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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2 (2007) ALIENS VS. PREDATOR: REQUIE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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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SF, 호러, 액션, 크로스오버, 스릴러, 서스펜스 |
감독 | 콜린 스트로즈 그렉 스트로즈 |
원작 | 에일리언 시리즈: 댄 오베넌 로널드 슈셋 프레데터 시리즈: 짐 토머스 존 토머스 |
각본 | 셰인 살레르노 |
제작 | 월터 힐 데이빗 길러 존 데이비스 |
출연 | 스티븐 파스쿠엘 레이코 아일레스워스 존 오티즈 조니 루이스 아리엘 게이드 크리스틴 헤이거 데이비드 팻코 데이비드 혼즈비 지나 홀든 크리스 윌리엄 마틴 |
촬영 | 다니엘 펄 |
편집 | 댄 지머먼 |
음악 | 브라이언 타일러 |
제작사 | 브랜디와인 프로덕션 랫팩듄 엔터테인먼트 데이비스 엔터테인먼트 |
수입사 | 20세기 폭스 코리아 |
배급사 | 20세기 폭스 20세기 폭스 코리아 |
개봉일 | 2007년 12월 25일 2008년 1월 17일 |
화면비 | 2.35 : 1 |
상영 시간 | 102분 |
제작비 | 4천만 달러 |
월드 박스오피스 | $128,884,494 (2009년 2월 15일) |
북미 박스오피스 | $41,797,066 (2008년 3월 23일)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291,685명 |
스트리밍 | [[디즈니+| Disney+ ]] ▶▶ ▶ |
상영 등급 | 15세 관람가 |
링크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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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t began on their world. It will end on ours. The last place we want to be is in the middle. This Christmas there will be no peace on Earth. In space, no one can hear you scream. On Earth, it won't matter. |
감독인 콜린, 그렉 스트로즈 형제는 이후 스카이라인으로 유명해졌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남극에서 퀸 에일리언을 물리치고 죽음을 맞이한 스카 프레데터의 몸속에서 프레데일리언이 뛰쳐나온다. 이후 지구를 떠나 우주를 비행하던 거대한 프레데터의 전함에서 소형 우주선 하나가 분리되어 떠나는데... 이 우주선은 결국 프레데일리언의 난동으로 아수라장이 되고 미국 콜로라도 주의 외딴 지역에 추락한다. 이로 인해 프레데일리언과 프레데터들이 보관하고 있던 페이스 허거들이 추락한 우주선 밖으로 탈출한다.먼 우주에서 이 사고를 감지한 울프 프레데터는 뒷수습을 위해 지구로 향한다.
더 강하게, 더 무자비하게... 인류 멸종을 위한 놈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우주를 떠도는 프레데터의 정찰기 안, 퀸 에이리언과의 대결에서 최후를 맞이한 프레데터의 시체가 놓여있다. 어느날 죽은 시체에서 에이리언보다 더 강력하며 단기간의 성장 시스템을 가진 프레데리언이 탄생한다. 놈은 정찰기 안의 모든 프레데터를 습격하고 혼란에 빠진 정찰기는 콜로라도 주의 어느 도시에 불시착하게 되는데…
한편, 평화로웠던 도시에 의문의 실종이 발생하고, 실종자를 수색하던 보안관은 온 몸의 피부가 벗겨진 채 발견된다. 뒤이어 도시의 곳곳에서 쏟아져 나오는 처참한 시체들과 속출하는 괴생물체로 도시는 공포와 불안감에 휩싸인다. 인간들은 이 무자비하고 악랄한 에이리언과 프레데리언에 맞서보지만 그들의 맹공격을 당하기엔 역부족이다. 설상가상으로 에이리언 사냥꾼인 프레데터와 사상 최대의 전투가 벌어지고, 그 중심에 놓인 도시는 걷잡을 수 없는 최악의 상황에 처한다.
―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우주를 떠도는 프레데터의 정찰기 안, 퀸 에이리언과의 대결에서 최후를 맞이한 프레데터의 시체가 놓여있다. 어느날 죽은 시체에서 에이리언보다 더 강력하며 단기간의 성장 시스템을 가진 프레데리언이 탄생한다. 놈은 정찰기 안의 모든 프레데터를 습격하고 혼란에 빠진 정찰기는 콜로라도 주의 어느 도시에 불시착하게 되는데…
한편, 평화로웠던 도시에 의문의 실종이 발생하고, 실종자를 수색하던 보안관은 온 몸의 피부가 벗겨진 채 발견된다. 뒤이어 도시의 곳곳에서 쏟아져 나오는 처참한 시체들과 속출하는 괴생물체로 도시는 공포와 불안감에 휩싸인다. 인간들은 이 무자비하고 악랄한 에이리언과 프레데리언에 맞서보지만 그들의 맹공격을 당하기엔 역부족이다. 설상가상으로 에이리언 사냥꾼인 프레데터와 사상 최대의 전투가 벌어지고, 그 중심에 놓인 도시는 걷잡을 수 없는 최악의 상황에 처한다.
―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4. 등장인물
4.1. 인류
- 스티븐 파스퀄 - 달라스 하워드 역
- 레이코 에이리스워스 - 켈리 오'브라이언 역
- 존 오티즈 - 에디 모랄레스 역
- 자니 루이스 - 리키 하워드 역
4.2. 에이리언
페이스 허거
체스트 버스터
(우측면)
워리어 카브로(주적, 워리어 형태의 바리에이션)
프레데일리언
4.3. 프레데터
본그릴
불
울프
5. 사운드트랙
<colbgcolor=#000> | <colbgcolor=#000><colcolor=#ffffff> |
메인 테마 "Alien vs. Predator - Requiem" 녹음 세션 작곡가 브라이언 타일러가 직접 지휘를 하고 있다 | "National Guard Part 1" 주방위군이 출동했다가 공격받는 씬의 음악 |
당시 떠오르는 신인 작곡가였던 브라이언 타일러가 음악을 맡아 인상적인 오리지널 스코어를 작곡했다.
제임스 호너가 작곡한 《에이리언 2》의 스코어[2]과 앨런 실베스트리가 작곡한 《프레데터》 음악[3] 등 두 시리즈의 음악 스타일을 적절히 계승한 스코어를 작곡했다. 또한 구스타브 홀스트의 영향도 느껴진다. 메인 테마 "Alien vs. Predator - Requiem"와 극 중 클라이맥스 시퀀스의 "Decimation Proclamation"은 그야말로 압권인 트랙이다.
사운드트랙은 2007년 12월 11일 Varèse Sarabande에서 발매되었다.
"Decimation Proclamation" 오케스트라 총보를 단순화시킨 악보이다 |
6. 평가 및 흥행
미국 개봉시 제작사가 아마도 혹평을 피할 목적으로 평론가들을 위한 개봉전 시사회를 공식적으로 개최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메이저 언론 및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무관심으로 일관했고 일부 평론가들만 개봉 후 일반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평을 전했는데, 예상대로 냉담한 반응으로 일관되었다.- 릴뷰스의 제임스 베랄디넬리 - 호 호 호. 이것은 이 영화를 돈주고 본 아무나에게 보내는 웃음.
- 할리우드 리포터의 커크 허니컷 - 졸작 비디오 게임처럼 보이는 멍청한 액션 영화.
- 보스톤 글로브의 타이 버 - 이 영화의 문제점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는 배우들의 형편없는 연기이고, 둘째는 도대체 스크린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관객들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것.
- 필름크리틱 닷컴의 키쓰 브리시 - 어떻게 스튜디오의 멍청함과 팬들의 강박관념이 영화산업을 만들어가는가에 대한 완벽한 사례.
- LA 타임즈의 마크 올센 - 액션은 어두운 조명 아래서 이루어지고, 당연하게도, 클라이막스 씬에서는 폭우가 내린다. 다시 말하지만, 이것만이 이 영화가 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었을 것이다.
- 토론토 글로브 앤 메일의 제이슨 앤더슨 - 우리는 더 이상 지구가 에이리언과 프레데터의 싸움을 목격하는 일이 없기를 바랄 뿐이었다.
부정적인 평가와는 별개로 예산은 그리 많이 들이지 않아서[4] 적자를 보지 않고 흑자를 봤다.[5]
6.1. 긍정적 요소
팬들의 반응도 비슷하게 혹평일색이었지만, 1편과는 다르게 각 캐릭터들의 특징을 잘 살렸다는 점만은 긍정적으로 평가받는다.- 음습하게 어둠에 숨어있다가 빠른 스피드로 기습을 감행하는 에일리언들. 에일리언의 산성 피의 위력이 다른 시리즈들보다도 강력하게 묘사되는데, 이전 시리즈들에서는 심한 화상을 입히는 정도로 그치던 것이 튄 것만으로 인간의 팔을 녹여서 끊어버리고 얼굴에 맞으면 뼈까지 녹여서 죽게 만드는 정도가 되었다. 사실 1편의 페이스허거의 산성피의 우주선 특수소재 수겹을 뚫어버리는 위력을 생각하면 원래대로 돌아간거다. 사실 2편만 해도 콜로니에 몇층짜리 구멍을 내놓기도 하고 산성피에 다리를 맞은 바스케즈는 이동불가가 되어 자폭. 힉스는 살갗에 완전히 닿기 전에 방호구들을 벗었음에도 리타이어해서 먼저 냉동수면행, 피를 몸과 얼굴에 제대로 뒤집어쓴 드레이크는 그자리에서 사망하는 등 위력이 약하지가 않다. 팔에 튀었는데 화상으로 그친 허드슨도 있기는 하지만...
- 에일리언들을 수족으로 부리면서 빈틈을 노려 강력한 한방을 날리는 프레데일리언. 게다가 포효할 때 팔을 양 옆으로 뻗고 포효한다던가, 울프가 마지막 승부에서 프레데일리언을 맞수로 인정하고 정정당당한 대결을 위해 무장을 해제하자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있다는듯 기다려주는 등 프레데터와의 혼종이라는 특징을 디자인 뿐만 아니라 행동 양식을 통해서도 의외로 섬세하게 묘사한 편.
- 각종 장비와 무지막지한 완력으로 사냥터를 누비면서 에일리언들을 수십마리 때려잡는 위엄찬 베테랑 사냥꾼 프레데터. 특히 그런 사냥꾼의 특성과 더불어 프레데터에 관한 설정(모성을 비롯, 다양한 무기들)이 많이 나와서 프레데터 팬에게는 꽤 호평받기도 했다. 아울러 프레데터 배역을 맡은 크리쳐 전문 배우이자 스턴트맨 이안 화이트의 연기도 호평을 받았다. 그가 프레데터스에 출연하지 않게 되자 많은 프레데터 팬들이 실망했다고 한다.(대신 에일리언의 프리퀄작인 프로메테우스에 출연했다)
즉, 영화 자체의 작품성은 (그래도 영화로서 최소한의 도리는 했던 전작에 비해) 재앙 수준이었지만, 에일리언과 프레데터의 개성을 살리는 면에 있어서는 오히려 전작보다 나았다는 평가. 문제는 오직 그것 뿐이라는 거지만.
6.2. 문제점
가장 큰 문제점으로 부족한 조명이 꼽힌다. 작중에서 에일리언과 프레데터가 나오는 장면들은 대부분이 시간대가 밤이거나 하수구처럼 빛이 안 들어오는 곳을 배경으로 하는데, 제작진이 조명 조절을 못 한건지[6] 화면이 제대로 안 보여서 영화를 제대로 보기가 힘들다. 극장이 아니라 집에서 보는 환경이라면 방에 불을 킬 경우 그냥 검은 화면에 흰색 자막만 보이는 수준으로 뭐가 뭔지 전혀 분간이 안 간다. 오히려 프레데터의 열 추적 시야로 보여지는 장면들이 가장 알아보기 편할 정도다. 이전에 나온 에일리언 시리즈는 클라이맥스를 포함한 영화 분량의 대부분이 푸른 하늘이 없는 외계 행성, 밝지 않은 폐쇄 공간에서 극이 진행됐지만 적절한 조명 조절로 광원이 있어서 보는 데 아무 지장이 없었다. 프레데터 시리즈와 첫번째 AVP 영화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바로 전작은 클라이맥스의 전투씬이 하얀색 위주인 설원이 배경이라 밤이더라도 뚜렷하게 보였다.프레데일리언을 필두로 에일리언 무리가 떼거지로 마을을 침투해 가고 이에 맞서는 인간들과 이 상황을 정리 겸 은폐하기 위해서 지구에 온 프레데터 1마리의 3파전이 주된 이야기로 1편에서는 후반부에서나마 동맹을 맺었던 인간과 프레데터도 여기선 계속 적대관계이다. 하지만 최후의 싸움은 프레데일리언 VS 프레데터로 인간은 들러리일 뿐이다.[7] 그런데 전작에서 '인간은 어차피 들러리일 텐데 왜 이리 비중이 높은가'가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는데 본작도 그 들러리인 인간 캐릭터들의 비중이 크면 크지 작지 않다. 게다가 본작의 인간 캐릭터들이 나오는 장면들은 개연성을 눈 씻고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가 없다. 상술했듯이 영화에서 안그래도 전투씬이 어두워서 제대로 분간하기 힘든데, 이 전투씬을 뺀 나머지 분량들도 볼만한 게 전혀 없다는 게 문제다. 이게 전혀 과장이 아닌 것이 작중 등장'인'물의 묘사가 하나부터 열까지 개연성도 없고 의미도 없기 때문이다.
가령 전과자로 나오는 형은 강도짓을 한 전과가 있는데도 아무 이유도 없이 보안관을 비롯한 다른 등장인물들에게 믿음을 얻고 있으며, 문제아인 것처럼 묘사되는 동생은 바로 다음 장면에서 왕따당하는 찌질이처럼 묘사되었다가 다시 야구방망이 들고 설치는 문제아로 되돌아오는 등 캐릭터성이 오락가락한다. 인간 중에서는 나름 주인공의 위치에 있는 형제가 이런데 다른 인물들은 더 말할 것도 없다. 보안관은 실종자를 찾는 부하에게 '대충 찾아보고 퇴근해~'라고 가버리고, 그 부하의 아내는 항상 휴대폰을 갖고 다닌다는 남편이 연락도 없이 집에 안 들어오는데 아무런 걱정도 안 하다가 보안관이 '아니 걔 집에 안 들어갔어?'라고 묻자 '보안관님이랑 같이 있는거 아니었어요?'하며 멘붕을 일으킨다.
오락가락하는 인물묘사는 사실 본작에 등장하는 프레데터인 울프도 사실 자유롭지 않은 문제인데, 울프가 지구에 파견된 목적은 어디까지나 지구에 풀려난 에일리언을 섬멸하고 그 증거를 인멸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증거 인멸 현장을 목격한 보안관 부하를 죽인 것까지는 그렇다 쳐도, 자랑스럽게 그 시체의 가죽을 벗겨 트로피 삼아 나무에 매달아 놓는 짓을 저지른다. 프레데터의 사냥 습성이 시리즈 내내 묘사되긴 하지만, 사냥의 전리품을 전시하는 건 어디까지나 '가치 있는 사냥감'에 한하는 행위다. 우연히 현장을 접하고 엉겁결에 도망치다 죽임 당한 보안관 부하는 그 기준에 부합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그 시체를 다른 인간들이 보도록 전시하는 행위는 울프가 지구에 와서 보여준 은밀한 잠행과도 상충되는 행동이다. 게다가 우주선을 클리너 케이스로 폭파시킬 때도 바로 나가는 게 아니라 클리너 케이스의 자폭 스위치를 작동시킨 뒤, 천천히 불의 플라즈마 캐스터를 챙기고 나갔다. 전편의 리스트 봄의 위력을 생각하면 도저히 생각해도 이해가 안 가는 행동이다. 차라리 불의 플라즈마 캐스터를 챙기고 나간 뒤, 기기 조작으로 우주선을 폭파시켰더라면 나았을 것이다.
그리고 인간 캐릭터들은 거의 전지적 작가의 시점으로 정보를 얻고 움직인다. 주인공 동생과 여친이 둘이서만 한 얘기를 여친의 전남친이 현장에서 들은 것처럼 행동하는 등의 소소한 문제는 그렇다 치더라도, 작중 제노모프가 인간을 숙주로 번식하는 모습은 아무도 보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8] 높으신 분은 당연하다는 듯이 사람을 광장으로 모아서 몰살시키려고 하고, 주인공 일행은 아무렇지도 않게 그 속셈을 알아챈다.
또 마을 주민들이 실종자들을 찾으려고 단체로 몰려와 수색할 정도로 동네와 가까운 숲에서 프레데터의 우주선이 해가 떠있을 때 요란한 소리를 내며 추락했는데 이를 알아차린 마을 주민들은 숲에 사냥을 나온 두 명 뿐이라는 것도 전혀 납득되지 않는다. 심지어 울프 프레데터가 이 우주선을 자폭시켰을 때도 아무도 알아채지 못한다.
크리스 스턱만도 이 영화를 리뷰할 때, 등장인물들이 에일리언 영화에 나올 법하지 않고 슬래셔 영화의 등장인물 마냥 행동한다는 점을 들어 비판했다. 실제로 "외딴 시골 마을에 갑자기 살인마가 나타나서 사람들이 죽어나간다."라는 설정이 슬래셔 영화나 다름 없다. 바로 이 점이 이 작품을 싫어하게 된 가장 큰 이유라고 스턱만이 리뷰에서 밝혔다. 그리고 후반부 프레데터와 프레데일리언의 격투씬을 예로 들며 너무 어두워서 아무것도 안 보인다는 이야기와, 프레데터 1편의 어설픈 오마주 등을 혹평하며 최하점인 F를 주었다.[9]
현대 화기로 에일리언을 쓰러뜨리는 장면들이 나와서 에일리언의 방어력과 현대 화기의 위력 연출 문제로 얘기가 많았는데, 사실 에일리언 시리즈는 2부터 방어력의 연출이 명확하지 않았다. 펄스 라이플과 스마트건은 그렇다 쳐도 지근거리에서 바스케즈가 자신의 S&W M39 권총으로 워리어의 머리 측면을 두세발 쏴서 터트린다던가 힉스가 M37 산탄총을 입에 쑤셔넣고 쏴버리자 산산조각 나는 등. 하지만 에일리언 2는 훌륭한 연출로 관객들을 납득시켰지만 AVP2는 그런 연출조차 없어서 문제다.
7. 설정
전편의 '웨이랜드' 사에 이어 '유타니' 사의 창업자 유타니 박사가 등장하여 웨이랜드 유타니의 탄생에 대한 떡밥을 내놓았다.[10] 또한 스티븐 대령이 가져온 프레데터의 플라즈마 캐스터도 웨이랜드 유타니 사의 과학기술력과 관련이 있음을,[11] 스티븐 대령과 함께 육군과 공군의 참모총장으로 보이는 거물들이 함께 온 것이 에이리언 4에서 언급한 회사와 군과의 관계를 암시하는 떡밥을 던졌다. 그 때문에 일부 팬들은 이 영화의 제작진들과 마찬가지로 에이리언 시리즈와 프레데터 시리즈를 이으려는 시도를 했다고 추론했다. 하지만 프로메테우스가 나오면서 그 시도는 실패한다.
8. 홈 미디어
국내에 출시되어 있는 2디스크 DVD의 구성이 제법 훌륭하다. 1번 디스크는 극장판 본편(감독, 제작진 및 배우들의 음성 해설 포함) 및 하나의 삭제 장면을 수록하고 있으며, 2번 디스크는 약 1시간여의 제작 다큐멘터리 및 각종 자료들을 수록하고 있다. 에일리언과 프레데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내용의 짧은 영상물이 재미있다.1디스크로 출시된 블루레이판에는 DVD의 모든 부가영상과 더불어 20개의 삭제 장면,[12] Weyland-Yutani Archives라는 이름의 데이터베이스 등이 추가로 수록되어 있다.
Blu-ray.com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2: 레퀴엠> BD 리뷰(영문)
High-Def Digest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2: 레퀴엠> BD 리뷰(영문)
9. 미디어 믹스
9.1. 게임
동명의 게임도 출시되었다. 기종은 PSP 한정. 제작사는 리벨리온[13]이지만, 이 회사가 맡은 시리즈 내 타 작품들과 달리 FPS가 아닌 3인칭 액션게임으로 제작되었다.싱글 캠페인에서는 프레데터를 조작하여, 영화의 줄거리를 비슷하게 따라가는 15개의 미션을 플레이한다. 대체적으로 영화와 비슷하지만, 마지막에 주인공인 울프 프레데터가 모든 에일리언을 척살한 뒤 살아서 유유히 지구를 탈출한다는 점이 다르다.[14] 이외에 한정된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에일리언을 제거하는 Skirmish 모드도 있는데, 이 모드는 ad-hoc을 통한 협동 플레이도 가능하다.
모노리스에서 만든 동명의 게임도 있으나 이쪽은 아예 연관성이 없다.
10. 기타
- 전작에선 에일리언과 프레데터의 대결은 무승부로 끝났지만 2에선 에일리언들이 전멸했기 때문에 사실상 프레데터의 승리로 끝났다고 봐야 한다.
Aliens vs. Predator: Requiem (Q&A) Answering Your Questions! |
특히 이 임산부 장면은 두고두고 화제될만큼 파격적인 연출로 유명했는데, 해당 임산부를 맡은 배우 Lili wexu의 연기가 많은 화제가 되었다. 오죽하면 15년도 훨씬 넘은 지금에도 그 당시의 임산부역 맡은 것에 대해 QnA 등을 열고 있다.#
-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전작의 정식 후속편임에도 전편 제작진의 협조를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데 초반부 스카 프레데터의 몸에서 체스트버스터가 나오는 장면은 새로 찍었다. 배경과 소품 등등 모든 것이 다르다. 전편이 다국적 합작영화다 보니 권리가 얽혀있는 등의 내부적인 사정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 본작에 출연한 배우 중 자니 루이스라는 사람이 있는데[16] 2012년 9월 26일 집주인인 81세 노파를 죽이고 투신자살로 생을 마감하였다.
- AVP 3편 제작은 무산되었나 싶었는데 2026년에 개봉할 것을 알렸다.
[1] 물론 전편에 비하여 흥행을 못했다 뿐이지 실패는 하지 않았다.[2] 특히 그로테스크한 현악 음형과 '깡!'하고 내리치는 타악기[3] 원시부족 느낌의 타악기 리듬[4] 제작비 4,000만 달러다.[5] 박스오피스 수입 1억 3,000만 달러다.[6] 진짜 너무 어두워서 아예 조명 없이 찍은 것 같아 보이기도 한다.[7] 근데 프레데터와 프레데일리언의 대결 장면도 상술했듯이 조명이 어두워서 제대로 보이지 않는 데다 인간의 핵폭탄으로 인해 다른 에이리언들과 함께 같이 둘 다 핵폭발에 휩쓸리는 걸로 끝나서 까였다. 차라리 프레데터가 피터지는 결투 끝에 프레데일리언을 쓰러트리고 자폭으로 마을을 파괴해버림으로써 나머지 에이리언 및 증거들을 소멸시키거나 혹은 리스트 봄을 작동시키고 우주선을 타고 행성으로 돌아가는 결말이 나았을거란 지적도 있다.[8] 딱 한 명 등장하기는 하나 자기가 뭘 봤는지도 설명 못한다. 설사 다른 목격자가 있어서 제대로 설명했다고 쳐도 거기서 튀어나온 체스트 버스터가 몇 시간만에 성체로 자란다는 사실을 알리가 없다.[9] 전편은 C+등급을 줬고 최소한 에이리언 영화의 느낌이 나며, 뻔하긴 하지만 어느 정도는 즐길 수 있다고 최소한의 커버는 쳐줬다.[10] 웨이랜드의 죽음으로 주가가 폭락한 웨이랜드 사를 인수했다고 한다.[11] 어쩌면 1편에서 살아남은 우즈도 유타니나 군으로부터 협력을 요구 혹은 협박받았을 것으로 보인다.[12] 북미판 블루레이에는 이 삭제장면들이 본편과 합쳐진 확장판이 함께 수록되었지만, 국내판에서는 별도의 삭제장면으로만 볼 수 있다.[13] 1994년, 1999년, 2010년작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FPS를 제작한, 이 프랜차이즈와는 오랜 인연을 가진 제작사다.[14] 참고로 퀸 에일리언은 엔딩에 깜짝 등장했다가 나온지 2초만에 미군이 날린 미사일 맞고 죽는다.[15] 15세이상 관람가 등급이라는게 이해가 안 될 정도이다.[16] 케이티 페리의 전 남친으로도 유명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