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Yeongyang International Dark Sky Park Yeongyang Firefly Eco Park | |
종류 | 공원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반딧불이로 일대[1] |
개장 | 2015년 10월 31일 |
규모 | 390헥타르 |
소유주 | 영양군 |
운영기관 | 영양군생태공원사업소 |
연락처 | 054-680-5332 |
홈페이지 IDA |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의 범위 |
1. 개요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 및 수하반딧불이생태마을 특구 일대에 국제밤하늘협회(IDA)로부터 2015년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IDA Park)로 지정된 보호공원이다.[2]2. 상세
권영택 전 영양군수의 공약이었던 군 관광지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대 초기부터 조성된 공원이다.지정된 등급은 Silver Tier로써 인공 조명으로 인한 생태계의 교란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양질의 밤하늘을 만나볼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냥 하늘만 올려봐도 타 지역에서는 흔하게 볼 수 없었던 수 많은 별은 물론 은하수까지 눈으로 볼 수 있으며 밤하늘보호공원 중심에는 영양반딧불이천문대가 위치해 있어 천체관측이 가능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실제로 국내의 별덕후나 천체관측 매니아들 사이에는 '은하수맛집'이라고 불리기도 할 정도로 인기스팟이다.
이 곳의 최저광도는 0.207 mcd/m2로 보틀 밤하늘 척도의 3에 속한다.
특히 6월~8월엔 은하수 관측에 가장 적절한 시기인데다 반딧불이가 절정에 달할 시즌이라 이 때가 되면 미어터지는 인파들을 볼 수 있다. 요즘은 여러 TV 매체의 방송을 타다 보니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사람이 너무 많이 오다보니 별과 반딧불이를 관찰하는데 개념없이 플래시를 쏘아대는 무개념 관광객들이 많아[3] 쾌적한 관찰이 어려울 수 있다.
여담이지만 공원 부지 내 5G 이동통신망이 구축되어 있다. 속도는 의외로 2Gbps에 근접한다. 통신사는 SKT와 KT. 이는 영양군 최초의 5G 커버리지 지역이기도 하다.
2022년 들어 노후화 시설 보수 공사가 진행중이다.
무려 Apple Pay 사용이 가능한데 당일 현장에서 펜션, 캠핑장 연박 신청 시 사무소에서 결제가 이루어지는데 결제 단말기가 EMV Contactless 결제가 가능한 VeriFone P400를 구비해놓고 있다. 해당 단말은 국내에서 공공기관이나 주민센터 등 행정복지센터에 보급되어 자주 쓰이는 단말로 영양군에서 보급한것으로 보이며 동일한 단말이 쓰이고 있는 영양군 관내 읍/면 행정복지센터,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영양군로컬푸드직매장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Google Pay 역시 결제가 가능하다.
3. 관내 시설
3.1.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자세한 내용은 영양반딧불이천문대 문서 참고하십시오.3.2. 반딧불이생태공원
천문대 앞 다리 건너편에 바로 위치한 인공호수 공원이다. 반딧불이생태숲과 더불어 반딧불이를 쉽게 볼 수 있다.3.3. 반딧불이생태숲
공원 접근 도로 초입에 위치한 제법 넓은 삼림 공원이다. 반딧불이생태공원과 더불어 반딧불이를 쉽게 볼 수 있으나, 밤하늘보호공원 특성상 어떠한 조명도 점등하지 않기에 달빛이 없는 밤에는 오싹할 정도로 어둡고 달빛이 비춘다 하더라도 호러영화에 나올법한 창백한 숲으로 변한다. 때문에 반딧불이를 보러 여기까지 올라오는 사람은 거의 없다. 사실상 수 많은 인파를 피해 쾌적하게 반딧불이를 보고 싶으면 여기로 오는걸 추천한다. 물론 관찰하는 동안 플래시나 스마트폰의 액정 빛을 비추는 행위는 금물.낮에는 평온한 소나무 삼림으로 삼림욕을 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
3.4. 닥터헬기장
좌표생태공원에서 숲으로 올라가는 언덕위에 위치한 헬기장으로 경북권 권역외상센터인 안동병원에서 운용중인 닥터헬기를 띄우기 위한 헬기장으로, 공원 내에서 가장 하늘이 넓게 보이는 장소로 전체 관측하기에 상당히 좋은 곳이다. 때문에 평상시엔 천체관측을 하러온 사람들이 머무는 곳이며 이 곳에서 차박을 하며 천체 관측을 하거나 사진을 찍는다. 은하수 관찰 시즌이나 삭(朔)인 날은 매일 미어터지니 자리를 잡으려면 오전에 오는 것을 추천. [4]
3.5. 펜션
영양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펜션으로 야생화관, 반딧불이관, 천문대관으로 구성되어있다. 야생화관, 반딧불이관은 수하계곡을 따라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청소년수련관 부지 내에 위치해있고 천문대관은 생태숲과 헬기장 근처에 위치해있다. 단, 직화 사용이 금지되어있고 가스버너만 정해진 위치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니 참고.영양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펜션이라 가격이 저렴해서 인기가 많다. 그만큼 빨리 매진된다. 특히 피식대학 영양군 지역 비하 논란에 의한 컬트적인 인기로 인해 가족 단위나 친구 단위로 묵을 수 있는 야생화관은 이미 한 달 전에도 남은 방이 없을 정도.
3.6. 청소년수련원
영양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수련원이다.3.7. 캠핑장
청소년수련원 관내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팬션과 동일하게 영양군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으로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4. 관내 관광지
4.1. 수하계곡
울진군을 통해 동해로 흘러들어가는 장수포천(왕피천) 상류이다. 천문대 앞 장수포천이 둥글게 흐르는 곳은 '기푸내'라 불린다.4.2. 송방마을
정식 명칭은 수하3리로 여러 민박이 위치해있다.4.3. 오무마을
자세한 내용은 오무마을 문서 참고하십시오.5. 접근 방법
5.1. 자가용
수도권에서 접근 시 중앙고속도로의 풍기IC에서 내려 바로 바이패스인 36번 국도를 타서 울진쪽으로 가다가 옥방교차로에서 917번 지방도로 빠져 남하하다가 수하2리 삼거리가 나오면 7시 방향으로 좌회전 하면 된다.남부권에서 접근 시 서산영덕고속도로의 동청송·영양IC까지 온 뒤 여기서 내려서 영양 방향으로 올라가면 된다. 영양을 지나고 수비면이 나올때 까지 올라온 뒤 발리삼거리에서 좌회전하고 이후에 수하2리 삼거리가 나오면 우회전하면 된다.
5.2. 택시
참고로 영양군에서 카카오 T나 우티, 타다(서비스)같은 모바일 콜택시 서비스는 전혀 되지 않기 때문에 개인택시 업자한테 직접 콜을 해야 한다. 영양읍내에서 개인택시로 평균 30000원으로 접근할 수 있다. 반대로 다시 돌아갈 땐 영양읍의 택시업체가 아닌 수비면의 개인택시업체에게 콜을 부르는게 더 빨리 온다.5.3. 대중교통
5:50, 12:00. 17:30에 영양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는 신암, 수하행 농어촌버스를 타고 천문대앞에서 내리면 된다. 만약 송방이나 오무까지 들어가고싶으면 더 타고 들어가도 되며, 펜션(야생화관, 반딧불이관)으로 가려면 다음 정거장인 청소년수련관에서 하차하면 된다. 다시 터미널로 돌아가는 버스는 천문대를 기점으로 7:05, 13:15, 18:25쯤에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앞을 통과한다. 위 시각은 대략적인 시각으로 탑승 5분전에 미리 정류장에 나와있도록 하자.추가로 수도권에서의 연계 방법중 낮에 도착하는 방법으로는 청량리역에서 6시, 6시 50분에 출발하는 KTX-이음이나 무궁화호로 안동역까지 간 뒤 08:55나 09:45에 출발하는 코리아와이드 경북의 시외버스로 갈아탄 뒤 영양에서 12:00에 출발하는 농어촌버스를 타면 대략 13:00 부근에 도착할 수 있다. 만약 밤에 도착해도 상관 없다면 동서울터미널에서 그냥 영양행 시외버스를 탄 뒤 18:25에 출발하는 농어촌 버스를 타면 된다. 사실 이게 가장 편한 방법인데 이렇게 되면 해가 진 뒤 19:20쯤에 도착한다. 다시 돌아갈때는 대부분 영양에서 시외버스로 동서울까지 바로 가는 추세이다.
참고로 해당 지역은 대중교통으로의 당일치기가 불가능한 지역이다. 수도권 지역은 물론 그나마 가까운 대구나 안동에서 아무리 빨리 출발해봐야 이 곳에 도착하는게 오후 1시가 넘어서인데 다시 돌아가는 버스는 저녁 6시 넘어서 오기 때문에 영양 터미널에 도착할 즈음엔 이미 동서울행 버스는 물론 안동이나 대구행 등 영양군 밖으로 나가는 버스마져도 끊겨버려 영양군 안에 갇혀버린다.
6. 갤러리
7. 여담
- 피식대학 영양군 지역 비하 논란이 일어나자, 영양군에서는 주요 관광지인 이곳을 홍보했다.
실제로 이 사건 이후로 이 곳에 호기심삼아 방문한 사람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비수기임에도 이 곳의 생태공원사업소 펜션 예약이 꽉 차는등의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 아카라이브 도시·지리 채널(약칭: 도지챈, 돚챈)에서 이 곳에 Apple Store가 개업한다는 컨셉으로 쓸고퀄 수준의 가상 합성사진이 올라왔으나, 각종 수많은 커뮤니티에 합성이란 내용만 쏙 빠진 채 사진만 전파되어 사실인 것처럼 유포되었고 문제는 합성 사진이 워낙 고퀄리티인지라 대부분의 사람이 믿어버렸으며 결국 영양군민의 귀에까지 들어가 한 군민이 영양군청 자유게시판에 이를 알리거나 영양군 내 부동산업자도 낚이는 해프닝이 있었다.# 또 현직 대구광역시장이자 거물 정치인 홍준표까지 낚아버리는 대참사가 일어나 페이스북에 관련 글이 업로드되었다. # 원래 이곳은 돚챈에서 피식대학의 논란이 일기 전 부터 '오무오무'라는 유행어가 나돌 정도로 인기있는 지역이었다.
8. 관련 문서
[1]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 사실상 주소가 반딧불이로에 속하는 지역이 전부 공원 내에 있다고 보면 된다.[2] 한때 아시아 유일의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이었지만 일본의 야에야마 제도 이리오모테-이시가키 국립공원(西表石垣国立公園)(이시가키시, 타케토미초)과 이즈 제도 코즈시마(神津島), 후쿠이현 오노시의 미나미로쿠로시, 오카야마현 이바라시 비세이쵸가 추가됨에 따라 아시아 유일은 아니게 되었다. 게다가 현재는 대만의 타이루거 국가공원과 중국 선전시의 시총(西冲)도 지정되는 등 아시아에도 7곳 이상의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이 지정되었다.[3] 반딧불이는 강한 불빛을 보면 도망간다. 무엇보다 이 행위는 빛공해를 유발한다. 그러므로 해당 공원에서는 절대 하지 말아야할 행위.[4] 천체관측의 특성상 빛에 굉장히 큰 영향을 받으므로 손전등과 같은 물건을 이용하여 빛을 이리저리 비추는 행위는 금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