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고속도로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fffff,#00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대한민국 | 미국 | 중국 | 일본 | 독일 · 스위스 · 오스트리아 |
고속도로·고속국도 | 주간고속도로 | 고속공로(중국) | 자동차도 | 아우토반 | |
영국 | 프랑스 · 벨기에(왈롱) | 이탈리아 | 러시아 | 호주 · 뉴질랜드 | |
모터웨이(영국) | 오토루트 | 아우토스트라다 | 러시아 연방 고속도로 | 모터웨이 (호주 · 뉴질랜드) | |
캐나다 | 멕시코 | 스페인 | 포르투갈 | 브라질 | |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 | 아우토피스타 (멕시코) | 아우토피스타 (스페인) | 아우토이스트라다 | 호도비아 (브라질) | |
스웨덴 | 핀란드 | 말레이시아 · 싱가포르 | 대만 | 터키 | |
모터벡 | 발타티에트 | 르부라야 | 중화민국국도 | 오토욜 | |
태국 | 인도 | 네덜란드 · 벨기에(플란데런) | 모로코 | 남아프리카 공화국 | |
타이 모터웨이 네트워크 | 가티마르그 | 아우토스넬베흐 | 오토루트(모나코) | 내셔널 루트 | |
남극 | 북한 | ||||
맥머도-사우스폴 하이웨이 | 고속도로 | ||||
대륙별 고속도로 | |||||
유라시아 대륙 | 아메리카 대륙 | ||||
아시안 하이웨이 · E-road network | 팬 아메리칸 하이웨이 | ||||
· 이 외의 고속도로에 관한 정보는 링크 참조(영문) · |
[1][2]
1. 개요
Asian Highway Network, AH / 아시안 하이웨이유라시아 대륙 32개국을 연결하는 국제 고속도로망. 총 연장은 14만km에 달한다. 유럽 고속도로에 영향을 받아 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conomic and Social Commission for Asia and the Pacific, ESCAP)에서 현대판 실크로드를 만들겠다며 추진하고 있다.
2. 상세
기존의 도로망을 활용하여 연결하겠다는 구상이지만 워낙 정치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지역들이 많은 지라 아직 연결이 되지 않은 곳도 부지기수다. 대표적인 예로 한반도는 북한에 막혀 있으며 더구나 일부 연결 구상 구간은 여행 제한 국가[3] 등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중국은 도로 교통에 관한 비엔나 협약 미가입국이기 때문에 차량 일시수출입이 매우 까다로워서 이것도 고려해야 한다.8개 간선도로와 그 밖에 지선을 합치면 전 노선은 55개가 된다.
한국에서는 1호선과 6호선이 지나가고 있다. 그 중 6호선은 경부고속도로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노포동 노포IC가 기점이다. 그러나 북한으로 인해 한국을 지나는 아시안 하이웨이는 끊긴 노선이나 마찬가지인 신세다. 북한 지역에는 32호선이 지나며 선봉군에서 출발하여 회령시를 지나 몽골 쪽으로 향한다.
현재 북한은 ESCAP 회원국이며 아시안 하이웨이 프로젝트에도 참여 중이다. 하지만 자기네들 허락도 없이 지정했다며 '침략광의 허황된 계획'이라며 간간이 까고 있는데 그래도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에서의 북쪽은 도로와 철도가 엉망이라 민망하니 비행기로 오시면 편할 것이라는 김정은의 발언과 판문점 선언에 철도와 도로 보수 내용이 있었고, 남북관계가 어느 정도 괜찮아졌으나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사건으로 남북관계가 급격히 틀어져 다시 먼 얘기가 됐다. 그리고 2024년 10월엔 기어이 2024년 북한의 경의선·동해선 도로 폭파 사건으로 남북을 지나는 아시안 하이웨이 노선들을 날려버렸다.
일본은 섬나라라는 특성상 아시안 하이웨이가 아시안 하이웨이 1호선 하나밖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아시안 하이웨이의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일본 정부에서 아시안 하이웨이의 연장을 추진 중인 노선은 세 곳이 있다.
- 아시안 하이웨이 5호선: 상하이시[카페리]-나가사키시-사가시-후쿠오카시-고베시-토요타시-욧카이치시-에비나시-도쿄도
- 아시안 하이웨이 6호선: 부산광역시[카페리]-후쿠오카시-야마구치시-마이즈루시-나가노시-도쿄도
- 아시안 하이웨이 30호선: 블라디보스토크[카페리]-니가타시-도쿄도[7]
유럽의 국제 E-로드 프로젝트, 아랍의 아랍 마슈리크 고속도로, 아프리카의 아프리카 횡단 고속도로와 함께 아프로-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는 도로망을 이룬다. 이로써 아프로-유라시아가 하나로 이어지게 될 전망으로, 나라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다.
3. 분류와 규격
분류 | 차로 수 | 포장 |
PRIMARY | 출입 통제 고속도로 | 아스콘 또는 시멘트 |
CLASS 3 | 왕복 4차로 이상 | 아스콘 또는 시멘트 |
CLASS 2 | 왕복 2차로 | 아스콘 또는 시멘트 |
CLASS 1 | 이중 표면 처리(비포장도로) |
PRIMARY 클래스는 고속도로 또는 자동차전용도로 규격을 갖추어야 한다. 구간 내 모든 분기점과 나들목은 입체교차로로 지어져야 하며 평면교차로를 지을 수 없다. 교통의 안전과 자동차의 고속 통행을 보장하기 위하여 보행자, 자전거 및 원동기장치자전거가 다니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이륜자동차는 원칙적으로 금지되어서는 안되지만 대한민국과 태국, 중국의 일부 성에서는 통행을 금지하고 있다. 또 통행 방향 구분을 위해 중앙분리대가 설치되어야 한다.
CLASS 3 클래스는 아시안 하이웨이의 최소 표준 규격이다. 일반적인 4차로 국도 형태를 생각하면 된다. 이 때문에 퇴계로 등 서울 시내 구간이 CLASS 3 자격으로 아시아 하이웨이로 지정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보다 낮은 CLASS 2와 CLASS 1은 CLASS 3으로 격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8]
4. 아시안 하이웨이 노선
아시안 하이웨이 간선노선 | ||||||||
AH1 | AH2 | AH3 | AH4 | AH5 | AH6 | AH7 | AH8 | AH9 |
PDF 파일로도 볼 수 있다. 빨간 실선은 확정된 도로, 빨간 점선은 구상 중인 도로, 파란 점선은 페리 연결로이다.
4.1. 간선
아시안 하이웨이 간선노선 | ||||||||
AH1 | AH2 | AH3 | AH4 | AH5 | AH6 | AH7 | AH8 | AH9 |
- 아시안 하이웨이 1호선(AH 1): 일본 도쿄 ~ 튀르키예/불가리아 국경선[9][E80]
- 아시안 하이웨이 2호선(AH 2): 인도네시아 발리 섬 ~ 이란
- 아시안 하이웨이 3호선(AH 3): 미얀마 켄퉁 ~ 러시아 울란우데
- 아시안 하이웨이 4호선(AH 4):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 파키스탄 카라치
- 아시안 하이웨이 5호선(AH 5): 중국 상하이 ~ 튀르키예/불가리아 국경선[E80]
- 아시안 하이웨이 6호선(AH 6): 한국 부산광역시 ~ 러시아/벨라루스 국경선[E30]
- 아시안 하이웨이 7호선(AH 7):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 파키스탄 카라치
- 아시안 하이웨이 8호선(AH 8): 러시아/핀란드 국경 ~ 이란[E18]
2020년 AH 9가 추가되었다.
- 아시안 하이웨이 9호선 (AH 9):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 중국 롄윈강
4.2. 지선
- 10~29호선, 100~299호선: 동남아시아 지역
- 아시안 하이웨이 11호선 (AH11): 비엔티안 ~ 시아누크빌
- 아시안 하이웨이 12호선 (AH12): 나테우이 ~ 농깨
- 아시안 하이웨이 13호선 (AH13): 무앙싸이 ~ 나콘사완
- 아시안 하이웨이 14호선 (AH14): 하이퐁 ~ 만달레이
- 아시안 하이웨이 15호선 (AH15): 바돈 ~ 우톤타니
- 아시안 하이웨이 16호선 (AH16): 동하 ~ 딱주
- 아시안 하이웨이 18호선 (AH18): 핫야이 ~ 조호르바루[16]
- 아시안 하이웨이 19호선 (AH19): 나콘랏차시마 ~ 방콕
- 아시안 하이웨이 25호선 (AH25): 반다아체 ~ 메락
- 아시안 하이웨이 26호선 (AH26): 라오아그 ~ 세부, 카가얀데오로, 삼보앙가
- 30~39호선, 300~399호선: 동아시아 지역
- 아시안 하이웨이 30호선 (AH30): 하바롭스크 ~ 벨로고르스크 ~ 치타
- 아시안 하이웨이 31호선 (AH31): 벨로고르스크 ~ 다롄
- 아시안 하이웨이 32호선 (AH32): 선봉군 ~ 중국 ~ 몽골 허브드
- 아시안 하이웨이 33호선 (AH33)
- 아시안 하이웨이 34호선 (AH34)
- 40~59호선, 400~599호선: 남아시아 지역
- 아시안 하이웨이 42호선 (AH42): 란저우 ~ 네팔 ~ 바히
- 60~89호선, 600~899호선: 북아시아·중앙아시아·서아시아 지역
- 아시안 하이웨이 61호선 (AH61): 카스 ~ 크루페츠
- 아시안 하이웨이 65호선 (AH65): 카스 ~ 테르메스
- 아시안 하이웨이 67호선 (AH67): 쿠이툰 ~ 제즈카즈칸
- 아시안 하이웨이 68호선 (AH68): 징허현 ~ 우샤랄
5. 관련 문서
- 국제 E-로드 프로젝트 (유럽 고속도로)
- 팬 아메리칸 하이웨이
- 유라시아 철도
[1] 사진 속 장소는 경부고속도로 청주톨게이트~옥산휴게소/하이패스 구간. 사진은 서울, 부산행 중 서울행으로 서울행 표지판은 청주 톨게이트를 지나고 거의 바로 만날 수 있다.[2] 2022년에 터키를 튀르키예로 바뀌었지만, 표지판은 아직도 예전꺼로 쓰고 있다. 이렇게 된다면 한글 표기에서 글자를 좁힐 수 있는 방법밖에 없다.[3]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이라크[카페리] [카페리] [카페리] [7] 해당 연장이 완료 된다고 하더라도 아시안 하이웨이 상에 있는 모든 국가 중 유일하게 차선이 반대인 구간이다. 고속도로를 연결한다면, 한국과 일본 구간에서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8] 다만 이러한 클래스 구분이 생긴 이유에는 아시안 하이웨이 이전에 유럽 고속도로도 마찬가지로 가지고 있는 구분점이나, 이러한 국가간 고속도로망을 지정하기 이전에 지어진 고속도로들이 많거나 아예 고속도로가 없는 국가들도 있기 때문. 또한 아시아는 국가간 경제력 차이, 이념 문제로 인해 솅겐과 같은 이동 협악이 없기에 국경을 통과하는 고속도로 망 자체도 없다. 여기서 아시안 하이웨이가 국경을 지나가도록 설정된다면 두 국가의 고속도로 사이에 끼인 일반도로가 아시안 하이웨이로 지정될 수 밖에 없는 것.[9] 일본은 섬나라이므로 대한해협 구간은 페리로 간접 연결한다.[E80] 이후 유럽 고속도로 80호선과 연결되어 포르투갈 리스본까지 연결된다. 불가리아에서는 마리차 고속도로와도 연결된다.[E80] [E30] 이후 유럽 고속도로 30호선과 연결되어 아일랜드 코크까지 연결된다.[13] 동해고속도로가 원래 아시안 하이웨이의 역할을 해야 하지만 사실상 동해고속도로는 없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7번 국도가 하고 있다. 동해고속도로가 있는 구간에서도 7번 국도 표지판에 AH6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예를 들어 이런 곳... 여기도 있다.[14] 북한 구간은 사실상 속초~자루비노 카페리 항로가 대신하고 있었으나 현재 운항이 중단된 상태다.지못미[E18] 시점인 러시아 비보륵스키 군에서는 핀란드 7번 국도와 연결되어 핀란드 헬싱키까지, 유럽 고속도로 18호선을 통해 노르웨이 크리스티안산(원래 영국 크레이개번까지 이어지지만, 영국-노르웨이 페리가 존재하지 않는다.)까지 이어진다.[16] 국경을 건너면 싱가포르까지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