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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64ca3><colcolor=#fff>오마카세 마이너 갤러리 Omakase Minor Gallery | |
개설일 | 2020년 2월 28일([age(2020-02-28)]주년) |
주제 | 오마카세 |
별칭 | 옴갤 |
현재 상태 | 운영 중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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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마카세 및 다이닝 전반 관련 주제를 다룹니다. 솔직한 후기 문화를 지향합니다. 매주 일요일은 오마카세 외에도 음식 관련된 모든 글이 가능한 "떡밥프리데이"입니다. 오마카세갤러리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1]
오마카세 마이너 갤러리는 오마카세와 파인다이닝을 주제로 하는 디시인사이드의 커뮤니티다.2. 역사
외식문화의 발달에 의해 오마카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2020년 2월 개설되었다. 그러나 2020년 5월까지는 거의 관심을 못받는 속칭 정전갤 상태로 버려져 있다가 국내 오마카세 열풍이 불며 갤러리가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이 때 친목질에 질린 기타음식갤러리 유저들이 유입되며 기여했다.초창기에는 스시츠바사, 스시도우, 스시우미 와 같은 엔트리 급 리뷰가 주로 올라오거나 포잉의 좋은 사용법과 같은 1020대 다이닝 입문자들의 토론장 같은 분위기를 냈다. 그러나 이후 8월, 맛집 유튜버 먹적과의 분쟁, 도화새우 논쟁같은 분쟁을 밟으며 디시인사이드의 다른 갤러리와 같은 거친 분위기로 변했다.
2020년 말에는 쉐프가 식사 도중에 손님이 권한 술을 마셔도 되느냐에 대해 논쟁이 발생했다. 또한 지속적인 분란 끝에 스시장종현과 스시세야를 비롯해 접객에 논란이 있는 업장에 대해 평이 안 좋아졌다.
2021년 초에는 회원제 스시야인 스시인에서 맹인 안내견을 거부한것을 두고 분쟁이 이어지다가 스시야 탐방이라는 미식 관련 오픈톡방과 갈라섰다. 또한 시간이 지나며 스탐방이나 여의도밴드 같은 공개형 커뮤니티의 단점과 디시로의 인구 유입 현상이 모이며 오마카세 갤러리로의 정체성 집중 현상이 오르는 중이다.
2021년에 접어들며 가식 없이 활동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낀 부자 유저들[2]이 대거 유입되어, 코지마나 아리아께, 스시인 같은 하이엔드급 리뷰가 늘어났다. 기존의 대부분의 다이닝 커뮤니티는 공개적으로 비판적인 리뷰를 쓰는 것이 크게 터부시되는 경향이 있었기에, 그만큼 비판이 자유로운 갤러리로의 유입이 가속화되었다 할 수 있다.
2021년 중순, 3대 매니저인 히카리매니아가 친목 논란에 휩싸이며 다시 한 번 옴갤이 시끄러워졌다. 옴갤 특정 고정닉과 친분이 있으며 실제로 만나 식사를 하며 친목을 다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옴갤에 티를 낸 것도 아닌데 뭐가 문제냐'와 '그래도 매니저인데 이래서는 안 된다'라는 의견이 대립하며 다시 한 번 옴갤은 지옥의 불구덩이에 빠졌다.
2021년 12월, 서초에 위치한 스시카루의 장진영 헤드셰프가 특정 업장이 사용하는 재료(냉동 새우, 원산지가 부정확한 와사비)에 의문을 제기하여 옴갤이 광란의 도가니에 빠졌다. 장진영 셰프는 과거에도 스시장종현의 장종현 셰프를 저격한 이력이 있으며 '한 번 물면 놓지 않는다'는 인식을 세간에 심어주었다.
2022년부터는 지속적으로 부자 유저들이 유입되어, 스시인이나 코지마같은 극 하이엔드급 리뷰 위주로 갤러리가 변하였으며, 그만큼 디시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이나 여성 유저층이 늘어나 갈등이 일어나기도 하였다.[3] 그러나 그만큼 미식에 관심 있는 외부 유저들의 리뷰가 늘어나, 일반적인 외국의 다이닝에 대한 리뷰도 종종 올라오고 있다. [4]
2023년부터는 지나치게 거대화된 부작용으로 진상 손님이나 창렬 업장에 대한 고로시 화력이 높아져, 거의 매일 업장과 진상에 대한 고로시 쇼가 펼쳐지고 있다.
3. 문화
갤 이름은 오마카세 갤러리지만, 관련된 주제의 다른 음식도 관대하게 허용되는 편이다.가령 오마카세는 일본 식문화이므로, 관련된 고급 일식집도 다룬다. 또한 마찬가지로 주로 양식이나 퓨전 음식으로 고급 음식을 다루는 파인다이닝도 같이 다루며 일요일은 평소와 전혀 상관없이 아무 음식의 관한 글을 올릴 수 있는 떡밥프리데이도 있으며 또한 수준급의 요리솜씨를 선보이는 홈+오마카세의 합성어인 홈마카세에 관한 글이 올라오기도 한다.갤러리 특성상 나이대가 높은 사람이 다수 있다 보니 다른 갤러리에 비해서는 분위기가 엄근진하고 디시 드립을 못 알아듣는 경우도 종종 나오는 편이다. 하지만 핑프라거나 엉뚱한 질문에 대한 욕, 배척은 오히려 디시 평균보다도 심한 편. 다만 분위기 자체가 디시치고는 엄근진이다보니 그딴 질문 왜 하냐고 비추를 누르고 욕하면서도 답 달아주는 사람도 많다.
당연하지만 오마카세 = 허세라는 인식을 굉장히 싫어한다. 유저 대다수가 미식을 즐기는거지 허세를 즐기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가격대가 꽤 나가는 오마카세를 동네 국밥집 가듯이 드나드는 사람도 있지만 특별한 날이나 하루 날 잡고 먹으러 가는 사람도 있는 등 다양하다.
3.1. 옴갤픽
지난 옴갤픽들은 아래와 같다.
2020년 2분기 : 스시도우[5], 스시우미
2020년 3분기 : 스시카루, 스시윤슬, 스시 코테이
2020년 4분기 : 스시오마주, 가네끼스시, 세야스시
2021년 1분기 : 카메스시
2021년 2분기 : 사토시, 스시결, 더나인클럽
2021년 3분기 : 스시이타루, 스시온정
2021년 4분기 : 스시하네, 스시유겐
2022년 1분기 : 모수 서울, 스시리큐
2022년 2&3분기 : 3분기 옴갤픽 정리
2022년 4분기 : 4분기 옴갤픽
2023년 1분기 : 23년 1분기 옴갤픽
2023년 2분기 : 23년 2분기 옴갤픽
2024년 1분기 : 24년 1분기 옴갤픽
가격에 비해 퀄리티가 좋고 양이 많은 업장들이 주로 픽의 대상이 된다.[6][7] 또한 스시야가 아니더라도 파인다이닝 업장 리뷰를 허용하기 때문에 해당 식당들도 옴갤픽이 되곤 한다. 만들어질 당시에는 그냥 갤 내부에서 돌려보는 소소한 리스트였지만, 이것이 다른 다이닝 커뮤니티나 미식가들에게도 크게 호응을 얻으며 인기를 얻자 지나치게 유명해져 곤혹스러워하는 반응도 존재한다.
3.2. 밈
밈이 존재하는 매장들은 소수를 제외하면 사실 꾸준히 옴갤러들에게 인기를 얻는 곳이 많다.(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곳도 있지만.) 아무래도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이 가니까 셰프의 기행이나 발언이 기억에 잘 남아서 밈화되는 것일지도.- 더나인클럽
- 금태맨
코스 진행 중 뒷주방에서 구워 나온 금태의 굽기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헤드 셰프가 직접 금태를 새로 구워 나왔는데, 이후 금태를 구워 나온 뒷주방 스태프가 안 보이자 할복했다는 개드립이 성행했다.
- 스시 장종현
- 스시의 아버지(스버지) 장종현
스시장종현이라는 업장을 비꼬는 밈으로, 코지마나 아리아께, 스시인도 칭하지 않는 스시의 아버지라는 거창한 이름을 사기업에서 주는 별 것 아닌 '스시 마스터' 자격증을 이유로 걸었다고 반어법으로 칭하는 것이다.
- 스시 코우지
- 스시정용관
오너 쉐프인 코우지보다 정용관[8]의 실력이 더 좋다는 뜻이다. 실제로 옴갤러들은 스시코우지에 가더라도 꼭 정용관 쉐프를 지명하며 코우지는 야우지 등의 별명을 붙혀 놀리는 분위기지만, 정용관 쉐프는 절대로 까지 않는다.
- 타쿠미곤
- 세야스시
- 장세야의 주사위
청담에 위치한 하이엔드 스시야인 세야스시는 비싼 가격과 훌륭한 등푸른생선 요리에도 불구하고 주사위를 굴린듯 불친절한 접객과 단골 차별 대우로 고객층 사이에서 불만이 많았다. 이를 쉐프인 장성태가 그 날 마다 기분 주사위를 굴려서 대접을 얼마나 해줄지를 결정한다고 누군가 이론으로 정립하며 이름붙었다. - 플라잉 니기리
오너 쉐프인 장성태의 기분이 좋지 않을때는 스시를 던져준다는 리뷰에서 기인한 밈. - 아뿔싸!
옴갤러 ㅇㅇ의 꾸준글 시리즈로, 사실 마음은 누구보다 따뜻한 장성태지만, 무뚝뚝한 말투때문에 잘 해주려다가 그만 서비스에서 불쾌감을 준다는 반어법.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세야스시 오너셰프 장성태의 접객은 호불호가 굉장히 심하다. 허나, 접객을 떠나 그가 내놓는 음식의 맛은 인정한다는 의견이 다수인듯 하다.
- 하네
- 최소 4번은 가야~
미쉐린 1스타 하네의 최주용 헤드셰프가 과거에 했던 발언을 밈으로 만든 형태. 특정 업장을 평가하려면 매일 컨디션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최소한 4번은 가야 정확한 평가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스시야들은 최소 인당 10만원이라는 높은 가격대를 가지기 때문에 좋지 않은 식사를 했다면 다시 한번 선택하기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 이에 따라 다수의 옴갤러들은 1번 방문 후 이후에 갈지 말지를 결정하는지라 해당 발언은 놀림으로 자리잡고 있다. - 맥주용
손님의 지각 행렬에 열받은 최주용 메인셰프가 손님 보는 앞에서 맥주를 원샷했다는 후기에서 비롯된 밈. 쉐프가 접객 중 음주를 하는 경우는 보통 손님이 권유했을 때가 일반적인데, 본인이 열 받았다고 맥주 원샷 때리고 음주 접객을 하는 게 말이 되느냐는 의견.
4. 여담
[1] 줄여서 오즐시보감 이라고도 한다.[2] 네임드 블로거, 인스타그램 푸드 인플루언서, 스시 밴드톡방 등[3] 신상을 노출해 친목질의 여지를 준다던지, 지나치게 자신의 재력을 과시하는 등의 행동.[4] 2023년 9월 현재에 들어서는 어느정도 미식 관련 갤러리들의 대장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5] 오마카세 갤러리에서 처음으로 주목받은, 이른바 첫번째 옴갤픽이다. 그러나 2020년 후반에 지나친 예약경쟁과 쉐프의 피로로 인해 선호도가 떨어졌다[6] 일정 퀄리티에 도달하지 못하면 식사 구성과 양이 많아도 좋은 평을 듣지 못한다는 것을 참고해야 한다. 이점도 옴갤에서 자주 논란이 되는 주제이다. 보통, 경제적으로 풍족하면서 양과 무관하게 식사를 즐기는 매니아들이 경제적으로 크게 여유롭지는 못하지만(그게 중산층이라고 스스로 말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게 함정이다. 중산층에 해당하는 사람들 중 스스로를 중산층이라 하는 사람은 상위 일부에 불과하다.) 어느 정도 가성비와 식사의 양을 따지는 오마카세 매니아들을 두고 '양만 많으면 아무데나 가는 놈들'이라고 비하하면서 논쟁이 시작된다.[7] 다만, 옴갤'픽'과는 별개로 일단 식사 구성이 다채롭고 양이 많으면 갤 내에서는 호평을 받는 경향이 매우 강한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실제로, 옴갤픽에 들지는 못했으나, 양을 많이 내는 업장들의 리뷰는 올라오자마자 개념글로 직행하며 호의적인 댓글로 도배된다. 때문에, 방문할 업장을 고르고자 옴갤의 리뷰를 서칭할 땐, 그 업장의 음식 퀄리티가 정말 좋아서 호평을 받는지, 단지 양이 많아서 호평을 받는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경향은 엔트리, 미들급에서 상당히 강한 편이므로 참고하는 게 좋다.[8] 코지마 수쉐프로 근무했으며, 조리기능장이다.[9] 오마카세 갤러리에서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