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11 22:34:13

개코(야인시대)

파일:Yainsidaelogo.png 우미관패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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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붕 쌍칼김두한
1부 김영태 김무옥 문영철 김삼수 털보 병수
번개 와싱턴 신영균 홍만길 휘발유 개코 정진영
2부
초기
김관철 아구 갈치
2부
후기
홍영철 조일환 }}}}}}

1. 개요2. 싸움 실력3. 드라마에서
3.1. 유년기 ~ 청년기3.2. 장년기
4. 최후
4.1. 최후에 대한 평가
5. 명대사6. 작중 사망플래그를 가장 많이 세운 인물7. 기타8. 합성물에서

1. 개요

드라마 야인시대의 등장 인물. 배우는 어린 시절은 류종원, 청년기는 이동훈, 중년기는 성동일[1]이 연기하였다. 1부에서 2부로 넘어가는 시점이었던 8.15 광복 이후, 청년기에서 중년기로 바뀌는 배역교체가 너무 닮아서 적절했고 위화감이 없어서 놀라웠다는 이야기가 많다. 특히, 2부의 정진영, 개코, 이정재 등을 맡은 배우들은 당시 30대 후반이라서 큰 위화감이 없었던 것도 시청자들이 받은 충격에 한 몫 했었다.

개코는 당연히 별명이지만 본명을 묻는 최동열의 말에 본인도 모른다고 한 걸로 보아 거의 기억도 나지 않는 어린 시기에 거지패에 들어와 별명만 얻은 것으로 보인다.

배운게 없는 거지인지라 단순 무식하고 물욕이 강하지만, 본성 자체는 순박한 인물로 묘사되며 아역, 청년기, 중년기 모두 코부분에 커다란 점이 있는 것이 특징.

소설에서는 양코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극중 뒤틀린 옛 친구관계를 어떻게든 되돌려 보고자 노력하지만 무산되자 더욱 절망하는 성동일씨의 다방면 연기가 일품.

또한 출생신고조차 안 되어있는 무적자로 그로인해 2차대전 징용때도 징용대상이 아닌걸로 나온다.

2. 싸움 실력

2부는 1부에 비해 싸움신이 많이 나오진 않지만 주먹실력도 제법 강해진 상태로 나중에 합류한 아구나 갈치보단 강한 편으로 아구와 갈치는 보다시피 2부 동대문패의 망치와 고바우와 비슷한 실력으로 볼수 있으며 우미관패에선 삼수 휘발유와 함께 말단간부로 승진하였으며 우미관패 말단간부 3대장중에선 가장약한 실력으로 볼수있다. 하지만 이건 순수주먹실력일 경우에 문제고 그의 필살기와 박치기 실력을 응용한 테크닉으로 서대문 최창수의 왼팔이였던 돼지나 이영숙패의 왼팔이었던 고릴라나 김동진의 왼팔이었던 보스나 도꾸야마와 싸웠던 전성기시절 권상사까진 고추잡기로 제압할수 있을정도의 실력으로 최종실력은 동대문패에 속해있던 십공주파의 백장미나 명동패에서 가장약한 달마나 1부 우미관패 말단간부중 2번째로 가장 강한 털보와 비슷한 실력으로 성장한 것이 개코의 2부 최종실력으로 볼수있다.

3. 드라마에서

3.1. 유년기 ~ 청년기

파일:external/julyhood.ivyro.net/jinyoung_1.jpg
왼쪽의 인물. 우측은 정진영(배우는 서현석)
배우 류종원
등장 에피소드 3화~8화
파일:개코1.jpg
배우 이동훈[2]
등장 에피소드 9화~50화

어린 김두한이 거지패와 엮일 때 첫 등장하며, 정진영과 함께 두한의 친구가 된다. 정진영에 비하면 주먹 좀 쓰는 친구이지만 다른 주먹패들에 비하면 보잘 것 없는 것은 사실.

1부에서 맡은 역할은 약방의 감초 격인 개그 캐릭터. 김두한이 구마적패와 대립할 때 도움을 많이 주었으며, 그 인연으로 구마적과의 승부가 끝난 후 김두한 패로 영입되었다. 이후 번개 생전까지는 개그 콤비로 활약하며 와싱턴이 영입된 이후로는 셋이 함께 다닌다. 이후 헌병대 폭행 사건으로 번개가 세상을 떠나고 와싱턴이 종로를 뜬 이후엔[3] 신영균, 홍만길, 휘발유와 함께 다닌다. 그리고 이때부터는 삼수도 곁다리로 데리고 다닌다. 다만, 삼수는 오랫동안 서로 같은 급임에도 불구, 번개만큼 친하게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나중에 2부에서 개코가 김두한에게 오해를 사서 총을 맞아 죽은 후에 그의 장례를 치르는 장면 끝부분에서 친구이자 보스인 김두한을 제외하면 제일 많이 울었던 이가 바로 삼수였다. 정확히는 장례식 씬의 거의 마지막 부분에서 확연히 드러나는데, 다른 간부들은 그저 착잡한 표정만 짓고 있었으나, 삼수는 눈물을 글썽거리며 훌쩍거리고 있었다. 사실 그때 갈치도 눈물을 흘린 처럼 보이나 다른 간부들에게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다.

예전 주된 말버릇은 "아따, 쓰벌!" 또한 서남 방언을 구사한다.

수표교의 독재자 왕초 밑에서 죽은 듯 지내다가 김두한이 왕초와 결투를 벌여 쫓아내자 사실상 새로운 거지패의 대장이 된다. 셋 중에서는 가장 보잘 것 없는 신세고, 김두한이나 정진영이 뭐라하면 찍소리도 못하지만, 김두한은 얼마 뒤 원노인에게 돌아간지라 거지패 일에 관여할 시간이 없고, 정진영은 어머니를 모시거나 공부에 몰두하는지라 거지패 일에 거의 관여하지 않기 때문에, 개코가 왕초 노릇을 하게 된 것. 하지만 일이 터질 때마다 정진영이 개코를 따끔하게 훈계를 하는데다,[4] 심지어 지능이 낮은 왕눈이가 은근슬쩍 기어오르기까지 하는지라, 독재자의 면모는 부각되지 않는 편이다. 이후 정식으로 종로패에 입문하면서 거지 대장으로서의 역할도 끝나고 번개와의 콤비로서 개그 캐릭터의 역할이 시작된다.

싸움실력은 우미관패에서 가장 약한 번개와 와싱턴, 병수보다 약간 강한 축으로 이것의 기준도 개코의 고추잡기에 먹히는 대상이 번개와 와싱턴 병수정도급으로 볼 수 있어서 잡은 순위다. 병수와 와싱턴, 번개, 털보가 하차하고 난 뒤에 징용문제로 경찰들과 싸울 땐 박치기로 순사를 제압하는 부분이나 삼수를 두들겨 팬 형사를 고추잡기로 제압하는 부분에서 보듯이 2부 동대문패의 고바우나 임화수나 뚝섬물개와 같은 군소조직 오야붕격이거나 오야붕 중에서 일반인 최약체급 수준정도로 올라갔다고 볼 수 있다.

비록 개그 캐릭터이지만 두한과 진영에 대한 우정은 진심이었기에 함께 생사고락을 보내다가 해방을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3.2. 장년기

파일:개코.jpg
배우 성동일
등장 에피소드 50화 - 74화
야인시대가 2부에 접어들면서 정치 드라마화되자 정진영이 좌익으로, 김두한이 우익으로 갈리게 되었고, 수표교 다리 밑 거지촌[5] 시절부터 죽마고우였던 세 사람은 완전히 갈라서게 된다. 김두한이나 정진영과는 달리 정치나 이념 같은 것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었던 개코는 졸지에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 격이 되어 두 사람을 화해시키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다한다. 1부에서는 마냥 개그 캐릭터일 뿐이었으나 2부에서는 이념 대립으로 인해 순식간에 친구를 둘씩이나 잃은 비극적인 처지를 잘 나타내 주는 인물. 1부에 비해 엄청나게 진지해졌다.

처음에는 정진영이 돌아올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국군준비대 습격 사건, 심영 습격 사건에 참여하는 등 이런저런 활약을 하여 우미관패도 그다지 문제 삼지 않았으나 정진영이 김두한에게 총격을 가한 일과[6] 김무옥의 죽음 등으로 정진영에 대한 우미관패의 적개심이 커지면서 우익 활동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게 된다.[7] 우미관패들에게 반감을 사는 처지에 주사도 잦아져 자주 술주정을 부려서 문영철이나 신영균에게 한 소리 듣고, 다른 우미관패들이 자금을 세고 있는데 술에 취해서 들어와서는[8] 자꾸 세고 있는 돈들을 마구 만져서 흩트려 놓는 바람에 신영균과 충돌이 나기도 했다. 거기다 화를 내는 신영균에게 왜 나만 만나면 그러냐면서 때려보라고 주사를 부리기까지... 당시 우미관패는 안 그래도 잠도 못자고 일하느라 신경이 극도로 예민했는데, 개코가 저런 짓을 하니 다들 안 좋은 눈으로 봤고 특히 신영균[9]이 그를 안 좋게 봤다.

정진영에게 총상을 입었다가 퇴원한 김두한을 환영하는 술자리에서 두한에게 진영이를 만나달라고 사정하다가 분노한 신영균에게 두들겨 맞기도 하였다.[10] 특히 정진영한테 미련을 못 버리는 개코를 탐탁치않게 보던 신영균은 개코한테 정진영이하고 찢어진 게 그렇게도 슬프냐며 그러면 전위대로 가라며 폭언까지 퍼붓는다. 그렇게 갈수록 자신의 희망과 멀어지는 현실에 좌절감만 커질 뿐, 상황은 악화일로를 걷는다.

이렇듯 개코가 정진영한테 미련을 못 버리고, 심자어 김무옥이 전위대와의 총격전중 사망하는 사건이 터진 후에도 계속 그러하자 삼수로부터 너 정말 왜그러냐며 자꾸 그러다가 우리 식구들 눈밖에 나는 수가 있다고 지적받거나, 김영태가 이런 개코에 대해 상태가 너무 심각하다며 마음 약한 건 알고 있었으나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하기도 했다. 특히 신영균은 자잘한 건으로도 충돌이 났고 그로 인해 김두한에게 불려나간 사이 신영균이 개코에 대해 이러다가 조만간 무슨 일 저지를 것 같다고까지 했다.[11]

결국 어렵게 어렵게 두한과 진영이 만날 기회를 만들었으나, 이마저도 김천호가 흉계를 꾸며 김해숙을 죽이고 이를 우미관패에게 덮어 쒸우면서 무산되고 만다. 결국 둘 사이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되고 다시 술에 쩔어 살기 시작한다.[12] [13]

하지만 그럼에도, 김두한은 개코에 대한 부하들의 따가운 눈총과 반발에도 불구하고 개코에게 근신 이상의 처벌은 내리지 않고 개코에게 별동대 내부 중책을 맡기기도 하는 등 항상 개코를 감싼다. 이를 보면 김두한 역시도 개코처럼 정진영과 셋이 어울려 놀던 그 시절을 그리워하며, 개코의 그런 마음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개코에게 큰 처벌을 내리지 못했다.

4. 최후

파일:개코의죽음.jpg
두한아, 잘 됐어. 나 같은 놈이 살아서 뭐하겄어. 부모도 없고 일가 친척도 없는데... 너한테 짐만 돼서... 지금... 차라리 잘 됐어, 두한아...

그러던 어느 날, 73회에서 개코는 우미관 식구들이 여성 노동자들의 좌익 파업 현장을 진압하러 갈 때 같이 따라간다. 출발하기 전 술을 마셔서 만취한 상태였으나, 이대로 아무 활약이 없다면 김두한에게까지 버림받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14] 억지로 무리해서 출동하고, 이에 신영균은 개코가 이제 정신차린 거냐며 좋아했다. 그런데 정작 친구이자 오야붕인 김두한은 개코를 버릴 생각은 커녕 개코가 취해 있자 걱정해서 사무실에 남겨둘 생각이었다. 하지만 문영철이 개코를 언제까지나 사무실에 남겨두기만 할 순 없지 않느냐, 스스로 자신도 함께 출동하길 바라는데 이참에 데려가자고 하자 승낙했다.[15]

여공들과 전위대가 참여한 파업이 경찰과 대한민청 단원들에 의해 진압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파업 투쟁의 여파로[16] 옷이 찢어진 여공과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처음에는 민망한 광경에 눈도 못 마주치고 옷을 주면서 입으라고 했지만 의도와는 달리 겁을 먹은 여공이 개코를 피해 도망치다가 난간에서 그만 추락사하고 만다. 그리고 이런 돌발사태에 당황하고 있는 와중에 추락사한 여공의 비명소리 때문인지 우연의 일치로 삼수가 먼저 목격하고 뒤이어 김관철과 문영철, 김두한과 정진영 그리고 이정재 모두 현장에 도착한다. 여공의 옷은 찢어져 있었고 개코는 겉옷을 벗고 있었으니 빼도박도 못한 강간 살인범으로 오해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다른 여공들과 좌익들은 개코를 강간범으로 여겨 비난을 퍼붓는다. 그리고 곧바로 74회로 이어진다.[17]

개코의 입장에서는 전혀 나쁜 의도가 있던 게 아니었기에 필사적으로 김두한에게 자신의 무고함을 호소하지만, 김두한은 별동대의 명예를 더럽혔다며 그에게 총으로 자살할 것을 권유한다.[18] 그러나 개코는 끝까지 죽고 싶지 않다며 거부했고, 김관철, 문영철, 홍만길 등, 김두한의 수하들도 개코의 목숨만은 살려 줄 것을 무릎꿇고 부탁했으며[19] 이를 본 김천호는 고소해 했으나 정진영은 저 착한 개코가 강간 같은 걸 할 리가 없다며 당황해했고,[20] 경찰인 이정재는 진압과정에서 실수할 수도 있다며 일단은 살려둘 것을 촉구하였지만, 김두한은 개코를 살려달라고 계속해서 촉구하는 자기 부하들(김영태 포함)보고 한 번만 더 애원하면 개코보다 먼저 죽일테니 입을 다물라고 한 다음, 개코를 일으켜 세운 뒤 "개코야 임마... 왜 그랬니... 왜 그랬니 임마!!! 개코!" 라 말하고 그를 껴안은 뒤에 방아쇠를 당겼고, 결국 그를 자신의 손으로 죽이고 만다.

개코가 완전히 숨을 거둔 걸 확인한 김두한은 곧바로 무덤덤해진 후 조용히 울면서, 빠르게 그 자리를 떠났고, 나머지 우미관 패 간부들은 개코의 시신을 붙잡고 통곡한다. 현장에 있었던 모두에게 충격이 컸던 사건이라 방금 전 까지 개코를 죽일 듯이 몰아붙이던 여공들조차도 개코를 쏜 이후 고개를 돌리고 그 후엔 말이 없어질 정도였으며, 무엇보다 이미 김두한에 의해 연인인 김해숙을 잃었다고 믿고 있어 그에게서 완전히 돌아선 정진영은 이 일로 인해 김두한에 대한 적의감이 더 커진 것은 물론이고 김두한과의 영원한 절교를 재확인시켰으며, 동시에 낙원을 만들려다 오히려 헬게이트를 연 상황에 절망하여 무옥이도, 김해숙도 죽고 개코도 죽었으니 두한이도 죽고 나도 죽어서 우리들의 시대를 끝내자고 자포자기하는 지경이 되어버린다.[21] 이 장면은 이념과 사상 대립의 비참함과 무서움과 비극을 울리는 장면이라 할 수 있겠다.[22]

2부에서 이념과 사상의 차이로 갈라진 정진영과 김두한의 화해를 도모하려고 애를 썼으나, 결국에는 모든 시도가 실패하고 회색분자로 전락한 개코의 죽음은 그야말로 너무 처량하고 불쌍하기 그지없다. 1부의 단순한 개그 캐릭터가 혼란한 이념 대립 속에 발버둥치다 허망하게 죽어나가는 모습은 2부 초반의 비극성을 더욱 가중시킨다.

이후 슬픈 음악과 함께 김두한이 그의 어린 시절부터 회상하며 나오는 각설이타령이 배경음악으로 깔렸으며, 개코의 지난 행적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개코의 장례는 먼저 죽었던 번개의 유해를 뿌렸던 강가에서 이루어지며, 김영태와 문영철이 대표로 그의 유골을 강에 뿌린다. 이와 동시에 이러한 행위를 모든 간부들이 완료할 때 까지 김두한의 개코를 회상하는 장면과 교차하면서 보여준다. 그리고 김두한의 회상이 끝남과 동시에 유골 가루가 들어있던 빈 나무상자를 강에 던지고 이를 우미관패 식구들이 바라보는 것을 끝으로 개코는 극에서 퇴장한다. 그리고 장례식 도중 뒤에서 지켜보던 김두한이 남긴 말인 "잘 가라, 개코. 다음 번엔 이런 세상에 태어나지 마라. 거지도 없고, 좌익도 우익도 없는, 그런 곳에서 태어나거라."가 이 캐릭터의 비참함을 대변한다. 또 그가 김두한이 쏜 총에 맞고 죽어가며 남긴 유언인 "두한아 잘 됐어. 나 같은 놈이 살아서 뭐 하겠어. 부모도 없고 일가친척도 없는데... 너한테 짐만 됐어... 차라리 잘 됐어 두한아..." 역시 가슴을 울리는 말이다.

4.1. 최후에 대한 평가

개코의 최후 부분은 전개 상 문제가 많다. 김두한은 동료를 함부로 죽이는 캐릭터가 아니며, 심지어 개코보다 더 많은 갈등을 빚었던(심지어 김두한을 죽이려 하기까지 했던)정진영마저도 어렸을 때 부터의 우정으로 인해 바로 죽이지 않고 고민을 할 정도였다. 그런데 정진영 못지 않게 오랜 우정을 나눴던 개코가 실수 한 번 했다고 죽이는 것은 김두한의 캐릭터성에 모순이 생긴다.

물론 김두한이 개코를 죽이는 것 자체는 옳고 그름을 떠나서 아예 개연성이 없는 판단은 아니다. 만일 개코를 살려두게 되면, 좌익 진영에서는 이걸 기회로 삼아 엄청난 선동질을 할 것이 분명하고, 이렇게 되면 대한민청은 물론이고 우익 진영의 평판에 큰 손실이 따를 것이 뻔한 상황이다. 그리고 이유에 어찌되었든 개코에 행동으로 여공이 추락사를 자초한것도 사실. 친구로서는 살리고 싶었겠지만, 청년단의 우두머리이자 우익 진영의 대표자인 김두한으로서 개코를 살린다는 선택지는 고르기 어려웠기에, 당장 가시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즉결처분이 가장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리고 저런 거창한 명분을 떠나 작중 김두한은 자기가 맞다고 생각하는건 물불 안가리고 밀어붙이는 성격이니 캐릭터성으로 따질 문제는 아니다.

그렇다고 "법대로 하자."식으로 경찰에게 넘기려 해도 우익과 경찰이 한패라는 선동질이 추가될 공산이 큰데, 작중 설정 상 그렇기도 하고, 이정재 역시 김두한에게 별 일 아니니 그냥 넘어가라는 투로 말했으니[23] 공산당 입장에서는 엄청난 건수를 얻게 되므로 문제가 더 커진다. 게다가 애초에 법도 안 지키는 작자들이 갑자기 법을 지키는 모순적인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이건 이거대로 김두한의 캐릭터성 붕괴 만큼의 문제가 발생하므로 제작진 측에서 이런 식으로 퉁쳤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런데 이후 등장하는 정진영 사살씬에는 김두한이 길게 고민하는 장면이 나왔기에 문제가 생긴다. 지은 죄의 종류가 다르긴 하지만 한쪽은 바로 죽이고, 다른 한 쪽은 고민한 뒤에 죽였으니 캐릭터의 일관성이 없게 된 것.

사실 원작 소설에서는 정말로 강간을 했는데, 심의 문제도 있고 하니 드라마판에서 이 부분이 수정된 것이다. 수정된 전개가 매끄럽지 않았기 때문에 모순이 발생한 것이 문제. 만일 강간으로 전개가 된다면, 애초에 법을 안 지키고 자기네 식으로 일 처리를 하는 놈들이니, 강간을 이유로 죽이고 우미관패와 경찰 역시 그럭저럭 납득을 하는 걸로 전개해도 무리는 아닐 테고[24], 이러면 드라마가 19금을 먹음과 동시에 개연성에는 큰 문제가 없어진다. 다만 또 이 경우엔 김두한의 불알친구이자 이념 대립에 휘말려 혼란스러워하던 순박한 캐릭터인 개코를 순식간에 쓰레기로 만드는 일이라, 이 쪽 캐릭터성이 붕괴된다는 게 문제. 사실 원작 소설에서는 양코가 강간살인을 저지르기 이전에 좌파와 싸우다 실수로 사람을 죽이게 되고, 이후 자기가 사람을 죽였다는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술과 계집질에 빠져들다 결국 타락하여 강간살인에 이르는 것으로 묘사하며 그럭저럭 개연성은 확보했다.

5. 명대사

나가 크면... 저런 오야붕이 될 테니 들 두고 봐라잉~! 그래갔고 왕초를...디지게 패볼랑께! 내 앞에서 벌벌 기게 할 거더라고!
여그가 그 못된 그지 왕초 섀끼 그 방 아니여? 그럼 당연히 나 것인디, 나가 큰 맘 먹고 우리 동상한테 양보했제.
야, 는 돌았어야. 힘들게 돈 벌어서 다 책 사는 데 쓴당깨? 우째 책을 사냐? 난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단 말이여.
쓰벌~! 걱정하들 말어. 나가 요 싸움에서 져버리면 나가 니 아들놈이여.[25]
뭐여? 이 자식? 그려, 나가 하고자픈 말이 바로 고 말이여. 나가 오늘 를 확실하게 고자를 만들어버릴 것잉게 따라 나오드라고~![26]
잘 가라... 잘 가 이 쓰벌놈아... 번개야 잘 가라 이 쓰벌놈아!!!!! 우들이 반드시 니 원수를 갚아줄 것이여잉!!!!! 잘 가라 번개야!!!!! 이 쓰벌놈아... 번개야... 잘 가라 번개야!![27]
여기가 어데라고 함부로 까부네? 엉? 내래 죽고 싶어서 환장을 했구만? 엉?[28]
진영이하고, 이 두한 오야붕하고는 둘도 없는 친구 사이여. 시방은 둘 사이가 감정 때문에 싸워서 이러지, 언젠가는 다시 우리들한테 응! 이렇게 돌아온당께! 그렇지! 내 그것을! 장담한다 그 말이여![29]
그것이 뭔 소리여?! 뭔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야!! 글께로... 진영이가.. 진영이가 오야붕을 총으로 쐈다 그 말이여?! 그게 참말이여?![30]
워미... 워미... 두한이... 두한이는 죽어선 안 되지... 응? 두한이는 죽어선 안 돼... 차라리!! 이 개코나 총으로 쏜 정진영이가 죽어야지... 두한인 죽어선 안 돼... 우리는 수표교 다리 밑 그지 시절부터 함께 살아온 사이인데... 친형제나 다름없어라우!!!! 근데... 근데 어떻게 진영이가... 진영이가... 진영이가 어떻게 두한이를 죽였대냐... 이 나쁜 노무 새끼가!!!![31]
야, 정진영! 네가 어떻게 해서 그럴 수가 있냐... 네가 두한이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내가 묻는 것이여! 네가 두한이를... 직접 쐈다고 했냐? 예끼, 미친 놈... 친구를 총으로 쏴야? 너 돌았냐?! 우리가 어떤 사이여? 우리가 수표교 밑에서 어떻게 살았어! 나도 죽여라... 두한이한테 한 것처럼 나도 죽여... 엉?! 총 어딨냐?! 쏴 봐야! 나도 쏴 보랑께! 결국 김두한이 개코도 죽이고 개코한테 한 것 처럼 정진영도 쏴죽인 게 포인트다
진영아... 어쩌다 우리가 이렇게 됐냐... 수표교 다리 밑 그지 친구들끼리 서로 총 놀음 하냐고... 왜?! 왜 빨갱이가 되 갖고 우리 친구 사이를 요렇게 맨들었어!! 왜!!!!
진영아... 진영아, 다시 한 번 생각해 봐. 이러다 결국은 두한이나 너나 둘 중에 하나는 죽어야! 안 그냐? 나는 둘 중 하나도 잃기가 싫어서 그래... 우린... 우린 친구니께...!! 이럴 순 없어... 이러지 말고 둘이 같이 살 길은 없을까? 같이 살 길... 진영아...
아녀아녀... 찾아보면 반드시 길이 있을 것이여... 생각해 봐. 이러지 말고 서로 총부터 쏘지 말고 만나서 얘기하면 안 될까? 이 개코 마지막 부탁이여...[32]
그려. 두한이 너도 화가 많이 났을 것이여, 또 나가 하는 말이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린가 할 것이여, 하지만 우린 친구여, 친구랑께.. 수표교 다리 밑 거지 시절... 우린 함께 친구여, 나가 두한아 진영이 혼도 겁나게 냈어 소리도 버럭! 버럭! 지르고... 두한아... 한 번... 한 번만 진영이 만나줘라... 어? 한 번만 더... 한 번만...[33]
두한아 두한아..난.. 난 아무래도 괜찮애, 어? 아무래도 괜찮애.. 진영이가.. 진영이가 무슨 잘못을 햇건 니가 용서를 쪼까 해줘라. 우리는 수표교 다리 밑에서부터 함께 자란 친구 아니여!! 친구~!![34]
두한아, 내 말 좀 들어 보랑게!! 진영이!! 진영이 불쌍한 놈이여...!! 너를... 너를 만난다고 했당게!! 두한아!! 부탁한다, 두한아!!!![35]
진영아, 오늘 이 약속은 이 개코가 만든 것이여. 돌아가면 안 돼, 안 된당께... 안 돼! (차에 탑승하는 정진영 : 잘 있어라, 개코...) 진영아... 진영아...! 이 나쁜 놈아. 에라 이 나쁜 놈아! 진영아, 진영아! 진영아! 이 나쁜 놈의 새끼야![36] 진영아! 에라 이 나쁜 놈 새끼... 진영아! 진영아! 진영아! (정진영의 차를 뒤에서 붙잡으려고 달리다가 놓치자 주저앉는다) 진영아, 에라 이 나쁜 놈의 새꺄...! 에라 이 나쁜 놈 새끼!
73회에서 별동대원으로 위장한 전위대원들에 의해 김해숙이 죽은 일로 인해 김두한과 정진영의 회동이 결렬된 후 개코의 대사.
(김두한 : 내 말, 아직도 모르겠냐? 개코, 자결해라.) 두... 두한아... (김두한 : 어서!) 살려줘... 두한아... 살려... 제발 살려줘... 우린 함께 살았어! 너와 난 친구 사이여! 엉? 친구한테... 친구한테 이러는 법은 없어 두한아!! (김두한 : 개코야... 넌 우리 청년단의 명예를 더럽혔다. 구차한 모습 보이지 말고... 어서 총을 들어.)
아니여, 난 할 수 없어. 난 못 들어! 내가 왜 저 빨갱이 년들 때문에...! 난 죽지 않아, 죽을 수 없어! 내가 왜 저 빨갱이 년들 때문에 죽는단 말이여!
(분노하는 여공들)
너도 그랬잖어. 빨갱이들은 모조리 다 죽여야 된다고. 그래서 나는 니가 시키는 대로 진압했을 뿐이여. 나가 술을 조금 먹었당께... 사실 나는 니가 시키는 대로 했당께...
(김두한 : 어서, 총을 들어라 개코. 어서!)
(부하들이 다시 한 번 끼어들면 자신의 명령의 불복종한 걸로 여기고 먼저 처단을 하겠다는 김두한을 따르지 않고 살려달라고 할 때) (김두한 : 모두 그만들 해. 개코. 네 스스로 해결을 하지 못하겠다면은... 내가 해결을 해 주겠다.) (부하들이 김영태를 시작으로 개코를 살려달라며 "살려주십시오, 큰형님!" 하고 무릎을 꿇은 뒤)
그려. 제발, 제발 나 좀 살려줘, 응? 모두들 오야붕 좀 말려주란 말이여! 영철이 성... 영균아... 관철아... 오야붕 좀 말려줘! 어? 두한아... 두한... 두한아, 살려 줘. 제발! 오야붕! 두.. 한.. 두한아...
74회에서 김두한과 우미관패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할 때 대사.
에라이, 똥이나 처먹어라![37]
뭣이여? 이런 쓰~벌!
너 돌았냐?

6. 작중 사망플래그를 가장 많이 세운 인물

잘 안알려진 사실이지만 작중 사망플래그를 제일 많이 세운 인물이기도하다. 2부에서 자꾸 정진영에 대한 미련을 못버리는걸 본 문영철과 삼수가 개코한테 자꾸 그러다 식구들 눈밖에 나는수가 있다고 말한바 있었고, 김영태는 개코의 상태가 너무 심각하다며 해결이 시급한 문제임을 강조했으며, 김두한은 개코가 술김에 다른 부하들과 마찰이 생기는걸 몇번 봐온 나머지 내가 사무실에서 술 자제하라고 안했냐며 주의를 주었으며, 가장 결정적으로 신영균은 잠도 못자고 동료들과 돈을 정리하던 때에 주사부리던 개코랑 충돌이 난 직후 개코가 김두한한테 불려나간 사이 개코에 대해 저러다 조만간 큰일하나 저지를것같다고 했다. 그리고 신영균의 우려대로 얼마후 개코는 정말로 큰일을 저지르고만다.

7. 기타

스토리상으로는 이 인물 때문에 우미관패의 족보가 약간 꼬였다. 두목인 김두한부터[38] 행동대장 급인 신영균 등과도 말을 놓았을 뿐 아니라 말단인 삼수 등도 개코와 말을 놓았기 때문. 그래놓고 앉아있기는 말단들과 같이 앉아있다.[39] 이렇게 된 이유는 김두한의 둘도 없는 친구면서 기수로 치자면 막내였기에 이렇게 된 것. 원래는 김무옥과 문영철이 '두한이 친구면 우리 친구도 되니 말 놔라'고 권하기까지 했지만 말단과 중간보스급이 말을 놓는게 보기 좀 그랬는지 김영태가 선을 딱 그었다.[40] 결국 2부에서는 김영태와 김무옥, 문영철을 제외한 모든 간부들과 말을 놓게 되고, 나중에는 김무옥, 문영철과도 슬그머니 말을 놓는다. 하지만 74회에서 오해를 사 김두한에게 죽기 직전 애원할때 문영철에게 "영철이 성"이라고 한걸 보면 문영철에게는 말을 완전히 못 놓은듯. 그외엔 홍만길한테는 작중 거의 유일하게 형이라는 호칭을 썼는데, 홍만길이 나이가 많다는걸 보여주는면도 있겠지만 역시 홍만길한테도 말을 완벽하겐 못놓은듯하다. 사실 1부에서도 둘은 서열상 대등한 관계이긴했다.상식적으로 애초에 처음 조직에 들어올 때 부터 10년간 형님이라고 불렀는데[41] 복선 없이 갑자기 말을 놓는 상황이 더 이상하긴 하다.

이 족보 문제는 1부 중반에서도 나타는데 개코가 24회에서 우미관 패로 정식으로 영입 될 때는 1부 말단 3인인 삼수, 털보, 번개와 위치가 동급이긴 해도 오야붕 김두한과 친구인 점을 감안하여 문영철이 말단 3인보고 개코를 존대하라는 지시로 개코에게 높임말을 썼으나 얼마 지나지 않은 30화부터는 번개부터 말을 놓기 시작하더니 후반부에는 자연스럽게 3인 모두가 개코에게 반말을 하는데 개코는 그걸 꾸짖거나 김영태 등 우미관패의 여러 대선배 주먹들에게 이걸 말하기는 커넝 자기 말은 다 할 지언정 이 문제는 자연스럽게 넘어간다.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춘 말단들의 전투 비중이 높아지는 2부와 달리 1부는 김두한, 구마적, 김무옥, 문영철 등 그야말로 최소 중간보스급 실력자들의 싸움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말단들에게는 호칭에 관해서 큰 신경을 안 썼을 뿐더러 우미관 말단들 전부가 개그캐 성향도 보였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듯 하다. 애초에 같은 급인데다 자기들끼리 서로 친하기도 했고.

개코의 유해가 뿌려진 곳은 번개가 죽은 후 헌병대에서 화장한 번개의 유해를 개코가 배에 타서 눈물을 흘리며 뿌리던 강가였다. 그러나 번개 때 처럼 배에 타서 뿌리는 게 아니라 나무상자에 들어있는 유해를 우미관패 간부들이 뿌리고 마지막엔 유해가 들어있던 나무상자마저 강에 던진다.

43화에서 나온 번개의 장례을 기억하고 74화의 이 장면을 보면 꽤 슬픈 부분, 자신의 두목이자 친구의 손에 죽을 줄 누가 알았을까... 번개와는 나이와 주먹패에 들어온 순서 문제에[42][43] 단순 무식하고 깐죽대는 성격이 합쳐져 첫인상은 불편하기 그지없고 때문에 서로 욕도 하고 싸우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챙겨주기도 하는 애증 내지 미운정 관계였고, 그것을 시청자와 우미관 패거리에게 잘 드러내서, 우미관패 식구들도 알고 있었고 그래서 여기 묻은 것 같다.그냥 세트장이 겹친 것 같긴 하지만

같은 작가가 집필한 야인시대 소설판에서는 정말로 그 여성 노동자를 범한 끝에 그녀가 사망해 버렸으며, 그것도 취중도 아닌 맨정신으로 저지른 짓 이었다.[44]이후 김두한과 정진영이 현장에 모두 도착하고 나머지는 드라마와 비슷하다.[45] 다만 양코가 진짜 성폭행을 하다 죽었기 때문에 정진영도 양코를 죽인 김두한을 원망하지는 않는다. 그저 양코 장례식때 모습을 드러내 김두한에게 "양코가 죽은 건 어쩔 수 없지만 숱한 인민들을 죽인 네가 양코를 심판할 자격이 있었는가" 라고 묻는 장면.[46]이 나올 뿐. 비극적인 유언을 남기고 죽은 개코와 달리, 소설판의 양코는 헤드샷을 당했기 때문에 그냥 즉사해 버렸다.

친한 선배이자 김영태와 비슷한 시기 주먹생활을 시작한 와싱톤의 하차 시기가 원작 소설과 드라마가 달라진 결정적인 이유를 만든 인물이기도 하다. 드라마에서 와싱톤은 번개가 죽고 난 뒤인 44화에 우미관 패거리를 떠나지만 원작소설에는 해방 후에도 김두한 편에 서서 남아있다가 양코[47]가 드라마처럼 김두한에게 총으로 사살된 이후 친했던 자신의 주먹 후배가 죽은 원인인[48] 이념 대립에 실의에 빠져서 우미관을 떠난다.

또한 간과하기 쉬운데 개코는 어려서부터 호남방언을 사용해왔지만 정작 거지촌내에 호남방언 사용자가 없었던데다 개코또한 기억도 안날만큼 어린나이에 거지촌에 버려졌던만큼 가령 부모가 호남방언 사용자라한들 그걸 배울만한 나이가 아니엇음에도 호남방언을 사용하는점이 미스테리라 할수있다. 현실에서 경상도에서 태어났지만 서울에서 자란사람을 예로들면 경상도 출생이라해도 서울에서 자란이상 경상도 사투리가 아닌 표준어를 쓰기 마련인데 개코는 서울에서 자란데다 심지어 함께 생활한 동료거지들 중에도 호남방언 사용자가 없었음에도 호남방언을 쓴 미스테리한 케이스다.

8. 합성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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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재 염동진 이승만 김종원/미군양반 김형사 박헌영
신불출 문영철 김무옥 궁예 임화수 박용직
기타1
미와 와사부로 · 워태커 · 심영 대령 · 무뇌봉 · 신영균 · 눈물의 곡절 · 김천호 · 홍만길 · 최동열 · 백관옥
신익희 · 개코 · 김영태 · 황철 · 간호사 · 폭☆8 · 백병원 앞을 지나가는 자동차 · 중앙극장 관객
1. 비중 있게 합성되는 인물은 아니지만, 같이 합성되는 인물 또는 원작 내 이름이 없는 인물이나 사물.}}}}}}}}}


개코라는 캐릭터는 야인시대가 끝나고 나서 한 동안 잊혀졌지만 2017년 이후에 궁예[49], 이승만, 나레이션, 김좌진, 시라소니, 신불출, 정진영, 김천호와 김해숙[50], 박용직[51], 조병옥, 이정재, 김형사, 애기보살, 박헌영에 이어[52] '내가 고자라니 관련 합성물'의 새로운 재료로 발굴되어 처음으로 개코가 메인으로 나오는 고자라니 관련 합성물이 등장했다. 그것도 붕탁물로... 그리고 또다른 주연 합성물이 나왔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어린시절의 개코를 심영의 중앙극장에 침입한 불청객으로 등장하였다.경비들은 뭐하고 있는 거야? 다만 자주 합성되는 것은 아닌 게 특유의 사투리 억양을 조교하는 데 있어서는 난이도가 높기 때문. 그러나 사투리 조교가 많이 시도된다면, 배우 성동일의 히트작인 응답하라 시리즈까지 야인시대 유니버스(...)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본인의 유해를 뿌리는 장면도 최근 들어 간간이 합성소재로 사용되고 있다.[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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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영숙으로 출연한 이일화는 이후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성동일과 함께 주인공의 부모 역할로 출연했다.[2] 성우와는 동명이인. 카레이서 활동을 하다가 2009년도에 한살 연하 교수와 결혼했다고 한다.[3] 후술하겠지만 원작 소설에서는 그 사건 후에도 남아 있다가 2부 중반 때 뜬다. 다만, 헌병대 사건 이후 그와 개코가 계속 어울리며 다녔는지는 확인이 필요하다.[4] 이 때문에 거지들은 개코가 조금만 세게 굴리려 하면 정진영에게 붙어서 상황을 모면한다(...).[5] 나중에 이 거지촌 친구들은 전부 공산당에 들어갔다 라고 작중에 나온다.[6] 직접 정진영을 찾아가 자신도 쏴보라며 분노를 토해냈다.[7] 파업 진압 현장이나 좌익세력 제압하는 현장에서 처음엔 다같이 쳐들어 갔다가도 혼자서 은근슬쩍 뒤로 빠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8] 이때도 혼자서 빠졌다. 다만 이땐 개코의 심란한 상태가 마음에 걸렸던 김두한이 명령을 했다.[9] 개코랑 신영균은 해방직전만 해도 잘 어울리면서 같이 사고도 많이 치고 다녔다. 개코가 현장에 간다고 할 때도 정신차렸다고 좋아하며 반가워 했던 것을 보면 둘은 충분히 우정이 있는 사이였다.[10] 이때문에 삼수한테도 한소리 듣고 아구도 오야붕이 총에 맞아 죽다 살아난거 모르냐며 따졌다.[11] 후술하겠지만 이때로부터 얼마후 신영균의 우려대로 개코는 정말로 큰사고를 치고만다.[12] 진영이도 자신이 죽기 전까지도 두한이가 죽인 걸로 계속 착각하고 있었다.[13] 명동장에서의 김두한과 정진영의 만남이 무산된 이후에 명동장에서 김두한에게 다시 한번 정진영을 만 날 것을 김두한에게 부탁해보기도 했으나 김두한은 '어려울거야'라는 말을 한다.[14] 이 당시 개코가 취중 상태로 정진영을 욕한 걸 보면 단순히 버림받을까봐 출동했다고 볼 수만은 없다. 이때 한 대사가 "내 이 싸가지 없는 새끼 쌍판때기 좀 봐야 쓰것어 아주 그냥!" 아무래도 김두한과 함께 다니다보니 둘의 대립에서 김두한 편을 들기 쉬웠을 것이다.[15] 여기서 알다가도 모를 부분을 발견할 수 있는데, 바로 개코가 취했음에도 파업현장에 함께 가려한단 이유만으로 정신차렸다며 좋아하던 신영균은 그렇다 쳐도, 김무옥이 살아있었을 당시 김무옥이 흥분하여 무턱대고 상대와 싸우려 하면 일단은 옆에서 말린 적이 자주 있었을 정도인 문영철마저도 개코가 취했음에도 스스로 현장에 출동하려 한단 이유만으로 개코를 동행시키는 것에 찬성한 건 의문이라면 의문이라 할 수 있다.[16] 선두의 있던 다른 대원들과는 달리 혼자만 사경을 해메다가 뒤쳐졌다.[17] 하지만 73화를 자세히 보면 입고 있던 웃옷은 여공이 발견된 후 한차례 실랑이가 있었지만 확실히 주었다. 더는 생각이 없었다면 그대로 내려와 경찰에게 인계를 하던지 모른척 했으면 좋았겠지만 이미 개코는 만취하였고 화면도 여공의 찢어진 옷 사이에 보이는 속살과 입술을 개코의 시선으로 훑어보듯이 꽤 오랫동안 클로우즈업한다. 게다가 다음 장면으로 개코가 여공을 보는 눈초리는 욕정이 없다고 할 수 없는 눈이다. 개코에게 아주 죄가 없지 않음을 보여주는 장치로 보인다. 정확히는 강간 '미수' 살인범이었다.[18] 글로 보면 매정하게 개코에게 자살을 권유하는 장면으로 보이나, 실제 극중 장면에서는 김두한도 고심하고 내내 흐느끼며 호소하듯이 개코에게 총을 들라고 권한다. 결국 스스로 개코를 죽이고 나서는 뒤돌아서 오열한다.[19] 특히, 맏형 김영태와 평소 못마땅해 하던 신영균 역시 애원을 했다.[20] 그나마 정진영은 어릴 적부터 함께 지내며 개코를 잘 알고 있었으니 뭔가 오해가 있었을 거라 짐작이라도 했지만, 이 파업 여공들은 공산주의 사상에 제대로 물들어 있었던데다가 애초에 전위대를 비롯한 공산주의 세력이 파업을 주도했으니 정진영이 개코를 감싸 봤자 씨알도 안 먹힐 것은 자명했다.[21] 이는 76회 초반에 정진영이 죽으면서 마무리가 된다.[22] 근데, 문제는 정진영도 김두한에게 그 장소에서 뭔가 할 말이 있었다면, 말을 했어야 하는데 김천호가 오히려 잘 된 일이 아니냐며 화를 돋구게 된다.[23] 특히 이정재는 별동대 소속도 아니고 경찰신분으로 그랬기에 같은 별동대 소속인 김영태나 신영균등이 개코를 살려주자고 하는거랑은 상황 자체가 차원이 다를수밖에 없다.[24] 그런 이유로 원작에서는 정진영은 양코가 죽은 사실에 대해 딱히 김두한을 원망하지 않았다. 다만 정진영이 김두한한테 많은 인민들을 죽게 만든 너가 양코를 심판할 자격이 있냐고 하긴했다.[25] 번개와 내분으로(?) 싸우기 전에 했던 대사. 싸우는 동안에는 번개가 특유의 몸놀림으로 우위를 접하는 듯 싶었지만, 개코의 부랄잡기 한 방에 리타이어하는 바람에 개코가 이겼다.[26] 40회의 종로회관에서 번개와 술 파이팅을 하다가 번개가 "야, 야, 개코! 우리 아무래도 전생에 원수였던 것 같다, 어? 우리 여기서 이러지 말고 나가서 시원하게 한 번 붙자! 지난 번에 못 가렸던 승부를 나가서 한 번 겨뤄보자 이 말이야, 이 자식아!" 라고 하자 이를 받아주는 대사. 하지만 정작 번개에게 자기 그곳을 잡혀 역으로 당했다.[27] 43회에서 눈물섞인 목소리로 번개의 유해를 강에 뿌리면서.[28] 54회에서 시라소니가 김두한을 만나러 왔으니 빨리 안내하라고 하자. 이 말 뒤 바로 시라소니에게 덤비지만, 시라소니에게 단 두 방 맞고 쓰러진다.[29] 56회의 좌익이 김두한을 습격한 것에 대해 신영균이 정진영이 그랬을 거라고 박용직이 입원한 병원에서 불평할 때. 그러나.....[30] 66회에서 아구에게 김두한이 정진영이 쏜 총에 맞았다는 것을 보고받고.[31] 같은 회의 위 대사 이후 아구에게 사건의 내용을 계속 들은 뒤.[32] 여기까지의 4개의 대사는 67회에서 정진영을 만나 김두한과 싸우지 말라고 설득할 때 한 말이다.[33] 같은 회에서 퇴원하려는 김두한에게 정진영이 김두한을 만났으면 한다는 말을 전한 뒤.[34] 68회의 애기보살의 집에서 김두한에게 정진영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한 것에 분노한 신영균에게 얻어맞은 뒤 김두한 옆에 다가와서 한 하소연. 하지만 김두한을 제외한 다른 우미관 식구들은 매우 못마땅해 했다. 애초에 자신들의 두목을 총으로 쏘았기 때문에 모두 정진영에 대한 적대감이 커졌을 때였다. 동료인 김관철과 상하이 조 역시 이때 큰 부상을 입었었다. 근데 편을 들고 있으니 못마땅할 이유는 충분히 있다.[35] 같은 회의 위 대사 후 문영철의 명령으로 삼수, 갈치, 아구가 사무실로 끌고 갈 때.[36] 발음 때문에 "나쁜 노무 새끼"로도 아는 경우도 있다.[37] 유년기 시절에 상인 한 명이 동냥을 안 주자 엉덩이를 드러내고 방귀뿡을 시전한 뒤 한 말.(...) 똥이나 처먹어 이 새끼들아[38] 부하이기 이전에 어릴 적 친구였기에 김두한 본인이 용인해준 것으로 보인다.[39] 허나 2부부터 출연한 김관철, 아구, 갈치는 개코에게 존댓말을 쓴다. 휘발유도 1부에서는 존댓말을 썼으나 2부에서는 말을 놨다.[40] 영입 초반부에는 단 둘이서만 있을때는 말을 놓기도 하지만 나중에는 말을 높인다.[41] 개코의 영입 시기는 김두한이 구마적을 쓰러뜨린 해인 1935년, 그의 나이 18(만 16~17)세때 일이다. 해방이 된 때는 1945년이니까 무려 10년간 형님이라 불렀는데 갑자기 말 놓는 다는 상황이 오히려 더 이상하다.[42] 25화에서 번개 본인이 개코보다 어리다고는 하는데 우미관패, 주먹계에 들어온건 번개가 개코보다 먼저라서 그 때문에 서로 형님으로 모시라며 시비를 걸고 싸웠다.[43] 우연일지 청년기 개코역의 이동훈이 79년생, 번개역의 최상학이 83년생으로 실제 배우로도 번개쪽이 어리다.[44] 심지어 파업현장 도착때 양코가 여공들을 보며 야릇한 표정을 지으며 하는말이 우리가 이런곳에도 와야하냐는거였고 이걸로 양코의 여공 강간에 대한 복선이 생겼다. 그리고 조금 뒤...[45] 파업 진압으로 일이 마무리 되 갈때 공장구석에서 여자 비명 소리가 들리자 부하들을 지휘하느라 뒤로 빠져있던 김두한과 김영태가 불길한 예감에 달려갔다가 양코의 강간현장을 목격했다. 그러자 김두한은 홍만길과 김관철한테 명령해서 양코와 여공을 떼어놓게한뒤 둘 다 자기 앞으로 데려오게하여 여공은 홍만길이 데려오고, 양코는 김관철 손에 끌려 왔는데 문제는 여공이 이미 죽었고 이렇게 여공이 이미 사망한것이 양코가 사살당한 원인이었다.[46] 정진영이 양코 장례식에 오자 와싱톤이 이성을 잃고 달려들어 정진영을 멱살을 잡고 구타하며 너 때문에 이지경 까지 왔다며 정말로 때려 죽이려 들었지만 정진영은 저항없이 가만히 맞았다. 그러나 김두한과 나머지 부하들이 와싱톤을 뜯어 말리며 둘을 떼어놓는다. 사실 부하들이 양코를 용서해 주자고 할 당시 김두한은 부하들의 선처해 주자는말에 '지금부터 양코를 용서해 주자고 하는 자는 하극상으로 간주하여 양코보다 먼저 즉결 처분 하겠다'고 하자 와싱톤은 그럼 차라리 자기부터 죽여달라며 이런 놈 죽여서 뭐하냐고 했는데 김두한이 와싱톤을 죽이긴 커녕 신영균한테 와싱톤을 묶으라고 명령해 묶어놓는데 그친뒤 양코를 죽였다.[47] 드라마의 개코와 동일 인물이다.[48] 좌우갈등이 최소화되어 우익 쪽으로 빠르게 정권을 잡았으면 개코는 죽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49] 궁예의 경우, 야인시대가 아닌 태조왕건의 등장인물이지만 고자라니 관련 합성물에 나오는 장년 김두한역을 맡은 배우인 김영철이 궁예역을 맡았기 때문에 합성재료로 발굴됐다. 2017년 이후 아버지가 이상해에 나온 인물 중 김영철 배우가 맡은 역이 있어서 그것까지 합성 재료로 발굴되었다.[50] 고자라니 합성물에서 정진영의 부하1,2 수준이었으나 김천호가 작중에서 한 공작들이 발굴되면서 아예 좌익측의 상하이조 포지션 대우를 받고 있다.[51] 의사양반과 외모가 비슷해 초반에는 젊은 시절의 의사양반으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최근엔 박용직 본인으로 나오고 있다. 그러다 의사양반의 대학 시절을 그린 작품에서 다시 한 번 의사양반으로 나왔다.[52] 워태커를 비롯한 미군정 당시의 주한미군들도 합성물에 가끔씩 나온다.[53] 다만 이 장면에서 쓰이는 인물은 개코 본인이 아닌 경우가 대다수다. 대표적인 인물은 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