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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BE0026><colcolor=#dca600> 일본 제27대 천황 안칸 덴노 安閑天皇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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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루이치노타카야노오카릉 전경 | |||
| 출생 | 466년 | ||
| 사망 | 536년 1월 25일 (향년 70세) | ||
| 왜 야마토국 구금교궁 (現 나라현 가시하라시 마가리카와정) | |||
| 능묘 | 후루이치노타카야노오카릉([ruby(古市高屋丘陵, ruby=고시고옥구릉)]) | ||
| 재위기간 | 제27대 천황 | ||
| 531년 3월 10일 ~ 536년 1월 25일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BE0026><colcolor=#dca600> 휘 | 마가리노오오에([ruby(句大兄, ruby=구대형)])[1][2] | |
| 부모 | 부왕 게이타이 덴노 모후 오와리노메노코히메 | ||
| 형제자매 | 9남 12녀 중 장남 | ||
| 배우자 | 카스가노야마다 황녀 | ||
| 관저 | 마가리노카나하시노미야([ruby(句金橋宮, ruby=구금교궁)]) | ||
| 한풍 시호 | 안칸 덴노([ruby(安閑天皇, ruby=안한천황)]) | ||
| 화풍 시호 | 광국압건금일명 (廣國押建金日命)[3][4] | ||
| 광국압무금일천황 (廣國押武金日天皇)[5][6]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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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제27대 천황. 케이타이 덴노의 아들로 휘는 마가리노오오에(句大兄)이다.2. 행적
《일본서기》에 따르면, 선황인 케이타이 덴노가 재위 25년(531) 2월 7일에 죽었다.[7] 그는 죽기 직전 자신의 장남 마가리노오오에(勾大兄)를 덴노로 삼았는데 이가 바로 안칸 덴노이다. 문제는, 그 뒤로 안칸 덴노 원년(534) 1월에 도읍을 옮겼다는 기록까지 2년 10개월간의 기록이 전무하다는 점이다.【어떤 책에는 덴노가 28년 갑인(甲寅)년에 죽었다고 했다. 그러나 여기에서 25년 신해(辛亥)년에 죽었다고 한 것은 《백제본기》(百濟本記)를 취하여 쓴 것이다. 그리고 그 책에 신해년(辛亥年) 3월에 군대가 나아가서 안라(安羅)에 이르러 걸탁성(乞乇城)을 쌓았다. 이 달에 고려(高麗)는 그 왕 안(安)을 죽였다. 또한 일본의 덴노와 태자(太子), 황자(皇子)가 함께 죽었다고 들었다.라 했다. 이에 따라 말한다면 신해년(辛亥年)은 25년에 해당한다. 뒤에 교감(校勘)하는 자는 알라】.
《일본서기》 게이타이 덴노 25년(531년) 12월조.
《상궁성덕법왕제설》(上宮聖德法王帝說)이나 《원흥사가람연기》(元興寺伽藍緣起) 등의 문헌에서는 안칸 덴노의 이복동생인 제29대 긴메이 덴노의 즉위년이 바로 신해년, 즉 531년이라고 기록했는데,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안칸 덴노와 그 동생인 제28대 센카 덴노는 덴노였던 적이 없는 셈이 된다.[8] 또 이를 근거로 케이타이 덴노 사후 안칸 덴노 및 센카 덴노를 지지하는 오와리노 메노코히메(尾張目子媛) 세력과 긴메이 덴노를 지지하는 타시라카 황녀(手白香皇女) 쪽 세력이 대립하여 내란 상태에 빠졌으며, 두 왕조가 병립한 것으로 보는 설이 제기되어 있다.[출처] 결국에는 안칸 덴노와 센카 덴노의 혈통이 대왕가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최종적으로 승리한 긴메이 덴노가 대왕가의 중시조로서 그 후손이 현대까지 내려오게 된다.《일본서기》 게이타이 덴노 25년(531년) 12월조.
안칸 덴노의 치세는 그리 긴 편이 아니지만, 셋쓰 미시마의 다케무라 둔창(창고)을 비롯하여 서쪽으로는 규슈에서, 동쪽으로는 무사시와 고즈케에 이르기까지 둔창을 다수 설치했다. 둔창의 경비용 개를 사육하는 기관인 '이누카이베'(犬養部, 견양부)는 그 중 하나이다. 그의 능은 오사카 부 하비키노 시에 있는 후루치노타카야노오카릉(古市高屋丘陵)으로 추정된다.
3. 가족관계
- 황후: 카스가노야마다 황녀(春日山田 皇女) - 닌켄 덴노와 누카키미노이라츠메(糠君娘)의 딸.
- 비: 사테히메(紗手媛)
- 비: 카카리히메(香香有媛)
- 비: 야카히메(宅媛) - 모노노베노 이타비(物部木蓮子)의 딸.
사테히메와 카카리히메는 서로 자매다.
[1] 혹은 마가리노오이네[2] '마가리'는 지역 이름이며, '오오에' 혹은 '오이네'는 '장자'라는 뜻이다. 실제 이름은 따로 있을 가능성이 크다. 비슷한 사례로 덴지 덴노가 나카노오오에 황자로 잘 알려져있지만 실제 이름은 따로 있다.[3] 히로쿠니오시타케카나히노미코토[4] 《고사기》[5] 히로쿠니오시타케카나히노미코토[6] 《일본서기》[7] 《일본서기》에 인용된 《백제본기》에는 일본 덴노와 태자, 황자가 이때 모두 죽었다는 소문(又聞日本天皇及太子皇子俱崩薨)을 기록했다.[8] 정효운(2009), <6세기 한일관계사의 재구축 : 왜와 임나 관계의 재해석을 중심으로>, 《한국고대사연구》56, 337-365.[출처] 연민수, 김은숙, 이근우, 정효운, 나행주, 서보경, 박재용 역, 《역주 일본서기》, 서울: 동북아역사재단,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