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cdd686><colcolor=#424444> 아킬레우스 アキレウス Ἀχιλλεύς / Achilles | |
Fate/Grand Order에서의 일러스트 | |
키 / 몸무게 | 185cm / 97kg |
출전 | 그리스 신화 |
지역 | 그리스 |
성향 | 질서 중용 |
성별 | 남성 |
좋아하는 것 | 승리와 미녀의 미소(Apo) 싸움(FGO) |
싫어하는 것 | 운명(Apo) 명령(FGO) |
클래스 적성 | 랜서, 라이더, 버서커, 실더 |
성우 | 후루카와 마코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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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서번트.엄청나게 잘 생긴 미청년. 어린 시절에는 여자애처럼 가녀린 외모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눈동자는 맹금류처럼 날카롭고, 강인하고 딱 벌어진 육체를 지녔지만 촌스러운 구석은 한 군데도 없다.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에 빠지기에 부족하지 않은 영웅호걸다운 풍모를 지녔다. 이지적이고 성격 좋은 시원시원한 청년. 마음에 안 들면 왕의 명령이라도 대놓고 무시하는 자유분방한 인물[1]이며, 비겁한 행동을 싫어하는 정의로운 호걸이다. 어째 분위기만 보면 5차 랜서를 떠올리게 만드는 캐릭터.
2. 진명
아킬레우스 그리스 신화에서 손꼽히는 지명도를 자랑하는 영웅. 그 일생은 질풍처럼 질주하는 것이었으며, 동시에 영웅이라 불리기에 마땅한 광채를 발하고 있었다. 평범하고 온화한 삶을 바라는가, 가열한 영웅으로 죽을 것인가, 어머니에게서 그런 질문을 받았을 때, 그는 망설이지 않고 후자를 택했다고 한다. 아킬레스건이라는 인체의 명칭은, 불사의 육체를 가진 아킬레우스의 유일한 약점이었다는 전설의 흔적. 트로이아 전쟁이란 헥토르의 아우 파리스가 메넬라오스의 아내 헬레네를 강탈한 것에서 비롯된 전쟁이다. 헬레네를 둘러싸고 영웅이나 왕들이 싸움을 걸었을 때, 그들은「헬레나가 납치되는 일이 있으면, 반드시 구원하러 달려간다」며 맹세했다. ......하지만, 당시 어렸던 아킬레우스는 딱히 그 맹세와 관계 없었다. 그는 「펠레우스의 자식이 참가하지 않으면 싸움에 이길 수 없다」라 예언받은 것으로, 아카이아 군에 의해 스카우트되었다. 여신 테티스, 영웅 펠레우스 사이에서 태어난 아킬레우스는, 어릴 적부터 그 운명이 결정되었다고 전해진다. 그런 그를 걱정한 어미 테티스는, 그를 불사신의 신들과 함께 하는 자로 하고자, 그의 온몸을 신성한 불에 쬐어, 불순한 인간의 피를 증발시키려 했다(일설로는 명계의 강에 몸을 담갔다고도 한다). 하지만 그것은 인간으로서의 아킬레우스를 없애는 행위와도 마찬가지라, 아버지인 펠레우스는 단호히 아킬레우스를 완전한 불사로 하는 일에 반대했다. 여신 테티스는 고향으로 돌아갔고, 영웅 펠레우스는 생각한 끝에, 아킬레우스를 현자 케이론에게 맡기고 양육을 희망했다. 케이론은 벗이기도 했던 펠레우스의 부탁을 쾌히 받아들여, 아킬레우스는 그리스 굴지의 명교사인 케이론으로부터 영웅으로서의 교육을 받게 되었다. 수 년 후, 훌륭히 성장한 아킬레우스는 참가를 요청받은 트로이아 전쟁으로 의기양양하게 출발했다. ――――물론, 그는 그 앞에 비극이 기다릴 것을 몰랐지만, 설령 알고있다 해도 그 걸음을 멈출 수는 없었을 것이다.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
그리스 신화(일리아스)에 나오는 무쌍의 무인. 트로이 전쟁의 최고 최대의 영웅, 아킬레우스. 인류 최속의 영령.
아킬레우스의 아버지, 영웅 펠레우스는 아킬레우스를 두고 아내이자 바다의 여신 테티스와 대립했다. 흔히 알려진 스틱스 강에 담근 버전이 아닌 테티스는 아킬레우스를 완전한 신으로 만들기 위해 인간 부분을 불태우려 했다는 이야기로, 펠레우스는 완전한 신으로 만드는 것은 인간 아킬레우스를 파멸시킨다고 생각했다. 결국 테티스는 펠레우스의 의견을 받아들이지만 남편과 아들의 곁을 떠나 고향인 해저로 돌아가 버렸다. 신과 인간이 함께 사는 것은 아들이라는 연결고리가 있어도 어려웠던 모양이다.
이후 펠레우스는 오랜 친구인 케이론에게 어린 아킬레우스를 맡기기로 결정했다. 영웅과 여신의 아이인 아킬레우스에게 케이론이야말로 최고의 교사였기 때문. 케이론은 오랜 친구의 부탁을 흔쾌히 받아들였고 재능 넘치는 아킬레우스는 문자, 음악, 시가, 도덕, 예의 작법, 수렵과 전투 기술, 승마 그리고 의술까지 수많은 가르침을 받았다.[2] 어린 나이에 부모와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아킬레우스에게 케이론은 말 그대로 엄하고 다정하게 돌봐주는 아버지 그 자체였다. 이렇듯 아킬레우스와 케이론 사이에는 부모와 자식, 형과 동생, 가족으로서 확실한 인연이 있다.
케이론에게 충분히 많은 가르침을 받은 아킬레우스는 그에게서 졸업하고 이후 영웅으로서 훌륭한 활약을 보인다. 하지만 어머니 테티스가 예언한 대로 트로이 전쟁 중의 포학 행위로 태양신 아폴론의 분노를 사는 바람에 아폴론의 힘을 빌린 파리스에게 유일하게 "인간"인 부분이었던 발꿈치와 심장을 꿰뚫렸다. 치명상을 입은 아킬레우스는 마지막이라는 것을 깨닫고 끝까지 발버둥친 후 전장에 쓰러지고 만다.
세계적인 지명도에 비해 아킬레우스가 활약한 시기는 비교적 짧다. 그 활약도 대부분 트로이 전쟁에서의 활약 뿐이다. 어린 시절, 아킬레우스는 전쟁에서 화려한 활약을 이루는 대신 단명할 것이냐, 아니면 세상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채 오래 살 것이냐는 인생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아킬레우스는 짧지만 화려한 인생을 고르겠다고 어미에게 주저없이 대답했다. 아킬레우스는 케이론 밑에서 자랐고 영웅으로서의 교육을 받은 후 트로이 전쟁에 몸을 던지게 되었다. 맹우 파트로클로스와의 만남, 아내와의 만남, 실전과 숙명의 라이벌 헥토르와의 만남, 자신의 심층 기억 속에서까지 아름답게 여기게 된 여전사 펜테실레이아와의 만남 등 수많은 적들과 친구들과 만나며 아킬레우스는 그야말로 짧고 화려한 인생을 보낸다.
아킬레우스는 헤라클레스나 이아손 같은 영웅들처럼 자신도 케이론의 제자라는 것을 매우 자랑스워한다. 영웅이라 칭송받게 된 자신이 얼마나 강해졌는지 존경하는 선생님에게 보여드리고 싶어했다. 또, 제자 시절에 선생님은 단 한 번도 진심으로 싸운 적이 없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면서 전력을 다하는 선생님과 싸워보고 그를 뛰어넘고 싶다는 꿈이 생겨났다. 이 꿈들은 트로이 전쟁을 치르느라 뒷전으로 밀어두었는데, 결국 선생님과 재회하지 못해 이루지 못했다. 이번 성배대전에서 케이론과 적으로 만난 아킬레우스는 그 꿈들을 이룰 수 있게 되어 몹시 기뻐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존경하는 선생님과 적대 관계가 되어 그를 죽여야 한다는 걸 슬퍼하기도 한다.
이 세상은 너무 꿀꿀하니까 "전장에서 웃음을 잊은 녀석은 엘류시온에서도 웃음을 잊어버린다고. 죽을 때 정도는 좋게 가자고.", "밝게 가는 게 구원받을 수 있을 거야."라며 싸우며 죽어갈 때 정도는 웃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사나이. Fate/Apocrypha 1권의 전투에서도 계속 무뚝뚝한 지크프리트에게 불쾌감을 보이며 좀 웃으라고 성질낸다. 반대로 지크프리트 쪽은 서로의 실력을 인정하고 미소를 나누는 것이라면 좋지만, "전장에서의 웃음은 적에게의 모멸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라며 시체를 앞에 두고 웃는 것은 상대를 비웃고 모독하는 행위라고 생각[3]하며 적의 라이더를 안 좋게 본다.
적이라 인식한 사람에게는 한없이 가혹하지만, 동료나 좋은 사람이라 인식한 사람에게는 많이 물러 터졌다. 흑의 아처가 지적했다시피 아킬레우스는 적과 동료의 인식이 확실하지 않은 경향이 있는데, 존경하는 케이론과 적이 되어 싸우는 걸 기뻐하면서도 슬퍼하는 게 그 증거.
그 이유는 그의 인생은 모두 합쳐서 25년이라는 현실로 따지면 겨우 대학 졸업~사회 초년생 정도밖에 안 되는 세월밖에 없기 때문에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모 파란 창병은 적과 아군의 인식이 명확해서 친근하게 지내던 자도 적이라면 망설이지 않고 죽이지만, 더 젊은 시절로 불려 나오는 창병이 물러지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단순하고 직선적인 성격이라 적의 도발과 함정에 잘 넘어가는 경향이 있는데, 생전 헥토르에게 잘 속아 넘어가서 그런지 헥토르를 종종 까는 모습을 보인다.
같은 그리스 출신인 아탈란테를 '누님(姐さん)'이라고 부르며 틈틈이 작업 멘트를 날리곤 한다. 하지만 그녀의 사고방식은 여자가 아니라 야생동물 수준이라서 성과는 제로(...). 적의 아처를 걱정해주기도 하며 그녀에게 큰 관심을 기울인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아탈란테에 대한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특이한 사람이라는 인식은 있었다고 하며,[4] 이루어질 수 없는 소망에 설령 자신이 망가지더라도 돌진하는 그 태도를 어리석다 생각하면서도 그 바람 자체는 아름답다는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것 때문에 스스로 망가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다고.[5] 페그오에서도 같은 덱에 넣으면 마이룸에서 누님이 웃게 해 줘서 고맙다는 말을 한다.
소원은 생전과 변함없이 '영웅답게 행동하는 것'. 친어머니인 테티스에게 '영웅으로 살고 영웅으로 죽겠다.'라고 맹세했을 정도로 영웅답게 행동하는 것은 그의 인생의 대전제다. 그리고 생전의 일들에 대해선 미련이 없지만, 현세에서 해보고 싶은 게 산더미처럼 많아서 제2의 삶에 약간 관심을 갖고 있다. 물론 안 된다고 한다면 안 된다고 적당히 받아들인다.
3. 스테이터스
<rowcolor=#000> 작품 | 마스터 | 패러미터 | ||||||
<rowcolor=white> 근력 | 내구 | 민첩 | 마력 | 행운 | 보구 | |||
Fate/Apocrypha | 캐비크 펜텔 | B+ | A | A+ | C | D | A+ | |
Fate/Grand Order | 후지마루 리츠카 |
마력과 행운을 제외한 모든 스테이터스가 매우 높다. 특히 근내민, 즉 백병전 스테이터스는 여신의 총애 스킬로 상승해서 B+/A/A+라는 미친 사양으로, Apocrypha 기준 최고 수준이다. 특히 인류 최속의 영령답게 민첩 스탯은 최상위권인 A+다.[6] 내구도 경갑을 입은 것답지 않게 A나 된다. 근력은 B+로, Fate/Apocrypha 기준 적의 버서커에 이은 2위.
하술할 것처럼 보구가 5개나 되고, 전투속행에 불사가호까지 갖춘 마당에 인류 최속을 필두로 패러미터까지 매우 높은지라 매우 강한 영령. 라이더라 원래는 보구를 제한없이 챙기는 대신 삼기사보다 패러미터가 떨어져야 되겠지만, 그는 여신의 총애 스킬로 인해 단점인 패러미터를 보완한다. 그렇다고 여신의 총애를 제외한 패러미터가 약한 것도 아니라[7], 일류 영령에 걸맞은 스펙이라 할 수 있다.
3.1. 스킬
■ 클래스별 능력대마력 | |
랭크 | 2절 이하의 영창에 의한 마술을 무효화한다. 대마술, 의례주법 등 대규모의 마술은 막지 못한다. |
C |
기승 | |
랭크 | 기승의 재능. 짐승이라면 환수, 신수까지 탈 수 있다. 단, 용종은 해당하지 않는다. |
A+ |
■ 고유 능력
전투속행 | |
랭크 | 잘 죽지 않는다. 약점인 아킬레스건과 심장을 관통당해도 당분간 전투를 계속했다. |
A |
이 스킬은 마인화한 아탈란테와의 연전에서 큰 도움이 되는데, 왼팔은 부러지고 뒤꿈치도 꿰뚫린 상태에서의 전투였음에도 아탈란테의 5연사를 떨구는 저력을 보여준다. 당시 마인화한 아탈란테의 화살은 한발한발이 초음속에 보구급 위력으로, 이를 해낸 것은 멀쩡한 상태에서도 기적과 같은 일이라 언급된다. 아틀란티스에서는 케이론과 방위병들을 상대로 종일 물고늘어지며 끈질기게 들러붙었다. 아킬레우스의 저력을 알 수 있는 부분.
용맹 | |
랭크 | 위압, 혼란, 환혹 같은 정신간섭을 무효화하는 능력. 또한 격투 데미지를 향상시키는 효과도 있다. 높은 랭크의 용맹 스킬을 지녔기에 정신간섭은 일체 통하지 않는다. |
A+ |
용맹 스킬이 있다는 것은, 시로 코토미네가 자신의 목표와 그 방향성을 이야기할 때 성인으로서의 매혹 효과 때문에 설득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를 가진 채로 설득되었다는 것을 뜻한다. 이 때문인지 3권에서 대화로의 설득이 끝난 후에도 시로 코토미네와 싸우면서 그 신념의 굳건함을 확인하였다.
헤라클레스의 용맹이 신의 축복이라는게 드러나면서, 아킬레우스의 용맹도 축복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헤라클레스가 신을 혐오하게 되고 저주하게 된 상태에선 랭크가 E로 곤두박질 쳤기에 더...
여신의 총애 | |
랭크 | 어머니인 여신 테티스로부터 총애를 받고 있다. 마력과 행운을 제외하고 모든 패러미터가 랭크업한다. |
B |
오리온은 이 스킬을 EX랭크로 지니고 있는데, 그 덕분에 아르테미스가 딸려나와 몸을 빼앗고 오리온을 인형으로 만든 상태다.
참고로, 아킬레우스는 어머니 테티스 외에도 거의 모든 신에게 축복을 받고 있다고 한다.
신성 | |
랭크 | 바다의 여신 테티스와 인간 영웅 펠레우스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 |
C |
3.2. 무장
주무기는 영웅살의 창이다. 이 무기에 관해서는 해당 항목 참조.창 외에는 허리에 검을 차는데, 거의 쓰지는 않는다. 그나마 양학할 때 딱 한 번 쓴 정도. 여담으로 원작에서 검의 외형이 나오지 않아 애니판이 나온다고 했을 때 검의 외형을 볼 수 있겠구나라고 기대한 팬들도 있었으나 애니판에서도 양학을 할 때도 창만 썼고 심지어 허리에 검을 찬 모습마저 보이지 않았고 심지어 이후에 나온 모바일 게임 F/GO에서마저도 영기재림을 해도 검을 들거나 차고 있는 모습이 안나와 결국 아킬레우스의 검의 생김새는 맥거핀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갑옷도 입고 나오나, 작중에선 불사의 가호와 A랭크의 내구 덕분에 부각되진 않는다.(...) 그러나 불사의 가호가 무력화된 상태에서의 마인화한 아탈란테와의 결전에서 갑옷 덕분에 상처가 얕게 나왔다고 언급은 된다.
그리스에서 소환되면 황금갑옷을 입고 나온다. FGO에선 3차 재림시의 모습. 초기기획 때는 나스가 폭주하여 입히려고 했던 것을 말리고 이쪽으로 입혔다고.
3.3. 보구
[ruby(혜성주법, ruby=드로메우스 코메테스)] | |||
<rowcolor=white> 랭크: A+ | 종류: 대인(자신)보구 | 레인지: 0 | 최대포착: 1명 |
'[ruby(질풍노도의 불사전차, ruby=트로이우스 트라고이디아)]'에서 내리면 기동하는 상시 발동형 보구. 온갖 시대의 온갖 영웅들 중에서 가장 빠르다는 전설이 구현화한 것. 광대한 전장을 한 호흡에 달려 지나가고 필드 위에 장애물이 있어도 속도는 무디어지지 않는다. 자신의 약점인 아킬레스건을 노출해야만 하지만, 이 속도를 완벽하게 포착할 수 있는 영웅은 몇 안 된다. ▶ Fate/Apocrypha 소설판 4권의 스테이터스 설명란 |
――유사 이래의 전인류, 그 정점에 위치하는 질풍의 각력.
▶ Fate/Apocrypha 5권 中
▶ Fate/Apocrypha 5권 中
"좋은 서번트를 뽑아내셨어, 당신! 그렇게 돼서 라이더의 서번트, 아킬레우스다. ……그래, 맞아. 발뒤꿈치 같은 게 약점으로 잘 알려진 영웅이야. 뭐, 내 발뒤꿈치를 잡는다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지만 말이지! 인류 최속의 다리, 장식이 아니라고?"
▶ Fate/Grand Order 아킬레우스 소환 시 대사
▶ Fate/Grand Order 아킬레우스 소환 시 대사
보구명은 "혜성이 나아가는 길", "혜성의 진로"라는 뜻이다.
아킬레우스의 준족 능력을 보구화한 것. 아킬레우스의 각력은 아탈란테와 함께 인류 역사상 최속의 각력이라 평가되며, 장애물에 방해 받지 않고 질주 가능.[11] 일시적인 미래시가 가능한 케이론도 아킬레우스의 공격을 제대로 시인조차 불가능할 만큼 엄청난 속도. 케이론의 분석으로도, 전차를 빼고 승부해도 움직임이 신속인 아킬레우스 상대로는 승률이 3할 정도로 불리할 정도다.
이 보구로 약점인 발뒤꿈치를 커버해줄 수 있지만, 대신 발꿈치를 당할 경우 일시적으로 보구 효과를 잃어 각력이 크게 감소한다. 발꿈치가 회복되면 보구 효과도 돌아오지만 치료하기가 매우 어려워 어지간한 술법으로는 각력을 완전히 되돌릴 수 없다. 이 뒤꿈치의 상처는 저주처럼 몸을 좀먹어가므로 아킬레우스 입장에서는 (아무리 전투속행이 있다지만) 꽤나 치명적인 약점.
원래는 스킬로 설정될 예정이었으나, 나스의 "그 정도의 영령이라면 도리어 5개 정도 가지고 있어도 된다"는 발언 때문에 졸지에 보구가 되어버렸다. FGO에선 스킬로써 구현. 비슷하게 인류 최속의 각력 + 장애물 무시 능력을 가진 아탈란테가 패러미터와 스킬로 검소하게 표현되었는데, 아킬레우스가 패러미터와 보구로 화려하게 구성된 것은 이 때문.
[ruby(용사의 시들지 않는 꽃, ruby=안드레아스 아마란토스)] [ruby(勇者の不凋花, ruby=アンドレアス・アマラントス)] Ἀνδρέας αμάραντος | |||
<rowcolor=white> 랭크: B | 종류: 대인(자신)보구 | 레인지: 0 | 최대포착: 1명 |
용사의 시들지 않는 꽃으로도 들어갈 수 있다.
[ruby(하늘을 달리는 별의 창끝, ruby=디아트레콘 아스테르 론케)] [ruby(宙駆ける星の穂先, ruby=ディアトレコーン・アステール・ロンケーイ)] διατρεχων Αστέρ Λόγχη | |||
<rowcolor=white> 랭크: B+ | 종류: 대인보구 | 레인지: 2~10 | 최대포착: 1명 |
하늘을 달리는 별의 창끝으로도 들어갈 수 있다.
[ruby(질풍노도의 불사전차, ruby=트로이우스 트라고이디아)] [ruby(疾風怒濤の不死戦車, ruby=トロイアス・トラゴーイディア)] Τροίας Τραγωδία | |||
<rowcolor=white> 랭크: A | 종류: 대군보구 | 레인지: 2~60 | 최대포착: 50명 |
질풍노도의 불사전차로도 들어갈 수 있다.
[ruby(창천을 둘러싼 소세계, ruby=아킬레우스 코스모스)] [ruby(蒼天囲みし小世界, ruby=アキレウス・コスモス)] Ἀχιλλεύς κόσμος | |||
<rowcolor=white> 랭크: A+ | 종류: 결계보구 | 레인지: 0 | 최대포착: 1명 |
창천을 둘러싼 소세계로도 들어갈 수 있다.
4. 전투력
Lv.30 짜리 데스로 선제공격을 날리는 지독한 보스
▶ 아포크리파 용어사전 中
초일류 서번트. 이제는 제법 많은 영령들이 등장하는 타입문 세계관에서도 여전히 최상위권에 속하는 대영웅 라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아포크리파 용어사전 中
성배대전에서는 카르나와 맞먹는 파격적인 영령으로, 아킬레우스와 카르나가 가세했기에 적측이 흑보다 우위라고 여겨지며, 전장에 라이더가 진입하는 순간 전황이 일변할 수 있다고 한다.[12] 기본 패러미터도 스킬의 영향으로 보정을 받아서인지, 광화하지 않은 영웅 중에서는 최상위권에 속하며 보구의 개수와 효과도 파격적이다. 작가가 설정집에서 밝히길 마력을 소비할수록 강하다고 한다.
지명도는 이번 성배대전에서 최고를 자랑한다. 헤라클레스와 비슷할 만큼[13]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웅인 덕분에 루마니아 내의 지명도 보정도 흑의 랜서와 맞먹는다.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높은 지명도를 지닌 영령은 아킬레우스를 포함해 10명도 안 된다. 그도 그럴 게, 철학이 알려진 곳에서라면 제논의 역설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고, 의학이 알려진 곳에서라면 아킬레스건을 모르는 사람은 없기 때문.[14]
특A급이라는 평가답게 같은 특A급인 가웨인과 비슷한 점이 많다.
- 가웨인: 낮 무적 + 해질 때까지 버텨야하는 까다로운 파훼 조건 + 6시간 동안 힘 3배와 A+ 랭크 성검 + 성자의 숫자 없이도 훌륭한 전투력
- 아킬레우스: 신성 외 무적 + 고속 이동과 발꿈치 조합이라는 까다로운 파훼 조건 + 여신의 총애로 인한 버프와 음속전차, 방패 + 보구 없이도 훌륭한 전투력
아킬레우스는 라이더 외에도 랜서, 버서커, 그리고 방패 때문인지 특이하게도 실더의 적성도 있다. 그리고 다른 클래스로 소환되면 보구의 구성이 미묘하게 달라지는데, 예를 들어 랜서로 소환되면 탑승 보구인 전차를 잃지만 창에 치유불가의 저주가 추가된다.
4.1. 근접 전투 능력
아킬레우스의 창술은 이미 10살 때 신의 경지에 닿기 직전에 이르렀으며,[15] 랜서로 소환될 수 있는 수준의 기량을 가졌다. 싸움법은 전장을 통해 연마한 실전적인 방식으로, 기사의 싸움법과 달리 틀에 박히지 않았다. 자세히 설명하면, 케이론에게 전수받은 창술은 정면에서 내지르는 등의 정석적인 방식이나, 그가 실전에서 쌓은 독창적인 창술은 창을 돌리거나 발차기를 병행하는 등 트릭키한 차이가 있다. 그 창의 연격은 마치 기관총과 같으며, 투창 공격은 음속을 뛰어넘는 속도를 자랑하여 미사일급 위력을 가진다.[16] 케이론은 아킬레우스가 전력으로 창을 던지면 자신을 세상에서 지워버릴 수도 있을 것이라 보았다.[17]그러나 평타가 A랭크에는 미치지 못해서 지크프리트의 아머 오브 파프니르를 뚫지는 못했는데, 사실 근력과 무기 랭크 이상의 대미지를 내는 쪽이 이상한 거지 아킬레우스가 부족한 게 아니다.[18]
5권에서 주먹 싸움 하는 걸 보면 직선적이고 심플하게, 가장 빠른 경로로 상대의 머리나 심장을 노리는 일격필살 스타일. 여기에 본인의 각력을 살려 빠르게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인다. A랭크 정도의 팡크라티온을 구사하는 케이론조차 아킬레우스에게 패했으며, 자신의 영핵을 박살낸 그의 주먹을 두고 보구에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표현하며, '이 조건 아래서라면 세상의 모든 영웅들을 쓰러뜨릴 수 있다'라고 극찬하기까지 했다.[19]
이 외에도 초음속에 달하는 케이론의 화살이 안면에 날아들자 이빨로 잡아낸다든지[20], 한발한발이 초음속에 보구급 위력인 아탈란테의 5연사를 간단하게 떨군다든지 하는 경이로운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4.2. 보구
나스: "그 정도의 영령이라면 도리어 5개 정도 가지고 있어도 된다"
▶ 타입문 에이스 vol.10 페이트 아포크리파 인터뷰의 내용
최초로 보구를 5개나 가지고 나온 서번트.[21] 원래 서번트들은 과거에 자신이 사용했던 보구 중 일부만 들고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임에도 아킬레우스는 자기 보구를 거의 전부 들고 나왔다. 그리고 그 연계성이나 조합이 뛰어나다.▶ 타입문 에이스 vol.10 페이트 아포크리파 인터뷰의 내용
전차와 각력(드로이우스 코메테스)의 조합으로, 서번트 최고의 기동력을 자랑한다. 전차의 비행 속도는 서번트의 화살보다도 빠른 초음속이며, 각력은 장애물에 구애받지 않는 인류 최속. 지상과 하늘 모두 커버하는 최속의 영령.[22]
여기에 아킬레우스 코스모스의 방어력은 로 아이아스의 원본과 대등하며 이를 공격용으로 쓸 수도 있기에, 화력 또한 강력하다 할 수 있다.
거기다 진짜 사기적인 능력은 신성이 없는 자의 공격을 모두 무시하는 능력이다. 지크프리트는 카르나와 동격이라 여겨질 만큼 강력한 서번트지만 신성이 없기 때문에 대미지를 줄 방법이 없어서 아무런 대미지도 주지 못하고 그냥 맞기만 했다.
다만 창의 진명개방은 전차에 탄 상태에서는 사용 불가고 라이더 본인이 별로 쓰고 싶어하지 않는다. 애초에 유리함을 점하는 용도의 보구가 아닌지라 만약 사용한다 해도 자신의 원래 능력인 혜성주법을 제외한 보구가 전부 봉인되고, 가호까지 사라져버린다. 작품 전개상 가진 보구는 다 보여줘야하니(...) 활약했지만 본인이 말했듯 본래라면 쓸모 없는 보구. 아탈란테의 멧돼지 가죽이나 마찬가지다. 그러나 보구 없이도 아킬레우스의 백병전 능력은 강력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길가메쉬, 아스톨포 등 보구를 주무기로 하는 서번트라면 조커 카드가 될 수 있긴하므로 마냥 꽝이라 보기는 힘들다.
결론적으로 한 번에 사용 가능한 보구는 불사 가호 + 방패 + 전차 or 각력 세 개까지다. 창의 진명개방은 랜서라면 모를까 라이더로 소환되면 유희용이라 봐도 무방하니 넘어가도 좋고.
보구를 다섯 개나 지니고 있음에도, 보구전보다는 백병전에 특화되어 있다. 투기장은 말할 것고 없고, 전차를 통해 파고들고 각력과 불사 가호, 본인의 기량을 이용해 싸우는 것이 기본 전투 방식이다. 이런 부류의 영령은 보구를 통한 화력전에서 약한 게 보통이지만, 아킬레우스는 방패를 사용해 상대방의 보구를 막아내고 다시 백병전을 이끌어 내는 것이 가능하다.
참고로 보구가 이렇게 많아진 건 히가시데가 아닌 나스로 인한 결과물이다. 상술했듯 원래는 두 보구를 스킬로 구상하고 하며 나스에게 검수를 부탁했는데, "그리스 최고의 영웅이라면 5개 정도 줘버려~"라고 해서 이렇게 많은 보구를 가지고 출현하게 되었다.
4.3. 약점
당연한 소리지만, 본래의 성배전쟁에서 소환한다면 그 즉시 마력부족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 서번트이다. 특히 라이더로 소환되면 전차의 마력 소비가 지독해서 그를 견실하게 다루려면 초일류 마스터나 되어야 가능하다.그의 매우 유명하면서도 매우 치명적인 약점인 발꿈치는 불사성을 유지하는 안드레아스 아마란토스와 최속을 자랑하는 드로메우스 코메테스의 쐐기이기도 해서 발꿈치가 관통 당하면 이 두 보구가 소멸한다. 불사는 완전히 소실되고, 각력 또한 7할 정도 크게 감소.[25] 일단 한 번 관통당하면 치료하기 매우 어렵고, 어지간한 방법이 아니면 주력을 완벽히 회복할 순 없다. 물론 아킬레우스가 강력한 대영웅이고 속도에서 따라올 서번트가 손에 꼽을 정도기 때문에 뒷꿈치에 상처를 입히는 것부터가 매우 어렵지만, 일단 상처를 입히기만 한다면 치유하기 힘든 뒤꿈치의 상처는 저주처럼 몸을 좀 먹어가며, 공격을 받아낼 때마다 그 여파로 뒤꿈치의 상처가 터져나가기 때문에 아킬레우스 입장에서는 (아무리 전투속행이 있다지만) 꽤 치명적인 약점이다.[26] 게다가 하필이면 아킬레우스가 뒤꿈치가 약하다는 건 개나 소나 다 아는 사실인지라[27] 진명이 밝혀지면 너나 할 것 없이 발뒤꿈치만 집요하게 노리게 된다.
단, 두 보구가 소멸하고 전차의 페다소스까지 없어지더라도 지크프리트(로 변한 3분 지크)[28]나 아스톨포는 상대할 자신이 있고, 잔 다르크가 상대면 좀 어렵겠지만 질 일은 없다고 생각했다.[29] 실제로 저런 상태에서 아탈란테와 1:1로 맞붙어 이기기까지 했고 페그오에서는 질릴 정도로 케이론을[30] 물고 늘어졌으니 역시 대영웅이다. 애시당초 시리즈에서 이 약점을 공략한 게 스승인 케이론 한 명 뿐이다.
그리고 페그오의 본인 소환 대사[31]를 봐도 알 수 있듯이 혜성주법의 속도를 뚫고 뒤꿈치를 맞춘 후 심장을 도려낸다는 것 자체가 이미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고 성공해도 곱게 죽어주지는 않는지라 본인의 전투력을 감안하면 이 정도 페널티는 있어야 어느정도 균형이 맞는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어설프게 약점 공략해버리는 게 더 위험할 수도 있는 것이 아킬레우스 성향상 어지간한 강자가 아니고서는 싸움을 즐기려 들는 일종의 방심 속성이 있는데 약점을 당하면 어차피 죽으니까 하고 전심 전력의 특공 전투를 벌여 버린다. 실제로 2부 5장에서는 첫 등장부터 발뒷꿈치가 뚫렸지만 멀쩡히 파리스와 호각을 이루고[32] 이문대 병사들을 양학하고 케이론을 상대로도 충분히 시간을 끄는 등, 진짜로 약해진 게 맞는지 의문일 정도로 날뛰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테리얼의 서술조차 '발뒷꿈치를 뚫리고 심장을 도려내면 한동안 심하게 날뛰다 죽는다. 약점이란...'이라는 식으로 약점을 공략해도 곱게 끝나지 않는다는 식으로 서술하고 있다.
5. 작중 행적
5.1. Fate/Apocrypha
<rowcolor=#000>Fate/Apocrypha | 아포크리파 애니메이션 설정화 |
시계탑의 마스터 캐비크 펜텔에게 소환되어 적의 라이더로서 활동한다.
자세한 내용은 적의 라이더 문서 참고하십시오.
5.2. Fate/Grand Order
Fate/Grand Order |
영기재림별 적용 그림 | |||
<rowcolor=white> 1차 | 2차 | 3차 | 최종 |
머리색부터, 애니메이션 연출 등 곳곳에서 초록색을 팍팍 풍기고 다니는 지라 퀵의 화신으로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라이더/아킬레우스 참조.
5.2.1. 알렉산더 막간의 이야기
여기서 공개된 이미지는 아포크리파의 마테리얼에 있던 원화를 재탕한 것이었으나, 실장되면서 새로 일러스트를 그렸다.
5.2.2. 종국특이점 - 관위시간신전 솔로몬
오랜만에 언급. 헤타레 여신과 다윗 사이에서 멘탈 붕괴 직전이던 아탈란테가, 아이들의 미소가 자신의 힘이라면서 멘탈을 다잡고 그래도 동료들이 와줬으면 좋았다, 그 질풍처럼 달리는 바보(위타천 바보)라도 와줬으면 했다만……!라고 언급한다. 대사에서 알 수 있듯이5.2.3. 밸런타인 2018 ~번영의 초콜릿 가든즈 오브 밸런타인~
세미라미스의 말에 따르면 셰익스피어와는 다르지만 그에 맞먹는 트러블을 일으키는 사고뭉치라고 한다. 거기다 무의식적이라 더 귀찮다고.5.2.4. Fate/Apocrypha/Inheritance of Glory
대성배의 관리자인 지크가 쉐도우 서번트였다가 서번트화시켜 지성을 넣은 2기 중 하나라고 한다. 덕분에 초기부터 아군 진영으로 나오는데, 간단한 마술 정도는 배워서 할 수 있지만 자신은 없다고 한다. 어린 시절 회상을 보면 8살이었던 당시 빨리 움직일 수 있게 되기 위해 동굴 속에서 화살 100발을 피하는 식으로 하루 종일 훈련하는 지옥훈련을 겪었다고 한다(...).여기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어머니에게 받은 황금 갑옷을 약간 부담스러워해서 아포크리파 당시에 입고 나온 갑옷이 더 좋다고 한다. 원래 영웅이라는 것은 늘 눈에 띄고 죽을 위기에 처하는 거라 눈에 띄기는 해도 큰 상관은 없지만, 이것 때문에 살육전이 벌어지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을 볼 때 과거 황금 갑옷 문제로 생긴 살육전 때문에 약간 기피하는 것으로 보인다.[35] 참고로 제5이문대에서 재등장했을 때 이 갑옷을 어머니가 사준 옷같아서 거북하다고 발언한다.(...)
막판에 헤어질 때 "그리스에서 곤란해지면 또 불러라"라는 말을 했다. 이 때문에 그리스 신화가 배경인 2부 5장 이문대에서 재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칼데아 생활이 험난하다는 농담이 있는데, 하필이면 페그오에 본인을 웬수로 생각하는 서번트들이 두 기(헥토르, 펜테실레이아)나 있으며, 본인이 다시 싸우고 싶어하지 않는 영령 3명(케이론, 펜테실레이아, 헥토르)이 전원 칼데아에 있기 때문. 서로가 서로를 기피하는 타입인 헥토르는 서로 껄끄럽다고 하며[36], 펜테실레이아는 걸리면 죽인다고 날뛰는지라(...). 리츠카와 이야기하다, 리츠카가 아마존 여왕을 언급하면 설마 적으로 나온 거냐고 묻고, 칼데아에 있을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듣자 언어중추가 망가진 것처럼 보일 정도로 충격을 받는다. 다만 마이룸에 같이 있으면 사죄를 위해서라면 죽어줘도 괜찮지만 지금은 마스터를 지킨다는 의무가 있으니 죽어줄 수가 없고 아군이라면 등을 맡기겠다는 얘기는 한다.
5.2.5. 로스트벨트 No.5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
<nopad> | |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 CM |
약점을 꿰뚫렸으면서도 여전히, 그 남자는 계속 달렸고.
-26절 내레이션 中
스토리의 중반부에서, 주인공 일행을 도와줄 마지막 서번트 중 하나로 등장. 등장 시점에서 이미 뒤꿈치를 꿰뚫려 속도의 7할 가량이 깎여나가는 등 크게 약체화된 상태였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칼데아측 최고 전력으로써 맹활약한다.-26절 내레이션 中
본인이 있던 곳은 테티스 섬인데,[37] 범인류사의 파리스를 이문대의 파리스로 착각해서 싸우고 있었다. 이유는 자기가 아는 모습과 너무 달라서+아폴론이 같이 있는데 상식적으로 신령이 서번트 소환에 같이 나올리 없으니 저놈은 이문대의 아폴론과 같은 팀. 즉 이문대편이라는 오해가 겹친 것. 오해가 풀린 뒤에는 왜 그 모습이냐고 불평하는데 아폴론의 대답이 걸작. 여담이지만 아폴론은 소환 후 이문대의 자신이 남긴 데이터와 동기화를 마친 상태였는데 파리스와 아킬레우스가 싸우니까 설명해주겠답시고 아킬레우스가 이문대편이라고 억지를 부려서 파리스가 진심으로 싸우게 만들었다.
아르테미스를 쏘아내리기 위해서는 신조병장이 필요하다는 헤파이스토스의 조언에 따라 신조병장을 가진 서번트가 필요했는데, 마침 아틀란티스에 있던 것이 바로 아킬레우스. 다만 본인은 크게 약체화된 상태였기 때문에 아르테미스를 격추할 수 없다고 생각했고 헤파이스토스도 이를 긍정했다. 대신 신조병장인 자신의 갑옷을 내주어 헤파이스토스가 오리온을 위한 활과 화살을 만들 수 있게 해주었다.[38] 그런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갑옷은 몰라도 방패는 내주지 못한다고 했다. 이미 박살났거나 다른 서번트에게 양도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아킬레우스의 뒤꿈치를 꿰뚫은 건 다름아닌 이문대의 케이론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이문대의 케이론의 언동과 역사가 다름에도 범인류사의 자신들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는 것에서, 범인류사의 케이론을 죽인 것이 이문대의 케이론이라는 것을 알아챈다.
최종결전에서는 적측에서 가장 성가신 상대인 케이론을 상대로 시간을 벌었다.[39] 거의 자살하러 가라는 거나 마찬가지인 이아손의 명령이지만, 아킬레우스는 대영웅답게 군말없이 따른다.[40]
이후 네메시스 섬에 상륙하고서 아르테미스 요격을 준비하는 본진에 귀환하는데, 이미 죽음을 각오한 상태이기 때문에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그후 무슨 일이 있어도 잡아 두겠다면서 나머지 일행에게 뒤를 맡기고 케이론을 막으러 간다. 케이론과의 전투를 압도적 불리와 말도 안 되는 부상을 입은 상태로도 어떻게든 길게 끌어 오리온에게 시간을 벌어주었다. 중간부터는 말하기도 힘들다면서 말도 안 하게 되는데, 아킬레우스와 케이론을 말을 종합하면 그 시점에서는 죽어 있는 상태에서 싸우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러나 역시 한계는 있었기에 케이론에 의해 쓰러진다. 케이론에게 쓰러지기 직전 자신을 촉매로 헥토르가 카운터 소환되기를 바라며 쓰러지고, 실제로 헥토르가 아킬레우스의 부탁이라면 거절할 수 없다며 소환에 응해 아르테미스의 사격을 한 번 막아주고 소멸한다. 이후 만드리카르도가 헥토르의 조언과 두린다나(=뒤랑달)을 넘겨받아 자신의 보구로 개방해, 마스터를 지키고 소멸했다. 아킬레우스는 죽었으나 케이론은 그 때문에 아르테미스 공방전에 참가할 수 없었고, 대신에 나중에 포세이돈을 치려는 칼데아를 막아서다가 사망한다.
여러모로 대영웅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서의 언급에 의하면 뒷꿈치 즉 아킬레스건이라는 부위가 노려지는 건 거길 치면 그대로 죽는 그런 게 아니라 거기가 부상당하면 죽느니만 못하는 끔찍한 고문을 계속 받고 있는 느낌이라고 하는데, 이걸 그냥 정신력으로 버티면서 케이론과 싸운다. 그런 와중에 자신의 갑옷까지 내주며 정말 물심양면으로 칼데아 일행의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중간중간 깨알같이 웃음이 나오는 대사를 하기도 한다. 아스테리오스를 곁에 두고 영웅으로 만들지 않고 미궁에 가둬 괴물로 만든 미노스 왕을 쫄보라고 이아손이 디스할 때 맞장구를 치며 "겁많은 왕이란 대개 그런 법이야. 자기 지위를 위협하는 아군이야말로 최대의 적이란 거지."라면서 아가멤논을 까거나, 하도 약점이 유명하다보니 '진명만 밝혀지면 이놈이고 저놈이고 미친 듯이 뒤꿈치만 노린다'고 투덜대거나, 자신의 갑옷을 '어머니가 사준 옷을 입고 온 기분이다'라며 불편해 하는 장면이 그것.
또한 동료들 중에 라이벌의 동생, 라이벌의 빠돌이가 있어서 은근히 견제 당하는 편이다.
5.2.6. 지키자! 아마조네스 닷컴 ~ CEO 크라이시스 2020
아마조네스 CEO는 유니버스 세계관의 인물이지만, 역시 펜테실레이아이기에 악연으로 얽혀있는만큼 빠지지 않고 등장. CEO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한번 만나보려고 시도하지만, 펜테실레이아가 아킬레우스만 만나면 돌변하는 걸 알기에 극구만류당하고 결국 물러난다. 그 이후에는 출현이 없어 더는 등장하지 않는 줄 알았지만...사실 아비케브론이 중간에 내온 짐꾼 골렘의 정체가 바로 아킬레우스. 이를 꾸민 당사자는 다름아닌 헥토르로, 벌인 이유는 펜테실레이아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 그리고 아킬레우스한테 골탕을 먹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서.결말부에 두 펜테실레이아가 싸우면서 감각이 더 날카로워진 탓에 후각도 날카로워져 짐꾼 골렘에게서 아킬레우스의 냄새를 포착하고 둘이 합심해서 아킬레우스를 밀어붙이자, 더 일이 커지기 전에 클레오파트라와 오사카베히메의 도움으로 섬광과 상자로 시야를 빼앗아 잠시 멈춘 후에 아킬레우스를 이겼다며 둘러댔다. 에필로그에서 헥토르에게 밝힌 아마조네스 CEO에게 접근한 이유는 저쪽의 펜테실레이아의 입장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였으며, 방금전의 싸움으로 CEO와 얽힌 아킬레우스 역시 자신 이상의 증오로 얽혀 있다는 것을 알고 저쪽의 나도 별로 다르지 않다는 것에 오히려 후련해졌다며 그것으로 만족했다고 말한다. 이에 결국 아무 소득 없는 거 아니냐는 헥토르의 돌직구는 덤.
5.2.7. 칼데아 서머 어드벤처! ~꿈을 쫓는 소년과 꿈꾸는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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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영의를 받았다. 조그마한 거북이가 된 타라스크와 함께 활동한다.
리츠카와 함께 레이시프트. 전투력 면에서는 최고의 전력으로 평가받는다. 하루만에 섬을 일주하면서 정찰을 하거나, 2번째 비보를 찾을 때 카마, 아나스타샤, 쇼나곤, 리츠카, 다 빈치를 전부 업고 혼자서
거기다가 위기에 빠진 검은 수염을 구해주었는데, 이때 검은 수염에 아킬레우스에게 설레는 연출이 나와 둘이 BL로 엮이기 시작했다.(...)
5.2.8. 미스틱 아이즈 심포니 ~요상한 숲과 화려한 발자국~
5.2.9. 엘도라도의 버서커 막간의 이야기
아킬레우스가 소환된 걸 엘도라도의 버서커는 모르고 아킬레우스라는 이름만 나오면 날뛰는 탓에 다들 입다물게 리츠카가 조치를 취해둔 상태이기는 하지만 언제 폭탄이 터질 지 모른다면서 이에 대해 논의를 하게 된다. 아킬레우스 본인도 상황 파악하고 적당한 선에서 피해주고 있어서 아직 마주치지는 않았다고.여왕은 그를 전사로서 싸워 이기는 것을 바라지만, 아킬레우스는 싸움이 일어나면 죽이는 결말이 당연하다 여기고 있지만 그건 곤란하고, 그게 아닐 경우에는 싸우지 않고 그냥 죽어줄 거라고 한다. 이는 자신을 전사가 아닌 여자로 취급한 것에 분노했던 것을 모르고, 단순히 자신이 죽인 걸 원망하고만 있다 여기는 인식의 차이 때문이라고.
그 때문에 다 빈치가 아킬레우스의 조력을 받아 가짜들을 마구 만든 뒤 시뮬레이션으로 여왕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게 한 뒤 여왕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근처에서 보고 알게 된다. 말로 하면 마이룰인 녀석들이라 못 알아듣기 때문에 구태여 이런 수법까지 동원했다고. 가짜들이 잔뜩 있어서 눈치채지 못했다고 한다. 헥토르는 여왕에게 자신과 그는 어중간하게 가까운 사이라 아주 상관이 없는 리츠카에게 조언을 구하고 리츠카는 그냥 전사로서 마주하게 될 정도로 강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여왕은 그를 수긍한다. 이후 헥토르는 그를 화나게 할 수 있는 몇 가지를 알고 있다고 하는데, 아킬레우스라는 말을 해서 흥분한 탓에 곤란해 한다.
여왕이 바라는 것이 자신을 여자 취급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아름다운 여인으로 취급하지 않는 건 무리라고 한다. 그 당시 자신은 투구를 깊게 쓴 여왕이 아름답다는 생각을 안 했지만, 보니 심층 기억에 강하게 각인될 정도로 아름답다 여겼던 것이라고 한다. 그건 서번트에게 있어 존재 요소를 결정하는 중요한 것이라고. 평소라면 스승에게 예절을 배워서 그런 소리는 안 한다고 한다.
후회하기도 했고, 미움받아도 어쩔 수 없다 여기지만 그래도 보지 못한 쪽보다 미움받는 쪽이 더 낫다고 한다. 하지만 여왕은 누가 아름답다고 말했다면서 흥분하고, 헥토르는 "저 자식이, 내가 있다는 걸 알면서! 아니지, 그냥 아무 생각없이 말한 거겠지. 그러니까 저놈이 최악이라는 거지만!"하면서 빡친다.
6.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 VII에서 소개된 내용. 아킬레우스의 인연 캐릭터 일람과 그 코멘트들이다.- 아탈란테
다른 성배전쟁에서 함께 싸웠다.
아버지 펠레우스가 동경하던 여성이며, 아킬레우스도 가족처럼 사모하고 있다.
- 세미라미스
답답하구만, 잠깐 좋은 느낌의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오겠어!
(공중정원에서 가차 없이 영격 당한다)
- 헤라클레스
한 번이라도 좋으니까 맨주먹 싸움(맨손맞짱)을 붙어보고 싶어하지만, 모두가 말리고 있다.
- 오디세우스
왔구나 강철 슈트 꽃미남!
그보다, 목마 가지고 온 거냐!?
- 파리스
.....내가 아는 파리스는 좀 더 자란, 좀 더 얄미운 애송이었는데 말이지......
- 헥토르
복잡한 감정이 있기는 하지만, 칼데아에는 가져오지 않으려 하고 있다[41].
감정적인 부분을 빼자면, 한 명의 전사로서 존경하는 존재...지만.
애석하게도 감정적인 부분을 빼고 본다는 건 아킬레우스에게 있어선 애초에 불가능했다. 참고로 헥토르는 감정과 전투를 완전히 분리할 수 있다.
설령 부모형제의 적이라 하더라도, 그는 감정을 죽이고 싸움에 임할수 있다.
- 펜테실레이아
자신의 이름을 외치면서 싸우는 모습을 보며, 책임감을 느끼고 있긴 하지만──
책임감을 느낀다고 해서, 뭔가 손을 써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견딜 수 없는 감정에 사로잡히기만 할 뿐이었다.
- 이스칸다르
존경!? 사인!? 나한테!?
덤으로 갑옷도 달라고!? 아니 뭐 아무래도 좋지만!
아니 좋지 않구만!
7. 기타
<bgcolor=#ffffff> |
치비츄키에 등장하는 아킬레우스의 모습 |
- Fate/Apocrypha의 1권 표지가 공개 된 후 왼쪽 녹색머리 남자는 누군가에 대한 말이 많았고, 창을 들고 있었기에 대부분의 사람이 랜서로 착각하고 카르나 구조 조정설에 힘을 불어줬다. 물론 정식 문고판이 발매 된 이후는... 그런 거 없고 제대로 등장.
진명은 2권에 가서야 밝혀졌지만 1권부터 진명에 대한 힌트가 많이 나와서 독자들이 정체를 맞추는 건 별로 어렵지 않았다. - 불사신 계열의 스킬이 있다는 점.
- 왕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왕의 명령에도 출전하지 않았지만 살해당한 친구를 위해서 출전했다.
- 삼두전차를 지니고있다.
마지막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보구 역시 일리아스에서 워낙 비중있게 언급하다보니 예측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다만 패시브로 가지고 있는 보구가 워낙 사기라서 굳이 그 보구가 나올 건덕지가 있을까 반신반의한 사람들도 있었다.
- 5차 아처와 만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금해하는 팬들도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자신의 사촌이자 가장 가까운 전우였던 아이아스의 방패를 무단복제해서 쓰는 자이기 때문. 근데 신성없는 상대에게는 별로 끓어오르지 않는 성격이라 흥겹게 싸우지는 않을 것이다.[42]
- 정복왕은 생전에 적의 라이더를 숭배했다. 아킬레우스도 위에 말한대로 왕에 대한 건 안 좋은 것 뿐이라 본인도 왕이라면 기본적으로 싫지만 정복왕만은 예외로 마음에 든다고 한다. 그리고 정복왕도 일리아스 덕분인지 아킬레우스를 굉장히 좋아한다.[43] 무엇보다 왕보다는 그냥 정복바보인 성격(...)이 마음에 들었을지도 모른다.
- 스펙만 놓고 본다면 이처럼 좋은 서번트가 없지만 의외로 정통 마술사에게 있어 다루기 힘든 서번트에 속한다. 일단 라이더 자신부터가 스스로를 사욕의 화신이라 지칭하며 일생에 지켜온 영웅답게 행동하겠다는 신념이 있어 마스터의 명령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데로 움직이 확률이 높기 때문. 이 때문에 아포크리파 작중에서 룰러를 제거하기 위해 시로 코토미네는 카르나를 보낼 수밖에 없었다.
생전부터 왕의 명령을 거역하는 일이 자주 있었다고 설명된대로[44], 결국 최후에는 시로 코토미네를 방해한 꼴이 되었다. 아스톨포를 놓아준 것은 물론, 그에게 방패를 줌으로서 카르나를 막게했으며, 직접 아탈란테까지 막아서는 등.
- 전체적으로 대영웅급의 전투력에 비해 정신적인 면에서는 다른 대영웅들에 비해 미숙한 점이 눈에 띄는데, 사실 아킬레우스가 활약한 이야기인 일리아스 자체에서 후반부를 제외하면 아킬레우스가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영웅이란 점이 강조되기에 그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랜서, 라이더, 버서커, 그리고 실더라는 4가지의 클래스 적성이 있는데, 원전인 트로이 전쟁에서는 전차와 투창 그리고 방패를 쓰는 영웅들이 매우 많았고, 또한 케이론이 제작한 창을 제외한 모든 무구들은 헤파이토스가 직접 만든 신조병장급 보구이기 때문에 셋 중 어느 클래스로 소환되도 아무런 위화감이 없다. 또한 일리아스라는 서사시 자체가 아킬레우스의 광기어린 분노와 그 전설적인 성질머리를
전차에 헥토르 시체 끌고 돈 거라든가..자세하게 서술한 것 때문에 버서커 클래스로 소환될 충분한 사유가 있다.
- 스승인 케이론이 스카사하와 비교되는 것처럼 아킬레우스도 쿠 훌린과 비교되는 면이 많이 보인다. 둘 다 유능한 스승 밑에서 기술을 배웠으며, 못난 왕 밑에서 고생하다 죽은 것 때문인지 부당한 명령은 저항하는 모습을 보이고[45] 둘 다 투창과 전차를 다룰 줄 알며 심지어 전공은 아니지만 마술을 쓸 줄도 안다. 쿠 훌린의 룬 기술 중엔 일종의 투기장 비슷한 것을 만드는 것도 있으며, 둘 다 분노하면 주체 못하는 성격 탓에 버서커 적성이 있다는 점까지 닮았다. 또한 둘 다 전투속행을 가지고 있어 치명상을 입는다 해도 끈질기게 싸울 줄 안다는 점도 닮았다. 차이점이 있다면 아킬레우스는 아는 사람과 싸울 때 사심이 많이 개입되어 전력을 내지 못하는 반면, 쿠훌린은 상대가 알던 사람이건 아니건 상관없이 전력으로 싸운다는 점.
- 처음에 헤라클레스보다 더 많은 보구를 가지고 나왔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기도 하였으나, 이미 프로토타입의 설정에 그보다 많은 보구를 지닌 페르세우스가 있었고, 페스페의 진 아처가 보다 더 많은 보구[46]를 가지고 나오면서 이런 비판은 많이 수그러든 상태다.
- 여담으로 헤라클레스와의 상호작용 대사에서 한 번 정도는 붙어봐도 되지 않을까 물어보는 바람에 팬덤에서 아킬레우스vs헤라클레스를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안드레아스 아마란토스 특성상 신성을 버린 진 아처를 상대로 유리한 반면에 랭크 A의 신성을 보유한 5차 버서커에겐 불리하다는 견해가 많은 편.[47] 그러나 이성이 있고 다양한 보구를 사용할 수 있는 진 아처가 아킬레우스를 상대하기에 더 적합하다고 보는 견해도 있는데, 그 근거로 신들마저 고통스러운 나머지 불사도 포기하고 죽음을 택할 정도로 강력한 '히드라의 독'이 묻은 화살이 거론 된다.[48]
- 최근에 발매 된 Fate/strange Fake 5권에서 리처드 1세의 민첩 랭크가 EX임이 밝혀지고 나서 '인류 최속'이란 이명이 아깝단 말 듣고 있다(...).[49]
- 본작에서 아탈란테와 엮였기 때문에 2차 창작에서도 커플링으로 많이 엮인다. 그런데 아탈란테는 엄연히 펠레우스와 같은 세대로, 따지고 보면 아킬레우스한테 아탈란테는 어머니뻘에 해당한다(...). 어마어마한 세대차이인 셈.
- 진명이 드러나면 발 뒷꿈치만 노린다고 불평하는데, 사실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다.[50] 신화에서 어머니 여신 테티스가 애지중지한 영웅이라 서번트 중에서도 특출나게 방어에 뛰어나다. 작중에서만도 불사가호, 방패, 황금 갑옷[51] 그리고 높은 내구로 미치도록 공략이 어려운데 인류최속인 각력과 초속의 전차까지 소유해서 회피력 및 기동력도 만렙이다. 상대하는 적이 아킬레우스를 능가하는 보구를 가지고 있다면 창을 사용해 서로 무장해제를 획책할 수도 있다. 따라서, 정체가 들킨 순간 다들 대표적인 약점인 발 뒷꿈치만 노릴 수밖에 없다.[52]
8. 관련 문서
[1] Fate 시리즈에서 원전을 따지는 건 그다지 의미 있는 일이 아니지만 그래도 원전을 따른다면 이 부분의 해석은 '주인의 명령도 안 듣는다.' 보다는 '권위에 굴복하지 않는다.'가 맞을 것이다. 실제로 구시렁거릴 때가 많아서 그렇지 작중에서 너무 아니다 싶은 것이 아니라면 어지간해서는 순순히 다 따른다. 아킬레우스 전설에서 가장 유명한 원전인 일리아스의 첫 장면은 전리품을 공정하게 분배하지 않는다고 아킬레우스가 총사령관인 아가멤논에게 파업을 선언하는 장면이다.[2] 케이론의 평가는 '천재이면서 노력파' 즉 엄친아다. 어머니가 여신이고 아버지는 영웅이니 톱 엄친아.[3] 그리고 이 흑의 세이버의 생각이 그대로 적중해서 적의 라이더가 가진 이러한 전쟁에 대한 태도로 인해 그를 증오하는 영령이 생긴다.[4] 실제로 그리스 로마 신화 원전상으로도 아탈란테와 아킬레우스의 아버지 펠레우스는 아르고 선 동료이자 칼리돈의 멧돼지 사냥에도 참가하였다. fate 역사상으로도 이런 역사가 있긴 있는 모양. 그런데 이때 아킬레우스는 태어나지도 않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아킬레우스와 아탈란테의 실제 나이는 거의 고모뻘(...)[5] 결국 아포크리파 막바지에서 그의 걱정대로 잭 더 리퍼 처리 때문에 룰러와 갈등하다 광란해버린 아탈란테를 그의 손으로 처리한다.[6] 이보다 높은 랭크를 가진 서번트는 A++ 랭크인 야규 무네노리, 베니엔마, 아슈바타만, EX 랭크인 리처드 1세와 산타 카르나가 있다. 다만 베니엔마는 인외의 존재고, 아슈바타만은 시바의 반화신이다. 산타 카르나와 야규의 민첩 수치는 공격속도가 빠르다는 뜻으로, 이동속도가 빠르다는 뜻의 아킬레우스의 민첩 A+와는 다르게 봐야 될 듯. 리처드 1세의 EX 수치의 민첩은 처음의 민첩 수치가 B지만 신속 스킬을 통해 민첩 수치를 A++로 올릴 수 있다는 뜻이다.[7] 이 경우 대략 패러미터가 C+/B~A/B+~A+ 정도로, 이 정도로도 대영웅 중에선 나쁘지 않은 편이다.[8] 신성을 가진 캐스터는 타마모노마에, 캐스터 쿠 훌린 캐스터 길가메쉬, 아스클레피오스로 넷 뿐, 이중 소환으로 캐스터를 겸용중인 적의 어새신을 포함해도 다섯이다. 참고로 아스클레피오스는 신성이 A 랭크에 똑같은 스승의 밑에서 팡크라티온마저 배운 선배이자 의술의 신이다.[9] 아킬레우스는 발뒤꿈치를 당할 경우, 부상은 저주처럼 몸을 좀먹어가며, 이 상태로 전투를 계속할 경우 공격을 받아낼 때마다 그 여파로 뒤꿈치의 상처가 터져나간다.[10] 히폴리테와 펜테실레이아는 올림포스 12신 중 아레스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신성 B랭크를 부여받았다.[11] 비슷한 각력의 아탈란테의 경우, '아르카디아 넘기' 스킬로 장애물을 무시한다.[12] 트로이 전쟁에서도 아킬레우스의 참여 여부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자존심 강한 아가멤논이 아킬레우스에게 굽히고 전투 참여 요청을 했을 정도다.[13] 그리스 내에서의 지명도는 헤라클레스가 1위라는 설정이지만 세계적인 지명도에선 오히려 앞설지도 모른다. 아킬레우스라는 이름은 신화 외의 요소로도 유명한 이름이기 때문.[14] 다만 그렇게 따지면 헤라클레스의 이름을 딴 에르퀼 푸아로같은 경우도 있어서 확실하지는 않다.[15] 10살도 채 안 되어 이 수준였기에, 장성한 후에는 신의 경지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정된다.[16] 아처의 궁술도 난사하면 기관총, 강화해서 제대로 쏘면 미사일이라는 똑같은 언급이 있었다. 같은 시리즈 다른 작가의 똑같은 언급[17] 다만 상대가 케이론인지라 근접전에서 활쏘기만으로 호각지세로 싸웠으며, 아킬레우스조차 그런 케이론의 신들린 궁술 앞에서 공포를 느꼈다고 나온다. 그리고 투창을 위력적이라 보는 동시에 그저 던질 뿐이라면 얼마든지 피할 수 있다고 확신하기도 했다.[18] 예를 들어 A랭크 이상의 보구와 신의 경지의 창술을 갖춘 카르나도 악룡의 피갑옷을 상대로는 얕은 상처를 입히는 게 고작이었다.[19] 아포크리파 특성상 이런 극찬은 비일비재하며 일종의 립서비스. 반대로 인연대사에서는 헤라클레스와 맨손 격투를 해보고 싶다고 하자 주위에서 말리기도 했다. 다만 순수 백병전 능력만으로도 상위권의 강자인 건 확실.[20] 당시 밤이라 아무 것도 안 보이는 상황에서, 마력의 소용돌이와 미약한 공기의 흐트러짐만으로 화살을 간파했다.[21] 수많은 보구를 가진 길가메쉬를 제외할 시. 더 많은 보구를 가진 페르세우스와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아직 제대로 나오질 않았고, 페르세우스는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여러 보구를 동시에 쓸 수 없다. 훨씬 더 많은 보구를 가진 위 어새신, 진 아처, 영령 에미야는 어디까지나 한 개의 보구에 여러가지 보구 효과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며, 에미야의 경우 투영품으로, 자신의 보구가 아니다.[22] 신왕의 태양선이 음속 이상으로 전차와 비교되며, 아탈란테 역시 각력면에서 아킬레우스와 대등하다 여겨지지만, 그 둘을 모두 지닌 아킬레우스보다 최속의 자리에 어울리는 영령은 없다. 다만 그 조건상 두 보구를 동시 사용하는 건 불가능하다. 애초에 전차 위에서 빨리 달려서 뭐하겠냐만은.[23] 애니에서 아킬레우스가 "신을 죽이는 보구라면 내게 상처 하나쯤은 낼 수 있었을 것을"라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이 말이 사실이라면 대신보구도 아킬레우스의 능력을 뚫는 게 가능할 수 있다.[24] 일단 작중에서 언급된 건 흑의 랜서의 상대를 흡혈귀로 만드는 능력. 그 외에 브륀힐데 로맨시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25] 하지만 작중에서는 7할이 감소했는데도 불구하고 아탈란테와의 전투에서 전차도 없이 순수 각력만으로 자신에게 쏟아지는 화살세례를 뿌리치거나 돌파하며 아탈란테를 몰아붙이고, 죽이기까지 했다. 대영웅인데다가 지독할 정도로 정신력이 강해 각력이 크게 깎여도 어지간한 서번트가 감당해내기 힘든 수준이다.[26] 비슷한 페널티의 아머 오브 파프니르의 등짝과 비교하면, 당한 시점에서 불사와 각력이 소실되고 부상이 번지는 뒷꿈치 쪽이 더 치명적이다.[27] FGO에서는 아예 올가마리가 "서번트는 약점이 드러나는 것을 막기 위해 진명을 숨긴다."의 예시로 아킬레우스를 언급하기도 했다.[28] 본래의 지크프리트는 아킬레우스와 대등한 대영웅이므로 부상당한 상태에서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다.[29] 제대로 승패가 나지 않고 끝날 거라는 얘기. 이는 룰러가 방어 전문이기 때문이다.[30] 심지어 이 케이론은 불사성을 잃지 않은데다 군단을 부리고 있었다.[31] "좋은 서번트를 뽑으셨어, 당신! 그렇게 돼서, 라이더의 서번트. 아킬레우스다. ...그래 맞아. 발 뒷꿈치 같은 게 약점으로 잘 알려진 영웅이야. 뭐, 내 발 뒷꿈치를 잡는단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지만 말이지. 인류 최속의 다리, 장식이 아니라고?"[32] 둘 다 서로를 이문대측으로 착각하던 상황인 만큼 딱히 가감하던 것도 아니다.[33] 아킬레우스 코스모스는 보구나 스킬로 구현되지 못하고 인연예장에서 언급된다.[34] 케이론이 아킬레우스가 튼튼한 걸 알고 있고, 아킬레우스가 빨리 영웅으로 완성되고 싶다고 속성 코스를 골라서 생긴 일이다, 다만 어린 아킬레우스의 반응을 보면 이렇게까지 막 나가는 훈련일지는 생각 못했던 것 같다(...)[35] 자기를 대신해 자신의 갑옷을 입고 나간 파트로클로스가 헥토르에게 죽어 그 갑옷을 빼앗긴 탓에 그 이후에는 새로 만들어진 갑옷을 입고 나갔는데, 자신의 사후에 그 갑옷을 두고 오디세우스와 아이아스가 싸운 것 때문으로 보인다.[36] 실장 후 인연 대사에서 아군이라면 괜찮다는 아킬레우스에게 헥토르가 냅다 돌팔매질을 하고(...) 도망치자 거기 서라면서 죽이겠다고 성을 냈다.[37] 하필이면 어머니의 이름을 딴 섬에 있어서 이아손이 마마보이냐고 놀린다.[38] 아킬레우스의 갑옷은 원래 헤파이스토스가 만들어준 것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새로운 형태로 가공하는 것도 쉬운 일이라고 한다.[39] 이아손이 "마스터를 저격해버리면 모든 게 끝나버리기 때문에 케이론을 붙잡아 둘 필요가 있으니 고기방패라도 해서 시간을 벌어라"는 이유로 케이론에게 보낸 것.[40] 이아손이 명령을 내리면서 '이문대의 케이론은 분명 범인류사의 케이론을 깔 거다'라고 예측했는데, 그 예측이 정확히 떨어지자 웃으면서 '가르칠 뿐이라고 약한 게 아니며, 오히려 성배전쟁에서 만났다면 우승까지도 노릴 수 있었을 것이다'라며 이문대의 케이론에게 반박하고 박살을 내버리겠다며 전의를 불태운다. 아킬레우스의 약점이 '아는 사람과 싸울 때 정에 이끌리기 쉽다'는 것인데, 이문대 케이론이 거만하게 도발한 바람에 그 약점이 없어져 버린 셈.[41] 정작 헥토르는 이런 아킬레우스의 진심을 알자마자 돌팔매를 날리고 도망친다(...). 돌 맞고 빡쳐서 길길이 날뛰는 아킬레우스는 덤[42] 참고로 팬픽 흑의 홍차에서는 5차 아처가 로 아이아스를 투영하자 분노해서 달려들었다.[43] 실제 전승에서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방패가 아킬레우스의 방패라는 전승이 있는 것 때문인지도 모르고, 사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어머니의 혈통을 이어받은 덕에 아킬레우스의 혈통인 아이아키다이의 혈통을 이어받았으니 아킬레우스가 후손을 싫어할리가 없기도 하다. 알렉산드로스 3세의 어머니 올림피아스의 가문인 에페이로스 왕가 본인들은 스스로를 아킬레우스의 자손이라고 칭했다. 아킬레우스의 아들인 네오프톨레모스는 헥토르의 아내, 안드로마케를 억지로 첩으로 삼았는데, 이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몰로소스가 올림피아스의 조상이라고 한다. 참고로 네오프톨레모스가 아버지의 복수를 하겠다며 저지른 만행이 워낙 굉장해서 마스터가 펜테실레이아를 뽑아서 아킬레우스를 죽여버리겠다고 결심하는 2차 창작도 나왔다.[44] 어디까지나 권력자, 가장 높은 사람이라는 의미에서. 아가멤논도 시로 코토미네도 그의 주인은 아니었다.[45] 페그오에서 소환된 아킬은 불합리한 명령을 내리려면 령주라도 쓰라는 소리를 한다.[46] 엄밀히 말하면 3개다. 다만 그 중 하나인 킹즈 오더가 복합 보구일 뿐.[47] 갓 핸드가 단순히 근력 B+랭크인 아킬레우스의 공격을 무효화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단순한 보구 개방이 아닌 평타 대미지 판정은 스테이터스 뿐만이 아닌 기량이나 타격 위치, 기술 등의 여부로도 결정된다. 그 예로 신비도가 없는 수준인 5차 어새신도 나스 오피셜로 갓핸드를 뚫고 5차 버서커를 한 번이나마 죽일 수 있다고 언급된다. 그러나 정작 비슷한 효과를 가진 흑의 세이버를 상대로 라이더가 상처하나 내지 못한 걸 보면 갓핸드도 비슷할 거라 짐작된다.[48] 일단 작중에서 본인 입으로 신살의 보구라면 자신에게 통할 거라 언급했고, 히드라의 독화살은 그리스 신화 내에서 헤라클레스가 신들을 협박(...)할 때 주로 사용했으며 실제로도 신령인 케이론을 죽음에 이르게 한 맹독이므로, 아킬레우스 입장에선 이 독화살을 단 한 발이라도 맞기만 해도 심각한 치명상이다. 심지어 그게 발뒷꿈치에 명중한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49] 단, 리처드의 경우 EX 외에 B~A++ 랭크로도 적혀 있는 것으로 보아, EX는 규격 외의 특성을 갖기에 일반적인 계측이 곤란하다는 의미이고 B~A++가 실제로 계측한 본래 랭크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신속 스킬은 전투가 계속될수록 민첩이 상승하는 효과이기에, 리처드는 전투가 충분히 길어졌다는 조건부로만 아킬레우스보다 빠르다고 볼 수 있다.[50] 일리야드에서도 파리스가 발 뒷꿈치를 저격하기 전까지는 무적이었다. 아포크리파에서 겨우 서번트 두 기로는 자신을 상대할 수 없다고 자신만만한 이유가 있다.[51] 원전에서는 대장장이 신 헤파이토스가 아킬레우스만을 위해서 특수 제작한 무구들이다. 헥토르가 친구 파트로클로스를 죽이고 아킬레우스의 갑옷을 약탈하자, 더 좋은 것으로 다시 만들어 주기까지 한다. 신화에서도 신이 직접 영웅 전용 무구를 만들어 주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52] 또한 발 뒷꿈지는 아킬레우스의 사인이다. 꿰뚫는다고 바로 죽지는 않지만, 방어력과 기동력을 대폭 떨어트리기에 당연히 타겟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