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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야마 슌/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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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인 시리즈

1.1. 용과 같이: 극 2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클랜 크리에이터 DLC 구매 시 최고 등급 사원으로 등장한다. 근접전에 매우 유용하다.

1.2. 용과 같이 4: 전설을 잇는 자

용과 같이 4의 주연
파일:용4.jpg
1부 2부 3부 4부
아키야마 슌 사에지마 타이가 타니무라 마사요시 키류 카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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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같이 4 아키야마 슌 랜덤 인카운터 배틀 테마곡 - Speed Star
남의 돈을 쓰면서까지 지켜야 할 정의는 존재하지 않아. 그러니까 내가 당신을 막겠어.
자, 누가 누굴 때려 주지?[1]

작중 나이는 32세. 과거 초일류 대학인 토도대학[2] 법학부를 졸업하고 동부은행에서 금융공학 업무를 맡아 일하는 앞날이 탄탄대로인 엘리트였으나, 어느 날 출처불명의 100만엔이 자신의 계좌에 입금됨과 동시에 공금횡령죄를 뒤집어쓰고 퇴직하게 되었고,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려 이리저리 노력해봤지만 결국 모아놓은 돈을 탕진해버리며 27세에 노숙자로 전락하고 만다.

2005년 12월에 밀레니엄 타워가 니시키야마 아키라가 일으킨 폭발에 휘말리면서 하늘에서 100억엔이 쏟아지는 사건이 발생할 당시, 마침 근처에 있던 아키야마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돈을 필사적으로 주워 100만엔을 모으고, 이 돈을 주식에 쏟아부어 재기에 성공해 지금에 이른다. 4편 당시 보유자산은 1,000억엔 이상, 100억엔 사건 덕분에 간접적으로 자신의 재기를 도와준 키류 카즈마를 항상 잊지 않고 은인으로 생각하며 존경하고 있었다고 한다.[3] 이후 돈은 이미 벌 대로 벌어서인지 몰라도 더 이상 돈을 버는데에는 흥미를 잃어버리고, 돈을 어떻게 쓸까를 고민하던 중 밑바닥에까지 굴러떨어진 인간이 어떻게 필사적으로 재기하는가를 보고자 스카이 파이낸스를 차리고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있었다. 그가 돈을 빌려주기 전에 내는 테스트의 내용은 대부분 그 인물에게 재기할 힘이 있는지를 테스트하기 위한 것이며 스카이 파이낸스에 돈을 빌리러 왔던 사람들이 두 번 다시 돈을 빌리러 오지 않는 이유는, 그가 낸 테스트에 실패한 사람은 뭐 이딴 회사가 있냐며 열폭하는 인생 자체가 글러먹은 인간들이라서 다시는 돈을 빌리려 하지 않는 것이고, 테스트에 성공한 사람은 돈을 빌려가 보란 듯이 재기하는지라 돈을 빌릴 필요 자체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인생의 나락까지 떨어졌던 과거 때문인지 매사를 느긋하고 달관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으며 말하는 걸 들어보면 상당히 능글능글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가 넘치며 또 기억력이 무섭도록 뛰어나 사무실내의 물건의 배치가 어떤지, 책장의 책의 배열이 어떤지 일일이 기억하고 있다.[4] 노숙자 시절 자신을 구해주었던[5] 아라이 히로아키에게서 전설의 용과 같은 느낌을 받게 되어 아라이가 스스로 동성회의 1인자로 올라설 수 있도록 이래저래 지원하고 있다.[6] 하지만 아라이가 우에노 성화회의 조직원을 총으로 살해하고서 도주하는 사건에 연루되고, 자신에게 1억엔을 빌리러온 수수께끼의 여성 리리가 야쿠자 연쇄살인사건과 연루되어있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타니무라 마사요시, 키류 카즈마, 사에지마 타이가와 만나며 사건의 진상에 다가서던 도중 카츠라기 이사오에게 1,000억엔을 도둑맞지만[7] 키류가 우에노 성화회를 박살낸 후 잃어버린 1,000억엔을 다시 되찾는다. 이후 흑막을 꾀어내는데의 미끼로 사용하기 위해 빌딩 옥상에 스스로 되찾은 1,000억엔을 밀레니엄타워 옥상에 전시해놓고, 흑막들이 덥썩 미끼를 물자 유유히 헬리콥터를 타고 등장했으며 5년 전 자신을 재기시켜주었던 100억엔처럼 미끼로 갖다놓은 1,000억엔이 헬리콥터 바람에 의해 카무로쵸 전역에 뿌려버린다. 최후에 비리장부를 다테 마코토의 신문사에 알려 카무로쵸 전역에 뿌려 무나카타 세이시로를 몰락시키지만 분노해서 쏜 총알을 흉부에 맞고만다. 이대로 쓰러져서 죽나 싶었지만 품안에 있던 돈으로 인해서 목숨을 건졌다. 돈 때문에 나락에 떨어졌다가 돈 덕분에 목숨을 구원받는 아이러니함을 보여준다.

아키야마의 최종보스는 아라이 히로아키.[8] 4명의 주인공 중 유일하게 급이 맞는 싸움이다.

1.3. 용과 같이 5: 꿈을 이루는 자

용과 같이 5의 주연
파일:yakuza5 main character.webp
1부 2부 3부 4부
키류 카즈마 사에지마 타이가 사와무라 하루카 아키야마 슌 시나다 타츠오
파일:yakuza 5 shun akiyama.jpg
용과 같이 5 아키야마 슌 랜덤 인카운터 배틀 테마곡 - Affected fight

34세. 4편에서 1000억엔을 밀레니엄 타워 옥상에서 쿨하게 날려버리고도 여전히 돈이 썩어넘치는지 오사카 소텐보리에 스카이 파이낸스 분점을 하나 더 차렸다. 당연히 무이자, 무담보, 무보증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운영하고 있지만 여전히 의욕은 없어서 하나에게 닦이는 신세이다. 개점도 하지 않고 빈둥거리는 생활을 하다가 호리에 히로시로부터 연락을 받은 하나로부터 자신이 3억엔을 빌려준 예능 사무소 '다이너 체어'의 사장인 박미려가 자살을 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사건의 정황을 파악하기 위해 다이너 체어에 갔다가 사와무라 하루카와 만나고,[9][10] 함께 박미려의 죽음에 대해 파헤치기 시작한다. 하루카에게 해 주는 말로는 박미려는 꿈을 위한 자금 3억엔을 위해 캬바쿠라 일이나 공사판 노가다 온갖 일도 마다하지 않았고, 그런 그녀의 진심을 볼 때 그녀가 자살했을 리는 없다면서, 그리고 자신도 어디까지나 사채업자이니 금고에서 사라진 3억엔을 되찾고 그 자금은 꿈을 위한 자금이었으니 그녀의 꿈을 이루어 주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고 사건에 개입하기 시작한다. 이후 후쿠오카에 있는 키류를 대신하여 하루카를 보호하며 실질적인 다이너 체어의 사장 역할도 겸하게 된다. 박미려를 죽인 범인인 전 댄스 트레이너 오기타 칸도 응징하였고[11], 카나이에게 납치된 하루카를 구하려고 오사카 흥업 소유 쓰레기 처리장까지 쳐들어가 탈탈 털어먹는 활약을 보인다.

아키야마의 보스전은 첫번째 보스로 상대하는 오기타 칸을 제외하면 카나이 카몬 뿐이다. 심지어 5편 최종보스까지도 카나이 카몬. [12]최후반부에 키류와 함께 쿠로사와 일파를 정리한 후 도지마 다이고의 긴급 연락을 받고 동성회 본부로 향하려는 키류의 시간을 벌기 위해 앞을 막는 카나이와 그의 부하들을 맡아서 키류 카즈마를 최종 보스가 있는 곳으로 보내면서 "자, 이걸로 나도 이 거리의 전설이 되는 걸까?"라는 말을 남긴다. 이후 사에지마와 시나다에 이어서 세번째로 최종전투에 들어가는데, 사에지마, 시나다, 키류가 각각 보스와의 1대1 대결인 것에 비해, 이쪽은 나이프를 장비한 카몬과 그 똘마니들 다수를 상대하게 된다. 똘마니들 틈 사이에서 나이프를 마구 휘두르면서 달려들기 때문에 실상 스킬만 잘 찍어놨으면 나이프 들고 있는 마지마가 백날 때려도 경직하나 안생기는 사에지마전이나, 서로 딱히 별 특징도 없는 시나다전, 하드에서도 호랑이 떨구기만 해도 간단히 이기는 키류전에 비해 난이도는 살짝 높은 편이다. 물론 앞서 상기한 대로, 카운터 킥이 있기 때문에 이것만 잘 응용하면 크게 고전하지 않고 이길 수는 있다. 최후의 승기에선 공격을 주고받다 빈틈을 붙잡은 카나이에게 목이 잡힌 채 그대로 가로등에 쳐박힐 뻔하지만 왼쪽 발목을 꺾어 지지대로 만들듯이 딛어서 충돌을 막고 그대로 왼쪽 무릎을 목에 찍어버린 채로 걷어차 끝내버린다.[13]

결국 승리한 뒤에는 카나이가 동원한 증원군들을 모두 처리한 와타세 마사루가 모아온 와타세조, 야마카사조, 키타카타조 등 수많은 야쿠자들[14]에게 둘러싸여 신세를 졌다며 인사[15]를 받았다.
와타세: 어떤가? 일개 대부업자가 야쿠자의 위에 선 기분은?

아키야마: 별로 좋은 건 아니네요. 하지만 당신이라는 사람의 그릇의 크기를 잘 알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작중 아키야마 씬 중에 담배피는 씬이 많고, 헤비스모커인지라 서브스토리 댄싱 아키야마에서 히데라는 댄서와 댄스배틀에서 이긴 후, 메인스토리에서 하루카를 구하기 위해 신오사카역으로 뛰어왔을 때, 키류를 보내기 전 쿠로사와의 부하들과 한판 붙고 난 뒤에 담배 좀 끊어야겠다며 헉헉대는 깨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용과 같이 4에서 언급되었던 누명을 뒤집어 쓰고 근무하던 은행에서 짤린 뒷배경에 대한 떡밥을 다룬 서브스토리가 5편에 존재한다. 서브스토리명은 돈과 자존심인데, 아키야마의 서브 스토리 12개를 끝내고 하루카의 프린세스 리그를 최소 1라운드 이상을 끝내는 것이 출현 조건이다.

조건을 충족하면「대상에 대하여 진전 있음 / 관서 신용 정보 기관의 사고 정보에 '야모리 아키히코'라는 이름이 등록되었음. 최근 며칠간 오사카에서 여러 금융기관에 대출을 신청했지만 번번이 심사에서 탈락한 모양.」이라는 정보상으로부터의 메일이 오는데, 이걸 받고 스카이 파이낸스로 가 보면 한 때 은행의 상사였던 야모리 아키히코(失守彰彦)[16]와 손님 대 사장으로써 재회하게 된다. 여기서 밝혀지기를 이 남자는 바로 자신이 저질러 온 부정을 덮기 위해서 아키야마를 짤라 버린 장본인이고, 그와 그의 부서 전체가 저질렀다는 그 부정이란 바로 1편의 흑막 진구 쿄헤이가 무나카타 세이시로와 결탁하여 동성회를 통해 해 온 비자금 100억의 돈세탁이었다. 진구가 니시키야마 아키라에게 죽은 1편 이후로 돈세탁에 대한 게 드러난 이후에도 여전히 누명은 벗겨지지 않았으나, 4편에서 하마자키 고우가 오키나와 제 2형무소에서 빼돌렸던, 3자간의 연관성을 밝힐 서류를 토대로 한 신문기사를 통해서 모든 진실이 만천하에 까발림에 따라 아키야마의 누명은 벗겨졌고 반대로 야모리 본인은 아키야마가 나간 후 내부자료를 지운 덕에 불기소처분으로 끝났지만 용의선상에 오른 것이 문제가 되어 사퇴한 것이다.

막상 아키야마 본인은 어차피 과거의 일이고, 오히려 그 사건으로 새로운 인생의 기회를 얻었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려고 하지만, 오히려 가해자였던 야모리가 죄책감과 자기 나름대로의 자존심 때문에 자기가 인생 말아먹은 사람에게 손을 벌릴 수는 없다면서 화를 내고 결국은 대출 상담도 쫑내고 가 버렸다. 나중에 다시 찾아가 보면 지역 사채업자 사무실에 쳐 들어 가서는 생명보험 들어 놨으니 가족들에게 돈이 갈 거라며 자신을 찌르라고 재촉한다. 이 어처구니 없는 요구에 사채업자는 당연히 기겁해 닥치라며 죽빵 한방에 기절시켰고, 때마침 들어온 아키야마를 보고는 이 상황 자체가 스카이 파이낸스의 함정이었냐면서 덤벼들게 된다. 잠시 후 일어난 야모리는 끝까지 도움받기를 거부하고, 이에 아키야마는 자신의 신념을 위해 목숨을 내버리는 것도 좋지만 자신이 지켜야 할 것까지 내버려서 되겠냐면서 다시 한 번 도움을 줄 것이란 의사를 표시하면서 과거에 대한 모든 걸 흘려보내지 않겠느냐고 제안하며, 테스트는 사실 처음에 이혼을 조건으로 내걸 작정이었지만[17] '과거를 잊는다'는 조건으로 퉁치기로 하고 끝난다.

이번작에 추가된 판타지 스타브레이크, 메테오 스트라이크, 파이널 드라이브 같은 클라이맥스 히트가 유일하게 전가타가나로 표기되어있다.

1.4. 용과 같이 6: 생명의 시

파일:yakuza 6 shun akiyama.jpg

38세. 3년 간의 복역을 마치고 오키나와의 나팔꽃으로 돌아온 키류 카즈마사와무라 하루카의 행방을 찾기 위해서 아키야마 슌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이 때 연락이 닿지 않은 탓에 키류가 다시금 카무로쵸로 돌아오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카무로쵸에서 그의 행방을 수소문하던 키류의 앞에 노숙자의 행색으로 다시 등장하게 되는데, 이는 오프닝에서 있었던 아세아 거리의 화재사건 이후로 어떤 이유에서인지 중국계 마피아 '제왕회'에게 쫒기는 몸이 되는 바람에 비서인 하나를 돌려보낸 뒤 스카이 파이낸스의 문을 닫고 노숙자 모습으로 지내오고 있었던 것이다. 이후에 원래 입던 정장으로 갈아입고 하루카의 행방을 쫒는 키류에게 조력하게 된다.

다행히 다테 마코토의 도움으로 하루카가 사고를 당해 카무로쵸의 병원에 입원해있고 그녀에게 하루토라는 이름의 아들이 있단 사실이 밝혀진 직후, 하루토가 고아원에 보내질 위기에 놓이자 그 과정에서 아이를 데려가려는 키류와 갈등을 빚게 된다. 결국 한바탕 쌈박질을 벌인 후[18][19] 키류에게 두들겨 맞고서야[20] 키류가 하루토를 데려가는 것을 묵인해준다. 이후에 하루토의 친부로 추정되는 타츠가와의 행방을 찾기 위해 카무로쵸로 돌아온 키류가 타츠가와가 살해된 이유를 밝히고자 제왕회와 접촉하려 시도하자 그를 도와 그가 아세아 거리에서 제왕회의 수장 로우와 만나는 것을 돕는다.

그 후로 다테와 함께 하루카와 하루토를 숨길 곳을 수색하는 것은 물론 이와미 조선의 사장 이와미 츠네오와 동성회의 회장 대행 스가이 카츠미의 행방을 찾기 위해 히로세 일가의 조직원들과 카무로쵸에 복귀한 키류가 스가이의 사무소가 있는 밀레니엄 타워를 습격하기로 하자 합류할 것을 자청. 키류가 밀레니엄 타워에서 동성회 조직원들을 작살내는 것을 지원한다. 하지만 밀레니엄 타워에서 기다린 것은 스가이가 아닌 소메야였고 소메야가 키류와의 격투 끝에 자신의 아내인 키요미를 살리기 위해 자살을 선택하자 멘탈이 반쯤 나가 자신의 신념을 깨고 스가이와 츠네오를 죽일 결심[21]을 품은 키류에게 말한다.
아키야마 슌: "...밀레니엄 타워에서 스가이를 만났다면 키류씨는 녀석을 어쩌실 생각이었습니까? (그가 말이 없자) 잠시 생각해보니 이상하더군요. 녀석은 키류 씨를 죽이려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말려드는 것쯤은 아랑곳않고 아무렇지 않게 죽여버릴 녀석들입니다. 즉, 대화가 통할 상대가 아니죠. 그래서 어쩌면 키류씨는 스가이와 이와미 츠네오를 죽이려했던 것이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22]
우사미 유타: "...네?"
아키야마 슌: "아닙니까? (잠시 침묵 후) 만약 도지마의 용이 살인에 손을 댄다면 카무로쵸는 더 이상 당신을 보스로써 인정하지 않게 됩니다."
키류 카즈마: "나를 과대평가하는 것은 이제 그만해라. 나는 카무로쵸는 둘째치고 내 주변 사람들마저도 지키지 못하는 일개 퇴물 야쿠자일 뿐이다."
아키야마 슌: "뭐라 하셔도 당신을 포기할 마음은 없습니다. 이와미 츠네오와 스가이가 카무로쵸를 장악하면 이 거리는 생명을 잃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이 거리에는 당신이라는 버팀목이 필요합니다. 그만큼의 역사를 당신이 이 카무로쵸 거리에 새겨왔으니까요. 저는 이미 한번 나락까지 떨어졌다가 카무로쵸에서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만약 당신의 그 손을 더럽힐 생각이라면 언제든지 제 손을 사용해주십시오."
용과 같이 6 최종장 中

이후로 키류와 나구모가 단 둘이 헤이조의 장례식(겸 양명연합회의 습명식)에 쳐들어간 동안, 다시 노숙자 복장인 상태로 음식과 음료를 챙겨 지하도의 은신처로 돌아왔을 때 유타가 사라져서 당황하다가[23] 미니 TV에서 나오는 이와미 조선 관련 뉴스를 보는 것으로 잠깐 나온다.

그 직후 엔딩에서는 모든 사건이 해결됐는지 뉴 세레나에서 다테 마코토를 만나 다시 스카이 파이낸스를 개업하게 되었다고 인사차 들른다. 술을 마시고 있는 다테에게 키류의 죽음을 확인했냐고 묻는데, 다테는 키류가 피붙이가 없는 만큼 자신이 경찰이자 오랜 지인으로서 입회해 시신을 확인했다고 말한다. 그러자 아키야마는 언젠가 다테가 진실된 대답을 해줄 때 다시 답을 듣겠다면서 가게를 나가는데, 키류가 사실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 것을 눈치챈 것으로 보인다.[24]

1.5. 용과 같이 7: 빛과 어둠의 행방

용과 같이 ONLINE에서 이치반의 조력자로 나온만큼 어떤식으로든 등장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지만 결국 등장하지 않았다. 그러나 아키야마 슌이 맡아왔던 조력자 포지션을 닉 오가타가 부분적으로나마 계승하였으며[25] 시리즈 역대 캐릭터 의상 세트 DLC를 통해 한준기로 아키야마의 의상을 입을수 있다.

그의 사무실인 스카이 파이낸스가 위치했던 빌딩[26]에 가보면 간판도 내려져 있고 현관문에는 임대 문의가 붙여있는데, 6편의 사건 이후 사무실을 이전하거나 카무로쵸를 떠난듯 하다.

1.6. 용과 같이 8

파일:yakuza8 Akiyama.jpg
키류의 전용 서브 컨텐츠인 '엔딩 노트'에서 등장한다.

다테 마코토가 키류를 위해 찾아다녔지만, 사업차 싱가포르로 갔다는 것만 알아냈다고 한다.[27] 하지만 이를 키류와 이야기하던 중 바깥이 갑자기 조용해짐을 진작에 눈치챈 키류가 다테와 함께 밖에 나가보니 다름아닌 백면[28]이 가게 앞을 지키고 있었다. 이를 겨우 물리친 키류와 다테의 뒤에 나타난 것은 다름아닌 아키야마 본인이었다.

아키야마는 6편의 결말에서도 "언젠가 진실을 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을 만큼 대강 사정을 눈치채고 다테가 말했던 키류의 사망을 믿지 않았다. 그 이후에도 다테에게 여러 번 진실을 말하라고 했지만 다테는 입을 열지 않았기에 백방으로 수소문해 진실을 알아내려고 했던 것. 그러던 중에 동성회와 오미 연합이 갑자기 공동 해산을 했으며, 그 현장에 키류 카즈마가 나타났다는 소문을 접하고 최근 다테가 이진쵸의 낯선 식당에 들락거린다는 소식을 듣게 되자 백면을 고용해서 그 가게를 주시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까지 한 이유는 다테가 자신에게 계속 진실을 밝히지 않았다는 점과 키류까지 자신을 속였다는 섭섭함 때문이었다. 그런 진심을 털어놓는 아키야마에게 결국 백기를 든 키류였지만, 서운함이 워낙 컸는지 키류와 다테에게 모두 한방씩 먹인다.[29]

그 후 정황과 진실을 듣게 된 아키야마는 쌓였던 섭섭함은 눈 녹듯이 사라지게 되었다.[30] 하지만 그와 동시에 키류가 시한부가 되었단 소식에 착잡함을 느끼게 되었고 이에 다테와 함께 다이도지 일파에게 살해당할 각오를 품고 하루카와 하루토에게 키류의 생존사실을 밝히며 만남을 주선하려 하나 하루카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단 이유로 무마된다.

이 대화에서 7편에선 아키야마가 등장하지 못한 이유도 설명되었는데 당시 카무로쵸 3K 작전에 스카이 파이넌스도 제재 대상에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아키야마는 그 절박한 사람들을 위한 돈이 블리치 재팬과 그 뒷배들의 손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해외에 분산 투자해 보호하고 본인도 몸을 피하고 있었다.[31]
파일:Akiyama yakuza8_2.jpg
파일:Akiyama yakuza8_1.jpg
이후 아키야마의 딜리버리 헬프가 해금되며, 딜리버리 헬프명은 밀리어네어 스트라이크. 용과 같이 4 아키야마의 인카운터 배틀 테마곡이던 Speed Star를 배경음으로 쓴다.

2. 외전 시리즈

2.1. 용과 같이 OF THE END

용과 같이 OF THE END의 주연
파일:오브디엔드.png
1부 2부 3부 4부
아키야마 슌 마지마 고로 고다 류지 키류 카즈마
파일:attachment/아키야마 슌/yakuza-of-the-end-playstation-3-ps3-007.jpg
"...저기. 대화로 원만히 해결할 생각은... 없는 모양이지? 분명... 없는 걸로...? 그렇다면 미안하지만... 나도 여기서 죽고 싶지는 않아서 말이야."
33세. 주인공 중 한 명으로 등장한다. 전용 무기로 쌍권총 마케도니아 슈터를 사용한다.[32] 다른 캐릭터의 공용 권총에 비해 위력이 약간 떨어지지만 연사력이 두 배! 덤으로 기본 총이 쌍권총이라서 오히려 슬롯 수를 하나 더 채워주는 셈이 되었다. 역시 4편과 마찬가지로 파워보다는 스피디한 위주의 캐릭터인듯 하다.

호텔로 수금하러 비서 하나와 함께 거리로 나갔다가 동성회 사무실에서 총성이 들려 의아하게 생각하던 중 창문을 깨고 야쿠자가 떨어진다. 잠시 후, 낙사한줄 알았던 야쿠자가 일어나더니 경찰을 물어버렸고, 아키야마는 야쿠자가 떨군 총으로 위협해보지만 이상하게 변한 야쿠자와 경찰들은 아랑곳 않고 아키야마를 노린다. 때문에 하나와 찢어져 지하로 도망쳤지만 야쿠자와 경찰들은 계속 쫓아왔고, 어쩔 수 없이 총을 쏴 그들을 쓰러트린다. 직후 하나와 합류해 사무실로 돌아왔지만, 집으로 돌아가기 겁나는 거리 분위기에 두 사람은 함께 사무실에서 하루를 보내게 된다.

아침이 되어 일어난 아키야마는 전날보다 열이 심해진 하나를 살피다가 사무실로 쳐들어와 어젯밤의 야쿠자와 경찰들마냥 행동하는 불청객들을 쓰러트린다. 게다가 무슨 일이 벌어진건지 바깥은 아수라장으로 변한 상황. 점입가경이라고 전화도, 휴대폰도 불통이라 이대로 하나와 같이 가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해 사무실 아랫층의 뉴 세레나에다 숨겨주고는[33] 의사 에모토를 데려오기로 한다.

평소 알던 길대로 병원으로 가던 중 거대한 방벽이 길을 막고 있어 어쩌지 못하고 있다가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사내. 스스로를 나가하마 토모아키라 소개한 사내는 방벽 밖으로 보내줄테니 총을 넘기라고 한다. 허나 총 없으면 죽기 딱 좋은 아키야마는 거절하고, 어쩔 수 없다는듯 사내는 무기가 숨겨져 있다는 지하의 비디오 가게를 알려준다.

비디오 가게에서 생존자들과 만나 무기를 확보한 아키야마는 나가하마와 함께 하수도를 통해 안전구역으로 가는데 성공, 나가하마와 헤어진 후 병원에 도착하지만 정작 에모토 선생은 자리를 비우고 외국인 여성만이 남아있었다. 꿩 대신 닭이라고 해열제를 받아 뉴 세레나로 돌아왔지만 하나는 어디가고 좀비들이 점령했다. 하나 걱정에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직후 하나가 전화를 걸어 자신이 오리엔탈 빌딩에 숨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어떻게든 오리엔탈 빌딩에 도착한 아키야마는 캐비넷에 숨은 하나와 재회하지만 이상한 괴물이 덤벼드는 통에 마침 도착한 나가하마 토모아키를 포함한 비디오 가게에서 만난 생존자들에게 하나를 부탁하고 혼자 괴물과 맞서 싸워 쓰러트린다. 그 후 이상하게 행동하는 사람들과 하나가 발견한 흔적을 통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괴물이란 사실을 알게 됐고, 이에 아키야마는 의문을 느끼며 하나와 함께 삼도천변으로 도망친다.

그 후 마지마 고로 스토리에서 삼도천변으로 온 마지마, 도지마 다이고와 만나게 되는데, 마지마와 함께 좋은데 같이 가자면서 배팅 센터갔다가 니카이도를 만나고, 직후 난입한 거미 형상의 괴생명체가 덤벼들자 투수처럼 수류탄을 던지고 마지마가 풀스윙으로 치는 콤비 플레이로 폭살시킨다. 그 후 마지마와 헤어져 키류 스토리에서는 삼도천변으로 돌아와 키류, 미스즈와 합류하고, 꽃장수를 만나 사건의 전말을 전해듣는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하수도에 좀비들이 몰려오자 키류, 미스즈와 함께 좀비들을 소탕하며 건너편 지상으로 올라왔는데 자위대가 봉쇄한 하수도 뚜껑이 강제로 뜯겨져 있었다. 직후 비행 괴행명체가 습격하지만 몸을 날려 피하고는 키류, 미스즈와 함께 쓰러트린 후 삼도천변으로 돌아간다.

요약하자면 수금하러 거리로 나갔다가 재수없게 좀비 대란에 휘말린데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방벽 때문에 안전구역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위험지대에 갇혀서 권총만 믿고 좀비무쌍을 벌이는 신세가 되었다. 하지만 역시 주인공 답게 좀비들의 세상이 된 위험지대에서도 특유의 유머감각을 잃지 않고[34] 맹활약하며 생존자들도 구하고 싸이코들도 해치우면서 좀비 아포칼립스 상태에 빠진 카무로쵸를 구해낸다.

최종보스전이 끝난 후, 헬기를 몰고와 사건의 흑막이자 원흉 중 하나인 노안 DD선생이 도망치려고 헬기에 얻어타자(…) 아래에 좀비가 많다면서 헬기에서 내려 밀레니엄 빌딩 옥상에 착지. 주인없는 헬기는 좀비밭으로 추락해 DD를 좀비들과 싸잡아 폭살시킨다.

에필로그에서는 사무실에서 자고 있다가 깨는데, 오늘이 수금일이라는 하나의 손짓에 한숨 쉬면서 눈치본다.

2.2. 흑표 2 용과 같이 아수라편

파일:kurohyou 2 Akiyama.jpg

메인 스토리에는 관여하지 않으며 우쿄 타츠야가 큐슈 일등성이나 쇼펍에서 알바를 하고 있을 때 손님으로 등장한다. 일종의 카메오 역할이다.

2.3. 용과 같이 유신! / 용과 같이 유신! 극

파일:yakuza Ishin akiyama.jpg

외전작인 이 작품에서는 니이보리 마츠스케, 즉 메이지 유신 3걸중 한명인 기도 다카요시 역으로 등장. 물론 나중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때는 카츠라 코고로라는 이름으로도 등장하며, 주인공 료마가 잠입이라지만 일단 신센구미 소속인 만큼 이번에는 보스, 즉 적이다. 동료 유신지사들이[35] 교토 방화를 계획하자 미친 짓이라고 반대했지만, 요시다 토시마로가 강경하게 밀어 붙인 탓에 감찰인 야마자키에게 후루타카 슌타로에 대한 정보를 신센구미 측에 흘렸다고 한다. 때문에 6장의 이케다야 사건 파트에서 챕터 마지막 보스로 등장한다.

료마-사이토와 다시 만나게 되고, 그가 료마임을 알고 이야기를 하던 중 료마-사이토 뒤로 나가쿠라 신파치가 오는걸 보고는 냅다 공격해 장단 맞춰달라며 보스전 시작. 스피디한 쾌검술로 맞서다 료마-사이토를 밀쳐내 실제 역사대로 도주에 성공하고, 9장에서 실의에 빠져있던 료마-사이토를 아내 시켜 불러냈다가 밖으로 나온게 그만 사이고 키치노스케를 만나게 되고, 사이가 안좋은 사츠마와 초슈답게 서로 맞붙으려다 료마-사이토의 중재로 2:1 맨손 매치를 벌이는데 여기서는 아키야마 슌의 그 발차기 격투술 패턴으로 싸운다. 그 후 사이고와 쌍으로 지고는 료마-사이토에게 끌려다니며 셋이서 술을 마신다. 이는 후에 삿쵸동맹의 원인이 된다.

에필로그 후일담에서는 정장을 입은 모습으로 재등장하며, 야마우치 요도의 신분으로 살아가는 타케치 한페이타와 같이 나온다.

이번 작품에선 요시다 토시마로 역의 카나이 카몬(유신! 극에서는 시마노 후토시)과는 유신지사 동료 역을 맡았다.

유신! 극에서는 테마곡이 새로 생겼는데, 5에서의 배틀 테마인 Affected Fight이 편곡된 Pseudo Fight.

2.4. 용과 같이 ONLINE

파일:yakuza online shun akiyama.png

40세, 최신 트레일러에서 신 주인공인 카스가 이치반을 도우며 나타났다. 보통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아라카와가 이치반 때문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보고 이치반이 키 퍼슨이 될것이라 보고 직접 나섰다.

다른 메인 스토리의 인물들을 중심으로 한 각종 이벤트나 캐릭터 스토리에도 열심히 등장하고 있다.


[1] 최종결전 직전에 다른 주인공들에게 한 대사. 용과 같이 4 완전공략 극의 서에서 나고시 토시히로에 의하면 '그냥 들으면 웃기거나 이상한 대사로 들릴 수도 있을텐데 아키야마가 말하니 전혀 위화감이 없어서 가장 맘에 들었다'라고 술회한 바 있다.[2] 도쿄대학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3편의 최종전이 벌어진 대학병원도 이 대학의 병원이다.[3] 참고로 용과 같이의 해당 시점(PS2 원판과 리메이크인 극 모두 해당)에서 비중있게 비춰지는 노숙자는 아키야마가 아니다. 용과 같이의 1장에서 첫 부분의 골목에서 채무자가 빚쟁이들에게 폭행당하는 걸 보다가 진절머리치며 하늘을 바라보는 노숙자와 폭파사건이 일어났을 때의 노숙자 모델과 같다. 심지어 1장은 시기가 1995년도이고, 그 직후에 키류가 수감되어 10년이 지난 셈이니 10년 이상 되는 베테랑 노숙자다. 반면, 아키야마는 스토리상 노숙자로 전락한 그해 연말에 100억엔 폭파사건이 터졌으니 노숙자 생활은 1년이 채 안 된다. 자세히 보면 복장이 다르고(1편의 노숙자는 비니를 쓰고 있고, 아키야마는 야구 모자를 쓰고 있다), 폭파사건이 일어났을 때 있었던 장소와 상황 묘사도 다르다. 용 1의 노숙자가 벽쪽에 자리를 깔고 잠을 청하려던 상황이었다면, 용 4에서 보여준 회상 장면은 광장 앞에 잠들어있다가 깨어난 상황이었다. 만약 동일인물이었다면, 극으로 리메이크 되었을 때 적어도 위치와 상황 묘사만큼은 동일하게 변경되었어야 했을 것이다. 허나, 아키야마 슌이라는 캐릭터를 구상했을 때 이 단역 노숙자를 참고했을 가능성은 높다.[4] 타니무라가 '그 너저분한 사무실에서 물건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를 다 알고 있다고요?'라고 물으니 응, 전부라면서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쳤다.[5] 기껏 주웠던 돈들을 노숙자 사냥꾼 양아치들에게 줘터지고 빼앗긴 것을 아라이가 찾아주었다.[6] 아라이가 2인자로 몸 담고 있는 조직인 동성회 3차조직 카네무라 흥업의 명실공히 1인자가 되도록 보스인 카네무라가 은퇴하도록 종용한다. 물론 이는 협박이 아닌 거래로써 카네무라가 아키야마에게 큰 돈을 빌리는 대가로 지불한 거래다.[7] 이 때 키류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이 위로해주려 하자 정작 본인은 별로 충격받은 기색도 없고 돈이야 다시 벌면 되는 겁니다라고 덤덤하게 말해서 다른 사람들을 벙찌게 만들었다.[8] 아라이가 발 기술을 쓰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아키야마의 파이팅 스타일은 아라이의 싸움 실력에 영감을 받아서 터득한 발 기술을 선보이는 듯 하다. 분명하다고 볼 순 없지만 5년 전 아키야마가 노숙자 생활 당시 100만엔을 주웠을 때, 노숙자 사냥꾼(갱들)들에게 줘 터지고 삥뜯길 위기에 처했는데 그때 아라이가 구해준 걸로 봐서 이 때 갱들과 싸웠다는 묘사는 없지만 최소한 싸움 실력을 본 걸 유추해 볼 수 있다.[9] 4편 메인 스토리에서는 의외로 하루카와 한 번도 마주치지 않았다. 클리어 후 이용 가능한 프리미엄 어드벤처에서 대화를 걸 수 있지만 아마 4편과 5편 사이에서 만났다는 설정으로 추측된다.[10] 별 상관없는 일이지만 스토리상 하루카와 함께 묶여 있는 덕분인지 5편에서 하루카의 방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남자다.[11] 빚 때문에 박미려의 편지를 찾으려다 도망치려는 것을 우발적으로 살해한 것이다.[12] 오죽하면 최종전 BGM 제목도 End of Rematch다.[13] 이때 우둑 소리가 날 정도로 발목으로 가로등을 막는게 골절이 의심될 정도였다.[14] 와타세 마사루가 카나이에게 "너희들의 적은 이 나라 모든 야쿠자다!"라고 할 정도였으니 상기한 것 외에도 동성회나 와타세 쪽에 붙은 오미연합원 등 수많은 야쿠자가 포함되어 있다.[15] 리더격인 와타세 마사루는 도게자를 했으며, 나머지 인원들은 야쿠자식 인사를 했다. 와타세 말로는 도게자는커녕 머리를 숙여 본 적이 아예 없었다고 한다.[16] 아키야마의 부서의 주임이자, 투자 서클 때부터 함께 한 대학 선배였다. 그리고 리리와 빼다 박은 듯 닮았던 옛 애인 에리를 뺏어간 장본인이다.[17] 야모리의 부인이 바로 아키야마의 전 여자친구인 에리였기 때문이다.[18] 사실 싸움이라고 하기에도 뭐한 게 아키야마는 싸움 도중 키류를 말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딱히 공격적인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 실제로 싸움이 끝난후에도 아키야마는 당신을 상대로 어떻게 전력으로 싸우냐고 말했다.[19] 하지만 용과 같이 4에서 타니무라와 2vs1로 싸워도 진 걸 감안하면 제대로 싸워도 결과는 같았을지도 모른다.[20] 가끔 전투중에 두 팔을 앞으로 내밀며 멈추라는 듯이 자세를 취하고 진정하라고 말하기도 한다. 체력이 반피가 되면 QTE가 나오는데, 상황이 상황이라 키류가 아키야마한테 호랑이 떨구기를 사용한다.[21] 실제로 키류는 스가이와 츠네오를 죽이고 자신도 죽을 생각이었다.[22] 사실 이 점은 죽은 소메야도 지적했던 점이기도 하다. 처음에 자신에게 스가이의 위치를 불라며 대화하고 싶다는 말을 키류에게 들었을 때 자신도 스가이와 츠네오가 더럽기 짝이 없는 면모가 서로 1, 2위를 다툴 성격임을 잘 알고 있는 편이라 긴가민가하다 확신을 하게 되면서 불살주의를 고수하는 키류가 살인을 목적으로 삼는 것에 놀랐을 정도.[23] 유타는 밀레니엄 타워 습격 당시 동성회 간부의 칼에 찔려서 키류가 아키야마에게 챙겨달라고 부탁한 상태였다. 그래서 하수도에 숨어서 아키야마의 간호를 받았으나, 이와미 조선과 관련된 뉴스를 보자마자 키류와 나구모가 쳐들어갔을 것임을 깨닫고 마츠나가와 타가시라를 불러 도우러 간 듯하다.[24] 7편에서 마지마와 사에지마가 키류와 재회했을 때도 '역시나구만~'이라면서 믿어 의심치 않았다. 심지어 7편 외전 엔딩에 나오는 나팔꽃 아이들도 키류가 사정상 연락을 취하지 못한다는 것을 내심 알고 있을 정도였다.[25] 이것 때문에 닉을 싫어하는 기존 팬들도 많다. 더군다나 다이고, 마지마, 사에지마의 신변을 숨겨주는 등 보통이라면 아키야마가 했을 중요한 역할까지 닉이 전부 가져가버렸기 때문. 허나 이건 어쩔 수 없는게 성우가 다른 스케쥴이 잡혀서 참가를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다.[26] 뉴 세레나가 있는 건물의 4층. 출입은 뒤쪽 계단으로만 가능했다.[27] 그런데 정작 다테가 싱가포르에 간거 아니냐고 하자 뭔 소리냐고 반문을 한걸로 봐선 사실은 일본 어딘가에 숨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물론 정확히 어디서 지내는지는 끝까지 안 알려준다.[28] 로스트 저지먼트에 나온 헝빙류만의 살인청부업 전문 암살팀이다.[29] 이때 평소 쓰던 발이 아니라 처음으로 주먹으로 때리는데 아키야마의 섭섭함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며, 평소에는 여유만만했던 아키야마의 모습은 어디가고 사람을 대체 뭘로 보냐면서 상당히 감정섞인 짜증을 들을 수 있다.[30] 물론 완전히 사라진건 아닌지 현재 소재지에 대해 물으니 알려줄 생각 없다고 하거나 키류가 우리가 너무 숨겨서 아키야마도 자기 마음을 째째하게 숨긴다고 하자 자긴 사체업자니 째째한게 당연하다고 하는 등, 꽤 토라진 모습을 보인다.[31] 실사정이 어떻든 간에 스카이 파이넌스는 엄연히 사채 업체다. 고객들이 다른 곳에서 돈 빌릴수가 없는 나락 직전의 사람들이다 보니 그나마 마지막 희망으로 온다지만 어쨋든 외부적으론 불법으로 돈 빌려주는 가게인지라 당연히 블리치 재팬이 기를 쓰고 없애려는 회색지대의 업체인데다 블리치 재팬의 뒷배인 오미 연합에게는 아키야마가 4편과 5편에서 했던 일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기 간단할테고 특히 5편은 오미 연합까지 엮인 대사건인지라 오히려 더 알기 쉽다. 털어서 꿀꺽하기만 한다면 엄청난 돈이 들어온다. 말그대로 황금알을 가진 거위인 셈이었다.[32] 기본 권총은 야쿠자한테 "건네 받았다"라고 하는데, 초반에는 감염된 야쿠자가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 떨군 총을 한 자루 주워 쓰고, 후에 지하의 비디오 가게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과 협력해 쌍권총을 쓰게 된다.[33] 이때 뉴 세레나 열쇠가 화분 밑에 있어서 이를 본 하나는 경계가 허술하다며 쓴소리를 해준다.[34] 키류 스토리에서 자위대원 아사기 미스즈를 보고 "키류씨. 저 여자가 우리 캬바쿠라에서 일한다면 바로 No.1이 될 겁니다."라고 평가하기도 한다.[35] 호전적인 초슈에 더해 토사와 히고까지 가담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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