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7:55:03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에이지 오브 킹/캠페인 공략/잔 다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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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킹스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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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월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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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바로사


1. 개요2. 상세3. 공략
3.1. 믿기 어려운 구세주 (An Unlikely Messiah)3.2. 오를레앙의 소녀 (The Maid of Orleans)3.3. 르와르강 수복 (The Cleansing of the Loire)3.4. 반전 (The Rising)3.5. 파리 공성전 (The Siege of Paris)3.6. 완벽한 순교자 (A Perfect Martyr)

1. 개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에이지 오브 킹잔 다르크 (Joan of Arc) 캠페인 공략에 대해 다루는 문서이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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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고뉴가 스위스에 있는건...
캠페인 영상영문판

백년 전쟁 당시에 기적적인 지휘력으로 잉글랜드에게 맹공을 받던 프랑스를 구원한 성녀 잔 다르크의 활약상을 다룬 캠페인으로, 화자는 가공인물인 기 조셀린의 일기를 통해 설명된다. 여기서 브리튼족은 또 악역으로 등장한다.

프랑크족으로 진행하게 된다. 브리튼답지 않은 우주방어나, 프랑크가 테크 상 브리튼에 비해 패널티가 주어진 것도 있어서인지, 캠페인을 진행하다 보면 영국군 장궁병이 상당히 껄끄럽다. 팔 보호구 업그레이드가 프랑크족에서는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성 사거리가 장궁병에 비해 짧고, 마지막 미션에서 장궁병으로 깔짝거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엄청 압박이다. 특히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현란한 회피와 무빙샷 컨트롤까지 보여주므로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크게 당할 수 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팔라딘 양산만 하면 깨는 캠페인 특성상 팔라딘만 양산하면 편하다. 이렇게 플레이할 경우 유저의 경우 창병 등을 잔뜩 뽑겠지만 AI는 그런 거 없고 무조건 자기 AI에 맞는 테크만 타기에... 매 임무마다 강력한 영웅을 주는 것도 큰 메리트. 적군도 오직 브리튼 족과 프랑크족 뿐이었으며, 결정판에선 부르고뉴는 프랑크족에서 부르고뉴인으로 변경된다.

나레이션인 기 조셀린 성우는 김관철.

결정판 공략을 보려면 이 곳으로.

3. 공략

3.1. 믿기 어려운 구세주 (An Unlikely Messi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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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은 시골 출신으로 말을 탈 줄도 모르고 활을 쏠 줄도 모르지만 자신이 프랑스를 구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군사들의 영혼을 덮고 있던 어둠이 사라졌다.
목표는 비무장 상태의 소녀 잔 다르크를 데리고 도팽이 있는 시농 성으로 가는 것이다. 처음 시작하는 프랑스군 기지에서 기사 메스 경과 베르트랑 경이 아군이 되어 준다. 이 두 기사는 죽어도 게임 오버는 되지 않지만, 능력치가 높은 기사들이라서 잃으면 미션 진행에 힘들다. 이들은 실존 인물로 완전한 이름은 장 드 메츠와 베르트랑 드 폴뤼니이며 실제로 보클레르 막사에서 주둔하다 시농으로 향하는 잔다르크를 호위했다.

검병과 석궁병들이 아군이 되어 주지만, 이것으로 적군을 상대하기엔 역부족이다. 사방에서 부르고뉴 공작의 군대와 영국군, 그리고 이들과 어째서 동맹 관계인지는 모르겠는 노상 강도들이 깽판을 치므로 적당히 돌아서 가거나 눈치껏 피해 가야 한다. 가운데 부르고뉴 요새는 위쪽의 프랑스군 기지에서 장창병과 공성 망치가 아군이 되어 주므로, 보이는 적 요새를 깨부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절대 북동쪽 다리를 건너가면 안 된다는 것이다. 만약 건넜을 경우, 부르고뉴의 성과 방어탑과 기사들과 망고넬 투석기가 당신의 군대를 덮치면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좀 더 가다 보면 아군 항구와 수송선이 나오는데, 위쪽으로 적군이 있기 때문에 적들 눈에 띄지 않도록 하면서 재빨리 수송선을 타고 강 하류로 내려간다. 이 때, 왼쪽 아래 강변을 자세히 보면 절벽 사이에 남쪽을 거치지 않고 상륙할 수 있는 곳이 존재한다. 여기에 내린 후 바로 올라가면 임무 완료 가능.

하류에 있는 프랑스군 기지에서 스콜피온 투석기와 지원군을 획득한 후, 부르고뉴와 노상 강도를 쓸어버린 다음 시농에 있는 도팽의 성으로 입성하면 임무 완료.

당연히 잔 다르크가 죽으면 임무 실패니, 신경 쓰자.

그런데 전멸시키는것이 불가능하진 않다. 일단은 특별한 교전을 벌이지 않고 가능한 모든 전투를 피하면서 병력을 온존시키자. 무장강도처럼 피하기 어려운 적은 다른 병력 다 뒤로 밀어놓고 그냥 메스와 베르트랑만 앞으로 내보낸다. 어차피 능력도 강하고 영웅이다보니 스스로 체력을 회복하기 때문에 웬만한 전투는 그들 둘 선에서 정리해버릴수 있다. 남쪽의 추가 석궁병과 스콜피온 투석기를 얻은 후 북쪽으로 간다.

부르고뉴의 북쪽 요새는 기사 네명과 석궁병 열한명, 아너저 둘을 보유하고 있는데 북쪽으로 들어가면 어차피 다 뛰쳐나오려고 하니까 기사 네명은 창병들에게 맡겨놓고 석궁병은 아군 궁수대와 스콜피온에게 맡긴 뒤 메스와 베르트랑으로 아너저를 어떻게든 박살내고 튀자. 아너저만 제거하고 나면 숫자도 대등하고 스콜피온까지 보유하고 있는 아군이 원거리에서 더 우세하다.
이후 성과 성채는 보병을 태운 공성 망치로 하나씩 박살내면 된다. 살인 구멍을 연구하지 않았으므로 한 대만으로 북쪽의 요새를 전부 유린할수 있지만 성을 공격할 때 가능한 망루의 사거리에서 벗어나는편이 좋다.

두번째로 매복하고 있던 부르고뉴 병력들을 공략해야하는데 숫자가 많고 창병 때문에 메스와 베르트랑이 무쌍을 찍기 어려울 뿐 원거리 대응 수단이 없는 병력들이라 난이도는 더 쉽다.

우선 보병들로 다리를 막고 원거리 병력을 북쪽 프랑스군의 남쪽편있는 바위더미에 주둔시킨다. 그리고 그 사이에 수송선을 대기시켜놓고 이후 메스와 베르트랑을 활용해서 매복해있던 부르고뉴 병력을 유인하면 된다.

도망치면서 가능하다면 경기병들을 죽여두는 편이 좋으며 너무 많이 유인했다가 다리의 무장병사들을 통과하는 적이 너무 많아져도 곤란하니 욕심은 적당히 부리자.

적당히 도망치면서 적을 원거리 공격에 잔뜩 노출시키고 좀 어렵다 싶을때 수송선안에 들어가면 적들이 다리를 건너면서 보병들에게 2차 피해를 입는다. 그래도 궁병대에 가까이 접근한 적 병력들은 메스와 베르트랑으로 정리하면 된다.

이후의 잔당들은 창병만 무장병사에게 맡기고 무장병사는 메스와 베르트랑이 해결하는 식으로 마무리하면 된다.

시농으로 가는 길을 막는 부르고뉴 병력을 제외한 마지막 부르고뉴 병력으로 강에서 어슬렁거리는 전투 갤리선이 있는데, 이건 공성망치나 잔다르크를 미끼로 유인해서 뭍에 있을때 두들겨패던가 좀 귀찮더라도 짤짤이를 열심히 해주면 어차피 영웅이니까 전투갤리선이 언젠가 죽을 것이다.

부르고뉴가 병력 부족으로 전부 항복했다면 마지막으로 영국군이 남았는데, 시농 성 왼쪽 끄트머리 숲에 챔피언 하나가 있다.[1] 석궁병이나 스콜피온으로 처리하면 전멸 승리.

3.2. 오를레앙의 소녀 (The Maid of Orl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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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밤하늘을 향해 포를 쏘았고 오를레앙의 처녀를 뜻하는 잔의 별명 '라 쀼셀[2]'을 외쳐댔다.
잔 다르크는 기병이 되어 있고, 꽤 많은 군사들이 함께 주어진다. 또한 알렝송 공작이 아군이 되어 준다. 알렝송 공작은 잔 다르크와 함께 여러 전투에 참전한 지휘관이었는데, 랜스를 든 기사로 나온다. 이 사람 역시 죽어도 게임 오버는 아니지만, 능력치가 높기 때문에 죽으면 낭패다.

앞으로 가면 부르고뉴 기병들이 있는데, 오합지졸이니 쓸어버리자. 다만 기병이 적지는 않은데다가 기사도 섞여 있기 때문에, 전투 중 최소한 아군 유닛을 하나 잃을 수 있다. 만약 기병들과 싸우지 않고 블르와로 가려면, 북쪽으로 틀어 중립 항구를 차지하자. 수송선도 있기에 쉽게 건널 수 있다.[3] 싸웠다면 처음에 있는 시농으로 돌아가 수도사에게 치료를 받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어려움 난이도라면 입구를 지키던 부르고뉴 병사들이 금방 오를레앙 대성당을 공격해오기때문에 시장에서 석재를 구입한 뒤 곧바로 남동쪽 방향에 성을 지어 대비하는것이 좋다.

북서쪽으로 가면 블르와에서 교역 마차 6대와 많은 아군들을 얻을 수 있다. 교역 마차는 단 한 대라도 잃으면 미션 실패니 조심해서 관리해야한다. 이제 오를레앙으로 가야 하는데, 다리 쪽은 부르고뉴병사들이 포진하고 있는데다가 성벽 안에는남부 영국군이 주둔하고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블르와를 나와서 강쪽으로 조금 가면 항구와 수송선을 얻을 수 있다. 수송선을 타고 웅장한 오를레앙 성으로 입성하면 오를레앙 도시 전체가 아군의 것이 된다. 오를레앙 서쪽에 방대한 규모의 농장이 있으므로, 식량 조달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팁을 주자면 성주 시대로 발전한 다음에 농장을 얻자. 처음에 시작한 봉건 시대에서 농장을 얻을 경우 265의 식량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프랑크족은 시대 발전할 때마다 농장 업그레이드가 무료이기 때문에 성주 시대로 발전한 다음에 농장을 얻으면 390의 식량을 얻을 수 있다. 즉, 다음 농장을 건설할 때까지 목재를 아낄 수 있다는 말이 된다. 다만 오를레앙 대성당은 파괴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제 적의 성 하나를 파괴해야 하는데, 북부 영국군이든 남부 영국군이든 상대하기 편하다. 북부 영국군은 장검병, 장궁병, 망고넬 투석기, 수도사가 있고 남부 영국군은 기사와 공성 망치로 구성되어 있다. 어느 쪽이든 성 한 채만 파괴해주면 되므로 쉽다. 적을 공격할 때는 성벽 근처에 성 하나만 지어주면 된다. 성벽이 성의 공격에는 쉽게 무너지기 때문에. 그리고 부르고뉴는 굳이 공격하지 말자. 목표에 포함되어 있지도 않고 기껏해봐야 무장 병사, 창병이 끝이다. 오히려 시간 낭비다.

마차가 오를레앙에 입성할 때 제공되는 자원이 꽤 많고 주어진 아군 병력도 꽤 많기 때문에, 오를레앙에 입성하자마자 바로 성주 시대 업을 하고 공성무기 제조소를 지어서 공성망치 7~8대와 기사를 좀 더 뽑은 후, 전 병력을 이끌고 남쪽의 주황색 성 하나를 부수면 금방 끝낼 수 있다. 아니 아예 스피드런을 할수도 있다. 오를레앙 마을회관에 잔다르크와 교역마차 둘다 보내주기 이전에 원래 초반 병사들 + 블르와에서 얻은 병사들 만으로 주황색 좌측 중앙 성을 깨부수는것이다.
부르고뉴는 당연히 철저히 피해다니고, 주황색 바깥쪽 농장의 주민들을 때려서 이리저리 도망쳐 되돌아가게 하자. 그러다보면 한두마리정도는 꼭 왼쪽으로 도망친다. 그럼 알렝송을 따라붙여서 성문 안에서 공격금지 1칸순찰을 찍는다. 따라붙듯이 따라온 12기의 기사와 양손검병 2기를 성 남동향을 중심으로 밀착시키자. 궁사는 성벽 밖에서 주황색 기사나 부르고뉴 창병 등을 끊어주면 된다. 성에도 탑에도 안맞는 곳에 달라붙어서 일제히 성을 때리기 시작하면 이미 이긴 것이다. 체력이 한 100 남으면 잔다르크와 교역마차를 마을회관으로 보내면 남부영국군의 칭찬과 함께 저절로 승리해진다. 9분컷이 가능하다.

NW 치트키 GAIA 진영으로 깰 수도 있다. 먼저 잔다르크와 멜랑송 기병유닛 이 둘만 블르와 성 안에 주둔하는 명령을 내리거나(M신공 안당하도록 컨트롤이 약간 필요하고 시간이 1분 약간 넘게 소모됨), 아니면 시작하자마자 시간 소모 없이 전원 방어태세로 바꾸고 6시 꼭지점에 짱박은 다음 재빨리 NW를 발동시킨다. 외교창에서 잔(원래 플레이어)과 오를레앙 시농은 동맹으로 블르와는 중립으로 바꾼다. 잔이나 멜랑송을 블르와 성에 보내기로 했다면 맞닥뜨려 전향당하기 이전에 빨리 모든 수레와 유닛들을 북동쪽으로 이동해 파랑의 시야를 피해 블르와 북동쪽 성문에 밀착한다. 나가야 하므로 블르와의 성문을 깬다. 그리고 NW발동과 동시에 나무 두 그루를 오를레앙 안의 주민 3명으로 캔다. 맨 동쪽에 성벽들 클릭하다 보면 흰색 양떼진영 성벽들 사이에 회색 오를레앙 성벽이 한칸 숨어있다. 바로 그 성벽 위를 하나만 Del로 부수고 그 빈틈과 오를레앙 성벽 한칸을 함께 감싸도록 목책으로 메꾸고 나간다.

만약 블르와로 잔을 보내지 않고 시농 안에 짱박아뒀다면 처음 나무캘때부터 주민 한명을 따로 빼 달려서 황급히 시농의 성문 앞으로 달려와 목책 두칸을 지어줘서 막아놔야 한다. 그래야 파랑 플레이어의 병력이 나중에 영국군들에게 공격받지 않는다. 시농과 블르와는 영국군과 부르고뉴에게도 아무렇게나 성문을 열어준다. 그와 동시에 오를레앙 대성당 때리려는 장궁병을 특히 조심해서 막아야 한다. 북쪽의 오목하게 들어온 성벽 때문에 사거리가 닿는 것인데 이쪽을 일찌감치 일꾼 셋이서 목책으로 사거리를 봉쇄하든지 아니면 석궁병과 기사로 잡아 주든지 해야한다. 일꾼 셋이서 조치를 취하는게 아무래도 영국군 일꾼을 한시라도 더 빨리 견제하는데 낫다. 안 그러면 대성당 특유의 방어력이 없는 종잇장 아머 때문에 화살대미지가 그대로 다 들어가서 쑥쑥 닳다가 금방 무너진다. 그나마 불행중 다행히도 나무가 1이라도 있으면 대성당은 오를레앙을 동맹으로 해놓고 우클릭 찍어주면 언제든지 공짜로 수리 가능하다(!).

교역마차 6대는 안타깝게도 금을 실어 운반할 수 없는데, 대신에 적의 성문 6곳을 각각 한대씩 바로 앞에 있다가 주민 들락날락 하는게 보일 때마다 놓치지 말고 바로 걸어놓는 용도로 써 주자. 그리고 우선 북부영국군의 아너저와 공성제조소부터 모두 부순다. 아너저에 석궁병들이 죽지않게 조심 또 조심. 그다음 궁사로 금광 근처를 왔다갔다하며 주민들을 처치해준다. 새로 튀어나오는 주민 외에 완전히 다 잡았다 싶으면 마을회관을 깬다. 같은 요령으로 남부 영국군과 남동쪽 부르고뉴도 광산 근처나 제분소 근처에서 궁사 일점사 짤짤이 컨트롤 + 기사 어시스트로 주민과 회관을 모두 처치한다. 그 다음 맵상의 모든 빨강과 주황의 군사유닛과 생산건물을 처치하면 끝. 이길려면 빨강과 주황만 엘리시키면 된다. 블르와의 목표지점 플레이어 파랑색 깃발 근처에는 전향당하므로[4] 저곳의 밝은 시야 영역 안에 흰 유닛이 들어가면 전향당하므로 주의한다] 석궁병으로 잡든지, 궁사로 여의치 않아 보이면 탑을 지어 상대하든지 할것. 타워 회관 성러쉬 등을 쓰고 싶다면 일꾼 셋이서는 제재목과 채광캠프를 짓고 자원을 캔다. 식량은 수고스럽게 다른거 신경쓸거 없이 그냥 서쪽에 널린 농장을 캐면 된다. 0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상관없다. 마이너스(!)로 거의 무한히 내려가준다.

이 켐페인을 시작하기 전에 프롤로그에서 잔 다르크의 검이 프랑스의 시조인 카를 대제의 검이라고 나오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3.3. 르와르강 수복 (The Cleansing of the Lo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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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테 탈환 이후 영국군의 무적신화는 깨졌다.
이제 우리 군대는 의지가 확고하고 재빠르게 움직인다면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캠페인 도입부에 '라 이르'가 백년 전쟁의 혼란을 틈타 일어난 도적 출신이지만, 잔 다르크에게 감명을 받고 새 사람이 되었다고 나오지만 실제로 라 이르는 귀족 출신의 장군이었다.[5]

백년 전쟁의 파타이 전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역시 다량의 군사들이 주어지고, 보병 영웅 라 이르와 잔 다르크가 있다. 위쪽으로 가면 추가로 수송선과 파괴선 각 2척이 주어진다. 이 대규모 아군을 데리고 일단 강을 건너야 하는데, 웬일인지 강을 건너는 걸 막아야 할 영국군 배들이 공격을 안 한다. 팀킬 다만 나중에 어선 같은 걸 굴리면 공격해 오니 주의하자. 상륙할 위치는 대략 북쪽 근방으로, 올라가다 보면 익숙한 부르고뉴 군들이 있으니 신나게 두들겨 주고, 그 위치에 기지를 건설하면 된다. 사실 부르고뉴 기지보다는 남동쪽 강변이 자원이 더 많기는 한데,[6] 부르고뉴를 살려 두면 나중에 망고넬 투석기로 깔짝거리기 때문에 상당히 피곤해진다.

이후 풍부한 자원 + 월등한 컨트롤을 바탕으로 적당히 영국군의 성을 공략해야 하는데, 모두 3개를 없애야 한다. 성을 하나 부수면 북동쪽에 있는 패스톨프군의 고급 기병 개떼와 패스톨프가 직접 진격해 오는데, 꽤 규모가 되므로 이를 막아야 한다. 무시했다가는 본진이 털린다. 패스톨프를 초반 러쉬로 없앤다 하더라도, 패스톨프군은 트리거로 생성되기 때문에 막을 준비는 해야 한다. 그냥 성벽으로 나오는 위치를 틀어막자

패스톨프를 격파하고, 남은 성들까지 박살내면 임무 완료. 기존 조합에 장검병과 척후병을 섞는 것이 좋은데, 적들이 기사의 영원한 천적인 장창병과 장궁병으로 몹시 귀찮게 하기 때문이다. 공성망치 속에 넣어 두면 일석이조.

게임상의 묘사와는 달리 존 패스톨프는 백년 전쟁 끝나고 1459년에 사망했다. 뭐 라 이르도 그렇지만 게임상에서 죽었다고 죽은 걸로 치기도 뭐하기도 하고...[7]

여기서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기병>보병인 이 게임에서 패스톨프와 풀업 라 이르가 붙으면 라 이르가 이긴다.[8]

3.4. 반전 (The Ri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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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은 우리의 희망이다. 하지만 희망만으로 승리를 확신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여기서부터는 왕정 시대로 진입 가능하다. 처음에 준 군사들을 데리고 왼쪽의 중립 기지로 가면서, 중간에 있는 영국군 수비대를 빨리 처리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뭔 짓을 해서라도 상대방의 마을 회관만 박살내면 즉시 항복한다는 것이다. 시간을 주면 적들이 발전하므로 최대한 빨리 순삭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기존 병력에 빨리 공성무기제작소를 건설하여 공성망치를 5~6대 생산해 샬롱 마을회관을 날려버려야 한다. 그러면 샬롱은 바로 멸망하게 되는데, 일꾼들을 죽일 필요 없이 중립으로 설정한 다음 수도사로 전향시키면 굳이 주민을 생산할 필요가 없어진다. 그리고 바로 오른쪽의 트루와 의 마을회관을 날려버리는 것이 좋다. 이 놈의 트루와는 컴퓨터 주제에 전진 배럭, 게이트 보병 양성소+기병 양성소(…)를 시전하니 귀찮음을 막기 위해서라도 빨리 날려버려야 한다. 트루와 또한 마찬가지로 멸망 후 주민을 전향시켜주자.
북쪽의 랑스는 조금 버거운 상대이며, 특히 정예 장궁병에 잔 다르크가 죽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기존에 주어진 병력으로는 힘드므로, 기병을 팔라딘까지 양성하면서 적 세 기지 사이 중앙에 있는 금광을 못 먹게 막아주면 된다. 금광 옆에 성을 지어주면 기지 앞에 있는 금광을 다 먹은 랑스가 어떻게든 금광을 차지하려고 전 병력을 이끌고 트리뷰셋까지 몰고오는데 이를 잘 방어하면 된다. 트리뷰셋을 막으면서 주민들이 성을 수리해줘야 하는데, 이 때 대학을 지어 건물 내구성을 좋게 하는 업그레이드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공격이 잠잠해지면 그 때 잘 요리하면 된다. 성으로 둘러서 사육(…)을 해도 좋고, 트레뷰셋 테러를 해도 좋고, 기사 러쉬를 해도 좋다. 단, 고급 기병+아너저 투석기+정예 장궁병으로 주황색 기지를 거쳐서 쳐들어오므로 우주방어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강이 중앙을 가로지르는 형상이라, 성벽으로 아군 쪽 통로를 막기 용이하다. 두 곳만 막으면 된다. 단 랑스를 제외한 두 진영은 길이 없다 싶으면 강을 건너서 드랍을 해오기도 하니 주의.

샬롱의 경우 대포 갤리온배가 강에 1~2척 돌아다니는 경우도 있는데, 수도사로 하나만 전향해도 샬롱트루와의 마을 회관을 순식간에 박살낼 수 있다!

이 맵도 NW GAIA 모드로 깰 수 있다. 잔다르크를 5시 밑으로 보내서 숲 안쪽에 정지한 다음, 서쪽 목표지점 깃발시야의 천막들은 모두 철거하고 나머지군대는 방어태세로 동쪽 꼭지점으로 보낸다. 5시로 홀로 이동했던 잔다르크는 천막 있던 깃발시야 자리보다 가로 한두화면 정도 더 서쪽 지점에 우클릭 이동명령을 찍어놓고 NW치트키를 발동한다. 제재목을 잔다르크의 시야로부터 보호해야 하므로, 재빨리 하얀 천막과 제분소 광산을 Del로 철거해준다. 회관은 적 회관 파괴 승리 퀘스트를 갱신받아야 하므로 철거하지 말자. 잔다르크가 하얀 회관을 만나서 파랗게 먹어야지 미션목표가 정상적으로 갱신된다. 마을회관 시야와 [9] → 이 시야 안에 들지 않도록 주의하며, 주민 셋으로 나무를 캐고 한명은 강 위편 육지로 올려보내고 한명씩은 샬롱과 트루와 연잎여울 북쪽편의 해변들을 목책으로 둘러쳐 막아준다. 트루와는 성문 4칸만 틀어막으면 되므로 상대적으로 편하다. 트루와 봉쇄 끝낸 주민은 돌아와서 식량을 채취하고 나머지 두명으로는 강북(?)에서 돌아다니며 광산을 목책으로 둘러쳐 막아준다. 랑스는 밖에 방어탑 하나를 지어 성벽을 때려서 투석기를 유인해 문이 열릴때 바로 앞에서 대기타던 일꾼을 1명 걸어둔다. 목책으로 공성무기의 동선을 막아가면서 화살탑 하나 포격탑 둘~셋을 지어 회관만 점사하면 끝. 나머지는 회관 앞에 심플하게 포격탑 한채씩 지어놓고 공성망치만 주의해주면 끝. 물론 왕정 연금술 포격탑 살인구멍까지 테크업을 하는데 식량이 막대하게 들어가므로 농장업도 간간이 해줘야 한다. 그리고 도중에 붉은 영국군 진지가 와서 회관을 부수는데 걱정할 필요 없다. 더 이상 진군하거나 무작위로 정찰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멈추므로, 충분히 서쪽으로 보냈다면 잔다르크는 무사하다. 원래 플레이어 파랑의 회관이 부서지고 나면 광산을 맘놓고 캐먹으면 된다.
만약 마을회관을 잔이 가져가지 못했다면 적진의 회관 하나씩만 부수면 알아서 각 진영들이 자폭하고 항복하는게 아니라 전멸전처럼 셋을 모두 밀어서 깨야 하므로 공성무기의 완강한 저항 다 뚫어내고도 끝까지 술래잡기 하느라 시간이 무진장 오래 걸리게 된다.

잔 다르크가 랑스를 점령한 직후, 샤를 7세는 여기서 대관식을 올려 정식 군주로 등극하게 된다.

3.5. 파리 공성전 (The Siege of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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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바로 프랑스의 가장 암울한 시기이다.

실존 인물 영웅으로는 루이 말레 드 그라빌이 그라빌 영주로 등장한다. 함께 등장하는 로렌은 마크 트웨인 소설에서 유명한 포수로서 묘사되는 인물을 바탕으로 한 가상 인물이다.

에이지 오브 킹의 캠페인 중 어려움 난이도로만 보자면 이동형 맵 중 최고 등급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첫째, 남쪽에 대규모 아군 군사들이 있지만 충원이 불가능하다. 둘째, 수도사가 없기 때문에 치료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주어진 군사들로만 북동쪽의 청록색 꽁피뉴 성까지 가야 하는데, 수도 파리를 점령하고 있는 영국군의 군세가 상당하므로 최대한 유닛을 아껴야 한다. 특히 영국 장궁병은 영국의 특수 유닛으로서 굉장히 성가신 존재이자, 아군의 궁병으로 궁병대 궁병이 붙으면 우리쪽 궁병이 전멸당하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다. 셋째, 아군은 성주 시대까지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상태인데 적은 난이도 불문하고 왕정 시대 풀업 상태이다. 이 미션의 난이도 상승의 주범이다

그러나 조심조심 병력을 운용하면 꽁피뉴 성에 도달했을 때 까지 병력 하나 잃지 않고 진행이 가능하다. 또한 영웅들은 체력이 자동 회복되므로 이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유닛들을 그룹별로 묶어 컨트롤하는 게 유용하다. 그룹 지정은 Ctrl + (숫자)로, 이를 이용해 기병은 기병 유닛끼리, 궁병은 궁병 유닛끼리 묶는 식으로 그룹 형성을 할 수 있다. 여기서는 기병 그룹, 궁병 그룹, 창병 그룹, 공성 그룹, 잔 다르크, 그리고 난민 그룹 이렇게 나눠 설명할 것이다.

그룹을 지정했으면 잔 다르크로 출발 지역 북서쪽의 수도원 뒤쪽으로 우회해 간다. 그렇게 수도원에 뒤에서 접근하면 수도사들이 슬금슬금 도망가는 모습이 보일 것이다. 컨커러 이상의 버전에서는 영웅 유닛은 전향되지 않으므로 이를 이용해 잔 다르크로 수도사 둘을 모두 처리한다.

이후 앞에 보이는 파리 성벽.. 을 치면 기병들과 궁병들이 우수수 나올 것인데.. 그럴 필요 없이 건드리지 말고 잔 다르크 이하 기병들, 사석포와 궁병들을 데리고 맵 서쪽 끝에 간다. 갈 때 파리 성벽을 최대한 멀리 거리를 잡으며 숲을 지나치면 포격탑과 성이 있는데 안 깨도 진행 상 전혀 무리가 없지만 시간이 많다면 후방에서 오는 공격을 맞지 않기 위해서 깨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잔 다르크와 기병들을 데리고 파리 서쪽 문을 때리면 우선 보병들이 마주해 올 것인데, 보이면 바로 후퇴하여 궁병들이 진을 치는 곳까지 유인한다. 보병은 챔피언에 풀업이므로 궁병들의 공격에도 잘 죽지 않는데, 사석포를 때리면 맞진 않지만 잠시 멈칫한다. 궁병을 보호하기 위해 잔 다르크가 보병을 막아주고, 체력이 다 할 때쯤 기병들이 백업으로 처리해주면 좋다. 처리한 이후 성문을 돌파하면 장궁병들과 아너저 투석기 몇 대가 잔 다르크를 반갑게 맞이해 줄 것이다. 잔 다르크가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타기 전에 잔을 후퇴시킨다. 이 틈에 기병 그룹을 투입해 아너저 투석기부터 녹인 뒤, 장궁병들을 잡아 준다. 단, 무턱대고 잡으면 장궁병들의 히트앤런이 매우 성가시다. 아너저 투석기들을 잡을 때 장궁병들의 상당수가 기병들을 치고 있다면 기병 부대를 후퇴시킨다. 가급적 장궁병들의 어그로는 잔 다르크가 끌게 한다. 이때 잔 다르크로 타일 한 칸짜리 범위로 순찰을 시켜 놓으면 장궁병들이 바보가 된다. 이 틈에 기병들로 장궁병들을 뒤치기로 잡으면 아주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

장궁병들을 처리했다면 이제 영국군 기병들을 유도할 차례이다. 파리의 성문이나 성벽을 긁으면 안에서 고급 기병들이 쏟아져 나온다. 역시 어그로를 끈 유닛은 뒤로 대피시킨다. 이때, 적 기병들이 달려오는 길목에 장창병 그룹을 배치한다. 상성을 활용한 덫이다. 이 틈에 궁병 그룹과 기병 그룹으로 같이 공격을 하면 적 고급 기병들도 순식간에 요단강을 건넌다.

3. 파리 진입

영국군 고급 기병들까지 처리했으면 이제 파리에 입성할 차례이다. 공성 그룹으로 파리의 성벽을 무너뜨려 입구를 내고 유닛들을 들여보낸다. 이때도 역시 안에서 장궁병들이 기다리고 있으므로 잔 다르크를 먼저 들여보내 어그로를 끈다. 마찬가지로 잔 다르크는 한 칸짜리 순찰을 시켜 장궁병들을 바보로 만들어 둬야 안전하다. 그 틈에 역시 기병 그룹으로 놈들을 급습한다. 장궁병 처리는 이와 같이 순찰 탱과 후방 기습을 활용하면 피해를 최소화하며 처리할 수 있다.

이러는 동안 공성 그룹으로는 내부의 탑들을 부순다. 단, HD 에디션에서는 이 시점을 기준으로 운이 나쁘면 맵 전체의 영국군의 어그로가 끌리므로 주의한다[10]. 잔 다르크가 이들의 어그로를 물고 있다면 적들이 잔을 잡으러 오는 데 정신이 팔려 있는 사이에 다른 유닛들로 이들을 잡아 주면 된다. 한 번 어그로를 문 적은 누가 방해하기 전까지는 무조건 처음 노린 그 대상만을 노린다는 AI의 허점을 활용한 것이다. 이것을 유튜브의 어떤 스피드런 플레이어는 '유도 전략(decoy tactic)'이라고 부르기도 했다[11]. 적 미늘창병들은 아군의 장창병들로 맞불을 놓고, 적 챔피언들은 기병 및 궁병들로 처리한다. 잔 다르크가 어그로를 끌고 있다면 특히 미늘창병들이 잔 다르크를 죽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만약 공성 무기들이 어그로를 끌고 있다면 근거리 적들이 접근해 공격하기 전에 파리 바깥으로 대피시킨다. 이게 말은 쉽지만 막상 겪어 보면 생각보다 대처하기 어렵다. 하지만 잘 대처해서 이 전체 어그로를 극복했다면 그 시점에서 맵 전체의 거의 모든 영국군들을 잡은 것이 된다. 운이 좋으면(?) 영국군 병력이 더 이상 맵에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 (!!) 만약 공성 무기들과 잔 다르크가 살아남았다면 아주 쉽게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다행히 맵 전체의 영국군 어그로가 끌리지 않았다면 천천히 내부로 진입하며 공성 그룹으로 적의 탑과 성, 트레뷰셋 투석기를 파괴한다. 트레뷰셋 투석기를 상대할 때에는 대포를 쓰도록 한다. 왜냐하면 컴퓨터의 트레뷰셋 투석기는 적 트레뷰셋 투석기가 시야에 들어오면 자기도 맞대응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포에는 웬만해서는 맞대응을 하지 않는다. 특히 능동적인 움직임이 없는 이 시나리오의 영국군과 같은 AI라면 더더욱 그렇다. 성과 주변의 탑까지 전부 파괴했다면 이제 난민들을 구출할 차례이다. 그런데 그 전에 한 가지 해야 할 일이 있다.

4. 영국군 선박 처리

난민들을 구출만 하면 센 강에서 영국군의 갤리온들이 난민들을 공격한다. 따라서 이 선박들을 처리해야 한다. 대포들로 히트앤런(...)을 하는 식으로 한동안 끈기 있게 선박들과 밀당을 하다 보면 한 대씩 배들을 침몰시킬 수 있다. 배들을 좀 더 쉽게 맞히고 싶다면 잔 다르크로 배의 어그로를 끈 채 순찰을 시켜 놓고 대포로 배를 노린다. 그러면 배가 도망갔다가 돌아오는 시간이 짧아진다.

배를 모두 처리했다면 난민들을 구출해 새롭게 난민 그룹을 지정하고 안전한 곳에 둔다.

이제 센 강의 다리 앞에서 국왕의 군대와 합류해야 한다. 그런데 국왕의 간신배들이 잔을 해치려는 음모를 품고 있어 지원 부대가 제대로 도착하지 않아 영 형편없다. 달랑 정찰 기병과 시민군 하나가 끝이다. (...) 쓸모가 거의 없으니 죽든 말든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굳이 쓸모를 찾자면 그래도 적 수도사 하나 정도는 잡을 수 있다는 정도. (...)

강 중간의 섬에 있는 탑도 공성 무기들로 처리한다. 그리고 강 오른편에서 적의 대포 갤리온배가 반격을 한다. 대포 갤리온배의 느린 포탄 속도를 이용해 아군의 대포들로 포탄을 피하며 앞서 갤리온배들을 처리하듯이 침몰시킨다. 그리고 다리를 건너기 전에 적 아너저 투석기 두 대를 맞이할 것이므로 잔 다르크를 이용해 처리한다.

5. 강 건너편

여기까지 완료했다면 강을 건널 차례이다. 강을 건너면 나오는 탑을 부수고 잔 다르크를 안으로 보내 대성당 근처의 수도사들을 잡는다. 장궁병들이 근처에 또 있을 수 있는데, 수가 그리 많지는 않으므로 잔 다르크 혼자서 처리할 수 있다. 버겁다면 대성당에서 오른쪽 아래로 내려가 추가 병력들을 얻자. 이들은 기사 둘에 도끼 투척병 몇 명, 그나마 쓸모가 있는 중형 스콜피온 투석기 두 대, 시민군 다수로 돼 있다. 시민군들로 장궁병들의 어그로를 끌고 중형 스콜피온 투석기를 이용해 지원 사격을 한다. 그 틈에 잔 다르크도 장궁병들을 처리하면 된다. 그냥 가만히 두면 추가 병력들이 전멸하므로 중형 스콜피온 투석기와 기사 둘은 관리를 어느 정도 해 주면 좋다. 장궁병들이 이 시나리오에서 가장 거슬리는 존재인 만큼 아군의 피해가 얼마나 발생하든 간에 이들을 처리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이득이다.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이 시나리오는 파리를 빠져나온 시점부터는 난민들과 잔 다르크, 병사 하나만 있으면 깰 수 있다.

6. 꽁피뉴 성까지 가기

대성당 오른편 위로 파리의 성벽이 나올 것이다. 그 앞의 집들을 부수고 성벽에 출구를 낸다. 이제 잔 다르크와 난민들, 그리고 미끼용 군사들을 데리고 파리를 빠져나온다.

숲을 돌아서 길이 나오면 이제 그 길을 따라 꽁피뉴 성까지 가면 된다. 가다 보면 커브가 나올 텐데, 여기서 잠시 대기하며 난민들을 예쁘게 모아 줘 이동하기 용이하게 해 준다.

꽁피뉴 성까지 달릴 준비가 끝났다면 미리 준비해 둔 미끼용 병력들을 꽁피뉴 성 앞의 부르고뉴 부대에 던진다. 그러면 부르고뉴 군이 아군을 중립으로 바꾸고 꽁피뉴 성과 아군 병력들에 공격을 시작한다. 이 틈에 잔 다르크를 성 앞 깃발 지역으로 옮기고, 난민들도 옮긴다. 부르고뉴가 아군을 중립으로 해 뒀으므로 난민(주민)들은 공격받지 않고 안전하게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단, 근처에서 아군 병력들이 부르고뉴 투석기의 어그로를 끌고 있다면 대참사가 벌어질 수 있으니 이 점에 유의한다.

꽁피뉴 성 앞의 깃발 지역에 잔 다르크와 난민 여섯 명이 들어가 있으면 승리한다.

난이도가 표준이라면 영국군의 반응과 대처가 매우 허술하므로 특히 아군 유닛들을 모두 공격 금지로 설정하면 유닛 손실을 거의 하지 않은 채 꽁피뉴 성까지 입성할 수 있다. 표준 모드와 어려움 모드의 난이도 격차가 매우 심한 시나리오 중 하나이다. 특히 파리 공성전이나 바바로사의 진군처럼 이동형 시나리오가 그렇다.
아래는 기타 변칙 공략들이다.

파리 내의 영국군 잔여병력 및 부르고뉴 대군을 전혀 상대하지 않고 편하게 꽁피뉴에 입성할 수 있는 변칙 공략도 있다. 조건은 트레뷰셋이 살아 있어야 한다. 강을 건넌 이후 파리를 탈출할 때 북쪽의 시민군들이 있는 곳으로 가지 말고, 강을 따라 내려가면 나갈 수 있는 통로가 하나 더 있다. 그곳의 성벽을 뚫고 나가면 장궁병 + 아너저 투석기가 있는 곳과 바로 연결된다. 이들을 가볍게 제거하고 북동쪽 숲으로 이동해서 트레뷰셋으로 나무를 제거하고 들어가면 꽁피뉴 성을 만날 수 있다. 부르고뉴 대군과 싸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난이도가 급락한다.트레뷰셋이 없다면 시민으로 나무를 캐다가 생선을 잡도록 명령시키기를 반복하며 나무를 제거해 나가면 된다

만약 자신의 병력도 부르고뉴의 병력을 전멸시킬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하지 않은데다가 상기한 변칙 공략이 가능한 트레뷰셋마저 없는 절망적인 경우라면 자신의 병력과 시민을 멀찌감치 떨어트려 놓고 부르고뉴의 진영에 정찰기병 혹은 시민군 1기(...)를 던져주자. 순교자(?)가 순교한 이후 부르고뉴의 병력은 위쪽의 꽁피뉴 성을 공격하러 가게 될 것이다. 약 5분정도 지나면 부르고뉴 병사들이 꽁피뉴 성을 모조리 파괴하고 미션 클리어지점으로부터 멀찌감치 떨어져 있을 것이다. 주로 팔라딘과 공성망치가 위쪽으로 빠져있게 되고 아래쪽에 남아있는 병력은 아너저와 소수의 챔피언들(대부분은 공성망치에 탑승한채 위쪽 성을 공격하러 자리를 비운 상태이다)이다. 잔다르크를 돌격시켜 아너저의 공격이 자기네 챔피언들을 치게끔 유도해서 챔피언들을 처리 후에 아너저를 느긋하게 공격해주자. 모두 처리되었다면 이제 뒤에 숨겨두었던 잔다르크와 주민들을 편안하게 해당 지점으로 이동시키면 끝. 뭔가 도착해야 할 성이 통째로 사라졌지만 기분탓이다

부르고뉴는 꽁피뉴 성 앞을 지키고 있는 경기병의 시야에 잡힌 후에 외교상태를 중립으로 바꾸므로 이를 이용한 꼼수도 있다. 정 브르고뉴 대군을 죄다 없애야 직성이 풀리겠다면 트레뷰셋을 살려서 꽁피뉴 성 옆의 나무들을 쓰러트려 길을 만든 후 꽁피뉴 우측에 있는 브르고뉴 군 뒤로 병력 몇을 보내서 경기병에게 먼 순서대로 적을 공격한다. 경기병에게 발견되지 않는 한 외교상태를 바꾸지 않으므로 그 전에는 몇 명이 죽어도 절대 공격하지 않는다. 보통 공성망치 한두개 정도 남았을 때 발견되게 되는데, 그 때 공성망치 쯤은 남겨두고 꽁피뉴 성 뒤로 돌아서 꽁피뉴 성 좌측에 있는 브르고뉴 대군을 긁으면 된다. 저쯤 하고 나면 적을 거의 전멸에 가까운 상태로 만들었을 때에야 비로소 브르고뉴 경기병이 발견하게 되는데, 저 상황이면 더 뭘 할 것도 없을 정도가 된다. 다만, 적을 전멸시켜서 희열을 느낄 목적으로 게임을 할 게 아니라면 그냥 게임 제작자의 의도대로 게임을 진행시키는 편이 좋다. 그 브르고뉴 애들이 외교상태를 단지 '중립'으로만 바꿔놓는 건 다 이유가 있는 거니까.....

실제로 잔 다르크는 파리 공성전에서 파리 입성을 목전에 뒀지만, 샤를 7세의 지원 부재와 의욕 부족으로 목적을 이루지 못했다. 그 후에도 1년 동안 계속 파리 탈환을 건의했지만 샤를 7세는 무시했고, 귀족들도 파리보다는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노르망디나 플로방스로 진격하길 바랬다. 결국 그 1년 동안 영국군과 부르고뉴군은 전열을 가다듬었고, 휴전이 끝나자마자 꽁피뉴를 공격해 왔고 잔 다르크는 구원을 하러 갔다가 패배하여 포로가 되고 만다.

3분대 만에 파리 공성전을 클리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영상을 보다 보면 이게 사람의 플레이인지 싶어 무섭기까지 하다. (...) 그야말로 슈퍼플레이라 할 만하다. 영상을 보면 위에서 설명한 한 칸짜리 순찰이 매우 유용하게 쓰임을 알 수 있다. 컵라면 물 부어 놓고 파리 공성전 어려움 난이도를 한 판 하니 라면이 딱 익었네?

전술된 모든 공략을 뒤로하고 정말 쉽게 이 미션을 어려움으로 깨는법은 처음 시작지점에서 멍청하게 파리 정문으로 들어가지 말고 9시 방향의 후문을 노리면 기가 막힐정도로 쉽다...

시작지점에서 맵 가장자리에 딱 붙어 9시로 이동, 9시 방향의 파리 바깥 성채와 포격탑을 좀 지루하지만 트레뷰셋과 대포로 부순후 후문에 트레뷰셋을 강제공격 시켜놓으면 장궁병만 몇마리 튀어나오는데 이걸 대포컨트롤과 적절한 순간에 팔라딘 돌진으로 잡아내면 끝난다.
성 안에 진입하면 망고넬이 한대있으니 주의하고 강변에서 갤리선이 오니 대포와 트레뷰셋으로 잡아주면 끝, 아니면 애시당초 로렌의 대포를 보내서 맵 전체 영국군의 어그로를 끌어서 영국군을 죄다 성 밖으로 뺀 다음에 파리 성 안으로 들어가도 된다. 약간의 병사가 남아있기야 하겠지만 어렵지 않게 파리를 빠져나갈 수 있을 것이다.

3.6. 완벽한 순교자 (A Perfect Martyr)

파일:external/1.bp.blogspot.com/MAP012.jpg
이 전쟁에서 죽어야 한다면 나는 오를레앙의 처녀를 위해 죽겠다.
프랑스의 애국지사로서 죽음을 맞이하겠다.

잔 다르크가 마녀로 판결받고 화형에 처해진 이후 백년전쟁 최후의 전투인 카스티용 전투(1453년)를 묘사한 미션이다. 본 미션에서 새로 등장하는 장 뷔로와 리슈몽 공작은 실존 인물이다. 뷔로는 포격 대포로 나왔듯이 화포 전문가였으며 아르튀르 드 리슈몽은 원래 영국쪽에 붙었다가 잔 다르크에게 감화되어 샤를 7세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부르고뉴와의 화약까지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세 번째에서 첫 등장했던 라 이르도 다시 등장한다.

기 조셀린과 마차[12]를 데리고 밑으로 내려오면 엄청난 대군을 얻을 수 있다. 이 대군으로 당장 가운데 부르고뉴 기지를 치지 말고, 최대한 동쪽에 붙어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부르고뉴 녀석들이 평화롭게 살고 있는 마을이 있다. 우선 마을과 요새 사이의 넓은 공터에 보병과 경기병, 궁병을 철저하게 배치시켜놓자. 너무 북쪽이나 좌측으로 치우쳐버리면 영국군의 어그로까지 끌어버리므로 주의한다. 이후 트레뷰셋이나 사석포로 마을 회관을 공격하면 요새의 병력들이 남쪽으로 몰려나올것이다. AI특성상 마을회관을 공격한 주범부터 잡으려고 하기 때문에 내려가다가 미리 기다리고 있던 아군 주력에게 전부 박살난다.(...) 여기까지 했다면 남쪽의 주민과 어선을 꼼꼼히 죽이는 한편 북쪽 요새 근처 망루를 부셔놓고 있다가 주민이 나오면 궁병대들로 처리해버리자. 모든 주민(과 어선)이 사망하면 부르고뉴는 알아서 군사 유닛을 다 죽인 뒤 자원을 바치면서 항복한다.[13] 당연히 센터와 6시 기지의 주민을 두 잡아야 한다.별로 많지도 않다

이 여세를 몰아 위쪽의 주황색 슈르스버리[14] 기지까지 순회공연해 주면, 강 동쪽은 모두 아군 땅이 된다. 만약 이러한 방법대로 하지 않으면, 일단 부르고뉴 가운데 기지의 군세가 장난이 아니라서 정면 돌파하기가 힘들며, 돌파를 했다고 하더라도 가운데 기지에서 고급 기병+챔피언+장궁병+아너저+트레뷰셋(…)으로 구성된 흉악한 러쉬를 홀로 막아야 하므로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사실 애초에 인구수 제한이 75밖에 되지 않는 판에 65나 되는(...) 거대한 인구수의 군대를 처음부터 주기 때문에 기존에 하는 것처럼 기지를 건설하고 자원을 비축한뒤 유닛을 뽑는 것보다 적들을 기다려주지도 않을 겸 있는 유닛을 소모해가면서 조금씩 자원을 캐고 그걸로 새 유닛을 충원해주는게 좋다.

이후 옛 부르고뉴+슈르스버리 기지의 풍부한 자원을 모조리 먹어주면서 반땅 싸움을 하면, 지고 싶어도 도저히 질 수가 없는 상황이 된다.(...) 서쪽 빨간색 영국군은 아너저 투석기+고급 기병+장궁병으로 오는데, 길목이 하나밖에 없어서 패러딘+성으로 모조리 커버 가능하다. 다만 가끔 트레뷰셋과 함께 오기도 하고[15] 딴 건 몰라도 높은 난이도의 정예 장궁병은 회피와 무빙샷으로 꽤 귀찮게 하니 적어도 사육술 연구는 필수로 해야 한다.

어느 정도 군사가 쌓이면 마차를 갖다 놔야 하는데, 가운데로 갈 경우 영국군이 브리튼족 주제에 테크트리에도 없는 "공성아너저"와 포격탑(!)까지 갖춘 극강의 우주방어를 구축하고 있으므로, 팔라딘으로만 밀 경우 아군 피해가 상당하다. 둘 다 정상적인 브리튼 테크로는 뽑을 수 없는데 아마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 인위적으로 설정한 듯.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남쪽 부르고뉴 기지 강변에 항구를 세워서 영국군 소규모 해군을 격파하고 그대로 위로 올라가는 방법, 다른 하나는 슈르스버리 서쪽의 강변에 항구를 짓고 수송선으로 5cm 드랍(...)을 시전하여 영국군 요새 북동쪽의 방어가 허술한 지역을 뚫고 들어가는 방법이 있다. 선택은 각자 알아서.

타임어택이나 하드코어한 난이도를 즐기는 유저는 기지 안 짓고 기존 병력만 가지고 쳐들어갈 수도 있다. 잔다르크판 바바로사의 진군(...). 적의 공성무기만 조심하고 브리튼 기지의 위쪽부터 들어가면 가능하다.

권장사항(?)대로 부르고뉴의 요새를 빼앗아 그 곳에서 시작하면 상술했듯이 엄청난 난이도 상승을 각오해야 하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주의사항은 첫 부르고뉴 요새와 전투에서 철석궁병과 조총수를 대량으로 잃으면 초반 기지 방어에 매우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부르고뉴 측에서 아나저 투석기를 대량 보유하고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또 기지 초반에 힌트에 쓰여진대로 부르고뉴의 성벽을 이용해 기지를 성벽으로 모두 감싸지 않으면 일꾼이 남아나지 않을테니 주의

이 맵도 당연히 NW 모드로 클리어할 수 있다. 맵 특성상 공성유닛의 카운터와 영국군 내부 파랑 깃발근처의 전향만 조심하면 누구라도 바로 부르고뉴와 슈르스버리를 동시에 쑥대밭 만들며 손쉽게 클리어할 수 있으므로 별도의 공략은 서술하지 않는다.

프랑스군은 1436년 파리를 수복했는데 이 때 잉글랜드는 제대로 전력 투입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여기다가 1435년 그동안 앙숙이던 부르고뉴 공 필리프가 샤를 7세와 화해하고 영국과의 동맹을 단절했으며 1450년 프랑스군은 포미니 전투에서 잉글랜드군을 대파하고 노르망디까지 손에 넣었다. 뒤이어 1453년 카스티용 전투에서 장 뷔로가 이끄는 군대가 마지막으로 존 탈보트 경이 이끄는 영국군의 분전을 분쇄하고 보르도를 포함한 가스코뉴를 점령, 칼레를 제외한 프랑스 전역에서 영국군을 몰아내버렸다. 1475년 나약한 헨리 6세가 앙주 등의 주요 영토까지 칼레를 위해 포기하면서 영국은 더 이상 프랑스에 전쟁을 걸 명분을 상실했고 이렇게 백년전쟁은 끝났다. 여담이지만 칼레는 1558년까지 잉글랜드가 대륙 내에 유일하게 가지고 있던 영토였으나, 메리 1세가 남편 펠리페 2세를 도와 스페인과 함께 프랑스와 전쟁했다가 칼레를 상실, 대륙 영토를 모두 잃고 만다. 이 후 스페인 왕위계승전쟁을 계기로 지브롤터를 차지하면서 유럽 개입 교두보를 다시 확보했으며 옛날 프랑스 내 영토 중에는 유일하게 채널 제도를 소유하고 있다.

미션 5에 등장했던 로렌과 달리 이번 미션에 등장하는 포격 대포 영웅인 장 뷔로는 포스넘치는 첫 등장[16] 때문에 엄청 있어보이지만 정작 스탯은 일반 포격 대포보다 약하다. 오리지날 초기 시절의 대포 스탯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생긴 문제인데 이것은 결정판에서도 끝내 고쳐지지 않아 유일하게 일반 유닛보다 약한 영웅이 되었다.[17]
때때로 역사의 결과는 군대의 힘으로 결정되기도 하고 우연한 사건으로 결정되기도 한다.
그러나 15세기 프랑스의 역사는 어린 소녀의 의지로 결정되었다.
이 소녀는 17세의 어린 나이에 전 군을 통솔한 역사적으로 전무후무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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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통 이런 경우는 자동 패배 방지를 위해서 갖다놓거나, 아니면 후에 나타날 대규모 적의 공세를 시작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배치하는 것이다.[2] La Pucelle은 프랑스어로 처녀란 뜻이다.[3] 이 때 영어로 CAREENING이라는 메세지가 뜬다. 선박 수리 연구(수송 능력 +5, 선박의 원거리 방어력 +1)의 영어 표현으로 실제로 연구가 된다. 하지만 수송선은 소유 변경으로 획득한 것이라 그대로 5명만 수송이 가능하다.[4] 지도첨부 [5] 플레잉 카드의 ♥J의 모델이 라 이르다.[6] 많다고 해봐야 초반에 양을 확보해서 초반 식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 빼곤 딱히 득이 되는게 없다. 게다가 북쪽에 부르고뉴 기지를 먼저 처리하면 확장 기지를 포함해 동쪽에 기지를 짓는것보다 더 많은 양의 석재와 금을 확보할 수 있으니 될 수 있으면 북쪽에 기지를 짓자.[7] 다만 라 이르가 죽을 경우에는 "라 이르가 심한 부상을 입었습니다"라고 말한다. 마지막 미션에서 나온 것으로 생존 인증.[8] 똑같이 체력 200에 근접 방어력이 2이지만 라 이르의 공격력이 1 더 높기 때문이다(패스톨프 17, 라 이르 18). 때문에 패스톨프는 14번 쳐야되고 라 이르는 13번만 치면 되기 때문에 라 이르가 이긴다.[9] [10] 대표적으로 강 건너기 전 성 구석에 있는 탑을 대포로 공격하면 맵 전체의 영국군이 죄다 몰려온다. 파리 밖에 있던 (장궁병4, 이너저 투석기1)x2도 우르르 몰려오는데 첨엔 이놈들이 어디서 온 건지 감이 안 잡힐 정도...[11] 이 AI의 헛점은 이미 커맨드 앤 컨커에서 구현된것이다.[12] 프랑스 깃발을 싣고 있는 마차라 절대 죽어선 안된다고 하는데 그냥 교역 마차다. 그래서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적진의 시장을 부수지 말고 살려둔 다음 교역 마차로 금을 빨아먹어도 된다.[13] 참고로 실제 역사에서는 이보다 훨씬 이른 1435년의 아라스 조약(Treaty of Arras)으로 항복한다. 왜인지는 모르지만 마을회관에서 주민을 새로 뽑더라도 맨 처음의 원래 주민들이 모두 사망하면 항복한다.[14] 여담으로 이 슈르스버리는 현 영국의 버밍엄 옆에 있는 작은 도시의 이름이다.[15] 포가튼일 경우 대포 갤리온도 온다.[16] 르와르강에서 영국군이 했던 대사를 역으로 되받아친다.[17] 그래도 영웅 판정이라 체력 자동 회복과 전향 면역 혜택을 받는다. 그 외에도 최소 사거리가 매우 짧고 공격 속도도 살짝 더 빠르다. 하다못해 이전 전투의 로렌과 같은 스탯이었어도 무난했을 텐데 디테일에 있어 아쉬운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