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15 17:26:10

최동열

파일:최동열.jpg
배우 정동환
등장 에피소드 야인시대 대부분의 에피소드

1. 개요2. 작중 행적
2.1. 1부2.2. 2부
3. 여담

1. 개요

난 오랫동안 자네를 지켜봐온 사람일세. 자네는 자네답게 살았어, 조선의 주먹 황제답게 말이야... 늘 야인이었지만, 용감하고 멋있게 살았어. 나름대로 자네의 역사를 가지고 자네의 시대를 치열하고 열심히 살았다는 얘기야... 뭐랄까... 야인시대라고나 할까...?[1]
야인시대의 등장인물. 배우는 정동환. 한 시대를 풍미한 협객의 일생을 전부 지켜본 남자이자 야인시대의 화자. 우미관패의 몇몇 식구들[2]하야시를 제외한 혼마찌패의 모든 일원[3], 김두한의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마이클 상사금강, 최동열 본인의 친구들인 임동호김이수, 그리고 김두한의 무술 스승인 유태권과 함께 드라마상의 완전한 가상 인물이다.[4]

본 드라마의 화자격인 인물로, 신문기자와 잡지사 운영 등을 하며 소신있는 삶을 사는 언론인이다. 작중 주요 행적은 주인공인 김두한의 삶을 지켜보면서 그와 함께 한국 근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목격하고 기록하는 모습이 대부분이다. 일제강점기부터 6.25 전쟁, 국회 오물 투척 사건까지 어지간한 역사적인 굵직한 사건이 나오는 장면에는 항상 최동열이 등장하는데, 당시의 역사적 사실을 설명해주는 역할을 맡음과 동시에 작가의 시각을 대변하는 페르소나적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김두한이 어렸을 때부터 그를 지켜보고 돌봐주면서 김두한에겐 아버지나 큰형, 선배 같은 역할을 해준다.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극단적인 성향을 가진 야인시대에서 유일하다시피 양심적이고 중립적인 성향을 가지고 작품속에서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이다.

2. 작중 행적

2.1. 1부

일제강점기중추원 참의를 지낸 아버지[5]를 둔 친일파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고 경성제국대학을 졸업한 엘리트다.[6] 그런데 어느 날 자택에서 아버지와 식사를 하던 도중 느닷없이 김좌진이 그의 집에 나타나는데, 군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친일파들의 집을 습격하여 돈을 빼앗으려 한 것이다. 최동열의 부친은 김좌진 장군에게 사정없이 머리를 조아리고 돈을 있는 대로 갖다 바치면서 "그저 시키는 대로만 했을 뿐이다. 이완용, 송병준에 비하면 난 아무것도 아니니 목숨만 제발 살려달라"며 목숨을 구걸한다. 그 모습이 어찌나 비굴했던지 김좌진이 자식 보기에 부끄럽지도 않냐며 혀를 찰 정도. 그리고는 그 모습을 지켜보던 최동열에게, "잘 보게 젊은이, 나라를 팔아먹은 친일파의 모습이 바로 지금 자네의 아버지일세. 자네는 경성제대에 다닌다지? 그 정도의 최고 학부를 나왔으니 아버지와 달리 앞으로 나라를 위해 뭔가를 해보지 않겠나."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난다.[7]

최동열도 내심 아버지의 친일 행동을 안 좋게 본 건지 김좌진을 원망하기는커녕 그의 위엄있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으며, 이 일을 계기로 훗날 조선중앙일보(1933년 창간)의 기자가 되었고 김좌진, 한용운, 원노인[8]과 같은 독립운동가들과 많은 유대를 쌓으며 독립운동에 관심을 갖게 된다. 친구로는 의사인 임동호와 술집 겸 카페를 운영하는 김이수가 있다.[9] 그 외 구마적하고 친분이 있는 등[10], 주먹계에도 인맥이 넓다. 하지만 김두한이 주먹패에 몸담았을 때 보인 반응을 보면 역시 주먹패를 그저 깡패 집단 정도로만 보고 있었다. 그래도 김두한의 친할머니가 이 사실을 알고 분노하자 나름 그들도 독립운동을 하는 거라며 두둔해주기도 한다.

이후 일하던 신문사가 일장기 말소사건에 말려들어 폐간되는 바람에 실직자가 되고, 이후 독자적으로 잡지 '상록수'를 간행하기 시작했으나, 조선어학회 사건에 그가 미미하게나마 연루되어 있는 걸 본 미와 경부가 직접 잡지사에 찾아가 잡지 원고를 불태우고 폐간 명령을 내려 이 역시 오래 가지 못하고 폐간 크리를 맞는다.[11]심훈? 사실 이 사건 이전에도 미와 경부와는 그의 부친이 친일파여서 그런지, 기자가 되기 전부터 안면이 있는 데다가 그의 아버지 덕분에 일제 치하에서 다소 위험한 행동도 어느 선까지는 허용 가능했다 보니 어떤 의미에서는 무서운 면모도 보여주는데, 그 중 한 사례로 만해 한용운이 미와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퍼붓자 그 옆에서 폭소를 터뜨렸던 적이 있었으나, 미와는 분노에 차 소리만 질렀지 그 뒤 아무런 해코지도 하지 못했던 일이 있다. 그래서일까, 조선어학회 사건 조사 도중에 최동열이 작지만 나름대로 꼬투리가 잡히자마자 그 일에 대한 복수라도 하듯이 미와가 그의 앞에서 원고를 태웠고, 이땐 최동열 역시 아무 행동도 할 수 없었다.

이후 경성을 잠깐 떴다가 김이수가 그 일을 듣고 그의 술집에서 임동호랑 같이 술 먹다가 김이수가 술집에서 "경찰을 불러! 불러 이 쪽바리 새끼들아!"라고[12] 일본 욕을 하고 일본인 손님까지 패버리고 난동을 부리는 바람에 다시 미와에게 왔다. 그리고 미와에게 김이수를 만날 수 있냐고 물었으나 미와는 사법계 소관이라며 사법계로 가라 하고, 최동열이 간 직후 미와 경부와 그 부하 경찰들이 비웃는다.

하지만 만해 스님에게 일본이 조선에서 물러갈 날이 머지않았다는 소리를 듣자, 이 소식을 자신의 친구들에게 알린다. 또한 일본의 패망이 코앞이니 강제 징용을 피해서 목숨을 건지라고 김두한에게 조언해주기도 한다. 그리고 미국과 소련이 한반도에 들어올 거란 말도 하며, 몇 화 후에 그 예상이 현실화된다.

2.2. 2부

해방 후에는 다시 프리랜서 기자로서 활동하며, 김두한을 물심양면으로 돕는다. 두한에게 여러 가지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13] 해방 이후 김두한의 어머니[14]는 최동열을 만나 김두한의 안부를 물으면서 그를 계속 보살펴달라고 부탁하기도 한다. 하지만 최동열은 "두한이는 다 큰 사람이라서 보살펴주지 않아도 된다"고 그녀를 안심시킨다.

김두한이 처음 공산당과 함께 할 때 최동열은 두한의 공산당 활동을 무작정 반대하지는 않았지만 복잡한 이념 갈등의 시대에 성급하게 한 쪽 편을 드는 건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신중히 행동하라고 조언을 했다. 이후 두한이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접하고 전위대를 해체하고 공산당과 관계를 끊겠다는 기자회견 자리에도 참석하여 흐뭇한 표정을 지어보인다.

심영 습격 사건 당시에는 중앙극장에 취재하러 갔다가 정진영을 만났으며, 그에게 친구인 김두한과 싸우는 현실을 안타까워하지만, 정진영은 둘 중 하나는 죽을 것이라고 대답하면서 그의 말을 대충 넘겨버린다. 그 후 다방에서 김두한이 국군준비대를 습격한 것과 극장을 부수고 심영을 쐈다는 사실에 한탄하며 김두한이 백색테러에 몰두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한다.

이후 용산역 전평(전조선 노동조합 전국 평의회) 철도 파업 사태에서 목숨을 잃은 김무옥의 장례식장에 나타난다. 이때 그는 본격적으로 조직원들을 이끌고 백색테러에 뛰어든 김두한에게 좌익우익도 다 같은 민족이며 테러를 해선 안 된다고 설득을 한다.[15]그래도 말 안 듣고 김두한은 백색테러 짓을 계속하지만 제주도 4.3 사건이 터질 때도 제주도로 내려가서 취재한다. 이때 이정재를 처음 만나게 된다. 그리고 반민특위 재판 당시 김두한을 만나고 그에게 언제 밥이나 먹자고 한다.

6.25 전쟁 때는 반복을 거듭하는 이승만 대통령 담화 방송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서울에 남아있다가 조선인민군에게 잡힌다. 이후 북한군의 종군기자로서 전쟁터에 가거나 납북될 뻔했지만, 탈출하던 도중 김기홍과 함께 피난 가던 이정재와 만나게 된다.[16] 서울에 남아 있을 때, 대통령 담화 방송의 진실을 알고 격렬히 분노하며 방송국에서 돌아가던 녹음테이프를 빼내어 바닥에 던져버렸다. 부산으로 피난 간 후에도 대통령 담화 방송과 한강 철교 폭파에 대해 장경근신성모를 직접 만나서 항의하기도 하고, 거창 양민 학살사건국민방위군 사건에서도 모습을 드러내 군부를 질타한다. 최동열이 야인시대 1부와 2부를 통틀어서 가장 격렬하게 화를 내는 드문 장면들. 이 정도로 최동열이 화를 내는 장면은 김무옥의 장례식에 참석해서 김두한에게 백색테러는 애국이 아니라고 일갈하며 그만둘 것을 종용할 때 정도다. 여담으로 장경근과 신성모도 최동열에게는 그가 언론계의 큰 어른격이라 그런지 나름대로 예우를 갖추고 대하였다.

휴전 후에는 대선이나 여러 정치적 사건들을 취재하며, 김두한에게 정치계에 입문할 것을 권유한다. 장충단 공원 집회 때는 자유당의 비호 아래에 있는 이정재 패거리의 정치깡패 행위를 취재하다가 얻어맞기도 한다.[17] 장충단 공원 사건 이후 몰래 임화수의 별장에 도망간 유지광을 끝까지 추격하는 등[18] 은근히 근성 있는 모습도 보여준다. 하지만 특종을 독차지 할 수 있는 기회임에도 유지광의 사무실에 시선이 몰렸던 다른 기자들을 불러와서 별장을 에워싸서 나름대로 난처하게 했다. 물론 당시의 시대상을 보면 이게 현명한 행동이다. 단독 취재일 경우 정부 입장에서는 하나만 족치면 되지만, 여럿이 이구동성이면 의 처지에서는 더 곤란해진다. 더군다나 일반인이라면 모를까, 기자들을 건드릴 경우에는 사회적 인식이나 정치적으로도 볼 때 명줄이 크게 짧아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히려 이 점을 노렸다고 보는게 정확하다.

그동안의 덕분에 기자들 사이에선 큰 어른으로 통하지만, 3.15 부정선거 무렵에 자유당의 독재와 정치압력에 지쳐서 기자 일을 그만두고 시골로 내려가 도자기를 굽겠다는 마음을 굳히게 된다. 다만, 4.19 혁명 때 은퇴를 잠깐 미루고 이때 취재를 하던 도중 시위대를 무력으로 진압하던 경찰들을 향해 쏘지 말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한다.

123화에서는 드디어 은퇴하고 낙향하여 가끔 신문에 칼럼을 기고하면서 도자기를 굽는 백발이 성성한 촌로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관록은 어디 안 간다고 세상을 보는 눈은 여전히 예리해서 박정희라는 사람이 예사로운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간파하였고, 김두한에게 이 때문에 버려질 가능성이 높다며 청년단 일은 그만두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권하였다. 마침 최동열의 도예 공방으로 걸려온 전화로 김종필이 청년단 출범이 무산되었음을 알리는 장면으로 최동열의 말이 현실이 된다. 이후 124화에서 김두한의 국회 오물 투척 사건을 국회에서 지켜본 뒤 김두한의 장례식에 참석해 김두한의 일대기가 야인시대였다고 독백한다.

작내에서 김두한의 성급한 행동에 충고와 질책과 비판을 계속해왔던 최동열이었지만, 마지막 김두한의 국회 오물 투척 사건 때에는 김두한의 행동에 당황하는 다른 사람들과는 대조적으로 김두한의 행동에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여준다. 표정만 두고 보면 '과연 김두한'이라고 말하는 듯하다.

3. 여담

작중 시간이 50년이 넘게 흐르는 동안 배우가 바뀌지 않았고 정확한 나이도 공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외모만 보고 진정한 노안의 뱀파이어니 130세까지 살았느니 하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하지만 이 인물 자체가 가상의 인물이고, 극중의 정황을 보면 최동열은 김두한보다 대략 20세 정도 연상인 것으로 보이며 마지막회에서 최동열의 나이는 아무리 많아도 70대 중후반 정도로 추정된다. 단적인 예로 작품 초반 김좌진 장군이 한창 독립운동에 몰두할 당시 최동열은 세월을 직격으로 맞은 노안의 대학생이었으며, 신마적이 최동열을 만나 "선배님 오랜만입니다"며 인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렇다면 20대 중후반인 신마적과 나이 차이가 그닥 많이 나지 않을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유년기 김두한 파트에서 원노인은 최동열 기자를 의식있는 청년으로 평가했으니, 야인시대 극 초반부의 최동열은 많아야 30대 정도였을 것이다. 또한 93화에서 나오는 김두한의 연설신에선 조병옥과 최동열이 서로를 조병옥 박사/최기자로 서로 편하게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실존인물 조병옥이 1894년 생으로 김두한의 사망시까지 생존했다면 78세가 되니, 최동열이 조병옥과 비슷한 나이대라고 해도 위의 가정들과 상충되지 않는다.

이 드라마에서 최동열 기자로 나와 김두한의 일생을 지켜본 역할을 맡은 정동환은 2010년 KBS에서 방송한 자유인 이회영이라는 드라마에서는 (당대 일본인 입장에서 볼 때에) 베일에 싸인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을 맡았고, 반대로 청년 김두한 역할로 나왔던 안재모는 (당대 일본인 입장에서 보았을 때) 이회영이라는 베일에 싸인 인물을 추적하는 일본인 기자 기무라 준페이 역할로 나와서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키노의 빅토르 최의 아버지인 로베르트 최의 한국 이름이 최동열이라고 한다. 노렸는지 의도치 않게 동명이인인 건지는 아무도 모른다.

내가 고자라니를 필두로 한 야인시대 합성물에서는 세계관 최강자이자 먼치킨과 같은 존재로 활약하고 있는 나레이션을 제지할 수 있는 인물로 활약하고 있다(...). 이승만의 대국민 방송으로 인해 라디오를 부수는 장면이 나레이션 제지로 쓰인다. 그리고 백마스킹을 이용해 반대로 내레이션을 고쳐낼 수도 있는 비범한 인물. 최근에는 도자기를 굽는 장면을 뚝배기 장인으로 설정해서 사용되고 있다.


[1] 마지막 화에서 김두한의 장례 행렬에 참석해 자신이 그의 옆에서 보았던 모든 일들을 회상하는 장면. 이후 나레이션의 대사와 어우러져 드라마의 마지막을 장식한다.[2] 개코, 삼수, 털보, 번개, 와싱톤, 갈치, 아구, 병수가 이에 해당.[3] 가미소리, 시바루, 나미꼬, 미우라, 고노에가 이에 해당.[4] 여기에 거론된 캐릭터들은 어디까지나 예시일 뿐이고, 실제로 완전한 가상 인물은 이외에도 많이 있다.[5] 배우는 오승명으로, 아들 역의 정동환과 불과 3살밖에 차이나지 않는다.[6] 다만, 이 설정은 고증 오류다. 경성제국대학은 1924년에 처음 세워졌는데, 이 때 이미 최동열은 시대일보의 기자로 일하고 있었다. 즉, 작가의 판단 미스. 차라리 일본 유학을 가서 동경제국대학을 졸업했다고 하는 것이나 이미 이 시절에 있었던 연희전문학교보성전문학교를 졸업했다고 하는 것이 더 나았을 것이다. 여담으로, 보성전문학교를 졸업한 신마적이 그를 '선배님'이라고 부르는 걸로 봐서 신마적과는 고등보통학교 동문 사이인 것으로 추정된다.[7] 그런데 최동열을 젊은이라 부르는 김좌진 역의 최동준은 최동열 역의 정동환보다 10살 어리다(...). 게다가 당시 정동환이 무려 54세였던지라, 젊은이라는 말과 위화감이 엄청나게 심하다. 차라리 젊은시절 배우를 따로 고용했으면 어땠을까 싶다[8] 설렁탕집 사동옥의 주인이자 김두한의 보호자[9] 이 셋 모두 드라마상의 가상 인물이면서도 당대의 소시민으로 살아가던 지식인을 상징하는 인물로, 주로 김이수의 비너스 카페에서 모여 술을 마시며 조국의 암담한 현실과 독립운동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데, 지식인으로서 암울한 현실을 자각하고 있고 어떻게든 바꿔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만 자신의 목숨을 내걸고 독립운동의 최일선에 나설 용기는 없다. 그들 스스로도 이점을 알고 부끄러워한다. 참고로 임동호는 최동열같이 차분한 성격의 소유자나 김이수는 성미가 급하고 화를 잘내며 술을 마시면 그 성격이 배가 된다. 그리고 두 친구들은 최동열과 달리 해방 후 얼마 안 가 극에서 퇴장한다.[10] 대표적으로 1화에서 구마적을 통해 쌍칼과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나, 2화에서 수표교 혈투를 지켜보고 있는 도중에 신마적에게 "선배님."이라고 불리며 인사를 받는 장면이 있다.[11] 이 때 최동열은 자기가 정리하고 나가겠다 했으나 미와는 허락을 안 했고 오히려 미와에게 "난 당신을 체포할 의향도 있어." "이 정도로 끝난 게 다행인 줄 알아"라는 말을 듣는다. 그 이후 불타는 잡지 원고를 보며 최동열은 절망한 반면, 미와는 흐뭇한 표정으로 처다본다. 조선어학회 사건의 시기는 일제의 조선인들의 언어를 무분별하게 없애려고 난리를 쳤으며, 이름을 아예 일본식으로 변경하게 강조를 했다.[12] 야인시대 합성물에서 많이 쓰인다.[13] 이때 김두한을 대하는 데에 약간의 변화가 생기는데, 1부에서는 김두한에게 해라체를 쓰지만, 2부로 넘어오면서는 하게체를 쓰면서 김두한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김두한 역시 연륜이 쌓였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함인지 1부에서는 최동열을 아저씨라고 호칭하지만, 2부에서는 선생님이라고 호칭한다.[14] 실제로는 아버지 김좌진의 본부인인 큰어머니이자 법적 어머니.[15] 처음에 최동열의 충고에 김두한도 고민하는 눈치였지만, 유진산을 비롯한 백의사 단원들이 그런 박쥐같은 회색분자의 말에 흔들릴 필요는 없다고 세뇌를 시킨다.[16] 이 때는 이정재가 흑화 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이정재와 원만한 관계였다.[17] 이때 최동열을 때리고 카메라를 빼앗으려 했던 인물이 권상사였다. 하지만 주위에 몰려든 기자들로 인해 카메라를 빼앗는데에는 실패.[18] 이때 전조등을 끄고 추격했는데, 전조등이 안 보이자 유지광은 추격을 따돌렸다고 착각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