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7:05

양이원영/비판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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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비판 및 논란
2.1. 핵융합 반대 및 핵융합 발전 상용화 반대 관련 주장 논란2.2. 비례정당 말바꾸기 논란/해명 논란2.3. 원전 관련 발언, 연좌제 및 최재형 감사원장 정치편향성 의혹제기2.4. 코로나 확진자 수 찌라시 인용 논란2.5.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진심 발언 논란2.6. 모친의 광명 땅 투기 의혹 (무혐의)2.7. 모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 (무혐의)2.8. 제명 후에도 을지로위원회 활동 논란2.9. 가평계곡 살인 사건 관련 음모론 제기 2.10.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도중 천안함 모욕 발언 논란2.11. 일본경찰 가리켜 “우리로 치면 공안” 및 광우병 괴담 발언 논란2.12. 넷플릭스 투자 관련 가짜뉴스 배포 논란2.13. 김남국 가상화폐 보유 논란 관련 김남국 옹호 논란2.14. "IAEA UN 산하기구 아니다" 발언 논란2.15. 노인 폄하 논란2.16. 위성정당 반대 후 더불어민주연합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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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양이원영 의원은 비례정당과 관련해 자신의 발언에 대한 말바꾸기 행보를 보이거나 탈원전 행보와 관련해서는 탈원전 활동가들도 지적할 정도로 원자력 발전 자체에 대한 몰이해와 이를 넘어 탈원전의 목표, 방향에 대한 이해도 떨어지는 행동으로 인해 잦은 논란에 시달렸다. 더불어 국민의힘정의당 등 자신과 입장이 다른 정당에 논란이 될 만한 발언들을 보이며 결국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주의를 내렸다.

2020년 국감에서 서울여대 교수를 세워 놓고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질의는 하지 않아 서울여대 교수한테 꾸중을 듣기도 했다.

가장 대표적인 논란은 바로 2023년 8월에 발생한 노인 폄하 논란이며, 당연히 노인들에게 엄청난 지탄을 받게 되어 내년 총선에서 불출마 선언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 비판 및 논란

2.1. 핵융합 반대 및 핵융합 발전 상용화 반대 관련 주장 논란

환경운동연합 탈핵팀 소속 당시 2018년 정부 예산안 평가·의견서에서 핵융합 발전 연구에 대해 "핵융합은 태양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핵융합을 실현시키는 것은 지구에 태양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로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라는 비과학적 주장을 하며 정부의 핵융합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 2019년 인터넷에 올라오며 논란이 일어났다.

양이원영의 이런 논리대로라면 기계 따위로 사람을 구현하는 컴퓨터와 인공지능도 못만든다. 방사능 피폭도 태양보다 십수배 큰 적색거성 등등의 내부에서나 일어나는 중원소 합성과정과 유사하니 지구상에서는 방사능피폭도 없다는 소리가 된다. 무엇보다도 핵융합을 이용해 출력을 높인 원자폭탄인 수소폭탄 그런거 따윈 강대국들의 거짓말이라는 얘기가 된다.

그리고 백번 양보해서 핵융합 '발전'이 거의 불가능한거라고 쳐도 일단은 지구온난화에 의한 인류멸망을 막기 위해선 수십 년 안에 무조건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 기간 내에 만들지 못할 경우 선택지는 인류 생존을 위해 현대문명을 무조건 포기해야 하거나 이상기후가 휘몰아치면서 금성화되는 지구 안에서 모두 다 죽는것 단 둘밖에 없다!

비록 환경운동연합이 정부 예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지만, 저런 근거 없는 비과학적인 주장을 버젓이 보고서로 냈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었다.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는 동안 과학 전공자들의 비웃음을 받은 것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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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본인은 페이스북에서 이와 관련된 지적을 하는 사람들을 '핵융합 기술을 지지하는 이들'이라고 표현하며 정치 세력으로 간주하고 매도하며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모습을 보여 더욱 논란이 되었다. 핵융합의 원리는 과학의 문제이지 신념이나 정치적 문제가 아니기 때문.

충격적인 것은 양 의원은 위의 이력사항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학부에서 과학(생물학)을 전공했다는 것인데 대학원 및 박사학위는 문과계열의 행정학(그중에서 공공정책학)으로 받았다. 또한 자연계열 학부를 나와서 자신의 분야가 아닌 곳에서 과학적 무능을 보여주는 사람은 한둘이 아니므로 그리 경악할 만한 일은 아니다. 이를테면 기계공학 박사가 지적설계론을 설파하는 경우가 있다. 제아무리 과학이라는 분야 자체가 자기 (세부)전공을 벗어나면 문외한이 된다지만, 과학적 사고를 대학에서 교육받은 사람에게서 저런 발상이 나온다는 것에서 충격받은 국민들이 많을 것이다.

저 논리대로라면 ITER에 참여하는 우리나라와 G7을 포함한 34개국 전부를 허황된 꿈을 쫓는 집단이라는 주장으로 연결할 수 있고, ITER 부총장 출신 이경수 박사[1]에게도 공천을 준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팀킬이 될 수 있다.

반면, 2020년에는 프레시안에 기고한 "코로나19 혼란 틈타 핵융합연구원 설립 추진?"이란 칼럼에서 위 보고서와 유사한 주장을 하면서 나무위키 핵융합 문서의 사진을 참고 자료로 제시했다. 나무위키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자료가 아니라 나무위키에서도 다른 곳에서 퍼와서 넣은 자료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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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칼럼의 요지를 살펴보면 핵융합 연구 자체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적인 부분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 상용화를 논하는 것이 이르다는 것이다.

실제로 태양에서 일어나는 핵융합 반응을 지구상에서 구현해서 발전소를 만들겠다며, 7개국(EU, 중국, 인도, 일본, 러시아, 미국, 한국) 과학자들이 모여서 ‘국제핵융합실험로연구’ 조직을 만들어 실험로 건설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성과 없는 연구에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투자하기 어려워 국제핵융합실험로 연구를 조직했다는 게 전문가들 사이의 정설이다.

2020년 2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산하 부설기관인 국가핵융합연구소를 연구원으로 독립법인화 하는 법안이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에 대해 양이원영은 “한국식품연구원 산하 부설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를 한국식품연구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얘기”라고 비판했다.

핵융합 반응은 지구 질량의 33만 배(태양계 전체 질량의 99.8% 차지)인 태양의 중력과 태양 중심 온도 1500만도 가량의 높은 온도가 유지되는 조건에서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반응으로, 지구에서 실현하기에는 태양 중심의 온도 1500만도의 7배 높은 1억 이상을 유지해야만 핵융합 반응이 안정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

아울러 양이원영은 “핵융합에너지를 상용화하겠다는 얘기는 1990년대에도 나왔던 얘기로 핵융합 반응이 유지되는 것조차 성공하지 못했다. 핵융합 발전소를 상용화하겠다면, 기초과학 연구에서 나아가 공학의 단계로 진전시키고 경제성도 확보해야 한다. 실험로, 원형로, 실증로 단계를 거쳐서 경제성이 있다면 상용화된 발전소를 만드는 것”이라며 “산업통상자원부 예산을 받으려면 적어도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될 만한, 20년 내에 전력생산이 가능한 기술이어야 한다. 핵융합 반응도 안정적으로 구현하지 못하는데 산업부 예산을 받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즉 핵융합에 대한 양이원영의 반대 의사는, 다른 연구원과 위상도 맞지 않는 국가핵융합연구원을 설립하려는 상황이며, 다른 기초연구와의 형평성에 맞지 않은 예산 투입을 지적한 것으로, 핵융합 발전 반응 유지조차 하지 못하면서 상용화를 위해 매년 2000억 원 가량의 국민세금을 계속 지출할 것인지 평가해야 한다는 취지였다. 덧붙여 기초과학연구로서 R&D 연구라면 찬성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근거로 석광훈 박사(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는 “핵융합은 이미 1960년대부터 미국의 소수 과학집단이 "20년 후면 상용화 된다"는 거짓공약을 반복하다 1990년대 사실상 폐기한 바 있다. 그 후 각국에서 더 이상 지원받을 명분을 잃은 핵융합 관계자들은 '시한부 핵융합 상용화' 대신, 일단 핵융합을 통한 전력생산은 나중 문제이고 2045년까지 핵융합만 성공시키겠다는 '조건부' 논리를 내세워 국제핵융합 연구사업을 만들었다.”며 핵융합 발전의 상용화가 현실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최근(2021년 5월 기준) 강정민 전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도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사업을 통해 불안정한 연소 플라스마의 통제와 삼중수소 자급자족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전력생산은 또 다른 과제이며, 아직 건설되지도 않은 데모(DEMO) 실증로가 성공한다는 가정 아래, 그에 기반할 실제 핵융합발전 상용로 1호기는 2070~2080년대 중에도 실현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고 있다. # 단, 강정민 위원장은 원자력 전공자이긴 하지만 탈원전, 반핵운동을 지지하는 사람임을 주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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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width=100%> 문단 내용 반박
3 정부 출연 연구원 중에 특정 연구주제로 연구원이 설립된 곳은 없다. 대한민국에는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다수의 '특정 연구주제로 설립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있다.
4 핵융합이건 핵분열이건 모두 원자의 핵을 두고 벌어지는 일들이니 원자력연구원 산하로 옮기거나, 발전소 건설이 목적이면 산업부로 이관하는 게 맞다. 핵이 들어간다고 해서 다 같은 핵이 아니다. 핵분열 발전과 핵융합 발전에 들어가는 기술은 서로 다르고, 당연히 이와 관련된 학문 분야 역시 큰 차이가 있다. 또한 핵융합 발전은 아직 연구 중으로, 발전소를 건설을 거론할 단계가 아니다.
참고문헌 나무위키 핵융합 나무위키를 레퍼런스로 사용하는 행위는 중등교육기관에서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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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양이원영은 핵융합에 대한 반대 의사는, 민간에서 지원하는 것은 문제 삼지 않지만 국가세금으로 쓰는 것이면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었다고 한다. # 이것 또한 기술에 대한 이해가 매우 부족한 발언인데, 핵융합같은 거대과학 프로젝트의 비용은 민간 기업 수준에서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국가 주도로 여러 나라가 협력해서 연구한다. 따라서 세금을 투입해서 연구하는 방식이 될 수 밖에 없다.

파일:국제 핵융합 연구 환경운동연합.png

2.2. 비례정당 말바꾸기 논란/해명 논란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선거만을 위한 정당을 창당하겠다고 했을 때 "이런 식으로 례연합정당 만들면 유권자들이 표를 줄까요. (중략) 민주당 참 실망입니다"#라는 글을 썼다가, 양이원영 자신이 공천받자마자 해당 비판글을 삭제했다. 양이원영은 또한 "원전당이 다수당이 되게 할 수 없다"면서 민주당을 비판했다. 이 글도 더불어주당 공천 직후 삭제.

양이원영은 녹색당과 매우 가까이 있었던 인사로서 녹색당은 사실상 2017년부터 민주당하고는 새누리~국민의힘 수준으로 사이가 나쁘다. 때문에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녹색당 버리고 민주당 입당한 사람을 믿을 수 있느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이에 대해 "나는 비례연합정당에 비판적이지 않았다. 다만 그 비례연합정당에 녹색당이 들어가지 못한 것에 비판적이었고, 그래서 민주당이 실망스러웠던 것"이라고 밝혔다.##
파일:양이원영 4.2 반박자료1.png 파일:양이원영 4.2 반박자료2.png

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로 민주당이 1차적으로 양이원영 후보에게 비례대표를 권했으나 양이원영 후보는 자신의 자리가 아니라며 고사했고, 이후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순번에 소수 정당에 우선권을 주려던 더불어민주당과 녹색당 사이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다시 양이원영 후보에게 비례대표 자리가 주어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2.3. 원전 관련 발언, 연좌제 및 최재형 감사원장 정치편향성 의혹제기

경영 위기에 봉착한 두산중공업 관련으로 원전 노동자들을 훈련시켜 풍력에 투자해야 한다는, 원자력과 친환경 에너지 기술에 대한 이해 자체가 부족한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

월성 1호기 감사 논란 관련해 문재인 정부 국정 과제인 탈원전과 직결된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의 타당성에 대한 감사를 일정대로 진행하려 한다는 이유로 여권으로부터 공격을 받아온 최재형 감사원장을 향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양이원영은 "최재형 원장의 부친은 좌파정권이라며 '문재인 정권은 나쁜 사람들'이라고 인터뷰를 했다"며 "감사원장은 그간 발언과 회의 운영 등에서 이미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관련 시비에 휘말린 상태"라고 주장하였고 아울러 '조선일보 논설위원인 동서가 7000억원을 들여 고친 월성 1호기를 조기 폐쇄한 것은 잘못한 결정이라는 논설을 썼다'는 취지의 질책하며 부친·동서의 정치성향을 거론하며 최재형 원장을 공격해 논란이 되었다. #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는 ‘에너지정책 합리화를 추구하는 교수협의회는 국회의원의 분별력을 의심하게 하는 몰지각한 주장이라며 "부모자식이나 형제간에도 가치관이나 정치 성향이 다른 경우가 많은데 이는 일반 상식에도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

더불어민주당보다 강하게 탈원전을 주장하고 있는 정의당도 양이원영 측이 최재형을 연좌제로 공격한 점을 비판하며 "이미 여당과 그 전신 정당의 주요 정치인들이 가족 문제로 숱한 공격과 음해에 시달린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고 꼬집으며 "21세기 대명천지에서 연좌제가 부활해서는 안 될 일"이라며 반성하라고 촉구했다. #

2.4. 코로나 확진자 수 찌라시 인용 논란

코로나19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공식 브리핑도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양이원영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를 언급해 논란되었다. 양이원영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441명(국내 434명)"이라고 언급한 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미래통합당을 강력 비판했다.

중대본은 매일 오전 10시 확진자 수 등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는데, 양이원영은 브리핑 전에 구체적 숫자를 언급하여 문제가 되었고 한국경제 취재 결과 양이원영은 찌라시를 보고 이같은 수치를 언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양이원영은 "매일 아침 보좌진들에게 보고를 받고 있다"고 했고, 의원실 관계자는 "카카오톡 정보 공유방에 돌고 있는 내용을 의원에게 전달했다"라고 해명했다. '받은글' 속 수치를 인용한 것이냐는 질문에도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단순 실수다. 관련 글을 지워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인용 과정에서 확인 절차가 없었던 해프닝"이라고 덧붙였고 양이원영은 한국경제 취재 직후 "오늘 코로나 확진자 수는 아직 최종 발표 숫자가 아니라서 삭제합니다"라며 해당 페이스북 글을 수정했다. #

2.5.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진심 발언 논란

과로, 산업사고로 인한 사망,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자살 등의 산업재해를 방지하고 안전 규정, 근로기준법을 지키지 않고 산업재해 일으킨 기업을 처벌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에 대해 정의당이 여야에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는 단식투쟁을 보고 진심이냐고 묻고 싶다고 발언했다가 정의당이 '입은 비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하라'(...)며 반발하게 만들었다. 더구나 이 단식 투쟁에는 김용균 노동자, 이한빛 PD 등 산재사망 노동자의 유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었기 때문에 양이원영 의원의 진심 발언은 산업재해로 인해 사망한 고인들의 유가족들에 대한 광역 모욕이 되기도 했다. 때문에 유가족과 정의당은 이러한 행동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그 와중에 비판을 받은 후 자신의 계정에 댓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을 친구로 제한하고, 공개 비판글을 올린 사람은 차단하는 등 비판을 수용할 생각이 전혀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김남국, 윤미향과 함께 양이원영 의원에게 '주의' 조치를 내렸다.#

2.6. 모친의 광명 땅 투기 의혹 (무혐의)

어머니가 2019년에 광명시에 땅을 산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근 부동산에서는 "가학동 일대는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테크노밸리) 지정, 안산선 학온역 개통 등 개발호재가 원래부터 많은 곳"이라면서도 "다만 논밭이 아닌 산은 규모가 크고 개발이 어려워서 사실상 일반 투자자들은 막연한 개발호재에 대한 기대만으로 선뜻 투자하기 어려운 곳"이라고 설명했다. 논란이 일자 해당 부지는 처분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5월18일, 불입건하기로 결정했다고 국수본에 의해 확인되었다. 사실상 무혐의 처분이라고 한다.#

2.7. 모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 (무혐의)

2021년 6월 7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가족 816명의 최근 7년 부동산 거래 내역을 전수 조사한 결과 모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에 8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양 의원을 포함한 12인 전원에게 자진 탈당을 권유하였고, 양 의원은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출당 조치하겠다고 지도부는 밝혔다. 결국 6월 22일 당으로부터 제명되었다.

이와 관련해 양이원영 의원은 “농지법 위반 의혹의 당사자가 아닌데 수사에 임한다고 할 수 없습니다. 제가 그 토지를 구입한 것도 아니고 어머니 토지 구입에 제가 관여하지 않았다는 건 경찰 조사에서 이미 확인되었습니다. ···중략···만에 하나 어머니가 농지법 위반을 한 거면 그때는 저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연좌제로 처벌받아야 하는 건가요? ”라고 본인이 당사자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

농지법 위반 의혹 토지에 대해서는 “평생 집 한 채 없는 분이 노후에 자식 피해 끼치지 않으려고 카드대출에 보험대출까지 받아서 산 짜투리 지분 토지들로, 지금도 고금리의 이자까지 포함해서 (모친이) 대출 빚을 갚고 있다. 딸이 정치인이 된 죄로 어머니 명예를 이토록 훼손하게 되어 죄스럽다”고 토로했다.

양이 의원은 농지법 위반과 출당 관련하여 계속해서 결백을 주장하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이다.

다음은 이와 관련해 양이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해명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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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특별수사본부에서 양이원영 모친과 관련된 농지법 위반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린 후인 10월 8일, 복당이 의결되었다. 중앙당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서 복당 여부에서 1차 심의를 하고, 최고위원회에서 그 당원자격심사위원 회의에서의 결정을 승인하는 의결이 필요하고 당무위원회에서 최종결정을 해야 복당이 된다. #

2.8. 제명 후에도 을지로위원회 활동 논란

6월 22일 민주당에서 제명되고 나서도 을지로위원회 홈페이지 소속 의원 소개 페이지에 명단이 남아있고 8월 31일 더불어민주당이 택배업계와 체결한 `택배산업 불공정거래 관행 방지 위한 상생협약` 현장에도 참석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었다. #

결과적으로 차익을 전액 기부한 윤희숙과 양이원영을 동일 선상에 놓고 비교하는것은 무리가 있다. 무혐의가 나온 양이원영과는 다르게 윤희숙의 부친은 농지법 위반, 주민등록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양이원영은 모친과 본인 둘다 무혐의.

윤희숙은 양이원영의 모친에게 투자의 귀재라고 비꼬았지만 정작 양이원영의 모친은 투자로 손실을 보았고 윤희숙의 부친은 수억의 이득을 보았으니 결과적으로 투자의 귀재는 윤희숙의 부친이 되는 모양새가 되었다.

2021년 10월 8일, 농지법 위반 무혐의로 복당하게 되었다. #

2.9. 가평계곡 살인 사건 관련 음모론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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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계곡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이은해가 체포되자, 양이원영 의원은 2022년 4월 16일 본인의 SNS에 19년 6월에 발생한 사건이 지금 수면 위로 올라온 이유가 의심된다는 식의 글을 게시하였다.

이는 언론과 보수 세력이 청와대 이전 문제와 장관 후보자 문제를 덮기 위해 의도적으로 해당 사건을 부풀렸다는 음모론으로, 특히 민주당이 논란의 검수완박을 진행하는데 앞서 이 문제를 덮기 위해 물타기한거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있다. 특히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글이기 때문에 네티즌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

2.10.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도중 천안함 모욕 발언 논란

양이원영 : 대한민국 국방부가 있음에도 우리가 천안함 피격이 된 거나...문제가 생겼다고 그 부처를 폐지합니까?
박원순, 오거돈 등의 범죄에 여성가족부가 전혀 대응을 하지 못한 것이 존재의 의미가 없다는 증거라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발언에 위와 같이 발언했다.

이에 피격이라고 인정했으니 아직도 잠수함 충돌설에 멈춰있는 이재명[2]보다는 진일보해서 다행이라는 천안함 생존자의 비꼬는 반응이 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양이원영 의원이 여가부를 옹호하며, '천안함 피격되었다고 해군 해체하냐'며 막말을 했다. 이는 명백한 군 모욕 발언", "천안함 용사들은 북한의 도발에 맞서 군인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자신을 헌신했다. 반면 여가부는 여성을 위한다면서도 권력자 성범죄를 비호하고, 진영논리에 편승하고, 사회갈등을 유발했다" 라고 말했다.

이에 양이원영은 페이스북 글을 올려서는 자신의 발언에 대한 왜곡이 도를 넘고 있다면서 권성동을 향해 "천안함 용사들과 유가족들의 아픔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쏘아붙였지만, 권성동 뿐만 아니라 천안함 생존자인 최원일 당시 함장과 전준영 전우회 사무총장 역시 양이원영의 발언을 비판하고 나섰다. #1 #2

2.11. 일본경찰 가리켜 “우리로 치면 공안” 및 광우병 괴담 발언 논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저지 대응단’ 소속으로 일본을 방문 중인 양이원영은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도중 현지 경찰관을 지칭하며 ‘우리로 치면 공안’이라고 발언을 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진행자인 김현정 앵커는 “우리는 공안이 아니고, 중국이 공안인데”라고 정정했고, 양이원영 의원도 “우리가 아니라”라며 실수를 인정했다. 김현정 앵커는 “중국의 공안 같은 그런 삼엄한 경비 속에서 어제 항의서한 전달하셨다”고 상황을 정리했다.#1

이어 양이원영 의원은 "광우병 괴담이라고 계속 말하는데 그것은 괴담이 아니라 과학"이라며 "이것도 마찬가지"라고 주장하며 논란을 더 키웠다.#2

덤으로 이러한 방문 자체가 큰 실효성이 없다는 이야기 또한 나왔는데 국민의힘은 물론 문재인 정부 대북정책 담당이었던 정세현 전 장관조차도 사진만 찍는 쇼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3

2.12. 넷플릭스 투자 관련 가짜뉴스 배포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양이원영 넷플릭스 투자 가짜뉴스 유포 사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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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김남국 가상화폐 보유 논란 관련 김남국 옹호 논란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은 김남국 의원의 탈당 직후 열린 14일 민주당 쇄신 의총에서 “진보라고 꼭 도덕성을 내세울 필요가 있느냐. 우리 당은 너무 도덕주의가 강하다”라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국민들에게 도덕성을 내팽개쳐도 좋다는 위험한 발언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자 "마녀사냥하듯, 여론재판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양이 의원은 19일 SBS 라디오에 나와 해명하며 "처음에 60억 이야기, 내부정보 이용, 뇌물 등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도덕이라는 기준이 시대 상황에 따라 많이 다르다. 코인 투자를 하는 국민이 600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며 "코인 투자 자체를 비도덕적이라고 이야기할 것이냐"고 김 의원을 옹호했다. 이어 "국회의원인데 왜 코인 투자를 하느냐고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계시다"며 "돈을 많이 벌어서 비도덕적이라고 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양이 의원은 지난 14일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은 너무 도덕주의가 강하다'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알려진 데 대해선 "정확하게 그런 표현을 쓴 건 아니다"라며 "도덕적 우위를 강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통치 능력의 우월성을 보이는 게 더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도덕이라고 말할 때 그 가치 기준이 어디까지인지에 대해 질문한 것"이라며 "우리가 너무 깨끗한 척하면 오히려 그 기준으로 국민들을(에게) 문제를 제기하는 정치적 집단으로 보일 것 같아서 더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이 의원은 "김 의원 개인의 문제도 있겠지만, 사실 동료 의원들 공동의 책임일 수도 있다. 입법 미비의 문제도 있다"며 "코인, 가상자산에 대해 신고하지 않은 것을 그냥 둔 것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

하지만 이에 대해 김남국 의원을 옹호한 것이냐며 비판이 나왔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진중권 광운대학교 특임교수는 전날 봉송된 CBS 라디오에 출연해 양이원영 의원을 겨냥해 "(옹호하면) 욕먹는 거 뻔하다. 상식적으로 정상적인 사람들한테 욕먹을 발언을 한다"며 "이는 그 층(강성 지지층)에 호소할 수 있고 (총선에서) 공천을 받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진중권 교수는 "여태까지 강성들이 대부분 다 그래서 공천도 받고 최고위원도 되지 않았나"라면서 "김 의원 같은 경우 누가 봐도 의원 자질이 상당히 미흡하지 않나. 그런데도 (후원금 1위를 차지한) 후원회는 뭔가"라고 지적했다.# # #

당내에서는 '민주당의 도덕성 포기 선언'이란 지적이 쏟아졌다. 수도권의 한 중진 의원은 "귀를 의심하게 하는 정신 나간 발언"이라며 "정치를 더 하면 안 되는 수준"이라고 했고, 다른 수도권 중진 의원도 "공천만 신경쓰는 일부 초선들의 비상식적인 발언이 당을 망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양이원영 의원은 2022년 8월 민주당 당헌 80조 개정안을 놓고 찬성측에 손을 들어주면서 "도덕정치를 그만해야 한다. 우리가 성직자를 뽑는 것이 아니지 않냐"라고 발언한 바 있었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에서 "가상자산 시장에서 공정과 정의를 짓밟은 김 의원의 모습과 이를 감싸며 성난 민심에 불을 지르는 민주당의 행태도 조국 사태와 닮았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코인 투자 자체를 비도덕적이라 할 수 없다’고 한 양이원영 민주당 의원을 겨냥해 "김 의원을 선량한 600만 투자자 중 한 명으로 치부했다"고 지적했다. 양이 의원이 ‘우리가 너무 깨끗한 척하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한 데 대해서는 "민주당의 도덕적 잣대가 지나치게 높아서 코인 사태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이라며 "남국 사태로 명명되는 수백억대 코인 게이트쯤은 도덕적 관점에서조차 별일이 아닌 것 같다"고 꼬집었다.

2.14. "IAEA UN 산하기구 아니다" 발언 논란

# #

IAEA는 원론적으로 따지만 유엔의 관계기관에 해당하기에 산하기관이 아니라고 해석 할 수도 있으나, 다수의 공신력 있는 단체에서는 산하기관으로 언급하며 IAEA 창립도 UN 총회에서 결정되었기에 독립성을 가진 UN의 산하기관으로 보는게 적절하다.

2.15. 노인 폄하 논란

#1 #2 #3 #4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7월 30일 성동구카페에 열린 청년과의 좌담회에서 과거 아들과의 대화를 소개하며 "자기 나이로부터 여명까지 비례적으로 투표해야 한다는 게 아들 생각이었다"며 "되게 합리적이지 (않으냐)"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1인 1표'라 현실적 어려움이 있지만 맞는 말" 이라며 "왜 미래가 짧은 분들이 1대 1로 표결해야 하나"라고 부연했다. 자세한 것은 김은경 노인 폄하 발언 논란 문서 참조하자.#5

당연히 난리가 났을 뿐 아니라, 친명계에 속하는 한 지도부 인사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말" 이라 하면서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말임을 입증하였다.

그러나 양이원영 의원도 8월 1일 페이스북에 김은경의 발언을 소개하면서 "지금 어떤 정치인에게 투표하느냐가 미래를 결정한다. 하지만 지금 투표하는 많은 이들은 그 미래에 살아있지도 않을 사람들"이라 적으면서 김은경의 도를 벗어난 발언 동조하는 모습을 아예 대놓고 보여주었다. 이후 대한노인회장에게 찾아가 이 발언에 대해 사과하러 갔지만 "표현을 잘못 쓴 것도 있지만 억울하다. 그런 뜻으로 말한게 아니었다."며 변명만 늘어놓기 급급한 모습만 보여주어 여론의 몰매를 맞았다.#

이로 인해 노년층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더더욱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돌이킬 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3]

2.16. 위성정당 반대 후 더불어민주연합 입당

2024년 3월 17일, 더불어민주당에서 강민정, 권인숙, 김경만, 김의겸, 양이원영, 이동주 등 의원 6명을 제명하고 이들을 더불어민주연합으로 입당시킬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추가로 이용빈, 이형석, 송재호도 제명 후 민주연합에 입당한다. 그런데 이 9명은 모두 위성정당을 반대했던 인사들이다. 민주연합이 비례정당 투표용지의 첫 칸을 차지하도록 하기 위해 기존 발언과 반대되는 행보를 보인 것이다.#

[1] 비례 18번으로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중 중도하차자가 나오는 즉시 의원직을 승계받는 1순위 대기자였지만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임명되면서 비례 순번을 반납하였다.[2] 실제로 자신의 트위터에 "천안함은 잠수함과 충돌 논문 나와"라는 내용으로 글을 올린 적이 있었다.[3] 당장 지난 20대 대선에서 봐도 당시 이재명 후보가 핵심 지지세대인 40대에서는 무려 60% 이상 압도적인 지지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패배 요인은 바로 노년층의 투표수가 다른 세대에 비해 훨씬 높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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