년의 시간 동안 마후유는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공부, 학교 생활, 인간 관계 그 무엇도 놓치지 않았다.[51] 사실상 마후유 엄마의 본심을 드러낸 장면이다. 겉으로는 착한 아이라면서 이것저것 챙겨줬지만 마후유가 자신을 따를 때에만 사랑했고 한치라도 어긋날 경우는 아예 강압적으로 변해가는 과정으로 마후유가 부모와의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을 보여주는 장치다.[52] 연락한 대상은 카나데나 마후유의 아버지, 혹은 제3의 인물로 추정된다. 여기서 진정될 때까지 연락을 안 하겠다는 말은 두 가지로 해석이 가능한데, 첫 번째는 마후유가 진정할 때까지 내버려뒀다가 나중에 연락한다는 해석과 두 번째는 자신이 진정할 때까지 내버려두다가 다시 연락하라는 해석이 되기 때문이다. 전자의 경우 그런 말투로 얘기하는 대상이 남편이나 카나데밖에 없기 때문이고, 후자의 경우 마후유는 안중에도 없다는 걸 암시하는 것일 수 있다.[53] 아키토 앞에서는 아키토 군이라고 부르지만, 본인이 없는 자리에서는 미즈키처럼 남동생 씨라고 부른다.[54] 동생인 사키와 부르는 호칭이 같다.[55] 다만 아무도 없는 세카이의 카이토의 성격 상, 이름보다 너(お前), 저 녀석(あいつ) 등으로 더 많이 부른다.[56] 상대의 성씨 + さん(상)을 붙여서 상대를 호칭하는 것. 특별한 친분관계가 없다면 가장 무난하고 통상적인 호칭이다.[57] 아키토 본인에게 직접 호칭할 때도 상즈케(시노노메 군)가 아닌 이름을 부르는 이유는 가족인 에나를 같이 알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형제자매나 남매가 한 자리에 있을 때는 성이 같으니 이름으로 호칭하는 것이 일반적인 예의이기 때문이다. 다만 다른 가족인 텐마 남매나 히노모리 자매는 둘 중 한쪽만 알고 있거나(시즈쿠) 둘 다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사키, 츠카사) 아직까지는 호칭을 그런 식으로 하지 않는다. 이후 수학여행 이벤트에서 츠카사와 접점이 생겼지만 사키를 알지 못하므로 시즈쿠와 마찬가지로 상즈케를 한다.[58] 맛을 못 느끼니 식욕이 생길 리가 없다.[59] 마후유의 이름은 한겨울을 의미하는 真冬와 발음이 같다.[60] 마후유가 부모를 불편해하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사다.[61] 참고로 가장 늦게 들어간 사람은 아오야기 토우야(메인스토리 19화)다.[62] 맛을 잘 느끼지 못하기도 하고 메뉴를 자의로 고를 마음이 들지 않았어서 이전에는 카나데가 시키는 메뉴와 똑같이 시키곤 했다.[63] 실제 3D 모델링 데이터 상으로 카나데와 유이하게 웃는 표정이 없다.[64] MV에서는 동태눈만 등장하기 때문에, 밝은 분위기의 뮤비에 마후유를 넣으면 마치 호러 영화같은 분위기 탓에 섬뜩한 표정으로 귀여운 안무를 추는 마후유를 볼 수 있다. 반대로 죽은 눈이 3DMV의 기본 상태인 캐릭터는 아무것도 없는 세카이의 미쿠뿐이다.[65] 활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궁술이 그리 만만한 스포츠가 아니다. 심지어 에어리어 대화에서 언급되는 내용에 따르면 과녁을 빗맞춘 적도 없다고 하며, 궁도부 체험입부 당시 본인이 '미경험자'라고 말한 것에서 보이듯 미야마스자카 고등부에 올라오고 나서야 처음 궁도를 시작했는데도 이정도 모습을 보여준다.[66] 중학생 때 운동부에서 서포트를 부탁할 정도로 그 때부터 운동에 재능이 있었다는 묘사는 나오는데, 이게 부모의 조련으로 만들어진 것일 수도 있어서 선천적인 재능인지는 불확실하다. 다만 운동 자체가 태생적인 신체 능력에 영향을 많이 받고, 마후유 본인이 궁도부에 들어가기 전에도 평소에 특별히 운동을 하진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는 걸로 봐서는 선천적인 재능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67] 사실 매운맛은 미각이 아니라 통각이라 미각 이상과는 관계가 없기 때문에, 원래부터 매운맛에 강했거나 미각 장애가 심해짐에 따라 혀가 느낄 수 있는 감각이 아무것도 남지 않았을 수도 있다. 포인트는 고양이혀인 미즈키가 맵거나 뜨거운 건 잘 못 먹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격하게 반응하는 음식에도 조금의 흔들림도 없었다는 점이다.[68] 아사히나 마후유 4성 '내뱉은 말' 사이드스토리 후편[69] 에나는 아버지를 제외하면 인간관계에 딱히 문제가 없었는데다 고민이 어느 정도 해결된 데 반해, 나머지 멤버들은 가볍게 해결될 수 있는 수준의 문제가 아니기에 해결될 때까지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인다.[70] 일단은 '이미시블 디스코드' 이벤트에서 마후유가 자신의 마음을 발견하고도 회피하는 모습에 답답해하며 현실을 직시시키고 나아가도록하는 역할인 니고 카이토가 등장해 니고 맴버들 대신 터닝 포인트 역할을 해줄것으로 보이며 카나데 또한 마후유의 어머니랑 만나면서 본인의 강박을 극복하고 마후유의 지지대가 되는 흐름이 만들어지고 있다.[71] 그래도 스포조이 파크 이벤트를 계기로 조금씩 극복되고 있다.[72] 학교 궁도부 동료인 시즈쿠, 후배인 이치카와 에무, 본인의 문제점을 얼추 파악한 루이 등.[73] 이전 스토리까지만 해도 마후유가 무뚝뚝한 말투를 쓰면 에나는 까칠하게 대했었다.[74] 이 미즈키 3차 배너는 미즈키와 에나가 니고에 들어가게 된 과거 이야기를 다룬 만큼 당시엔 인연이 적었던 마후유가 비중을 차지하기 힘들었다. 이때는 미즈키의 푸시 의혹과 설정 오류가 발생했다.[75] 특히 카나데의 경우 대응 버싱이 명확하지 않아 카나데 배너에 니고 카이토가 등장한다는 게 밝혀졌을 때 카나데 대응 버싱이라는 설이 유력했으나 결국 마후유 대응 버싱으로 돌아갔다. 물론 미노리의 유닛 2차 이벤트 때처럼 대응 버싱의 첫 등장과 배너 이벤트의 버싱은 무관하나 카나데의 경우 대응 버추얼 싱어가 존재하는 캐릭터 중 가장 접점이 희박하기 때문.[76] 물론 카네이션 리콜렉션 이벤트 때 나온 4성 카드에서 마후유가 각전 각후 모두 웃고 있지만 밝은 분위기라고 보기에는 어렵다.[77] 단적으로 마후유가 배너를 차지하기도 했던 2주년 이벤트 <이 축제에 땅거미 색깔도>는 전 유닛 멤버들이 다 등장하기도 하고, 기념 이벤트인 만큼 전반적으로 밝은 내용이었는데도 모든 카드의 각후가 어두운 분위기이다.~~강제 니고화~~[78] 한국 남성 평균 악력이 40kg대다. 60kg이면 경찰이나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서 만점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79] 덕분에 약 10 ~ 20만 원 내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수준이다.[80] 메인스 초반부에 외국 대학 진학을 원하거나 유학 가고 싶으면 얼마든지 말하라고 하고, 개인적으로 의대 진학 과외를 받는 등 상당히 유복한 집안으로 묘사된다. 셋 다 비용이 결코 싸지 않다는 걸 감안하면 어느 정도 잘 사는 집인 듯. 마후유 엄마는 딱히 일한다는 묘사가 없으니 아빠 쪽이 고소득 직종(의사, 변호사, 교수 등)으로 추정된다.[81] 사실 출시 당시에는 방수방진 유무와 무선충전 유무만 제외하면, 겉만 보급형이었을 뿐, 당시 플래그십 AP를 탑재시킨 준 플래그십 수준의 폰이었다. 단지 4년이라는 세월이 지나서 이렇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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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싱글 悔やむと書いてミライ / 携帯恋話 / ジャックポットサッドガール	2nd 싱글 限りなく灰色へ / アイディスマイル	세카이 앨범 vol.1 25時、ナイトコードで。 SEKAI ALBUM vol.1	3rd 싱글 カナデトモスソラ / 再生	4th 싱글 ロウワー / トリコロージュ

5th 싱글 ノマド / バグ	6th 싱글 君の夜をくれ / Iなんです	7th 싱글 ザムザ / キティ	세카이 앨범 vol.2 25時、ナイトコードで。 SEKAI ALBUM vol.2

1. 개요

2. 성격

3. 작중 행적

3.1. 메인 스토리

3.2. 이벤트 스토리

3.2.1. 1부

3.2.2. 2부

3.2.3. 3부

4. 보컬 스타일 및 설정

4.1. 배너 악곡

5. 인물 관계

5.2. 외부 관계

5.4. 부모[35]

5.4.1. 작중 행적

6. 호칭

8. 게임 대사집

9. 어록

10. Live2D

1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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