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12 11:54:40

신불출(야인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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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종국[1]
등장 에피소드 40, 44~45, 49, 51~61화

1. 소개2. 실제 인물은 누구인가3. 작중 행적
3.1. 1부 - 조선의 만담 개그맨3.2. 2부 - 김두한 일행과 갈라서다
4. 드라마에 등장하지 않은 이후 일생5. 야인시대 합성물에서6. 기타7. 관련 문서

1. 소개

신불출. 일제시대에 유명했던 만담가로서 훗날 김두한, 정진영과 함께 공산당 청년단체인 조선청년전위대를 결성하게 되는 인물이다. 그가 해방공간에서 다른 좌익예술인들과는 달리 예술단체가 아닌, 청년단체에 가담하게 되는 것은, 아마도 기질적으로 주먹세계와 가까웠거나 이들과의 친분이 대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아무튼, 신불출과의 만남으로 인해 김두한과 그의 동료들은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되는데...
내레이션[2]

야인시대의 등장인물. 배우는 김종국[4]

2. 실제 인물은 누구인가

1부 후반(40화)부터 등장한 인물로, 신불출이라는 이름은 예명이며 본명은 신흥식이다.[5] 일제 시대에는 일본을 비판하는 유머를 하는 등, 소극적인 항일을 간간히 했으며,[6] 뛰어난 입담을 가진 만담가로 사람들을 웃기고 울린 인물이다.

이후 공산주의에 주화입마되어 공산주의 활동을 한다. 당시 심영과 더불어 연극이나 쇼를 통해 사회주의를 홍보하는 역할을 해왔다. 자세한 내용은 신불출 문서 참조.

3. 작중 행적

첫 등장한 1부에서 김두한 일행과 반일에 앞장서는 조력자로 나오지만, 2부에서는 좌익이 되면서 김두한과 대립 진영이 된다. 적이 된 아군 보정이라기엔 좀 너프되었다. 흑화라고 보기엔 원래부터 사회주의자였고.

2부에서 김두한-정진영의 우정이 망가지는 단초를 제공한게 바로 신불출이다. 정진영이 신불출 대면 이전부터 사회주의에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본격적으로 사회주의자가 된 건 신불출 탓이었기 때문이다. 이전에도 정진영은 사회주의 서적을 읽고 김두한에게도 몇차례 사회주의를 언급했지만, 인맥을 제공하고 멘토가 되어준 사람은 바로 신불출이다. 단지 1부 청년기에서는 김두한이 이념과는 전혀 관계가 없어서 갈등이 전혀 없었을 뿐이다.

3.1. 1부 - 조선의 만담 개그맨



40회에서의 첫 등장 전 부터 우미관에 그의 만담 공연 포스터가 걸려있었다. 바로 나미꼬가 완전히 퇴장하는 장면과 함께 김두한이 그녀와의 이별에 씁쓸해하는 장면 다음 장면이며, 배경 음악인 희망가에 맞춰 걸리는 장면이다. 김영태가 우미관에도 그의 만담 공연이 진출했다며 긍정적으로 김두한에게 말하고, 이후 만담이 뭔지 모르는 김두한에게 정진영이 그에게 만담이 뭔지 설명하면서 그의 이름을 거론하는 등, 첫 등장 전에도 주먹들 중심으로 돌아가는 이 드라마에서 예술가치고는 예사롭지 않은 큰 기대를 받는다.

첫 등장 시 우미관패가 연극을 관람하러 간 장면에서 창씨개명을 한 자신을 셀프디스하고[7] 일제를 풍자하는 개그를 한다. 자신의 이름을 '구로다 규이치'라고 바꿨다는데, 이걸 한자로 쓰면 '玄田牛一'이 된다. 그런데 당시에는 세로쓰기로 글을 적는 일이 잦았는데, 이를 세로로 쓰면 바로 畜生. 신불출이 이것을 풀이하면서 "축생! 칙쇼! 칙쇼! 왈왈왈! 개자식이다 이 말이예요!"라고 말했고,[8] 우미관 패를 포함한 관객들은 전부 웃으며 환호한다.

하지만 이걸 보고 당연히 빡친 미와 경부[9] 공연이 끝나고 대기실에서 뒷정리를 하던 신불출에게 찾아간다. 이때 신불출은 김두한과 첫 대면을 하고 있었는데, 불쑥 미와가 들어와 "내가 여기 왜 왔는지 잘 알고 있겠지?" 물어본다.

그러자 신불출은 "어떻게 왔는지 내가 어떻게 알겠스므니까?"라고 일부러 일본인 흉내를 내면서 빈정거렸고, 순간 욱한 미와가 뺨을 때린다.[10] "여기가 무댄 줄 아나? 응? 경고하건데 다시 한 번 그따위 헛소리를 지껄이면은 가만두지 않을 거야! 응?! 공연취소는 물론이고 네놈도 뜨거운 맛을 보게 될 거다. 알겠나!"라는 말은 덤. 그리고 미와는 김두한 패거리한테도 협박을 한 뒤 나간다. 이 사건으로 김두한을 포함한 우미관 패들과 인연을 맺게 된다.

김두한 패와의 술자리에서 우리 딴따라계에도 썩어빠진 놈들[11]은 있으며 그놈들이 연극 <등불>[12]을 공연한다고 김두한에게 한탄했는데, 이것이 김두한이 부민관 뱀 소동을 일으키는 단초를 제공한다.

덤으로 그 자리에서 김두한패에게 사회주의 사상을 설파하는데, 이로서 평소 사회주의에 호감을 갖고 있는 정진영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정진영은 이후로 그를 스승처럼 대한다. 어느 정도냐면, 김두한이 요새 왜 자꾸 돌아다니냐고 묻자 "너에게 최동열 아저씨가 그런 것 처럼 내게도 정신적인 지주가 생겼다. 그 분이 바로 신불출 선생님이다."라고 말한다. 이 정도면 단순한 스승을 넘어서 그의 우상 겸 멘토라 할 수 있다. 1부 후반부터 정진영의 우미관 비중이 줄게 된 이유 역시 신불출의 사회주의 사상을 배우게 되면서로 정리된다.

신불출은 정진영에게 중매까지 해준다. 자신이 알던 김해숙을 소개시키며 "열성동지, 유일의 여성동지"라 띄워주면서 정진영과 김해숙의 사랑의 단초를 제공한다. 실제로 김두한이 결혼한 뒤 그가 정진영보고 결혼해야 된다는 말을 하면서 "뭐 멀리서 찾을 필요가 없겠구만", "잘 어울리는 한 쌍이구만."이라 말하며 정진영과 김해숙을 부끄럽게 한다.

김해숙의 경우도 그렇고, 여기까지 보면 김두한 일행에게 우호적인 조력자 역할이 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3.2. 2부 - 김두한 일행과 갈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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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 파일:낫과 망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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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수 박헌영
전위대장 김두한(탈퇴) → 정진영
당원 신불출 김천호 김해숙
심영 문예봉 금강 }}}}}}


파일:개자식이다 이 말이에요.png

해방 이후 남한에서 전위대의 참모장 및 만담가로 활동하며 박헌영의 지시 아래 공연장에서 사회주의를 전파한다. 상술했듯이 정진영이 사회주의 운동에 본격적으로 몸담기 시작했을 때, 정진영의 스승으로써 결정적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해방정국 동안 김두한이 이끄는 우익단체와 사사건건 대립한다. 전술한대로 신불출은 김두한까지도 어느 정도는 사회주의로 물을 들이는데 성공했지만, 김두한이 아버지 김좌진이 사회주의자에게 암살된 걸 알게 된 후 완벽하게 적이 된다.

신불출에게도 김두한과 우미관 패는 세력과 명성을 자랑해서 영입가치가 높았다.[13] 게다가 정진영이 김두한의 평생의 벗이라 영입하기도 쉬웠다. 실제로 신불출은 전위대에 잠시 김두한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으나, 백의사의 염동진, 박용직 등이 김두한을 우익청년단을 이끌 재목으로 보고 접근하면서 상황이 돌변한다. 박용직이 조선청년전위대 결성식에 난입하여 "김좌진 장군은 친일파들이 아니라 공산주의자 박상실이 암살했다"는 사실을 알려 준 것.[14] 그리고 박용직의 주선으로 염동진유진산, 이규갑 등을 만나 다시 한 번 더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내막에 대해 확인받게 된다. 참고로 신불출도 그런 소문이 돈다는 것과, 결정적으로 김좌진을 죽인 박상실이 사회주의 활동을 했다는 것을[15] 알고 있었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이유로 그 것을 감춰두고 있었다. 하지만 그 사실만으로 크게 멘붕한 김두한은 우익으로 전향해 버리고, 이에 신불출은 김두한을 적으로 규정하며 재전향 시키겠다는 정진영의 말을 묵살한다. 즉, 2부 초반부인 이념 대립시기에 한정한다면 심영과 더불어 대표적인 중간보스가 된 셈.

하지만 김두한과 정진영은 여전히 서로에게 옛 정이 남은 상태였다. 그래서 김두한 역시 '신불출 저 놈 때문에 내 친구 진영이가 공산당에 빠져버렸어!' 라며 신불출을 적대한다. 결국 신불출은 60회에서 공연 도중 김무옥이 이끄는 우미관 패들의 기습을 당한다.[16]
(우익측의 청년회 결성식 때 몰래 잠입한 정진영과 김해숙이 수상함을 느끼고 빠져나왔을 무렵, 좌익측 극장에서는 "연예대회"라고 써진 간판을 필두로 신불출의 공연이 시작되고 있다.)

신불출 : (관객들의 박수 소리에 손을 흔들어 인사하며) 여러분들! 이 병신이 똑바로 걸으려고 해도 똑바로 걸어집니까?[17] 절대로 걸어지질 않아요! 한 번 보세요. 이 병신이!(몸이 불편한 사람이 걷는 것을 흉내내며 넘어지고 구른다.)

(바로 관객들은 웃음 바다가 되었다. 게다가 옆에서 몇몇 전위대원들과 이를 본 김천호까지 잠시 웃기도 한다.)

신불출 : (다시 일어서서 자리를 잡고) 누군가가! 이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면은 편안~하게 걸을 수도 있을 텐데, 이 병신은 주겠다는 도움도 마다한다 이 말이예요! (다시 마이크 거치대를 잡고 비틀 비틀 걸으며 관객석에 웃음을 준다) 여러분들은 어떡하시겠습니까?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는다는 것은 절대로 이 부끄러운 일이 아니예요. 우리는 예로부터 상부상조라는 미덕이 있었지요!

(그러나 이미 김무옥을 필두로 한 별동대를 실은 트럭과 지프가 이미 극장을 향해 오고 있었다. 김무옥과 우미관 별동대는 극장을 지키는 전위대원들을 한 명씩 쓰러뜨리며 극장 안으로 진입을 시도한다.)

김무옥 : (가로막는 전위대원을 패고 밟으며) 뭐긴! 뭐여 잉! 김무옥이다! 아우 씨!

그 와중에 극장에서 신불출은 무대 장막에 펼쳐진 태극기를 보여주며 사괘 비유를 한다.

신불출 : 여러분들! 여기있는 이 태극기를 보세요. 마치 저 사괘가 조선반도를 둘러싼 처럼 보이지 않소이까? 맞소. 바로 그것이올시다! 이 나라는 지금 소련과 같은 강대국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그것을 절대로 거절해선 안 된다 이 말이예요! 이 태극기에 나타나듯이 이 나라는 강대국들의 신탁통치를 받아야 한다 그런 말이오! 그런데도! 어떤 이 미련한 작자는 아직도 이 젖도 안 뗀 아이에게 혼자 살라고 강요를 하고 있어요! (관객석에서 웃음이 터져 나온다) 아주 어리석게 말이오. 신탁통치 반대라니! 말도 안 되는 소리를!

김무옥 : 개소리 집어쳐라잉~?

바로 우미관 별동대의 습격으로 극장은 난장판이 되며, 전위대들이 막아보지만 역부족이다.

김무옥 : 느그들 시방 뭐 하는 지랄들이여, 이 빨갱이 자슥들아! 쳐라~!!

60화에서 우익측은 YMCA 회관에서 청년회 결성식을 하고 김두한도 이에 참여하고 있을 때, 그 시각 좌익측 극장에서는 "연예대회"라고 하는 신불출 주도의 대공연을 하고 있었다. 그때 신불출은 찰리 채플린처럼 차려입고 몸이 불편한 사람 흉내를 내며 넘어지고 뒹구는 병신개그[18]를 하며 "병신이 남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것처럼 한국도 소련과 같은 강대국 도움을 받아야 한다. 우리도 상부상조라는 미덕이 있었으니 도움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 이라고 소련의 신탁통치를 옹호하는 의미를 담아 관객들을 현혹시켰고,[19] 이어서 실제로 했었던 태극기의 사괘를 4강에 빗대며 신탁통치를 정당화하던 중, 곧바로 김무옥이 이끄는 별동대가 극장에 난입하여 이를 막으려는 김천호와 전위대원들을 압도적인 패싸움 실력으로 관광태우는 광경을 보자 직접 경호를 맡은 전위대원 두 명과 함께 도망친다.[20]

그러나 신불출과 전위대원들은 극장을 빠져나가지를 못하고 어느 닫혀있는 문에 가로막혔는데, 손잡이를 여러 번 돌렸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열리지가 않는 바람에[21] 그를 발견하여 쫓아간 김무옥 일행이 그를 잡으러 올 시간을 벌게 해주었고 결국 그가 있던 문 바로 앞 까지 온 김무옥 일행에게 그를 경호하던 전위대원 두 명이 돌격을 감행했으나 그들마져도 김무옥 일행에게 곧바로 나가떨어지는 바람에[22] 혼자 남은 그는 김무옥 일행에게 붙잡히고 만다.
김무옥 : (권총을 겨누며)신불출이~, 오래만이구마잉~. 겁나게 우리 오야붕 속 깨나 썩였던 놈인디 말이여. 삼수야!

김삼수 : 네, 무옥이 형님.

김무옥 : 끌고 가라잉?!

신불출 : (매우 엄숙하고 우렁찬 목소리로)[23]네 이놈! 이게 무슨 짓이냐?!

김무옥 : 아니, 근데 이 자슥이 어따 대고 큰소리여, 이런 싸가지 없는!(퍽!)

신불출 : 으억!!

김무옥 : 내 이름이 김무옥이여, 잉? 좋은 말로 할 때 순순히 따라오더라고! 아야, 끌고 가라!

신불출 : 네... 이놈... 이 반동노무 새끼...

김무옥 : 뭐? 반동이라고라? 반동?(퍽!) 이런(퍽!) 빨갱이 새끼!(퍽!) (퍽!)빨갱이노무 새끼!

신불출 : 네 이놈들...

김무옥 : 삼수야!

김삼수 : 네, 무옥이 형님!

김무옥 : 끌고 가라잉?

김삼수 : 네, 형님!

부하1 : 네!

김삼수 : 일어서! 일어서! 이 빨갱이노무 새끼!

신불출 : 이...씨... 이 반동노무 새끼들!

김삼수 : 섀꺄!!!!!

김무옥 : 반동이라고라? 저런, 저 빨갱이 자슥을 저걸 그냥!

(백의사, 김구, 건국준비위원회의 사격 훈련, 전위대 씬 뒤)

김무옥 : 허허허허, 거물급 빨갱이께서 요렇게 잡혀오시다니, 꼴이 말이 아니시로구만~?

신불출 : 이놈들! 너희들이 이러고도 무사할 수 싶으냐!

김무옥 : 아따~, 시방 우리들 걱정까지 해 줄 처지가 아닐 텐데잉? 나가 말이여, 너 같은 놈들 땅에 확 묻어버리는 건 눈 깜짝하는 것보다도 쉬운 일이여!

신불출: 으음...

김무옥: 어떻게 해 줄까잉~?

신불출 : 니 마음대로 해라!

김무옥 : 아따, 꼴에 또 당찬 데가 있구마잉? 이 싸움은 말이다, 느그들이 먼저 시작을 혔고, 당한만큼 돌려주는 것이 우리들의 불문율이여. 이에는 이, 눈에는 눈으로 말이여. 긍께 더 이상 나를 원망하지 말더라고. 삼수야!

김삼수 : 네, 형님.

김무옥 : 시작혀라. 조옿~게 다리 하나만 자알 만져 주더라고~!

김삼수 : 걱정 마십쇼, 형님.

신불출 : 이게 무슨 짓들이냐!! 네 이놈들!! 이게 무슨 짓들이냐!! 아니, 이 반동노무 새끼들!!

김무옥 : 아야, 뭣들 하냐? 시간 없다!

김삼수 : 예.

신불출 : 아니...

김삼수 : 이야~!!(빠각!)

신불출 : 아아아아악!!!!!

김삼수 : 이야~!!(빠각!)

신불출 : 아아아아악!!!!!

김삼수 : 이야~!!(빠각!)

신불출 : 아아아아아아악!!! 아... 아... 아...

포박 과정에서도 근엄한 사극 말투로[24] 김무옥에게 큰소리로 호통치다 그걸 듣고는 어이없어하는 김무옥에게 한 번 더 얻어맞았고, 자빠지면서도 몸개그를 펼치며 자빠지고 끌려갈 때도 카메라 화면 앞에 대고 욕설을 한바탕 날려주는 등, 끝까지 개그캐스러운 모습을 유지하였다. 이후에는 지하실로 끌려간 후 김무옥의 명령을 받은 김삼수가 몽둥이로 다리뼈를 마구 구타하는 바람에 다리뼈가 완전히 부러져 불구가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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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늘색 환자복과 처참하게 누워있는 포즈가 누군가를 오마주한 느낌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쪽이 3회 전에 나온 원조인데다가[25] 출연 분량이 2배 이상[26]이라는 것이다.

이후 그는 찾으러 온 정진영에게 김무옥과 우미관 패들이 기습을 했다고 사건을 보고한다. 정진영과 신해숙을 비롯한 주요 좌익패 인사들이 구하지 못해서 죄송하다며 사과를 하자 신불출은 "역시 우리 전위대저들보다 한 수 아래요..." 라는 의미심장한 한탄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정진영과 김천호가 우미관 패들에게 복수를 다짐하자 이를 말리며 "아니오, 나는 이미 퇴물이 다 되었소." 라고 체념한다. 그리고는 쓸쓸하게 월북을 준비하겠다고 보고한다. 그리고 61화에서 국군준비대가 개발살 난 후 박헌영이 신불출은 아침에 사람을 딸려 북으로 보냈다고 하며 퇴장.

파일:반동새끼.png
김두한... 김두한...!! 이 반동놈의 새끼!!

정진영이 떠난 후 신불출은 절규를 하는데, 이는 신불출이 마지막으로 나온 장면이다. 하지만 이런 일이 벌어졌음에도 얼마후 정진영은 또 다시 방심하여 주요 인사의 경호를 소홀이 하는 우를 저질렀고, 또 다른 동료 좌익 배우 역시 처절하게 몰락하게 되며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물론 이렇게 신불출을 습격한 것은 주위를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한 연막이었다. 전위대가 신불출을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동안 김두한은 부하들과 함께 국군준비대를 습격해 아작을 내 버린다. 신불출 습격사건은 중앙극장 습격 사건처럼 깡패들이 백색테러를 감행해 배우를 불구로 만들어버린 사건이나, 그 직후에 국군 준비대 사건이 터진지라 사건이 그냥 묻혀버리고 만다. 그리고 신불출은 주요 공산당원인데다가 김두한이 만악의 근원으로 여기는 인물이었으나, 당시 백의사의 목표는 국군준비대였고 이 때까진 우미관 패거리들이 공산당에 대해 큰 적개심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그런지 신불출은 한쪽 다리를 못쓰는 수준에서 목숨은 건진 채로 북으로 떠날 수 있었다.[27]

4. 드라마에 등장하지 않은 이후 일생

이 부분도 역시 신불출 문서 참조. 기록 상으로는 뇌출혈로 사망했고, 문예봉, 심영, 김원봉 등 다른 공산당원들처럼 숙청당했다는 일부 탈북자들의 증언이 있지만 정확한 것은 알 수 없다.

5. 야인시대 합성물에서

파일:Yainsidaelogo.png 합성물 주요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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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출 문영철 김무옥 궁예 임화수 박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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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중 있게 합성되는 인물은 아니지만, 같이 합성되는 인물 또는 원작 내 이름이 없는 인물이나 사물.}}}}}}}}}

신불출 관심종자 새끼다.
- 나레이션
- Sonnyc 심영물 주인공을 때려친 심영

2016년 이후 들어 심영의 뒤를 이어 내가 고자라니 합성물에 조연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연설 장면, 병원 신세를 진 장면, 다리가 망가지는 장면 등이 종종 소스로 쓰인다.

출연하는 작품은 많지 않고 그마저도 까메오 수준에 그치지만 갑자기 튀어나와 개그를 친다든가 심심하면 감초역할을 맡고 있다. 그리고 주역을 맡던 합성물 중에서는 삭제당한 작품도 꽤 있다. 직접적으로 병신,"개자식"이라는 욕설을 하기떄문에 이것이 합성 소재로 쓰이기도 한다.

6. 기타

아이러니하게도 극중 신불출 역할과는 달리 배역 담당인 김종국은 보수 성향으로, 우파 성향 정치인들을 지지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28]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선거운동원으로 등장한 김종국을 보고 "아니 신불출 동무가 왜 거기서 나와?"하고 놀란 네티즌들도 있었을 정도.[29]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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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터보 김종국과는 동명이인이다.[2] 40회의 종로회관 술자리에서 우미관 패에게 공산주의를 설파할 때.[3] 김두한은 어렸을 때부터 본래 독립군이 되고 싶어했고, 주먹패 생활을 하면서도 쌍칼이 한 말인 거리의 독립군이란 말을 자부심처럼 여기며 살았다. 김두한을 꼬드기기 위해 독립이란 단어에 큰 감명을 느끼는 김두한의 심리를 이용한 것.[4] 드라마 방영 당시 SBS 개그맨 실장이었는데, SBS 공채 개그맨 1기(92년 3월) 중 성공한 케이스인 김경식이 <야인시대> 캐스팅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5] 혹은 신영일(남한 주장), 신상학(북한 주장).[6] 일제 시대에 충실하게 친일행위를 하며 성공가도를 달렸었던 심영과는 다르다.[7] 당연하지만 창씨개명을 했다는 말을 들은 김두한은 잠시 표정이 굳어진다.[8] 실제로 신불출이 창씨개명한 이름은 두 가지였다고 한다. 첫번째로 개명한 이름은 야인시대에도 등장한 구로다 규이치였는데 조선총독부에서 일본비판이라는 의미를 뒤늦게 알고는 다시 개명하라고 반려시켜버리는 바람에 또 다시 개명을 하게 된다. 그래서 두번째 정식으로 개명한 이름이 에하라 노하라였으며 이는 에헤라 놀아라를 일본어스럽게 바꾼 것으로 이 역시 일본을 비판하는 의미의 이름이다. 드라마에서 첫번째 개명 이름인 구로다 규이치로 표현하여 만담을 하는 장면을 표현한 것은 더더욱 확실한 일본 디스를 위해 각색한 것이라고 봐야 할 듯 하다.[9] 돈도 안 내고 들어온 걸로 봐서는 예고없이 감시하러 온 것. 실제로 일제시대 때는 이런 일이 잦아서 일본 경찰용 자리까지 미리 마련해 두었다고 한다.[10] 실제로 미와 경부는 한국어에 능통했다고 한다. 그는 해방될 때까지 조선에 있으면서 한국어가 유창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조선어장려시험 갑종 1등에 합격하고, 경찰관 공로 휘장(警察官功勞徽章)을 수상한 경력도 있었다.[11] 심영도 당시에는 친일파였었다.[12] 조선인들을 모두 만주로 이민 보내고 일본인들이 조선 땅에 거주하게 하게 해야 한다는 내용.[13] 더구나 어디까지나 작중 설정이지만, 일본 해군 무관부 기습에 성공하면서 더욱 더 몸값이 높아졌다. 총칼로 무장한 일본군을 벽 파괴용인 다이너마이트를 제외하면 졸개들이 든 몽둥이 뿐이었던 열약한 무장을 한 우미관패를 이끌고 기습을 가한 후 건물을 빠르게 무혈 점령하고, 일본인 대좌와 벼랑 끝 협상을 시도한 후 그걸 성공시켜 일본군이 상부에서 지정한 항구로 철수하게 하는데 성공시킨 작중의 김두한은 거의 무적패치 수준.[14] 그 때까지만 해도 김두한은 자신의 친할머니가 말해준 대로 일본군과 친일파들이 아버지를 죽였다 알고 있었고 그게 1부 내내 김두한의 항일 성향의 큰 원인이 되었다.[15] 작중에서 정진영이 김좌진 장군의 죽음에 대해 알고 있었나며 묻자, 그 것(박상실이 사회주의 활동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분명히 일제의 사주를 받고 저지른 짓일 것이며, 공산주의자사회주의자는 다른 개념이라고 대답한다. 즉 그건 사회주의자가 한 짓이지 우리 공산주의자랑은 관계 없다며 선을 그은 것.[16] 작중 54화에서 박헌영 납치 사건 때문에 신불출이 정진영에게 고함을 지르는데, 정진영 역시 우호적이던 신불출에게 참모장 동지, 오해하지 말라고 반박하면서 서로 사상 논쟁을 하면서 처음으로 당원 상급에게 화낸적은 처음이었다.[17] 이 파트는 신불출 합성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주로 망가진 캐릭터를 디스하는 대사로 합성된다.[18] 당시 병신이라는 단어는 지금처럼 크게 모욕적으로 쓰이는 욕설이 아닌 환자라는 표현이었다. 물론 동아병부라는 말도 중국에서 모욕적인 표현으로 쓰였듯이, 당시에도 병신이라는 표현이 절대로 좋은 의미는 아니었다. 하지만 이때의 병신이라는 뜻은 지금과 같이 큰 욕설은 아니었다. 물론 공연장에서 신불출이 하는 개그나 그가 몸담은 좌익의 행태를 보면...[19] 이때 경비서던 김천호도 이걸보고 웃다가 급히 표정관리를 한다. 극중 내내 독종스러운 모습만 보여온 김천호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유일한 모습이다.[20] 이 과정에서 김천호가 남아 김무옥 일행을 막으려 하지만, 되려 자신의 권총을 무옥이에게 빼앗기고 그에게 죽빵과 발차기를 한 대씩 맞고 나가떨어진다.[21] 아마 두려움을 느낀 몇몇 좌익패들이 문을 잠그고 도망갔다거나 아니면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잠긴 방의 문을 돌린 것일수도 있다.[22] 이때 그들을 때렸던 일행들 중 한 명은 과거 47화에서 신영균이 저지른 일본인 감독 폭행 사건의 범인이었던 신영균을 비롯해 사건 당시 같이 있었고 체포 당시에도 종로회관에서 같이 있었던 홍만길, 휘발유, 김삼수, 개코를 체포하려다가 되려 된통 얻어맞은 일본 경찰의 형사역으로 나온다.[30] 이번 사건에서도 김무옥과 김삼수 다음으로 큰 비중을 보였으며 그가 처리한 전위대원들도 많다. 이 배우는 나중에 중앙극장 습격 사건에서도 대한민청 별동대 역으로 출연해 전위대원들을 두들겨패는 모습을 보인다.[23] 담당 배우인 김종국이 원래 개그맨인데다가, 왠지 상황에도 안 맞는 말투라서 근엄한 목소리임에도 도리어 좀 웃기는 말투가 되었다. 나중에 끌려가서도 그렇고, 병원에서 정진영을 만나서 이야기할 때도 이런 말투인 걸로 보면 설정상 그냥 원래 신불출 말투인 듯....[24] 네 이놈! 이게 무슨 짓들이냐?! 이 반동놈들... 이게 무슨 짓들이냐?! 라며 근엄하게 일갈해 주다 더 맞는다.[25] 당시 병원의 환자복들이 다 저 모양이었는 데다 만신창이인 상태에서 누워있으므로 심영의 경우와 포즈가 비슷한 것.[26] 신불출이 40~61화까지니까 22회분 심영은 60,62화 제외하고 57~65회니까 7회분으로 나오지만 신불출이 다 등장한건 아니라고 고려하자면 못해도 2배 이상은 된다[27] 다만 심영은 신불출과는 달리 죽을 뻔했으나 어머니 덕택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28] 특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홍문종 후보(의정부시 을)와 2017년 재보궐선거 당시 자유한국당 소속 김종천 포천시장 후보를 유세했다.[29] 물론 배우들은 자신의 정치적 성향과 상관없는 역을 맡을 때가 많고, 오히려 풍자를 위해 정 반대되는 역을 자처하기도 한다. 1987의 자신의 부친을 간첩으로 몰아가려는 안기부장 연기를 한 문성근이나, 김대중 대통령 성대모사로 인기를 끌었던 심현섭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