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0 23:12:01

왕발(야인시대)

파일:야인시대 로고.png 낭만파왕 구마적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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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붕 구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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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 (떠돌이) 와싱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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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포
등장 에피소드 11~29화
봐라, 박치기. 큰형님 말씀 안 끝났잖아~.
이 새끼야, 니 여가 어디라고 쌍판때기를 들이밀어!!![1]
좋아, 떠나도록 하지. 종로가 아니라 이 세상을 뜨도록 하지. (김두한에게 총을 머리에 겨누면서) 하지만, 혼자는 못 가! 이 새끼야! 니하고 내하고 같이 가는 거야. 알겠어? 사이좋게 말야. 으하하하하하!!! 같이 가는기야. 같이 가면 황천길이 외롭지는 않을거야.[2]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전투력5. 명대사6. 기타

1. 개요

야인시대의 인물. 배우는 개그맨 겸 탤런트인 이재포.

2. 상세

경상도 출신의 주먹으로, 본명은 김영호[3]. 뭉치, 평양박치기, 제비, 빡빡이 등과 더불어 조직을 이끌고 있으며, 구마적패의 최강자였던 상하이 박이 증발[4]한 후 그의 대본과 행적, 지위 등을 고스란히 계승한 인물로서 구마적패의 2인자라고 할 수 있다.

비열하고 잔인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일부 뭉치와도 죽이 잘 맞는 면을 제외하면 개망나니인 뭉치에 비해서 좀 더 신사적이고 차분하며[5] 무식하고 성격이 급해 시키는 일도 잘 못하는 뭉치와는 달리 왕발은 사실상 구마적의 개인 비서 역할을 겸할 정도로 매끄러운 일처리를 보여준다. 혼마찌에도 단독으로 다녀오는 등, 우락부락한 외모와 달리 다재다능한 인물. 구마적이 하야시와 협상하면서 호형호제할 때 하야시의 부하인 미우라와도 미우라 상이라고 호칭하며[6] 서로 안부를 묻는 등, 상당히 친밀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7]

가상인물이고, 스토리 전개상 차이가 있지만, 영화 장군의 아들로 본다면 '왕마귀'의 캐릭터라 할 수있다.

3. 작중 행적

11화에서 번개가 같은 유치장 사람들에게 구마적신마적의 팔씨름 대결에 관한 이야기를 말해주는데, 구마적과 신마적이 팔씨름 대결을 펼칠 때 구마적의 옆에 서있는 모습으로 처음으로 등장한다. 사실 시기상으로 따져보면 이 사건은 수표교 혈투 때보다 한참 이전이니 왕발이 아니라 상하이 박이 그 자리에 있어야 하지만, 손호균이 하차한 관계로 왕발이 대타로 들어온 것이다. 이후로도 간간히 등장하며 구마적패의 2인자라는 위치를 확실히 하다가, 종로회관 습격사건 당시에 본인은 김무옥을 상대했는데,[8] 졸개들의 다굴에 못 당해 테이블 위에 널브러진 김무옥을 몽둥이로 사정없이 구타하는 모습을 보였다.[9][10]

구마적김두한에게 패배한 이후 조직이 해산하거나 김두한 밑으로 흡수되는 과정에서 평양박치기는 고향으로 돌아가고 뭉치와 제비는 구마적을 뒤따라 만주로 떠났는데, 이중 왕발만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마침 마포의 용식을 비롯한 다른 지역의 오야붕들은 김두한의 세력을 부정하는 한편 김두한을 주먹황제로 인정하지 않았으며 김두한이 주최하는 오야붕 회의에 참석할 것도 거부하는데[11] 왕발은 이 과정에서 다른 지역 주먹들을 부추기는 한편 급기야는 직접 김두한을 제거하기 위해 권총까지 준비하는데, 용식을 비롯한 주먹들은 김두한이 제거되면 누가 주먹황제가 되냐고 하며 왕발이 자네가 주먹황제가 되려는 거냐고 하자 왕발은 자신은 그런 건 관심없고 그건 오야붕들끼리 직접 정하라며 김두한만 제거되면 자기의 역할은 끝난다고 했다.

허나 김두한에게 굴복하지 않는 오야붕들을 어찌저찌 끌어모은것 까지는 좋았지만 문제는 다들 생각이 다른데다 각자 야심들이 있고 김두한의 눈치를 살피기 급급한지라 일단 용식이 중재하면서 대책을 마련해보고자 했지만 김두한이 워낙 강한데다 왕발이 무조건 총을 쏘겠다고 우기는 바람에 잘 되지 않았고 용식과 말다툼을 벌이다 용식의 아지트를 빠져나간다.

이후 작두가 김두한과 싸운 후 김두한을 주먹황제로 인정한뒤 술자리에서 왕발은 인생을 다 산 사람이라 잃을 게 없으니 조심해야한다고 충고한다. 얼마 후 작두의 경고대로 왕발은 김두한을 총으로 쏘는데 한 발은 김두한에게 맞히지만 그 다음에 쏜 총탄을 정진영이 몸을 던져 대신 맞으면서 실패하고 김두한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세번째로 쏘려할때 맞서 달려든 김영태와 겨루다가 왕발과 동행한 부하 2명이 가세하여 김영태를 쓰러뜨렸으나, 개코가 그들 중 하나를 불알 잡기로 격파하고 직후 근처 거지패들이 달려들면서 왕발은 부하들과 함께 후퇴한다. 이후 잠적하며 다시 김두한을 저격할 기회를 노리는 한편 용식을 찾아가서 지금이 김두한을 처치할 기회라고 설득하지만 이미 용식을 포함한 다른 지역 오야붕들은 모두 왕발을 외면해버린 상태라[12] 혼마찌로 찾아가 하야시에게 자신을 거두어 달라며 협력을 청한다. 하지만 하야시는 협객으로써 비열한 행동을 했다는 이유[13]로 왕발을 쫒아내버린다.

사실 왕발의 방법은 잘못되도 한참은 잘못됐는데 김두한이 구마적을 이기긴했어도 아직 세력이 제대로 정비되지도 않았고 세력도 작은 상태라 힘을 모아서 김두한을 공격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법도 했지만, 낭만주먹 시대에서 비겁하게 총을 쏴서 스스로를 고립시킨건 물론 자신보다 형님들인 용식을 비롯한 다른 오야붕들의 만류도 듣지않고 독단적으로 행동해서 다른 오야붕들의 반감을 샀으며 그들의 사이를 중재하기는 커녕 김두한을 죽이는거에만 집착하여 이는 다른 오야붕들끼리 결속하지 못하는 하나의 원인이 되었다. 작두짝코가 내놓은 "우미관을 점령하면 주인은 누가 되느냐" , "두한이가 건방지긴 해도, 이번엔 예의를 갖춰 우리를 부르지 않았냐" 에 대한 상식적인 의문에 대한 답은 내놓지 못하고 얼버무리기에 급급했다. 사실상 두한에게 반기를 들 수 있는 구실을 마련한 장본인인데도 복수에 눈이 멀어 후폭풍은 생각하지도 않은 채 일만 키운 모양새가 되었다. 그 후 저격 사건이 결정적으로 작용하여 김두한에게 하나둘씩 각개 격파 당하거나 항복을 하게된다.

게다가 용식과 사이가 틀어진 이후 "이제 와서 발을 빼다니, 두한이가 그렇게 두렵소?"라고 되려 용식에게 큰소리를 치는데, 총을 사용하는 걸 제일 크게 반대한 인물이 누구였는지 생각해보면 용식 입장에선 어이가 없을 부분인데 용식은 이미 김두한을 조선 최고의 오야붕으로 인정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김두한을 저격하겠다고 공언한 시점부터 왕발은 서서히 망가지기 시작하는데, 외진 곳이긴 해도 대놓고 종로에서 총을 쏘면서 사격 연습을 한다던가, 갈 곳 없는 자신을 받아준 용식에게 적반하장으로 큰 소리나 치고, 안위를 걱정해주는 부하에게 오히려 손찌검을 하면서 패악질을 부리다가 종국엔 술에 취한채로 종로까지 들어오는 등, 복수심에 완전히 눈이 멀어서 이성적인 사고를 못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런 건방진 놈의 새끼... 지금이라도 무릎을 꿇고 빌어... 목숨이라도 살려달라고 빌란 말이야!!"

결국 모든 걸 잃고 포기한 듯이 혼자서 종로에 나타나 대포집에서 술을 마시면서 난동을 피우다가 김두한이 직접 찾아오자 김두한의 머리에 총을 겨누지만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되려 왕발을 비웃는 김두한의 기세에 밀려 최후의 발악으로 허공에 격발하고 울분을 삼키면서 총을 땅바닥에 떨구고 물러나 리타이어한다.

김두한은 지폐 몇 장을 술집 테이블에다 던져주며 "당신은 종로에 있을 자격이 없으니 떠나라" 라며 부하들과 같이 나가버리고 이때 바닥에 주저앉으며 홀로 처절하게 통곡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왕발의 등장은 막을 내린다. 또한 왕발을 끝으로 김두한 사단 이전의 구마적패 주요 인물들은 작중에서 모두 퇴장하게 된다.

4. 전투력

극중에선 주먹 실력에 대한 언급은 거의 나오지 않는데, 왕발과 마지막으로 대면했을 때의 김두한의 말을 인용하자면 '그래도 한때는 종로에서 알아주는 주먹'이었다고 한다. 또한 16화에서는 쌍칼에 의해 한때는 뭉치, 제비와 더불어 한가락 했다고 언급[14] 되었다. 27화에서 김영태와의 대결이 유일한 싸움신이며, 김영태를 상대로 승리하긴 했으나 부하 2명의 도움을 받았다는 한계가 있다. 부하들이 끼어들기 전의 싸움신을 관찰[15]한다면, 김영태보다 근소아래 수준 정도로 볼 수 있을 듯 하다.[16] 다만 김두한에게 얻어맞은 뭉치를 병문안하러 간 자리에서 한 대사[17]를 통하여 자기의 싸움 실력에 꽤나 자신이 있다는 것을 유추해볼 수 있으며,[18] 이것과 위에서 서술한 김영태와의 싸움신으로 대략적인 주먹 실력을 추정해보면 뭉치보다는 더 강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고 중간보스 주먹들 중에서는 강한편이다.

5. 명대사

봐라, 박치기. 큰형님 말씀 안 끝났잖아~.
왕발: 봐라, 평양박치기. 니 지금 그걸 보고라고 하고 있느기가? 응? 김두한이가 잘했다 카는기야 뭐야?
평양박치기: 얘기들이 그렇다는기야! 이번일은 아주 중요한거라우! 김두한이가 하루저녁에 영웅이 됐어.
왕발: 뭐라꼬 영웅? 아니 위아래도 모르는 새끼가 영웅은 무슨 얼어죽을놈의 영웅이야?
뭐라꼬? 사자? 웬마 들이? (구마적:그만들 보내라! 그 말은 맞다! 심부름을 왔으면 그게 곧 사자야! 사자를 때려 보낼수는 없지!)
뭉치: 왕발이 형, 쌍칼이 독을 품긴 품은 모양이오?
왕발: 그러게 말이다.
뭉치: 어려운 싸움인데 스스로 청하다니 말이야.
왕발: 이 쌍칼이 칼을 쓸 수도 있는기라. 이 한번 칼을 딱 날리뿌면은 이 날라가는 새도! 늘찌 뿌리는 기라! 그래가지고 쌍칼 아이가..
뭉치: 오야붕들의 대결이에요. 칼을 쓰면 그걸로 져도 매장되는거요.
왕발: 마, 니죽고 내죽자 할 수도 있는기야! 그렇게 막 나와뿌면은 구마적 행님도 힘들어! 어? 다 끝장나뿐다 이 말이야 인마! 쯧!
뭉치: 내일이라... 흐흐 이거 긴장돼서 오늘 밤 편히자긴 틀렸어. 몇 년만에 벌어지는 결투인가 말이야.
왕발: 후... 가자!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고.
야인시대 16화, 자신들의 오야붕인 구마적과 종로 야시장의 쌍칼의 대결을 앞두고 뭉치와 왕발이 나눈 대화.
큰형님, 어디가 편찮으십니까? 안색이...
이 새끼야, 니 여가 어디라고 쌍판때기를 들이밀어!!!
좋아, 내 오늘은 그냥 돌아간다. 하지만, 반드시 후회하게 될 기야. 반드시...
싸가지 없는 새끼들. 오늘 느그들 제삿날이야!!!
왕발: 김두한이! 나야, 왕발!
(왕발이 갑자기 나타나서 두한의 어깨를 쏜다. 놀라는 개코진영)
왕발: 내가 뭐라 카드노? 반드시 후회하게 될 기라고 했지?
(왕발을 노려보는 청년 김두한)
김영태: 왕발, 이게 무슨 짓이야!
왕발: 오! 쓸개 빠진 작자도 함께 있구나! 잘 봐둬라. 젖비린내 나는 니 오야붕의 최후를 말이야. 잘 가라, 김두한이! (정진영이 총알을 대신 맞자 당황한 표정)이런 썅!
(한참 싸우다 거지패들이 몰려나오자 틀렸다는 표정)더럽게 돼쁫다. 가자.(이후 그대로 도주)
야인시대 27화, 수표교 거지촌에 찾아와 두한의 어깨를 총으로 쏘는 왕발. 그리고 위의 마지막 대사와 함께 한발 더 발사하지만, 정진영이 몸으로 총알을 막아준다.
그래. 떠나주지. 종로가 아니라 이 세상을 말이야. 하지만, 혼자는 못가! 새끼야! 너하고 나하고 사이좋게 같이 가는거야. 알았어?
이런 건방진 놈의 새끼... 지금이라도 무릎을 꿇고 빌어... 목숨이라도 살려달라고 빌란 말이야!!!
왕발: (눈물을 흘리며) 지독한 놈... 내가 짔다... 흐흐흐헤헤헤... 니를 쓰러뜨리고 영웅이 되고 싶었는데... 나는 니 상대가 아니었어..
김두한: (탁자 위에 돈을 던져놓고) 떠나라... 넌 더 이상 종로에 남아있을 자격이 없다.
왕발: (얼굴이 일그러지며 시선을 돌린다) 그래..
(김두한 일행이 가게 밖으로 나간다)
왕발: 이 쓰... 으아아아악!!! 끼야아아아!!!!
야인시대 29화, 왕발과 그의 부하들이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도중에 들어온 우미관패. 왕발은 격분하여 자신의 권총을 꺼내 김두한의 머리에 겨누지만 김두한의 너무나도 당당한 모습의 허탈함을 느낀 왕발이 허공에다 총을 발포하고 내려놓은 뒤에 한 대사. 그리고 이 장면을 끝으로 왕발은 종로에서 떠나며 극에서 완전히 퇴장한다.

6. 기타

담당 배우인 이재포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19] 출신이라 그런지 극 중에서 사용하는 사투리가 상당히 맛깔난다.[20] 이후 이 경상도 사투리 캐릭터는 2부의 김관철로 이어진다.

총을 겨눈 상대가 자신을 죽여보라고 으름장을 놓는 기믹은 2부에서 황병관 VS 고사이마찌로 이어지는데, 여기에서는 고사이마찌가 황병관에게 총을 겨누자 황병관이 어디 쏴보라고 배짱을 부리며 외투까지 벗었지만, 고사이마찌가 자신을 쏠 깡이 정말로 있었는지는 파악하지 못했는지 기어이 고사이마찌가 쏜 총에 맞아 죽게 된다.

김두한이 소년 시절이었던 야인시대 극 초반부에는, 발 기술이 좋고 총을 잘 쓰며 구마적 수하 중에 최고의 실력을 가졌다는 설정의 상하이 박이라는 인물이 있었다. 소설에선 종로의 원로주먹으로 본래 구마적이 패배하고 떠난 이후에도 김두한에게 저항하다가 결국 상하이로 떠나는 인물인데, 드라마 상에서는 캐릭터가 겹쳐서 그랬던건지, 쌍칼과의 격투 이후 언급도 없이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진다.[21] 아마 위치로 보나[22] 설정으로 보나 왕발의 원조격 캐릭터였던 듯 하다. 야인시대 2화의 구마적 패거리 VS 혼마찌 패싸움에서 뭉치, 평양박치기, 빡빡이 등 훗날 구마적의 심복이 되는 이들은 모습을 드러내지만, 왕발은 보이지 않는다.[23] 상하이 박이 증발하면서 본래 상하이 박의 행적 중 종로회관에서 구마적의 부하들이 신마적한테 박살난 사건을 제외하곤[24] 모두 왕발이 똑같이 수행하였다. 실제로 구마적이 물러난 이후 왕발이 총을 쏘거나 음모를 꾸민 것들은 대본상으로는 모두 '상하이'로 되어있었다.

드라마에서는 김두한이 왕발에게 넌 더이상 종로에 남아있을 자격이 없다고 말하며 떠난 뒤 왕발이 절규하는 장면에서 등장이 끝나지만, 작가가 쓴 동명의 소설에서는 상하이 박과 관련된 뒷이야기가 더 이어진다. 상하이 박은 이때 김두한을 못 죽이고 종로를 떠났으나, 어느 날 돌아와서는 한 구역을 차지하고서 김두한을 비롯한 다른 주먹패들이 자신을 건달로 취급 안한다는 걸 이용해 김두한한테 세금을 안 내고 버텼는데 김영태가 김두한한테 이걸 그냥 놔둘 거냐고 하자 김두한은 상하이 박을 건달이 해선 안 될 짓을 했기에 건달 취급도 안 했으나 김영태가 상하이 박이 세금을 안내며 버티고도 아무 일 없는 걸 보며 다른 주먹패들이 그 영향으로 말을 안 듣는다고 하자 부하들한테 상하이 박을 잡아오게 지시했고 그후 서울 내 주먹패들을 모두 한강에 소집시킨뒤 주먹세계에서 오야붕의 말과 명령은 곧 법이고 오야붕 말을 듣지 않으려면 주먹계를 떠나야 한다며 상하이 박은 말을 안 들으면서도 주먹계를 떠나지 않은 것도 모자라 배신까지 했는데 이런 자를 어찌 용서할 수 있겠느냐고 하면서 모두가 보는 앞에서 본보기로 도끼로 상하이 박의 손목을 자른다. 그러면서 오야붕 말을 듣지 않으면서 주먹계를 안 떠나고 오야붕을 배신하는 자는 누구든 이 꼴이 날 것이라며 모든 주먹패들한테 경고를 한다.

야인시대 합성물에서는 술마시고 진상부리는 손님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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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대사를 하면서 다짜고짜 김영태에게 덤벼들려고 하다가 구마적이 호통을 치자 그만뒀다.[2] 이에 김두한은 겁을 먹지 않고 왕발에게 어서 총을 쏘라고 한다.[3] 18화에서 하야시를 만날 때 이를 언급한다.[4]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5] 예를 들어 뭉치가 "신마적을 반 병신 만들어놓겠다"고 무턱대고 들이대다가 구마적에게 혼나고 찌그러진다면, 왕발은 "혼마찌와의 일도 진행해야 하는데 신마적을 어떻게든 처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는 식으로 이야기를 꺼낸다.[6] 이를 들은 미우라는 왕발 상(...)이라고 답한다.[7] 이 모습을 본 뭉치는 "하~ 저 자식, 그동안 쪽발이가 다 됐구만.."이라고 평했다.[8] 김두한의 상대는 뭉치, 문영철의 상대는 제비였다.[9] 이 장면에 앞서 왕발은 고전하면서도 그런대로 버티고 있던 김무옥을 맥주병으로 내려쳤고, 이후 김무옥은 저항하지 못한 채 처참히 얻어맞는다. 다만 심의상 맥주병으로 내려치는 장면은 나오지 않고, 그걸 지켜보는 뭉치의 얼굴로 화면이 전환되면서 병 깨지는 소리만 난다.[10] 하지만 이건 기습을 했고 만취했을 때의 상황이며, 작중 김무옥은 뭉치나 왕발보다 더 강한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11] 사실 본인들은 김두한과 구마적의 싸움을 직접 본것도 아닐뿐더러 그들 입장에서는 세력도 작고 햇병아리나 다름없는 주먹세계에선 신참인 김두한이 구마적 하나 이겼다고 주먹황제 노릇을 하며 자신에게 굴복 하라고 하니 다들 따를 이유가 없는것.[12] 저격 사건 이전에도 마포를 비롯한 주먹패의 오야붕들이 총만은 절대로 안 된다고 펄쩍 뛰었고(그나마도 짝코가 결과가 좋으면 되지 않느냐는 투를 보였다가 용식에게 한 소리 들었다.), 기어이 왕발이 일을 치자 용식이 "칼을 드는 것도 수치로 여기는 판에 총을 휘둘러? 그것도 밤길에 뒤통수에 대고!"라며 크게 화를 낸다. 더구나 이 당시는 2부때와 달리 주먹들 사이에선 총을 쓰면 그날로 건달 인생이 끝나는 시대였다. 2부에서 김동진이나 이석재가 총쓰는 장면이 나온거나 왕십리파 오야붕이 군소 조직의 총격으로 암살당한 일이 1부 시점에서 일어났다면 이들 모두 그날로 건달 인생은 끝이었다. 게다가 서대문은 일찌감치 김두한 패거리에게 패배하고 충성을 맹세한 판국이었고, 동대문은 서대문이 쉽게 패배한 것에 눈치를 살피기 시작했다가 총격 사건 이후 김두한에게 편지를 보냈으며 애초 우미관패에 우호적이었던 영등포와 노량진도 총격 사건 이후 세금을 내며 충성 맹세를 했다.[13] 하야시는 조선주먹들과 달리 본인부터가 일본도를 사용하는 등, 주먹들이 무기를 쓰는 걸 당연시 하는데다 이건 하야시 말고도 야쿠자들 자체가 하야시랑 같은 입장이긴 하지만, 그래도 하야시는 최소한 가미소리와 나미꼬의 간계로 벌어진 혼마찌 야쿠자 40인 VS 우미관 패 5인의 결투를 보고 장인과 함께 크게 노하며 자신들의 패배를 선언할 정도로 정정당당한 싸움과 의리와 명분있는 실리를 중시하는 인물이다. 그리고 극중에선 야쿠자들이 무기를 사용하는 것은 사실이나, 은 야쿠자들의 세계에서도 금지되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렇기에 하야시는 조선 주먹 세계의 규칙과 야쿠자 세계에서의 규칙을 모두 어긴 왕발을 곁에 둘 이유가 하나도 없던 것.[14] "그 자들 모두 한때는 한가락 씩들 했었지. 지금은 별 수 없이 구마적의 졸개가 되었지만 말이야."[15] 초반에는 김영태를 1대 때리면서 앞섰으나 김영태에게 반격을 허용하며 휘청거림.[16] 하지만 여기에 대해서 반론도 있는데 김두한이 총에 맞고 독기를 품고 달려든 김영태를 상대로 먼저 선타를 친건 왕발이고 이후 김영태에게 공격을 허용하긴 했지만 큰 타격은 없었다. 반면 왕발의 공격 한방 한방에 김영태는 타격 피해가 더 큰 모습을 보였는데 타격 데미지 자체로는 왕발>김영태 라는것. 실제 싸움에서도 순발력과 민첩성이 좋아 아무리 상대에게 주먹을 더 많이 꽂는다 해도 그 주먹이 물주먹인데 비해 상대의 맷집이 강해 큰 타격을 주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조금 둔해도 한방 한방이 강하거나 필살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결국은 승리한다는 것. 이 점을 잘 보여준 예가 쌍칼vs구마적의 대결이었다. 그러나 김영태는 하야시패와 붙기 전 수련해서 매우 근소하게라도 강해졌기 때문에 최종 시점의 김영태가 왕발보다 아래라고 볼 수 없다.[17] "이 왕발이가 갔어야 했어. 왕발이가 갔으면 이런일은 없었을긴대." "그래봤자 이 왕발이 한테는 안 되는 기라. 이 왕발이가 뜨는 날에는 그 놈아 새끼 제삿날이 될기야."[18] 그러나 신마적,구마적까지 김두한한테 나가떨어지자 맨주먹으로는 도저히 승산이 없다는 것을 느끼고 나름대로 알아줬던 명성이 무색하게 총으로 김두한을 위협하는 추한 행보를 걷게 된다.[19] 당시 경상남도 진해시.[20] 강호동과도 억양이 비슷한데, 실제로 배우 이재포의 고양은 진해, 강호동의 고향은 진주로, 둘 다 경상남도 출신이다.[21] 상하이 박 역의 손호균 씨가 개인사정으로 출연이 중단되면서 빈 자리가 된 상하이 박의 스토리를 왕발에게 대체시켰다는 설도 있다. 물론 2부에서 이석재 역으로 다시 돌아오긴 했지만.[22] 수표교에서 하야시 패거리들과 싸울 때 김영태와 함께 구마적 옆에서 조용히 지켜보기만 했다.[23] 그렇지만 이 싸움보다 시기상 앞서는 구마적 vs 신마적의 팔씨름에서는 상하이 박이 있을 법한 자리에 왕발이 자리잡고 서있다. 아마 이 장면은 미리 촬영해두지 않은듯 하다.[24] 그 자리에 왕발이 부재한 관계로 이 장면에선 상하이 박의 역할을 빡빡이가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