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往十里뉴타운 / Wangsimni New Town
조감도
1. 개요
서울특별시 성동구 상왕십리동, 하왕십리동 일대에 추진한 뉴타운 재개발사업. 은평뉴타운, 길음뉴타운과 함께 서울특별시 뉴타운 사업 시범지구이다. 시행자는 SH공사.2. 상세 내용
2.1. 배경
왕십리 지역은 교통의 요지임에도 불구하고 낙후된 집들이 많고 재개발하기에 부적합한 여러가지 사정들이 있었다.[1] 지분쪼개기라든가.. 그래서 소규모 재개발로 하기에는 어렵다고 보고 서울특별시청에서 한방에 날려버리고 새로 계획도시를 짜기로 한 것이 바로 이 왕십리뉴타운이다. 교통이 편리한 곳이기때문에 시범지구로 지정받았다.2.2. 추진
2011년 여러 절차를 마치고 1구역과 2구역이 우선 착공되었다. 3구역은 2013년 까지 지분문제로 조합원간 갈등이 있어 난항을 겪고 있다. 강북 구시가지라는 지역적인 디메리트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뉴타운 내 단지 전반적으로 미분양이 발생하여 분양가의 최대 20%까지 할인분양을 실시하였고, 이는 고스란히 기존 조합원들의 추가 분담금 부담으로 이어졌다. [2] 2017년 3구역 센트라스가 입주를 완료하면서 모든 구역의 입주가 끝났다.2.3. 지구배치
2.3.1. 주거지구
구역 | 단지명 | 세대수 | 입주 | 건설사 |
<colcolor=#000> 1 | 텐즈힐 1 | 1,702 | 2015년 4월 |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림산업,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
2 | 텐즈힐 2 | 1,148 | 2014년 6월 | |
3 | 센트라스 | 2,529 | 2016년 11월 | 현대건설, SK건설, 포스코건설 |
2.3.2. 상업지구
2.4. 교통
2.4.1. 철도교통
2호선 상왕십리역이 뉴타운 바로 앞에 위치하고, 인근에 2호선, 5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왕십리역이 있다. 추후 왕십리역에 동북선과 GTX-C까지 들어오게 되면서 무려 6개 노선 환승역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그리고 난계로를 따라 청계천을 건너면 1호선, 2호선 성수지선, 우이신설선이 있는 신설동역까지 있다. 이에 따라 왕십리뉴타운의 철도 교통은 상당히 편리하다.2.4.2. 도로교통
왕십리로, 마장로, 난계로, 무학로, 청계천로 등이 있어서 도심지 및 주변지역으로 가기 위한 도로망도 잘 짜여져 있다. 내부순환로를 타기 매우 용이하며 동호대교, 성수대교를 통한 강남과의 접근성또한 우수한 편.2.5. 생활환경
일찍이 왕십리뉴타운의 잠재 수요를 파악한 이마트 청계천점과 롯데시네마 황학점은 황학동 롯데캐슬에 입점했다.[3] 이 건물에는 대형 사우나, 어린이 수영장 등이 있고, 베스킨라빈스, 파리바게뜨, 스타벅스 등이 입점해 있다. 2015년 9월부터 종로구에 있었던 숭신초등학교가 이곳으로 새로 이전하였다.[4] 2017년에는 도선고등학교가 개교(인가학급수 27)하여 제1회 입학식(남 75명, 여 98명, 총 173명 입학)을 치렀다.2016년 센트라스 입주가 시작되면서 상가 내 상권들이 점점 형성되고 있다. 뉴타운 내 스타벅스도 두 곳이 입점하고 버거킹, 던킨도너츠, 베스킨라빈스 등 속속들이 들어오고 있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답게 내부 커뮤니티 시설이 존재한다. 그 중 1지구 헬스장이 시설, 규모가 뛰어나 입주민들의 사용률이 매우 높다.
[1] 창신뉴타운과 마찬가지로 집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공장.... 들도 무척 많았다. 상왕십리와 창신의 공통점은 동대문시장과 인접해 있다는 것으로, 옷을 제조하기 위한 미싱장이나 공장이 많았기 때문이다.[2] 왕십리 뉴타운 2구역의 경우 부동산 경기 활황이던 2007년 경 추산한 비례율(개발 이익률)은 110% 수준이었으나 일반분양 실패로 비례율이 70% 수준으로 폭락하였다.[3] 롯데시네마 황학점은 코로나19로 인한 관객 감소로 인해 2020년 9월 10일에 문을 닫았다.[4] 기존의 숭신초 자리에는 2016년에 성동공고 내에서 더부살이했던 다문화 대안학교인 다솜관광고가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