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학원 앨리스에 나오는 능력.2. 정의
남들보다 신비한 능력 또는 힘과 그 능력을 가진 자의 총칭. 한 마디로 초능력과 초능력자를 모두 표방하는 명칭이다.국가의 보물이자 인간문화재급이기 때문에 대우가 어마어마하다. 앨리스를 갖고 있는 미성년자는 나이에 상관 없이 무조건 앨리스 학원에 자발적이든 타의로든 입학하게 된다. 발견이 쉬운 앨리스는 유아 때부터 얄짤없이 강제로 입학되지만(입학을 받기 시작하는 연령이 3살부터이다)[1] 발견이 쉽지 않은 앨리스는 늦게 입학하기도 한다.[2]
일반적으로 입학 제의 절차는 다양[3]하나 입학은 고등부 교장 등 학원의 높으신 분들의 엄격한 확인 하에 절차가 이뤄진다.
흔히 알려진 능력[4]부터 어이없는(?) 능력[5]이나 특정 원소를 다루는 능력[6]까지 종류도 천차만별이다. 이 작품에서는 특이하게도, 일반적으로 말하는 '초능력자' 뿐만이 아니라 기술, 재능에 있어 보통 사람에 비해 상당히 뛰어난 자질을 갖춘 경우도 앨리스라고 친다. 호타루의 발명 앨리스가 대표적이고 그 외에 노래 앨리스, 악기 앨리스, 춤 앨리스, 그림 앨리스, 조각 앨리스 등의 예술적 앨리스와 초고속 달리기 엘리스, 점핑 엘리스 등의 체육계열 앨리스도 언급된다.
다중 능력을 동시에 가진 앨리스도 존재한다. 최대 3개까지 가능한 듯. 이러한 복합 능력자가 앨리스 타입을 여러 개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는지는 불명이다.
다양한 앨리스를 가진 학생들은 숙식을 함께하며 생활하지만 위험 앨리스를 가졌다 분류되는 학생들은 위험능력반으로 격리되어 따로 생활하기도 한다. 또한 일반적 사회에서 서열이 있듯 앨리스들에게도 별계급이 있어 또는 학교에서 학생의 성적, 앨리스능력, 행실 등으로 별제로·싱글·더블·트리플·스페셜로 나눈다.[7] 주로 희귀하면서도 모든 사람들이 갖기를 열망하는 앨리스는 아주 높은 대우를 받고 타인의 도움이 되기 힘들거나 볼품없는 앨리스, 학교입장에서 싫어하는 앨리스는 낮은 대우를 받는다. 별등급에 따라 대우가 천차만별이다. 또한 자신의 능력을 제어하지 못하는 앨리스는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 같은 앨리스 학생들에게도 기피당하기도 한다. 아무리 강력한 앨리스를 가져도 자신의 앨리스를 제어하지 못하면 위험능력반 소속이 되는 경우가 있다.
세간에 알려진 앨리스는 일반인과 유리된 미지의 존재이자 천재. 초능력자 등이며, 그를 보는 시선 또한 다양하다.
앨리스라고 판별된 아이가 태어난 집은 흔히 선망과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동네의 자랑 삼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상술했다시피 앨리스로 판명나면 앨리스를 관리하는 학교기관에서 아이를 강제로 빼앗아 가기 때문에 "자기 자식만은 앨리스가 아니었으면 하는 시선"도 존재한다. 입학 후에는 고교 졸업 후까지, 길게는 15년 동안 부모나 형제를 포함한 직계존속의 사망이 아닌한 자녀와 그 어떠한 경우에도 만날 수 없는 생이별을 하며 오로지 편지만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학원기관에서 사람을 보내 자식을 내놓으라고 협박 하면 웬만한 부모의 경우 어쩔 수 없이 순순히 내놓는 경우가 많다. 워낙 학원기관이 커다란 데다 국가의 공권력까지 동원하기 때문이다. 후술하겠지만 자식과 떨어지고 싶어하지 않으면 거액의 돈으로 혹하게 해 보내도록 만들기도 한다. 그러나 소수의 부모들은 자기 자식을 데리고 도망쳐 나와[8] 관계자를 피해 전국 방방곡곡을 도망치기도 하거나, 금수저 집안이라 아예 개인 경비를 들여와 24시간 상주시켜 함부로 납치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학교에 찍힌 경우 입학 후에도 학원에 찍혀 새해편지, 긴급 전보 등 극히 일부 서면 외 가족과의 교류는 일절 허락되지 않는다. 또한 자식이 입원해도 부모를 부르지 않는 등, 사실상 학원에 있는 동안에는 가족과의 인연이 끊긴다고 볼 수 있다.[9]
그러나 어떤 막장부모는 자기 자식을 직접 학원에 갖다 버리고 오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은 돈을 위해 아이를 내주는 편. 앨리스 학원에 자기 자식을 입학시키면 그 대가로 국가가 학생의 고향 동네와 가족에게 매달 풍족한 양의 돈을 주기 때문에 애초부터 그 돈을 노리고 애를 팔아버리다시피 하는 부모[10]가 많다. 또한 자기 자식의 앨리스가 '위험한 앨리스'[11]라 감당하기가 어렵거나 외견이 꺼림칙해서 학원에 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들의 경우는 말이 자식이지 어릴 때 헤어져 길게는 십몇년간 얼굴 한번 보지 못했던 '낯선 애'일 테니 부모자식간에 일반적인 가족의 정이 없을 수밖에 없고, 자식이 돌아오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중도에 앨리스가 사라지는 등의 이유로 학원을 나가도 골칫거리로 여길 뿐 애정을 주지 않는다. 그런 탓도 있어 성인 이전에 학원을 나가는 학생들은 사회에 잘 적응하지 못한다고 한다.[12]
학원에 입학한 어린 앨리스들은 영유아-초등부~고등부[13]까지 최대 17년 정도를 학원 안에서 보내다가 고등부 졸업식을 마치면 드디어 바깥사회로 나갈 수 있게 된다. 그 후로는 제약이 약해져 비교적 자유롭게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편. 원한다면 앨리스 학원을 나가지 않고 학원 교사로서 생활할 수도 있다. 이미 취업 등을 위해 고교재학 마지막 시절 대학 초기 과정을 배우기 때문에 졸업 후에는 바로 취업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한 소유한 앨리스 능력과 앨리스 학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덕분에 사회에서 일반인보다 더 높은 위치에 서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앨리스들은 앨리스란 하나의 신분에 대해 자긍심을 가진 경우가 많다.[14] 하지만 자칫 자만심이 지나쳐 선민의식 수준에 도달, 앨리스 없는 일반인들을 하찮게 보는 경우[15]도 있다.
3. 앨리스의 4가지 타입
앨리스 능력 자체에는 각기 장단점이 있으며 시전자의 컨디션이나 마음가짐에 따라 좌지우지 되는 면이 크다. 또한 수련이나 성장을 통해 갖고 태어난 능력을 끊임없이 가다듬어 벼릴 수 있다. 그렇기에 함부로 능력의 우열을 가릴 수는 없다.그러나 앨리스를 갖고 태어났다 해서 무한하게 능력을 계속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앨리스는 특이하게도 총량이 개인마다 각기 정해져 있다. 크게 네가지 타입으로 그 소모되는 방법이 갈리는데, 이것은 타고나는 기량에 가까워 후천적으로 좌지우지 할수는 없다. 한가지만 빼면 타입에 따라 스스로 조절만 잘 하면 평생동안 앨리스를 쓸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과 용량, 사용 강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앨리스 능력뿐 아니라 타입 역시 부모에게 유전되는 경향이 있는 듯하다. 나츠메 일가족을 보면, 어머니와 아들의 타입, 아버지와 딸의 타입이 같다.
3.1. 어릴 땐 앨리스를 쓸 수 있으나 나이가 들면 점차 사라지는 타입
말 그대로 어릴 땐 앨리스였다가 커서 사라지는 경우이다. 사라지는 나이의 경계가 애매한데 주로 사춘기가 올 즈음 사라진다고 보면 된다. 이 경우 능력이 사라진 것을 확인한 후, 생활을 정리하고 작별인사를 할 일주일 정도의 유예를 주고 가족에게로 돌려보낸다. 정식 졸업이 아닌 중도 자격 상실로 인한 퇴학 처리가 되어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학원을 나갈 때에는 학원 내부기밀에 관련된 기억을 소거 당한다.[16][결말스포일러]그러나 인격을 형성하고 사회에 적응하는 법을 배우는 유년기를 앨리스 학원에서 보냈기 때문에 일반인이 가득한 바깥 생활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국가에서 주는 돈이 끊기기 때문에 부모가 돈을 노리고 자식을 버린 경우에는 부모에게조차 외면받아[18] 사회부적응자로 전락해 힘겹게 살아가는 경우도 있다.
이마이 남매처럼 앨리스학원 입학을 거부하며 가족과 함께 열심히 도망다니던 앨리스 보유자가 이 타입이라면 능력이 사라짐과 동시에 드디어 추격으로부터 해방될 테니 차라리 구원이겠지만, 일단 입학했다면 어찌보면 해당 세계관 내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들이 아닐까 생각되는 유형. 말 그대로 앨리스 보유자들끼리만 사는 법을 가르쳐놓고(이때가 사회에서 적응하는 방식과 성격형성에 가장 중요한 유년기다!!) 능력이 사라지자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보장해주지도 않으면서 토사구팽하듯 쫓아내버린다. 호시노 호시오처럼 억지로 보내 자식을 그리워하고 있었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만약 부모가 돈을 노리고 자식을 국가에 팔아넘기듯 버린 경우라면 집에서도 외면하니[19] 그냥 나가 죽으라고 하는 수준이나 다름없다.
해당인: 호시노 호시오
3.2. 앨리스를 오래 쓸 수 있지만 한 번에 조금씩밖에 못 쓰는 타입
가장 흔한 앨리스 타입이다. 얇고 긴 타입이라 할 수 있다. 한 번에 능력을 크게 발휘할 수 없기 때문에 공격성 앨리스보다는 발명, 미술, 음악 등의 재능이 내재된 앨리스에게 적합하다고 할 수있다. 끊길 걱정 없이 앨리스를 계속 쓸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 보면 유리하지만 앨리스의 특성에 따라서는 불리한 타입.[20]해당인: 나루미 L. 안쥬, 앨리스 학원 소속자 대부분
3.3. 한 번에 많은 양의 앨리스를 쓸 수 있지만 그만큼 앨리스의 수명이 줄어드는 타입
평생 쓸 수 있는 앨리스의 '총량'이 한정되어 있다. 앨리스의 수명이 줄어들기 때문에 정말 꾸준히 조절해서 철저히 파악해가며 능력을 써야 한다. 특히 자신의 용량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는 사람들은 어느 순간 앨리스가 나오지 않는 사태에 처할 수도 있다. 심각하면 성인도 되기 전에 앨리스가 죄다 소모되어 사라져 1의 경우처럼 졸업 전에 학원 밖으로 쫓겨날 위험성도 있다![21]능력을 다 소모하고 나면 앨리스 없는 일반인이 되어버린다. 단 앨리스 체질인 것은 여전해서 자식을 낳으면 앨리스가 유전될 수 있고, 이전에 만들어 둔 앨리스 결정석이 있으면 잠시나마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건 첫 번째 타입도 동일하다.
해당인: 사쿠라 미캉, 휴우가 아오이, 휴우가 남매의 아버지
3.4. 앨리스를 끝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사용한 만큼 몸에 영향을 끼쳐 사용자의 수명이 줄어드는 타입
앨리스를 난사하다시피 계속 사용한다면 사용자의 수명이 그만큼 단축된다. 휴우가 나츠메와 아오이의 엄마 이가라시 카오루, 그리고 소노 카나메가 이 부류이다. 적절히만 쓴다면 크게 문제는 없으나 강제로 많은 능력을 쓰게 되면 신체에 큰 악영향을 미친다. 말 그대로 수명을 깎아먹는 셈. 능력은 써 대면서 몸 관리를 제대로 안하면 죽을 수도 있다.단, 전자와 후자는 경우가 다르다. 나츠메 모자는 임무 때문에 강제로 사용하게 되어 맨날 약을 달고 살거나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는 신세다. 소노 카나메는 자기가 원해서 인형을 받은 사람들의 기뻐하는 얼굴 등을 보는 게 좋아서 무리하게 능력을 썼다.[22]
해당인: 휴우가 나츠메, 이가라시 카오루, 소노 카나메
[1] 페르소나 같은 예외도 있다. 너무 강한 앨리스로 인해 흉측해진 외모 탓에 갓난아기 때 부모가 학원앞에 버리고 가 그때부터 거의 평생을 학교에서 살았다.[2] 무효화 앨리스를 가진 사쿠라 미캉은 만 10세에 입학했고 증폭 앨리스의 토노우치 아키라는 무려 중학교 2학년이 되어서야 입학했다. 이런 메타능력 계열 능력은 주변에 능력자가 없으면 애초에 발동할 수가 없는데, 앨리스들은 (미성년자 한정) 모조리 앨리스 학원에 격리수용되어 있는지라 발견하는 일 자체가 로또급의 확률이다. 미캉도 앨리스인 친구를 따라 학원에 자발적으로 찾아왔기에 고작 만 10세에 입학한 것. 같은 무효화 앨리스를 가진 미캉의 아버지 유키히라 이즈미는 유년기와 학창 시절을 모두 평범하게 보내고 졸업할 나이가 되도록 앨리스 학원에 아예 발을 들여놓은 적이 없었으며, 앨리스를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유키히라의 형이자 고등부 교장이 동생의 사진을 보고 나서야 무효화 앨리스라는 게 드러난 사례다. 이후 유키히라가 앨리스 학원의 교사가 되길 선택하지 않았더라면 평생(!) 학원과 인연이 없었을 수도 있다. 토노우치는 우연히 학교를 졸업한 성인 앨리스를 만나게 되면서 능력을 깨닫게 되었다.[3] 학원 상부의 지시로 수소문끝에 직접 본인이 거주하는 동네로 직접 찾아오거나, 길거리에서(!) 찾아내거나 돈을 목적으로 부모가 직접 학원으로 데리고 오거나 학생의 자유. 허나 대부분은 앨리스 학원 입학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인다.[4] 페로몬, 동물계, 식물계, 염동력, 천리안, 밝은 귀, 투시, 순간이동, 결계, 치유(힐), 헤이스트, 점핑, 부유, 독심술, 그림자 조종, 분신술, 유체이탈, 흡혼 등등..[5] 폭풍 재채기가 나오는 앨리스, 썰렁개그로 사람을 웃게 만드는 앨리스, 감정에 따라 표현되는 날씨가 달라지는 앨리스, 지독한 방귀를 내뿜는 앨리스, 금가루를 뿌리는 앨리스, 머리카락이 길어지는 앨리스 등등.[6] 불, 물, 얼음, 바람, 번개, 흙 등. 특히 비를 내리게 하는 앨리스 등 날씨와 연관된 능력까지 존재한다.[7] 스페셜은 간부생이 된다.[8] 결국 페르소나에 의해 휴우가 아오이의 앨리스가 강제로 증폭되어 온 동네를 다 태운 뒤, 휴우가와 그의 가족들이 경찰에 체포되어 처벌받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앨리스 학원에 강제 입학 당한 경우.[9] 하지만 목숨이 위험하면 면회를 허락하자는 말이 나오긴 한다.[10] 아즈미 유카의 부모 같은 경우. 딸을 학원에 맡기고 온 뒤, 유카는 이제 잊자는 이야기를 하며 돈만 받아먹는다. 편지에도 일절 답장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11] 페르소나의 부패 앨리스, 코이즈미 루나의 흡혼 앨리스, 이바라기 노바라의 얼음 앨리스 등.[12] 당연한 말이지만 성격 형성에 가장 중요한 유년기를 닫힌 사회인 앨리스 학원에서 보냈으니 일반적인 사회에 섞이는 법을 알 리가 없다.[13] 고등부 과정이 대학 교육 2년 과정을 포함한 5년이다.[14] 물론 그 반대도 존재한다. 이바라기 노바라의 경우 강력한 얼음 앨리스를 가졌음에도 그것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15] 쇼우다 스미레는 학원에 막 입학한 사쿠라 미캉을 보고 "우리는 특례를 받은 존재이다. 앨리스도 없고 아무런 재능도 없는 하층 신분의 일반인과는 수준 차이가 있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라고 비아냥 거렸다. 물론 쇼우다는 그만큼 책임감도 강했지만.[16] 학원에서 보낸 일상에 관한 기억은 잃지 않는다.[결말스포일러] 하지만 사쿠라 미캉의 경우 출생과 존재 자체가 학원내부와 너무 깊이 관련되어 있어 학원에서 보낸 약 2년 간의 세월에 대한 기억을 전부 잊어야 했다. 미캉 입장에서는 초5였던 자신이 갑자기 눈 떠보니 중1이 되어있는 셈. 심지어는 입학 전에 만난 호타루에 대한 것까지 잊었다(!!). 미캉이 또다시 호타루를 찾아 학원에 올까봐 그런 것일 수도 있다.[18] 위 각주에서 언급한 아즈미 유카의 부모 같은 경우. 유카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학원에서 도망쳐나와 집에 찾아오자 반가워하기보다는 예정보다 일찍 돌아온 딸을 당혹스러워하며 귀찮게 여길 뿐이었고, 자신들에게 올 돈이 끊길 것과 유카가 문제를 일으켜서 도망쳤을 경우 숨겨줬다가 자신들에게 올 불이익만 걱정하며 유카를 신고하려 한다. 결국 유카는 가족들 곁마저 자신이 머물 곳이 못 됨을 깨닫고 집을 떠나며, 그 길로 가족과 영영 인연을 끊게 된다.[19] 가정이지만, "왜 앨리스가 사라지고 난리니, 너 때문에 생활이 얼마나 쪼들리게 생겼는지 알아?"하고 죄 없는 자식을 불합리하게 원망하며 짐덩이 취급하고 냉대하고...이러는 막장 부모가 전혀 없다고 생각할 수가 없다.[20] 타임 슬립 앨리스를 가진 노다 선생의 경우가 이 타입에 해당된다.[21] 사쿠라 미캉이 이에 해당한다. 앨리스를 3가지나 갖고 있었음에도 페르소나와 싸움 끝에 앨리스를 모두 소진하고 일반인이 되었다.[22] 카나메야 본인이 원해서 그런 거니 그나마 낫지만, 나츠메는 임무 수행을 위해 강제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