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5 19:24:02

원태인/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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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플레이 스타일
2.1. 투구수 관리 및 혹사?
3. 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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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성 라이온즈 소속 우완 투수 원태인의 플레이 스타일을 서술한 문서.

2. 플레이 스타일

데뷔 당시에는 리그 평균보다 살짝 느린 구속을 가지고 있었지만, 삼성 라이온즈 입단 이후 특유의 뛰어난 운영능력과 체인지업을 유지하면서 스터프를 폭발적으로 끌어올려 현재 리그에서 토종 투수들 중에서는 상당히 뛰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나 삼성에서 거의 유일한 솔리드급 선발투수인 만큼, 구자욱[1]과 함께 삼성의 소년가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선수이다. 또한 삼성의 2014년 이후로 유일한 토종 투수 육성 성공 사례이기도 하며,[2] 김지찬과 더불어 끝이 보이지 않는 암흑기를 끝낼 일말의 희망을 가져다준 선수로 평가받는다.

과거에는 뛰어난 스터프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네스 피처에 가까운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주는 선수로 평가받았으나[3] 현재는 탈삼진을 늘림에 따라 피네스 피처와 파워피처 사이에 있는 투수로 평가된다. 2024년에는 구속은 큰 차이가 없으나 탈삼진이 늘어나 아예 파워피처로 분류되기도 한다.

일단 스터프는 전통적으로 피네스 피처를 선호하는 삼성 라이온즈의 토종 선발 후보 중 장필준과 함께 사실상 독보적인 수준이며, 리그 평균과 비교해보아도 살짝 상회하는 수준이다.[4] 컨디션이 좋을 때에는 평균 140km/h 중후반대, 최고 153km/h의 위력 있는 패스트볼을 존 구석구석에 찔러넣을 수 있는 선수다. 평균구속은 145km 전후로,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140km 후반대를 가뿐히 던지는 등 나름 파워피처에 가까운 피칭을 할 수 있는 선수이며, 리그 전체 선발투수 중 상위권이다. 컨디션이 좋을 땐 패스트볼만으로 상대 팀의 중심타선을 제압하는 게 가능하지만, 구위의 기복이 심한 편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봤을 때 패스트볼의 구위로 타자를 제압하는 투수는 아니다. 2021년을 제외하면 패스트볼의 구종가치가 던지는 구종 중 가장 낮으며, 변화구로 타자를 상대한다. 다만 다채로운 구종을 던지는 팔색조 유형의 투수는 아니고 정석적인 패-슬-커-체 4구종으로 타자를 상대하며, 패스트볼도 150의 구속이 어디 가는 건 아니라서 컨디션이 좋을 때는 패스트볼만으로도 타자를 요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데다가 매년 성장하는 투수인 만큼 구위도 매년 좋아지고 있다. 아직 어린 나이인 만큼 구위에서 성장을 더 기대할 수 있으니 향후 파워 피처로 변모할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2023년은 패스트볼의 구종가치가 모든 구종 중에서 가장 높았다. 물론 체인지업의 영향 때문에 저절로 올라간 경향도 있다.

주무기는 체인지업으로, 부진할 때도 체인지업의 구종 가치만큼은 상위권이었다. 슬라이더를 제대로 던지지 못할 때는 거의 패스트볼 체인지업 투피치에 가까울 정도로 체인지업을 많이 던졌다. 구속은 120km/h 초반대로 느린 편이지만 체인지업은 구속이 중요하지 않으며 오히려 느릴 수록 유리한 점도 있는 구종이니 문제될 것은 없다. 슬라이더의 경우 120km/h 후반대로 구속이 느려서 초창기에는 그저 그런 수준이라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체인지업에 의존하게 되는 원인이었으나, 제대로 장착한 후에는 오히려 체인지업과 구속차가 적다는 점 때문에 타자들을 효과적으로 교란하는 역할을 했다. 그 외에는 구속 110km/h 중반 정도의 커브를 던지지만 컨디션이 좋은 날이 아니면 좋지 못한 편이다. 커브는 버리는 게 낫겠다는 의견도 있을 정도.

상술했듯이 파워 피처인지 피네스 피처인지 구분이 힘들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터프나 경기운영능력은 최상위권이지만, 제구력은 아주 우수한 편은 아니지만 나쁘지도 않은 평범한 수준으로, PFR이 매년 1 전후로 딱히 파워 피처인지 피네스 피처인지 구분하기 힘든 수준이다. 즉 삼진을 잡을 때는 잡지만 맞춰잡을 수도 있는 유형이다.

확실하게 제압하는 경기가 많진 않지만 몇 이닝 던지지도 못하고 교체되는 경우도 적다. 2020년까지는 무너지는 경기가 몇 있었지만 2021년부터는 선발로 등판하면 항상 4이닝 이상을 책임졌다. 투구수가 늘어나는 한이 있더라도 어떻게든 꾸역꾸역 막거나 점수를 주긴 해도 이닝만큼은 책임졌다. 컨디션이 좋을 땐 매 경기 1선발 에이스의 역할을 하지만 부진하면 매 경기 부진한 경향을 보이며, 경기 단위로 널뛰기를 하는 수준은 아니다.

주자 견제가 매우 좋다. 견제 속도가 빠른 것은 물론이고 셋업 포지션에 들어가기 전에 갑작스럽게 견제를 해서 주자를 잡아낸다던가 2루 리드가 조금 길다 싶으면 순간적으로 2루에 견제를 해서 주자를 잡아낸다던가 하는 주자들이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견제를 하는 플레이가 능해 주자들이 리드를 길게 가져가지 못하거나 견제사를 당하는 경우가 자주 보인다. 주자 견제 능력으로는 사실상 KBO 내에서도 손가락에 꼽히는 수준인데, 데뷔 시즌인 2019 시즌부터 2023 시즌까지의 견제 아웃이 17개로 동기간 KBO 전체 1위다.

한때 두상바로 유명했다. 그런데 사실 대부분 오재일에게 얻어맞은 결과다. 데뷔한 2019년부터 오재일이 삼성으로 이적하기 전인 2020년까지 단 2년간 16번 상대해 8안타 5홈런 15타점 3볼넷을 내줬으며, 삼진은 겨우 한 개 잡았다. 동기간에 두산 상대로 9피홈런 26자책 ERA 8.46을 기록했는데 오재일에게만 절반 넘게 허용했다. 오재일이 삼성으로 이적한 이후에는 ERA가 2점대로 뚝 떨어졌다. 그러니까 두상바가 아니라 오상바. 그 덕분에 오재일이 FA로 삼성으로 이적할 때 오히려 본인이 축하를 받았다고 하며, 오재일이 부진할 때마다 원태인이 배팅볼을 던져줘서 기를 살려줘야 한다는 얘기가 꼭 나온다. 2022년 시즌을 앞두고 라이브 배팅 훈련에서 상대했을 때조차 어김없이 홈런을 맞았다. 그것도 초구에.

2021년부터는 서드피치로 슬라이더를 성공적으로 장착하면서 예년에 비해 피칭 스타일이 변했다. 제일 문제 중 하나였던 직구의 구종가치가 플러스로 올라왔고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 자체도 상승했으며 그 덕에 체인지업의 위력도 올라가는 효과를 봤다. 구속 차이가 거의 없는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로 타자를 교란시키고, 따라서 140km/h 중후반대 구속의 패스트볼을 질러주면서 범타로 맞춰 잡던 예년과 달리 많은 탈삼진을 양산해내고 있다. 2021 시즌 158.2이닝 129탈삼진으로, 탈삼진형 투수라고 판단하기엔 약간 모자르긴 하다만 이제는 파워 피처라고 봐도 될 정도로 루키 시즌에 비해 피칭 스타일이 변했다.

2022 시즌은 작년보다는 몰리는 공이 많아 통타당하는 경우가 많아졌으나 최고구속이 153km/h까지 찍히는 등 구속은 좋아졌다. 몰리는 공을 자주 통타당한 탓에 ERA 같은 클래식 스탯은 나빠졌지만 구속과 구위, 견제능력은 확실히 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2023년을 앞두고서는 본인이 구위와 구속의 더욱 큰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공표했고, 사비로 미국으로 개인 훈련까지 가는 등 구위와 구속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올해는 얼마나 향상될지 지켜보는 것도 볼거리다.

2024년에는 상당히 발전된 모습이었으나, 5월 중순부터는 제구력과 무브먼트가 상당히 무뎌지며[5] 패스트볼-체인지업-슬라이더 3개 구종이 모두 많이 맞아나가고 있다. 허리를 붙잡는 것으로 보아 부상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더해 체력 문제로 보이는데 정상적인 팀이라면 2군에 가서 휴식시간을 줄 시점이나 상당한 승부처 상황에 팀 투수진 뎁스가 매우 나쁘고 원태인이 휴식을 할 여유 자체가 없을 정도로 다른 선수들이 부진하고 있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나오고 있다.

상술했듯이 우수한 스터프로 피네스 피칭을 하고 체인지업이 주무기라는 점 때문에 류현진과 유사하다는 말이 있으나 사실 류현진보다는 양현종과 공통점이 상당히 많다. 둘 다 각자의 팀에서 절대적인 입지도를 가진 로컬 보이+프랜차이즈 스타이고 어릴 때부터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는 점과, 매우 강한 내구도, 리그 전체적으로 봐도 우수한 투수지만 비교적 저평가를 받으며 타 팀 팬들에겐 이런저런 이유로 이미지가 안 좋았던 적이 있다. 사실 양현종과는 미묘하게 다른 것이 양현종은 본격적으로 포텐을 터진 시기가 원태인보다 늦은 대신에 직접적인 성적이 더 훌륭했고, 아주 오랫동안 원태인도 아득히 능가할 정도의 초월적인 내구력을 보여주었고 양현종의 피칭 스타일은 뛰어난 구종가치를 지닌 직구[6]를 애용하는 전형적인 파워 피쳐[7]의 모습을 보인다는 점, 승운 역시 비교적 좋은 편이라 엄청난 누적 승수를 쌓았다. 원태인의 경우는 도쿄 올림픽에서의 부진과 사생활 논란으로 이미지가 하락한 전적이 있으나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팀 내 최다 투구수를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과 대회 이후 여러 개념찬 인터뷰들로 인해 이미지가 회복됨을 넘어 수직상승했다.

경북고 선배인 박세웅과도 공통점이 많다. 둘 다 경북고 에이스 출신에 1차 지명으로 프로에 입단했고[8] 최고 150km/h 초반대의 우완 정통파이며 각자 리그에서 최고급으로 인정받는 주무기를 하나씩 갖고 있고,[9] 1회에 약하다는 점과[10] 변화구가 몰리는 문제로 인해 뜬금포를 많이 맞는 편이라는 것까지 닮았다. 또한 이들이 데뷔 이후 지금까지 기록해온 성적도 엇비슷하며, 2023 시즌에는 기록하는 성적도 거의 비슷하거니와 9월까지 시즌 6승밖에 기록하지 못하는 극한의 불운도 닮았다.[11] 선수로써의 평가 역시 1.5티어 수준의 피칭을 많은 이닝을 먹으며 꾸준히 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나, 2024시즌에는 그동안 쌓인 투구수의 반동으로 피처빌리티가 먹통이 되며 부진하고 있다는 것 역시 비슷하다.

2.1. 투구수 관리 및 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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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은 명실상부 동나이대 최고의 내구력을 자랑하는 투수로 꼽힌다.[12] 데뷔 시즌부터 풀타임 선발 로테이션을 도는 등 지난 몇 년간 상당한 수준의 이닝 소화를 하였으며, WBC, 도쿄 올림픽 등 국가대표에 꼬박꼬박 선발되어 투구를 하다보니 어린 나이에 벌써 엄청난 양의 투구수를 소화하였다.[13] 이 때문인지 페이스가 떨어져 부진하는 시기가 있기도 한데, 배팅볼로 전략해 대량실점하는 경기도 다소 있는 편이기도 하다. 참고로 원태인 다음가는 내구성으로 명성이 자자한 소형준, 안우진 모두 2023시즌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며 2024시즌까지 날려버렸다. 데뷔 직후부터 이 정도로 던진 선수는 장원준 정도가 있으며,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나 한화 이글스 류현진 정도가 아니면 원태인의 내구도를 상회하는 토종 투수는 몇 없다.[14]

다만 그동안 너무 심각하게 많이 던진 것은 사실이기에 팬들 중에서는 상무에 가서 관리받거나[15] 아예 현역이나 사회복무요원으로 가서 좀 쉬라는 말을 할 정도로 부하가 쌓였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도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해 예술체육요원이 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루트도 불가능해졌으므로 팔꿈치 등 부상이 생기면 무리하지 않고 빨리 수술과 재활 등 회복 절차를 밟는 등 삼성 코칭스태프가 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라야하는 상황이다. 실제로 장원준 말고도 메이저리그에서 원태인과 매우 유사한 사례[16]펠릭스 에르난데스가 잘 던지다가 29세 시즌부터 에이징 커브를 겪으며 빨리 몰락해버렸기에 원태인 역시 관리가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실제로 2024시즌은 5월 초까지는 절호조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매 경기 호투를 이어갔으나 5월 14일 SSG전부터 그동안 쌓인 투구수 누적으로 이곳저곳 부상이 생기며 제구와 구위가 망가져 본격적으로 스텝업한 2021시즌 이래 가장 오랜 기간동안 슬럼프를 겪고 있다. 특히나 6월 중순에는 회전근개 불편 증상까지 겪었다.

3. 구종

3.1. 포심 패스트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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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원태인패스트볼백오십일.gif

3.2. 슬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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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원태인슬라이더.gif

3.3. 체인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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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자욱은 현재 나이가 30대이기도 하고, 2020-2021 시즌 전체적인 타선의 보강과 구자욱의 2022 시즌 심각한 부진으로 소년가장 이야기는 줄어들었다. 따라서 현재 삼성의 소년가장 하면 거의 대부분 원태인을 연상하는 편이다. 이후 구자욱은 부진에서 탈출했지만 나이가 많고 다년계약까지 따낸 중고참이기에 "소년"가장이라기에는 애매하다. 다만 2024시즌에도 그 처참한 체감 클러치에도 불구하고 모든 지표에서 팀 타격 1위를 찍는 것을 보면 가장은 맞는 듯.[2] 나머지 선수들은 죄다 실패했거나, 1년반짝으로 끝났다.[3] 기량 차이는 크지만, MLB 시절 류현진과 비슷하다.[4] 리그 평균 구속은 144km이고, 원태인의 평균구속은 144.9km이다. 이게 뭐가 빠른 것이냐 할 수 있는데, 리그 평균 구속은 불펜 투수까지 포함한 것이므로 실제로 우완 선발의 평균구속은 142-3km 정도이다. 게다가 삼성 투수들은 전체적으로 평균구속이 느려서 우완 선발은 대부분 139-140km, 좌완 선발은 대부분 136-140km 정도에 평균구속이 형성되기에 원태인이 독보적인 파워피처로 보이는 것이다. 실제로 원태인은 구속만 꽤 빠를 뿐 피네스 피처-뉴트럴 피처로 여겨진다.[5] 구속은 기존과 큰 차이가 없다.[6] 2015, 2016, 2017, 2019년도 포심 구종가치 리그 최상위권, 전성기 14~19시즌 포심 구종가치합 1위[7] 나이를 먹어 구위가 떨어진 23시즌에도 패스트볼을 고집하다가 여러번 적시타를 허용해 팬들이 직구 고집 좀 버리라는 소리를 할정도이다.[8] 원태인은 연고팀 삼성의 1차 지명을 받았고 박세웅은 이수민에게 밀려 kt의 전국지명을 받았다는 정도의 차이는 있다.[9] 원태인은 체인지업, 박세웅은 포크볼[10] 원태인의 1회 피안타율과 피OPS가 .291/.780이고, 박세웅의 1회 피안타율과 피OPS는 .283/.827이다.[11] 2023시즌 원태인의 평균자책점이 박세웅보다 조금 더 낮으나, 이닝이나 승수 면에서 박세웅과 거의 유사하다.[12] 1980년대생 중 내구성의 끝판왕인 류현진, 양현종, 장원준보다는 덜하지만, 그래도 현대야구가 활성화된 2020년대 기준으로는 원태인의 내구도는 대단한 것이 맞다. 게다가 장원준은 30대 초중반부터 은퇴 선수급 커리어이며 류현진 역시 MLB 진출 이후에는 이곳저곳이 아프다. 그나마 양현종 정도가 오랫동안 내구성을 유지했으나, 이쪽도 나이가 백정현과 비슷해서 에이징 커브를 서서히 받고 있다.[13] 특히 2023년엔 WBC, 항저우 아시안게임,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쉽 모두 참가하게 되어 1시즌 3국대라는 기록을 세우게되었다.[14] 롯데 시절부터 금강불괴로 유명했던 장원준마저도 잘 던지다가 2018년부터 탈이 난 이후 은퇴할 때까지 이전의 모습을 찾지 못했다.[15] 최근 상무에서는 주전급 투수를 어마어마하게 관리해준다. 대표적으로 최채흥이 있다.[16] 어린 나이에 프로리그에 빠른 속도로 정착했다는 점, 이닝을 많이 먹는다는 점, 빠른 구속과 체인지업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나간다는 점, 몰락한 팀의 암흑기 시작 몇 년 뒤에 들어와 순식간에 암흑기 에이스 자리를 잡아버렸지만 그 댓가로 관리를 전혀 못 받고 있다는 점이 매우 유사하다. 별명도 둘다 전제군주제의 왕족과 연관되어있는데, 원태인의 가장 유명한 별명은 원태자 혹은 왕자이고, 펠릭스 에르난데스는 별명이 킹 펠릭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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