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3 20:50:46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에이지 오브 킹/캠페인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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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Natural Wonders GAIA 진영으로의 플레이
3. 윌리엄 월리스: 게임 배우기 캠페인 (William Wallace: Learning Campaign)4. 잔 다르크 (Joan of Arc)5. 살라딘 (Saladin)6. 칭기즈 칸 (Genghis Khan)7. 바르바로사 (Barbarossa)

1. 개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에이지 오브 킹의 캠페인 공략에 대해 다루는 문서이다.

파일:external/1.bp.blogspot.com/2014-12-22_00019.jpg

2. 상세

우선 이 항목에 작성된 모든 캠페인 공략은 확장팩 1.0c 패치 기준, 난이도는 어려움 기준임을 밝힌다. 참고로 난이도마다 아군에게 주어지는 유닛이나 적의 업그레이드 상태 등이 다르다. 또한 일부 난이도에서는 몇몇 건물이 처음부터 지어져 있는 경우도 있다. 스팀에서 발매한 HD 버전에서는 업적 시스템이 추가되었는데, 난이도별 캠페인 업적은 없고 낮은 난이도에서도 업적 획득이 가능하므로, 업적이 목적이라면 굳이 높은 난이도로 할 필요는 없다.[1]

캠페인에서는 인구 수가 75까지만 지원되어 주민만 뽑다가는 상황이 심히 곤란해진다. 이게 사실상 게임 난이도를 높이는 가장 큰 이유로, 자원력, 물량 모든 면에서 절대적으로 컴퓨터에게 밀리게 되기 때문에 흔히 캠페인을 쉽게 깨기 위한 절대적인 수인 물량공세를 절대로 시전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신컨이 요구된다. 이런 현상은 살라딘 마지막 미션과 같이 적이 많은 미션일수록 훨씬 심하다.

조금 자세히 파보자면 최소한의 자원을 캐기 위한 인구수로서 각 자원당 5의 주민만 배치한다고 치자. 사실 어려움 난이도로 교전을 하게 되면 어지간히 컨트롤이 좋지 않은 이상 절대로 유닛 충원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최소한의 자원 수급을 위해 남긴 20명만 제외해도 55밖에 여유가 남지 않는데 여기에 건물해체를 위한 공성유닛과 유닛 치료를 위한 수도사 인구를 포함하면 40~50 정도의 인구수만 남는다. 이걸로 방어까지 해야하니 실상 가용병력은 30~40 정도라는 이야기가 된다. 어지간한 미션이면 이 정도로도 충분하다고 할 수 있겠으나 적이 많은 미션의 경우 적들의 공세도 엄청나고 소모전으로 가도 계속 손해만 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나가떨어지게 된다(...).

다만 방법이 아주 없는 건 아니다. 아래는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하지만 괜찮은 방법.

소수의 방어 병력만 생산 후, 다수의 주민 생산 → 을 건설하면서 우주방어 구축, 맵 상의 자원 최대한 캐먹기 → 최대한 풀업, 여분의 자원 비축 → 주민을 자살시키거나 주민 특공대로 써먹기 → 병력 생산 후 한방 러쉬. 그러나 이 방법은 이후 자원수급을 완전히 포기한다는 뜻이 되기 때문에 뒤를 안보려면 최대한 많은 자원을 쌓아야 하고 그만큼 시간도 엄청나게 오래 걸린다. 만약 어설프게 자원을 모아 나가면 소모전 끝에 먼저 게임을 던지게 될 수도 있기에 생각보단 신중하게 써야 할 방법이다.

참고로 이 캠페인 뿐만 아니라 모든 확장팩의 캠페인까지 포함해서 표준 난이도 한정으로 적 유닛이 아군 주민을 공격하지 않는다. 때문에 주민으로 정찰을 하거나 적진에 몰래 들어가 마을회관 옆에 성을 짓는 괴랄한 전략을 써먹을 수 있다(...).[2] 단, 주민이 적 건물이나 유닛을 공격하면 즉시 주민을 공격하며, 보통 난이도 이상부턴 아군 주민이 보이면 그대로 공격한다.[3]

기타 여러가지 팁을 들자면, 본진을 방어할 때 초반부터 적의 공세가 거세다면 석재를 빨리 캐서 성을 미리 짓던지 성벽을 쌓던지 하자. 성벽을 지을 때는 전부 둘러막아 기지를 완전히 밀폐시키는 것보다는, 성, 탑 등 방어시설과 병력 생산시설이 집중된 쪽만 남기고 나머지 지역만 성벽을 두르는 것이 의외로 더 좋다. AI 특성상 막혀있는 입구를 피해서 열린 입구쪽으로만 들어오려고 하기 때문에, 일부러 적이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적을 그쪽으로 유인하는, 상대방 공격 진로를 미리 한정시키는 전략이 매우 유용하다. 성, 탑 등 방어시설을 기지 곳곳이 아닌 한 곳에 집중 구축하여 화력이 더욱 배가되고, 병력 생산시설에서 유닛이 나오는 즉시 대응할 수 있기에 좋다. 특히 적들이 여럿이라 공격 진로가 여러 곳일 때 이렇게 하지 않으면 방어하기가 매우 곤란해지고 빈집털이에 취약해진다.

적들이 여러명이라 후반 갈수록 상대하기가 버거워지는 경우에는 초반 병력이 충분하다면 가장 만만한 세력부터 초기에 제거하는 것도 중요한 팁. 하틴의 뿔나팔, 신성 로마 제국 황제 같은 미션에서 빛을 발한다.

확장팩 캠페인에서 초반 자원이 많고 인구수 제한도 넉넉하다면, 초반병력을 모아서 치거나 아니면 마을 회관을 한두개 더 짓고 인구수 제한 절반까지 일꾼으로 채운 후 수비하면서 재빨리 풀업 업그레이드를 한 후 한방 병력으로 클리어할 수도 있다.

적이 쳐들어 올 때는 아마도 특정 건물[4]을 목표로 해서 진군하는 것 같은데, 중간에 공격받지 않는다면 아군 병력이 시야에 들어와도 무시하고 전진한다(...). 적군이 체력 낮은 병력이 대다수라면 망고넬 기습공격으로 몰살시키자.

아군 선박으로 적 지상군을 때리면 공성 무기와 수도사 이외에는 이상하게 반격을 잘 안 한다. 이걸 이용해 경기병으로 적군을 아군 해군이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유인해 경기병은 수송선으로 도망치고 해군으로 지상군을 몰살시키는 방법을 쓸 수 있다.

공략 동영상 표준 난이도 공략.
공략 동영상. 어려움 난이도 공략. 다만 CD판(컨커러) 기준이고 변칙 공략이 꽤 많으므로 유의할 것.

스팀 HD판으로 오면서 잔다르크 5탄, 살라딘 1탄과 3탄과 5탄과 6탄, 바르바로사 1탄과 3탄 등이 CD 버전 시절보다 인공지능이 상승한 느낌이다. 특히 살라딘 1탄에서 가만히 멈춰있던 CD판 시절과 달리 서프랑크 같은 적들이 자유롭게 잘 돌아다니게 바뀐 현상이 발견되었다. 연잎다리 건널 때부터 이집트가 병력을 각개격파당하도록 수비하는 자리에 가만히 놔두질 않고 모아서 퍼부어대서, 대포 갤리온을 모스크 안쪽 성벽 한칸 뚫는데 활용하지 않고 부주의하게 컨트롤하면 방어탑 화살비에 성문 뚫어보기도 전멸당할 수도 있을 정도이다.


2.1. Natural Wonders GAIA 진영으로의 플레이

극히 일부의 무한 파고들기에 도전하는 에이지러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몇몇 맵들은 Natural Wonders(+Polo) 치트키만 친 상태에서 클리어해서 (새로 판 메인화면 싱글플레이어 프로필 이름의) 해당 미션 다음탄을 언락하는게 가능하다.

가능한 미션들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잔다르크 2탄 오를레앙의 소녀, 4탄 반전, 6탄 완벽한 순교자
칭기스칸 3탄 중국으로, 5탄 약속
바르바로사 4탄 롬바르드연합, 5탄 바르바로사진군[5]

Natural Wonders(자연유산들) GAIA 진영으로 플레이할 때의 주의점들은 다음과 같다.

1. Natural Wonders 사용중 공통 사항으로, 세이브가 불가능하니 주의. 세이브가 파일상으로는 되는듯 해 보이지만, 세이브로 만든 파일을 로드하면 불러와지지 않고 반드시 튕긴다. 따라서 실수 없이 한방에 노미스로 클리어해야만 한다.

2. NW 치트를 발동해 GAIA 진영이 되었더라도 원래 아군인 플레이어 1의 패배조건 (모든 기지와 유닛 엘리, 영웅의 사망, 특정 건물의 붕괴, 불가사의나 유물 년도 채워짐 등)이 만족되어버리면 GAIA도 같이 패배하여 게임이 종료된다. 특히 영웅이 죽거나 전원 엘리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3. 플레이어 1이 승리하려면 주적 진영의 항복조건이 만족되거나, 혹은 플레이어 1을 제외한 모든 진영들(플레이어 1과 평생 동맹인 진영 포함)이 전원 엘리되어 패배처리 되어야 한다. 승리했을 때 GAIA로서는 패배했습니다 라고 뜨지만 클리어한 것으로 처리된다. 단 대자연의 시점(...)으로 전환해버린 버그스러운 모드답게 클리어 컷신은 나오지 않는다.

4. GAIA진영에 유닛 생산시 인구수 분자 차지는 그대로 남아있는데, 천막 집 회관 성 건물들의 인구수 분모 추가 제공능력은 CD판과 달리 스팀HD 오면서 삭제해서 GAIA로의 플레이가 매우 힘들어졌다. 유닛을 그 어떤것도 새로 뽑을 수 없으므로, 식량은 업그레이드 용도로만 쓰이게 된다. 단 아직 주민의 건물 짓는 능력이 막히지는 않았다.

5. 주민+제재목캠프/회관, 수도사, 육상군 원딜, 수송선, 군선 등이 하나도 갖춰지지 않아 있고, 여러 임기응변 기지로 다른 인간 진영들의 유닛을 빌어 쓸 수도 없다면 클리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6. 동물진영은 인간들의 건물이 지어지는 위치를 미니맵 전운 속에 기록하지 못하므로 polo가 필수이다.

7. 원래 플레이어 1의 유닛과 맞닥뜨려버려서 전향될 때는 앞서가던 유닛이랑 시야 안에 붙어있던 개체들까지 전원 도미노처럼 광속으로 연쇄적으로 전향당하게 된다.

8. 게다가 원래 처음 시작부터 주어지는 (=플레이어에게 반드시 전향당하는) GAIA의 유닛들은, 플레이어 색의 깃발 시야 안에만 들어와도 전향되어버린다. 심지어 깃발이 아닌 투명시야에도 전향되니 주의. NW 치트키를 발동시키기 전에 그런 곳들을 모조리 Alt+A 키로 화면캡쳐를 아주 따놓자.

9. 아군 플레이어의 유닛을 적이나 중립으로 놓고 원딜로 때리면 트레뷰셋으로 시야 밖에서 때리더라도 발사모션을 행하는 순간 바로 팟 하고 전향된다. 성이나 방어탑 포격탑 대포갤리온 포격대포 정복자 장궁병 등등 건물이나 공성유닛 궁병 군선 가릴것 없이 마찬가지. 아군을 겨누고 발사하는 순간 원격으로 전향당한다.

10. 원래 아군인 플레이어1 진영의 유닛과 건물의 시야 안에다 건물을 지을려고 터를 탁 클릭하면, 그 순간 터가 전향되어 사라진다. 물론 자원을 허공에 날린 것이다.

11. 원래 GAIA 진영이 아니었다 GAIA 진영의 수도사에게 전향당해서 흰색이 된 유닛들은 플레이어의 유닛들 앞에 가져다 대도 전향이 안 되고 멀쩡히 남는 경우가 이따금씩 있다. 단, 랜덤하게 전향이 이루어질수 있으므로 주의.

12. 하양 자신의 건물 안에 유닛을 일절 주둔시킬 수 없다. 수도사 없는 맵에서의 건물치료와 타워/회관/캐슬러쉬에서의 값싼 연사력 상승 둘 모두 불가능하다는 뜻.

13. 하양 중립 수도사는 자연중립 자기자신 소속의 모든 동물들을 다 치료 가능하다. (온루 공포의늑대 난폭한늑대 그냥늑대 재규어 곰 코끼리 펭귄 사나운원숭이 사나운멧돼지 야생멧돼지 페커리 야생마(HP 5) 말 당나귀 야생낙타(HP 5) 카메르(중립) 사슴 양 칠면조 라마 소를 가리지 않는다)

14. 동물들은 일부 종류들에 한해서 우클릭으로 해당 동물 바로 옆의 시야에 들어오는 적을 점사할때 빼고는, 부대드래그 상태로 우클릭 명령을 내리면 들어먹지 않는다. 그리고 멧돼지나 늑대 재규어/곰/악어/사자/호랑이 등과 다르게 사슴만큼은 아무렇게나 팀킬공격을 할 수 있다. 반대로 늑대로 사슴을 찍어도 가끔 사슴을 때려잡는다.

15. 그리고 공포의 늑대는 온루, 난폭한늑대, 그냥늑대 등과 다르게 Natural wonders 모드에서 조종해서 다른 인간 진영(...)유닛들 사이를 휘젓고 돌아다녀도 선공을 치지 않는 이상 절대 공격을 받지 않는다. 진짜 패왕색의 패기인가... 대신 늑대 자신이 멋대로 아무 인간 생체 유닛이나 공격을 시작하는데다 홀드포지션 같은 명령어가 없으니 현실적으로 간수해가며 활용하기는 힘들다.

16. 대다수의 동물이 아닌 유닛들은 다른 인간 진영을 때리면 거의 공격받지 않는다. 마치 주민이 기사에게 공격받기라도 한 것처럼 일방적으로 얻어맞으며 도망다니기만 한다. 수도사로 전향을 시도하지도 않는다. 단 아너저나 스콜피온 포격대포 대포갤리온 이 넷만큼은 공격하므로 주의. 그리고 가끔 기사가 딸피면 주민이 M신공으로 공격하는것처럼 마찬가지로 공격받기도 한다. 몽골 5탄 같이 아주 가끔은 그런거 없이 그냥 어택땅과 점사를 반복하는 듯이 공격하기도 한다.

17. 주민은 적어도 지금까지는 거의 대부분의 자원들을 이상 없이 채취하고 수납할 수 있다. 그러나 교역유닛들은 원래 배치되어 있던 것이든 수도사로 끌어들인 것이든 대부분의 경우 금을 벌어담지 못하는 듯하다. (상대의 시장을 클릭하면 그 순간 금을 단 1(...) 얻었다가 0.1초만에 바로 없어진다)

18. 코브라 자동차나 사나운 원숭이, 파괴자 자폭맨 등은 마을회관이 있어도 쓸 수 다. 치트키를 입력해도 치트키 특유의 채트로 노랗게 뜨지 않는 침묵만이 있을 뿐, 뽑혀나오는 반응이 없다.

19. 자기 성문을 잘 통과 못하고 마치 꽉 막힌 장애물인 것처럼 둘러가 버리거나 앞에서 멈추는 등, 바로 한두칸 코앞에서 우클릭 찍어주는게 아니라면 성문 통과에서 버벅거리는 경향이 있다. 특히 이중성문이거나 성곽도시 맵 마냥 복잡하게 미로처럼 칸이 나누어져 있으면 더더욱 그렇다.

20. 새(혹은 woof의 망토개) 유닛들은 wimpywimpywimpy를 쳐서 공중폭파(...)시키지 않는 이상 영원히 날아다니며 온 맵에 완전 검은 미탐색 영역을 다 없애 준다.

21. 수도원에 들어간 유물을 스스로 뛰쳐나오게(...) 할 수 있다. 물론 주위에 해당 진영의 수도사가 있다면 금방 다시 집어넣기는 한다.

22. 사슴이나 멧돼지 등 사냥생물을 wimpy나 Del 개별명령으로 자살시키면 주민의 막타공격으로 죽었을때처럼 고기를 정상적으로 남긴다.

23. 사나운원숭이는 Natural wonders 상태에서 자연 자신의 흰색 중립투석기로 때리면 어째서인지 여자주민으로 변한 후 해당 투석기를 때리기 시작한다(...) 사나운 원숭이 대건물 보너스가 수천급인데 킹콩과 거기 올라탄 여주인공 같은건가..

24. 유닛들 대사가 특이한데, 여자주민은 일본어를 쓰고 수도사는 한국어를 쓰며 남자주민과 병력은 에오엠1이 떠오르는 정체불명의 고대어를 쓴다.

3. 윌리엄 월리스: 게임 배우기 캠페인 (William Wallace: Learning Campaign)

파일:external/1.bp.blogspot.com/2014-12-22_00011.jpg
캠페인 영상영문판
전쟁이 계속되겠지만 이제 아군은 전쟁하는 법을 충분히 익혔다.
이번에는 영국인들이 공포를 느끼게 될 차례가 온 것이다.
스코틀랜드의 왕 알렉산더 3세가 죽고 유일한 혈족이자 후계자였던 외손녀 마가렛마저 병사하면서 던켈드 왕조는 대가 끊기게 된다. 이 때 웨일즈를 병합한 기세로 잉글랜드에드워드 1세가 스코틀랜드를 집어삼키기 위해 노린다. 그는 아들 에드워드 2세를 알렉산더 3세의 후계자 마가렛과 혼인시켜 스코틀랜드를 꿀꺽하려고 했던 전력이 있다. 이 때 용맹한 전사인 윌리엄 월레스, 이른바 '브레이브 하트'가 브리튼족의 침략군들로부터 조국을 수호한다는 내용의 캠페인으로, 여러모로 영화 브레이브 하트가 떠오르는 캠페인이다. 여기서 스코틀랜드는 켈트족으로 나온다. 나레이션 성우드라마 제5공화국장포스로 유명한 이 분. 야 이 영국군 새끼들아! 원판 나레이션 성우는 다소 경박한 목소리를 내지만[6] 김기현은 비장한 목소리를 잘 소화해 냈다.

화자는 영국군의 만행에 분노하는 스코틀랜드 저항군의 병사다.

시나리오는 총 7개. 이 중 시나리오 1~5는 유닛 이동 및 공격 명령, 자원 수집 등과 같은 기초적인 게임 컨트롤을 배우는 시나리오들로, 마우스질(…)만 할 줄 안다면 어려움 없이 클리어가 가능하다.[7] 시나리오 6과 7은 기사+공성 망치 조합으로 밀어붙이면 보병이고 궁병이고 기병이고 마을회관이고 성이고 가릴 것 없이 시원하게 쓸려나가는 광경을 볼 수 있으므로, 공략에 대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시나리오 7의 경우 더 빨리 깨고 싶다면 시작하자마자 성주시대를 타고 최대한 성을 빨리 지은다. 지원군이 오면 수송선에 다시 태워 성문을 우회해 적진에 상륙하고 성에 닥돌하면 끝 (살인구멍 연구가 안 되어있다). 사족이지만 시나리오 6의 경우 시작하자마자 경기병 둘로 한명은 가운데 성벽 때려 어그로끌다 북서쪽으로 엉금엉금 튀며 궁사까지 끌어내고 다른 한명은 바보같이 한명만 쫓는 영국 병사들 따라 공격금지태세로 성문 밑에 걸어놓고, 같이 연잎다리 앞에 데려온 수도사 둘을 들여보내는 식으로 영국측 유물을 뽀려서 봉건시대에서 아무 운영도 안하고 깰수 있다. 시나리오 5의 경우도 시작하자마자 다짜고짜 주어진 회관을 Del키로 철거(...)하고 목책 바로 한칸앞에 암흑 회관 러시를 하면 발전이고 뭐고 아무것도 필요가 없어진다.

그리고 튜토리얼 시나리오이기 때문에 일곱 시나리오 모두에서 게임 속도가 '보통'으로 고정되며, 다른 속도로의 변경이 불가능하므로 입문자 분들은 부디 유의.

처음부터 7개의 시나리오가 모두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첫번째 시나리오부터 단계적으로 클리어할 필요는 없다. 다만 클리어한 시나리오는 아이콘 색깔이 컬러에서 흑백으로 변한다.

주인공인 윌리엄 월리스는 마지막 시나리오인 폴커크 전투에서 성을 건설하면 대규모 지원군을 이끌고 수송선을 타고 등장하며, 아군이 컨트롤할 수 있게 된다. 그것도 무려 체력 400에 공 20, 방 5/5짜리 챔피언 영웅이며 풀업 상태다.

결말은 폴커크 전투에서 잉글랜드를 격파하고 스코틀랜드의 자유를 회복하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실제 역사에서는 에드워드 1세에게 포섭당한 스코틀랜드 귀족들이 배신을 때리면서 대패하고 결국 윌리엄 월레스는 또다시 배신당해 사로잡혀 처형당했다. 하지만 귀족 로버트 브루스, 즉 로버트 1세가 스코틀랜드 왕이 되어 윌리엄 월레스가 죽은 지 9년 후 배넉번 전투에서 에드워드 1세의 아들 에드워드 2세를 격파하고 사실상 독립을 쟁취하게 된다. 여담으로 본편에는 들어가기전 인트로가 따로 마련되어있으나 결정판에선 인트로없이 바로 튜토리얼이 진행된다.

특별히 공략이 필요 없을 정도로 간단하나 혹시 공략이 보고 싶으면 결정판 윌리엄 윌리스 문서 참고.

4. 잔 다르크 (Joan of 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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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살라딘 (Saladin)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에이지 오브 킹/캠페인 공략/살라딘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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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6. 칭기즈 칸 (Genghis Khan)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에이지 오브 킹/캠페인 공략/칭기즈 칸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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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7. 바르바로사 (Barbarossa)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에이지 오브 킹/캠페인 공략/바르바로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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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HD 에디션의 경우 초창기 버전에서는 치트를 써도 업적달성이 가능했으나, 이후 패치로 치트를 사용하면 점수창에서 치트 사용 사실을 알리며, 치트를 쓰지 않고 해당미션을 다시 플레이하지 않으면 업적 획득이 불가능해진다.[2] 다만 적진에 공성망치가 하나라도 있으면 포기하는 것이 좋다.[3] HD부터는 표준부터 아군 주민을 공격한다.[4] 특히 감시 초소[5] 플레이어 1의 동맹진영까지 전원 엘리가 요구됨[6] 원판의 성우는 스코틀랜드 억양을 살려 r발음이 굉장히 강하다. 예를 들어 march를 '마르치'라고 읽는 정도(...). 스코틀랜드 캠페인인 만큼 오히려 억양을 잘 살린 것.[7] 게임 내에도 조작법을 아는 유저라면 시나리오 6부터 해도 좋다고 쓰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