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17 09:30:29

나레이션(야인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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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어록
2. 야인시대 합성물에서3. 기타4. 관련 문서

1. 개요

야인시대의 내레이션.[1] 성우는 이강식이 맡았다.

사극의 내레이션들과 마찬가지로 야인시대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해설하는 역할을 한다.

1.1. 어록

이 이야기는 암울했던 민족의 수난기와 격동기의 역사를 살다가 갔던 영원한 야인 김두한의 삶을 극화한 것이다. 본 드라마에 소개되는 사건과 인물은 본인의 회고록과 취재록, 자료수집 등 대부분 실화에 그 근거를 두었다.

그러나 드라마의 원만한 진행을 위하여, 시대와 역사적 상황을 운영하는 인물 일부분에서는 픽션을 가감했으며 실존 인물의 개인적 인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상당부분의 생존인물에 대해서는 가명을 사용하였음도 아울러 밝혀둔다.
야인시대 1화에서 나온 극중 나레이션의 첫 대사.
(전설의 영웅 음악이 흘러나오며)
1972년 11월 21일, 김두한은 오랜 지병이었던 고혈압으로 쓰러졌다. 향년 55세[2]였고, 박정희 정권의 독재가 또 한 번의 정권연장을 위해 유신헌법을 통과한 지 한 달 만이었다. 많은 인파가 몰린 그의 장례 행렬에는 한 무리의 어린아이들도 그 뒤를 잇고 있었다. 백야 김좌진 장군의 국가유공자 연금 전액을 매달 '삼애 고아원'이라는 곳에 기탁한 이유[3]였다. 김두한, 그는 일제 말 우리가 주권을 잃었던 식민지 시절부터, 해방 이후 좌·우익의 대립에 이어서, 자유당 부패 정치5.16 박정희 정권에 이르기까지, 그의 전 생애 온 몸을 다 던져 불의와 싸웠다.
최동열 : 난 오랫동안 자네를 지켜봐온 사람일세, 자네는 자네답게 살았어, 조선의 주먹 황제답게 말이야... 늘 야인이었지만, 용감하고 멋있게 살았어. 나름대로 자네의 역사를 가지고 자네의 시대를 치열하고 열심히 살았다는 얘기야... 뭐랄까... 야인시대 라고나 할까...?
야인시대! 그렇다. 그것은 바로 가 몸 바쳐 살아왔던 이 나라 격동기의 또 다른 역사의 한 장이었다.
124회에서 나온 극중 나레이션의 마지막 대사.

2. 야인시대 합성물에서

파일:Yainsidaelogo.png 합성물 주요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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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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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내가 고자라니 레귤러6.png
심영 김두한 상하이 조 의사양반 이정재(형사양반) 심영의 어머니
추가 멤버
시라소니 나레이션 조병옥 김좌진 정진영 장택상
이석재 염동진 이승만 김종원/미군양반 김형사 박헌영
신불출 문영철 김무옥 궁예 임화수 박용직
기타1
미와 와사부로 · 워태커 · 심영 대령 · 무뇌봉 · 신영균 · 눈물의 곡절 · 김천호 · 홍만길 · 최동열 · 백관옥
신익희 · 개코 · 김영태 · 황철 · 간호사 · 폭☆8 · 백병원 앞을 지나가는 자동차 · 중앙극장 관객
1. 비중 있게 합성되는 인물은 아니지만, 같이 합성되는 인물 또는 원작 내 이름이 없는 인물이나 사물.}}}}}}}}}
파일:Screenshot_20180302-14406.jpg
합성물에서 나레이션의 본체로 자주 등장하는 라디오
기종명은 제니스[4] 트랜스오셔닉 H500.[5]
등장 에피소드 1, 2부 포함 일부 에피소드[6]

일명 나레이션 양반. 사실상 야인시대의 세계관 최강자이자 데우스 엑스 마키나.

4딸라를 시작으로 2017년 들어 내가 고자라니 합성물 범위가 야인시대 전체로 넓어지면서, 급기야 내레이션까지 합성소재로 쓰이기 시작했다. 막 발굴된 초창기에는 큰 비중없이 다른 장면에서의 내레이션 음성을 따와 "모자란 새끼", "병신새끼" 등의 욕설을 합성해 쓰러지거나 자멸한 등장인물을 조롱하는 용도로 많이 쓰이기 시작했다. 마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HAL 9000처럼 감정 없이 기계적으로 음성만 나오며 말하는 모습으로 하여금 공포와 위압감을 느낀다는 평가도 있다.

이후 단순한 상황 설명이나 조롱을 넘어, 말 한마디로 현실을 조작하는 세계관 최강자 수준으로 묘사되기 시작했다. 이 녀석은 귀찮다고 그냥 폭☆8. 거의 우주적 존재창조주급 위상 내지 코즈믹 호러급 취급을 받았는데, 나레이션 그 자체가 제4의 벽 밖에 있는 관찰자이기 때문에 극중 모든 일에서 자유로울 수밖에 없고, 극을 이끌어나가며 상황을 설명하는 역할이라 말 한마디면 마음대로 상황을 왜곡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극중 가장 높으신 분들인 이승만, 박정희 두 대통령 보다 군림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심영, 김두한과 함께 야인시대 최강의 무기인 폭★8을 자유자재로 일으킨다.[7]

그러나 클리셰 비틀기의 일환으로, 이런 나레이션의 현실 왜곡 능력이 등장인물에게 먹히지 않거나 아예 현실 왜곡 능력이 제거된 작품도 나오고 있다. 요즘에는 과거의 초월자, 신 취급에서 초고성능 인공지능 수준으로 너프되는 경우도 많아졌지만, 아직까지도 다른 인물들을 시체로 결정하는 능력을 가진 야인시대 합성물 공식 최강자다. 특이하게도 본체가 기계라서 그런지 리타이어할때는 항상 폭★8로 나가떨어진다. 물론 나레이션의 또다른 육체중 하나일 뿐이지만...[8]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말로만 모든 걸 해결하는 역할을 맡다보니, 내레이션의 비중이 너무 커지게 되면 야인시대물 특유의 역동성을 잃게 되어 재미를 떨어트릴 수 있는 단점도 가지고 있다. 다른 캐릭터들이라고 안 그런 건 아니지만, 특히 내레이션은 작중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등장인물을 시체로 결☆정만들 수 있는 힘을 가졌다보니 특히나 완급조절을 잘 해줘야 하는 캐릭터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내레이션 위주로 나가도 야인시대물 특유의 역동성을 유지하기도 한다. 어떤 합성물에서는 내레이션의 눈(?) 부분을 노트북 화면처럼 표현해서 내레이션의 표정이나 영상이나 그림 등을 보여주기도 한다.

현실 조작 능력이 삭제되어도 최강자라서 그런지 라디오에서 다양한 장치를 꺼내서 공격하기도 한다. 내레이션의 입(?) 옆에서 대포가 나오거나 중양에서 레이저를 쏴서 다른 이들을 공격하거나 협박하는 장면이 대표적이다.

한편, 김두한이 쓰러지며 내레이션이 말하기 직전의 상황에서 나오는 전설의 영웅 브금 역시 합성물에 자주 등장한 끝에 역시 인터넷 밈이 되어 처형용 BGM 취급을 받고 있다.

또한 내레이션 이외에 심영물의 다른 등장인물들을 조교하여 이 대사를 따라 읽게 만드는 패러디도 생겼다.

야인시대 초창기부터 출연(?)하였기에 대사분량만큼은 매우 방대하여 합성 제작자의 역량에 따라 창작과 응용의 범위가 굉장히 넓다. 온갖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낸 주옥같은 대사들이 많으며, 특히 구수한 욕설 대사나 "시체로 결정", "(육군) 1등급에 해당" 등의 대사가 널리 쓰인다. 작품 전체를 아울러 해설하는 내레이션의 특성 덕분에 작품 내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인물을 괴롭힐 수 있다. 담당 성우인 이강식은 점잖고 기품있는 목소리[9]로 내레이션 연기를 했는데, 합성물에선 내레이션 양반이 이런 목소리와 말투로 무지막지한 발언과 욕설을 하다보니 합성물의 병맛성이 더욱 증진되었다. 진지하고 점잖은 목소리로 '병신을 만들어주마!'를 외치는 의사양반과 비슷한 경우.

몇몇 영상물에선 WD동무에게 환장하는 모습도 보인다. 심지어 WD를 준 심영에게 군면제를 시켜주기도.그리고 김두한이 WD에 물타서 팔다가 시체로 결장됬다

심영물의 역사가 긴만큼 내레이션 양반이 재발굴되기 전에도 상황을 설명해주는 해설자 역할은 몇몇 있었다. 보이스웨어를 쓰고는 손범수 양반이라는 이름으로 등장시키거나 아니면 심영을 내레이션으로 조교시킨 작품[10]도 있었다.
파일:김두한은 쓰러졌다.gif

1972년 11월 21일. 김두한은 (오랜 지병오렌지 병이었던 OOO으로)쓰러졌다.

3. 기타

  • 파일:2018-02-24 19-29-30.jpg 파일:2018-02-24 19-33-07.jpg

    예전에는 네이버에서 연관 검색으로 나왔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 스타크래프트 2 유즈맵합필마라톤에서는 플레이어 캐릭터로 등장한다. 사용 능력은 1회 한정으로 적을 즉사시키고 그 주변의 유닛에게 피해를 준다. 단, 사용자 본인에게도 피해가 들어간다.
  • 위에서도 잠깐 언급되어 있지만, 심영물에서 내레이션의 본체로 주로 사용되는 라디오는 제니스 트랜스오셔닉 H500이라는 1951년산 단파라디오다. 자제의 미인시대에서도 언급되었듯 한국 현대사를 대표하는 사물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뿌리 깊은 한국사 샘이 깊은 이야기-현대편의 표지 모델로 사용되거나, 용산의 전쟁기념관, 강원도 화진포에 있는 김일성 별장, 이승만 별장 등에 실물이 전시되어 있다. 거기다 어느 유저는 실물 라디오에다 전설의 영웅 브금재생하기도 했다.
  • 원작에서는 이기붕이나 임화수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실제로 이기붕은 해당 기종의 라디오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 역시 강원도 고성군의 이승만, 김일성 별장에 실물이 남아있다.
  • 내레이션의 대표적 대사 중 하나인 1972년 11월 21일은 이미 심영물 세계관에서는 공식 김두한 사망일으로 등장인물들에게도 받아들여져 있다. 어차피 개그물이라 현실성 같은 것에 너무 연연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심영도 '오늘도 죽겠구만' 이런 말이 나와도 아무 문제가 없는 것처럼, '미인시대' 에서는 화장으로 파워업(?)한 심영이 김두한에게 큰소리 칠 때 '오늘 내가 널 1972년 11월 21일로 보내 주겠다!' 하고 당당히 메타 발언을 하는가 하면, '먹튀를 한 김두한' 에서는 먹튀를 할 계산을 하는 김두한이 '그랬다간 1972년 11월 21일로 가기 십상이야!' 하는 말까지 자연스럽게 한다. 게다가 김두한이 합성물에서 마지막에 죽는 역할로 자주 나오다보니 내레이션이 "아 시발;;; 김두한 개복치야?! 또 죽었네;;;"라는 메타발언까지 하기도 한다. 아예 김두한 사망일을 해방 그 해 (1945년) 10월 16일로 바꿔버린 경우도 있다.
  • 기계라서인지 2차 창작 설정으로 WD-40이 내레이션 양반에게 있어 만병통치약이자 최고의 간식으로 꼽힌다. 심영이 따불디 동무를 뇌물로 줘서 군면제를 받는 장면
  • 성우 이강식이 살아생전 엄청 많은 작품과 방송에 참여한 덕분에 내레이션 소스는 아직 발굴되지 않은 것들을 포함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심영물 제작자들은 이걸 최대한 활용해서 무궁무진한 내레이션의 대사를 뽑아내고 있다.

4. 관련 문서


[1] 실제 발음은 '내레이션'에 가깝고 한글 표기 또한 이쪽이 맞지만, 야인시대 합성물 제작자 사이에서는 이 잘못된 표현이 와전되어 그냥 나레이션으로 불리면서 사실상으로 야인시대 해설자라는 '캐릭터 이름'으로서 고유명사화되었다.[2] 세는나이 기준이다. 만 나이나 연 나이는 모두 54세.[3] 표현이 조금 어색하다. '기탁한 것이 그 이유였다'라고 했어야 매끄러웠을 텐데... 대본 오류였을 가능성이 있다.[4]LG전자. 90년대 중반 LG전자가 제니스의 자본참여를 했으며, 1999년 주식을 전량 인수, 100% LG전자 자회사가 되었다.[5] 해당 사진은 라디오 상부의 ZENITH 로고를 보면 알 수 있듯 좌우 반전되어 있는데, 이는 야인시대 합성물에서 침대에 누워 있는 심영이 화면 오른쪽에 있는지라 이와 싱크를 맞추기 위해 합성물 제작자들이 사진을 반전시켜 사용하면서 라디오는 왼쪽으로 고정되다시피 되었다. 몇몇 합성물에선 정상적으로 오른쪽에서 나오는데 이 경우는 주로 김두한과 얘기할 때. 그리고 실물 라디오를 이용해 나레이션을 재생한 영상도 있다. 용산 전쟁기념관, 고성 이승만, 김일성 별장, 인천 월미도 한국 이민사 박물관에 실물이 전시되어 있다.[6] 나래이션 자체만 보면 야인시대의 처음과 마지막까지 빠짐없이 나오지만, 이 라디오 자체는 저 두 화 정도만 나온다.[7] 김두한은 꽤 자주 폭★8 대신 다이너마이트가 있어야 하고, 심영은 터지기까지 예열이 좀 필요하거나 즉시 폭발시 상하이조의 도움이 필요한데 나레이션은 그런거 없다. 말 한마디면 예열 과정과 준비물없이 폭★8이 일어난다.[8] 라디오를 나레이션의 본체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라디오는 나레이션이 빙의한 육체들 중 하나일 뿐 본체는 야인시대 합성물 제작자들처럼 제 4의 벽 밖에 있다.[9] 혼인시대라는 합성물에서 내레이션의 목소리의 억양을 듣다보면은 뭔가 좀 다른 느낌을 주는 목소리 억양이 나오는데, CoCoFun이 직접 밝힌 바에 의하면은 1997년 엑스터시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 및 발매가 되었던 연애 시뮬레이션 '신혼일기'에서 찾은 것이라고 하는데, 사실 내레이션을 맡았던 이강식 성우가 나왔었기 때문이다. 이는, 혼인시대 편의 고정댓글에 있는 제작자 CoCoFun이 직접 적은 댓글 내용에도 나와있다.[10] 2010년 경 나온 작품으로 현재는 음원이 소실되었다. 내용인즉 꽈찌쭈의 장인 백 회장에게 의뢰를 받은 빌리 헤링턴이 한병철 부녀를 강간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의사양반에게 진압당하며 고자가 된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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