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스퍼맨 측
1.1. 형래-에스퍼맨
1.2. 데일리
1.3. 엄박사네 가족
- 엄박사 - 직업은 물리학자. 보통 집 안에 연구를 한다. 심지어 집 안에서 약물로 실험을 하다가 실패해서 약한 폭발이 발생하기도 한다.[1] 안전성은 매우 떨어져도 SF영화를 긍정적으로 보거나,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친구의 친아들이자 양아들인 형래를 자신의 친아들보다 신경 더 써준다. 그 당시 시대상보다 꽤나 진보적인 양아버지이다. 그리고 과학자인 면에서도 저명한 과학자인 것 같다. 다만 이 영화의 과학 고증이 완전 엉망이니...[2]
- 김여사 - 양아들인 형래에게 잘 때 이불을 가지런하게 덮는 등 매우 자상한 양어머니이다. 그리고 계란을 뒤로 던져 안전하게 그릇에 골인할 정도로 요리실력이 좋다.(?) 근데 아들과 함께 장난치는 장면은 완전 발연기에 가까운 자세과 부자연스러운 더빙이 합쳐져서 매우 어색하게 보인다. 그리고 장난칠 때 아이의 배를 주먹으로 친다. 3편에는 해수욕장에서 차돌이가 물에 빠졌을때 보미가 구해야한다고 할때 "놔둬라. 저래야 수영을 배우고 담이 커지게 되는거야."라고 말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결국 보미가 동생을 직접 구하려가자 "저 남매의 사랑이 얼마나 아름다운 장면이냐."라고 말하며 사진 찍기도(...)
- 보미 - 엄박사의 친딸 : 가끔 남동생의 장난짓에 굴욕을 겪기도 한다. 근데 중요한 건 에스퍼맨을 처음 봤을 때 그의 이름을 이미 알고있다! 처음 만났는데 이름을 벌써 아는 이유는 없다. 그만큼 이 영화가 얼마나 성의없이 제작한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3] 다만 원래 시나리오 상에서는 이전에 한번 에스퍼맨을 만난 적[4]이 있는 걸로 나오나 영화 촬영시에는 그 부분이 누락되어 발생된 일이라 한다. 영화에서는 형래가 차돌이를 몰래 염력으로 구해주고 그날밤 캠핑 온 일행들과 자던 중 우주에서 지구로 도망치는 씨맨과 데일리가 탄 우주선과 이를 뒤쫒는 루카 일당의 우주선이 향해오는 광음으로 땀을 흘리며 위기를 감지하다가 이후 전개에서 씨맨과 데일리를 만나고 초능력을 모두 각성되는 것으로 전개되어 형래는 그전에는 에스퍼맨이 아니었다. 대백과에서는 데일리와 씨맨이 지구로 오기 전에 이미 형래가 에스퍼맨로 활동하고 있었다는 것인데 영화 전개로는 형래는 데일리와 씨맨을 만난 이후라서 상충되지만 대백과 설정에 따르면 형래는 스스로 에스퍼맨으로 활동하다가 데일리와 씨맨을 만나 잠재된 능력을 모두 각성한 것으로 보는 것이 맞으므로 형래는 데일리와 씨맨을 만나기 전에도 이미 바보가 아니었고 바보 행세를 한 이유는 자신이 상당한 초능력을 가져서 보통 인물이 아니라서 그 능력으로 에스퍼맨으로 활동하는데 평소에도 비범한 모습을 보이면 사람들이 에스퍼맨으로 의심하여 활동하는데 지장이 있기에 평소에는 바보 행세를 해왔던 것. 영화에서는 이러한 설정을 최대한 걷어내고 형래가 비행기 사고로 바보가 되었다고 언급하며 형래가 데일리와 씨맨을 만나기 전에는 바보였다는 식으로 전개한 것. 이러한 이유는 형래와 에스퍼맨을 연기한 심형래가 영구 연기로 아동들에게 메가데레급의 인기를 끌었기에 영구 캐릭터를 최대한 써먹기 위함이었다. 또한 대백과에는 보미가 어릴 때 형래를 좋아해서 따랐다는 내용으로 형래가 첫사랑이라는 내용이 있다. 대백과와 1편의 엄박사와 아내 김여사의 대화에서 나오는 그렇게 똑똑하던 아이가 비행기 사고로 지능이 떨어지게 되었다고 애석하는 장면과 우리 보미가 형래를 그렇게나 따라서 시집 갈 거라고 했었다는 내용이 있다. 엄박사와 김여사가 그걸 보미에게 말하자 보미가 극구 부정하다가 형래를 보고 한숨을 푹 쉬기도 한다. 사고나기 전의 형래를 보미가 정말 좋아한 것으로 추정. 형래가 에스퍼맨인걸 모르며 에스퍼맨을 짝사랑하고 미모가 뛰어나 성추행 당할뻔 하기도 했다.[5] 에스퍼맨에게 미모의 파트너 데일리가 있는 것을 알고는 데일리에게 적개심을 불태우기도 한다. 다른 편에도 초기 시나리오에서 몇몇 부분이 생략되어 모순이 발생되는 장면이 있다. 3편에는 해수욕장에서 수영복 입은 모습이 등장하는데 꽤나 섹시하다. 놀랍게도 보미 역을 맡은 배우(우윤아)는 2년후인 1988년 걸그룹 세또래로 가수로 데뷔하였고 6편의 보미 역이었던 김보라나는 업타운 4집 객원 여성보컬로 활동했다. 담당성우는, 2편 김정애[6], 4편 홍영란[7]이다. 배역의 모티브는 에스퍼맨이 슈퍼맨이 모티브인 것을 감안하면 로이스 레인이다.[8] 다만 슈퍼맨 시리즈와 달리 에스퍼맨에게는 데일리가 있어서 여기서는 보미가 에스퍼맨을 일방적으로 짝사랑하는 것으로 나온다.
- 차돌 - 엄박사의 친아들 : 누나에게 장난을 잘 치는 장난꾸러기이고 자기도 캠핑에 가고싶어서 가족 몰래 가방안에 들어간 적이 있다. 다행하게도 가방 주인이 형래라서 캠핑하는 도중에 들킨다. 그런데 들킨 이유가 가관인데, 차돌이가 가방 안에 오줌을 싸버렸다. 누나인 보미가 이상해서 가방 안에 넣자 누나의 손을 깨문다. 비록 들켰지만 함께 캠핑에 놀 수 있게 되었다. 그래도 형래 형을 잘 보호해주는 어른스러운 모습도 보여준다. 첫 장면부터 형래가 아이들로 부터 웃음거리가 되자 막아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형래를 찾다가 성기가 노출를 당하는 굴욕을 맛보았다. 이거 때문에 망신당해 절벽 낭터러지에 떨어졌지만 다행히 형래가 구해준다.[9] 그리고 아버지를 닮아 그런지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4편에서는 데일리와 함께 썬더 V의 보조석에 앉아서 블랙킹의 공격을 막아내는 활약까지 하며, 사이드킥 보정까지 받는다.
- 오박사 - 보미와 차돌의 삼촌[10] : 생태유전학을 연구하는 박사. 3편부터 등장하여 김수미 박사의 전격3작전 호 제작을 돕고 1호기의 파일럿도 맡았다. 다혈질이면서도 이성적인 김박사와 달리 매사에 허술한 모습을 보여주며, 엄박사의 친척이라 유전된건지 이쪽도 종종 약물실험 중에 폭발사고를 내곤 한다. 하지만 의외로 월남전 참전 경험이 있어 4편에서는 김박사와 링구의 부대에 잠입할때 기묘한 사격자세로 병사들을 모두 쏴맞추는 명사수의 모습을 보여줬다. 배우는 김학래, 담당성우는, 3편과 4편 모두 (사오정 성우로도 유명한) 유해무이다.[11]
1.4. 지구방위군
- 부관
- 김수미 박사
1.5. 그외 등장인물
- 덤벙이(2편 김명덕[12] 분, 4편 백재형 분) : 담당성우는, 2편(김명덕 분)에서는 김환진이다. 즉, 2편에서 김환진 성우는 1인 2역 담당.[13]
- 물렁이
- 조박사
- 백박사
- 최강우
- 최미란(김세희[14] 분) : 담당성우는 김정애이다. 즉, 2편에서 김정애 성우는 1인 2역 담당.[15]
- 김미나
- 남궁 박사
2. 우주 악당
2.1. 우주범죄자 루카 일당 (1편)
- 루카 - 안대욱 분. 1편의 최종 보스. 루카 군단의 총사령관. 작중에서 부하들에게 '루카 수령님'이라 불린다. 우뢰매 대백과에 의하면 루카와 부하들은 알파센터우리 은하계의 우주감옥 캬리 별에 갇혀 있던 범죄자 출신으로, 캬리 별에서 탈출하고 루카의 지휘 아래 군단을 편성하고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 지구에 숨어들었다. 루카는 지구를 정복하여 우주 도망자들의 혹성으로 만들고자 하였다. 자신을 위해서라면 기지를 폭파시켜 기지 안에 남아있던 부하들을 토사구팽해 버릴 정도로 전형적인 악당의 모습을 보인다. 그의 능력은 에스퍼맨과 데일리를 압도할 정도이다. 결국 토사구팽으로 인해 마지막에 자신이 이겼다고 기뻐하며 방심하고 있을 때 부관인 파스킨에게 등 뒤에서 빔을 맞고 사망한다.
- 파스킨 - 루카의 부하이지만 루카와 미묘한 대립관계로 지내고 있다. 알파센타우리 은하계의 감찰국 소속이었던 과학자로, 루카 군단의 메카닉 담당자이라서 우주감옥을 탈출했을 때 탈취한 설계도를 바탕으로 퍼스킨이 로봇 캉가와 맘모스를 완성했다는 설정. 영화 초반에 지구를 정복하지 말고 이곳에 눌러 앉아서 평화롭게 살자고 건의하였지만 루카의 호통으로 인해서 마음속으로는 크게 불만을 갖고 있다. 영화의 후반에서 우주선이 폭발하여 대다수의 군단원들이 전멸하였지만 본인만 운좋게 잠시동안 남아 마지막 에너지를 쏴버리면서 등 앞에 있던 루카를 살해하고 자기도 같이 사라진다. 작중에는 사망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지만, 대백과에는 같이 사망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코믹북스에서는 루카를 살해하고 자신도 곧 쓰러지는 장면이 나온다.
- 엘모 - 루카의 부하로 일당의 홍일점. 가짜 데일리로 변신하는 등 변장술이 뛰어나다. 우뢰매 대백과에 의하면 엘모의 고향 별 루뭄카의 사람들은 누구나 다른 인물로 변신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별 정부는 그 능력의 악용을 막기 위해 다른 사람으로 변신하는 능력을 사용하는 것은 금지 시켰으나, 엘모는 법을 어기고 다른 인물로 변신하여 범죄를 저질렸다고 한다. 결국 발각되어 사형 선고를 받았다가 루카 일행의 구조로 탈출하여 우주의 도망자가 된 것. 빨간색의 레오타드를 착용한다.
- 몰토 - 루카의 부하이며 사이보그. 우뢰매 대백과에 의하면 우주감옥 캬리 별을 탈출할 때 경비병의 레이저빔에 맞아 중상을 입고 퍼스킨에 의해 사이보그로 되살아났다. 오른손은 레이저 건으로 개조돼 있다. 느릿느릿한 말투에다가 허리가 상당히 유연하며 연속발차기가 특기이다. 허리는 유연하지만 사이보그라서 그런지 갑빠가 상당하고 어기적거리며 걸으며, 마지막에 자신을 토사구팽한 루카로부터 우주선에서 탈출하는 출구를 봉쇄 당하자 닫혀진 문 앞에서 당황할 때의 팔 움직임이 상당히 부자연스럽다.
- 루카의 병사 - 1편의 잡몹이며 루카 군단의 전투원. 사이보그이며 그들을 통괄하는 사령관이 몰토이다. 상의갑바가 있는것을 보면 사이보그라는것을 알수있다. 별다른 활약도 없이 에스퍼맨에게 희생되는 경우가 많다.
2.2. 외계 3인 푸커커 형제 (2편)
- 외계3인 푸커커 형제 - 2편에서 등장한 외계인[16] 악당 3인조. 빨간색 외계인이 형인 푸커커이며 셋 중 가장 잔인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다른 2명인 녹색은 푸슈슈, 푸른색은 푸치치. 악의 화신으로 에스퍼맨을 죽음으로 몰고갈 정도의 강한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생김새도 워낙 기괴하여 작중 분위기와 겹쳐져 우뢰매 시리즈에서 가장 초딩들이 무서워했던 악당으로 꼽힌다. 십자가나 교회 종소리에 괴로워하는 등, 외계인이라기보다는 악마에 가깝지만 일단 대백과에선 식물에서 진화한 생명체라는 언급이 나온다. 배우 장팔[17], 김정하[18], 허리김[19]이 연기했다. 그리고 붉은 외계인 푸커커의 목소리는 나레이션을 맡기도 했던 장광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고, 녹색 외계인 푸슈슈는 신성호가 맡았다. 쎄가리3총사(쌔가리3총사)라고도 한다.
2.3. 루시퍼 군단 (3편)
- 루시퍼 - 안대욱 분. 3편의 최종 보스이며 루시퍼 군단의 지배자. 달 뒷면에 숨어있던 병력을 파견해 지구를 정복하기 위한 침공을 시작한다. 리안삐를 되찾아 주겠다는 명목으로 강력한 초능력을 지닌 리안과 삐용을 수하로 부리지만 결국 삐용과 텔레파시로 통신한 리안삐의 활약에 우주선을 잃고 폭사한다. 사령관이라는 칭호로 미루어보아 소장~대장 계급일 것으로 추정. 아수라 백작처럼 반은 지구인과 같은 사람의 얼굴이고 나머지 반은 외계인의 얼굴이며 머리카락도 반으로 나뉘어 인간 쪽은 푸른 머리이고 외계인 쪽은 백발이다. 에스퍼맨이 얼굴에 킥을 날리자 외계인의 얼굴이 쪼개져 떨어진다. 그 자리에 나타난 것은 기계로 된 얼굴로 에스퍼맨도 순간 놀라서 물러설 정도로 끔찍한 형상이다. 사실 루시퍼는 1편의 루카와 마찬가지로 스토리 상 입지는 낮은 편이다.[20]
- 리안 - 조성준 분. 삐용의 남편이자 리안삐의 아버지. 녹색 피부를 가진 외계인으로 루시퍼에게 구출받은 후[21] 그에게 충성한다. 리안삐를 구하기 위해 알 상태의 리안삐를 캡슐에 태운 뒤 지구로 쏘아 보낸다. 지구 침략 중 아들 리안삐와 재회하지만 리안삐는 아버지임을 알아보지 못하고 초능력 대결을 펼친다. 이후 루시퍼의 토사구팽으로 삐용과 함께 총을 맞는데 명재경각에 달한 삐용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생명력을 모두 삐용에게 전해주고 사망한다.
- 삐용 - 강리나 분. 리안의 아내이자 리안삐의 어머니. 외계인......이긴 한데 그냥 눈화장 짙게 한 미인이다 리안과 함께 루시퍼에게 구출되어 군단의 일원이 된다. 루시퍼에게 죽기 이전에는 아들을 되찾기 위해 악한 행위도 불사하지만[22] 리안에 의해 뒤늦게 살아난 후에는 지구인의 편에 서서 함께 루시퍼 군단에 대적한다. 루시퍼를 물리친후 리안삐를 데리고 고향 별로 돌아간다.
- 루시퍼 여군단 - 3편의 등장 잡몹이며 루시퍼 군단의 전투원. 특이하게 전원이 여자병사들이며 총을 쏘며 데일리에게 도전하지만 번번히 당하기만 한다. 그 당시에는 형형색색의 파마머리로 흔하지 않은 아프로 헤어스타일을 보인다.
2.4. 링구 부대 (4편)
- 링구 - 4편의 최종 보스이며 링구 부대의 지배자. 우뢰매 시리즈의 최종보스들 중에서 유일한 여성 최종보스. 자신을 제외한 모든 부하를 사이보그로 두고 있다.[23] 작중 묘사를 보면 악 그 자체. 자신의 부하인 사이보그들이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도[24]기계 주제에 무슨 감성이냐고 무시하거나 자신이 침공하는 지구인을 깔보는 오만한 성격. 그나마 남궁 박사한테만큼은 한없이 애정을 쏟아붇지만, 이마저도 온전한 사랑이 아니라 집착에 가깝다. 애초에 남궁박사가 이미 죽었음에도 반했다는 이유로 사이보그로 되살려(혹은 살아있는 상태에서 강제로 개조) 자신 옆에 붙잡아두고 자신을 사랑해달라고 하면서도 정작 남궁박사가 보는 앞에서 사이보그 병사의 감정을 무시하거나, 김박사의 연구소에 잠입하기 위해 미끼로 이용하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인다.[25] 이런 탓에 사랑을 갈구하는 모습을 보이며, 결말에서 유일한 사랑이였던 남궁박사가 자신을 공격하자 불사신의 몸을 가졌음에도 자신을 사랑해줄 이가 없어졌다는 생각에 삶의 의지를 포기하고 그대로 죽어버렸다. 소장~대장 계급으로 추정. 배우는 오현자. 담당성우는 (아기공룡둘리에서 또치 역할을 맡았던) 김성희.
- 사이먼 - 링구의 부관으로 사이보그들을 총괄, 담당한다. 중위~소령 계급으로 추정. 사이보그지만 탈취했던 우뢰매가 썬더브이한테 당할때 우뢰매는 다시 일어설 것이라고 하거나, 우뢰매를 과부하시켜 썬더브이랑 자폭하라는 링구의 명령에 우뢰매랑 안에 타고 있는 동료들도 아깝다고 하는 등 감성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자신을 포함한 사이보그들은 링구의 명령에만 따르도록 설계되어 있기에 묵살당하기 일쑤다.
- 남궁 박사멀리 날아가라... 멀리...!인간으로서의 자아를 되찾은 후 자폭하면서 한 마지막 말.
김수미 박사의 친구인 물리학 박사. 10년 전 목성으로 탐사를 가던 중 우주선의 사고로 사망했지만, 그에게 반한 링구에 의해 사이보그로 되살아났다. 얼굴은 사람이지만, 손가락 끝에 총구가 달린 기계몸체에 말 한마디 없이 묵묵히 움직이는 모습은 그야말로 기계 그 자체. 후반에 데일리의 간절한 텔레파시로 지구인의 기억을 되찾으면서 자신을 데려가려는 링구를 공격한다. 이후 링구가 죽으면서 혹성기지가 자폭 상태에 임박하자, 모두를 대피시키고 혼자 남아 혹성기지를 조종해 지구 바깥으로 옮기고 기지 내에서 최후를 맞이한다. 담당성우는 극 중반과 후반이 다른데, 마지막부분 성우는 장정진이다.
- 외계 병사 - 4편의 잡몹이며 링구 부대의 전투원. 빨간 타입과 파란 타입이 있으며 빨간 타입은 지휘관이며 파란 타입이 일반 보병을 하고 있다. 비행선의 조종이나 전투를 담당하며 남궁 박사와는 달리 완전한 기계이기 때문에 에스퍼맨과 데일리의 염력을 이용한 심리통제가 통하지 않는다. 등뒤에 부스터를 통해 비행이 가능하다.
2.5. 베가 부대 (5편)
- 베가 - 5편의 최종 보스이며 베가 부대의 지배자(함대사령관)[26]. 불같은 성격으로 자신의 부관을 스스로 제거하는 잔인함을 가지고 있다. 지구방위 사령관에게 포스 라이트닝을 시전하는 장면이 압권. 에스퍼맨과 데일리에게 참패를 당하고 쓰러진 아들 베이다스의 원한을 갚아주기 위해 지구를 침공하려고 시도하지만, 결국 에스퍼맨의 손에 말그대로 허무하게 쓰러진다.
하지만 8년후 그 후예들이 지구를 침공해 이때 에스퍼맨의 손에 의해 쓰러진 베가와 베이다스의 원한을 지구인들이 피눈물 뚝뚝 흘리게 할 정도로 제대로 갚아준다.또한 막장부모 캐릭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27] 성우는 유해무이고 탈을 쓰고 연기한 인물은 박세범.
- 베이다스 - 베가의
둘째아들로 지구인 아이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에스퍼맨과 데일리에게 접근한다. 포스 그립으로 큰 바위를 들거나 원주민들이 들고있는 창들을 가로채 에스퍼맨과 데일리에게 던지거나 포스 라이트닝을 시전하는 등 포스를 자유롭게 사용할 줄 알지만, 에스퍼맨과의 격투에서 끝내 참패 후 사망한다. 위관급 장교일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베이다스 탈을 쓰고 연기한 인물은 조양은이 직접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것으로 유명한 영화인 보스를 비롯해 장군의 아들 2, 최후의 증인 등에도 출연했던 액션배우 현길수[28]
- 다이모스 - 베가의 부관[29]이며 열정을 가지고 베가를 열심히 보좌하지만 에스퍼맨이 우주선에 침입했다는 보고를 올리는 바람에 베가에게 살해당한다.[30]
그러게 상사가 기분나쁠때 안좋은 보고를 올리지 말란 말이다.탈을 쓰고 연기한 인물은 최동수.
- 고저스 - 다이모스가 죽게된이후 자연스럽게 부관[31]의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부관 자리에 오른건 고작 몇시간도 안된다는게 함정.
- 베가병 - 5편의 잡몹이며 베가 부대의 전투원. 로봇병사들이며 작은키라서 난쟁이처럼 작으며 라이플을 이용해 적을 공격한다. 파란색과 은색의 2가지 형태가 있으며 차이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베가의 모선이 파괴되면서 전멸하고 만다.
2.6. 알몬 제국 (6편)
- 알몬 - 안대욱 분. 6편의 최종 보스이며 알몬 제국의 지배자. 강력한 힘으로 지하세계를 장악한다. 지하세계의 지배자답게 빛을 싫어하며 겉모습은 파란색의 얼굴에 노인의 형상을 하고 있지만 그 정체는 부하들처럼 로봇이다. 참고로 우뢰매에 출연했던 모든 악당들 중 가장 높은 계급을 가지고 있다.[32]
- 하이델 - 알몬의 행동대장으로 알몬 제국 로봇을 지휘한다. 하지만 죽기 전 배신한다.[33]
- 모스박사 - 알몬제국의 과학자로 로봇들 및 공룡메카의 제작에 중심을 맡았을 것이다.
- 알몬제국 로봇 - 6편의 잡몹이며 알몬 제국의 전투원. 지하세계를 점령한 알몬의 로봇병사들이며 에스퍼맨과 데일리의 염력이 통하지 않는 강력한 메카닉 병사. 머리가 각진 형태와 둥근 형태 2가지 타입이 있다. 등장했던 졸개들중에서는 가장 확실한 활약을 보이지만 새롭게 추가된 파워슈트에는 간단히 당하고 말았다.
2.7. 그 외의 등장인물
- 칸 - 9편의 최종 보스이며 7편(1편이 아니다!)의 최종보스 루카의 형. 에스퍼맨과 데일리에 의해 죽음을 당한 동생의 복수와 지구침략을 위해 지구로 오게된다.
3. 등장 메카
3.1. 우뢰매 시리즈
- 우뢰매
높이: 60.2m
중량: 706t
최고속도: 대기권 - M16.5, 우주 - 광속
동력: 알파늄 에너지
장비: 전파교란 시스템, 충격완화장치(운동 에너지 자체를 흡수시켜 보호하는 것으로 추정)
알파센타우리은하의 우주 치안국에서 만든 '메카닉'. 양산형 여부는 불명. 맹금류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광속 비행, 소형화가 가능하다. 좁은 공간에서 맘대로 날개짓을 못하는 약점이 있으며, 1편에선 그 약점을 발견한 루카가 탄 캉가Q와 전투 중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우뢰매에 대한 부분은 상당수는 기밀로 처리되어 있지만, 설정상 여러 별을 돌아다녀야하기때문에 이에 대응한 시스템을 장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그중 하나인 열교환 시스템은 1편에서 맘모스와의 전투시 유용하게 사용되었다(영화 상영당시 판매된 무비북 참조.). 또한 인간형으로의 변형은 분노등으로 인해 리미터가 해제되어야 변형이 가능하며 알려주지도 않았던 터라 씨멘도 우뢰매가 인간형으로 변신한다는 사실은 몰랐다. 그외에 적의 약점을 찿아내는 분석 시스템이 있어 열세구도를 역전시키고 피니쉬를 내는데 아주 잘 써먹었다.
루카 일당과의 싸움이 끝나나서 밝혀지길 씨멘은 에스퍼맨을 이용해 루카 일당을 처리하고 우뢰매의 전투 데이터를 쌓은 뒤, 우뢰매의 컴퓨터에 이식된 자신이 우뢰매를 조작해 지구를 정복할때 이용하려 했다고 한다. 어찌보면 우뢰매도 악역 메카나 다름 없었던 것. 하지만 데일리가 컴퓨터를 부숴 씨멘의 의식을 지워버리면서 계속 정의의 로봇으로 남아있을 수 있었다.
일단 에스퍼맨과 데일리는 우뢰매의 존재를 숨기고 있지만, 어째서인지 3,4편에서는 김박사가 우뢰매의 현황을 보고받고 데이터를 공유하거나 우뢰매를 대신할 메카를 개발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34]
사실 이 로봇의 디자인은 일본 애니메이션 닌자전사 토비카게(국내 방영명 : 혼의 후예 슈퍼 K)의 등장메카 중 하나인 봉뢰응의 표절이다. 봉뢰응 완구 금형을 그대로 가져다 썼기 때문에 토비카게가 합체하는 가슴부위가 텅 비어있다.[35]
1편 이후 뜬금없이 디자인이 일부 변경된[36] 우뢰매가 2,3,4편에서 활약하며 5편 초반에 외계 악당이 설치한 폭탄에 의해 박살났지만, 이후 지구 곳곳에 후속기가 숨겨져 있다는게 밝혀졌다.
2편에선 장난감 사이즈로 축소돼서 무기로 마개조된 장난감 차량들과 싸우는게 유일한 활약인데, 실제 모형을 써서 촬영했기 때문에 2편은 첫 번째 우뢰매가 실사화된 유일한 작품이기도 하다.
중량: 706t
최고속도: 대기권 - M16.5, 우주 - 광속
동력: 알파늄 에너지
장비: 전파교란 시스템, 충격완화장치(운동 에너지 자체를 흡수시켜 보호하는 것으로 추정)
알파센타우리은하의 우주 치안국에서 만든 '메카닉'. 양산형 여부는 불명. 맹금류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광속 비행, 소형화가 가능하다. 좁은 공간에서 맘대로 날개짓을 못하는 약점이 있으며, 1편에선 그 약점을 발견한 루카가 탄 캉가Q와 전투 중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우뢰매에 대한 부분은 상당수는 기밀로 처리되어 있지만, 설정상 여러 별을 돌아다녀야하기때문에 이에 대응한 시스템을 장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그중 하나인 열교환 시스템은 1편에서 맘모스와의 전투시 유용하게 사용되었다(영화 상영당시 판매된 무비북 참조.). 또한 인간형으로의 변형은 분노등으로 인해 리미터가 해제되어야 변형이 가능하며 알려주지도 않았던 터라 씨멘도 우뢰매가 인간형으로 변신한다는 사실은 몰랐다. 그외에 적의 약점을 찿아내는 분석 시스템이 있어 열세구도를 역전시키고 피니쉬를 내는데 아주 잘 써먹었다.
루카 일당과의 싸움이 끝나나서 밝혀지길 씨멘은 에스퍼맨을 이용해 루카 일당을 처리하고 우뢰매의 전투 데이터를 쌓은 뒤, 우뢰매의 컴퓨터에 이식된 자신이 우뢰매를 조작해 지구를 정복할때 이용하려 했다고 한다. 어찌보면 우뢰매도 악역 메카나 다름 없었던 것. 하지만 데일리가 컴퓨터를 부숴 씨멘의 의식을 지워버리면서 계속 정의의 로봇으로 남아있을 수 있었다.
일단 에스퍼맨과 데일리는 우뢰매의 존재를 숨기고 있지만, 어째서인지 3,4편에서는 김박사가 우뢰매의 현황을 보고받고 데이터를 공유하거나 우뢰매를 대신할 메카를 개발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34]
사실 이 로봇의 디자인은 일본 애니메이션 닌자전사 토비카게(국내 방영명 : 혼의 후예 슈퍼 K)의 등장메카 중 하나인 봉뢰응의 표절이다. 봉뢰응 완구 금형을 그대로 가져다 썼기 때문에 토비카게가 합체하는 가슴부위가 텅 비어있다.[35]
1편 이후 뜬금없이 디자인이 일부 변경된[36] 우뢰매가 2,3,4편에서 활약하며 5편 초반에 외계 악당이 설치한 폭탄에 의해 박살났지만, 이후 지구 곳곳에 후속기가 숨겨져 있다는게 밝혀졌다.
2편에선 장난감 사이즈로 축소돼서 무기로 마개조된 장난감 차량들과 싸우는게 유일한 활약인데, 실제 모형을 써서 촬영했기 때문에 2편은 첫 번째 우뢰매가 실사화된 유일한 작품이기도 하다.
- 뉴머신 우뢰매
높이: 약 60m
5편에 등장한 새로운 두번째 우뢰매이자 우뢰매 2호. 기존 우뢰매와 마찬가지로 알파센타우리별에서 제작한 것으로, 지구의 인도지나(인도차이나) 반도에 석상 속에 숨겨져 있다가 5편 초반에 박살난 기존 우뢰매의 잔해에서 있던 블랙박스의 도움으로 발견할 수 있었다.
상하체가 분리되는 분리 합체 기능을 가지고 있다. 흉부에 있는 새 형상 장식에서 불새를 내뿜는 '매직큐' 필살기를 가지고 있다. 적의 로봇을 관통하고 녹일 수 있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단순 공격용이 아니라 데이터 전송도 가능한지, 데일리가 뉴머신 우뢰매의 잔해에 신호를 보내자 흉부에서 불새가 튀어 나와 3세대 우뢰매의 흉부로 들어갔고, 그러자 3세대 우뢰매가 기동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등장한지 한편도 안 지나, 후속편인 6편에서 지저제국의 공룡메카(아무리 봐도 조이드)들에게 파괴된다(...)* 제3세대 우뢰매
높이: 약 60m
뉴머신 우뢰매가 파손된 이후, 지저제국의 수호신이라는 또 다른 로봇(사실은 알파센타우리별에서 지구에 미리 배치시켜둔 우뢰매중 하나)을 부활시켜 얻은 새로운 우뢰매이자 사실상 우뢰매 3호. 지저제국 입장에선 이 로봇을 기동시킬 방도가 없어 그냥 방치시키고 있었는데, 뉴머신 우뢰매에서 방출된 불새가 이 로봇에 들어가자 기동하기 시작했고, 데일리에 의해 제3세대 우뢰매라 명명된다. 디자인 측면에서 눈에 딱 띄는 표절은 없었으나[37] 완구판의 변신기믹은 볼테스 V를 비롯한 몇개 로봇을 짜깁기한 듯 하다.
특이점으로는 제3세대 우뢰매는 총과 칼에 방패까지 공식적으로 장비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5편의 뉴머신 우뢰매가 필살기(?)로 쓰던 '불새'는 완구에서 방패를 겸업하고 있다.* 퍼지 우뢰매
특이점으로는 제3세대 우뢰매는 총과 칼에 방패까지 공식적으로 장비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5편의 뉴머신 우뢰매가 필살기(?)로 쓰던 '불새'는 완구에서 방패를 겸업하고 있다.* 퍼지 우뢰매
돌아온 우뢰매 7의 경우는 일종의 리부트 작품이라 기존 시리즈와는 설정이 다른데 씨맨이 각국의 저명한 과학자들을 선정해 대상의 선/악을 판별할 수 있는 독수리 사이즈의 드론형 우뢰매를 제작해 활약하게 된다. 즉 이제까지의 우뢰매들과는 달리 지구에서 만들어진 우뢰매. 2편에서 축소시킨 우뢰매처럼 모형 촬영이 이루어졌지만 변신능력은 없다. 리부트되면서 장르가 거대로봇물에서 능력자 배틀물로 변화한 까닭에 전작들에 비해 비중이 엄청 줄어 주역 메카보다는 마스코트 캐릭터에 더 가까운 면모를 보인다.
3.2. 김박사 개발 기체들
- 전격3작전 호
우뢰매 3편에서 새롭게 등장한 메카. 김수미 박사가 우뢰매의 부재 시 지구를 지키기 위해 고도의 기술력을 집합하여 만든 머신으로 이름이 전격 3인 이유는 1호,2호,3호 메카가 층층이 합체된 상태이기 때문. 맨 밑의 트레일러는 전격 1호, 그 위에 얹혀진 버기는 전격 2호[38], 맨 위에 얹혀진 헬기는 전격 3호로 칭한다. 3대의 차량이 합쳐진 만큼 3인이 타야 하는데 1호는 2인승이라 김 박사와 오 박사가 탔고, 2호는 오박사의 추천으로 형래(에스퍼맨)가, 3호는 형래의 추천으로 데일리가 탔다.
3편 초반에는 완성 직전의 단계로 오박사가 개발한 레이저포만 장착하면 되는 상태였는데, 오박사는 우뢰매를 대신해 외계인과 맞설 병기가 동원되면 우주전쟁이 일어날거라는 우려를 표했지만 정작 전격 3호는 후반에 지구에서(...) 루시퍼 군단의 캉가에 의해 박살났으며, 우뢰매와 데일리도 우뢰매를 데려오는 동안[39] 시간을 끄는 용도로 사용했을 정도로 부진한 전적을 보여준다. 애초에 머신 3대 중 대기권을 벗어날 수 있는 기체가 하나도 없다.
이름의 유래는 전격 Z 작전인 듯한데, 머신 이름이 '전격 X호'인게 아니라 작전까지 같이 붙어있다(...)
- 썬더브이
우뢰매 4편의 서브메카. 전작에서 전격3작전 호가 파손된 이후, 김수미 박사가 개발한 다목적 거대로봇으로 정식 기체명은 선 더 브이2인데 김박사가 말하길 인류에게 희망을 주는 태양(Sun)과 같고, 희망을 짓밟는 어떠한 악의 무리도 처부순다(Victory)는 의미...라고 하는데, 정작 영문 표기는 Sun the V2가 아니라 Thunder V다(...)2는 뭔데? 2호기?1호기는 태권브이라카더라
4편 초반에 형래와 데일리가 테스트차 기동시켰으나 남궁 박사가 조작한 설계도대로 제작되는 바람에 오작동을 일으켜 도심 한가운데에서 난동을 일으켰다가 우뢰매가 겨우 막은 바가 있다.
이후 우뢰매가 링구 부대에 탈취된 동안에는 김박사와 형래,데일리가 탑승해 조종하는데 초전파 에너지를 반사하는 장갑으로 되어있어 혹성기지의 초전파 배리어도 뚫고 들어가고, 우뢰매보다 성능이 떨어진다고는 하지만, 우뢰매한테 유효타를 먹이거나 우뢰매의 공격도 거뜬히 막아내는 등 지구제 머신치고는 뛰어난 전적을 보여주었으나[40] 블랙킹과의 싸움에서는 형상기억합금으로 된 블랙킹의 장갑 때문에 유효타를 내지 못한채 왼팔이 날아가 위기를 맞게 되지만, 에스퍼맨이 탈환한 우뢰매에게 구해졌고 마지막에는 폭발하는 기지에서 우뢰매가 부축을 받으며 같이 탈출한다.
기체는 2기로 나뉘어져 있는데 하나는 로봇인 본체, 또 하나는 파일럿을 태워 로봇과 도킹하는 비행머신이다. 제비호와 비슷하지만, 이쪽은 태권브이와는 달리 제트 스크랜더처럼 로봇의 등에 도킹되며 비행도 가능하다. 비행체와 본체에 각각 콕핏이 있는 이중 콕핏이기 때문에 조종 중에 비행머신을 분리시켜도 지장은 없다.[41]
사실 이 기체는 콕핏에 결함이 있는데 우선 화장실이 없는데다, 기체를 조종하는 콕핏과 무기를 조작하는 콕핏이 따로 있어서 이 둘이 멀찍이 떨어져있기 때문에 한명은 조종하고 한명은 무기를 조작하는[42] 비효율적인 구조이기 때문에 2인승이 필수다.[43]
전용 무장은 광선검[44]과 방패. 우뢰매의 공격을 막고, 타격을 줄 위력을 가지고 있지만 썬더브이의 기동력이 우뢰매보다 떨어지는지 공격이 맞지 않고, 방어만 겨우 한다. 또한 썬더브이의 머리는 제 2단계로 변형할시 머리를 뒤집혀 가슴 안쪽으로 들어가고, 레이저 포탑이 나온다. 완구로 나온 썬더 V 역시 이 기믹을 잘 재현했지만, 후기에 판매된 완구는 아예 포탑머리조차 안달린 몬스타[45] 원형 피규어 그대로였다...
3.3. 악역
- 루카 군단 (1편)
- 캉가 (캉가Q)
루카와 그의 부하가 캬리 별을 탈출할 때 우주 감찰국을 습격해서 탈취한 설계도를 바탕으로 퍼스킨이 완성시킨 2 체 메카 중 하나.[46] 루카의 사령실이 머리속에 수납되며 레이저 바주카로 공격한다. 아직 미완성이라서 여러 부위에 약점을 안고있다는 설정. 여담이지만 84태권브이에 동일한 이름의 악역 메카닉이 등장한다.
- 루시퍼 군단 (3편)
- 루시퍼 선단
- 캉가
루시퍼의 선단이 변형한 로봇. - 이디온
- 링구 부대 (4편)
- 혹성기지
링구 부대의 비밀기지. 거대 운석으로 위장하고 있어 지구의 기술로는 탐지도 안되고, 우뢰매조차도 속이는 스텔스 기능이 있다. 또한 초전파 에너지로 배리어가 처져있어서 미사일 같은 외부의 공격은 사전에 차단할 수 있으며[49] 거대한 에너지 덩어리로 이루어진 더미를 만드는 것도 가능. 김수미 박사가 개발한 썬더브이는 초전파를 반사하는 재질이기에 배리어는 통하지 않았지만, 에너지 내부에서 만들어지는 허상은 막지 못했다.
기지 내부는 생태계와 미래도시가 형성되어 있지만, 링구를 제외하고는 전부 사이보그라 생명이라곤 느낄 수 없다. 원래는 한 행성이였으나 링구에 의해 거대한 우주기지 겸 우주선으로 개조된 것으로 추정. - 블랙킹
링구 부대의 비밀병기. 형상기억합금으로 제작되어서 공격을 받아도 충격이 분산되어서 데미지를 입지 않고,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초재생능력으로 우뢰매조차 압도했지만, 심장부는 재생되지 않는다는 약점이 있어 초능력으로 이를 꿰뚫어본 에스퍼맨이 썬더브이의 광선검으로 꿰뚫리면서[50] 폭파된다.
[1] 다행히 박사의 얼굴만 검게 먹칠 정도로 끝났지, 만약 큰 폭발이었다면 본인은 물론이고 자신의 가족까지 매우 크게 다쳤을 것이다.[2] 앞에 말했듯이 주로 집에서 연구를 진행한다. 실수로 폭발이 발생했음에도![3] 3편 후반부에는 김수미 박사가 전격 3호에 탑승한 에스퍼맨을 형래라고 불렀다가, 전격 3호가 부숴지고 우뢰매에 갈아탔을때는 '우뢰매에는 에스퍼맨이 타고 있을텐데 형래는 어디있지?'라는 대사를 날린다.[4] 영화에서는 차돌이가 영화 초반에 절벽 낭터러지에 떨어질때 형래가 염력으로 구했지만, 대백과에서는 형래가 에스퍼맨으로 변신해서 차돌이 구하고 보미한데 자신의 이름을 알려준다는 내용으로 나왔다.[5] 형래가 에스퍼맨이 되어야해서 혼자 있어야 하는데 보미가 계속 따라붙어서 변신을 못하자 염력으로 보미를 멈춰세우고 멀리가서 변신했다. 문제는 멈춰선 보미를 보고 지나가던 남자가 보미의 아이스크림을 훔쳐먹고 보미가 가만히있자 보미에게 키스하려고 직전까지 가는데, 떠나던 에스퍼맨이 그걸보고 남자를 염력으로 제압하고 보미에게 걸었던 염력을 풀자 보미가 에스퍼맨에게 안긴다. 실은 보미에게 걸렸던 염력은 단순히 멈춘 것에 불과해서 보미는 이 남자가 자기에게 뭔 짓을 하려는지 다 기억했기에 공포가 앞섰을 것인데 보미가 그 남자의 사타구니를 냅다 걷어차자 에스퍼맨이 움찔하다가 보미가 등을 돌렸을때 재빨리 떠난다. 에스퍼맨이 떠나자 보미가 상심해서 겨우 다시 만났는데 하며 우울했는데 남자를 걷어찬 이유는 보미가 아직 첫키스 전이기도 했지만 자기 첫키스를 에스퍼맨에게 주고 싶어했기 때문으로 보미는 에스퍼맨을 짝사랑하는 것은 분명하다.[6] 3편에서는 데일리 담당성우이다.[7] 5편에서는 데일리 담당성우이다.[8] 슈퍼맨처럼 에스퍼맨으로 변신 전의 형래에게 호감은 있으며 대백과에 따르면 사고 전의 형래가 첫사랑으로 나오며, 형래가 에스퍼맨인 것을 모른채 에스퍼맨에게 반해 짝사랑을 하면서 쫒아다녔다.[9] 물론 형래가 구해준 사실을 차돌이와 보미는 모른다.[10] 다만 엄박사와는 성이 다르고, 김여사한테는 예의를 갖추는지라 팬사이트에서도 그냥 먼 친척 정도로 두루뭉술하게 설명하고 있다.[11] 5편에서 유해무 성우는 악당 최종보스 베가 역을 담당한다.[12] MBC 개그맨.[13] 에스퍼맨, 덤벙이.단, 초반 영안실 장면까지는 배우 본인이 직접 더빙[14] 김청기 감독의 실제 조카.[15] 보미, 미란이.[16] 여기서 말하는 외계는 우주라기보다는 다른 차원을 의미한다고 한다. 혹시 벨트 사탄과 관련 있을려나?[17] 3편에서는 리안삐로 등장했고, 6편에서는 모스 박사, 7편에서는 최종보스 루카, 9편에서는 최종보스 칸으로 등장했다.[18] 1959년생으로 외계 3인방을 맡았던 배우 중에서 유일한 여배우이다. 1972년에 MBC 공채 5기로 데뷔한 이래에 현재까지도 중견배우로 간간히 활동중이다. 참고로 장팔과 허리김의 경우에는 실제 왜소증을 앓고 있는 배우였지만 이 분의 경우 여성배우인데다가 신장이 151cm이다.[19] 1952년 2월 10일생으로 본명은 임창웅. 1986년부터 1993년까지 활동했다. 그 이전에는 1974년에 변장호 감독이 감독하고 백일섭과 박근형이 주연을 맡은 전쟁 액션영화인 흑나비에서 8인의 난쟁이 악역을 장팔과 함께 맡아서 출연한 적이 있다.[20] 1편에서 루카는 후반에 동료들을 희생시키는 등 3류 악역 같은 모습을 보이다 자기 부하한테 죽었고, 이후 결말에서 에스퍼맨의 힘을 깨워준 씨맨도 지구를 정복하려 했다는 반전이 드러나서 대비되었고, 3편은 차돌이와 리안삐의 우정, 그리고 루시퍼한테 구출된 후 악의 길을 걷게 된 리안과 삐용의 서사가 더 부각되기 때문.[21] 고향별이 멸망한 이후 탈출 우주선을 타고 생명이 있는 별을 찾고 있었으나, 시간이 갈수록 행성은 보이지 않고 동료들이 하나둘씩 죽어가고 리안과 삐용, 그리고 아들 리안삐만 남은 상황이였다.[22] 강렬한 강리나의 눈빛에 표독스러운 표정이 카리스마를 느끼게 했다.[23] 블랙킹을 만드는 장면을 보면 혹성기지와 사이보그 병사들은 모두 그녀의 작품으로 추정. 이 사이보그들은 사람의 감정을 가지고 사람처럼 행동하는 걸 보면 그녀의 천재성을 알 수 있다.[24] 링구가 자신의 사이보그 병사 둘에게 적과 함께 자폭할 것을 명령하자 다른 사이보그 병사가 동료들을 걱정하는 등 인간적인 면을 보인다. 하지만 링구는 철저히 무시.[25] 4편의 주제가 사랑이라는 것을 감안해보면 링구는 비틀린 사랑을 상징한다. 결말의 연출을 보면 알 수 있는데, 링구는 최후에 우뢰매한테 패배하자 남궁박사라도 데리고 후퇴하려 했지만, 데일리의 텔레파시로 지구인으로서의 기억을 되찾은 남궁 박사에게 너 같은 악은 이 세상에 존재해선 안돼. 마땅히 죽어야 해.라는 매도를 들으며 살해당하는데, 이와 동시에 김박사는 링구가 납치한 딸과 다시 만나 포옹하면서 남녀간의 사랑이 아니어도 아름다운 사랑(가족애)을 보여주는 장면이 교차되면서 대비된다.[26] 베가의 계급을 대한민국 국군 계급으로 환산할 경우 소장~대장 사이의 계급일 것으로 추정된다.[27] 에스퍼맨이 베가와 결투를 벌이기 전 "당신의 아들 베이다스는 당신 때문에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요. 이제라도 악한 마음을 버리시오"라고 말했던 점과 아들을 장기말로 쓰는듯한 모습을 보여주는게 이를 말해준다.[28] 심지어 이 분은 1951년생으로 아버지 역으로 나오는 베가의 탈을 썼던 박세범(1960년생)보다 나이가 더 많으며 본작 배우들 중 3번째로 연장자다. 세상에 이런 반전이 따로없다.[29] 대한민국 국군 계급으로 환산할 경우 중위(베가가 소장일 경우)~소령(베가가 대장일 경우) 사이일 것으로 추정된다.[30] 열심히 보좌하는데 한번 불의 우뢰매를 보고 베가가 이건 뭐냐고 하자? 베가 수령님이 모르는 걸 제가 어떻게 아냐고 딴지를 걸었다. 이에 열받은 베가가 주둥이 조심하라고 일갈했는데 다시 에스퍼맨 일로 추궁받자 베가수령님도 모르고 계셨잖아요. 라고 했다가 그놈의 주동이 다물게 해주겠다고 끔살 시킨다.[31] 다이모스와 마찬가지로 중위~소령 사이로 추정.[32] 1~5편의 최종보스들 중 2편의 푸커커 형제를 제외하면 모두 장성급 장교 계급이다. 하지만 알몬은 유일하게 황제 칭호를 얻고 있다.[33] 그런데 그 죽기 전 배신이라는게 머리만 남은 상태에서 알몬의 악행을 고발하고 그를 직접 비방하는 것이다.[34] 김박사는 3편부터 등장하는 신캐릭터고 형래와 만난 것도 3편이 처음이라 에스퍼맨을 만날 일이 없었다.[35] 우뢰매의 원형인 봉뢰응은 원래 인간형 메카가 토비카게와 합체해 새의 형태로 변형하는 형식인데, 우뢰매는 이걸 뒤집은 것.[36] 1편 버젼의 변신 기믹을 유지하면서 색깔과 디자인 일부를 변경했다. 그 바뀐 디자인이라는 것도 특장기병 돌백의 머리 유용, 로봇 형태시 등에 보이는 날개의 변화. 다만 2편에선 우뢰매가 변신하지 않는데다가 장난감화로 축소되기 전까지는 변형은 고사하고 전신샷조차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이 디자인의 실질적인 활약은 3편이다. 그나마 2편의 오프닝 맨 앞부분에 로봇모드의 머리와 몸통의 모습이 잠깐 나오기는 했다.[37] 처음 월간 우뢰매에 공개된 디자인은 파란색의 건담과 유사한 디자인이었는데, 이후 디자인이 점차 바뀌었다.[38] 2호는 어느정도 속도를 내면 일시적인 비행도 가능하다.[39] 초반에 루시퍼 군단과의 싸움에서 에너지가 바닥나자 지구의 어느 외진 산맥에 안치시켜 태양열 충전을 시키고 있었다.[40] 우뢰매한테 열세를 보인 건, 기동력이 우뢰매가 앞서서 공격을 맞추기 어려웠던데다 형래와 데일리가 우뢰매를 부술 수 없어서 공격을 사린 것도 있다.[41] 즉, 썬더브이와 비행머신을 각각 조종해서 양개공격을 할 수 있겠지만 작중에서 비행머신은 그냥 파일럿이 승하차할때 셔틀 정도의 역할만 했다.[42] 작중에서 우뢰매와 싸울때 형래가 공격을 사리자 조종하던 김박사가 답답해서 자리를 바꾸고 대신 무기를 조작했다.[43] 혹성기지에서 블랙킹과 싸울때 김박사가 납치된 미나를 찾기 위해 나가자, 같이 조종하던 데일리가 차돌이를 조종석에 앉혀 같이 조종했다(...)[44] 평상시에는 손잡이만 있는데 전투시에는 칼날과 코등이가 튀어나온다.[45] 사실 썬더브이도 우뢰매와 마찬가지로 표절이 마수가 끼쳐있는데, 당시 국내에서 MBC를 통해 방영됐던 미국 애니메이션 실버호크의 주요 악역인 몬스타의 피규어를 그대로 카피했던 것. 피규어의 헤드만 바뀌었고 외형이나 기믹은 그대로. 차이점이라면 가슴에 수납돼 있는 제2헤드가 오리지널은 사자머리, 썬더 V는 포탑형태라는것과 썬더 V에는 백팩(비행머신)이 탈착가능하단 점 뿐.[46] 또 한대는 "맘모스".[47] 대백과의 설명에 의하면 은하 감찰국이 개발한 신금속 '순간 기억 합금'[48] 에스퍼맨과 데일리는 우뢰매를 처음 조종한 관계로 뭐가 어떻게 된건지 몰라서 굳은 맘모스를 해가 질때까지 숨어서 지켜보고나서야 얼어붙었다는 걸 깨닫고 공격했다.(...)[49] 4편 중반에 지구를 침공할때 접근하는 군대를 향해 전류파를 일으켜 광역으로 쓸어버렸다. 다만 이건 지구방위군의 병력이 가짜 혹성기지 쪽으로 가는 바람에 병력이 부족한 것도 있다.[50] 참고로 이 장면을 순간캡처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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