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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십 년 동안, 부르고뉴의 공작들은 미친 프랑스 왕이 벌이는 혈전에 휘말려 그들의 계책, 군사력, 막대한 금력을 사용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흘리게 한 피는 그들 자신의 피로 갚아야 하는 법. 그들은 자신의 왕국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북쪽에 관심을 가집니다. | ||
플레이 문명 | 화자 | 성우 |
부르고뉴인 | 선량공 필리프의 부하 | 김영찬 |
에드워드 1세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는 잔 다르크 캠페인의 주적이었던 부르고뉴 공국의 입장에서 플레이한다.
2. 공략
서쪽의 군주들에서 가장 어려운 난이도 겸, 유일하게 화약 유닛이 자주 나오는 시대를 담당하고 있다.[1] 부르고뉴가 화약 유닛을 쓸 수 있다지만, 화약 유닛 로스터가 엄청 좋은건 아니라는 점 탓에 호불호가 갈려 결국 난이도는 약간 높다.[2]부르고뉴 문명 자체가 타 게임의 카스마처럼 변칙적인 티어 업으로 순간적으로 상대에게 우위를 잡는 능력이 좋은 대신 상대가 아군의 티어를 따라잡으면 뒤가 없다는 특성을 그대로 지닌 것 답게, 병력 중에 제대로 된 놈이 하나도 없어서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3] 특히 캠페인의 적들은 티어 업이 매우 빠르기에 아무리 그 부르고뉴라도 티어를 따라잡는건 불가능하며, 결국 패널티 높은 병력으로 조합을 맞춰야 하는, 디메리트만 높은 문명이 된다.
거기다 자원도 그닥 좋지 못하다. 석재는 정말 보기 힘들고, 금은 그나마 교역이나 유물, 특수능력 등 여러 경로로 얻을 수단이 있지만, 부르고뉴 주 로스터인 쿠티예+패러딘+총통병+사석포를 모두 감당할 양을 찾기란 하늘의 별 따기이다. 문제는 저렇게 기병을 가봤자 결국 혈통 부재라는 무지막지하게 큰 디메리트가 있는건 덤.
이러한 요소를 그나마 메꿔주는게 다양한 자원 기믹과 동맹의 존재다. 부르고뉴는 특히 동맹의 성능이 좋으며, 맵상에서 자원 이득을 얻을 요소가 꽤 많다. 이를 십분 활용하여 최대한 자원을 불려 물량으로 모자란 병력 체급을 따라잡아야 한다. 물론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적의 물량도 미친듯이 많아지기에 적의 주요 군사 건물이나 주요 공성무기를 빠르게 끊어주는게 중요해지는 등, 손이 꽤 많이 가게 된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적 로스터가 원거리가 그닥 좋지 못하다는 이점이 있다. 물론 미션 4와 5에서 주적으로 나오는 랭커스터의 험프리는 AoE2 내에서 가장 강력한 장궁병대를 운영하는 잉글랜드지만, 후술하듯 이쪽도 경기병 등이나 반 박자 빠른 패러딘으로 나설 수 있어 그나마 낫고, 잉글랜드는 둘 다 보조격으로 나서기에[4] 대량의 장궁병대를 볼 일이 잘 없다.
결과적으로 부르고뉴 캠페인의 핵심은 무금 3형제이다. 물론 무금 3형제에서 미늘창병을 제외하면 싸그리 하자가 있으나[5], 그건 적도 마찬가지라 큰 디메리트가 아니다. 주적인 프랑크는 부르고뉴보다 후사르와 막공업이 안되는 경기병과 정예 척후병을 쓰고, 화약 유닛은 오히려 이쪽이 데미지 +25%로 높기 때문. 패러딘이 문제지만 어차피 미늘창병 앞에선 그 프랑크 패러딘도 순식간에 해체당한다. 거기다 상대는 사석포는 몰라도 트레뷰셋은 미친듯이 쓰는 탓에 때문에 거의 모든 캠페인을 미늘창병+총통병+사석포로 풀어나가는게 매우 편하다. 종종 뽑는 경기병/후사르는 상대 궁사 및 척후병이나 공성무기 등을 끊는데 써주면 된다.
2.1. 왕국 분할(A Kingdom Divided)
내일 잔다르크가 말뚝에 묶여 불에 탈 때, 그 광경을 잘 보아두거라. 불에 타고 있는 여인이 아니라... 그녀에게 화형을 선고한 이들을 지켜보라는 것이다. 형을 집행하는 것은 잉글랜드다. 그러나 잔다르크가 재가 되었을 때, 승리를 쟁취하는 것은 서부의 대공작, 우리의 부르고뉴 공작이 될 것이다. 알겠느냐? 이번 화형식의 주인공은 사실 오를레앙의 성처녀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녀로 인해 우리가 득을 볼 것이란 사실이지. 장작더미에서 타오르는 건 잔다르크 개인이 아니라, 프랑스의 저항의 상징인 라 퓌셀이다. 아들아, 너는 아직 어리다. 너는 우리 공국이 강대해진 모습만을 보아왔다. 하지만 예전부터 그러했던 것은 아니다. 역사라는 거대한 이야기 속에서, 부르고뉴는 주변의 여러 왕국과 제국의 영토로부터 만들어진 신생국에 불과하다. 부르고뉴의 비상은 현 공작의 부친인 용맹공 장 때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때까지 부르고뉴 공국은 아르마냑과 경쟁관계에 있었고, 프랑스 광인왕, 샤를 6세의 궁정에서의 영향력을 두고 다툼을 벌였다.[6] 아르마냑 세력의 수장인 루이 공은 프랑스 왕실의 재산을 이용해 오랫동안 용맹공 장을 제압하려 했다. 또한 장 공작의 부인과 동침한 것을 자랑하기도 했지... 이러한 모욕과 왕실의 영향력에 대한 남용에 지친 장 공작은 두 세력 간의 다툼을 일거에 끝내고자 했다. 공작이 된 지 3년 만에, 장 공작은 부하 열 다섯을 보내 대낮의 파리 길거리에서 아르마냑 공작을 칼로 찔러 죽이게 한 것이야. 진정한 무력 시위였다. 이 한 번의 유혈 사태를 통해, 장 공작은 프랑스에서 가장 힘 있는 공작이 되었어. 수장을 잃은 아르마냑파는 장기전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부르고뉴를 계속 장악하기 위해, 장 공작의 처남인 바이에른 공작이 다스리는 리에주 시에서 폭동을 부추겼지. 용맹공 장은 이러한 폭동으로 자신이 대공작에 이르는 길이 방해 받는 것을 원치 않았다. 군대를 이끌고 남쪽으로 진격해, 리에주 외곽의 작은 마을인 오테이라는 곳에 당도했어. |
||<#f0f> 주 목표
* * 리에주의 주민 15명 이하로 줄이기 |
보조 목표 | |
최대 인구수 | 150 |
도전 과제 | 무륜 세상: 공성 무기를 생산하지 않고 클리어 |
||<rowbgcolor=#000> 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clearfix]리에주 | 프랑크족 | 적 |
마을 | 중립 | |
반란군 보급 캠프 | 적 | |
바이에른 공작 | 튜턴족 | 동맹 |
프랑스를 통치하는 아르마냑파에 대항해 부르고뉴의 용맹공 장은 부하를 보내 아르마냑 공작을 죽이고 부르고뉴를 계속 통치하려 한다.
9시에 작은 마을에서 시작하며 3번 시나리오까지는 용맹공 장이 직접 참전한다. 초반에는 적의 침입이 없으므로 주민을 펌핑하면서 발전에 집중하자. 12시의 바이에른 공작의 기지와 동맹이므로 교역을 통해 금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바이에른 공작도 기사나 튜턴족 기사, 수도사 등을 보내 아군을 지원해준다.
지도 곳곳에 중립 마을들이 보인다. 병력들을 모두 없애고 시장과 제분소, 교역 장비 제조소를 약탈해 필요한 자원들을 얻을 수 있다.[11]
처음에는 리에주의 성 2채를 파괴하라는 임무였지만 곧 리에주의 주민을 15명 이하로 줄이라는 목표로 바뀐다. 목표창에 현재 리에주의 주민들이 표시되는데 DLC 발매 초창기 때는 한글화하는 과정에서 트리거 입력을 잘못했는지 <Civilian Population, 2>로 표시해야할 것을 <Civilian인구, 2> 그대로 나오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는 폴더[12]의 메모장 파일[13]에 들어가서 수정해야 리에주의 현재 주민이 몇 명인지 인게임에서 제대로 표시됐으며 현재는 트리거가 제대로 수정되었다.
리에주는 장창병, 석궁병, 정예 척후병, 경기병 등과 함께 총통병, 오르간 포를 보유하고 있다. 리에주 주변 6시와 2시에 있는 반란군 보급 캠프를 파괴해야 화약 유닛들이 더 나오지 않는다. 아군은 성주 시대에서 발전이 멈추지만, 플랑드르 지방 기술자가 합류했다는 명목 하에 공성 무기 제조소에서 보강된 공성추를 생산할 수 있어 리에주의 건물을 파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다만, 도전 과제 달성을 위해선 공성 무기 제조소의 유닛들을 쓰면 안된다.[14]문제는 주민을 15명 이하로 줄여야 하기 때문에 좋든 싫든 성을 공략해야 한다는게 문제. 가장 쉬운 해결법은 성에서 뽑는 폭파병인데, 폭파병은 저 공성무기류에 들어가지 않으므로 수월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그리고 쉬움 난이도에서는 ai가 살인구멍 연구를 못하기 때문에 기사랑 보병만 데리고 가도 성 부수는데 큰 지장이 없다.
이 외에는 보유 중인 석재와 금이 충분하다는 가정 하에 적 성문 근처에 성을 지어서 나오는 주민들과 병사[15]들을 죄다 저격해대며 소수 기병대를 꾸준히 들이밀어 내부의 시민들을 점사해 잘라내는 방법도 있다. 리에주는 농장의 주민을 제외하면 주기적으로 주민 서너기를 바깥으로 빼서 자원을 캐려고 하므로 각 성문 앞에 성을 세우고 주민을 꾸준히 잘라주며, 내부론 기병대를 들이밀어 주민 일부만 점사해 잘라주기 시작하면 얼마 안 가 미션이 종료된다. 단, 이 경우에 주의할 점은 기병을 소수만 보내야 한다는 것인데, 다수를 보내면 주민들이 성과 탑으로 죄다 피신한 후 어지간하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성문 고정 테크닉을 이용해 기병 다수를 적진에 투입하는 전략도 있는데, 이 때 상대 본진에 있는 군사 건물들을 모두 제거해 주면 동맹인 바이에른 공작이 공성추를 보내 알아서 성을 공격하기 때문에 공성추를 뽑지 않고도 손쉽게 성을 깰 수 있다.
리에주의 주민을 줄이는데 성공하면 용맹공 장이
오테이 전투에서 용맹공 장은 결정적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는 병사들과 함께 파리에 무혈 입성했지. 아르마냑의 음모는 실패한 것이다. 하지만 이들이 정식으로 전쟁을 벌인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장 공작이 무력으로 복수를 이루는 것은 여전히 불가능했어. 이에, 장 공작은 사망한 아르마냑 공작의 열다섯살 난 아들을 불러들였다. 이 소년은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아직 애도도 끝나지 않은 자신의 부친을 살해한 자를 용서해야 했지. 잔인하다고 생각하느냐? 물론 그렇지. 하지만 기억하거라. 그 잔인함은 장 공작에게 있어 목표가 아니라 수단에 불과했음을. 이 일을 만인에게 드러냄으로써, 장 공작은 그 소년 뿐만 아니라 아르마냑 가문 전체가 무릎을 꿇고 자신의 발에 입을 맞추었음을 보여준 것이다. 자존심 강한 아르마냑 사람들은 이러한 모욕을 절대 좌시하지 못했고, 결국 두 세력 간의 다툼은 전면전으로 이어지게 된다. |
2.2. 늑대와 사자(The Wolf and the Lion)
용맹공 장은 이제 프랑스에서 가장 강력한 인물이 되었다. 하지만 그 경쟁자인 아르마냑 가문도 가만히 있던 것은 아니었어. 두려움을 모르는 베르나르 백작의 지휘 아래, 아르마냑파는 오를레앙 공작, 부르봉 공작, 그리고 알랑송 백작 등과 동맹을 결성했다. 베르나르 백작은 잔인한 용병 부대를 장 공작의 땅에 보내 그를 전장으로 끌어내려 했다. 이것으로 장 공작의 인내심은 바닥났지. 곧 군대를 이끌고 파리를 떠나 이제 막 결성된 적의 동맹에 맞섰다. 그렇게 프랑스는 이후 수십 년간 이어질 전쟁에 돌입하게 되지. |
||<#f0f> 주 목표
보조 목표 |
|
최대 인구수 | 200 |
||<rowbgcolor=#000> 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clearfix]마을 | 프랑크족 | 동맹 |
잉글랜드 용병 | 브리튼인 | 중립 → ? |
에코르쇠르 | 프랑크족 | 적 |
베르나르 다르마냑 | ||
장 드 부르봉 | ||
장 달랑송 | ||
샤를 도를레앙 |
용맹공 장에 대항해 아르마냑의 베르나르 백작은 부르봉, 알랑송, 오를레앙의 다른 공작, 백작들과 연합해 부르고뉴파를 몰아내려고 한다. 이에 용맹공 장은 군대를 이끌고 이들에 맞선다.
소규모의 부대로 시작한다. 지도 중앙의 마을로 이동해 에코르쇠르 주둔군을 먼저 몰아내야 한다. 적들을 축출하면
2장인데도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4개의 적을 필수로 상대해야 하며 보조 목표를 놓쳤다가는 적이 무려 5명으로 불어난다. 게다가 지도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어 쌈싸먹히기도 좋은 진형. 그렇기 때문에 빨리빨리 움직여야 한다. 주민부터 펌핑하고 추가 마을 회관을 짓고 본진 주변의 석재부터 캐서 성을 지어준다. 적들이 죄다 프랑크라 악명높은 프랑크 팔라딘을 상대해야 한다..[22]
주 목표는 총 3개가 있는데 하나만 수행하면 된다. 지도 1~2시에 있는 베르나르 다르마냑을 몰아내거나, 9시, 6시, 3시에 위치한 아르마냑 동맹군들을 몰아내거나, 적 진영에서 유물 4개를 모두 빼앗아 보관할 것, 이 중 하나를 하면 된다. 가장 편한 방법은 베르나르 다르마냑 한 곳만 몰아내는 것이다. 다른 목표는 최소 3군데 이상을 정복해야 하니 시간도 오래 걸리고 다른 적들이 가만히 있는 것도 아니라서 짜증이 솟구칠 수 있다.
본진을 획득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잉글랜드 용병이 아군에게 금 500에 동맹을 제의한다. 타이머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아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5분이 지나면 잉글랜드 용병이 적으로 돌아서니 주의. 동맹을 맺으면 베르나르 다르마냑으로 군대를 보내 공세를 완화시켜 준다. 하지만 한번 금을 준다고 끝이 아니라 병력을 많이 잃었다며 지속적으로 금 300을 요구한다. 아군의 세력이 많이 커졌으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금을 보내 부담을 줄여야할 필요가 있다. 용병들은 성주 시대에서 발전이 멈추니 베르나르 진영을 공격하는데 큰 기대는 걸지 않는게 좋다.[23]
주변에 소작농들의 마을 8개를 점령하라는 보조 목표가 있다. 아군뿐만 아니라 아르마냑 세력도 이 곳을 점령하러 군대를 보낸다. 8개 모두 잃어도 바로 패배하지는 않지만 "이때까지 뭐했냐"라는 용맹공 장의 일갈을 들을 수 있다. 계속 마을을 되찾지 않으면 타이머가 표시되며 시간 안에 마을을 재점령하라는 주 목표가 주어지니 가능하면 마을을 꼭 하나 이상은 점령하고 병력들을 배치해둘 것. 마을을 점령하면 추가 자원이 들어오며 많이 점령할 수록 자원도 더 많이 들어온다.
주 목표를 다르마냑 저격으로 잡았다면 본진 수비는 소수 쿠티예 + 고급 기병으로 충당하고 주력은 기병+트레뷰셋으로 맞춰서 곧장 다르마냑으로 들이치면 된다. 아군과 다르마냑의 진 사이에 마을 하나가 있으므로 이곳을 랠리포인트로 찍어두면 마을이 점거당할 일도 없어서 금상첨화.
트레뷰셋으론 적의 성과 성문만 저격하고 기병 다수를 들이밀어버리면 다르마냑이 왕정이건 아니건 어지간하면 밀어버릴 수 있다. 다만 트레뷰셋이 필요한걸 보면 알듯이 가능한한 왕정 맞싸움을 해야하니 주의. 그리고 성을 많이 지어야하므로[24][25] 석재를 많이 쌓아두는게 좋다.
아르마냑의 복원력은 엄청나기 때문에 약간의 병력으로 치는 건 효과가 없고 병력 및 추가생산 자원을 충분히 모아둬서 한번에 해결해야 한다. 기병 100기, 공성무기 10개 정도는 갖춰두고 근방에 기병양성소 5기 이상, 역시 금과 식량을 충분히 비축해 두어서 계속 보충해주자. 금은 12시와 11시 (브리튼 주변)에 많이 있다. 성가시게도 주민들이 곳곳에 병력 생산건물을 건설해놓았기 때문에 기병으로 순회하면서 수색 및 파괴하자.
유물 4개가 목표라면 적의 본진 근처를 잘 살펴보면 외진 구역에 동떨어진 수도원들이 보일 것이다. 해당 수도원들에 하나씩 총 4개의 유물이 있으며 이것을 뺏는게 목표. 이 경우엔 공성이 필요없으니 트레뷰셋 대신 그 비용으로 더 많은 병력을 찍어놓고 순회를 돌듯 수도사를 포함한 병력을 빙빙 돌리는게 좋다. 단, 이 경우엔 마을을 점거하는데 지속적으로 출혈이 생길 수 있다.
동맹 세력 점령이 목표라면 다르마냑의 공성병기를 막을 기병대를 준비하고 순차적으로 밀어버리는게 좋다. 유물 확보와 비슷하게 쿠티예+고급기병에 추가로 트레뷰셋을 붙여서 하나씩 복속시키면 된다. 비교적 가까운 샤를 도를레앙부터 족쳐도 되고, 마을 확보를 하고싶다면 부르봉이나 달랑송부터 쳐도 된다. 단, 다르마냑때와 다르게 병력의 이동거리가 길어지고 싸움이 길어지므로 비추천. 솔직히 거리 때문에라도 차라리 다르마냑을 패는게 낫다. 어차피 둘 다 모아두고 보면 병력의 규모는 비슷해진다.
소작농들은 그래도 다수 확보를 하면 자원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오기에, 본진을 얻자마자 재빠르게 주민들을 1명씩 각 마을로 보내서 처음 주어지는 충분한 석재로 성벽을 둘러버릴수도 있다(주민이 생각보다 여러명 주어지기에 8곳 다 보내도 남는다). 물론 소작농 점거를 맡은 적군들이 와서 성벽을 공격하긴 하지만 대부분 석궁병, 척후병 혹은 장창병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성벽을 대형 성벽으로 업그레이드만 해 줘도 성벽을 부수는데 한참 걸린다. 그나마 장창병은 근접이라 대미지를 좀 주지만 석궁병이나 척후병은 미션 완료까지 성벽을 깰 가망이 없다. 이렇게 해서 마을 8개를 전부 점령하게 되면 자원이 정말 차고 넘치기에, 그냥 아무거나 유닛을 뽑아서 적들을 밀어버려도 된다. 또 이렇게 되면 잉글랜드 용병의 금 요구는 정말 간에 기별도 가지 않는다. 동맹 세력들은 강에 인접해 있는 부분들을 다 가지고 있기에 대포 갤리온을 뽑아서 반파 시켜버릴수도 있고, 잉글랜드 용병들과 함께 팔라딘 + (특성으로 공격력이 펌핑된)총통병 + 사석포/트레뷰셋으로 다르마냑을 쳐도 된다.
시간이 많을 때 쓸 수 있는 꼼수가 있다. 시작하자마자 적 주민을 전향한 뒤[26] 목재를 모으도록 하고, 그 사이 병력을 중앙 마을 북부로 돌려서 마을회관이 있는 곳까지만 에코르쇠르 주둔군을 민다. 목재를 들고 있지만 저장할 곳이 없어 멈춘 주민들을 마을회관 앞으로 이동시킨 후 ctrl키를 누른 채 집어넣으면 목재가 저장된다.[27] 이걸 반복해서 목재 100을 모으면 안전한 곳에 제재소 캠프를 짓고 발전한 뒤 하나씩 쓸어버리는 것. 중앙 마을을 차지하지 않으면 적들은 자원을 모으고 병력을 생산할 뿐 쳐들어오거나 왕정 시대로 발전하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느긋하게 각개격파할 수 있다.[28] 이 경우 아르마냑 격퇴보단 동맹 3곳을 항복시키거나 유물 4개 수집하는 게 더 효과적이다. 왕정 맞싸움 보다는 성주 시대에 머물러 있는 허약한 적 진영을 무너뜨리는 게 훨씬 쉽기 때문.
아르마냑 동맹은 패배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전선에서 승리에 취해 있던 장 공작은 파리에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어. 부르고뉴에 충성하던 도살자 길드의 반란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어 부르고뉴인들과 그 충성파들이 도시에서 축출된 것이지. 장 공작은 세를 모으기 위해 자신의 영지인 부르고뉴로 복귀했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편히 쉴 수 없었어. 바다 건너에는 프랑스의 오랜 숙적이 공격을 가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그리고 잉글랜드의 헨리 5세에게, 장 공작의 복귀는 바로 그 기회였지. |
2.3. 파리의 정화(The Cleansing of Paris)
잉글랜드에서는 아쟁쿠르 전투에서의 승리를 프랑스 전체에 대한 승리로 여겨 자축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아르마냑에 대한 승리에 불과했어. 부르고뉴는 그 전투에 끼지 않았고, 장 공작은 그저 잉글랜드의 왕이 자기 대신 아르마냑 동맹을 약화시키기를 고대하며 지켜봤던 것이야. 하지만, 잉글랜드의 프랑스 침공은 헨리 5세에게 매우 유리하게 흘러갔다. 파리로 입성할 길이 열리자, 헨리 5세는 군대를 이끌고 프랑스의 수도로 진격했다. 적을 칠 때가 왔음을 느낀 용맹공 장은 군대를 모았다. 그리고는 잉글랜드군보다 먼저 파리에 도달해 헨리 5세가 오기 전에 아르마냑으로부터 도시를 빼앗았지. |
||<#f0f> 주 목표
* 베르나르 다르마냑 처치 * 파리 점령 |
보조 목표 |
||<rowbgcolor=#000> 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clearfix]파리 | 프랑크족 | 동맹 |
아르마냑 | 적 | |
베르나르 다르마냑 | ||
장인 | 동맹 | |
학자 | ||
헨리 5세 | 브리튼인 | 중립 → ? |
아쟁쿠르 전투 이후 헨리 5세는 프랑스의 수도 파리로 진격하고 있었다. 그 전에 용맹공 장은 헨리 5세보다 먼저 파리를 점령하려고 한다.
간단히 말하면 파리 공성전 시즌2. 대부분의 지형이 파리 공성전과 비슷하며 제한된 병력으로 임무를 수행해야하는 것도 똑같다. 다행히 파리 주변 곳곳에서 여러 지원군들을 찾을 수 있고 잔 다르크와 다르게 시작지점에 수도사가 보급이 되는 등 체감 난이도는 파리 공성전보다는 쉽지만, 헨리 5세가 파리로 진격하는 제한 시간 45분 내로 파리를 점령해야 하는 타임어택이다.
초반에 파리 서쪽의 성문을 두고 적들과 교전을 시작한다. 이후 9시에서 용맹공 장의 병력들이 와서 파리를 점령하라 명한다. 성급하게 파리로 들어가지 말고 외부를 돌아 모을 수 있는대로 지원군들을 긁어모으자. 일부 지원군은 적 병력과 교전을 벌이기 때문에 병력을 일부 잃을 수 있다. 성문 근처의 적 병력들을 제거하면 잠긴 성문이 열려 들어갈 수 있게 된다.
파리 내부에는 길드 지도자들이 있는데 이들을 만나면 퀘스트를 준다. 먼저 파리 북쪽의 제재목 캠프를 해방시키면 아너저 투석기와 중형 스콜피온 노포를 획득해 아르마냑 병력을 처치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그렇기에 병력 일부를 동원해 제재목 캠프 해방을 가장 먼저 수행하는게 좋다.[32] 더군다나 맵 6시 지역에서 고급기병 4기와 중형 스콜피온 노포 2기를 추가로 얻을 수 있으니 총 5기의 노포가 생기므로 큰 도움이 된다. 시테 섬으로 통하는 다리[33]를 아르마냑군이 엄중히 방비를 하고 있으니 돌아가야 하는데 아래쪽 강을 막고 있는 쇠사슬을 끊으면 아래쪽 다리를 수리하여 우회할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파리 동쪽에 도축자들[34]이 갇혀있는데 구해주면 아군으로 합류한다.
처음에 수도사가 없어서 병력 관리를 잘 해야 한다. 다행히 시간이 지나면 시작 지점에서 선교사 2명이 합류해 아군 병력을 치료해준다.
파리 중앙에는 학자들이 5명 있는데 잃어버린 유물 2개를 찾아줄 것을 요구한다. 12시와 2시 쪽에 아르마냑군이 점거하고 있다. 꼭 되찾아주지 않아도 클리어에 지장은 없지만 유물을 되찾아주면 용광로, 팔 보호구, 공성 기술자 연구를 준다. 파리 외부 북동쪽에서도 지원군들을 찾을 수 있으니 본대 병력을 많이 잃었다면 최대한 찾아서 합류시키자. 특히 1시방향에 수도사 2기가 있으니 병력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베르나르 다르마냑은 파리 북쪽의 성에 있다. 정면으로 돌격하기에는 아르마냑군의 규모가 좀 되니까[35] 성벽 밖으로 돌아서 나가 북쪽 성문으로 들어가면 다르마냑을 쉽게 잡을 수 있다.[36] 파리를 점령하면 파리로 진격하던 헨리 5세가 용맹공 장을 비난하며 마무리.
파리는 이제 부르고뉴의 손에 떨어진 것이야. 하지만 파리 점령으로 인해 장 공작은 잉글랜드의 왕을 적으로 돌리게 된다. 아르마냑과 잉글랜드를 동시에 상대하고 싶지 않았던 장 공작은 프랑스에 있는 자신의 적들과 화친을 모색했다. 도팽, 즉 프랑스 왕위계승자가 장 공작과 몽테로 근처의 다리에서 만나기로 했지. 장 공작과 도팽은 각자 믿을 만한 부하 열 명을 대동하고 나타났다. 장 공작은 도팽 앞에 무릎을 꿇어 예를 갖추었지. 하지만 장 공작이 일어나는 순간, 아르마냑 충성파였던 도팽측 부하 두 명이 갑자기 도끼를 치켜들고 장 공작에게 달려들었다. 함정이었던 것이야. 회담이 시작되기도 전에 용맹공 장은 죽임을 당했고, 도팽은 아무런 동요 없이 바라보고만 있었다. 암살로 정치 경력을 시작한 인물에게 걸맞은 최후였어. 부르고뉴인들은 분노했다. 이제 두 세력간의 평화는 요원한 것이 되었고, 헨리 5세는 그렇게 분열된 프랑스를 상대로 여러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용맹공 장의 이야기는 그것으로 끝이 났지만, 부르고뉴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
2.4. 성스럽지 못한 결혼(Unholy Marriage)
무슨 이야기인고 하니, 라 퓌셀을 이곳 루앙으로 이끈 것은 용맹공 장이 아닌 그 아들, 우리의 위대하신 선량공 필리프 님이시다. 장 공작이 시해되기 전까지, 필리프 공은 가문을 대표하여 부르고뉴 저지대를 다스리면서 그 지역의 경제적, 문화적 황금시대를 이끌고 있었다. 부친의 죽음에 분노한 필리프 공은 잉글랜드와 재빨리 동맹을 맺고 용맹공 장의 복수에 나섰지. 하지만 아르마냑과의 전투는 뒤로 미루어지게 된다. 오래전 장 공작과 오테이 전투에서 함께 싸웠던 바이에른 공작이 부르고뉴에 도움을 청한 것이야. 다만 이번 상대는 아르마냑 반란군이 아니라, 바이에른 공작의 조카딸이었지. 에노의 자클린은 명령에 복종하는 삶에 만족하는 인물이 아니었다. 잠시 동안은 프랑스 왕비로 예정되기도 했지. 하지만 남편이 죽자, 홀란트 지역에 있는 자신의 영지로 좌천되었다. 부르고뉴인들이 저지대에 대한 자신의 권리를 다투자, 자클린은 잉글랜드 해협을 건너가 잉글랜드 호국경과 혼인했다. 두 사람은 함께 자클린이 바이에른 공작에게 잃은 땅을 찾기 위해 프랑스로 돌아왔어. 잉글랜드 배교자가 자신의 북방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본 필리프 공은 북으로 진격해 적을 바다로 밀어내려 했다. |
||<#f0f> 주 목표
* 에노의 자클린 패퇴 * 랭카스터의 험프리 패퇴 |
보조 목표 | |
최대 인구수 | 175 |
||<rowbgcolor=#000> 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clearfix]바이에른 공작 | 튜턴족 | 동맹 |
랭카스터의 험프리 | 브리튼인 | 적 |
에노의 자클린 | 부르고뉴인 | |
나무르 백작령 | 튜턴족 | 동맹 → ? |
캉브레시 | 프랑크족 | 동맹 |
VS 에노의 자클린 1차전. 용맹공 장이 도팽의 부하들에게 살해당하고 부르고뉴 대공의 자리는 아들인 선량공 필리프가 이어받았다. 바이에른 공작의 조카딸인 에노의 자클린[39]이 잉글랜드군과 함께 공작에게 잃은 영토를 차지하러 오자 선량공 필리프는 이를 막으려 한다.
이 미션부터 선량공 필리프를 컨트롤할 수 있다. 용맹공 장보다 스탯이 괜찮으니 잘 써먹을 수 있다.[40]
아군은 9시에서 시작하며 동맹인 바이에른 공작은 3시에 있다. 첫 번째 미션과 마찬가지로 바이에른 공작은 적을 향해 적극적으로 공격을 개시한다.
어려움 기준으로 바이에른 공작은 별 힘을 쓰지 못한다. 동맹들도 두 개나 있지만 적의 시선을 끌어주진 못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기는 어렵다고 봐야 한다. 바이에른 공작은 시간이 지나면 금방 초록에 밀려 패배하는데, 초반에 초록의 시선을 잡아 끌어 줄 동안 열심히 발전을 해서 영국을 우선 물리쳐야 한다. 공격이 곧 최선의 방어인 미션이다. 시간을 끌면 끌 수록 불리하기 때문에 부지런히 왕정으로 가서 트레뷰셋을 끌고 영국부터 처치하는게 승리의 열쇠다.
시간이 좀 지나면 8시에 필리프의 친척이 영향력을 행사하는 동맹 캉브레시가 완전히 부르고뉴의 편으로 돌아서도록 유물 2개를 수도원에 갖다주라고 한다. 캉브레시가 지속적으로 공물을 바치니 주변에 유물 2개를 찾아 수도원에 보관해주도록 하자. 지도를 돌다보면 다른 유물들도 찾을 수 있으니 아군이 보관해 추가 자원을 확보할 수 있다. 그러다 캉브레시가 전쟁 준비를 하느라 재정이 고갈되었다고 하면서 영지 내에 성당을 지어달라고 한다. 목재 500, 석재 450, 금 250에 성당을 지을 수 있으니[41] 여유가 생기는 대로 성당을 지어주면 중단된 공물을 다시 지급한다. 여담으로 유물 2개를 가져다 준 수도원을 망고넬 따위로 강제공격해서 유물을 다시 가져와도 딱히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다. 또한, 유물 2개로 얻는 금의 생산량(190)보다 190초마다 공물로 받는 금의 양(245)이 더 많으니 그냥 빨리 보조목표를 완수하는 것이 좋다. 2024년 7월 기준으로 처음 시작할 때 유물을 든 수도사 2명을 추가로 주니, 이들로 가능한 빨리 캉브레시의 수도원에 갖다주도록 하자.
4시쪽에는 나무르 백작이 자신이 후계자가 없다면서 필리프 공에게 영지를
랭카스터의 험프리는 본진의 북동쪽에 위치해있다. 장궁병과 석궁병, 트레뷰셋 투석기로 아군을 압박하니 아군은 쿠티예, 정예 척후병 등을 위주로 병력을 꾸린다. 험프리 진영은 주민이 없어서 생산 건물만 파괴하면 항복하고 물러난다. 공식적으로는 척후병을 장궁병의 카운터로 추천하지만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을 상대하다보면 여러 병종을 같이 운영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부르고뉴의 이점을 살려 기병에 몰빵해서 트레뷰셋을 보호하면서 성을 부수면 영국은 바로 무너진다.
에노의 자클린은 지도 중앙에서 1시쪽으로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다. 같은 부르고뉴인으로 쿠티예, 총통병, 팔라딘 등으로 병력을 구성하고 있다. 자클린의 진영을 패퇴시키면 필리프가 자클린을 생포하면서 마무리.
필리프 공은 자신에게 패배한 적을 예의를 갖추어 대했어. 자클린은 오직 혼인에 의하여 부르고뉴인이 되었지만, 그녀의 계획만은 비록 실패했을지언정 진정 부르고뉴인답다고 할 만했으니까. 그럼에도, 자클린은 겐트에서 갇혀 사는 삶을 견딜 수 없었어. 자클린이 붙잡힌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숙부인 바이에른 공작이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독살이었지. 자클린이 손을 쓴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아. 필리프 공이 암살을 명했다고 추측하는 사람도 있다만... 절대로 그런 말은 입 밖에 내지 말거라, 아들아. 어쨌든, 자클린은 이어진 혼란을 틈타 가택연금 상태를 벗어났어. 남자 옷을 입은 채 홀란트로 도망쳤고, 이 때문에 필리프 공은 북쪽을 계속 주시할 수 밖에 없었다. |
2.5. 낚싯바늘과 대구의 전쟁(The Hook and Cod Wars)
아들아, 이게 잔다르크가 화형을 당하게 된 지금까지의 상황이다. 벌써 장작더미에 기름을 붓고 있어. 알겠느냐, 이 불은 다른 불과 다르다. 그 불꽃이 마치 지옥에서 온 것처럼, 라 퓌셀을 위하여 높게 타올라야 한다는 말이다. 잔다르크는 오랫동안 필리프 공에게는 눈엣가시였어. 필리프 공은 잔다르크의 광신적인 분노, 그 외골수적인 면을 이해하지 못했지... 하지만 잔다르크는 자신이 내뱉는 불 같은 말들을 진심으로 믿는 듯 보였다. 무자비한 정치가인 필리프 공과는 전혀 다른 존재였던 거지. 하지만 이 때 라 퓌셀은 필리프 공의 안중에 없었다. 잔다르크가 프랑스의 부르고뉴 병력에게 연이은 패배를 안기는 도중에도, 필리프 공은 도망친 자클린 문제를 해결해야 했기 때문이지. 홀란트로 간 자클린은 하위 귀족들인 이른바 '낚싯바늘'단의 손을 빌렸다. 이들은 몇 년 동안이나 '대구'단이라고 불린 상인 계층과 내전을 벌이고 있었어. 좀처럼 잡히지 않는 자클린을 패배시키기 위해, 필리프 공은 오랜 원한과 피비린내 나는 분쟁이 뒤섞인 진창으로 걸어 들어가야만 했다. |
||<#f0f> 주 목표
* 자클린의 성 3채 파괴 * 아군 마을 회관 생존 |
보조 목표 |
|
최대 인구수 | 200 |
도전 과제 | 두 번째 헤이스팅스: 자클린의 성을 파괴하기 전에 잉글랜드군 기지 파괴[43] |
||<rowbgcolor=#000> 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clearfix]에노의 자클린 | 부르고뉴인 | 적 |
잉글랜드군 | 브리튼인 | |
낚싯바늘단 | 프랑크족 | |
대구단 | 동맹 | |
홀란트 마을들 |
VS 에노의 자클린 2차전
아군 마을 회관은 해안가에 바짝 붙어있기 때문에 좋든 싫든 해군을 양성해야한다. 해군을 뽑는 잉글랜드는 바다 건너 9~12시 지역을 기지로 삼고 있다. 여기서도 유물을 확보할 수 있으니 위치를 확인하는 즉시 수도사를 보내서 아군 수도원에 유물을 넣어주자
이 맵에서 가장 골치 아픈건 자원기지가 성벽 밖에 있는 것이므로 정 귀찮다면 2차로 성벽을 둘러버리든지 앞에 성을 짓고 병력을 주둔시키자. 자클린은 주기적으로 공성무기를 포함한 기병대를 끌고오므로 공성무기 저격용 기병들만 충분하면 된다.
마을 곳곳에는 낚싯바늘단이 존재하며, 이들을 모두 무찌르면 마을이 아군인 대구단의 소유로 넘어간다. 이후 대구단은 주기적으로 병력을 뽑아 자클린을 치는데 점령한 마을이 많을수록 더욱 대규모의 병력을 자클린에게 보낸다. 따라서 기병과 총통병을 뽑은 후 이들을 이용해 마을을 밀어버리면 된다. 마을 주둔군은 공성무기 소수를 빼면 위협적인게 없으므로 그냥 고급기병 떼로 밀어버려도 된다.
이 맵에서는 해전이 특히 골치아픈데, 가만히 놔두자니 자꾸 수송선+갤리온으로 아군 속을 박박 긁기 때문에 좋든 싫든 해군에 돈을 투자해야한다. 수비만을 하겠다면 갤리온 10기~12기 정도를 유지시키는게 좋고, 공세적으로 나가겠다면 수송선에 사석포 등의 공성무기를 싣는게 좋다. 적진은 요새탑부터 성까지 다채로운 방어시설들이 있으므로 최소 4개 이상의 사석포를 유지하는게 좋다. 도전과제 역시 이걸로 클리어해야 한다.
만약 브리튼 기지를 치기 싫다면, 적 기지 곳곳의 목재 저장소를 저격하면 된다. 목재 저장소는 9시 부근에 하나, 12시 부근에 하나, 10~11시 근처에 1개로 총 3개가 존재하는데, 이 3개의 목재 저장소를 부수면 잉글랜드가 동맹으로 변한다. 단, 목재 저장소를 깨부숴도 잉글랜드를 완전히 격퇴한 것은 아니므로, 도전과제를 위해서는 별도로 동맹을 풀고 쳐들어가야 한다. 도전과제를 깨고 싶다면 9시 부근에 병력을 풀어서 12시까지 밀고 올라가면 된다.
8시 부근에는 홀란트인 마을이 있는데, 이들은 바다에 있는 낚싯바늘단 해상 탑 3개를 부수면 주기적으로 자원을 주니 배가 남는다면 가서 도와주자.
자클린을 칠 병력은 고급기병+소수 쿠티예+총통병+사석포 or 트레뷰셋이면 된다. 사석포랑 트레뷰셋 중 뭘 쓸지는 유저의 자유.
자클린의 각 도시는 도시 내의 성을 파괴하면 남은 건물들이 아군의 소유로 들어온다. 사석포나 트레뷰셋은 성벽 밖에서도 성들을 타격할 수 있으니 적의 생산건물까지 부수기 귀찮다면 성만 저격해버리는 것도 괜찮다.
결국 권력에 대한 자클린의 꿈에 결정타를 날린 인물은 교황이었어. 교황이 자클린과 잉글랜드 호국경과의 혼인을 무효로 선언하자, 자클린은 홀로 고립되었고 얼마 안 가 필리프 공의 군사들에게 생포되었지. 필리프 공은 자클린에게 더할 나위 없이 우호적인 화친 조건을 제시했다. 자클린이 작위를 유지하는 대신, 필리프 공은 자클린의 땅에 대한 섭정권을 갖는다는 것이었어. 한때 프랑스 황태자비였던 자클린은 이제 껍데기 뿐인 작위만을 가지게 된 것이야. 이로써 처음으로 저지대가 부르고뉴의 통치 아래 연합되었다. 여러 도시들 간의 분쟁으로 점철된 역사를 생각하면 참으로 기이한 일이었지... 하지만 결국, 더 좋은 방향으로의 변화였다. 알겠느냐, 아들아. 하나된 나라는 더욱 강한 나라가 된다. 도시끼리 싸우는 일이 없으면, 시민들은 예술과, 산업과, 아름다운 건축물과, 혁신에 집중할 수 있게 되지... 우리가 문명이라 부르는 것, 전투에 소집되어 무기를 들어야 할 때가 되면 부차적이 되는 그 모든 것들 말이다... 필리프 공 이야기로 돌아가자면... 북쪽 지역이 안정화된 후, 필리프 공은 마침내 프랑스와 오를레앙의 성처녀, 잔다르크에게 신경 쓸 겨를이 생기게 된다. |
2.6. 소녀의 몰락(The Maid Falls)
잔다르크가 활약을 시작한 이후, 전세는 잉글랜드와 부르고뉴에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불과 수 일 만에 잔다르크는 오를레앙에서 잉글랜드와 부르고뉴 연합군을 분쇄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일 년여 동안 아르마냑군과 함께 움직이며 연이은 승리를 거두었어. 최근에 잉글랜드군에게서 파리를 탈환하는 데 실패하기 전까지는 파죽지세로 달려온 거야. 잔다르크는 전사가 아니었어. 열아홉의 나이로 오직 깃발만을 든 채 전장에 뛰어들었지. 하지만 뛰어난 전술, 그리고 마치 신의 말씀 같은 불 같은 언변을 바탕으로 아르마냑의 가장 중요한 무기가 되었다. 필리프 공은 잔다르크를 영영 끝장내기로 마음 먹었다. 필리프 공의 군대가 콩피에뉴를 포위하고 있을 무렵, 잔다르크와 그 추종자들이 수비군을 돕기 위해 도시에 잠입했다는 보고를 듣게 되었어. 그리고 이 날이 바로 오를레앙의 성처녀가 붙잡히는 날이 된다. |
||<#f0f> 주 목표
* 슈아지의 성에 불 지르기(HP 1,000 이하로 공격) * 잔다르크 생포(처치) |
보조 목표 |
|
최대 인구수 | 200 |
도전 과제 | 라 이르 입 닥쳐!: 잔다르크를 생포하기 전에 프랑스군 격퇴[45] |
||<rowbgcolor=#000> 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clearfix]슈아지 | 프랑크족 | 적 |
콩피에뉴 | ||
마르니 | 부르고뉴인 | 동맹 |
수아송 | 프랑크족 | |
프랑스군 | 적 | |
잔다르크 |
시작하면 중규모 병력과 사석포 4개를 받는다. 첫 목표인 슈아지의 성은 스타트 지점 바로 아래에 존재하며, 고저차 때문에 가려져있지만 성 인근에 병력들이 있으므로 땡으로 사석포만 보내지 말고 기병대를 몇 들이밀어서 병력을 유인하거나 병력으로 사방을 호위한 상태로 사석포로 성을 두들기면 된다. 성의 체력이 1,000 이하가 되면 슈아지의 모든 건물과 유닛들이 전부 넘어오기 때문에 성을 공격하기 전에 기병대를 전부 동원하여 성 주변에 배치된 수비병력의 어그로를 끌면서 마을 주변을 뺑뺑이로 돌며 시간을 끌고 사석포로 성을 두들겨 항복을 받아내어 슈아지 성 소속의 병력들을 전부 아군으로 끌어들이면 대규모 병력을 초반에 모을 수 있다. 이 와중에 잃은 병력들은 슈아지를 장악하고 나서 바로 보충해주면 된다.[46] 참고로 유물 3개가 곳곳에 흩어져 있는데 1개는 콩피에뉴가 외곽 수도원에 넣고, 나머지 2개는 12시와 3시 끝에 있으니 여유가 되면 수도사로 유물을 집어와 아군 수도원에 넣어주자.
이후에는 잔다르크 생포로 목표가 변경되며, 마르니의 기지를 지키라는 임무가 추가된다.[47] 스타팅을 기준으로 서북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콩피에뉴가 막아놓은 교두보가 있으니 사석포와 기병대를 끌고 그곳을 밀어버리면 된다.[48] 마지막 미션이라 적들도 사석포를 운용하며 보호병력은 아나저+사석포+기병대이므로 적 사석포의 맞저격을 조심할 것. 아무튼 교두보를 열면 마르니로 바로 병력을 보낼 수 있으니 기병대를 다수 보내거나 아예 성을 2~3채 쌓고 전진기지를 구축하고 적의 공격을 차단해도 된다. 마르니에는 시장도 있으므로 교역 마차를 보내 금도 얻자.
목표인 잔다르크는 기지 중앙에 있으며, 수아송은 3시 지역에 있다. 수아송에 가면 첫째로 시장을 지어달라고 하는데, 시장을 지어주면 수아송의 관계가 동맹으로 변하고 시장을 통한 교역이 가능해진다. 이 미션도 주 병력 양성에 금이 꽤나 소모되므로 교역을 해주는게 좋다.[49]
이후엔 금 1,000을 보내달라고 요청하는데, 이걸 들어주면 스파이 업그레이드가 된다. 평소 스파이 비용을 생각하면 굉장한 이점이므로 금이 모이자마자 주자.
잔다르크를 치는데 들어가는 병력 로스터는 고급 기병(팔라딘) + 쿠티예 + 사석포를 중심으로 창병 저격용 총통병을 뽑아주면 된다. 콩피에뉴 우측 성벽을 부수고 성 2채[50]를 밀면서 진입해 적 기지를 밀고, 그대로 잔다르크가 있는 장소의 성을 부수고 그 주변 성벽을 깬 후 병력을 들이밀면 된다.
또 이번 미션에는 적군들이 해군을 일체 생산하지 않는다. 어려움 난이도에서 조차 마르니로 통하는 길에 있는 적군들에 포함되어 있는 소수의 함선을 제외하고는 어선만 존재한다. 공성 유닛을 제외한 AI지상 유닛들은 갤리온선과 대포 갤리온선의 공격을 맞아도 반격을 하지 않고 우왕좌왕하다가 죽는다 (화공선을 때린다). 그러므로 플레이어 본진 아래쪽 강에 갤리온선을 다수 대기시켜두면 적의 러쉬를 별 피해없이 막을수 있다. 또 콩피에뉴의 기지 중간으로 강이 흐르기에, 정예 대포 갤리온선을 뽑아서 적의 생산 건물 여러개 및 방어선을 어려움 없이 파괴할 수 있다. 다만 중간에 다리가 있기 때문에 만약 아래쪽도 대포 갤리온선으로 파괴하고 싶으면 아래쪽에 항구를 지어야 한다. 함선을 굴릴때는 사석포를 주의해야 하고, 또 끊임없이 뽑아대는 수도사가 매우 짜증난다. 부르고뉴는 이단이 없어서 유닛을 뺏기기 때문에 수도사들을 잘 잡아주면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지만 모든 난이도에서 목판 인쇄업을 했기 때문에 수도사를 잡기가 좀 까다롭다.
도전 과제인 프랑스군은 6~8시 지역을 장악하고 있으며, 6시 지역 인근에 교두보가 있다. 병력 구성은 잔다르크를 칠때와 비슷하나 사석포와 기병의 비율을 늘려서 성문이나 성, 탑 등을 사석포로 저격하고 기병들로 적 공성기를 자르며 전투하면 쉽게 밀 수 있다. 다만 상대는 그 흉악한 프랑크 팔라딘이므로 쿠티예의 비중을 늘려 점사로 잡거나 미늘창병을 섞어주는 것도 좋다. 프랑스군 정리 이후엔 하던대로 콩피에뉴를 들이치고 잔다르크쪽을 밀면 끝.
여담으로 잔다르크가 있는 곳이 파리 공성전의 콩피에뉴 진영과 비슷하게 구성되어있다. 즉 잔다르크 캠페인의 5장 후반부의 장소와 동일하다는 뜻.
프랑스군 기지 위쪽으로 강 한줄기가 쭉 뻗어 있고, 또 강 줄기의 제일 오른쪽 끝에는 뭔가 몰래 항구라도 지으라는것 처럼 3칸 정도의 길이 나있다. 주민을 여기로 단순 이동을 시켜도 피해없이 도착할수 있다. 그 주민을 이용해서 3칸짜리 길목에 성벽을 몇겹 지어주고 항구를 지으면 대포 겔리온선을 뽑아서 프랑스군 기지의 대부분을 부술수 있다. 다만 항구를 지으면 프랑스군의 어그로가 끌리기에 성벽을 3~4겹 만들어주는것이 좋다. 그 성벽을 부술동안 대포 갤리온선 여러대를 만들면 항구도 지키고 프랑스군 기지도 반파할 수 있다. 그리고 반대쪽에 위치한 콩피에뉴로 직결되는 다리로 폭파병 5명을 보내면 다리가 파괴되면서 프랑스군의 진군 경로를 차단할 수 있다.
마르니와 수아송의 공격 지원은 크게 기대하지 말자. 마르니는 기사+석궁병+망고넬 조합으로 콩피에뉴 기지의 북측을 공격해주지만 공격 주기도 길고 업그레이드가 성주 시대에 멈춰 있어서 큰 화력은 기대할 수 없으며, 수아송은 총통병만 소수 있는데다가 어쩌다 지나가는 프랑스군하고만 가끔씩 싸울 정도로 공격에 소극적이다.
밤 늦은 시각, 병사들이 잔다르크를 필리프 공에게 데려왔다. 필리프 공은 차분하게 참모들을 모두 막사에서 나가도록 지시했다. 그렇게 둘만 남게 되자, 라 퓌셀은 필리프 공을 면전에서 비난하기 시작했어. 도팽은 프랑스를 구원하기 위해 신께서 선택하신 분이다, 그리고 필리프 공은 조국을 저버렸다는 내용이었다. 아들아, 이미 말했듯이 잔다르크는 외골수 신자였어. 세상 만사를 흑백논리로 바라보았다는 말이다. 잔다르크의 불같은 정의감을 필리프 공이 이해하지 못한 것과 마찬가지로, 부르고뉴 공작의 목표 또한 잔다르크에게는 불가해한 것이었을 테지. 막사 입구에 난 틈 사이로 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자신을 무슨 평민 대하듯 하대하는 이 천한 여인을 보며, 필리프 공은 경멸감을 거의 숨길 수 없는 듯했어. 하지만 평정을 유지했지. 잔다르크의 말이 끝났고, 필리프 공은 한참 동안 말이 없었다. 마침내, 필리프 공이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도팽이 그대에게 그토록 소중한 구원자라면, 그는 파리 어느 곳에 있었나? 지금은 어디 있을까?' 필리프 공은 잔다르크가 대답할 시간도 주지 않았어. '그대가 생포되었음을 듣는 순간, 나는 사절 두 명을 보냈다. 한 명은 잉글랜드로, 다른 한 명은 그대의 도팽에게. 라 퓌셀을 넘기는 대가로 1만 두카트를 받겠다는 제안과 함께 말이다.' '나는 약조한 바를 반드시 지킨다. 도팽이 그대를 버리지 않고 석방을 청한다면, 그대를 돌려보낼 생각이다. 그 신성한... 사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허나, 그렇지 않다면...' 바로 그 순간, 잉글랜드 병사 두 명이 막사에 들어섰다. 그 젊은 여인을 거의 동정하는 듯한 표정으로, 필리프 공은 고개를 끄덕였어. 잉글랜드 병사들이 잔다르크의 팔을 잡았다. 그렇게 잔다르크가 끌려나가는 동안, 필리프 공은 한숨을 쉬며 이렇게 말했지. '어쩌겠나, 잔. 개인 감정은 없다. 이런 것이 정치일 뿐.' 잔다르크가 왔구나. 보이느냐? 잉글랜드인들이 잔다르크를 말뚝에 묶고 있다. 짧은 기간 동안, 잔다르크는 프랑스에게 저항의 상징이었어. 이제, 잔다르크의 죽음은 아르마냑의 패배에 대한 상징이 될 것이다. 잘 보아라, 아들아. 불타고 있는 여인이 아니라, 그 주변에 서 있는 성직자, 이단심문관, 잉글랜드와 부르고뉴의 귀족들을 보란 말이다. 일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인물들이다. 우리에게나 그들에게나, 이번 화형식은 이단자의 처형식도 아니오, 영웅의 몰락도 아니다. 모든 것이 그러하듯, 목적을 위한 수단일 뿐이지. |
[1] 오트빌도 마지막 장에서 대포 갤리온이 버그로 간간히 나왔으나, '로마의 귀환' DLC 이후 비잔틴의 공성함이 드로몬으로 변경되면서 거의 사라졌다.[2] 다만 서쪽의 군주들 DLC에 수록된 캠페인들의 공통적인 특징인 꼼수와 기믹을 활용한 날먹(...)이 통하는 건 여전한지라,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도전과제 달성을 제쳐두고 일반 클리어에만 전념한다면 아주 못 할 정도는 아니다.[3] 궁병은 링 궁사 갑옷, 손가락 보호대, 철석궁병, 중기궁, 파르티안 샷이 없고, 검병은 보급품과 갬비슨이 없고, 기병은 혈통이 없고, 공성무기는 공성기술자가 없다. 그나마 화약 유닛 공격력 +25%가 있어 사석포만은 아쉽게나마 벌충이 된다는게 나을 지경.[4] 미션 4에선 별도의 경제 기지는 없고 성만 2채 보유하고 있으며, 미션 5에선 바다를 두고 떨어져서 병력 드랍만 한다.[5] 후사르는 혈통이 없고, 정예 척후병은 막방업과 손가락 보호대가 없다.[6] 게임에서는 '버렸다.'라고 썼다......[7] 금 250[8] 식량 180[9] 목재 225, 석재 125[보상] 리에주의 병력에서 화약 유닛 삭제[11] 다만 자원은 반드시 건물을 파괴해야만 얻을 수 있다. 구원으로 전향해서 아군의 것으로 만들면 자원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구원으로 전향시킨 다음에 다시 자폭하고 재건축해야 한다. 대신 마을에서 자원을 채취하는 주민들은 전향할 수 있으므로 건물만 파괴하고 주민들은 살려두는게 낫다.[12] 경로 → C:/Program Files/Steam/steamapps/common/AoE2DE/resources/ko/strings/key-value[13] Ctrl+F로 74230 검색, 해당 <> 부분을 수정해줄 것[14] 공성 무기에만 해당되는 도전 과제이기 때문에 무륜이라는 명칭처럼 바퀴달린 공성 무기를 뽑지만 않으면 도전 과제 달성이 가능하다.[15]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공성추가 등장하는 횟수가 많아지니 경기병과 기사를 성에 주둔시켜야 한다. 또한 성으로 유닛 저격할 시 장창병을 우선적으로 저격하자. 공성추 부수는 중에 먼저 가버리는 수가 있다.[16] 실제로 인게임 대사에 저렇게 적혀 있다. 리에주 주민들을 줄이라는 목표가 등장할 즈음에 저 대사가 나오는데, 영문판에선 아예 "Oh, these bastards!"라고 나온다.[선택] [선택] [선택] [20] 아르마냑파가 모든 마을을 점령했을 때[21] 대략 게임 시간 기준으로 16분 40초(1000초) 간격으로 추가금을 요구한다.[22] 팔라딘도 팔라딘이지만 에오엠2의 어려움 난이도 캠페인이 늘 그렇듯이 적의 공성무기가 더 무섭다.[23] 그래도 이왕이면 플레이어의 진영이 어느정도 자리잡을 때 까지는 요구를 들어주는게 좋다. 적어도 시간은 벌어준다.나중에 아르마냑과 그 동맹들을 밀어버릴 때 같이 갈아주자 버릇없는 용병놈들[24] 3채 이상은 되어야 수비 부담이 덜해지고, 본진 남쪽과 북쪽 두 구역 각각에 최소 2채 이상은 지어놓고 궁수들까지 배치해놔야 그나마 숨통이 트이기 시작한다. 물론 적의 공성무기에 대한 대비도 해놓자. 아르마냑은 트레뷰셋을 3대 이상 끌고와서 돌을 날리고, 아르마냑의 동맹들도 적지않은 병력이 공성추를 3~4대 이상 끌고 온다. 성만 믿고 있다가는 순식간에 방어선이 뚫리고, 다시하기 버튼을 누르는 자신을 보게될 것이다.[25] 본진방어를 위한 팁이라면 해군을 활용하는 것인데 기지를 둘러싼 강과 여울목에 갤리선과 화공선을 배치하는 것이 좋다. 전함이 있으면 아르마냑의 트레뷰셋을 상대하는게 한결 수월해진다.[26] 시간이 조금만 지체되어도 적이 이단을 연구해 버리기 때문에 빠르게 전향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시작하자마자 장 드 부르봉 진영의 주민들을 전향시키는 것. 시작 지점에서 오른쪽 위로 올라가다보면 장 드 부르봉 소속의 주민 여럿이 제분소 근처에서 식량을 수집하고 있는데 수도사로 멀리서 전향을 하는 게 아니라 식량 수집 중인 주민들 앞으로 가까이 붙어서 전향을 해야 한다. 멀리서 전향 시도를 하면 주민들이 부리나케 도망치고, 이를 눈치챈 적 병사들이 참교육시키러 우르르 등장하기 때문. 운이 좋다면 영웅 유닛으로 어그로 끄는 사이 주민 1명을 추가로 전향하여 3명까지 채울 수 있으나, 그 이상부터는 따라나오는 적 병력의 수가 많아 쉽지가 않다. 때문에 적당히 주민 모아놨다 판단되면 영웅 유닛은 용맹공 장 그는 좋은 군주였다고 한탄하며 적 병사들에게 미끼로 던져주고(...) 수도사와 주민들만 챙겨 재빠르게 현장에서 도망쳐야 한다. 어차피 영웅 유닛이 죽어도 패배하진 않는다.[27] 마을회관 바로 앞에 있는 식량(과일)도 이런 식으로 채집이 가능하다.[28] 만약을 대비하여 목재는 못해도 900~1000 정도 채우고 시작할 것을 권한다. 제재목 캠프 뿐만 아니라, 시장, 집, 마을회관까지 같이 지어야 그나마 빠르게 발전하기 때문. 제재목 캠프(100)+시장(175)+집(현재 살아남은 병력 수에 비례. 집 한 채당 인구 5를 늘리므로 50명으로 가정할 경우 25*10=250이 필요.)+마을회관(275+a. 채광 캠프를 짓지 않은 이상 현 보유한 자원으로 시장에서 석재로 교환해야 하기에 실제 필요 목재량은 275 이상이다.) 다 짓는데 필요한 목재량을 합치면 800이 되기에 인구 제한 및 자원 교환까지 고려한다면 적어도 목재는 900 이상이 필요하다.[보상3-1] 아너저 투석기 2기, 중형 스콜피온 노포 3기 획득[보상3-2] 도축자들 합류[보상3-3] 용광로, 팔 보호구, 공성 기술자 연구 획득[32] 나머지 병력들로 성 바깥을 정찰하며 부르고뉴 병사들을 모집 한다.[33] 파리 공성전 미션에서 도팽의 지원군과 합류하는 장소[34] 시민군 유닛인데 체력 120에 공격력 10, 방어력 3/3의 스텟을 가지고 있다.[35] 당장 지키는 호위병도 많은 마당에, 정직하게 정문으로 가면 정문을 지키는 적 총통병이 컨트롤로 뒤로 빼다가 다리를 지키는 병사들이 반응해 몰려온다. 때문에 아예 땡겨서 잡을게 아니면 정면 돌파는 자제하는게좋다.[36] 병력을 되는대로 확보하면서 컨트롤까지 잘해놓으면 40기가 넘는 기병을 모을 수 있다. 성문을 확보 한 뒤 전 기병과 창병들을 동원해 다르마냑을 일점사하면 손 쉽게 이길 수 있다.[보상4-1] 3분 10초마다 200, 175, 195[보상4-2] 3분 10초마다 300, 225, 245[39] 1401~1436[40] 그래도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자. 컨트롤에 신경쓰지 않으면 잉글랜드군 초반 공격에 쉽게 죽는다. 사실 살리기가 더 어렵다.[41] 주민을 클릭해서 기본 건물 아이콘을 누르면 불가사의 아이콘 자리가 성당이다. 불가사의 단축키는 X지만 불가사의를 대체한 건물이라 기본적으로 단축키가 없는데, 단축키 ID를 따로 지정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 건물만큼은 단축키가 따로 지정되어 있지 않으므로 단축키를 주로 쓰는 유저는 불편할 수 있다.[보상5] 3분 45초마다 350[43] 잉글랜드군 기지 파괴 후 게임 승리시 자동 달성[보상6] 스파이 연구[45] 시나리오를 클리어해야만 도전 과제가 달성된다.[46] 병력을 100% 온존하고 싶다면 선량공 필리프로 슈아지 기병을 1대 때린 뒤 슈아지의 성벽을 끼고 >자 모양으로 우회하면서 중앙으로 내달리면 된다. 이러면 슈아지의 모든 병력이 필리프 1명 조지겠다고 전부 기지를 벗어나기 때문에 모든 어그로가 필리프에게 쏠린 틈을 이용해서 사석포로 성만 일점사하면 플레이어와 슈아지 전부 병력 손실 없이 기지를 얻을 수 있다.[47] 목표에는 감시 초소라고 되어있으나 정작 감시 초소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그냥 마르니 진영 전체를 의미하는 것이다. 감시 초소의 영문명인 Outpost가 전진 기지, 전초 기지라는 뜻도 함께 갖고 있기 때문에 감시 초소로 일괄 번역하면서 생긴 오역으로 보인다. 또한 이것은 보조 목표라서 마르니가 전멸당해도 콩피에뉴와 프랑스군의 공격이 플레이어에게 다 쏠리게 될 뿐 게임에서 패하지는 않는다.[48] 위의 공략대로 진행하여 슈아지 수비군들을 손실없이 아군으로 끌어들였다면 좀 더 빠르게 콩피에뉴의 교두보를 밀어버릴 수 있다. 부상당한 병력들을 치료할 수도사와 콩피에뉴 갤리온선들을 차단할 화공선 3척만 보충해주면 된다.[49] 사실 항구도 있긴 한데 어째서인지 교역선은 못 보내도록 설정되어 있다. 그러나 교역은 교역 마차로만 해야 한다.[50] 하나는 밖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